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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4-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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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뉴스 검색결과

  •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 ‘1등급 의료기기’ 인증 획득
    프리미엄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는 부목 기술을 적용한 “비바체 메디”를 개발하고 이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누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사진=가누다 가누다는 국내에서 기능성 베개의 개념을 처음 선보인 선도 브랜드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의 의학적 효과를 입증해 왔다. 그 결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 공식 추천을 받았으며, 국내 특허와 함께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에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누다 기능성 베개는 옆으로 누웠을 때는 부드럽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정자세로 누웠을 때는 경추의 정상적인 C 커브를 유지해 줌으로써 수면 장애와 목, 어깨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숙면을 돕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가누다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기능성베개 가누다 브랜드가 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물리치료 전문성과 수면 건강을 융합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누다는 롯데, 신세계 등의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몰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미국, 러시아, 체코, 슬로바키아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 제61회 무역의 날에는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능성 베개 1위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4-08
  • 농심 바나나킥, 50년 만에 '메론킥' 동생 생겼네~
    농심이 스낵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준비중이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메론킥과 바나나킥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고,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시원한 디저트로 사랑받는 메론을 활용,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인다”며,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4-02
  • 기능성 베개 “가누다”, ENA 드라마 ‘라이딩인생’ 제작 지원
    ㈜티앤아이의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가 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지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가누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ENA 월화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담았다.   가누다 마케팅영업본부의 조우영 이사는 ‘드라마 “라이딩인생” 제작지원을 통해 가누다의 브랜드 인지 효과를 높이고 기능성 베개뿐만 아니라 목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줄 수 있는 냅 제품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진행하며, 대중과 더욱 가까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누다는 일반적인 베개와 달리, 물리치료 도수치료 기법을 응용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기능성 베개이다. 수면 중 경추의 C 커브를 바른 자세로 유지시켜줘 수면 부족과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 국내에서만 2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미국, 러시아, 체코, 일본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는 대한민국 기술의 글로벌 브랜드 가누다 제품은 2024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답을 수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능성 베개 1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굳힐 예정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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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브랜드 순위 TOP10 발표…‘강호동 진입 vs 이재현 탈락’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진단 CEO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6804만 127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에 이어 2위 정의선(현대차), 3위 정용진(신세계), 4위 구광모(LG), 5위 최태원(SK), 6위 김승연(한화), 7위 신동빈(롯데), 8위 강호동(농협중앙회), 9위 김영섭(KT), 10위 최수연(네이버)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트럼프의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해 주요 국가들이 보복 조치 방침을 밝히며 미국이 주도해온 자유무역 기반의 국제 통상 질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전년보다 10.4% 증가한 1278억 달러였고, 미국 무역 수지는 557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서 수출 중심의 경제 체제인 한국의 대응에 비상이 걸리며 국내 대기업을 대표하는 CEO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약진이 돋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국내 정치 리더십 공백 장기화 속에서 선제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며 존재감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 질서를 선도하는 새로운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함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재진입과 이재현 CJ 회장의 탈락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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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트럼프의 상호관세와 무역장벽을 타개할 협상카드는 무엇'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2일 주요 교역국들 외 우리나라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조치는 △기술 및 농식물 위생,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서비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투자, △기타 자동차·의약품 등 관련 7개 분야 22가지 무역장벽에 대한 철폐 또는 완화를 언급하며, 기존의 한미 FTA의 관세 철폐 합의를 무시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보복관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재출마 선언과 동시에 “WTO 탈퇴”까지 운운하며 미국제일주의 강경 보호무역 노선을 천명한 바 있다. 윤석열-바이든 행정부 이후 우리 기업의 미국 내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현지 노동·생산설비 투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 들어 관련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철회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에게 투자압력을 가하고, 우리나라의 무역장벽을 빌미로 한미 FTA를 사실상 백지화시키고 일방적인 보복관세를 부과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복관세와 이기적인 무역장벽 대부분은 국가간 호혜성, 최혜국대우와 내국민보호 원칙에 위배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제일주의 보호무역기조는 자유무역과 국제통상 질서를 어지럽히고, 장기적으로는 자국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무역장벽과 상호관세의 관계는 향후 한미 FTA를 비롯한 동맹관계에 있는 주요 파트너국들을 상대로 자국의 우위산업과 관련하여 어떤 협상카드를 제시할지 가늠케 하고, 자국의 비교열위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수출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가늠케 한다. 즉, 상호관세를 빌미로 자국의 우위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국내 관세할당제(TRQ), 방위산업의 절충교역, 디지털장벽 등에 정치적 압력을 가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실할 예상 협상카드 자료=경실련 제공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장벽과 상호관세는 한미동맹과 한미 FTA, 우리나라의 경제주권과 국가전략산업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세제혜택 또한 국내 기업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미국의 관세 회피와 보조금 혜택 등을 누리기 위해 대미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실련은 "정부와 국회는 대기업들의 해외이전으로 인한 산업공동화에 대한 대비책까지도 마련해야 한다. 국민경제와 산업보호를 위한 내국민보호 원칙을 지키는 동시에,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한 양국간 호혜적인 협상카드를 여러 마련하여 트럼프 행정부와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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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민주당-한화오션, “‘470억원 손배소’ 사회적 대화로 풀 것”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단장 전현희 최고위원)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는 1일 국회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만나 47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대화 기구 출범 등을 협의하였다. 한화오션이 사회적 대화 참여를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은 1일 국회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만나 47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용우 의원실 제공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김희철 대표이사를 만나 2022년 대우조선해양 시절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제기된 손해배상소송의 해법 모색을 제안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이 제안됐으나, 한화오션 측은 “검토하겠다”라며 유보하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를 제기한 파업을 이유로 사측이 제기한 47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노동자들에게 과도하다는 비판이 많다”라며 “이런 과도한 손배소 조치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만큼 노사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은 1일 국회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만나 470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용우 의원실 제공   이에 김희철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 다만 법적리스크를 해결할 방안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회사가 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노사상생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좋은 결론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날 원하청 노사와 전문가, 국회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구성하고 법률적 이슈의 해소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측이 사회적 대화기구 출범에 잠정적으로 합의하면서, 470억원 손배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다만 대화 주체인 하청지회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단체교섭 타결과 고공농성 종료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상황이다. 한화오션은 하청노사의 교섭타결을 위해서도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공농성 끝낼 수 있게 노력해야” 민병덕 의원은 “김형수 지회장이 한화본사 앞 30미터 높이의 CCTV탑에 올라 농성을 시작한지 18일이나 지났다”라며 “하청지회가 하청업체들과 상여금 등 문제로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원청인 한화오션이 교섭타결과 고공농성 종료를 위해 일정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주영 의원은 “조선업의 경쟁력은 노동자들의 숙련도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시적 호황이 아니라 한화오션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노동조건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노사가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 대표이사는 “조선업이 지난 몇 년간 적자를 벗어나 이제 호황으로 접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도 성과에 기여한 협력사에게 더 많은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하도급법에 따라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들과의 교섭에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성과에 따른 재원이 낙수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조선업은 국가 기간 산업이고, 대부분 수출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만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라며 국회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전현희 최고위원은 “당 차원에서 조선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한화오션과의 협의를 이끌어온 허성무 의원(경남 창원성산),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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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농심 바나나킥, 50년 만에 '메론킥' 동생 생겼네~
    농심이 스낵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준비중이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메론킥과 바나나킥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고,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시원한 디저트로 사랑받는 메론을 활용,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인다”며,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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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하늘에서 내려온 북극성' 폴스타, 올해 신규 전시장 4곳 오픈
    5월 스페이스 광주 오픈, 수원∙대전∙서울 서부 등 올해만 4곳 전시장 확대 스웨덴 오리지널리티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 통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   상품성 입증된 ‘올해의 차’ 폴스타 4, 가격 경쟁력 갖춘 폴스타2 시장 공략 폴스타 4 & 폴스타 2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코리아가 5월 스페이스 광주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만 총 4곳의 전시장을 신설하며 세일즈 확대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폴스타는 상품성을 인증받은 ‘올해의 차’ 폴스타 4(Polestar 4)를 주력으로, 2분기 내 가격경쟁력을 갖춘 4천만원 대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Polestar 2 Standard Range)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를 만나 폴스타코리아의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신규 스페이스 4개소 신설,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 폴스타는 올해 스페이스 4개소 신규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오는 5월에 광주와 수원에 신규 스페이스를 개소하고, 하반기 대전과 서울 서부 지역에 스페이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3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 더해 올해 말 기준으로 총 7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운영하게 된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는 가장 진보적이고 심리스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실질적이고 만족스러운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이 더해진다면 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전국 3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올해 말까지 7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리테일 접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브랜드 및 차량 시승 경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웨덴 오리지널리티 강조하여 브랜드 정체성 강화  폴스타는 최근 스웨덴 북극권 도시 요크모크(Jokkmokk)에 유튜브 및 미디어를 초청해 스웨덴 아이덴티티와 퍼포먼스 DNA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극권 퍼포먼스 시승 프로그램(Arctic Circle Performance Testing Program)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폴스타코리아 브랜드 출범 당시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가 오픈 세레머니에 함께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스웨덴 대사관, 스웨덴 상공회의소 및 스웨덴에 진출한 기업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많은 고객에게 스웨덴 브랜드임을 지속해서 알릴 예정이다.    ◆ 찾아가는 전시 등 고객 경험 확대 마케팅 마케팅 측면에서도 폴스타는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한다. 1월부터 진행해온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이어 2분기 내 경기 남부 지역과 광역시급 도시에서 추가 2번의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고 있다.    스페이스 경기 &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코리아는 구매력 있는 고객들의 일상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올해의 차’ 폴스타 4 밀고, 가격경쟁력 갖춘 폴스타 2로 당긴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4는 최근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디자인’ 등 국내 3대 자동차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폴스타 4는 심사위원단과 전문가로부터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 가능성, 안전성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보여준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평단의 평가는 물론 실제 차량을 경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현재 시승 예약은 한 달 이상 차 있을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으며, 서울과 경기 전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차량 시승을 신청 및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말 출고되기 시작한 이래 꾸준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1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고, 3월에도 300대 이상 판매, 1분기 450대 이상 판매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구매자를 위한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마련해 판매강화에 나섰다.    4월부터 폴스타 4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 최대 120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 ▲ 월 30만원 대 리스 프로그램, 그리고 ▲ 삼성카드 4% 캐시백 혜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의 차 2관왕 수상 기념 구매보조금 100만 원 지원과 최대 110만 원의 충전 크레딧 제공 등은 기본 제공한다.    더불어 폴스타는 2분기 내 폴스타 2 신규 트림을 출시해 판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새로 추가될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SRSM)는 이미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획득한 모델로, 69kWh 용량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9㎞ 주행이 가능하다. 더욱이 4,000만 원대 판매가 점쳐지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분석이다.    폴스타 2는 2022년 2월 국내 출시 이래 현재까지 5,000대가량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글로벌 시장에서 16만 대 이상 팔렸는데, 현재까지 화재 사고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실제 온라인 컨피규레이터가 공개된 이후 폴스타 2 신규 트림 출시를 향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공인된 상품성의 폴스타 4 매출이 견조한 데다 매력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5년식 폴스타 2까지 출시하면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서비스 / 고객 로열티 강화 폴스타코리아는 판매 외에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실제 폴스타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차량 구입 이후에도 OTA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상품성 강화 및 오류 개선, ▲제주도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원하는 폴스타 패스 기회 제공, ▲브랜드 어워드 수상 시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에게도 차징 크레딧이나 디지털 쿠폰을 제공하는 것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차량 구매 이후의 제품과 브랜드 경험, 새로운 고객만큼이나 기존 고객의 만족이 폴스타에게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반기 부산 생산 확정, 내수경제 활성화도 기대 올 하반기부터는 폴스타 4를 부산에서 생산하기 시작한다.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최초다. 한국 자동차 공장의 뛰어난 공정력과 조립 완성도를 바탕으로 생산 거점을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스타 온 투어 부산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초도 물량은 100% 미국으로 수출한다. 한국의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유의미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상호호혜도 기대할 수 있다.    ◆ 충전 인프라 투자 나아가 폴스타는 티맵(TMAP), 아이파킹(iParking)과 협업해 충전 인프라 지원 사업도 개시한다. 폴스타 고객들은 물론 국내 전기차 고개들의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협업으로, 올해 5곳으로 시작해 향후 3년간 20개소 이상에 투자하고, 최소 100개 이상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지난해 폴스타는 과도한 할인 경쟁으로부터 브랜드와 기존 고객들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판매량을 조절한 바 있다”라며, “올 해는 새로운 주력 모델인 폴스타 4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폴스타 2, 그리고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지난 해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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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명노현 LS 부회장, 주총서 "기업 가치 올려 주주에게 환원하겠다"
    LS CEO 명노현 부회장이 27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늘 자리를 빌려 주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IPO 추진 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주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주주 가치 제고와 환원에 대한 의지를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이 27일(목), 용산LS타워에서 제5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그간 계열사들의 상장 등 재무전략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최근 LS가 추진하고 있는 상장의 배경과 이유에 대해 주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명 부회장은 ▲ LS그룹의 상장 추진 사례 및 외부 자금유치의 필요성 ▲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순이익 제고 방안 ▲ 주주 환원과 소통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역설했다. ■ LS그룹의 상장 추진 사례 및 외부 자금유치의 필요성 LS는 현재 에식스솔루션즈, LS파워솔루션(舊 KOC전기), LS이링크 등의 계열사가 전력 산업의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성장성 높은 사업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의 골든타임’에 놓여 있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LS이링크는 기존에 없던 신설 법인을 설립해 신사업에 진입하는 경우이며, 에식스솔루션즈와 LS파워솔루션은 M&A를 통해 기존 자산에 없던 사업을 인수한 경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LS의 계열사 상장은 핵심 주력 사업을 분할해 모기업의 가치를 희석하는 것이 아니라, 모회사와 자회사의 전략적 성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공개임을 주주들에게 역설했다. 우선 2008년에 인수한 에식스솔루션즈는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90년 된 미국 기업으로, 이를 美 전선 분야 1위 기업으로 키워 국내에 재상장시킴으로써 국부 유출을 막고 국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S파워솔루션은 LS의 전략적 인수를 통해 R&D와 마케팅 역량을 보강하여 기존의 초고압 및 배전 변압기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와 수출을 증대시켜 기업 가치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모회사와 자회사가 Win-Win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LS이링크는 기존에 없던 LS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회사로 이미 국내 B2B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북미 지역 전기트럭 충전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명 부회장은 계열사들의 IPO 추진 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주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순이익 제고 방안(ROE 8%로 증가 및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LS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배주주 순이익에 대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2024년 말 기준 5.1%에서 8%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LS는 기존 주력사업인 전기·전력 분야에서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높여 확연한 경쟁 우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해저케이블 투자, 전기차 충전솔루션 해외 진출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사업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주식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주주 환원 정책 및 소통 계획(배당금 매년 5% 이상 증가, 기업 설명회 연2회 정례화) LS는 주주 환원 전략의 일환으로 매년 5% 이상 배당금을 증액하여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2030년까지 배당금을 30% 이상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며, 정기 배당 외에도 회사 재원의 범위 내에서 중간 배당을 적극 검토하여 추가적인 환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LS는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기업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기관·애널리스트·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명노현 부회장은 “앞으로도 주주를 더욱 존중하고 많은 이해 관계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기업의 가장 기본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며 “이번 주주총회를 원년으로 회사의 수익성을 더욱 높이고 기업 가치를 퀀텀 점프시켜, 그 가치를 주주분들께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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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최고의 KLPG 구단은?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 골프구단대항전 후원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CC에서 ‘신비동물원·디오션컵 KLPGA 골프구단대항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소속 10개 골프구단이 참가해 최고의 구단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경기 방식은 1~2라운드는 포섬(Foursome)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파이널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치러졌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5천만 원, 준우승팀에는 3천만 원, 3위 팀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500만 원 상당의 까르마 모션베드가 제공되었다.   트로피와 함께 포즈 취하는 황유민(왼쪽)과 이소영 [크라우닝 제공/연합뉴스]   치열한 경쟁 끝에 황유민 선수와 이소영 선수를 앞세운 롯데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5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롯데팀은 1~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며, 파이널 라운드에서 막강한 팀워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되었다. 가누다는 장시간 집중력과 컨디션이 중요한 프로 골퍼들에게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오랜 기간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을 지원해왔다.    가누다가 ‘신비동물원·디오션컵 KLPGA 골프구단대항전’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티앤아이 제공   특히, 가누다는 23년간 ‘가누다배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주니어 골퍼 육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배출된 많은 선수들이 KLPGA 및 해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가누다는 해외 시장에서도 기능성 베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누다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골프는 집중력과 컨디션이 중요한 스포츠로, 선수들의 수면 관리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비동물원·디오션컵 KLPGA골프구단대항전’이 KLPGA 최고의 구단을 가리는 무대가 되었던 가운데,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주니어 골퍼 양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후원을 펼치며 골프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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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美 수출 급증했던 멕시코産 한국차, 관세정책 변화 어떻하나
    임포트지니어스의 분석에 따르면, 22년부터 24년까지 한국 자동차의 멕시코産 미국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자료제공: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   특히 2024년 4분기의 차량 가격과 수출 대수 모두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이는 멕시코에서 신차 생산이 시작되었고, 미국의 SUV 모델의 수요도 증가하였으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앞서 수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자동차의 멕시코産 미국 수출 현황 자료제공: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 대표는 “해당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자동차 제조는 물론 관련된 제품의 제조 및 유통기업들도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며, 경쟁업체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시장 내 정보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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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원자로 수출 등에 직격탄 우려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으로 14일(현지시간) 확인되며 양국 첨단기술 협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부 건물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에너지와 원자력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미 에너지부 주재로 리스트 추가가 이뤄진 만큼 양국의 첨단 기술 협력에 직접적 제동이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에너지부는 산하 17개 국립연구소를 통해 AI·원자력·양자 등 각종 첨단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과기협력 대상 가운데 하나다. 에너지부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에 새 제한은 없다고 밝혔지만, 실제적 협력에는 유무형의 제한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과학기술계에서는 이미 제기된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에너지부가 연구 협력에서 원자력을 비롯해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고,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도 제한할 수 있는 만큼 연구진 간 협력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또 에너지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련 시설을 방문할 때 승인 요청 기한이 길어지는 등 실제 협력 장애 요소들도 발생하게 된다. 특히 한국이 최근 공들인 과기분야 협력의 중심이 미국이고, 그중에서도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가 핵심 기관들이었던 만큼 우려가 크다. 한미 양국은 전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시절부터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에 한층 드라이브를 걸었다. 2023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간 연구기관 협력 파트너로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들이 지정되기도 했으며, 과기정통부도 지난해 11월 에너지부와 차관 면담을 통해 핵융합과 양자, AI 등 주요 전략기술과 관련한 공동연구 확대를 제안하는 등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왔다. 이런 기술들은 미국이 벽을 높이는 기술패권 경쟁에서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기술로 지목받고 있는 만큼, 안보 기술 공유를 규제하는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특히 한국의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연구로) 개발, 파이로프로세싱(사용 후 핵연료 재활용 기술) 등 주요 원자력 기술 상당수가 미 에너지부 협조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라 원자력 분야 협력은 자칫하면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일례로 에너지부 및 산하 국립핵안보청은 전 세계 핵 비확산을 목표로 하면서 지난해 4월 한국의 수출형 연구로에도 핵확산 저항성 최적화 사업을 적용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체결했는데, 후속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연구로 수출 등에도 먹구름이 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에너지부 산하 기관과 협력을 진행 중인 출연연들도 상대측의 별다른 응답이 없는 상황에서 불안한 속내를 애써 감추는 모양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19년부터 로런스 리버모어 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고, 아르곤 국립연구소,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등과도 차세대 이차전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파운드리 분야에서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협력하고 있고, 올해 1월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아르곤국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 왔다. 정부는 아직 공식 외교채널로 확인된 바가 없는 만큼 상황 파악 등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미 에너지부 대변인은 이날 최근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연합뉴스 질의에 "DOE는 광범위한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전 정부는 2025년 1월 초 한국을 SCL의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과의 양자간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없다"며 "에너지부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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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 한국지역난방공사, 우즈베키스탄 K난방 진출 본격화
    한난-산업부,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위한 실무 협의회 개최 국내기업의 우즈벡 진출을 위한 산업부 주관 공공 간담회 개최 병행 (왼쪽부터)한국지역난방공사 이병휘 사업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전력정책관, 우즈베키스탄 오조다 주라예바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차관 사진=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함께 2025년 3월 12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하여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은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 설비를 열병합발전소(CHP, Combined Heat and Power Plant) 기반의 한국형 K-난방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우즈벡 에너지부(이하 MOE) 및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이하 MOCHCS)와 체결한 약정이다.  본 협의회에는 한난 이병휘 사업본부장과 산업부 최연우 전력정책관, 우즈벡 MOE 우미드 마마다미노프 차관, MOCHCS 오조다 주라예바 차관이 참석하였으며, 한국형 선진 지역난방 시스템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 정상회담 이후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 ▲ 효율적인 열·전기 공급계획, ▲ 소각열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한양국 정부의 행정적·재무적 지원 방안 등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공급 전략과 양국의 실질적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이어, 산업부 주재로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한국 민간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을 통해 ▲열병합 발전, 보일러, 열수송관, 열교환기 등 기계·설비 분야, ▲에너지 관리 시스템 및 스마트미터 등 ICT 기반의 스마트 난방 기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 솔루션 분야 등의 국내 민간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본 사업은 양국 정부의 외교적 협력관계 강화와 더불어, 한난과 국내 민간기업에는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우즈벡 국민에게는 K-난방을 통한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을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글로벌 신사업“이라며, ”한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정용기 사장이 직접 주도하는 ‘우즈벡 K-Heating 프로젝트’ 전담TF를 발족하였으며, 우즈벡 해외팀을 구성하여 전문인력을 현지에 투입하는 등 K-난방 해외진출을 위해 책임감 있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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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비상경영 돌입한 현대제철, 임원 급여 20% 삭감에 희망퇴직도 검토
    美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 시각 12일부로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해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격탄을 맞은 현대제철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노조의 쟁의행위에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일부 라인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한 가운데 냉연공장 내부가 24일 텅 비어 있는 모습. 2025.2.25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연합뉴스]  최근 국내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으며, 해외 출장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다방면으로 극한의 원가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포항 2공장 가동을 축소하고 3월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당진제철소 및 인천공장 전환배치를 신청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중국과 일본의 저가 철강재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어, 후판과 열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진행하는 등 생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노조와의 임금 협상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기준 당기순손실 650억원의 경영 실적 악화를 감수하고 1인당 평균 2,650만원(450%+1000만원) 수준의 성과금 지급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추가 성과금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왔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13일 교섭을 재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으며, 향후 노사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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