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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볼거리 톱 1O
    5일, 봄을 알리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본격적인 관람객을 맞고 있다. 과거에 비해 많은 브랜드의 차량이 빠졌지만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은 자리를 지켰다. 그밖에 눈길을 끄는 점은 모터쇼 명칭이 모빌리티쇼로 바뀌면서  굴착기는 물론이고 삼보모터스그룹의 하이브리드 UAM, 요트 등 '육해공' 탈것들이 다양하게 참가했다는데 의의가 높다. 또한 롯데지주에서 내놓은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의장 전문 CN모터스의 차량들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사진=류근원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컨버터블 사진=류근원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 BYD 전시관에 등장한 순수전기 슈퍼카 U9. 아 차는 점프하는 차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류근원 위메이크뉴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류근원 기자   기아는 화물 운반부터 업무·캠핑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PV5 차량을 첫 공개했다. 사진=류근원 위메이크뉴스 기자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영국 로터스자동차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류근원 위메이크뉴스 기자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은 레저용 전기선박 ‘에포크2(EPOCH II)’를 공개했다. 사진=류근원 위메이크뉴스 기자   삼보모터스그룹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출품했다. 사진=류근원 기자   HD현대그룹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으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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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유독 어린이들이 타보려고 줄서서 기다린 '이것'
    5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5)’ 현장을 찾았다.  5일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부스에서 HD현대건설기계 ‘현대’ 40t급 굴착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사진=위메이크뉴스  5일 모빌리티쇼 현장에는 20대 젊은 커플과 유아를 동반한 30~40대 관람객들이 주를 이뤘다. 5일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부스에서 한 어린이가 HD현대건설기계 ‘현대’ 40t급 굴착기 운전석에 앉아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류근원 기자   대부분의 행사가 전시관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비가 내려도 관람엔 지장이 없었고 행사장내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관람객들의 표정을 밝아 보였다.    5일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부스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의 브랜드 ‘디벨론’ 24t급 굴착기 체험을 하며 웃고 있는 어린이 사진=류근원 기자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외에도 굴착기부터 드론택시, 요트 등 '육해공'이 집결해 호기심많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 및 봄 나들이 장소로 인성맞춤이다. 특히 행사장 입구쪽에 마련된 HD현대 부스는 어린이들이 체험 할수 있는 코너들이 많아 인기가 높았다.   5일 오전 주말을 맞아 부모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찾은 한 어린이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브랜드 ‘디벨론’ 24t급 굴착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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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5
  • '롯데건설' 올 1분기 '청약' 관심도 1위…'GS건설' '현대건설' 뒤이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3월 마지막주에 아파트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수요자들의 '청약' 키워드 포스팅수(정보량=관심도)가 가장 많은 곳은 '롯데건설'로 나타났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뒤를 이었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청약 관련 관련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DL이앤씨(375500)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호반건설 △한화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청약, 입주'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올 1분기 롯데건설의 청약 관련 포스팅 수는 총 3798건으로 12개 건설사 중 1위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한***라는 부동산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인 한 유저는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롯데캐슬퍼스트에 임장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그는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전 연령대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대단지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8월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이 개통됨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이를 장점으로 꼽았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경기도 별내선 역세권 청약에 당첨된 후기글을 올렸다. 해당 유저는 "둔촌주공의 사례를 참고하니 소형 평수에서 미달이 날 가능성이 높아, 소형 평수를 타겟팅(타기팅)했고 운 좋게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또 "은행을 찾아 청약 통장을 가입하면서 은행원에게 롯데캐슬이 동네에서 인기 있는 곳이라는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뽐뿌 등 여러 커뮤니티에는 롯데건설이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품은 천장 매립형 구조에 LED를 적용, 전등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악취와 누수, 역류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3230건의 정보량을 기록, 청약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머*****라는 네이버블로거는 경기도에 투자 가치가 있는 동네와 아파트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의 글을 포스팅했다. 그는 "인덕원 센트럴 자이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16년차 아파트로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변 시설로는 롯데마트, 도매시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팍스넷에는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글에 따르면, 향후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같은 기간 총 2660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한 네이버블로거는 현대건설이 최근 주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하이오티 스마트홈 브랜드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IoT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조명, 난방, 냉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건설 2573건 △현대엔지니어링 1795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1605건 △DL이앤씨 1551건 △포스코이앤씨 891건 △HDC현대산업개발 660건 △호반건설 229건 △한화 건설부문 214건 △SK에코플랜트 19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12개 건설사의 '청약'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만94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3건, 7.26% 늘었다"면서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요자들의 내집 마련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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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HD현대,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계 공개…“글로벌 시장 정조준”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40톤·24톤급 신형 굴착기 첫 공개 스마트 기술 접목해 생산성·안전성·효율성 극대화 “HYUNDAI·DEVELON, 글로벌 톱-메이커로 성장 목표”   HD현대가 3일부터 열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비롯해 인프라건설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_HD현대 부스 전경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모델은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4톤급 ‘DEVELON’ 굴착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들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어시스트’,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생산성,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기존 모델 대비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1,215㎡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건설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4D 라이드, RC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미래 건설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을 활용해 신모델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도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3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 브리핑에서 건설기계 차세대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이번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략 제품”이라며 “HYUNDAI와 DEVELON을 글로벌 톱-메이커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 부스에서는 디지털 그래피티 체험,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체험,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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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현대건설, 미래 성장 전략 'H-Road' 공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도 선언
    현대건설이 에너지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건설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을 선언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현대건설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한우 대표가 에너지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 ‘H-Road’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 발표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 전략인 'H-Road'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사업 확대, 재무 목표 및 주주 환원 정책이 발표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 선도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H-Road 전략을 통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형원전 및 SMR 중심의 에너지 사업 확대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를 핵심 목표로 삼고,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형원전 ▲SMR ▲수소 생산 플랜트 ▲전력망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원전 연계 데이터센터와 같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 및 홀텍과 협력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원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4세대 원자로 MSR(용융염원자로)과 SFR(소듐냉각고속로)의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공략 현대건설은 '글로벌 키 플레이어(Global Key Player)'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불가리아를 시작으로 스웨덴, 슬로베니아, 핀란드 등에서 대형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SMR 표준 설계를 확립하여 글로벌 SMR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원전, 태양광, LNG 등의 에너지 사업과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의 태양광 사업과 뉴질랜드의 주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주거 모델 개발 박차   현대건설은 '코어 컴피턴시 포커스(Core Competency Focus)' 전략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주거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 헬스케어 하우스, 맞춤형 공간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 기술을 개발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가양동 CJ, 힐튼호텔, 송파 복정 역세권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수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H-Road 전략의 성공 가능성 분석 현대건설의 'H-Road' 전략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맞물려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다.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각국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목표와 일치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 시장이 재조명되고 있는 점은 현대건설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웨스팅하우스 및 홀텍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는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다만, 각국의 정책 변화 및 규제 대응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경쟁사 대비 기술력과 원전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 전략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확대 흐름과 맞물려 유망한 분야로 보인다. 다만,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된다. H-Road 전략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주거 및 복합개발사업의 경우, 국내외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따라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으나, 현대건설의 브랜드 경쟁력과 맞춤형 주거 모델 개발 역량이 이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30년 매출 40조원, 영업이익률 8% 목표… 주주환원 정책 확대 현대건설은 H-Road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및 매출 40조원,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산업 중심 성장 ▲포트폴리오 최적화 ▲수익성 기반 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2025년부터 최소 주당 배당금을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하고,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율을 25%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한우 대표이사는 "공간을 넘어 시대를 창조하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H-Road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건설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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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2025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 건설업 혁신과 스타트업 동반성장 위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진행 ■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등 6개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 모집 ■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 10개 내외 기업 선발 예정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모집 포스터    현대건설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 분야며 접수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다. 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dec.startup-plus.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진행되며 올 6월 말 총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뽑을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검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투자 검토 ▲홍보지원(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은 선발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후속 연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창업중심대학,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국내 창업지원기관들과 서울형 R&D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3년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35개 스타트업 중 30개 스타트업과 PoC를 진행했다. PoC 이후 17개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상품개발, 공동 R&D,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사업화 등의 후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업하여 건설 산업 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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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현대차그룹, 미국에 31조 투자…트럼프 "현대, 대단한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미국 투자관련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향후 50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보틱스,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은 현대차그룹의 최대 해외 투자 국가이자 사업 국가이며, 미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재건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미국에서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각적인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고, 양국간의 경제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연관 산업의 성장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해외 투자는 해외 현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그 결과 국내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왔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3천억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미국 현지생산 120만대 체제 구축, 전기로 제철소 설립, 미래 산업 역량 강화에 투자 현대차그룹은 구체적으로 ▲자동차 ▲부품·물류·철강 ▲미래산업·에너지 부문에 투자를 집행한다.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생산 120만대 체제 구축을 위해 총 86억 달러를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36만대)을 시작으로 2010년 기아 조지아공장(34만대), 올해 HMGMA(30만대)를 완공하며 미국에서 현재 10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HMGMA 20만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총 50만대로 확대한다. 또한 앨라배마공장, 조지아공장 등 기존 공장도 고품질의 신차를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설비의 현대화, 효율화 등 보완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120만대 생산 체제 기반을 확실히 다진다는 목표다. ▲부품·물류·철강 부문에서는 완성차-부품사간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현대차· 기아와 동반진출한 부품·물류·철강 그룹사들이 총 61억 달러를 집행한다. HMGMA 생산능력 확대에 맞춰 설비를 증설해 부품 현지화율을 높이고, 배터리팩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현지 조달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리스크에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견고한 철강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철강 분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산업·에너지 부문에서는 63억 달러가 집행된다. 자율주행, 로봇, AI, AAM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유수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 법인인 보스턴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 슈퍼널(Supernal), 모셔널 (Motional)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대표적인 혁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간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와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는 미국 HMGMA 생산 아이오닉 5를 활용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웨이모 원)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로보틱스 앤 AI 연구소(RAI)’는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로봇 개발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슈퍼널은 2028년 AAM 기체 상용화를 목표로 미국의 여러 주들과 무인 항공기 테스트 협업을 추진한다.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셔널도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등을 활용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한다. 더불어 미래 기술 관련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선제적 투자를 집행한다. 원자력,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확충에도 힘을 보탠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손잡고 올해 말 미국 미시건주에 SMR(소형 원전 모듈)을 착공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하고, 2027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내 자동차기업들과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인 아이오나(IONNA)를 통해 충전소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차그룹, 2025년 국내에 역대 최대인 24조3천억원 투자 집행 현대차그룹은 국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사상 최대인 24조3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20조4천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세부적으로는 ▲연구개발(R&D)투자 11조5천억원 ▲경상투자 12조원 ▲전략투자 8천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 투자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SDV, 수소 제품 및 원천기술 개발 등 핵심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경상투자는 EV 전환 및 신차 대응 생산시설 확충, 제조기술 혁신, 고객체험 거점 등 인프라 보완 등에 투입된다. 전략투자는 자율주행, SW, AI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행될 계획이다. 특히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 올해 하반기 기아 화성 EVO Plant를 완공하고 고객 맞춤형 PBV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는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국내 및 미국 대규모 투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도전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라며, “과감한 투자와 핵심 기술 내재화, 국내외 톱티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미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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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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