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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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9세 여성 4명 중 3명, 비혼 긍정적으로 봐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20일 발표한 ‘혼인 이혼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성 39.8%, 여성 67.4%가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러스트=픽사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에 회의적이었다. 이어 ‘보통이다’(남 34.2%, 여 22.4%), ‘그렇다’(남 26%, 여 10.2%) 순이었다. 결혼 후 지금보다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녀 모두 ‘보통이다’(남 43.4%, 여 42.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긍정 응답은 남 38.2%, 여 21%, 부정 응답은 남 18.4%, 여 36.8%로 전년(긍정 응답 남 40.2%, 여 22.6%) 대비 남녀 모두 결혼 후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소폭 감소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혼인신고 시점은 ‘결혼식 후 1~6개월 사이’(35.3%)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결혼식 후 6개월 이후’(21.5%), ‘결혼식 전 1~6개월 사이’(14.4%)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결혼식 전(32.8%)’, 여성은 ‘결혼식 후 6개월 이후(30%)’를 비교적 선호해 차이를 보였다.  결혼 전 합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가사 분담’(50.6%)이 1위였다. ‘재산 관리’(50.1%)와 ‘가정 수칙’(49.4%)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성별로 분석하면, 남성은 ‘재산 관리’(58.9%), ‘가정 수칙’(48.8%), ‘가사 분담’(42.8%), ‘자녀 양육’(34.6%), 여성은 ‘가사 분담’(57.7%)과 ‘양가 예절’(57.7%), ‘가정 수칙’(50%), ‘재산 관리’(42.1%) 순으로 우선시했다.  미혼남녀는 이혼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긍정 응답은 55.3%로 작년(51.9%)에 비해 증가했으며, ‘보통이다’는 36.8%로 전년(38%)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혼에 대한 부정 응답은 7.9%로 전년(10.1%)에 비해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긍정’(42.2%), ‘보통’(46.2%), ‘부정’(11.6%), 여성은 ‘긍정’(68.4%), ‘보통’(27.4%), ‘부정’(4.2%) 순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이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또한 학력이 높을수록 이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71.7%)를 가장 많이 예상했다. 그 뒤로는 ‘가정 소홀’(56.3%), ‘배우자 가족과의 갈등’(55.5%), ‘외도’(50%), ‘경제적 무능력’(35.9%)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성격 차이’(77.6%)와 ‘성(性)적 불화’(19%), 여성은 ‘집안 간 갈등’(66.8%)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혼을 망설이게 할 요소로는 ‘자녀 양육 및 교육’(남 49%, 여 50%)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주변 시선’(19.6%)을, 여성은 ‘경제적 문제’(15.6%)를 우려했다. 혹시 모를 이혼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남성은 ‘없다’(42%), ‘비자금’(20%), ‘자녀 출산 보류’(12.6%), 여성은 ‘비자금’(31%), ‘자녀 출산 보류’(26.8%), ‘혼인신고 보류’(15.4%) 순으로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4%(남 61.4%, 여 46.6%)는 이혼할 경우 ‘재혼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5,000만원 이상 고소득층(68.1%)과 대학원 재학 및 졸업자(60.4%)의 재혼 의사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미혼남녀가 꼽은 적절한 재혼 시점은 평균 이혼 후 2.2년으로, ‘1년 이상~3년 미만’(38.2%), ‘3년 이상~5년 미만’(22.5%), ‘기간 상관 없음’(18.6%) 순이었다.  응답자 과반(54.7%)이 비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여성의 긍정 응답률이 73%로 남성(36.4%)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25세~29세 여성의 경우 네 명 중 세 명(75.1%)이 비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앞으로 가족 형태와 가족 제도는 어떻게 변화할까. 설문 결과, 10년 후 성행할 결혼 형태로 ‘전통 결혼’(31.3%)보다 ‘사실혼’(49.4%)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혼인제도 외 필요한 제도로도 ‘사실혼 법제화’(48.9%)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 ‘혼전 계약서’(21.4%), ‘동성결혼’(17.7%), ‘졸혼’(7.3%)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듀오 관계자는 “5년 전의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혼, 재혼, 비혼과 사실혼에 대한 미혼남녀의 긍정 인식이 모두 늘었다”며 “앞으로 기존 결혼제도 외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법적 제도와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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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한정판매 '골프화' 사기 위해 '-10도 노숙'에'오픈런'까지
    나이키 골프화를 사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밤을 텐트를 치고 밤새 기다리거나 백화점 오픈 시간에 맞춰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는 등 한차례 난리가 났다.  나이키 '조던 1 로우 G' 골프화. 이번에 나온 골프화는 에어 조던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클래식하고 상징적인 디자인을 차용했다. (사진출처=나이키) 이런 소동을 일으킨 주범은 '나이키 에어조던1 로우 골프 시카고'. 정가는 17만9000원. 하지만, 중고거래시 70만원의 호가를 넘는다. 한정판으로 나온 신발을 특템할 경우 사자마자 50만원 이상을 벌게 되는 셈이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오픈하자마자 2층에 있는 나이키 골프용품 매장으로 달려들어가는 고객들의 모습이 위험천만해 보인다. (영상출처=유튜브) 지난 14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는 선착순 100켤레을 한정 판매하는 나이키 골프화를 사기 위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유튜브에 올라온 "대구 신세계 나이키 조던 골프 오픈런 영상"에는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오픈하자마자 2층에 있는 나이키 골프용품 매장으로 달려들어가는 고객들의 모습이 찍혔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좀비 실사판 같았다"며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정 판매 나이키 골프화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과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모습(사진출처=인터네 커뮤니티) 전국 나이키 매장이 있는 곳에는 오픈을 기다리며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 앞에 텐트를 설치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만 판매된 나이키 골프화는 '에어 조던 1로우 G'로, 골프광인 조던의 이름을 붙인 한정판 골프화다. 농구 황제 조던이 농구화가 아닌 골프화를 만들면서 화제가 됐다. 조던은 농구 현역시절 때부터 골프광이었다. 시카고 불스 경기가 있는 날에도 36홀 골프 라운딩을 한 적이 있고, 지난 19년에는 미국 플로리다에 자신의 등번호 23번을 따서 '그로브 23'이라는 골프장을 오픈했다.  정가는 17만9000원이지만 100켤레만 판매되는 희소성 탓에 웃돈을 얹어 재판매되는 중고거래시장에서는 70만원 넘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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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男 38.7%, 女 56% 주변에 연애 고민 상담해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 고민 상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듀오 제공 조사 결과 남성의 48%, 여성의 62.7%가 연애 관련 고민 상담이 필요한 적 있었으며, 남성의 38.7%, 여성의 56%가 실제로 주변인 혹은 매체 등을 통해 연애 고민을 상담한 적 있었다. 연애 고민을 상담해보지 않은 이유는 ‘연애 고민이 없어서’(33.5%)를 제외하면 ‘적절한 상담 상대가 없어서’(21.5%), ‘내가 알아서 해결하고 싶어서’(19.6%) 순으로 나타났다. ‘사생활 유출이 걱정되어서’를 택한 여성(13.6%)은 남성(6.5%)의 두 배가 넘었다. 연애 고민 상담은 주로 동성친구(남 67.2%, 여 75%)와 이뤄졌다. 이어 남성은 ‘이성친구’(17.2%), ‘인터넷 커뮤니티’(6.9%), 여성은 ‘이성친구’(8.3%)와 ‘형제자매’(8.3%)에게 연애 고민을 상담했다. 연애 고민 상담의 주된 내용은 ‘연인과의 일상적 갈등’(44.4%)이었고, 그 외에는 ‘썸남썸녀와의 관계 진전’(24.6%), ‘바꾸기 어려운 연인의 결함’(13.4%), ‘이별’(7.7%) 순이었다. 미혼남녀가 연애 고민 상담 시 원하는 것은 ‘공감과 이해’(남 32.7%, 여 44.7%)였다. 뒤이어 ‘객관적인 시각’(남 32%, 여 33.3%), ‘실질적인 도움’(남 28.7%, 여 15.3%), ‘상대의 경험담’(남 6.7%, 여 6%)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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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책읽는 사람이 줄었다' 20대 청년층만 소폭 증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 지난 1년간(2020. 9. 1.~2021. 8. 31.)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19년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78.1%로 ’19년에 비해 0.3%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보였다.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종합독서율은 91.4%, 연간 종합독서량 34.4권으로, ’19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0.7%포인트, 독서량은 6.6권 감소했다.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 40.7%, 학생 87.4%로 ’19년에 비해 각각 11.4%포인트, 3.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9%, 학생은 49.1%로 ’19년보다 각각 2.5% 포인트, 11.9%포인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학생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져 독서생활에서의 전자책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리책(오디오북) 독서율은 성인은 4.5%, 학생은 14.3%로 ’19년에 비해 성인은 1%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학생은 4.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인보다 학생이 독서 생활 변화를 크게 인식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독서 생활 변화’에 대해, 성인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으나, 학생의 경우 ‘독서량’, ‘종이책 독서 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40% 이상이었다. 다만 실제 학생의 전체 독서량과 종이책 독서시간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증가하지 않아, 주관적 인식과 실제 독서생활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이 주요 독서 장애요인으로 꼽혀   성인들은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6.5%)를 꼽고 다음으로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26.2%)이라고 응답했다. ’19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았던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의 응답 수치가 다소 하락(’19년 29.1% → ’21년 26.2%)했지만 학생들은 ‘스마트폰, 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등을 이용해서’(23.7%)를 가장 큰 독서 장애 요인으로 응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매체 이용 다변화가 독서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층 독서율 여전히 낮고, 읍면 지역 취약 지난 2년 사이 50세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종합 독서율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50대는 35.7%(’19년 대비 9.2%포인트 하락), 60세 이상은 23.8%(’19년 대비 8.6%포인트 하락)로 중장년·고령층의 독서율은 지속적인 하락 경향을 보였다.  지역 규모별로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의 종합 독서율은 대도시 거주자보다 22.3%포인트 낮았으며, 독서량과 독서시간도 적게, 공공도서관 이용률 등도 낮게 나타났다. 반면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 지역 간 주요 독서 지표의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매체 환경의 변화로 ‘독서’의 범위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독서 범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도 확인했다. 성인의 경우 과반수가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항목은 ‘종이책 읽기’(98.5%), ‘전자책 읽기’(77.2%), ‘웹소설 읽기’(66.5%)였고, 학생의 경우에는 ‘종이책 읽기’(91.2%), ‘전자책 읽기’(74.2%), ‘만화책 보기/읽기’(57.2%) 항목이 과반수로 나타났다. 동의 수준이 높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제외하면, 성인보다 학생이 종이책, 전자책 이외의 다른 매체(종이신문, 종이잡지, 웹툰, 웹진, 소셜미디어 등)를 통한 읽기 활동을 ‘독서’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범위가 넓었다. 특히 성인·학생 모두 인터넷 신문 읽기, ‘챗북’ 읽기 등도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적지 않아, 디지털 매체 환경에서 독서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독서율, 독서량, 독서시간 등 주요 독서 지표는 낮아지거나 적어졌으나, 20대 청년층 독서율은 소폭 높아지고 20~30대의 전자책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이는 새로운 매체에 대한 수용성이 비교적 높은 청년들의 전자책 이용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어, 습관적 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등 디지털책 콘텐츠를 확산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청년층과 고령층,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대도시와 읍면 거주자 사이의 독서율 격차가 적지 않아, 이들에 대한 맞춤형 독서 진흥 정책 사업의 개발 또한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2 청년 책의 해’,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독서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사업도 적극 개발하고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정책 과제인 디지털책 콘텐츠 확산 지원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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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만4세 이상 남자아이, 여탕 출입금지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네 살이 넘은 남자 아이는 여성 목욕탕에 출입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만 4세 이상 어린이는 이성 부모를 따라 목욕탕에 입장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보건복지부는 9일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했다. 목욕업소의 남녀 동반 출입금지 연령이 만 5세에서 만 4세로 낮아진다. 복지부는 현재 목욕실·탈의실은 만 5세 이상부터 이성의 출입이 금지되는데, 향후 이 기준 연령을 만 4세로 한살 더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권 침해 요소를 없애기 위해 목욕장 출입금지 기준인 '다른 사람의 목욕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신질환자 또는 음주자'에서 '정신질환자'를 제외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다음달 28일까지 복지부 건강정책과 생활보건 태스크포스(TF)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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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9
  • 男 31%, 女 44.6% ‘아이 낳지 않을 것’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조사한 ‘출산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후 희망 출산 시기는 평균 1.9년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희망 출산 시기로 ‘결혼 후 1년 이상~2년 미만’(33%)이 가장 많았고, 이어 ‘낳지 않겠다’(31%), ‘결혼 후 2년 이상~3년 미만’(21.6%)이라 답했다. 여성은 ‘낳지 않겠다’(44.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 후 1년 이상~2년 미만’(26%), ‘결혼 후 2년 이상~3년 미만’(19.6%) 순이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35세~39세 남성(42.7%)과 30~34세 여성(50.3%)의 ‘낳지 않겠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았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47.5%), 소득별로는 연 2천만원 미만(45.2%)에서 출산기피가 심했다. 희망 자녀 수는 평균 1.8명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2명’(47.6%), ‘낳지 않겠다’(31%), ‘1명’(16.4%), ‘3명 이상’(5%), 여성은 ‘낳지 않겠다’(44.6%), ‘2명’(35.8%), ‘1명’(14.2%) ‘3명 이상’(5.4%) 순으로 희망 자녀 수를 꼽았다. 연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서 희망 자녀 수가 ‘1명’(23.6%)인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출산에 있어 우려되는 것으로 남성의 경우 ‘양육 비용’(43.6%)을, 여성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25.8%),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19.4%), 여성은 ‘양육 비용’(21.4%), ‘육아에 대한 시간과 노력’(21.2%) 순으로 답했다. 직장생활 영향의 경우 남성은 1.6%만 택한 반면 여성은 11%가 택했다. 전체 응답자의 70.8%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해 전년(67.4%)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78.4%)이 여성(63.2%)보다 저출산 문제를 더 심각하게 여겼다. 특히 남성은 연령이 낮을수록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은 전년에 이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32.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실효성 없는 국가 출산 정책’(20.4%), ‘미래에 대한 막막함’(18%)을, 여성은 ‘미래에 대한 막막함’(21.6%),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20.4%)을 꼽았다. 특히 여성은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20.4%)을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는 비율이 남성(9.2%)에 비해 두 배 이상이었다. 미혼남녀는 저출산 정책이 출산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48.4%), ‘보통’(45.4%) 순으로 평가했다. 긍정 응답은 6.2%에 불과했다. 저출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는 ‘주거지원’이 35.6%로 작년(26.1%)에 비해 크게 늘었고, 이어 ‘보육 지원’(22.9%), ‘경력 단절 예방 지원’(21.1%)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절반 가까이(46%)가 ‘주거지원’을 선호했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경력 단절 예방 지원’(34%)을 선호했다. 미혼남녀 대다수(남 82%, 여 87%)가 결혼 후 맞벌이를 희망했다.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 후 맞벌이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혼 후 맞벌이 시 가사분담은 부부 똑같이 분담한다는 의견이(남 76.2%, 여 76.2%)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부모와 동거 의향이 있는 미혼남녀는 6%(남 8.2%, 여 3.8%)로 대부분은 동거를 희망하지 않았다. 동거 의향이 있는 이들은 ‘부모 부양 의무 이행’(28.3%) 및 ‘주택 마련에 대한 어려움 해결’(20%)을 그 이유로 들었다. ‘주택 마련에 대한 어려움 해결’(20%)을 위해 부모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은 전년(6.9%) 대비 매우 높게 상승했다. 듀오 관계자는 “미혼남녀도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과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출산을 꺼리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주거 및 보육, 경력 단절 예방 정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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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뚜껑 없는 열차’ 앙코르 공연
    한강커뮤니케이션즈가 기획한 뚜껑없는 열차가 1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어터에서 뚜껑 없는 열차 앙코르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뚜껑 없는 열차’ 앙코르 공연 갈무리 화면 출처=한강커뮤니케이션즈 뚜껑 없는 열차는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을 오롯이 형상화한 연극이다. 협동조합 문화공감이 주최·주관하고 경원아트컴퍼니가 제작, 한강커뮤니케이션즈가 기획·홍보, 작업그룹 동고동락이 협력으로 참여했다. 제국의 탐욕으로 가득 찬 지옥 같은 전장에 끌려가 상처 입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도 외면당한 청춘의 가슴 시린 풍경을 과거와 현재와 만남을 통해 담담히 그려 내며 뜨거운 연대와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초연 이후 국내 다양한 공연 예술 축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작품이 지닌 깊은 울림의 이야기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전달했다. 애써 외면한 지난 역사의 아픔에 대한 공감·성찰로 기억의 온전한 전달과 치유, 그리고 회복을 향한 발걸음을 무대 위 발언을 통해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 끔찍한 현실 앞에서도 희망의 끈을 결코 놓을 수 없었던 위안부 피해자 삶의 기억들이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얽힌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앙상블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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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미혼남녀가 꼽은 결혼하고 싶은 男·女는?
    국내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발표한 ‘2021년 이상적 배우자상(像)’에 따르면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9cm ▲연소득 6,224만원 ▲자산 2억9,117만원 ▲2세 연상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이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3.2cm ▲연소득 4,145만원 ▲자산 1억8,853만원 ▲2.7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이다. 자료=듀오 제공  이상적 배우자의 연령은 ‘전혀 상관 없다’(남 42.8%, 여 39.2%)는 답변이 남녀 공히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31.2%, 여 23.4%)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어 남성은 연하(37.8%), 동갑(11.6%), 연상(7.8%), 여성은 연상(38.2%), 동갑(13.8%), 연하(8.8%) 순으로 선호했다.  남성은 ‘평균 2.7세 연하’, 여성은 ‘평균 2세 연상’의 연령차를 원했다.  배우자의 연소득은 ‘중요하지 않다’(남 34%, 여 22%)는 답변이 남녀 모두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27.8%, 여 13.6%)보다 크게 늘었다. 이어 남성은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28%), 여성은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9.8%) 구간을 가장 선호했다.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224만원, 이상적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4,145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수령액으로 보면 남성은 월 약 432만원, 여성은 월 약 301만원을 버는 셈이다.  배우자 자산규모 또한 ‘중요하지 않다’(남 48%, 여 36.2%)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43.4%, 여 30.6%) 대비 증가했다. 이를 제외하면 남녀 모두 ‘1억원 이상~1억 5000만원 미만’(남 14.6%, 여 17.8%)을 선호했다. 이상적인 배우자 평균 자산규모는 남편 ‘2억 9,117만원’, 아내 ‘1억 8,85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상적인 남편 직업으로는 ‘공무원·공사’(41.6%)가 18년째 1위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아내 직업으로는 ‘일반 사무직’(40.8%)이 ‘공무원·공사’(40.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이상적 남편의 직업으로 ‘일반 사무직’(36%), ‘회계사·변리사·세무사’(23.6%) ‘의사·약사’(21.8%), ‘연구원’(20.4%), 이상적 아내의 직업으로 ‘공무원·공사’(40.2%), ‘교사’(23.6%), ‘통역, 번역, 과외 등 프리랜서’(17.4%), ‘간호사·기타 의료 관련 직업’(17.2%) 등이 꼽혔다.  이상적인 배우자 학력으로는 과반이 ‘4년제 대졸 이상’(남 50.6%, 여 63.6%)을 선호했다. 이어 ‘중요하지 않다’(남 36.8%, 여 31.2%)는 의견이 전년(남 33%, 여 23.6%)에 비해 증가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남성은 아내의 키가 ‘중요하지 않다’(55.4%)는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여성은 남편의 키로 ‘180cm이상~185cm미만’(35%)을 선호했다. 이상적인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78.9cm’, ‘163.2cm’이다.   배우자 선택 시 남녀 모두 ‘성격’(남 76.6%, 여 72.4%)과 ‘가치관’(남 55.2%, 여 56.6%)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어 남성은 ‘외모’(46.8%), ‘취미·관심사’(37.2%)를, 여성은 ‘경제력’(40.6%), ‘외모’(33.4%)를 중요하게 봤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 보면, ‘대학원 재학 및 졸업’의 고학력층에서 ‘가치관’(69.8%)에 대한 고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녀 모두 결혼 적령기에 대해 ‘적합한 나이는 따로 없다’(남 51.2%, 여 64.8%)고 답했다. 이를 제외하면 결혼 적령기 평균 나이는 남 ‘32.7세’, 여 ‘32.3세’로 작년 대비 남 0.2세, 여 0.1세 감소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정해진 바 없다’(남 63%, 여 71%)고 답했다. 작년(남 59%, 여 60.8%) 대비 각 4%P, 10.2%P 상승한 수치다. 이를 제외하면 결혼 계획 나이는 남 ‘34.2세’, 여 ‘32.4세’로,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연령(남 33.2세 여 30.8세)보다 높았다. 특히 35~39세 연령층에서 ‘정해진 결혼 계획 없다’(남 71.8%, 여 90.5%)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성 39.8%, 여성 67.4%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에 회의적이었다. 이어 ‘보통이다’(남 34.2%, 여 22.4%), ‘그렇다’(남 26%, 여 10.2%) 순이었다.  결혼 후 지금보다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녀 모두 ‘보통이다’(남 43.4%, 여 42.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긍정 응답은 남 38.2%, 여 21%, 부정 응답은 남 18.4%, 여 36.8%으로 전년(긍정 응답 남 40.2%, 여 22.6%) 대비 남녀 모두 결혼 후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소폭 감소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듀오 관계자는 “미혼남녀 결혼 인식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배우자의 연령이나 연소득 등 수치적 기준이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삶의 방식과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해지다 보니 배우자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지표 이상의 것들, 예컨대 가치관 등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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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고3도 국회의원·지자체장 될 수 있다
    세상이 또 변했다. 앞으로 만 18세인 고등학교 3학년도 국회의원이나 시·도지사가 될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자의 연령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다.     2022년 3월9일 대선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 피선거권자의 연령이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되면, 고등학교 3학년생이 생일을 지나 만 18세가 되면 출마가 가능해진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 개편 심사 소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6조 2항에 따르면 국회의원 출마는 선거일을 기준으로 만 25세가 돼야 가능하다. 이에 여야는 지난달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를 만 18세로 낮추는 법안을 각각 발의했다.   법 적용 시점을 두고 내년 3월 국회의원 재보선부터 적용할 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었으나, 젊은층 표심을 의식해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선거의 경우 피선거권자 연령이 만 40세 이상으로 규정돼 있어 이 법안 처리와는 관계없기 때문에 변함이 없다.   이 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1월 중순께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향후 국내 정치 판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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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미혼남녀 61%, ‘결혼은 사치’라 느낀 적 있어
    국내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현실 속 결혼’을 주제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미혼남녀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남성 50.4%, 여성 71.6%)이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 있었다. 2014년 동일 설문에서 남성 35.3%, 여성 25.8%만이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 있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결혼에 대한 미혼남녀의 부담감이 확연히 커진 것이다.     사진=듀오 제공 결혼이 사치라고 느낀 이들은 그 이유를 ‘경제적 이유’(남 83.3%, 여 62%)라 답했다. 이어 ‘성격 및 가치관의 이유’는 여성 22.9%, 남성 7.1%가 선택해 자신의 가치관 때문에 결혼을 꺼리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다. 2014년에는 결혼이 사치라고 느낀 이유로 ‘경제적 이유’(44.7%), ‘결혼 상대의 부재’(38.9%) 등 외부적 요인이 주를 이룬 반면, 이번 설문에서는 본인 가치관 요인이 크게 증가했다.  경제적 측면에서 결혼에 관한 가장 사치스런 바람으로 남성은 ‘부부 명의 집 마련’(24.8%), 여성은 ‘자녀 셋 이상 양육’(20%)을 꼽았다. 이어 남성은 ‘대출기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18%), ‘자녀 셋 이상 양육’(16.4%), 여성은 ‘부부 명의 집 마련’(19.6%), ‘대출기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17.2%) 순이었다.   부부 2인이 살아가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달 최저생계비는 평균 241만 원으로, 2021년 법원 인정 2인 가족 최저생계비 185만원보다 56만원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약 243만 원, 여성은 약 239만 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부부 간 경제적 갈등이 없기 위한 한 달 최저생활비는 평균 298만 원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약 300만 원, 여성은 약 297만 원이라 답했다.   제한된 소득 내에서 결혼 생활에 경제적 갈등이 있을 경우 남녀 모두 ‘자녀 출산’(남 42.4%, 여 63.2%, 중복응답)을 포기하겠다고 답했다. 2014년에는 ‘자녀 출산’을 포기하겠다는 남성은 9.4%, 여성은 15.5%에 불과했다. 이어 남성은 ‘가족 외 인간관계’(40.8%), ‘본인의 외모 및 스타일’(32%), 여성은 ‘가족 외 인간관계’(33.6%), ‘본인의 내적 자기계발’(26.4%)을 꼽았다. 듀오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4년 설문 결과와 비교하면 경제적 문제와 가치관의 이유로 결혼을 사치라 느끼는 이들이 크게 증가했고, 결혼 생활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 출산을 포기하겠다는 이들이 급증한 점이 눈에 띈다”며 “미혼남녀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불안감을 완화할 제도와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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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Z세대가 즐겨찾는 3대 소셜 플랫폼 트렌드
    일부 마니아들이 이용했던 소셜 미디어는 새롭고 신선한 트렌드가 탄생하는 장이 됐다. 이용자 간의 네트워킹을 담당하던 소셜 미디어가 유튜브처럼 콘텐츠 소비 채널로 변화하는 등 Z세대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식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네이버블로그 이용자를 중심으로, 각 플랫폼별 이용 행태와 이미지를 조사해 인사이트를 도출한 ‘Z세대의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Z세대의 대표 플랫폼 트렌드 : 트위터, 틱톡, 네이버블로그 이미지=대학내일20대연구소 제공  ◇Z세대 찐팬이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트위터’ 트위터는 Z세대의 트렌드가 시작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실시간 트렌드’를 통해 Z세대는 가공되지 않은 ‘진짜’ 반응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타 SNS로 확산하면서 생생한 트렌드를 향유한다. Z세대 트위터 헤비 유저들이 더 자주, 오래 트위터에 머무는 이유다. 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별 접속 빈도와 일 평균 이용 시간을 비교해볼 때, 트위터 주 이용자인 헤비 유저는 ‘하루 평균 10회 이상 접속률(81.6%)’과 ‘하루 평균 이용 시간(287분)’, ‘직접 콘텐츠 작성·게시율(29.7%)’ 등 모든 항목에서 1순위로 유저 관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1회 이상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비율이 75.7%로 네이버블로그(17.5%)나 인스타그램 스토리(28.2%)에 비해 압도적이다. 트위터 헤비 유저는 ‘비슷한 취미·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교류하기 위해(75.7%)’ 트위터를 이용하는 목적이 매우 강력하며, 이러한 니즈는 트위터 팬덤 형성과 연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볍게 즐기는 숏폼 콘텐츠로 Z세대 사이 급부상한 ‘틱톡’ 숏폼 형태의 챌린지 영상이나 일명 틱톡 유행템이 생겨나면서, 틱톡은 Z세대가 즐기는 트렌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달 내 이용한 SNS 플랫폼을 살펴보면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틱톡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Z세대가 틱톡을 주로 이용하는 목적은 ‘흥미로운 콘텐츠를 가볍게 즐기기 위해(46.9%)’로 나타났으며, 특히 틱톡 이용 시간이 긴 헤비 유저는 틱톡에 대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잘 보여주고(57.1%)’,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62.9%)’ 이미지로 여기고 있었다. ◇‘갓생’ 살고 싶은 Z세대가 다시 찾은 ‘네이버블로그’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추구하는 ‘갓생(God+生)’ 트렌드는 Z세대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는 Z세대의 갓생 욕구와 5월 네이버에서 시작한 ‘#오늘일기’ 블로그 챌린지 이벤트가 만나, 네이버블로그를 이용하는 Z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Z세대 3명 중 1명(31.2%)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네이버블로그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스타그램 피드(24.4%) 업로드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이미지 기반의 인스타그램과 달리 네이버블로그는 Z세대의 일상을 솔직하고 정제된 글로 기록하고 보관하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그 밖에도 ‘Z세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렌드’ 보고서에는 플랫폼별 헤비 유저의 소비 행태와 제품과 서비스 구매 과정에서의 영향력 등을 비교해볼 수 있으며, 기능적·감성적·Personality 이미지 정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네이버블로그의 플랫폼 페르소나를 구축해 가상 인물로 정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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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에이즈 걸렸는데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친부 구속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인 에이즈(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에 걸린 아버지가 8세 친딸을 성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사진출처=대구지검 SNS)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3일 성폭력처벌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위반 혐의로 아버지 A씨(38)를 구속기소하고 친권상실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3월 사이 8세였던 친딸에게 겁을 준 뒤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체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다행히 A씨의 딸은 지난 3일 HIV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딸의 정서적 안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A씨의 친권 상실도 청구했다. A씨가 친권을 상실할 경우 단독 친권자가 되는 A씨의 부인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여서 교육비와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생후 15일 된 아들을 때리고, 바닥에 집어 던져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학대중상해)로 아버지 B(19)군도 구속기소하고 친권 상실을 청구했다. B군은 지난 10월 22일 집에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B군이 아들을 양육할 의지가 없고 추가 학대 가능성이 높다고 봐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대구지검은 부모의 지위를 범죄의 수단으로 사용한 이들에게 친권을 행사하도록 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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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신생아 산후조리원에 맡기고 잠적한 부모 구속
    태어난 지 3일 된 신생아를 출생신고도 않고 산후조리원에 맡긴 채 잠적한 30대 부부가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사진출처=제주경찰청 SNS)   제주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사실혼 관계인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생아의 부모인 이들은 지난 3월6일 제주시에 소재한 한 산후조리원에 태어난 지 사흘 밖에 안 된 아이를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채 맡긴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잠시 집 정리를 하고 오겠다고 떠난 이 부부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으나 끝내 아이을 데리고 가지 않자 지난 4월26일 경찰에 신고했다. 산후조리원은 한 달 넘게 연락하고 설득하려고 했으나 이들 부모는 자녀 양육 책임을 회피하고 산후조리원 비용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을 접수한 경찰은 8개월 간의 추적 끝에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A씨와 B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아이 부모는 생활고에 시달려 출생신고도 하기 어려운 사정이라고 진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A씨와 B씨는 신생아를 두고 잠적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 지난 2019년 10월에도 출생신고 없이 제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첫째 아이를 맡기고 잠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 일로 B씨는 이미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현재 이 부부의 두 아이는 여전히 출생신고가 안 돼 있는 상태다. 첫째 아이는 친족, 둘째 아이는 한 사회복지시설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이들을 유기한 부모의 잘못을 떠나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의 출생신고를 막고 있는 현행 제도의 보완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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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올해 미혼남녀 41.8% ‘연애 안 했다’
    한 결혼정보회사 ‘올해 연애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혼남녀 중 올해 연애를 전혀 하지 않은 이들은 41.8%, 일년 내내 연애했다는 이들은 27.2%였다.  사진=듀오 제공 올해 미혼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보낸 기간은 평균 5개월이었고, 연애를 전혀 하지 않은 이들을 제외하면 평균 9.4개월이었다.  올해 연애를 한 이들 중 78.7%는 연애가 자신에게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82%, 여성 75.7%가 긍정 응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연애 만족도가 다소 높았다.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남성 73.2점, 여성 69.1점으로 올해 자신의 연애 만족도를 평가했다.  올 한 해 연인을 만난 경로로는 ‘원래 알던 사이에서 발전’(36.8%, 중복응답)했다는 이들이 많았다. 이어 ‘지인 소개’(35.7%), ‘모임•동호회’(14.8%), ‘소개팅 어플’(9.6%) 순이었다.  올해 연애를 하지 않은 이들 중 남성은 그 이유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36.9%), ‘연애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19.8%),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5.3%), 여성은 ‘연애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36.7%),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26.5%), ‘마음에 차는 상대가 없어서’(19.4%)를 꼽았다. 한편, 미혼남녀의 81.6%(남 84%, 여 79.2%)는 내년에 연애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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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해외 파견 직원 뇌출혈에 1억들여 비행기 띄운 회사
    베트남에 파견된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신속 대처 후 이용료가 1억 원이 넘는 전용 비행기를 보내 귀국을 시킨 한 회사의 사연이 뒤늦게 공개되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전경 사진출처=한세실업 누리집   지난 18일 다수의 매체는, 나이키와 갭 등의 의류를 생상하는 수출전문 기업 한세실업은 베트남 생산 법인에서 일하던 한국인 직원 A 씨가 지난 8월 뇌출혈로 쓰러지자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무사히 고국으로 이송해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 A 씨는 오전 생산 법인 기숙사에서 동료 직원에 의해 쓰러진 채 발견 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호송되었고 뇌출혈 중증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수술이 어려워 호찌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회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병원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대한민국 영사관과 한인회 등에 직접 연락을 취해 긴급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고, 당일 오후 9시쯤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수술은 잘 끝났지만 현지 병원 측은 A 씨에게 회복과 재활을 위해 한국으로의 이송을 권유했다. 하지만 A 씨는 일반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태였다. 에어 앰뷸런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출처=프로텍션메드   이 같은 소식을 들은 한세실업은  A 씨를 에어 앰뷸런스(환자 이송 전용 비행기)를 이용해 후송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1억 원이 넘는 에어 앰뷸런스 이용료를 지불하고 환자 출국 수속 등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해서 A 씨를 우리나라로 후송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3일에 불과했다. 마침내 지난 9월 11일 A 씨는 국내에 도착해 현재 회복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당시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을 빨리할 수 있도록 회사가 힘써준 것으로 안다. 한국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국내 이송까지 발 벗고 나서 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본사의 빠른 조치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넘기고 현재 가족들 곁에서 호전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현성 한세실업 해외법인 행정총괄은 “우리 기업은 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베트남 병원에서 한국으로의 이송을 권유받았을 때 지체 없이 본사에 알렸으며 본사 역시 이에 빠르게 대응해 직원의 건강을 끝까지 책임졌다”면서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여기며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운 날씨지만 오래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다. 1억 원 이상을 썼겠지만 회사 이미지는 훨씬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이 회사에서 수출하는 나이키, 갭, 언더아머 등의 의류를 많이 이용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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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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