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1(수)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4월 1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작년(3월 25일)보다 7일 늦고, 평년(4월 8일)보다 7일 빨랐다. 이는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며, 가장 빠른 개화는 2021년(3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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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상관측소 벚꽃 개화 사진(좌: 전경 사진, 우: 근접 사진)

 

또한,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관측표준목은 어제(3월 31일) 개화했다. 이는 작년(3월 26일)보다 5일 늦고, 평년(4월 6일)보다 6일 빠른 개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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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 사진(좌: 전경 사진, 우: 근접 사진)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하여,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를 기준으로 벚꽃 개화를 관측하고 있다.


벚꽃 개화 기준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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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벚꽃 개화…평년보다 7일 빠르고, 역대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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