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부상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산업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바이오 진단과 의약품, 헬스케어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바이오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를 시작으로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5년 9조9126억2100만원에서 연평균 9.57% 성장률을 보이며 2019년 14조2879억50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2019년에도 전년 대비 15.83%, 1조9531억1900만원 증가했다.
   
한편 2019년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한 5조6111억원을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도 같은 기간 28.14%(6조7124억원), 13.67%(1조9644억원)로 각각 증가하며 시장 확대를 지속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향후 바이오산업이 2022년에 18조6176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42.40%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9년 대비 바이오의료기기가 2조9812억원으로 가장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바이오서비스(2조9321억원 증가), 바이오의약(1조960억원 증가), 바이오화학·에너지(1조918억원 증가) 순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 분야로는 기타 바이오의료기기와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 바이오 위탁생산·대행서비스, 바이오연료, 바이오 분석·진단서비스, 임상·비임상 연구개발서비스 등 6개 분야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료첨가제와 백신, 혈액제제, 식품첨가물, 호르몬제,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화장품 및 생활화학제품, 기타 바이오의약품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시장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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