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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쇼핑, 최대 67% 할인 ‘설 특별전’ 열어
-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수산물을 최대 67% 할인하고, 최대 5만 원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에서는 갈치, 고등어, 굴비, 전복 등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매주 20% 할인 쿠폰(최대 2만 원)을 통해 염가에 구매할 수 있다. 수협쇼핑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제주 손질 고등어 진공포장 선물세트’는 67% 할인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고급 명절 선물인 프리미엄 참굴비(1.2kg/10미)를 43% 할인된 85,000원 ▲수협 활전복(특특대 7~8미/1kg)를 44% 할인된 33,600원 ▲수협 녹차품은 고등어(2kg, 약 15~20팩)도 2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협쇼핑은 새해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수협쇼핑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뱀 모양의 쿠폰 도장을 획득한 후 모든 도장을 완성한 고객에게 최대 5만 원의 구매인증 쿠폰을 지급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할인 행사로 저렴하게 구입한 싱싱한 국내산 수산물을 통해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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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쇼핑, 최대 67% 할인 ‘설 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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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새해맞이 호캉스 일출 명소 '강원부터 제주까지, 호텔·리조트 추천'
- 푸른 뱀띠 을사년을 기념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다짐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북적이지 않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해돋이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과 리조트가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 위치해 각각의 매력을 지닌 호텔과 리조트를 소개한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부산에 위치한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에서 본 일출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주요 켄싱턴 호텔과 리조트는 탁 트인 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부산에 위치한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객실과 스카이라운지에서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해돋이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15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에서 ‘2025 카운트다운 미드나잇 펍’ 이벤트가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광안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1월 1일 자정에 진행되는 광안리M드론라이트쇼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새해 첫날 조식은 새해 일출을 맞이한 고객들이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식 메뉴는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특선 떡국이 추가돼 특별한 새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프라이빗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객실 내에서 여유롭게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본 일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리조트 정원에서 이국적인 풍경 속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롯데리조트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본 일출 외옹치항, 대포항 등과 인접해 객실에서 푸른 바다와 일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2025 럭키 뉴 이어(LUCKY NEW YEAR)’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라운지 커피 2잔, 워터파크 50% 할인권(최대 4인 가능), 9층에 위치한 R.9PUP 식사 20% 할인권 1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3박 이상 연박 시에는 프리미엄 로브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새해를 맞아 ‘럭키 뉴 이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를 통해 투숙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숙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2월 28일까지, 당첨자는 3월 5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홈페이지와 롯데리조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2인 이용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 카시아 속초 ‘카시아 속초’ 일출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가 오는 1월 1일, 2025년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골든 호라이즌 (Golden Horizon)’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카시아 속초의 그랜드 오픈 이후 첫 새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호텔 내 26층에 위치한 ‘스카이 파크’에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석한 투숙객에 한하여 따뜻한 어묵 국물이 담긴 한정판 호텔 텀블러가 제공되고, 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동해 바다의 수평선을 함께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비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시아 속초의 전 객실 모두 오션뷰로 구성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2월 31일 투숙 한정으로 새해맞이 떡국 한 상이 조식으로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4층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에서는 대방어 해체 퍼포먼스와 신선한 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대방어 해체쇼’가 31일 오후 6시에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 오크밸리 월송리 운치 라운지 일출 사진= 오크밸리 강원도 원주의 고품격 복합 문화 리조트 오크밸리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낼 ‘2025 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겹겹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피어오르는 운무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의 절경이 펼쳐지는 월송리 운치 라운지 광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긍정과 희망으로 미래를 맞이한다는 뜻을 담아 만든 5미터 크기의 초대형 작품 '희망새(HOPBIRD)' 조형물 옆에 설치된 위시 트리에 새해 꼭 이루고 싶은 꿈을 적은 소원지를 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부터, 황금빛 태양처럼 타오르는 화로의 온기와 달콤한 선율로 광장을 물들일 모닥불 버스킹 공연, 귀여운 희망새 미니 풍선을 함께 흔들며 다채로운 빛이 차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는 포토 타임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리조트 객실 동에서 이벤트 광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 및 핫팩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장 옆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다이닝 & 카페 공간 운치에서 컵 어묵과 호빵, 군고구마, 음료 등의 따끈한 계절 별미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 위(WE)호텔제주 위(WE)호텔제주의 루프탑 ‘뜨레’에서 진행하는 신년 소망풍선 날리기 위(WE)호텔제주는 한라산 청정 숲에 둘러싸여 자연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5성 호텔로 고요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주의 겨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위(WE)호텔제주에서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년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내며 행복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다. 제주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위(WE)호텔제주의 루프탑 ‘뜨레’에서 2025년 1월 1일 일출 시간에 맞춰 신년 소망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프탑 ‘뜨레’는 제주의 청정 자연이 한눈에 담기는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2025년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내며 행복한 새해를 다짐하는 신년 이벤트에는 ESG경영에 발맞춰 기존 라텍스 재질의 풍선이 아닌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풍선이 사용되며 따뜻함을 더하기 위한 어묵바 스테이션도 함께 운영된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일출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해가 가장 먼저 비추는 곳’이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야외 산책로와 레스토랑, 수영장 등 호텔 내외부 곳곳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객실의 70%가 바다 전망으로 구성돼 객실에서 편안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비치는 새해 일출 맞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 아침에는 호텔 야외 별비치 가든에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어묵 및 음료, 핫팩, 담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출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새해 아침을 더욱 활기차게 맞이하고 싶다면 인근 표선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선라이즈 런’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호텔 1층 아트리움에서는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소원이나 원하는 문구를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손글씨로 작성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1월 한 달 동안 해비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 포춘 쿠키를 증정하며, 럭키 드로우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일출 명소 랜딩 전망대 ‘천국의 계단’ 제주신화월드가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2025년의 희망찬 시작을 다짐할 수 있는 2025년 새해 일출 패키지 ‘해피 뉴 이어 모먼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은 일출 감상이 가능한 객실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랜딩 전망대 ‘천국의 계단’에서 신년의 정기를 오롯이 받고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제주신화월드 투숙객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에그 토스트를 제공한다.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어 새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길 수 있다. ■ 네스트호텔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 디럭스 룸 일출 서해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인천 영종도 용유 거잠포 선착장 인근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은 객실에서 전면 유리창 너머의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다 전망의 디럭스 룸은 전면 유리창과 마주 보게 침대를 배치, 객실 침대에 누워 어슴푸레 밝아오는 해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을 정도로 일출에 진심이다. 또한 조식을 즐기면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데 조식 뷔페가 제공되는 플라츠 레스토랑은 계단식으로 설계돼 전 좌석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일출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계절 기온 변화에 따라 최적의 수온을 유지, 겨울에는 약 37도의 온수로 채워지는 야외 수영장에서도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 투숙객은 1월 1일 일출 시각 야외 수영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일출 객실 내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호캉스’ 호텔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눈길이다. 아차산과 한강을 아우르는 탁 트인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해돋이 호캉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워커힐은 새해 첫날 오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스카이야드에서 투숙객과 웰니스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카이야드는 호텔 경내에서 가장 가까이 새해를 맞을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워커힐 특유의 아차산 절경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워커힐의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에서도 조식을 즐기며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워커힐은 세계적인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을 통해 반짝이는 새해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패키지 3종도 운영하고 있다. 패키지에는 스와로브스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샷글라스 세트와 크리스털린 기법의 볼펜 등 새해 분위기를 더욱 빛내줄 기브어웨이 또는 와인과 스낵, 조식과 겨울 시즌 음료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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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새해맞이 호캉스 일출 명소 '강원부터 제주까지, 호텔·리조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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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 ‘스레드(THREADS)’
- 생활문화기업 LF가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 패션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스레드(THREAD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레드(Threads)’는 ‘실’, ‘실을 꿰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로, 실이 엮여 하나의 옷을 만들 듯이 다양한 마이크로 트렌드와 고객들의 취향이 촘촘하게 연결되는 변화무쌍한 패션 시장을 반영한 2025년 트렌드 예측을 담고 있다. ‘THREADS’는 각각 T(Timeless Classic), H(High Performance), R(Revolutionary Items), E(Eco-Friendly Fashion), A(Accessibility), D(Digital Transformation), S(Scalable Growth)를 의미하는 키워드의 첫 글자를 따왔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이 지닌 변화와 재생의 상징성을 담아, 이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인포그래픽> LF, 올해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는 ‘T.H.R.E.A.D.S.’ LF 관계자는 “’스레드(THREADS)는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서 고객들의 취향과 마이크로 트렌드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현상을 잘 보여주는 키워드”라며 “각각의 키워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요소부터, 혁신 아이템, 지속 가능한 패션, 디지털 전환 등 현 시점 패션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가치 재조명 올해도 고환율과 사회적 불확실성 등 경기 침체가 예고되면서,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 패션’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클래식 아이템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스타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LF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25주년을 맞아 ‘유행 없는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아이코닉(Iconic)’ 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카라 티셔츠, 셔츠, 케이블 니트 등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시그니처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코닉 라인의 확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닥스’는 131주년을 맞아 ‘브리티시 클래식’을 재해석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데님, 트렌치 등 클래식 아이템에 기능성을 더한 신규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 하이 퍼포먼스(High-performance) : 고기능성 스포츠웨어의 부상 ‘헬시플레저’(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기능성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들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LF 관계자는 “고기능성과 퍼포먼스는 기본, 스타일 또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브랜드들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LF는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를 통해 독보적인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위주의 아웃도어 라인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리복’은 오랜 스포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크로스핏’과 ‘농구’ 등 전문 라인을 강화하며 퍼포먼스 라인을 확장한다. 2011년부터 이어온 트레이닝화 ‘나노’ 시리즈의 15번째 모델인 나노X5를 선보인 데에 이어, ‘샤크어택’과 ‘퀘스천’의 명성을 잇는 신규 농구화 출시도 준비 중이다.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는 골프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기능성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혁신 아이템(Revolutionary Items) : 마이크로 트렌드를 겨냥할 독창적인 제품의 탄생 ‘옴니보어(Omnivore; 잡식성)’, ‘마이크로 트렌드(Micro Trend)’와 같은 새로운 흐름에 맞춰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존중한 혁신 아이템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멀티 유즈(multi-use) 아이템을 25SS 대표 라인업으로 내세운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봉봉백’은 슬링 숄더, 백팩, 슬링백, 숄더백 4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품으로, 2030대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떼 가르송’은 조끼와 숄더, 크로스 세가지 방식으로 완전히 변형이 가능하게끔 디자인돼, 복종의 경계를 뛰어 넘는 ‘워크웨어백’을 출시했다. 높은 활용도와 더불어 워크웨어 트렌드에 힘입어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떼 뷰티’는 2025년 첫 신제품으로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을 집약한 ‘바르는 토닝 레이저’ 제품인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출시하며, ‘효과 우선주의’ 스킨케어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차원의 비건 뷰티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 환경을 고려한 패션(Eco-Friendly Fashion) : 지속 가능한 패션, 환경/동물과 공존하는 행보 ‘지속 가능한 패션’, ‘가치 소비’,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한 패션 브랜드들의 다양한 행보도 주목된다. ‘헤지스’는 올해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책임감 아래 친환경 포장재 도입 확대, 실물 샘플 제작 대신 3D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해피퍼피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가치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던스트(Dunst)’는 비건 레더와 비건 스웨이드 등 동물성 소재를 대체하는 비건 소재 아이템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며, ‘티톤브로스’는 환경보호 및 동물 복지에 앞장서는 친환경 구스다운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접근성(Accessibility) : 다채로운 채널 전략으로 고객 접근성 강화 다변화된 고객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온라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결합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추세다. 이제 고객들은 고정 매장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온라인 공식몰, SNS 채널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브랜드와 상호작용한다. 이에 따라 많은 패션·뷰티 브랜드들은 2030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채널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LF는 지난해 바버, 아떼뷰티 등 주요 브랜드의 자사몰 론칭에 이어, 던스트는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패션 고관여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성수동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등에서 2030대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늘렸다. 올해도 LF는 각 브랜드별 타깃 고객과 온오프라인 유통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핵심 상권 및 온라인 채널에서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 체험 이벤트도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 개인화 추천과 AI 활용으로 트렌드에 신속 대응 급변하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패션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올해 ▲개인화 상품 추천 ▲원클릭 결제 ▲AI 기반 리뷰 시스템 ▲상품 상세 정보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LF몰은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모션 디자인, 실시간 챗봇 상담 확대, 원클릭 결제 도입, 사이즈 탭 신설 등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왔다. 디지털, AI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도 늘어날 전망이다.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는 AI를 활용한 화보 콘텐츠 제작 등의 시도를 통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확장 가능한 성장(Scalable Growth) : ‘해외 진출’, ‘리브랜딩’ 전략을 통한 브랜드의 재도약 현 시점 포화 상태인 국내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내수 브랜드들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기존 브랜드의 리브랜딩을 통해 타깃 고객을 확대하고 재도약을 꾀하는 사례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헤지스’는 아시아를 넘어 중동, 인도, 유럽까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K-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연 ‘던스트’ 역시 올해 중국 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과 유럽 등 글로벌 홀세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해외 CD(Creative Director) 영입을 통해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와 신규 팬덤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헤지스는 ‘영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통해 25FW 시즌부터 대대적으로 변화된 컬렉션을 출시, 미래 고객을 선점할 계획이다. ‘벤자민 브라운’ 디렉터는 KITH·에임레온도르 등 핫한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디자인 디렉터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질스튜어트남성 역시 영국 출신의 ‘매튜 그랜트’ 디렉터를 영입해 25SS 시즌부터 달라진 디자인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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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패션 트렌드 키워드 ‘스레드(TH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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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뱀의 해 맞아 해리포터 ‘슬리데린’ 협업 컬렉션 출시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2025년 ‘푸른 뱀(靑蛇)의 해’를 맞아 해리포터와 협업한 슬리데린 컬렉션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스파오 해리포터 슬리데린 컬렉션 라인업 패션업계에서 뱀 모티프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스파오는 해리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뱀을 상징으로 하는 슬리데린 기숙사를 활용하여 일상에서 입고 쓰기 좋은 제품들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은 슬리데린 기숙사를 대표하는 블랙과 그린을 메인 컬러로 선정하여 각 아이템별로 기숙사 모티프의 캠퍼스 무드와 슬리데린의 고귀하고 시크한 무드를 표현했다. 컬렉션은 △긴팔 파자마, △후드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등 의류부터 △니삭스, △타월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 스파오 해리포터 슬리데린 컬렉션 모델컷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뱀의 해를 기념해 슬리데린의 초록 뱀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들에게 신년의 지혜와 행운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스파오가 컬래버에 강한 브랜드인 만큼, 올해에도 트렌디하고 독특한 IP 협업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오의 슬리데린 컬렉션은 17일부터 오프라인에서는 스파오의 컬래버 특화 매장인 강남2호점 1층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며, 온라인에서는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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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뱀의 해 맞아 해리포터 ‘슬리데린’ 협업 컬렉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