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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銀, '직원 데리고 업무시간에 노래방 음주가무' 임원 보직해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한 부행장이 업무 시간 중 직원들과 술자리를 갖고 노래방에서 '음주가무'를 즐긴 사건으로 인해 보직해임됐다.  IBK기업은행 전경   해당 사건은 가치경영실의 사실 확인과 징계위원회를 거쳐 결정됐으며, A 부행장은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전·현직 직원이 연루된 수백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책은행으로서의 근무기강 해이 등이 문제가 되자 신속하게 수습에 나선 것이다.   A 부행장은 2년 차 임원으로, 지난해 1월 승진 후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이번 사건은 연초 직원 격려를 위한 지역본부 순회 중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식사 자리가 길어지며 음주가 이어졌지만, 이는 업무의 연장선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업은행 노조는 업무 시간에 경영진이 직원들을 데리고 음주를 즐긴 행위를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9일 24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금감원은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전·현직 임직원이 다수 연루되어 있고 조직적인 은폐도 의심하고 있다. 사고 금액도 최대 1천억원대까지 불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최대 1천억 원대로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전·현직 임직원의 연루와 조직적 은폐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조직이 대내외적으로 위기인데,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경영진이 도덕적 해이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부실 대출로 가뜩이나 은행의 신뢰가 추락한 마당에 도덕적·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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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무쏘의 귀환'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
    무쏘가 돌아왔다. KGM이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GM이 5일 경기 평택에 위치한 본사에서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KGM 곽재선 회장이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KGM은 이날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더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되며,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신개념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무쏘 EV는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라며 “안락하고 편안한 무쏘 EV를 중형 전기 SUV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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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휴대폰 이용자 과반수, 통신요금에서 ‘데이터’의 가치는 절반 이상
    휴대폰 이용자 과반수가 통신요금보다 스마트폰 구입 비용을 더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 통신요금 중 ‘데이터’의 가치를 ‘통화·문자’의 2배로 평가했고, 멤버십·OTT·AI 활용 혜택 등 ‘비통신 서비스’의 가치도 ‘통화·문자’에 근접한 것으로 생각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통신요금은 이제 단순한 ‘통신비’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총체적 모바일 경험 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24년 하반기 3만3242)에게 통신요금에 대한 인식을 묻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 알뜰폰 이용자가 단말기 가격에 더 큰 부담 휴대폰 이용자는 ‘통신요금’보다 ‘단말기 가격’에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컸다. 전체 통신 관련 요금을 비교했을 때 ‘단말기 구입 가격이 더 비싸다’는 응답이 57%로, ‘통신비가 더 비싸다’(43%)보다 14%p 많았다[그림1].  특히 알뜰폰(MVNO) 이용자는 65%가, 통신3사(MNO) 이용자는 55%가 ‘단말기가 더 비싸다’고 답해 알뜰폰 이용자의 부담이 더 컸다. 실제로 그동안 통신요금보다는 단말기 가격이 더 많이 올랐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버전의 상위 모델일수록 더 비싸졌다.  비싸진 단말기 가격이 매달 통신요금에 할부로 부과되거나, 초기에 목돈을 들여 일시불로 구입(일명 자급제)해야 하므로 체감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신폰을 자급제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알뜰폰 가입자가 통신3사 가입자보다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 ■ ‘멤버십 혜택’의 가치, 통신요금의 7% 통신요금의 가치에 대한 인식도 변화가 엿보인다. 소비자가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 것은 요금제에 따라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로, 통신요금의 절반 이상(52%)을 차지했다[그림2].  ‘통화·문자’의 가치는 27%였으며, 나머지 21%는 멤버십 혜택 등 ‘비통신’ 서비스의 가치로 인식했다.  비통신 서비스에는 △멤버십 혜택(편의점·영화관 할인 등)이 7.1%로 가장 많았고 △데이터 공유·추가(테더링·리필 등) 5.2% △OTT·음악 등의 구독 서비스 3.6% △고객응대 서비스 2.0% 등이 포함됐다. 주목할 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데이터의 가치를 통화·문자의 2배로 인식한 점이고, 또 하나는 ‘멤버십’ 혜택 등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비통신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상당 부분(21%)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점이다.  특히 비통신 서비스의 가치는 전통적 통신 서비스의 핵심인 통화·문자의 가치(27%)에도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소비자는 더 이상 타인과의 소통(좁은 의미의 통신)만을 위해 통신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경험 전반을 포괄하는 ‘디지털 소비’의 대가로 인식하고 있다. ■ ‘통신 서비스와 요금’ 개념 전환 필요 일러스트=픽사베이   우리는 거의 모든 디지털 경험이 네트워크 통해 이뤄지는 ‘디지털 유니버스’에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 일정, 뉴스를 확인하고 회사에선 생성형 AI를 이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며 마이크로소프트365, 에버노트 같은 생산성 앱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OTT 영화나 음악 감상 같은 여가 활동은 물론 쇼핑까지 생활의 거의 모든 것이 모바일로 이뤄지며,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총체적 모바일 라이프의 경험과 비용’으로 진화하는 ‘통신 서비스와 요금’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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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제네시스 맏형,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제네시스가 블랙(Black)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외장 이미지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모델로, 차량 내ᆞ외장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급 세단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제네시스 블랙 모델에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으며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로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에서도 블랙 라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외관은 블랙 컬러가 차량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하며 차량을 이루고 있는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드러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제네시스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면 범퍼 인테이크 몰딩 ▲후면 범퍼 하단부 몰딩 ▲DLO(Day Light Opening)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90 롱휠베이스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블랙 전용 휠과 블랙 플로팅 휠 캡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에 다크 메탈릭 컬러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적용해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실내는 블랙 색상의 내장재와 사양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 내장 이미지   제네시스는 실내 공간에 있는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으며,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콕핏, 도어 트림의 블랙 애쉬우드에 나무 결을 따라 브라스(Brass) 컬러를 입히고 블랙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2D 및 3D 차량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고, 스마트 키의 버튼과 엔진 룸 커버 엠블럼에도 블랙 색상을 입히는 등 G90 롱휠베이스 블랙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더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의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G90의 판매 가격은 ▲롱휠베이스 블랙 17,377만원 ▲롱휠베이스 16,647만원 ▲블랙 가솔린 3.5터보 12,817만원 ▲기본 가솔린 3.5터보 9,617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만의 섬세함을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 블랙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G90 롱휠베이스 블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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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올해 ‘현대 커미션’ 작가에 ‘마렛 안네 사라’ 발표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5년 전시 작가로 ‘마렛 안네 사라(Máret Ánne Sara)’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렛 안네 사라(Máret Ánne Sara) 작가 출처: Photo © Johnathan Watts, MEG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해 온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공동체의 시선에서 생태 문제를 탐구하는 ‘사미(Sámi)’[2] 작가로, 2025년 현대 커미션의 작가로 참여한다. [2: 오늘날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러시아 북부에 해당하는 ‘사프미(Sápmi)’ 지역에 거주해 온 토착민 2 여러 학문 분야나 전문 영역을 결합하는 접근 방식] 작가는 다학제적2 작업을 통해 북유럽 식민주의가 사미 공동체의 생활 방식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켜온 사미족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강조한다. 작가는 주로 순록, 목축과 관련된 재료나 방법을 사용해 동물, 대지, 물, 인간의 호혜적 관계를 보여주는 조각과 설치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테이트 모던 관장 카린 힌즈보(Karin Hindsbo)는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족과 사프미 지역이 직면한 상황들을 가시화하는 작업으로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사미 공동체의 사회적, 생태적, 정치적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변화를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국 최초로 테이트 모던에서 공개될 작가의 신작이 터바인 홀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전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열리며, 테이트 모던 국제 미술 큐레이터 헬렌 오말리(Helen O’Malley)가 맡아 진행한다. ■   현대자동차, 테이트 미술관과 파트너십 2036년까지 연장 한편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미술관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2036년까지 연장한다.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은 예술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고 동시대의 다양한 관점을 지지하는 공동의 비전을 기반으로 지난 2014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 10년간의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세대, 지역, 분야 간 경계를 허물며 동시대가 필요로 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동참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깊은 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테이트 미술관 총괄 관장 마리아 발쇼(Maria Balshaw)는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커미션’을 통해 매년 수백만 명의 관객에게 경험을 제공하고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통해 전지구적 관점에서 21세기 미술사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다”며 “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및 프로그램 다각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 10년간 새로운 영감과 가치를 공유하는 협업을 지속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현대 커미션’과 더불어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에 대한 후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지난 2019년 설립된 이래 테이트 미술관의 네 개 관인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Tate St Ives)는 물론 전문가들과의 폭넓은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연구 및 학술 행사를 통해 테이트 미술관이 전지구적 관점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미술사를 반영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도 최근 국내 지역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파트너십인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Hyundai Translocal Series)’를 발표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MMCA),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등 국내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동시대 미술 및 미술사 정립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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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현대제철,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첫발'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포드 오토산 직원들이 프레스 테스트를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Ford Otosan)과 함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기존 고로에서 생산해 공급 중인 자동차강판을,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든 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프레스 테스트는 금형을 이용해 자동차강판을 차체에 필요한 부품 형태로 만들어 성형성과 표면 품질 등 소재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현대제철 탄소저감 자동차강판을 적용한 리어 루프 패널   한편,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다. 이 프로세스가 상용화 돼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시점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탄소가 약 20% 저감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드 오토산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프레스 테스트> 첫 주자로 참여해 적합성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복합 프로세스를 연구개발해 탄소저감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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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플레이버 제품군 6종   ‘레몬에이슬(영문명 : 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Flavored Alcoholic Beverage)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3%로 지속 성장 추세를 보이며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2%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반영하고 과일 리큐르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판매 성장을 가속화시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5년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과일리큐르 시장을 개척하고 집중해왔다. 이후 2023년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약 8배 성장, 해외 소주 수출 비중의 약 48%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K-소주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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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BMW 도이치 모터스, 원주 전시장 리뉴얼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 원주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BMW 원주 전시장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BMW 원주 전시장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도이치 모터스 최초의 BMW 전시장으로, 2,395.48㎡(약 724.6평)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조성되어 있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신차 전시장에는 총 7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신차 전시장에는 총 7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인근의 드라이브 명소인 치악산을 비롯해 도심, 외곽, 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시승 코스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인근 10분 이내 거리에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사고차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BMW 원주 서비스센터가 위치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MW 원주 전시장은 영동고속도로 원주IC,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강원 지역뿐 아니라 경기 남부, 경북, 충북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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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혼다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공식 오픈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를 오는 5일에 공식 오픈하고, 일반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외부 전경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이러한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차량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안전(Safety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혼다 안전운전 활동의 전 세계 43번째 거점으로서 출범했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하는 공인 학원 시설로 인증 받았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위치하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췄다. 면적은 실외 교육장 약 1,200평, 2층 건물 약 550평을 포함해 총면적 약 2,400평으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좌측부터)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1층 고객 리셉션, 1층 안전장구 피팅존   1층은 쾌적한 고객 리셉션과 고객 라운지, 피팅존, 라커룸 등 편의시설과 함께, 저배기량부터 고배기량까지 60대 이상의 교육용 모터사이클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방문하는 교육생은 헬멧, 보호대, 부츠 등 다양한 사이즈의 모든 안전 장구를 무상으로 대여 가능하고, 1층에 마련된 피팅존(Fitting Zone)에서 깨끗하게 관리된 안전 장구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2층에는 고객 편의를 위한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 시작 전 다양한 안전 지식과 교육 내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는 5개의 확장형 강의실이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일본 현지에서 ‘혼다 안전운전 지도자 연수(Honda Safety Instructor Training)’ 수료 및 관련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숙련된 한국인 인스트럭터 지도 아래, 글로벌 혼다의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입문 과정인 ▲비기너 스쿠터(Beginner Scooter) 코스는 기본 주행이 미숙한 고객에게 적합한 교육이며, ▲비기너 매뉴얼(Beginner Manual) 코스는 출발·정지 및 기어 변속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승차 자세/회전/브레이크 연습 등 매뉴얼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타운 라이더 코스 교육   초·중급 과정인 ▲타운 라이더(Town Rider) 코스는 출발·정지 및 기어 변속이 능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워밍업부터 각종 슬라럼(Slalom), 저속 밸런스 등 라이딩의 기초 테크닉에 대해 교육한다. 중급 및 고급 과정인 ▲투어 라이더(Tour Rider) 코스와 ▲테크니컬 라이더(Technical Rider) 코스는 하위 코스를 수료한 고객이 수강할 수 있으며, 한층 더 적극적이고 능숙한 주행을 위한 라이딩 테크닉 심화 과정과 정확하고 섬세한 테크닉 라이딩을 완성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안전운전 교육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교육 비용은 전 과정 27만원으로 동일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지하철 경강선 부발역에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까지 셔틀 차량도 운영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기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해 있던 ‘혼다 트레이닝 센터(Honda Training Center)’를 이번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설을 갖춰 통합 이전했다. 혼다 트레이닝 센터는 국내의 혼다 공식 자동차, 모터사이클 서비스 센터의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기술연수 및 테크니션 양성, 고객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 등을 진행하며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위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와 시너지를 이뤄 운영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혼다의 안전에 대한 진심은 인간 존중과 세 가지 기쁨이라는 기본 이념에서 시작됐다”며, “특히 인간 존중에 대한 생각은 안전한 제품의 개발부터 고객에게 올바르게 타는 방법과 안전 지식을 전하는 데 이르기까지 오직 사람에 초점을 맞춘 안전운전 보급활동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실현을 목표로, 혼다코리아가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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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길”
    대한항공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존재 이유(Purpose)와 비전을 선포함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Board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결코 변치 않는 기업의 존재 이유(Purpose)를 비롯해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또한 조원태 회장과 임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6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비전 등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임직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신규 기업 가치 체계라는 청사진을 완성했으며, 이날 보딩데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최상위 개념인 존재 이유(Purpose)를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로 명명했다.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세계를 연결(Connecting)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비전과 미션은 새 존재 이유(Purpose) 아래 한국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았다. 새 비전은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 달성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미션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 및 운영(Beyond Excellence) ▲고객과 동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Journey Together)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Better Tomorrow) 총 3가지 측면을 고려해 구성했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스스로 공유하고 내재해야 할 코어밸류도 수립했다. 코어밸류는 새롭게 수립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이 갖춰야 할 핵심 가치로, 내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공통 가치 6가지를 도출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치는 ▲Professional(전문성 있는) ▲Responsible(책임을 다하는) ▲Caring(존중하는) ▲Collaborative(협력하는) ▲Proactive(주도하는) ▲Challenging(도전하는)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전 지침인 ‘임직원 행동약속 KE CoC(Code of Conduct)’를 정리해 임직원에게 공표함으로써 업무 현장에서 새로운 미래 가치가 실현되고 통합 대한항공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 50분간 이어진 타운홀 미팅… 조 회장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 재정립 필요”  이날 타운홀 미팅은 통합 대한항공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조직문화 융합부터 신규 CI, 사내 행사, 일상적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50분가량 이어졌다. 조 회장은 먼저 대한항공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뤄낼 혁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조 회장은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통해 대한항공이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 전문가들이자, 고객들의 오랜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우리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조 회장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해 소통에 기반을 둔 임직원 중심의 점진적 융합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문화 융합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어려움은 인지하고 있으며, 양사 직원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해 점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11일 공개를 앞둔 신규 CI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하는 시작점에 서있는 만큼 대한항공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고객과 임직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굳건히 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신규 CI를 선공개하고, 추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 유니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4일부터 10일까지 신규 기업 가치 체계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전 임직원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KE 커넥팅 위크(Connecting Week)’를 연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전 임직원 모두가 기업 가치와 비전을 인식하고 내재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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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대형마트의 몰락' 홈플러스…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이 모태…매출로는 이마트 이어 2위권 사모펀드 MBK, 2015년 고가에 인수한 후 불안정 지속…지난해 5천억대 손실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홈플러스 제공/연합뉴스]   4일 전격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는 매출 기준 국내 대형매트 2위 업체다. 30년 가까이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139480]와 함께 국내 대형마트 시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간 재무 악화로 여러 차례 인수·합병을 거치는 등 굴곡진 역사를 겪었다. 홈플러스는 1997년 출범한 삼성물산[028260] 유통부문의 할인점 사업이 그 모태다. 삼성물산 유통부문은 그해 9월 대구에 '삼성홈플러스' 1호점을 열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닥치면서 암운이 드리웠다. 정부의 대기업 사업 구조조정으로 홈플러스도 매각의 태풍 앞에 놓였다. 결국 삼성물산이 1999년 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에 경영권과 함께 지분의 49%를 넘기면서 홈플러스는 합작법인 형태로 새 출발 하게 됐다. 이후 삼성물산은 남은 지분마저 테스코에 순차적으로 매각하며 사실상 유통업에서 손을 떼는 수순을 밟았다. 테스코를 등에 업은 홈플러스는 2005년 영남권 슈퍼마켓 체인인 아람마트를 인수한 데 이어 2008년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던 홈에버 매장을 일괄적으로 사들이며 덩치를 키웠다. 2011년에는 테스코가 삼성물산이 보유하던 잔여 지분을 모두 매입하면서 홈플러스는 100% 테스코 자회사가 됐다. 당시 홈플러스는 전국에 140여개 대형마트와 375개 슈퍼마켓, 327개 편의점 등을 갖춘 종합 유통 채널로 성장했다. 대형마트업에서는 매출(2014 회계연도 8조6천억원) 기준으로 이마트[139480]에 이어 2위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테스코 체제의 홈플러스도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홈플러스는 모회사인 테스코가 2014년 분식회계 스캔들에 휘말리고 영업실적도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자금 압박에 시달려 이듬해인 2015년 다시 매물로 나오는 처지가 됐다. 이때 구원투수로 등판한 곳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다. MBK는 2015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7조2천억원에 홈플러스를 품었다. 이를 두고 당시에도 MBK가 고가에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MBK는 지난 2015년 9월 7조2천억원을 들여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블라인드 펀드로 2조2천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원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인수자금을 충당했다. 홈플러스는 MBK로 넘어간 이후 재무적으로는 안정을 찾은 듯했지만, 상당한 부채 부담을 가진 상태에서 사업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정적으로 2020년 이후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급성장과 소비 침체 장기화가 동반하면서 홈플러스가 직격탄을 맞아 실적 악화와 함께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2월 결산법인인 홈플러스는 2023회계연도(2023년 3월 2024년 2월) 영업손실 1천994억원, 당기순손실은 5천7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손실의 악순환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MBK는 또 홈플러스를 경영하면서 점포 20여개를 팔아 4조원가량 빚을 갚았다. 시장에서는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MBK는 지난해부터 그나마 수익이 나는 슈퍼마켓부터 분할 매각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홈플러스가 자금 경색을 겪고 있다는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작년 11월부터 일부 납품업체에 한두 달 뒤 대금을 지급해주기로 하면서 정산 지연 이자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가 유통업계에서 돌았다"며 "돌아보면 홈플러스의 기습적인 기업회생 신청의 전조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에 대규모로 상품을 납품하는 식품업계도 비상이 걸린 분위기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일부 식품회사는 납품 대금에 대한 채권 추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3-04
  • ‘하우스 브랜드 스피릿 카테고리 1위 제품 바톤 시리즈가 찾아온다’
    본격적인 캠핑시즌인 3월이 시작되면서 하우스 브랜드 스피릿 카테고리 1위 제품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를 수입 유통하는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BEX Spirits Korea, 이하 비이엑스 스피리츠)가 하우스 브랜드 스피릿 카테고리 1위 제품 바톤 시리즈 3종을 트레이더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바톤 시리즈’ 3종   이번에 트레이더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바톤 시리즈’ 3종은 보드카, 럼, 진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은 1L 사이즈의 알코올 도수 40도로 홈텐딩과 믹솔로지를 위한 기본 베이스로 제격인 제품이다. 비이엑스 스피리츠의 ‘바톤 시리즈’ 3종은 미국 켄터키의 대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인 1792를 생산하는 증류소에서 출시되는 제품으로 국내 하우스 브랜드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대비 제품의 퀄리티가 우수해 많은 바텐더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바톤 시리즈’ 3종중 ‘바톤 보드카’의 경우 전세계 하우스 보드카 판매1위 제품으로 4번 이상의 증류과정과 수차례의 숯 여과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며, ‘바톤 럼’은 버진 아일랜드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을 맞으며 자란 최상급 사탕수수를 사용해 달콤한 향기와 끝 맛이 매력적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바톤 진’은 런던 스타일 진 제품으로 깔끔한 맛으로 진토닉과 마티니와 같은 진 베이스 칵테일 제조에 제격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는 750ml에 비해 용량도 1L로 늘어났으며, 가성비가 높아 홈텐딩을 선호하는 많은 주류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이엑스 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바톤 시리즈’ 3종은 가격과 용량에서 기존 제품들을 능가하는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캠핑시즌과 홈텐딩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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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BMW 전기차, 미국 J.D. 파워 선정 전기차 만족도 조사 1,2위 차지
    BMW iX, 전기차 소유 경험 평가서 최고점 획득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전체 1위 등극 BMW i4는 2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 BMW 전기차가 전체 1위와 2위 모두 석권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iX(왼쪽)와 순수전기 4-도어 쿠페 i4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iX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더불어 프리미엄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BMW i4가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 BMW 전기차가 전체 평가서 1위와 2위를 모두 석권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준 BMW J.D. 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U.S. Electric Vehicle Experience Ownership Study)는 전기차 소유자의 처음 1년 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실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형 및 2025년형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 6,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주행 성능, 충전 편의성, 차량 품질 및 신뢰성, 유지 비용, 안전 및 기술 사양 등 총 10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됐다. BMW iX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9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에도 올랐다. 또한 BMW i4가 783점을 획득하며 전체 2위에 올라 미국 소비자들이 BMW 전기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뛰어난 상품성 자랑하는 BMW 전기차 BMW iX는 BMW의 전기화 브랜드 i의 전용 모델로 BMW의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선구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BMW는 지난 1월,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으로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을 모두 향상시키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뉴 iX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BMW i4는 BMW i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4-도어 쿠페로 우아한 실루엣과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동시에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운전자에게 전달해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량으로도 입증된 BMW 전기차의 상품성과 국내 시장에서의 노력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력히 다지고 있는 BMW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총 36만 8,52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BMW 그룹은 작년도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판매된 BMW 전기차는 총 6,353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BMW 코리아는 고객들이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펼치고 있다. BMW의 전기차 라인업은 소형 순수전기 SAV인 iX1부터, 중형 SAV iX3, 준대형 세단 i5, 대형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요구를 폭넓게 충족시키고 있다. BMW 코리아는 모든 전기차 소유주가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라운지형 급속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비롯해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총 600여기의 충전기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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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현대硏 "올해 유가 70달러대 초반 유지할 가능성"
    올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떨어지지 않고 작년과 비슷한 70달러대 초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국제유가, 60달러대 재진입 어렵다' 보고서에서 "최근 원유 공급은 비(非)OPEC+의 생산 확대로 안정적이고, 세계 경제성장률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비슷한 3.3%로 예상되면서 유가의 추세 변화를 야기할 수요 요인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거론됐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재 국제 유가는 슈퍼사이클(20∼70년 주기)상 저점으로, 향후 장기적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원은 "올해 국제유가는 70달러대 초반 수준으로 전망되지만, 중동 전쟁 등 정세 불안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를 유가 변동에 내성을 갖춘 경제 체질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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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 경기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문기관에 비스타컨설팅연구소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2025년 지원사업으로 비스타컨설팅연구소(대표신승만)가 경기지역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란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을 위한 디지털시설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통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비스타컨설팅연구소는 경기지역의 ‘2025년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스마트 상점 지원사업 적용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스마트상점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서빙로봇,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IOT, VR, AR 등)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필요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인건비 부담 완화, 노동 강도 감소, 매출 개선 등 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스마트기술(서빙로봇,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IOT, VR, AR 등)을 접목한 스마트 상점 이미지   일반형(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전자칠판, 테이블오더 등 일반 스마트 기술)과 선도형(스마트팜, 조리 로봇, 스마트 기술 패키지), 렌탈형(서빙로봇,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의 1년 렌털료 지원/최대 2년 일부지원), SaaS형(캐시노트, 도도포인트 등 소프트웨어 1년 구독료 지원/최대 2년 일부 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의 범위는 일반형은 최대 500만 원까지, 선도형은 1000만 원까지, 렌털형은 최대 2년간 연 350만 원까지 지원하며 Saas형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각 지원별 공급가 기준 50~70%까지 국비 지원한다. 비스타컨설팅 연구소는 이번 2025년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신승만 대표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이다. 임대료 상승, 인건비 상승, 원부재료비 상승 등 전반적 힘든 상황을 소상공인들은 어렵게 버티고 있다. 따라서 이번 스마트 상점 지원 사업을 통한 모든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운영 경비를 절감과 함께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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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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