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걸 의원,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법’ 입법설명회 성황리 개최
“비트코인은 가격이 널뛰기라 무서운데, 스테이블코인은 안전하다던데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급부상한 ‘스테이블코인(Stabelcoin)’은 이름처럼 가격이 안정된 디지털 화폐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에 연동된 USDT(테더), USDC 등이 있다.
이 코인들은 언제나 '1코인 = 1달러'처럼 실물 자산과 가치가 똑같이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다.
쉽게 말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다.
가격이 급등락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 송금, 온라인 결제, 투자자 보호 수단 등으로 실용성이 크다. 하지만 제도 밖에 머물러 있어 사기, 해킹, 유사 투자 위험도 컸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국회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기 위한 입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과 유통에 관한 법률』(일명 스테이블코인법) 입법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8일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정책‧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신상훈 연세대 교수, 문철우 성균관대 교수, 최승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이승호‧황세운 선임연구원, 황석진 동국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빠르고 효율적인 지급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국내외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용자 보호와 금융안정을 위한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본격적으로 유통되면 통화‧외환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제도적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은 관련 당국 및 실무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발행자 등록 요건과 공시 의무, ▲이용자 우선상환권, ▲가상자산사업자의 책임 및 손해배상, ▲자금세탁방지 조항, ▲관계기관 협의체 설치 등 법률안의 핵심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첫걸음”이라며, “K-컬처, K-푸드 등 글로벌 산업과 디지털자산의 결합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원화의 국제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단독] "LG전자, 직원 10명 중 4명 잘린다…초대형 희망퇴직"
LG전자가 대규모 감원에 돌입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LG전자 직원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최근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아 "기사화를 부탁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LG전자 소속을 인증한 LG전자 직원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신빙성 있는 자료로 분석된다. ... -
DB그룹 경영권 향방 중대 고비…김남호 명예회장, 법률 자문 검토
DB그룹 2세인 김남호 명예회장이 두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내년 3월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사진=DB그룹 제공/연합 지난 6월 27일, DB그룹은 돌연 ... -
“출산 후 수혈 못 해 아내를 잃었다”…영주 A 병원 예고된 인재
지난 7월, 경북 영주시의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매년 수억 원의 국비·지방비를 지원받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지만, 정작 응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혈액조차 확보하지 못해 비극을 막지 못했다. 이 사고는 한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제도적 허점... -
대한전선-LS전선 해저케이블 분쟁, 1년 넘긴 수사와 재계 파장
LS전선 동해공장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놓고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1년을 넘겼다. 비공개 영업비밀 침해 사건 특성상 혐의 입증이 까다로워 수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주도권과 재계 구도에 ... -
박주민 “오세훈, 비(非)강남 버렸다”…경전철 공약 ‘빈 껍데기’ 전락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추진해 온 강북·동북권 경전철 사업이 잇따라 좌초하면서 오세훈 시장의 균형발전 공약이 사실상 공염불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열린 ‘오세훈 시정 3... -
인천공항 제4활주로서 화물차 사고 사망…공항 안전관리 또 도마 위에
26일 오전 6시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
전체댓글 1
-
일본 불교 Monkey의 교육.종교 등 모든 주권은 일본 항복과 함께 한국에서 존재할 수 없음.역사,법, 종교, 문화, 대학은 정치와 별개임.근대세계 지배세력 서유럽.세계사의 수천년 문명,인정받아온 혜택자 중국. 수천년 역사를 기록한 세계사 기득권들은 무엇을 유지했고,무엇을 잃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2차대전 승전국이자 UN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이 된 미국과 소련(러시아)도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지, 자기진단을 해보아야 합니다. 서유럽,중국,미국,소련(러시아) 본인들이 이런 내용들을 잘 알고 있어야 갈등이 적어집니다.*먼저 한국 관련 내용입니다.필자가 일본 잔재학교 서울대등 질타 이유는,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받아들여,한국.대만.동남아,쿠릴열도등에 일본 주권없고 축출해야한다는 국가원수들 합의문때문.그리고 한국 임시정부는 한일병합무효,대일선전포고.*한국에 주권없이 남겨진 패전국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초급대출신 국립대,중.고교등은 축출(폐지)대상@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서강대는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심산 김창숙 선생은, 해방후 미군정당시, 미군정이 복구한 성균관의, 성균관장이 되시고, 전국 유림대회 결의에 따라, 성균관장의 자격으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현재에 이름.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대학 국사 성균관자격은 성균관대가 계승)@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포함)을 받아들여,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고, 한국영토에서 축출해야 될 일제 잔재 종교정책과,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등 각종 왜구학교.@김창숙 선생 개인이, 인품이 훌륭하거나, 임시정부 요인이라서가 아니라, 미군정에서 법으로 성균관을 복구시켜서, 성균관장에 선출되었고, 성균관장 자격으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하여서, 성균관대가 국사 성균관의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자격을 승계해 온것임.국사 성균관의 승계대학이 성균관대라는건 성균관대, 성균관, 여러 백과사전 공통된 견해임. https://blog.naver.com/macmaca/223894018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