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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x까르마 대전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 기능성 베개 ‘가누다’와 메모리폼 전문 브랜드 ‘까르마’가 12월 8일(일)까지 대전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에서 팝업스토어 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겨울 시즌에 맞추어 따뜻하고 포근한 침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침대와 매트리스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백화점의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누다의 기능성 베개와 까르마의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토퍼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몸을 바른 자세로 가누어 준다’는 뜻의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가누다는 물리치료사의 도수치료 기법이 적용된, 특별한 기능성 베개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단순히 베개뿐 아니라, 물리치료의 노하우를 반영해 다양한 침구 분야에 진출하며 현대인의 수면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러시아 등으로도 수출되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중이다. 백화점 매장과 자체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구매가 가능하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로, 25년이 넘도록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누구나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와 메모리폼 전문 브랜드 ‘까르마’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지속하여 오픈할 계획”이라며 “겨울 시즌에 맞추어 모션베드와 매트리스, 토퍼 등의 제품이 주력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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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x까르마 대전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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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x가누다x호텔인홈,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참여
- 가누다와 까르마, 호텔인홈이 따뜻한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다. '의정부시와 엔젤스타가 함께하는 바자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문화공원에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영식이 행사 진행 MC로 나서는 바자회 현장에는 가누다와 까르마, 호텔인홈을 비롯하여서울어워드 우수제품과 KBS 드라마 PPL 협찬사 제품,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인기 제품 등의 부스가 들어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누다와 까르마는 특별 할인가로 자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공식 추천하는 특허받은 기능성 베개 가누다 베개는 최대 25%까지, 25년 메모리폼 연구개발로 만든 가장 편안한 베개 까르마는 최대 50%까지 특별할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연예인 엔젤 나눔 봉사단은 가수 홍진영, 배기성, 방송인 겸 배우 현영, 임성민 등 3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와 현장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다. 25년이 넘도록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누구나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누다는 국내 최초의 기능성 베개로 물리치료사가 도수기법을 접목해 개발한 기능성 3D 입체 베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공식 추천하는 유일한 기능성 베개 브랜드로, 국내에서 2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미국, 러시아, 체코 등 해외 10여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호텔인홈은 ‘일상에 호텔의 가치를 더하다’를 콘셉트로 딥티크, 몰튼브라운, 빼르따마, 알로알로 등 호텔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어메니티를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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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x가누다x호텔인홈,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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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트럼프 재집권, 안보·경제 대응 전략' 생방송
- 국회방송(NATV)은 14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트럼프 재집권, 안보ㆍ경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우리 안보·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한국은 부유한 나라"라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예고했다. 지금보다 9배 이상 많은 연간 100억 달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지난달 타결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파기하고 재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해온 만큼 북미 간 대화에 직접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우리 안보 지형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실행될 경우 한국의 수출액이 최대 62조원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출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트럼프 당선인이 2018년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요구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한미 FTA 개정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회는 대응 전략 마련으로 분주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대표단은 오는 16일 미국으로 출국해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도운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표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사전에 파악해 국내 정책 수립의 이정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건 국민의힘 의원,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가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에 따른 안보·경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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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산업포장 수상
- 신차개발 프로그램 성공적 전개 및 투자 계획 인정 한국 부임 첫해인 2022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견인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의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지난 11월 5일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Auror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 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 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 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 내 사업 전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직접 생산유발 12조 원, 간접 생산유발 30조 원, 간접 고용효과 9만 명 등 막대한 직간접 경제효과를 실현할 전망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또한, 한국 부임 첫해인 지난 2022년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74.8%의 성장을 일궈내고 9만9,166대의 신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르노코리아의 이 같은 성과는 최고수준의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갖춘 부산공장이 있어 가능했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 경쟁력 비교 표준 보고서인 ‘하버리포트’로부터 지난 2016년 8위, 2017년 7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8종의 차종을 만들어내는 첨단 혼류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상생 노사관계를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 르노 그룹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항구도시 제다(Jeddah)에서 열린 ‘제다국제모터쇼’에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현지명 콜레오스)를 비롯한 4종의 신차를 선보여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한국 시장 공식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생산 1만 대, 누적 계약대수 2만5,000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는 향후 중남미와 중동 등 세계 각지로의 수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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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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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자산운용에 ‘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약’ 주문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5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등의 성과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재원 외에도 금융투자 전문성을 갖춘 10인을 직접 현지 채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접투자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프라이빗에쿼티(PE) 10년 의지 담은 타임캡슐 함께 밀봉하며 ‘1등 한화’ 주문 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 시스템인 ‘드림워크 스마트오피스’ 현장을 둘러보고 근무 중인 임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드림워크는 창의적 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고정된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내를 둘러보던 김 회장은 꽃꽂이 동호회원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건네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 회장은 프라이빗에쿼티(PE) 사업본부 직원들의 ‘1등 한화’ 의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직접 밀봉하며 한화자산운용의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김 회장을 보기 위해 모여든 한화자산운용 직원들은 셀카 촬영과 악수를 요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와 응원으로 김 회장을 맞았다. 김 회장은 모든 직원의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일일이 악수하며 화답했고,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김 회장은 “주식, 채권 같은 전통 자산 및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을 선도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프라이빗에쿼티(PE) 및 벤처캐피탈(VC) 부문과 ETF, 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해 투자자들의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화자산운용의 대체투자 부문은 PE/VC, 인프라, 부동산 각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올해 9월 말 기준 운용규모 2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PE/VC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약 6조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인프라 투자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PLUS ETF 높은 성과 격려에 임직원 환호, 성공 스토리 다짐 지난해 상장한 ‘PLUS K방산’ ETF는 ‘K방산’의 수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10월 31일 종가 기준 62.21%)을 거두며 순자산규모가 25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최근 한화자산운용은 ‘K방산’의 뉴욕 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을 만난 ETF 사업본부 임직원들은 ‘K방산’의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본 김 회장의 통찰력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렬히 환호했다. 임직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을 키운 김 회장의 사업 보국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K방산’의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승연 회장은 “그 어느 시장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매 순간 열정을 다해 몰입하는 자산운용 임직원 여러분은 이미 한화를 대표하는 ‘그레이트 챌린저’”라며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놓인 기회는 눈부신 미래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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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자산운용에 ‘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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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즐기는 K 라면…역대 최대 실적 돌파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되었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하였다. 사진=픽사베이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한달 간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 등에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30여 개 제품을,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2024년 월별 라면 수출액 한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1월 1일 라면 수출기업들과 함께 라면 특화 편의점인 ‘씨유(CU)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홍대상상점)’을 방문하였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230여종의 라면을 전시, 취식할 수 있는 곳으로 내국인보다 외국인 판매 비중이 더 높다. 드라마‧영화에서 보던 ‘편의점에서 한강 라면 먹기’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에서도 라면 즉석 조리기를 설치하는 편의점․마트가 늘어나고 있다. 5년간 연도별 라면 수출액 이 날 현장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라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라면 수출기업들은 “각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 및 홍보 등 기업들의 노력에 정부의 수입국 규제 해소, 바이어 발굴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케이(K)-라면이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었다”고 10억불 달성의 소회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제 케이(K)-라면은 잠깐의 유행이 아니라 세계인의 일상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면이 문화와 함께 수출될 수 있도록 케이(K)-푸드 레시피 및 케이(K)-콘텐츠 연계 홍보를 비롯하여 제품 개발, 현지화, 통관 등을 밀착 지원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지 유통매장과 연계한 판촉, 소비자 대상 홍보 등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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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즐기는 K 라면…역대 최대 실적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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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e스포츠로 본격 확장
- 국내·외 흥행에 힙입어 넷마블에 든든한 ‘효자손’으로 등극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외연을 넓히고 있다. 국내·외 흥행에 힙입어 넷마블에 든든한 ‘효자손’으로 등극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 초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1회차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이 본선 당일 누적 1만 9000뷰의 실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내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가 열린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오프라인 대회다. 앞서 잠실 대회에서는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만에 조기 완판됐고,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누렸다. 이에 넷마블 측은 오프라인 대회 우승자인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 등 중 8명의 헌터를 벡스코로 초청하고 특별 이벤트 매치를 실시한다. 이번에는 ‘더 챔피언스’ 팀과 ‘더 리벤저스’ 팀으로 나눠 리벤지 대회로 치러진다. 넷마블은 이날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5월 8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공식 발매된 이후 누적 5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최근 추가된 최상위 콘텐츠 광휘의 공방 신규 던전 ‘악마왕 바란’과 전반적인 밸런스 보강이 호평을 받으면서 순항하는 모습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원작 웹툰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그린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K-웹툰의 선봉장이 됐다. 올해 1월부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력 웹툰을 등에 업은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빵빵한 스토리가 자랑거리이고, 넷마블의 강점이 고스란히 스며든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여서 시장성과 게임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던전 공략이 핵심이다. 원작의 큰 줄기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고품질 영상으로 구동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주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넷마블이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멋과 맛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게임을 상징하는 기준점이 되고 있다. 올해 7월 하계 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작품성을 각인시킨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속개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공식 출품됐다. 넷마블은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 존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은 코리아하우스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존에 K-게임 분야로 나왔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코리아하우스 안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시네마틱 영상을 감상했다. 넷마블로서는 K-컬처를 활용한 최적의 게임이라는 명제를 증명한 셈이다. ‘2024 프랑스 K-박람회’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유럽 권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종합행사다.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과 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서비스에다 이른바 K-콘텐츠의 해외 동반 수출을 꾀하는 게 지향점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콘텐츠로 이름을 올리고 특별관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관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과 게임 포스터를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뜯어가는 포스터존’, 게임 관련 ‘굿즈 전시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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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e스포츠로 본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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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마이바흐 · 벤츠 S 클래스 공장엔 인문학적 감성이 솔솔~
- [진델핑겔(독일) =류근원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제품을 연탄처럼 찍어내는 공장은 과연 어딜까.' 벤츠의 상위 브랜드 격인 마이바흐를 생산하는 공장이라면 위 질문에 적절한 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수작업이 아닌 자동화 설비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라면 단연코 '팩토리56'이 후보 1순위다. 벤츠의 플래스십 공장 '팩토리56'이 있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델핑겐.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차 공장이 있는 울산 같은 곳이다. 다만 이곳은 울산과는 정서적으로 다르다. 우락부락한 굴뚝의 공장 지대가 펼쳐지는 대신 태양광 지붕에 정돈된 공장과 공원 그리고 눈을 조금만 돌리면 푸르른 농장지대가 펼쳐진다. 도시라는 느낌보다는 조용한 시골마을 분위기에 가깝다. 23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라인업 마이바흐와 S 클래스, 전기차 EQS 등 최고급 차량이 생산되고 있는 벤츠의 '팩토리 56' 공장을 둘러봤다. 한대에 약 2억원을 상회하는 자동차를 뚝딱 만들어낸다는 공장이니 도깨비 요술방망이 만큼이나 탐나는 게 사실이다. 이 공장은 지난 2020년 세워졌는데 수조원이 들었다고 한다.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 효율적인 라인 운용, 인간(작업자)를 먼저 배려하는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각국의 제조 관련 인사들이 독일에 가면 반드시 둘러 봐야 할 견학 코스로 급부상 중이다. 진델핑겐 벤츠 고객센터 앞 벤츠의 별문양 엠블럼 조형물 사진=류근원 기자 이곳을 견학을 하기 위해서 누구나 먼저 들러야 하는 곳이 고객센터다. 여기엔 영화 '아바타'의 콘셉트를 담아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제작된 콘셉트카 아바타가 전시되어 있다. 진델핑겐 벤츠 고객센터 내 전시되어 있는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는 벤츠 콘셉트카 '아바타' 사진=류근원 기자 '사진촬영 절대 금지' 등 공장 견학 시 주의사항을 간단히 듣고 난 후 셔틀버스에 탑승했다. (이곳 규모는 축구장 30개 크기로 블록 단위로 모여 있고 각 건물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다고 한다.) 센터에서 '팩토리 56'으로 이동하기 위해 독일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잠깐 거쳤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갓 출고된 마이바흐와 벤츠의 전기차 EQS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EQS는 벤츠 S 클래스급의 전기차 모델명이다. '팩토리 56'의 첫인상은 무척 청결하다는 점이다. 특급호텔 바닥처럼 반질반질하진 않았지만 물기 하나 티끌 하나 보이지 않았다. 많은 자동차 공장에서 느끼는 윤활유 유출 흔적이나 냄새는 전혀 없었다. 확실한 건 정리정돈 못하는 필자의 방보다 깨끗한 곳에 가면 느껴지는 긴장감이 군데군데 있었다. 높은 층고에 자연광이 더해져 내부는 무척 밝았으며 차량 조립 공정상 피할 수 없는 소음마저 제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동차 부품을 실어 나르는 로봇인 AGV가 뒤에서 다가와도 모를 정도로 조용히 움직였고 자신의 동선에 사람이 있으면 예의 바른 일꾼처럼 바로 멈춰 섰다. 자동차 조립 공정은 주로 자동화로 돌아간다. 각 라인의 로봇들은 다음에 들어올 차량의 종류를 스스로 인식하고 그에 맞게 작동한다. 이를테면 S 클래스 한대 작업하고 그 뒤 순서로 마이바흐가 들어와도 로봇은 알아서 척척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한 라인에서 차량 종류별로 물량을 조절할 수 있는 효율성을 공장이 이미 확보했다는 의미다. 자동차 차체를 실어 나르는 로봇인 AGV 사진=류근원 기자 '메리지(marriage)' 단계는 공장 내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정 중에 하나다. 차체와 하단 엔진부가 결합하는 공정이라 해서 이른바 '결혼'에 빗댄 거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띈 장면은 작업자가 몸을 구부리고 차량 밑에 들어가서 작업하는 장면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작업자가 바르게 서서 일하고 자동차가 그 전면에서 아슬아슬 배를 보이고 누워있는 듯한 모습은 인문학적 감동의 최고조를 선사한다. 집게 로봇이 차체를 단단히 고정하고 비스듬히 돌려놓은 것이 마치 복종의 의미로 배를 보이고 벌렁 누운 '댕냥이'가 연상된다. 이는 작업자의 건강과 최적의 근무 조건을 감안한 고도의 테크닉으로 보인다. 사람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공장이야말로 완벽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이뿐만 아니다. 공장 차체도 친인류 친환경을 지향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팩토리56의 지붕에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설치되어 연간 전력량의 30%를 담당한다. 지붕의 40%는 녹지로 조성되었으며, 빗물 저장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빗물에서 오염물질을 분리하여 산업용수로 활용한다. 또한, 재활용 콘크리트 사용과 거의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 세계 공장의 생산 정보를 통합한 'MO360' 시스템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부품과 차체에는 바코드와 QR코드가 찍혀 있다. 과거에는 종이 서류가 딸려왔지만 이제는 모두 전산화됐다. 차량 모델, 수출국 등 다양한 정보가 모니터에 표시된다. 언제 어디서 작업 됐는지 모두 추적할 수 있단다. 무언가 잘못하면 딱 걸리는 수가 있다는 얘기다. 벤츠는 내년부터 팩토리 56 제작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그 자리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팩토리56에서 생산된 마이바흐 차량이 건물입구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류근원 기자 내가 탈 차가 좋은 환경에서 정확하게 생산되는 과정을 지켜본다는 '커스터마이징한 경험'은 운전자와 차의 유대감을 견고히 해주는 계기로 충분해 보인다. 부언하자면 '마이바흐'나 '메르세데스'나 '벤츠'가 모두 사람 이름에서 따왔으니 이곳에 흐르는 인문학적 감성은 굳이 두번 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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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마이바흐 · 벤츠 S 클래스 공장엔 인문학적 감성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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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오는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속개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공식 출품됐다. 넷마블의 야심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멋과 맛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게임을 상징하는 기준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하계 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작품성을 각인시킨데 이어 또 다시 파리와 인연을 맺었다. 26일 넷마블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오는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속개되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공식 출품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유럽 권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종합행사다.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과 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서비스에다 이른바 K-콘텐츠의 해외 동반 수출을 꾀하는 게 지향점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콘텐츠로 이름을 올리고 특별관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별관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과 게임 포스터를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뜯어가는 포스터존’, 게임 관련 ‘굿즈 전시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원작의 명성을 등에 업고 모바일 게임으로 발매된지 5개월만에 글로벌 이용자 5000만 명을 확보하는 등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어서 K-콘텐츠 본래의 가치 면에서도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 존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은 코리아하우스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존에 K-게임 분야로 나왔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코리아하우스 안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시네마틱 영상을 감상했다. 넷마블로서는 K-컬처를 활용한 최적의 게임이라는 명제를 증명한 셈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원작 웹툰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그린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K-웹툰의 선봉장이 됐다. 2024년 1월부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력 웹툰을 등에 업은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빵빵한 스토리가 자랑거리이고, 넷마블의 강점이 고스란히 스며든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여서 시장성과 게임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던전 공략이 핵심이다. 원작의 큰 줄기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고품질 영상으로 구동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주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잠재력도 내재하고 있다. 넷마블이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성황을 이뤘다.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만에 조기 완판됐고,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누렸다. 본선 당일 실시간 스트리밍은 누적 1만 9000뷰를 돌파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K-콘텐츠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 확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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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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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인도는 현대차그룹 소형차 개발 글로벌 허브"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면담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왼쪽)이 2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사진 오른쪽)와 만나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현대차그룹간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현대차 제공 정의선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열리는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IPO) 기념식에 참석하는 한편 현대차그룹 인도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인도를 찾았다. 2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인도 모디 총리와 정의선 회장은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현대차그룹간 다각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14년 5월 총리에 취임한 후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인도 경제를 세계 5위 규모로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열린 인도 총선을 거쳐 총리로 재선임돼 3기 내각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제품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인도 톱 모빌리티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인도에 특화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서 인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인도와 한국의 경제적 협력이 늘어나면서 서로의 문학과 문화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에 대한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현대차그룹이 인도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계획들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인도에서 28년 이상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인도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인도 정부의 관심과 인도 국민들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사랑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는 1996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자동차 산업 발전, 고용 창출, 수출 증대 등 인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 2047’ 비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첸나이 현대차 1·2공장, 아난타푸르 기아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푸네지역에 현대차 3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푸네공장은 현대차에 있어서 의미가 큰 거점이 될 것이며, 모든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도 정부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정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모디 총리를 내년 푸네공장 준공식에 초청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에 위치한 푸네공장은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내년 하반기 완공된다. 1단계 17만대 생산규모로 시작해 2028년 총 2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으로 확대한다. 인도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 의지도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에서 EV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EV 충전망 구축 및 부품 현지화 등 인도 EV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보틱스, UAM, 수소, 소형원자로(SMR) 등 현대차그룹의 신사업들도 소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최근 UAM, 로보틱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전세계 자동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수소 생태계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소형원자료(SMR), 청정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순환 경제를 활성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도기술연구소에서 인도 현지 개발 완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소형차 개발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R&D 우수 인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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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인도는 현대차그룹 소형차 개발 글로벌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