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생활밀착형뉴스 검색결과
-
- 서울시 다자녀 가정 위한 필수 육아템,‘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출시
- 서울시-신한금융그룹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 일환으로 다자녀 우대카드 출시 150여 개의 생활 밀착 업종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 할인 연회비 면제 비롯해 신한카드 Tops Club 등급 부여돼 풍성한 혜택 누릴 수 있어 키즈카페, 박물관, 주차장 등 서울시 지정 공영시설 무료입장 및 요금 할인도 신한카드 홈페이지/앱과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등 통해 발급 신청 가능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한카드(대표 박창훈)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필요한 혜택을 모두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지난 2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한 다자녀 우대카드다.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에서도 다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 거주 중인 두 자녀(막내 기준 만 18세 이하) 이상의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Point Plan(이하 포인트 플랜)’의 기존 혜택에 더해 육아를 중심으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외식·쇼핑·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 개의 중대형 가맹점(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해 주며, 할인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다. 또한 신한카드는 다자녀 가정이 카드 발급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연회비 면제와 더불어 우수 고객 등급 부여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신한카드는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카드 소지 고객이 카드 발급 후 연간 1회 이상 결제 시 차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신한카드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최초 연도 연회비를 캐시백 해준다. 이에 더해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에게 신한카드의 우수 고객 제도인 ‘Tops Club’의 에이스 등급을 부여한다. 에이스 등급 고객은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 쿠폰 등 각종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은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생활에도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서울시립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이 50% 할인된다. 이 밖에도 세종문화회관, 서울대공원을 비롯해 키즈카페, 박물관 등 서울시가 지정한 약 32곳의 공영시설 이용 시 무료 입장 또는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출시를 맞아 추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은 행사 기간이 올 연말까지로, 행사 관련 유의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했다.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신용카드 최대 3%, 체크카드 최대 1%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신한 SOL페이로 결제 시 0.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금액과 관계없이 1%를 적립해 준다. 특히, 가족 행사와 모임이 잦은 5월과 12월에 적립 한도를 추가 제공해 계획적인 소비 생활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신청은 10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 신한은행 홈페이지, 신한 SOL뱅크 앱,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서울시 홈페이지, 탄생응원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생활밀착형뉴스
전체 검색결과
-
- 장애인들 행복 도우미 올해도 ‘시동’
-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협업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 초점을 두고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로 자격이 확인되면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과 여부를 통지받는다.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신청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알아보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30여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를 비롯해 특수마우스(헤드·안구·한손자용 마우스, 쿼드스틱)와 스위치 및 액세서리(핸들형 조이스틱, 버튼식 아케이드스틱, 한손 컨트롤러 등), 게임 컨트롤러 및 특수 입력장치(아케이드 스틱, 프로테우스·지패드 컨트롤러, 오디오 레이더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이조절·휠체어 책상 등), 콘솔 호환기기(플렉스·MS·엑스박스 컨트롤러, 소니 액세스 등) 등이 해당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총 66명의 장애인에게 405대의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성 증진과 게임 접근성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2025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 ■ 건설업 혁신과 스타트업 동반성장 위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진행 ■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등 6개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 모집 ■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 10개 내외 기업 선발 예정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모집 포스터 현대건설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 분야며 접수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다. 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dec.startup-plus.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진행되며 올 6월 말 총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뽑을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검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투자 검토 ▲홍보지원(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은 선발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후속 연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창업중심대학,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국내 창업지원기관들과 서울형 R&D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3년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35개 스타트업 중 30개 스타트업과 PoC를 진행했다. PoC 이후 17개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상품개발, 공동 R&D,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사업화 등의 후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업하여 건설 산업 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전체
- 경제
- 기업
-
- SK네트웍스, 제7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재무제표 승인, 이사회 구성 변동 등 안건 원안대로 의결 지난해 보유 사업 전반 수익력 향상으로 안정적 실적 기록 26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26일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삼일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굳건한 수익력을 확보하고,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겠다는 올해 전략을 밝혔다. 2024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으로 연결 기준 매출 7조 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1.4% 증가한 것이다. SK매직은 고객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기존 고객의 재계약을 이끌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 및 식음료 사업과 대외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기업 피닉스랩은 모듈러 RAG 기술을 적용한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제품을 자체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향후 RAG 제품 마켓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SK렌터카를 매각하고 SK스피드메이트와 글로와이드를 물적 분할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사내이사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김기동 SK㈜ 재무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 더불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두산밥캣 CFO를 지냈던 장근배 한동대 교수를 선임해 기존과 같이 7명의 이사회 구성을 유지했다. 올해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력 확보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구체화 및 AI 성장 방향성과 비전 정립 ▲AI 컴퍼니 비전에 걸맞은 역량과 조직문화 구축 등 3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기초 역량이 탄탄한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가운데 보유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기회가 왔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우량한 재무구조 유지에 힘쓸 것”이라며 “이와 함께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걸맞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 전체
- 경제
- 기업
-
- [경실련 성명]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 포함하고 철저히 예방해야
- 서울의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형 씽크홀로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동구 씽크홀 사고로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 17시간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고, 씽크홀 발생 인근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공사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지하구간 공사가 영향을 미쳤음이 언론을 통해서 언급된 상태이다. 5일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도로에서 전날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우선 일차적으로 상수도관 파열로 다량의 토사가 인근 9호선 지하공사장에 쏟아져 빈 공간이 함몰되면서 상부의 도로구간에 큰 구멍이 발생하게 된 것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지하철 공사에서 지장물에 대한 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많이 있었다. 특히 가스관 관리 소홀로 인한 폭발 사고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아현동 애오개역 인근 폭발사고, 대구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 등이 있었다. 과거에는 대부분 지하철공사가 오픈컷(개착식)으로 공사를 해서 도로구간에는 가시설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복공판을 놓고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가스관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게 발생했던 반면,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한 사고는 일부 지하공사장에 침수가 발생할 수는 있어도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도시구간 지하개발이 심화되면서 건물 지하 5~6층까지 주차장을 만들기도 하고 깊이를 달리해서 지하철노선이 겹쳐서 지나가거나 지하철터널과 도로터널이 인접하기도 하는 등 지하개발이 복잡하게 되었다. 또한 지표에서 가깝게 지하철공사 등 터널 공사를 하는 경우 지하수의 변화를 가져와 지반침하를 유발하기 쉽고 그 영향으로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 상하수도관 등 매설물이 함께 침하되면서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손상이 큰 경우 관이 파손되면서 2차적으로 상하수도관으로부터 누출된 물이 지반을 약화시켜 결국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사실 도심지내 대형 씽크홀 발생과 사고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시 내에서만 매년 수백개의 지하동공이 GPR탐사를 통해 사전에 발견되고 있고 일부는 발견을 못 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서울과 수도권의 과밀화, 고밀화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적인 지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교통 문제해결이나 도심 내에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다는 목적을 내놓고 있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과연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문이 든다. 특히 지상의 과도한 개발도 모자라 이제는 말이 지하이지 땅속에도 건물과 도로를 건설하는 형국이 되었다. 지방쇠퇴 시대에 수도권만 자꾸 개발해서 인구를 더욱 집중시키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이번 강동구 씽크홀 사고는 도로에서 발생하였으며 사고로 시민이 사망했지만,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으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가 해당하지 않아 기소나 처벌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향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에 도로를 포함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이번 강동구 대형 씽크홀 사고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발생의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사고에만 집중해서 공사관계자에 대한 처벌로 매듭지을 문제가 아니며, 근본적으로 도심지 지하개발과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도시안전 대책 마련과 함께 본격적인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도시의 지하안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 추진되고 있는 철도 지하화에 대해서도 도시안전과 맞바꿀 만큼 시민과 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도시안전의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
-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
- 전국에서 전달되고 있는 산불 피해 복구 성금과 온정들
- 산불 피해가 늘어나면서 전국각지에서 복구 성금과 온정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래는 본지로 알려 온 각계와 업체들의 성금 및 물품 기부 소식을 취합해 정리했다. 사진은 경북 의성 인근 산불 피해지역 모습 (출처 : 대한적십자사)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상도 및 울산 지역(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4일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봉사원들이 진화인력 대상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 동서식품은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발생한 경상도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15만병을 긴급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에 생수를 전달하고, 전달된 생수는 현장에서 산불 피해 상황에 따라 각 지역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농심은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켈로그도 긴급 구호 식품 4만 8백 인분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14,400개, 경남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 9,000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23,400개를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PC행복한재단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 5천개와 생수 2천개 등 총 7천개를 산불 진화 작업 현장 등에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지원품을 구성했다. 교촌치킨은 경상북도 의성군과 경상남도 산청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치킨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 서울시는구호금 5억원을 기탁했다. 서울시의 구호금 기탁은 지난 23일 서울시장 주재 ‘서울시 산불 지원 및 방지대책’ 긴급회의에 이은 후속조치로, 산불로 발생한 인명, 재산 등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소유진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를 통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 용산 ‘더파크사이드 서울’ 유엔사부지 정화작업 후 부실관리 우려
-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더 파크사이드 서울’내 오피스텔(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지의 정화 작업이 미흡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화 작업 이후에도 유독성 물질 오염 위험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주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설 ‘더파크사이드 서울’ 공사 현장에 크레인들이 보인다. 사진=위메이크뉴스 류근원 기자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일레븐건설이 추진 중인 용산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아파트,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총 4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화 작업 미흡… 오염 위험 여전 문제는 용산 유엔사 부지가 지난 2001년 미8군 지하집수장 기름 유출 사고 이후 2005년 조사에서 TPH 농도가 기준치의 48배에 달하는 24,452㎎/㎏이 검출되면서 심각한 오염 상태가 드러났다는 점이다. 또한 정화 작업 이후에도 오염은 여전했다. 2019년 조사에서 TPH 농도가 기준치의 8배(4184㎎/㎏)에 달했으며, 불소 역시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였다. 오염된 면적은 2만9127㎡, 오염된 토양의 무게는 약 7만7683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화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주거시설을 짓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주류였다. 하지만 2020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이후 공석이었던 기간에 환경영향평가가 갑자기 통과됐고, 이후 지하수 오염도 등에 대한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의혹을 쌓고 있다. 환경 영향 평가 통과 후 후속 조치 미흡 2021년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으나 이후 진행된 정화 작업 및 오염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공사 현장 민원담당 관계자는 "환경평가는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청에 보고하고 있다"면서도 현장소장이나 관계자 면담은 거절했다.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 설 ‘더파크사이드 서울’ 공사 현장 출입구 사진=위메이크뉴스 류근원 기자 용산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당시 주택과장은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옮겼고 해당 부지 관련 사항은 조사 후 연락을 주겠다"고 답했다. 이후 전화 통화에서 "해당 부지 사후영향평가보고서는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비공개여서 정식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파크사이드서울 시행사인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언론사의 취재는 응할수 없다. PR 대행사로 통화하라"면서 답변을 피했다. 또한 해당 PR대행사 역시 "일레븐건설 분양이 작년부터 계속 미뤄졌다. (저희도 손 놓고 있는 상태로) 환경문제 관련해서는 따로 답변할 부분이 없다"고 했다. 이렇듯 관할청과 건설사가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환경 전문가들은 유독성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거지로 개발되면 건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장기적으로 거주할 경우 중금속 중독, 암 발생, 면역력 저하, 선천적 기형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용산 유엔사 부지가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이 시작될 경우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전체
- 경제
- 부동산
-
- 서양순 화백 개인전 'Lady of Flower', 31일까지 ART KANG 갤러리에서 개최
- 서양화의 원숙미와 현대성을 아우르는 서양순 화백의 개인전 'Lady of Flower'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ART KANG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여성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3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양화가이자 ‘ART KANG’ 갤러리 대표인 서양순 화백 서양순 화백은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Académie de la Grande Chaumière’**에서 수학했다. 이후 서울, 뉴욕, 베이징, 상파울루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2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남북 여성 미술전시 주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양순 화백의 유화 작품 'Lady of Flower'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서양순 화백 특유의 서정성과 섬세한 감성이 큰 터치로 표현된 작품들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꽃의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작가의 깊은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양순 화백이 최근에 시도한 모바일 그림 서 화백은 최근 모바일 그림을 접목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는 모바일 미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개인전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순 화백의 개인전 'Lady of Flower'는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70-3, 2층에 위치한 ART KANG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의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
- 7호선 ‘부의 라인’ 뜬다, 청약통장 31만개 흡수
- 작년~올 2월까지 1순위 평균 76.0대 1기록…수도권 평균 4배↑ 강남, 가산디지털단지 등 핵심 업무지역 정차해 선호도 높아 산곡역 초역세권 등에서 대단지 공급 앞둬…수요자 관심 집중 인포그래픽=더피알 제공 7호선 주요 분양 아파트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도권 청약 경쟁률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고, 역 주변을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들의 대규모 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분양 시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수도권 북서(北西) 지역으로 연장도 이어져 수도권 교통 동맥 위상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4,165가구에 31만6,579건의 청약이 몰려 1순위 평균 76.0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1순위 평균 18.8대 1을 4배 가량 웃돈다. 7호선은 서쪽에서는 인천과 부천, 그리고 북쪽에서는 중랑, 노원, 의정부 일대에서 강남을 가기 위한 핵심 노선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7호선 일 평균 수송인원은 84만5,000여 명으로 2호선, 5호선에 이어 3위다. 7호선 양 끝으로 노선 연장도 진행중이다. 인천쪽은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경기 북부에서는 도봉산~옥정 구간 연장 공사가 한창이라 수도권 내 교통·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7호선 라인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속속 진행돼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 강남은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527.3대 1)’, ‘메이플자이(442.3대 1)’, ‘래미안 원페를라(151.6대)’, ‘디에이치 방배(90.2대 1)’가 공급됐고, 강남구는 ‘청담 르엘(667.2대 1)’이 분양에 나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청약 시장의 관심을 끈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14.9대 1)’, 중랑구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9.3대 1)’도 선보였다. 경기도에서는 광명뉴타운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어졌고,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3.8대 1)’,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3.4대 1)’가 100%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7호선은 강남과 가산디지털단지 등 핵심 업무지구를 관통하고, 특히 인천과 경기도에서는 서울을 한번에 갈 수 있는 편의를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노선”이라며 “현재 착공에 들어간 곳 외에도 추가적으로 노선 연장이 진행중이라 교통의 핵심 축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분양을 앞둔 곳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호선 산곡역 약 150m 거리에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4월 분양 예정이다. 총 2,475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39~96㎡ 총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산곡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1호선∙인천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선보이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라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이 많고, 단지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중이라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초등학교를 품고 있고, 주변도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1만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해 정주 여건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에서는 현대건설이 광명 11구역 재개발로 총 4,200여 가구를 공급하며, 600여 가구를 연내 일반분양 예정이다. 장승배기역 부근에서는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노량진2구역(SK에코플랜트 시공)과 6구역(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 4구역(현대건설)이 장승배기역과 가깝다.
-
- 전체
- 경제
- 부동산
-
- 서울시 다자녀 가정 위한 필수 육아템,‘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출시
- 서울시-신한금융그룹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 일환으로 다자녀 우대카드 출시 150여 개의 생활 밀착 업종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 할인 연회비 면제 비롯해 신한카드 Tops Club 등급 부여돼 풍성한 혜택 누릴 수 있어 키즈카페, 박물관, 주차장 등 서울시 지정 공영시설 무료입장 및 요금 할인도 신한카드 홈페이지/앱과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등 통해 발급 신청 가능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한카드(대표 박창훈)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필요한 혜택을 모두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지난 2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한 다자녀 우대카드다.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에서도 다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 거주 중인 두 자녀(막내 기준 만 18세 이하) 이상의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Point Plan(이하 포인트 플랜)’의 기존 혜택에 더해 육아를 중심으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외식·쇼핑·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 개의 중대형 가맹점(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해 주며, 할인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다. 또한 신한카드는 다자녀 가정이 카드 발급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연회비 면제와 더불어 우수 고객 등급 부여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신한카드는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카드 소지 고객이 카드 발급 후 연간 1회 이상 결제 시 차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신한카드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최초 연도 연회비를 캐시백 해준다. 이에 더해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에게 신한카드의 우수 고객 제도인 ‘Tops Club’의 에이스 등급을 부여한다. 에이스 등급 고객은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 쿠폰 등 각종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은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생활에도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서울시립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이 50% 할인된다. 이 밖에도 세종문화회관, 서울대공원을 비롯해 키즈카페, 박물관 등 서울시가 지정한 약 32곳의 공영시설 이용 시 무료 입장 또는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출시를 맞아 추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은 행사 기간이 올 연말까지로, 행사 관련 유의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했다.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신용카드 최대 3%, 체크카드 최대 1%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신한 SOL페이로 결제 시 0.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금액과 관계없이 1%를 적립해 준다. 특히, 가족 행사와 모임이 잦은 5월과 12월에 적립 한도를 추가 제공해 계획적인 소비 생활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신청은 10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 신한은행 홈페이지, 신한 SOL뱅크 앱,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서울시 홈페이지, 탄생응원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생활밀착형뉴스
소셜뉴스 검색결과
-
- 장애인들 행복 도우미 올해도 ‘시동’
-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협업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 초점을 두고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7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로 자격이 확인되면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과 여부를 통지받는다.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신청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알아보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30여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를 비롯해 특수마우스(헤드·안구·한손자용 마우스, 쿼드스틱)와 스위치 및 액세서리(핸들형 조이스틱, 버튼식 아케이드스틱, 한손 컨트롤러 등), 게임 컨트롤러 및 특수 입력장치(아케이드 스틱, 프로테우스·지패드 컨트롤러, 오디오 레이더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이조절·휠체어 책상 등), 콘솔 호환기기(플렉스·MS·엑스박스 컨트롤러, 소니 액세스 등) 등이 해당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총 66명의 장애인에게 405대의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성 증진과 게임 접근성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한국동행서비스협회, ‘병원동행매니저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는 임원사인 병원동행서비스 전문기업인 서브온 주식회사(대표 홍영준)에서 전국적인 병원동행서비스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병원동행매니저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 출처= 한국동행서비스협회 교육센터 https://edu.kdhsa.or.kr 서브온 주식회사 홍영준 대표는 “병원동행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비해 서비스 기반이 취약한 지방 수요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 조성을 통하여 병원동행서비스의 활성화와 전국적인 의료안전망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전국적으로 2,000명의 병원동행매니저를 우선 모집하여 기본적인 서비스망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사업의 취지와 향후 방향에 대하여 전달하였다. 협회는 전국적인 병원동행매니저 수요에 대응하고 이번 전국적인 서비스망 구축 지원을 위해, 그동안 분리하여 진행하였던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교육과 자격시험을 통합하여, 양성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이 별도의 응시료 없이 바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보다 쉽게 병원동행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은 협회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병원동행서비스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자는 협회에게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을 취득하고 병원동행매니저로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동행서비스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병원동행서비스 전문기관인 서브온 홈페이지 케어 매니저 지원 코너를 통하여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협회는 이번 전국적인 병원동행서비스 기반 조성을 계기로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병원동행서비스에 대한 홍보 확대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련 단체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오피니언 검색결과
-
- [경실련 성명]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 포함하고 철저히 예방해야
- 서울의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형 씽크홀로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동구 씽크홀 사고로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 17시간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고, 씽크홀 발생 인근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공사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지하구간 공사가 영향을 미쳤음이 언론을 통해서 언급된 상태이다. 5일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도로에서 전날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우선 일차적으로 상수도관 파열로 다량의 토사가 인근 9호선 지하공사장에 쏟아져 빈 공간이 함몰되면서 상부의 도로구간에 큰 구멍이 발생하게 된 것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지하철 공사에서 지장물에 대한 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많이 있었다. 특히 가스관 관리 소홀로 인한 폭발 사고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아현동 애오개역 인근 폭발사고, 대구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 등이 있었다. 과거에는 대부분 지하철공사가 오픈컷(개착식)으로 공사를 해서 도로구간에는 가시설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복공판을 놓고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가스관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게 발생했던 반면,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한 사고는 일부 지하공사장에 침수가 발생할 수는 있어도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도시구간 지하개발이 심화되면서 건물 지하 5~6층까지 주차장을 만들기도 하고 깊이를 달리해서 지하철노선이 겹쳐서 지나가거나 지하철터널과 도로터널이 인접하기도 하는 등 지하개발이 복잡하게 되었다. 또한 지표에서 가깝게 지하철공사 등 터널 공사를 하는 경우 지하수의 변화를 가져와 지반침하를 유발하기 쉽고 그 영향으로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 상하수도관 등 매설물이 함께 침하되면서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손상이 큰 경우 관이 파손되면서 2차적으로 상하수도관으로부터 누출된 물이 지반을 약화시켜 결국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사실 도심지내 대형 씽크홀 발생과 사고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시 내에서만 매년 수백개의 지하동공이 GPR탐사를 통해 사전에 발견되고 있고 일부는 발견을 못 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서울과 수도권의 과밀화, 고밀화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적인 지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교통 문제해결이나 도심 내에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다는 목적을 내놓고 있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과연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문이 든다. 특히 지상의 과도한 개발도 모자라 이제는 말이 지하이지 땅속에도 건물과 도로를 건설하는 형국이 되었다. 지방쇠퇴 시대에 수도권만 자꾸 개발해서 인구를 더욱 집중시키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이번 강동구 씽크홀 사고는 도로에서 발생하였으며 사고로 시민이 사망했지만,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으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가 해당하지 않아 기소나 처벌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향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에 도로를 포함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이번 강동구 대형 씽크홀 사고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발생의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사고에만 집중해서 공사관계자에 대한 처벌로 매듭지을 문제가 아니며, 근본적으로 도심지 지하개발과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도시안전 대책 마련과 함께 본격적인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도시의 지하안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 추진되고 있는 철도 지하화에 대해서도 도시안전과 맞바꿀 만큼 시민과 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도시안전의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
-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