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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다는 '지엘프로'
- 출시 보름 만에 1만세트가 판매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의 'GLPro 더블컷'이 대치동 매장 내 비치되어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이 지난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가 출시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며 정관장 신제품 판매의 새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한다.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여 연매출 1400억을 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 초기 판매 수량보다 9배 정도 높은 수치다. 정관장은 ‘GLPro(지엘프로)’가 2030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1만세트를 돌파한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GLPro 더블컷’의 20대 구매율은 2023년 정관장 제품 20대 구매율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2030이 많이 구매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활기력’ 등 보다 높은 수치다. 혈당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은 특히 혈당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을 주로 구매한다. 2030들은 ‘GLPro 코어’ 대비 ‘GLPro 더블컷’ 제품 구매가 약 74% 이상 많은데, 특히 2030 여성 고객이 남성 고객 대비 약 41% 정도 많다. KGC인삼공사는 정기적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일상적으로 하는 2030세대들이 건강에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힘입어 ‘GLPro’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1679억원이었던 체지방 감소 건기식 구매액은 2024년 2345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그리고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혈당 관련 바이오마커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GLPro 더블컷’은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당류 섭취가 많아 체지방 축적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혈당부터 체지방까지 건강 밸런스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에 한국인 남녀 대상 인체시험 결과 내장지방 20% 유의적 감소를 확인한 기능성 원료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까지 함유되어 있어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체지방, 내장지방까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로 2030들도 혈당 건강에 관심이 많아 GLPro(지엘프로) 구매가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돕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뇨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관장은 지난 10월 18일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돕고, 당뇨 인식 개선 홍보, 일상 속 혈당 케어를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한국당뇨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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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다는 '지엘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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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화’ 비교…발바닥 압력은 밀레미끄럼 방지는 노스페이스 우수
-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브랜드의 아웃도어 워킹화 8종에 대해 발바닥 압력, 미끄럼저항 등 기능성과 내구성, 제품특징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발바닥 압력, 무릎 피로도 등 기능성과 접착강도, 마모강도 등의 내구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포름알데하이드와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하고 일부 제품은 환경성을 고려해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웃도어 워킹화의 핵심 성능인 기능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착용감이 편한 정도인 발바닥 압력, 관절의 피로함을 줄여주는 무릎 피로도, 운동 효율을 높이는 충격흡수·추진력,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를 시험했다. 발바닥 압력은 밀레(디맥스 ST-301) 1개 제품, 무릎 피로도는 밀레(디맥스 ST-301), 컬럼비아(벤슨 와이드핏) 2개 제품, 충격흡수 및 추진력은 노스페이스(시에라), 머렐(모압 3), 아이더(오르공 v3)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미끄럼저항은 노스페이스(시에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버킷 마운틴 LT), 머렐(모압 3), 컬럼비아(벤슨 와이드핏) 4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미끄러지지 않았다. 네파(카이트), 케이투(휘스트) 2개 제품은 기능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기능성은 제품별로 특성이 달라 아웃도어 워킹화를 구입할 때는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시간 걷기용은 발바닥 압력과 무릎피로도, 충격흡수 및 추진력이 우수한 제품이 좋고, 보행 환경에 따라 미끄럼저항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 튼튼한 정도인 내구성은 제품 간 차이 있어 워킹화는 바닥에 닿는 겉창, 발등을 감싸는 바깥쪽의 겉감, 내부의 안감, 깔창 등으로 구성된다. 튼튼한 신발은 접착 부위가 단단하고 겉창이 쉽게 닳지 않으며, 지속적인 착용에도 소재에 손상이 적다. 겉창과 겉감(갑피)의 접착 부위가 튼튼한 정도는 네파(카이트), 노스페이스(시에라), 밀레(디맥스 ST-301), 컬럼비아(벤슨 와이드핏)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겉창의 마모정도는 노스페이스(시에라), 머렐(모압 3) 2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마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겉감과 안감은 반복되는 마모에도 전 제품이 손상 없이 우수했다. 깔창을 1만회 마모한 결과, 모 소재를 사용한 노스페이스(시에라) 제품은 변색과 마모가 발생했고, 머렐(모압 3), 컬럼비아(벤슨 와이드핏) 제품은 색이 변했다. ☐ 반복 착용 시 손상 없고 색상변화 없어 걷는 과정에서 신발이 반복적으로 접히고 펴질 때 발생하는 파손 여부와 착용 시 당겨 사용하는 뒤꿈치 부위의 뒷고리가 잘 고정됐는지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손상 없이 양호했다. 양말에 색상이 묻어나는 정도, 비 등 물에 젖었을 때 변색 등을 확인한 결과, 색상변화가 없어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 소비자 착용 만족감은 제품별로 차이 있어 소비자 30명이 신발을 직접 착용 후 전체적인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컬럼비아(벤슨 와이드핏) 제품이 4.1점, 케이투(휘스트) 3.9점 순으로 나타났다. ☐ 유해물질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가정용 섬유제품(안전기준준수 부속서 1)에 따라 폼알데하이드, 유기주석화합물(TBT) 등 유해물질 5종을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가죽제품으로 표시한 3개 제품은 관련 기준에 따라 염소화페놀류(PCP), 6가 크로뮴 등을 추가로 확인했고,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 환경을 고려해 재생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있어 노스페이스(시에라), 컬럼비아(벤슨 와이드핏) 2개 제품은 제품에 재생 폴리에스터 등을 사용하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버킷 마운틴 LT) 제품은 포장 박스 및 제품택(TAG)에 재생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고려하고 있었다.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신발 한쪽(좌·우 평균)의 무게는 305g에서 435g, 가격은 109,000원에서 179,000원으로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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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화’ 비교…발바닥 압력은 밀레미끄럼 방지는 노스페이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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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폼롤러 20개 중 18개 제품, 주의사항 표기 개선 필요
-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폼롤러는 대표적인 실내 스트레칭 운동용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폼롤러 20개 제품에 대해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딱딱하거나 말랑하게 느껴지는 특성인 경도와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임을 고려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주의 표시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20개 중 18개 제품(90%)에 주의사항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했다. ☐ 경도는 제품 소재별로 차이가 있어 폼롤러의 경도를 평가한 결과, EVA 소재 폼롤러는 경도가 작아 말랑했고 EPP 소재는 경도가 커서 상대적으로 딱딱한 특성을 나타냈다. EVA 소재 제품은 153 N ~ 441 N, EPP 소재는 562 N ~ 2,027 N 범위 수준으로 동일 소재 제품 간에도 경도의 차이가 있었다. ☐ 형태 유지성은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오랜 기간 사용에 의한 폼롤러의 변형 정도를 영구압축줄음률 시험으로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20개 중 EPP 소재 6개 제품이 두께 변화가 적어 형태 유지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EVA 소재 6개 제품과 EPP 소재 4개 제품은 ‘양호’했다. ☐ 중금속·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전 제품이 불검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과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검출되지 않아, 시험 대상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다. ☐ 어린이 사고 예방 주의사항 개선 필요 가정 내에서 폼롤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의 미끄러짐,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해 제품의 주의사항 표시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20개 중 18개(90%)에 해당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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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NH농협캐피탈은 가래떡데이
- NH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출근길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오색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날을 대표하는 행사인‘가래떡데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농업인의 날 맞이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황준구 NH농협캐피탈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황두선 NH농협캐피탈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농업인의 날(11.11)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빼빼로를 대신할 수 있는 이색 간식으로 오색 가래떡을 조청과 함께 나누게 되었다. 서옥원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기억하기보단, 땀 흘려 곡식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로 기억되면 좋겠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 구성원 모두가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농업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우리 쌀로 만든 빵과, 떡, 주먹밥 등 다양한 간편식을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동참 중이다. 또한, 쌀이 필요한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를 지속하는 등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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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에 만족’ 국민 10명 중 3명에 그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발표한 ‘2024년 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민주주의에 만족한다’고 답한 국민이 10명 중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러스트=픽사베이 민주주의 인식 및 현안 관련 설문 중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31.8%에 그쳤다. 또한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설문에서도 ‘민주적이다’라는 응답이 32.7%에 그쳐 민주주의에 대한 만족도와 수준에 대한 평가가 모두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화운동 인식도 종합지수는 73.7점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인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인식(78.0점), 민주화운동 평가(85.7점),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참여의식(80.5점)을 평균한 값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민주화운동 평가 지수의 항목을 살펴보면, 민주화운동의 사회 발전 기여도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80.3%로 ‘자랑스럽지 않다’고 답한 3.6% 응답자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한 정일준 고려대 교수는 국민들의 민주화운동 인식도 지수가 높은 수준을 보이는 반면, 민주주의 수준과 만족도에 대한 긍정 답변 비율이 낮다는 점에 대해 “현재 국민들이 느끼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효능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시민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73.7%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사업회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대해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주화운동 사료 수집 관리(40.3%),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행사(38.2%),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학술연구(31.8%)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FGI 결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회의 운영, 투표 방식 등 정치적 참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민주화운동기념관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고 민주주의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장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응답했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가 발전했을지 몰라도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은 일상 속 민주주의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통해 참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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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에 만족’ 국민 10명 중 3명에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