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전체 검색결과
-
-
‘열혈강호’ 원작·게임 동시 흥행은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 엠게임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엠게임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에서 권이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재현 작가와 권이형 대표, 전극진 작가 “감사합니다, 작가님” 게임 업계가 매출 부진과 이에 따른 구조조정 등으로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켜가고 있는 엠게임이 성공의 기틀이 돼준 원작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엠게임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엠게임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에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근간이 되는 원작 ‘열혈강호’ 만화 연재 30주년과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권이형 엠게임 대표와 전극진 작가, 양재현 작가가 참석했다. 권이형 대표는 “두 분이 만들어낸 무협의 세계는 수많은 게임, 만화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신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만화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올해 30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도 한국 최고의 무협 만화로 자리하고 있다. 전극진 작가가 창작한 독특한 캐릭터와 치밀한 스토리 라인에 양재현 작가의 뛰어난 작화가 더해져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단행본으로만 850만 부나 팔렸고, 2024년 11월 기준으로 91권까지 출간되면서 우리 만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무공의 묘사와 전통적인 문파 간의 대립을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고민과 유머를 결합한 위트 있는 매력은 한국 무협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역주행 신화를 일구면서 엠게임에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준 주역이다. ‘열혈강호’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과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하면서 원작의 세계관을 넓히고 있다. 그 중에서 원작의 팬덤을 확대하고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창출하는데 가장 으뜸인 2차 창작물이 바로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0년대 초반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태동기에 등장했다. 원작의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중국에서 역주행 신화를 써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주역이다. 덕분에 엠게임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는 “만화 ‘열혈강호’는 저희 두 사람의 청준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이라며 “만화는 언젠가는 완결에 다다르겠지만, 게임 안에서는 ‘열혈강호’의 이야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열혈강호’ 원작·게임 동시 흥행은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
-
19년 롱런 이유 있네… ‘테일즈런너’ IP 후속작 기대감
- 블로믹스의 처녀작 ‘테일즈런너RPG’가 사전 접수 개시 8일만에 100만 명을 끌어모았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피엠지가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선보이는 처녀작 ‘테일즈런너RPG’가 사전 접수 개시 8일만에 100만 명을 확보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테일즈런너RPG’는 회원수 3600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IP(지식재산권)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올해로 19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PC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대만과 홍콩, 태국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의 영웅들과 동화 속 스토리 세계관을 무대로,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동안 블록체인 플랫폼에 집중하면서 게임 콘텐츠의 탑재(온보딩)를 지원하거나 블록체인화를 주도해온 비피엠지는 직·간접적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최근 신설 법인 블로믹스(Blomics)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PC와 모바일 게임 배급, 온라인 광고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존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가 블로믹스 대표 자리도 겸한다. 첫 단추로 블로믹스는 내달 중 발매 예정인 ‘테일즈런너RPG’를 선택했다. 블로믹스는 제작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유통한다. 차지훈 대표는 “스테디셀러 ‘테일즈런너’로 게임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게임과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웹3 사업에 집중한다. 현재 운영중인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젬피온 및 전자지갑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19년 롱런 이유 있네… ‘테일즈런너’ IP 후속작 기대감
소셜뉴스 검색결과
-
-
‘열혈강호’ 원작·게임 동시 흥행은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 엠게임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엠게임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에서 권이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재현 작가와 권이형 대표, 전극진 작가 “감사합니다, 작가님” 게임 업계가 매출 부진과 이에 따른 구조조정 등으로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켜가고 있는 엠게임이 성공의 기틀이 돼준 원작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엠게임은 최근 부산에 위치한 엠게임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에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근간이 되는 원작 ‘열혈강호’ 만화 연재 30주년과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권이형 엠게임 대표와 전극진 작가, 양재현 작가가 참석했다. 권이형 대표는 “두 분이 만들어낸 무협의 세계는 수많은 게임, 만화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신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만화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올해 30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도 한국 최고의 무협 만화로 자리하고 있다. 전극진 작가가 창작한 독특한 캐릭터와 치밀한 스토리 라인에 양재현 작가의 뛰어난 작화가 더해져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단행본으로만 850만 부나 팔렸고, 2024년 11월 기준으로 91권까지 출간되면서 우리 만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무공의 묘사와 전통적인 문파 간의 대립을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고민과 유머를 결합한 위트 있는 매력은 한국 무협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역주행 신화를 일구면서 엠게임에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준 주역이다. ‘열혈강호’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과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하면서 원작의 세계관을 넓히고 있다. 그 중에서 원작의 팬덤을 확대하고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창출하는데 가장 으뜸인 2차 창작물이 바로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0년대 초반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태동기에 등장했다. 원작의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중국에서 역주행 신화를 써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주역이다. 덕분에 엠게임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는 “만화 ‘열혈강호’는 저희 두 사람의 청준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이라며 “만화는 언젠가는 완결에 다다르겠지만, 게임 안에서는 ‘열혈강호’의 이야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열혈강호’ 원작·게임 동시 흥행은 ‘감사를 잊지 않는 마음’
오피니언 검색결과
-
-
가을 감성 ‘추캉스’ 한 조각으로 남기려면
- 가을이 짧다. 선선한 바람, 하루가 다르게 물드는 단풍, 청명한 하늘을 잠시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지나가버린다. 그래서일까, 요즘에는 이 계절을 조금이라도 오래 붙들기 위해 짧은 여유라도 내어 떠나는 ‘추캉스’(秋 + 바캉스)가 눈에 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북(book)캉스’와 ‘추캉스’가 더욱 주목받으며, 책과 단풍을 배경 삼아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연과 여유를 즐기며, 짧은 계절의 순간을 기록하려는 이들에게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기억이 되는 매개체가 된다. 프레젠트 스튜디오의 스냅 전문팀, 한조각 스냅은 이 짧은 가을의 온기를 오래 간직하려는 이들에게 맞춤형 스냅 촬영을 제공한다. 한 조각 한 조각 소중히 남길 수 있도록, 계절의 변화와 고객의 감성을 깊이 이해하고, 각자에게 맞는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래는 한조각 스냅이 제안하는, 가을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몇 가지 촬영 팁이다. ■ 가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방법 사진은 순간을 담아내는 기록이지만, 그 이상의 힘을 가진다. 한 장의 사진에는 단순한 장면 이상의 온기, 공기의 냄새, 그리고 그 순간의 여운이 담길 수 있다. 한조각 스냅은 이 가을을 가장 특별하게 남길 수 있는 몇 가지 지침을 제안한다. 계절을 더욱 깊게 담아내고 싶다면 아래의 팁을 참고해 보자. ▲가을의 빛을 잡아라 가을 햇살은 봄이나 여름의 빛과는 다르다. 부드럽고 따스한 색감이 특징이다. 특히 일출 직후와 일몰 직전의 짧은 시간, 이른바 ‘골든아워’에는 가을의 감성과 따뜻한 빛이 가장 잘 드러난다. 이 시간대의 빛은 낮은 각도로 드리워지며,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색감은 주변에 온화한 분위기를 입힌다. 이 시간대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고 고요한 가을의 깊이를 담아낼 수 있다. 강렬한 한낮의 빛보다는, 해가 비스듬히 내려앉는 저녁 무렵이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전달해 준다. 가을의 빛을 담아 촬영한 사진/ 프레젠트 스튜디오의 스냅 전문 촬영팀, 한조각 스냅 제공 ▲ 단풍과 갈대, 가을을 나타내는 배경을 선택하라 배경은 사진의 주제를 살려주는 중요한 요소다. 계절을 특별하게 기억하고자 한다면 단풍나무가 가득한 산책로, 물가에 펼쳐진 갈대밭, 낙엽이 깔린 오솔길과 같은 배경을 찾아보자. 한조각 스냅은 배경을 통해 인물과 계절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계절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다. 배경이 주는 계절감은 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사진 속 가을의 여운을 깊이 남긴다. 짧게 머무르는 가을의 색채가 배경에 고스란히 담길 때, 사진은 단순한 장면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된다. 가을이란 계절적 요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 프레젠트 스튜디오의 스냅 전문 촬영팀, 한조각 스냅 제공 ▲ 프레임 속 프레임을 활용하라 사진 속에 또 하나의 프레임이 등장하면 시각적 깊이감이 생긴다. 나뭇가지 사이로 인물을 둘러싼 구도는 가을 숲의 울창한 분위기와 인물의 존재감을 더해준다. 특히 나뭇잎이나 갈대, 혹은 나뭇가지로 인물을 감싸듯 배치하는 것은 한조각 스냅이 즐겨 사용하는 기법 중 하나다. 프레임 속 프레임 구도는 사진을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진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이런 기법은 단순히 인물을 중심으로 담는 것을 넘어 계절의 배경과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보는 이로 하여금 사진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게 하며, 계절의 온기와 가을 숲의 여운을 더해준다. ▲디테일에 집중하라 작은 디테일이 사진의 감성을 좌우한다. 단풍잎을 손에 든 모습, 책갈피를 손에 올린 채 고요히 독서에 잠긴 장면, 가을을 만끽하는 여유로움이 담긴 시선 등은 감각적인 연출에 힘을 더해준다. 손끝의 움직임, 미세한 표정, 그리고 나뭇잎 한 장 한 장까지, 사진 속 디테일이 더해질 때 그 순간의 분위기가 훨씬 깊어지고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사진 속 작은 부분들이 마치 장면 속으로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감을 만들어 주며, 이 감각적인 디테일은 시간이 지나도 색다른 감동으로 남는다. 한조각 스냅은 이러한 디테일에 집중해 순간의 감정을 포착한다. 북캉스와 어울리는 책, 그리고 가을을 나타내는 단풍잎을 활용한 사진 / 프레젠트 스튜디오의 스냅 전문 촬영팀, 한조각 스냅 제공 ■ 한 조각으로 남는 가을 가을은 잠시 머물지만, 사진 속 가을은 오래 남는다. 한조각 스냅은 단지 인물의 모습만이 아니라, 계절의 감정과 정취를 담아내기 위해 촬영 후에도 편집 과정에 정성을 기울인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전하는 따뜻한 색감과 온기가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추억이 오래 남도록 색감과 구도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 사진은 그날의 순간과 공기를 기억하게 하고, 계절의 온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일상의 잠시 멈춤 속에서 자신만의 추캉스, 북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시간 속에서도 잠깐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그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 그 순간을 한 조각으로 남겨보라. 나상진 프레젠트 스튜디오 부대표
-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
가을 감성 ‘추캉스’ 한 조각으로 남기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