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8도, 안성 40도… ‘극한 더위’ 한복판
연일 이어진 폭염이 27일 절정에 달했다. 서울 낮 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고, 경기 안성에선 40도를 넘어섰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상 최악의 더위' 기록을 새로 쓰며, 한반도가 사실상 '찜통'에 들어앉은 형국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 기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기온은 정확히 38.0도였다. 이는 서울에서 기온이 38도 이상 오른 날로는 1907년 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