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30(금)

생활밀착형뉴스
Home >  생활밀착형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생활밀착형뉴스 기사

  • "'타다',불법 아니다" 1·2심 모두 무죄...이재웅 "혁신을 꿈꾼 죄로 처벌받지 않는 것"
    새로운 이동서비스로 각광을 받았던 '타다' 서비스의 불법 논란이 법원의 무죄 판결로 종지부를 찍었다.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현직 경영진을 기소한 재판에서 1심과 항소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장찬 맹현무 김형작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이자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쏘카와 VCNC 법인도 1심에 이어 무죄가 선고됐다. 타다 서비스. 사진=타다 SNS 갈무리 재판부는 "타다가 외관상 카카오택시 등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을 영위해왔다고 볼 수 없다"며 "자동차 대여업체가 기사와 함께 자동차를 대여하는 것은 적법한 영업 형태로 정착돼 있었는데, 타다는 이런 서비스에 통신기술을 접목했을 뿐"이라고 판단했다. 법원은 타다 서비스가 여객자동차법상 금지된 불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이 아닌 자동차 대여 서비스라고 판단했다. 이재웅 전 대표와 박재욱 대표은 타다 서비스가 여객을 운송하는 게 아니라 '기사 딸린 렌터카' 개념이라고 주장했고 법원도 이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판부는 "설령 타다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해당한다고 보더라도 피고인들이 수년에 걸쳐 로펌 등에서 적법하다는 취지의 법률검토를 받았고, 관계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과도 여러차례 협의했으나 어느 기관도 불법성을 지적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웅 전 대표(왼쪽)은 법원 판결 이후 자신의 SNS에 소회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이재웅 SNS 이재웅 전 대표는 재판부의 무죄 선고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혁신을 꿈꾼 죄로 처벌받지 않는 것은 물론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항소심에서도 다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3년 동안 국민 편익을 증가시키면서 피해자도 없는 혁신을 범법행위라며 기업가에게 징역형을 구형하는 검찰과 유무죄를 다퉈야 했고, 기득권과 결탁한 정치인들은 국민의 편익에 반하고 혁신을 주저앉히는 법을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저희뿐 아니라 임직원과 파트너, 투자자들이 기소 후 3년 동안 큰 고통을 받았는데 이번 재판 결과를 토대로 조금이라도 그 고통이 덜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법과 제도로 인해서 좌절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다. VCNC가 쏘카에서 빌린 렌터카를 운전자와 함께 다시 고객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검찰은 이 같은 타다 서비스가 여객자동차법상 금지된 '불법 콜택시 영업'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2019년 이재웅 전 대표와 박재욱 대표를 기소했다. 이 전 대표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2020년 3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쏘카 대표직은 박 대표가 이어받았고, 타다의 핵심 서비스 '타다 베이직'은 운영을 중단했다. 쏘카 측은 개정 여객자동차법이 이용자의 이동수단 선택을 제한하고 운전자를 알선받을 권리를 차별적으로 허용해 자기결정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2020년 5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6월 여객자동차법의 입법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며 합헌 결정했다. 타다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주력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수도권과 부산광역시에서의 가맹형 콜택시 서비스 영업에 주력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체다.  다음의 창업자이자 쏘카의 이재웅 전 대표가 커플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해 개발, 2018년 10월 8일에 타다 서비스를 모회사 쏘카 소유 차를 빌려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했다. 편법·불법영업 논란이 일면서 타다 베이직 영업은 국회가 제동을 걸었다. 이후 타다 측은 베이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택시업계를 중심으로 '타다'의 불법 영업 주장이 거세지면서 검찰은 타다 서비스가 '위법 콜택시'라고 주장하면서 기소했다. 타다 측에서는 고객이 초단기로 대여하는 새로운 렌터카 시스템의 일종으로 택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타다 서비스가 불법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은 나왔지만 상처는 깊이 남았다. 기존 택시와의 상생 문제와 모빌리티 사업의 미래는 숙제로 남은 셈이다. 이미 미국, 일본, 중국에서는 우버, 디디추싱 등 타다와 유사한 운송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제서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 나온 셈이다. 국내에서도 기존의 전통적인 택시업계와 새로운 운송서비스인 모빌리티 사업이 공존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여전히 숙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30
  • 판교 제로시티에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눈길
    현대자동차가 29일(목)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 로보셔틀이 판교 제로시티 일대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출처=현대자동차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이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2대를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에 투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인 MCS (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이 개발한 셔클 서비스는 탑승객이 앱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 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되는 최적의 경로를 따라 호출한 위치로 차량이 이동하는 방식을 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배차 효율성을 높인다. 현대자동차 로보셔틀은 판교테크노3사거리 기준 반경 약 540m로 설정된 지역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첫선을 보인 로보셔틀을 판교 제로시티에서 운영함으로써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한다. 판교 제로시티는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종사자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연구가 이뤄지는 곳이다. 혼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는 경기도 및 성남시와 협력해 교통신호와 자율주행차를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현대자동차는 선정된 관계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수집된 의견들을 토대로 개선작업을 거쳐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전무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셔틀, 로보라이드 등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 중”이라며 “더욱 복잡해질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8
  • 인터넷 유통·판매 '쥐젖 제거' 제품은 모두 '불법'
    국내에서 '쥐젓'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이나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은 없다. 이에 쥐젖 제거를 표방해 광고나 판매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며 의약품인 경우 인터넷을 통한 유통, 판매 행위 역시 불법이다.  쥐젖 제거 관련 제품 위반 사례. 자료=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쥐젖'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불법 온라인 광고·판매 사례를 1269건 집중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569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쥐젖은 피부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증상이 없고 주변으로 번지지 않으며 건강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미용 목적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경우 직접 쥐젖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부정확한 의학적 정보에 솔깃할 수 있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은 없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불법유통 사례. 사진=식약처 적발된 569건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미허가 해외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광고한 사례 300건, 쥐젖 제거 연고나 비립종 제거 이미지 등을 사용해 의학적인 효능·효과를 광고한 화장품 광고 148건, 공산품을 쥐젖 제거 효능이 있는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판매·광고한 115건 등이 포함됐다.    의약적 효능효과 표방 사례. 사진=식약처 식약처는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을 운영해 식·의약품의 부당 광고를 검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쥐젖은 인체에 영향이 경미한 화장품, 의약외품으로 제거할 수 없으며, 혈액 공급을 차단해 쥐젖을 제거하는 기구의 효능·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과 효능효과 거짓 광고. 사진=식약처 검증단은 "쥐젖은 피부에 발생하는 흔한 양성종양으로 증상이 없고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꼭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며 "스스로 제거하려다가 접촉피부염, 피부 감염증 등 합병증,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해 관련 기관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앞으로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의 인터넷 광고 등 불법행위를 사전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8
  • 통계청 "10~30대 사망원인 1위 '극단적 선택'"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연령별 사망원인으로는 10대부터 30대까지는 극단적 선택(자살)이 가장 많았고, 40대 이후는 암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사망원인. 자료=통계청 지난해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연간 1만3352명에 이른다. 인구 10만명당 자살한 사람 수를 뜻하는 자살 사망률은 작년 26.0명으로 전년보다 1.2% 상승했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였다. OECD 국가 간 자살률 평균 11.1명에 비해 한국은 23.6명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31만7680명의 사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암(악성신생물)으로, 전체의 26.0%를 차지했다.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 자료=통계청 이어 심장 질환(9.9%), 폐렴(7.2%), 뇌혈관 질환(7.1%), 고의적 자해(자살)(4.2%), 당뇨병(2.8%), 알츠하이머병(2.5%), 간 질환(2.2%), 패혈증(2.0%), 고혈압성 질환(2.0%) 순이었다. 지난해 호흡기 결핵, 알츠하이머병 사망률이 증가했고, 운수사고와 만성하기도 질환 사망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사망률이 증가한 사망원이은 호흡기 결핵 8.3%, 알츠하이머병 6.2%, 당노병 6.0%, 패혈증 5.7%로 집계됐다. 10년 전보다 사망률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패혈증이 242%로 가장 높았고 알츠하이머 224.2%, 폐렴 158.8%, 심장 질환 23.5%, 고혈압성 질환 20.6% 순이다. 사망률이 감소한 사망원인으로는 운수사고 -44.0%, 호흡기 결핵 -40.4%, 만성 하기도 질환 -24.9%, 당뇨병 -18.8%, 고의적 자해 -18.1%로 나타났다.  사망의 외인의 사망률(2011~2021년). 자료=통계청 연령별로 보면 10대, 20대, 30대는 자살이 사인 중 가장 많았다. 자살 사망자 비중을 보면 10대 43.7%, 20대 56.8%, 30대 40.6%에 이른다. 40대 이후에는 연령에서는 사망원인 1위가 암이었다. 암으로 사망한 사망자 비율은 40대 27.7%, 50대 35.4%, 60대 41.4%, 70대 34.7%, 80세 이상 17.1%였다. 우리나라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6.6명에 이른다. 자살률은 남자(35.9명)가 여자(16.2명)의 2.2배로 나타났다.  OECD 연령표준화 자살률. 자료=통계청 남녀 간 자살률 성비는 10대에 1.1배로 가장 낮고 80세 이상이 3.7배로 가장 높았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강원(27.3명)이고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17.8명)이었다. 지난해 암 사망자는 8만2688명, 사망률은 10만명 당 161.1명으로 전년보다 0.6% 늘었다. 암 사망률은 폐암(36.8명), 간암(20.0명), 대장암(17.5명), 위암(14.1명), 췌장암(13.5명) 순으로 높았다. 남자의 암 사망률은 199.0명으로 여자 123.4명의 1.6배였다. 남자는 폐암, 간암, 대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고 여자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성별 사망원인. 자료=통계청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위염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천928명으로 하루 평균 13.5명이었다. 전년보다는 4.4% 줄었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9.6명으로, 남자(16.5명)가 여자(2.7명)의 6.1배였다. 치매 사망자는 1만351명, 사망률은 20.2명으로 2.7% 줄었다. 치매 사망률은 여자(27.4명)가 남자(12.8명)보다 높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030명으로 80세 이상이 49.9%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중 1.6%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4080명이나 늘었다. 올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도 증가했다.  코로나19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9.8명으로 전년 7.9명 증가했으며 비율로는 429.6% 증가했다. 60세 이상 사망률이 급증했고 80세 이상 사망률이 124명으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층에서 남성 사망률이 여성보다 높았다. 월별로는 12월 2146명, 11월 839명으로 많았다. 시도별 코로나19 사망률은 서울이 19.3명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11.5명, 충남 8.4명 순으로 높았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8
  • “가장 쉬운 운동 '껌씹기' 집중력 높여주고 건강에 도움”
    껌씹기가 두뇌활성,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씹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구강건강, 특히 씹기를 통한 건강유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자일리톨 껌 사진=롯데제과 제공   세계적인 프로골퍼인 미국의 필 미켈슨은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50대 나이에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하자 그의 건강, 특히 집중력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켈슨은 집중력 유지를 위해 껌을 씹는다고 밝혔다. 이전에 타이거 우즈, 고진영 선수 등 골프선수들도 껌씹기를 통해 긴장감을 풀고 집중력을 유지한다고 밝힌 경우가 있어 껌씹기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구강건강, 특히 씹기를 통한 건강유지는 학자들의 논문에도 충분히 언급되고 있다. 수년전 발표한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의하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의 이완 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껌씹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켜 준다는 조사도 있다.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류 스콜리(Andrew Scholey)의 연구에 따르면 껌씹기를 한 후에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고 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했더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다. 일본의 시나가와 치과대학 오노즈카 미노루 교수는 ‘껌만 씹어도 머리가 좋아진다’ 라는 책을 내놓아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 오노즈카 교수는 껌을 씹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와함께 오노즈카 교수는 껌씹기가 인지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도 밝혔는데, 인지증이란 일상생활을 하는데 질병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지기능이 손상되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오노즈카 교수에 따르면 껌씹기는 해마를 활성화 시키고 기억력을 상승시켜 주고, 또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억제시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껌을 씹으면 공간 인지능력을 개선할 수 있고, 뇌경색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껌 씹기가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에도 나타난다. 이교수는 껌을 씹으면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적 능력을 높여주고 기억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껌씹기는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을 불러 온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 푸카야스타(S.Purkayastah)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장 수술 환자들에게 하루 껌을 씹게 했더니 전체 소화 기관의 타액 및 췌장액 분비가 활성화 됐으며, 또 껌을 씹으면 가스 배출 시간이 단축되고, 장 운동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또 껌씹기는 장폐색증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는데, 장폐색증이란 장의 일부가 막혀 통과 장애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2006년 미국 로브슈스터(Rob Schuster)(외 3명)의 연구에 따르면, 결장 수술을 받은 환자 34명을 하루 3회 껌을 씹게 한 뒤 방귀나 배변, 배고픔 시간을 측정해본 결과 방귀(18.5%), 장 운동(29.3%), 배고픔(12.8%) 시간이 단축되었다는 조사도 있다.  껌씹기는 입안의 세균을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의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국제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의 발표(2015.1.20)에 따르면 껌을 매일 10분씩 씹으면 박테리아 등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크게는 입안의 세균 1억 마리까지 없앨 수 있다는 보고하기도 했다. 학술지는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교(University of Groningen)와 리글리(Wrigley), 5명의 실험자가 10분간 껌을 씹은 조각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었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22-09-27
  • 자영업·중소기업 '코로나 대출', 만기 3년 연장·상환 1년 유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게 닥친 만기연장을 최대 3년 연장하고 상환유예 조치는 최대 1년간 늘려줄 방침이다.   이미지=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 만기를 최대 3년 연장하고 상환은 최대 1년 유예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부와 금융권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복이 어려운 차주는 새출발기금과 중소기업 채무조정을 선택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2020년 4월 시행된 이후 2년 6개월간 4차례 연장됐다. 지금까지 362조4천억원의 대출을 연장하거나 상환유예했으며  지난 6월 말 현재 57만명의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들이 141조원의 대출 및 상환이 연장되고 있다. 다만 기존의 만기 연장과 달리 자율 협약으로 전환 후 최대 3년간 만기 연장을 추가 지원하는 점이 다르다. 원리금 연체, 자본 잠식, 폐업, 세금 체납 등 부실이 발생할 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환 유예의 경우 내년 9월까지 최대 1년간 추가로 연장이 가능하다. 6개월 상환 유예가 아니라 최대 1년간 유예 조치를 함으로써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차주가 정상적인 영업 회복 뒤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상환 유예를 받고 싶은 경우 내년 3월까지 금융사와 협의해 유예 기간 종료 후 원리금에 대한 상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채무 조정을 희망할 경우 별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조치. 자료=금융위원회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내달 4일 출범하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상환 기간 연장뿐만 아니라 차주별 상황에 따라 금리 등을 조정받을 수 있다. 새출발기금 적용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은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신속 금융지원 등 채무 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위험평가를 받지 않는 중소기업은 금융사별 기업개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금리에 대비하려는 중소기업은 고정금리 대출을 통해 금리 상승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리 수준을 낮춘 6조원 규모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 코로나19
    2022-09-27
  • 5900원 족발 먹고 재판까지 간 편의점 알바생...검찰 '항소' 뒤늦게 취하
    편의점 5900원짜리 족발세트 도시락을 마음대로 먹었다가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취하했다. 편의점 족발세트 도시락. 사진=GS25 SNS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편의점 알바생 A(41)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낸 항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알바생이 편의점 5900원 짜리 도시락을 마음대로 먹었다고 제기된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자 기계적으로 항소하는 검찰의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검찰이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항소가 적정한 지 묻고 취하를 결정했다.  지난 2020년 7월 A씨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던 5900원짜리 '반반족발'을 업주 허락없이 임의로 먹은 혐의를 받았다. 편의점 지침상 족발 같은 냉장식품은 오후 11시 30분이 지나야 폐기상품이 되는데, A씨는 족발의 폐기 시간을 도시락과 같은 오후 7시 30분으로 생각해 판매 불가 상품으로 착각한 뒤 먹었다고 주장했다. 알바생이 판매 중이던 상품을 임의로 먹는 사실을 알게 된 편의점주는 A씨를 고소했다. 검찰은 5900원짜리 도시락을 먹은 A씨에게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벌금 2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법원은 검찰의 구형을 받아들여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는 "횡령할 의도가 없었다"고 억울해 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해당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은 A씨에게 고의가 없었다고 보고 지난 6월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A씨에게 무죄 판결이 나오자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에 대해 너무 가혹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임의로 도시락을 먹은 잘못이 있더라도 항소까지 하는 것은 알바생에게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거세졌다. 이제 검찰은 지난 22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항소 적정성 여부를 논의한 후 취하를 결정했다. 검찰시민위원회 시민위원들은 편의점주가 A씨와 임금 문제로 갈등을 빚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등 이 사건이 임금 문제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이고, 5900원이라는 피해에 비춰 A씨가 겪은 고통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를 취하하고 재판을 종결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냈다.  검찰은 "시민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정의와 형평 등을 고려해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무처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알바생 항소 사건은 지난 5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인사청문회에서도 거론됐다. 당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항소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취지로 묻자 이 총장은 "검사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과오나 실수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면서 "작은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항소를 취하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중이던 사건에 또 다른 진범이 밝혀지는 등 특별한 경우 외에는 항소 취하는 없기 때문에 이번 편의점 알바생 항소 취하가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7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7명 사망...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사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26일 16시 40분 현재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4명에 대한 인명 수색을 진행 중이었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 주차장 속 차량 등을 중심으로 열화상카메라와 연기 투시 랜턴 등을 이용해 수색에 집중하고 있지만, 지하에 쌓여있던 종이박스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현장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특수 차량을 이용해 내부 열기와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26일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인명 수색을 위해 지하층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화재 현장에서 급히 대피한 40대 A씨는 "같이 있던 동료 1명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편 하역장으로부터 검은 연기가 몰려와 동료와 함께 대피했는데, 탈출한 줄로만 알았던 동료와 연락이 안 된다"며 "소방 지휘부에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여전히 행방이 불분명해 걱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A씨의 동료도 실종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현대아울렛 지하 1층 하역장에서 불이 나 지하실에서 근무하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앞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정 회장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화재 사고로 입원 중인 직원과 지역주민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입원 중인 직원의 건강 회복과 실종자들의 안전한 귀환을 기원했다. 정 회장은 또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아울렛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6
  • 도박 중독 4년 새 2배 가까이 급증, 차단 및 검거율은 반토막
    도박 중독 등으로 상담을 받거나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4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쉬운 접근성, 높은 환급률을 바탕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차단율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재수의원실의 조사에 의하면 하반기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아 불법도박이 더욱 기승할 것으로 우려된다. =픽사베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 2018년 12,492건이었던 도박으로 인한 진료‧상담 건수가 2021년 21,938건으로 1.76배 증가했으며, 2022년 7월 기준 15,879건 집계되어 2018년 전체 건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신고 및 처리 자료’에 따르면, 신고 접수 건 대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차단 실적이 2018년 83.1%에서 2022년 8월 40.8%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불법 스포츠 도박 행위자 검거 실적도 미미했다. 수사 의뢰 건수 대비 검거 건수 비율은 2018년 61.5%에서 2022년 8월 28%로, 불법 스포츠 사이트 차단 실적과 마찬가지로 검거 실적이 절반 이하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올해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1월 카타르 월드컵, 내년 9월 제19회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내·국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스포츠 행사에 편승한 불법 스포츠 도박이 더욱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전재수 의원은 “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 규모는 약 20.2조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불법 도박 사이트 차단 실적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다”라며,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을 위한 시행기관의 자발적 노력뿐만 아니라 불법 사행 산업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정비 또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6
  • OTT 성장률 한풀 꺾이고 고객만족도 이유있는 하락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급팽창하던 유료 이용률이 한풀 꺾였고 이용자 만족도는 하락했다.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한 코로나 비대면 특수가 사라지면서 시장이 포화 단계에 진입하는 모양새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 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OTT 이용 현황을 묻고 상위 7개 채널을 비교했다. 사진=픽사베이   ■ 유료 이용률 : 대체로 작년 하반기보다 1~2%p 늘어 2022년 상반기 조사에서 OTT를 유료로 이용하는 사람은 5명 중 3명꼴(61%)이었다. 직전 조사(2021년 하반기) 때의 59%에서 소폭 상승했다. 불과 1년 전(2021년 상반기) 50%였던 점을 감안하면 작년 상∙하반기 사이 크게 증가한 후 정체상태에 접어든 셈이다. 플랫폼별 유료 이용률(복수응답)은 넷플릭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37%가 넷플릭스를 이용한다고 답해 10%대 초중반에 그친 2위 그룹을 압도했다. 유튜브프리미엄이 16%로 2위를 지켰고 그 뒤로 티빙(12%), 웨이브(11%) 순이었다. 티빙은 지난 1년 사이 가장 크게 성장해 작년 하반기부터 웨이브를 앞서고 있다[그림1].   재작년과 작년 각각 론칭한 쿠팡플레이(9%)와 디즈니플러스(8%)는 두자릿수 이용률에 도전하는 모습이며 왓챠는 4%선에서 변화가 없다. 대체로 작년 하반기 대비 1~2%포인트p 증가하긴 했으나 이전에 비하면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이용률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영향이 크다. 유료이용률 60%를 넘기면서 포화상태에 근접한 영향도 있어 앞으로 상승 탄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 전반 만족률 : 유튜브프리미엄 빼곤 모두 하락 서비스별 만족률 순위가 유료 이용률 순위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이전 조사와 같았다. 유료이용률이 가장 낮은 왓챠가 전반만족률(5점 척도 중 4~5점 비율)은 64%로 가장 높았고, 유튜브프리미엄(62%), 디즈니플러스(59%) 순이었다. 넷플릭스와 티빙은 58%, 웨이브는 51%였다. 쿠팡플레이는 47%로 이용자 절반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디즈니플러스는 11%p나 만족도가 떨어졌다. 이유는 요금 때문이다. 콘텐츠, 사용성, 요금의 3개 평가 분야 중 디즈니플러스는 요금 만족률이 작년 하반기 72%에서 36%로 반토막이 났다. 론칭 전후로 벌인 대대적인 프로모션 효과가 다한 까닭이다. 토종 플랫폼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는 21년 하반기 이용률이 늘면서 만족도도 크게 올랐으나 다시 주춤한 모습이다. 쿠팡플레이는 요금만족도가 여전히 높긴 해도 지난 조사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상반기의 요금 인상 여파인 듯하다. 왓챠의 전반만족률이 1위인 이유는 3개 항목에서 특별히 처지는 것 없이 대체로 고른 만족도를 얻은 덕분이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은 콘텐츠와 사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요금 만족도는 평균 수준에 그쳤다. ■ 요금 지불 방식 : 5명 중 3명 “전액 내가 낸다” OTT 이용자 중 요금을 100% 자신이 부담한다는 응답은 평균 60%에 달했고 나머지는 40%는 다른 사람과 함께 부담하거나 다른 사람이 전부 부담한다고 답했다. 이용하는 서비스에 따른 요금 지불방식 비율에도 미묘한 차이가 나타났다[그림2].   넷플릭스 이용자의 경우 100% 자신이 부담한다는 응답 비율이 41%로 훨씬 낮았는데, 이들의 요금 만족률은 모든 서비스 이용자 그룹 중 최하위였다. 넷플릭스 요금이 혼자서 내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계정 공유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성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쿠팡플레이 이용자는 전액 본인부담 비율이 89%에 달했다. 요금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2명까지만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콘텐츠의 힘이다. 요금 만족도가 좀 떨어져도 압도적인 콘텐츠의 양과 질로 이를 상쇄하며 이용자를 끌어들였다. 이들이 최근에는 요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월 2500원 요금 프로모션을 단행했고 넷플릭스는 광고형 저가요금제 도입을 예고했다. 국내 플랫폼은 기존의 요금 경쟁력을 지키면서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
    • 알쓸신잡
    • 핫이슈
    2022-09-26
  • 커피전문점 폴바셋, 업계 최초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 사진출처=폴바셋 누리집   기존에 멤버십 회원들에 한해 전자영수증을 발행한 일반적인 방법과는 다르게 비회원 고객들에게도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폴 바셋 전자영수증은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 발행되며, 결제 단계에서 서명 패드에 간단히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 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폴 바셋이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에 나섰다. 연간 54톤의 종이를 아껴 산림과 환경을 보호하게 된 셈”이라며 “종이영수증 전면 도입은 친환경 굿즈 증정 이벤트, 커피박 트레이 도입과 같은 폴 바셋 ESG 경영의 하나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 바셋은 그간 매년 1200만 건 정도의 종이영수증을 발행했는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2484km정도다. 이번 전자 영수증 도입으로 한라산의 1273배가 넘는 길이의 종이영수증을 완전히 없애 연평균 약 54톤의 종이를 아낀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회원 가입 등의 별도 절차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폴 바셋은 2021년부터 ESG 경영 활동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전 매장에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버려지는 커피 박스를 재활용한 매장용 트레이를 개발해 전 매장에 도입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6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1명 사망,1명 중태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진=인스타그램(don**_****) 갈무리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1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아웃렛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할 수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을 뜻한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모습. 사진=연합뉴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고객들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시 휴점 안내. 자료=현대백화점 홈페이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26일 오전 화재로 인해 임시 휴점을 알리는 안내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대전 이외에 김포와 송도, SPACE1 지점이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6
  • 532일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실내 마스크는 '유지'
    26일부터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다. 532일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사라진 셈이다.  26일부터 프로야구 경기장 등 50인 이상의 야외 모임에서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사진=연합뉴스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4월 12일 야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처음 적용됐다.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강제적 의무를 없어지고 개인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천하면 된다. 다만 방역당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게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6일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된다.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일상 방역 기조로 전환하면서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는 통상적으로 해제됐다. 다만 밀집도를 반영해 '50인 이상' 장소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감소되자 '50인 이상' 규제까지 해제하면서 약 1년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히 사라졌다. 프로야구 등 스포츠 관람, 야외공연, 50인 이상 집회, 야외 체육수업,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아예 불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규제 조치가 해제된 것이지, 상황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실외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면역저하자,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한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모인 가운데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침방울) 생성이 많은 상황 등에서는 실외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질병청은 "과태료 부과 규제 조치는 해제되지만 개인 자율적 실천은 상황에 맞게 여전히 필요하며, 특히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겨울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기와 방식 등을 추가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 코로나19
    2022-09-26
  • 불 난 집에서 굴착기로 모녀 구한 건설업체 직원들
    화재 속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목숨을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이 난 집안에 있던 엄마와 2살배기 아기를 이웃들이 굴착기로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나자 건설업체 직원들이 집 안에 고립됐던 40대 여성과 두살배기 아기를 굴착기를 동원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 지난 24일 대전소방본부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2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건물 2층 주택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2살 아들이 계단을 타고 올라온 연기로 집안에 고립됐다.   인근 건설업체 직원들은 불이 난 후 15분쯤 뒤 A씨 모자가 고립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24일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나자 건설업체 직원들이 집 안에 고립됐던 40대 여성과 두살배기 아기를 굴착기를 동원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 이 직원들은 인근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던 굴착기를 동원, 버킷을 건물 2층 창문 바로 밑까지 펼친 뒤 A씨 모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 모자는 이후 도착한 소방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모자를 구한 SGC이테크건설 소속 노재동(41) 씨는 "1층 계단 옆쪽에서 불길이 보였고 연기도 계속 났다"며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2층 창문이 열리면서 우왕좌왕하는 어머니와 아이가 보여 깜짝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노 씨는 "이들을 시급히 구해야 할 것 같아서 사다리를 찾다가 1초가 급하다는 생각에 눈앞에 보이는 굴착기를 몰고 왔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기지를 발휘해 모자의 목숨을 구한 건설업체 직원들을 향해 "숨은 영웅들 멋있다" "3대에 걸쳐 복받을겁니다"라고 칭찬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6
  • "'숨은 감염' 포함 전 국민 67% 이상 코로나19 감염"
    전 국민의 6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56만5021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 2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숨은 감염자수는 전국민의 19.5%에 달한다. 이 수치를 인구수에 적용하면 1006만7482명(표본치 추정, 기준 7월31일) 이상이 숨은 감염자로 계산된다.  누적 확진자 수와 숨은 감염자 추정치를 합칠 경우 한 번이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국민은 3462만2503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인구수 약 5162만명 중 국민의 67% 넘게 코로나19에 걸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무증상 감염자인 '숨은 감염자'의 비율은 전 국민의 19.5%로 나타났다.    공식적으로 지난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국민의 47.5%에 해당한다. 발표된 집계 자료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 국민의 50%를 밑돌고 있다. 하지만 숨은 감염자를 합칠 경우 국민 절반을 훌쩍 넘어 10명 중 7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의 전국 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97.4%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0명 중 97명 이상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항체양성률 97.4%가 집단면역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항체가가 얼마나 높은지, 낮은지, 방어력을 가진 중화항체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파악이 안됐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가가 낮아지는 만큼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얘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 코로나19
    2022-09-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