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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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蘭州), 사막으로 떠나는 긴 여행의 시작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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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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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2000년 전 열린 동서 융합의 현장
-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2020.12.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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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중심의 시안 시내와 동선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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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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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옌안...중국 문명의 태동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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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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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루오꾸샹-한번 가면 중독되는 베이징 문화 거리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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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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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漢中) - 제갈량이 잠든 전략 요충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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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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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장철로-대자연에 대한 정복일까 도전일까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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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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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샤(三峽) - 삼협 명승 속에서 빠져드는 고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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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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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앙의 중심 우한, 삼국지의 중심 치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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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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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사람들 사이에 4개의 강이 있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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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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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蘇州)-역사만큼이나 빛난 물의 도시와 정원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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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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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강남 수향-풍요가 빚어낸 영웅들의 고향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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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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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중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명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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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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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탕산, 서하객이 꼽은 최고의 명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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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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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명산의 높이만큼이나 깊은 중국 고전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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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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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蘭州), 사막으로 떠나는 긴 여행의 시작
란저우 시는 깐수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황허(黃河)의 양쪽으로 형성된 도시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하루만 여행해도 금방 그 근거를 알 수 있다. 강변을 따라 풍경을 볼 수 있다. 삔허로우(濱河路) 공원이나 붜랑(博浪) 공원을 보고 맞은편에 있는 바이타산(白塔山)에 가서 시내의 전경을 보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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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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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2000년 전 열린 동서 융합의 현장
봄이면 그곳에는 사람을 날리게 하는 강풍이 분다. 사람은 물론이고 기차까지 흔들리게 해 전복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바람이 끝난 대지에는 조용히 정적이 찾아왔다가 한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황사가 찾아온다. 심하면 자신이 내민 손조차 볼 수 없는 황사다. 허시조우랑(河西走廊)의 봄은 이렇게 시작한다. ...-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2020.12.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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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중심의 시안 시내와 동선
시안은 좀 까끌한 도시다. 여름의 공기는 너무 건조하면서 날카롭다. 겨울 바람은 실크로드의 긴 여정을 지나온 바람답게 매서운 맛이 난다. 물론 석류가 향기로운 맛을 더하는 늦여름에서 가을에 이르는 행복한 시간이 있지만 이 역시 그리 길지 않다. 한두달이나 될까. 서안은 교통 요지다. 개인적으로 10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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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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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옌안...중국 문명의 태동지
시안이 역사에 선명하게 들어온 것은 진시황 때다. 하지만 필자가 시안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혜초와 최치원이다. 시안은 당(唐)의 수도다. 중국 문화의 최전성기라 불리는 시간이다. 한무제의 지시를 받은 실크로드의 개척자 장건(~BC 114)이 실크로드를 열자 그곳을 통해 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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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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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루오꾸샹-한번 가면 중독되는 베이징 문화 거리
과거 낡은 그림 속에 있는 정체된 도시 같았던 베이징에는 사실 들어가면 매혹될 만한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그중 가장 손꼽을 만한 곳이 스차하이 후통에서 멀지 않은 난루오꾸샹이다. 길게 뻗은 거리에 붙이는 샹(巷)이 들어간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남북으로 800m가량 길게 뻗은 문화거리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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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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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漢中) - 제갈량이 잠든 전략 요충지
청두에서 한(漢)나라의 수도인 시안으로 가려면 광위안, 한중을 거친 후 다시 북진해 오장원을 지나서 동진해야 한다. 이 길은 기찻길로만 842km다.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려 오장원을 거치지 않고 타이바이산(太白山)을 넘어 시안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제갈량은 이 길보다는 오장원을 거치는 길을 선택한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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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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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장철로-대자연에 대한 정복일까 도전일까
지프로 커커시리로 들어갔다. 일반 여행자들은 쉽지 않다. 그저 칭장철도로 지명만을 생각하면서 기차에서 봐야 한다. 중국인에게 이 곳이 익숙한 것은 2004년 개봉해 큰 반응을 얻은 영화 <커커시리> 때문이다. 밀렵꾼에 맞서 장링양을 보호하는 대원들 간의 처절한 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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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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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샤(三峽) - 삼협 명승 속에서 빠져드는 고전
산샤는 나와 인연이 적지 않은 땅이다. 2000년 즈음 KBS ‘세계는 지금’(종방)에서 산샤댐의 건설에 관한 취재를 위해 간 이후 7년여 동안 매년 한번 이상 그곳에 들렀다. 2004년 이후에는 우산(巫山)의 나루에서 배를 내리면 어디선가 나를 알고 찾아올 정도였다. 물론 친하게 연락하던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를 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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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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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앙의 중심 우한, 삼국지의 중심 치비
중국 사람들에게 중국의 중심이 어딘가를 물으면 대부분은 정저우나 우한이라고 대답한다. 두 도시는 남북의 주요도시 베이징과 광저우를 연결하는 징광(京廣) 열차가 통과하는 도시이고, 동서를 관통하는 황허(黃河)와 창지앙(長江)이 지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저우를 지나는 황허는 강의 기능을 거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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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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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사람들 사이에 4개의 강이 있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만나는 중국의 느낌은 계절을 떠나서 황량하다는 것이다. 설혹 식물이 무성한 여름이라고 해도 중국 전역은 너무 황량하다. 하지만 중국의 여러 지방 가운데 쓰촨의 공중 풍경은 나에게 그런 느낌이 아니라 아주 신비한 느낌으로 와 닿았다. 상당수의 날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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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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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蘇州)-역사만큼이나 빛난 물의 도시와 정원
2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쑤저우는 강남 정원 문화의 중심도시다. 도시가 처음 생긴 것은 기원전 514년이다. 오왕 부차의 아버지 합려(闔閭)와 복수심에 불탄 오자서(伍子胥)가 세운 도시다. 시 전체가 와이청허(外城河)라는 운하에 싸여 있고, 이곳 사람들의 생활은 운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물의 도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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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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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강남 수향-풍요가 빚어낸 영웅들의 고향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말 때문인지 강남(江南)이라는 말이 주는 선입견이 있다. 중국에서 강남은 다양하게 풀이된다. 사실 문학적으로 말한다면 강남은 창지앙의 중남부까지를 말하지만 중국에서 문화적인 지형도로 강남은 항저우에서 쑤저우 등 화동 지방을 일컫는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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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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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중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명산
황산은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다.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중국을 여행한 이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 꼽으라면 황산을 꼽는 이가 대다수다. 황산은 기이한 소나무(奇松), 괴이한 모양의 돌(怪石), 구름 바다(雲海), 온천(溫泉)의 4대 절경으로 유명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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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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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탕산, 서하객이 꼽은 최고의 명산
옌탕산(雁蕩山)은 중국 전역을 여행하고 그 기록을 남긴 서하객이 최고로 꼽은 산이다. 옌탕산이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명산은 맞지만 서하객은 왜 중국 최고의 명산으로 옌탕산을 꼽았을까? 여행자에게 가장 인상적인 여행지는 추억이 결부되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서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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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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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명산의 높이만큼이나 깊은 중국 고전의 보고
지리나 문화, 역사 등등으로 봤을 때 안후이는 참 신비한 성(省)이다. 성의 남중부는 중국의 대표 강인 창지앙이 관통하고 있고, 북중부는 화이허(淮河)가 관통한다. 남북 450km 사이에 거대한 강이 두 개나 관통하고, 거기에 남쪽에는 지우화산이 황산 같이 제법 큰 줄기의 산이 있는데 한 성이다. 화이허는 과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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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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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蘭州), 사막으로 떠나는 긴 여행의 시작
란저우 시는 깐수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황허(黃河)의 양쪽으로 형성된 도시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하루만 여행해도 금방 그 근거를 알 수 있다. 강변을 따라 풍경을 볼 수 있다. 삔허로우(濱河路) 공원이나 붜랑(博浪) 공원을 보고 맞은편에 있는 바이타산(白塔山)에 가서 시내의 전경을 보면 된다. 란저우의 음식은 간식 종류가 많은데 종류가 많고 맛이 독특하다. 대다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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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22:18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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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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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2000년 전 열린 동서 융합의 현장
봄이면 그곳에는 사람을 날리게 하는 강풍이 분다. 사람은 물론이고 기차까지 흔들리게 해 전복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바람이 끝난 대지에는 조용히 정적이 찾아왔다가 한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황사가 찾아온다. 심하면 자신이 내민 손조차 볼 수 없는 황사다. 허시조우랑(河西走廊)의 봄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 무서운 정치가 없어서가 아니...-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2020.12.08 00:32
-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2020.12.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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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중심의 시안 시내와 동선
시안은 좀 까끌한 도시다. 여름의 공기는 너무 건조하면서 날카롭다. 겨울 바람은 실크로드의 긴 여정을 지나온 바람답게 매서운 맛이 난다. 물론 석류가 향기로운 맛을 더하는 늦여름에서 가을에 이르는 행복한 시간이 있지만 이 역시 그리 길지 않다. 한두달이나 될까. 서안은 교통 요지다. 개인적으로 10여차례나 이곳을 들렀는데 빙마용까지 가본 것은 두 번에 지나지 않는다. 어떻든 필자는 시안을 여행가겠다는...-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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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21:52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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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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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옌안...중국 문명의 태동지
시안이 역사에 선명하게 들어온 것은 진시황 때다. 하지만 필자가 시안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혜초와 최치원이다. 시안은 당(唐)의 수도다. 중국 문화의 최전성기라 불리는 시간이다. 한무제의 지시를 받은 실크로드의 개척자 장건(~BC 114)이 실크로드를 열자 그곳을 통해 불교를 비롯해 다양한 사상들이 쏟아졌다. 이 길은 동서의 물질과 사상이 융합하는 길이 됐다. 소문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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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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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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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루오꾸샹-한번 가면 중독되는 베이징 문화 거리
과거 낡은 그림 속에 있는 정체된 도시 같았던 베이징에는 사실 들어가면 매혹될 만한 장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그중 가장 손꼽을 만한 곳이 스차하이 후통에서 멀지 않은 난루오꾸샹이다. 길게 뻗은 거리에 붙이는 샹(巷)이 들어간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남북으로 800m가량 길게 뻗은 문화거리다. 스차하이가 이미 술집들에 점령되었다면 이곳은 옛 인사동의 느낌을 간직...-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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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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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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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漢中) - 제갈량이 잠든 전략 요충지
청두에서 한(漢)나라의 수도인 시안으로 가려면 광위안, 한중을 거친 후 다시 북진해 오장원을 지나서 동진해야 한다. 이 길은 기찻길로만 842km다.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려 오장원을 거치지 않고 타이바이산(太白山)을 넘어 시안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제갈량은 이 길보다는 오장원을 거치는 길을 선택한다. 어떻든 청두와 시안 간의 길은 검문촉도(劍門蜀道)로 불리는 천하의 난관이다. 길이 없어서 강가 바위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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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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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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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장철로-대자연에 대한 정복일까 도전일까
지프로 커커시리로 들어갔다. 일반 여행자들은 쉽지 않다. 그저 칭장철도로 지명만을 생각하면서 기차에서 봐야 한다. 중국인에게 이 곳이 익숙한 것은 2004년 개봉해 큰 반응을 얻은 영화 <커커시리> 때문이다. 밀렵꾼에 맞서 장링양을 보호하는 대원들 간의 처절한 혈투를 담고 있다. 커커시리는 면적만 해도 4만 5000km2인데다 평균 4600m의 고산 지형이다. 그 곳을 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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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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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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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샤(三峽) - 삼협 명승 속에서 빠져드는 고전
산샤는 나와 인연이 적지 않은 땅이다. 2000년 즈음 KBS ‘세계는 지금’(종방)에서 산샤댐의 건설에 관한 취재를 위해 간 이후 7년여 동안 매년 한번 이상 그곳에 들렀다. 2004년 이후에는 우산(巫山)의 나루에서 배를 내리면 어디선가 나를 알고 찾아올 정도였다. 물론 친하게 연락하던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를 불러서 다니곤 했다. 하지만 내가 그곳을 다니던 몇 년 사이 산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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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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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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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앙의 중심 우한, 삼국지의 중심 치비
중국 사람들에게 중국의 중심이 어딘가를 물으면 대부분은 정저우나 우한이라고 대답한다. 두 도시는 남북의 주요도시 베이징과 광저우를 연결하는 징광(京廣) 열차가 통과하는 도시이고, 동서를 관통하는 황허(黃河)와 창지앙(長江)이 지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저우를 지나는 황허는 강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반면에 창지앙은 그 역할이 오히려 더 커져 상대적으로 우한이 중국의 중심부라는 느낌이 강하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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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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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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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사람들 사이에 4개의 강이 있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만나는 중국의 느낌은 계절을 떠나서 황량하다는 것이다. 설혹 식물이 무성한 여름이라고 해도 중국 전역은 너무 황량하다. 하지만 중국의 여러 지방 가운데 쓰촨의 공중 풍경은 나에게 그런 느낌이 아니라 아주 신비한 느낌으로 와 닿았다. 상당수의 날들은 밑을 볼 수 없다. 하지만 간간이 그런 안개 위로 하얀 설산이라는 모자를 쓴 푸른 빛의 산들이 적지 않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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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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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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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蘇州)-역사만큼이나 빛난 물의 도시와 정원
2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쑤저우는 강남 정원 문화의 중심도시다. 도시가 처음 생긴 것은 기원전 514년이다. 오왕 부차의 아버지 합려(闔閭)와 복수심에 불탄 오자서(伍子胥)가 세운 도시다. 시 전체가 와이청허(外城河)라는 운하에 싸여 있고, 이곳 사람들의 생활은 운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물의 도시’라 할 수 있다. 다른 도시들에 ‘동방의 베니스’라는 말이 많이 붙어 있지만 쑤저우가 그 첫 자리에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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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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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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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강남 수향-풍요가 빚어낸 영웅들의 고향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말 때문인지 강남(江南)이라는 말이 주는 선입견이 있다. 중국에서 강남은 다양하게 풀이된다. 사실 문학적으로 말한다면 강남은 창지앙의 중남부까지를 말하지만 중국에서 문화적인 지형도로 강남은 항저우에서 쑤저우 등 화동 지방을 일컫는다.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 항저우가 있다”는 말은 여행자들이 가장 쉽게 듣는 말이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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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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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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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중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명산
황산은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다.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중국을 여행한 이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 꼽으라면 황산을 꼽는 이가 대다수다. 황산은 기이한 소나무(奇松), 괴이한 모양의 돌(怪石), 구름 바다(雲海), 온천(溫泉)의 4대 절경으로 유명하다. 황산의 아름다움은 계절 시각에 따라 구름과 안개가 조화를 이루면서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 오피니언
- 10980
2020.05.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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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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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탕산, 서하객이 꼽은 최고의 명산
옌탕산(雁蕩山)은 중국 전역을 여행하고 그 기록을 남긴 서하객이 최고로 꼽은 산이다. 옌탕산이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명산은 맞지만 서하객은 왜 중국 최고의 명산으로 옌탕산을 꼽았을까? 여행자에게 가장 인상적인 여행지는 추억이 결부되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서하객은 옌탕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옌탕산으로 가는 길은 남쪽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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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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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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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명산의 높이만큼이나 깊은 중국 고전의 보고
지리나 문화, 역사 등등으로 봤을 때 안후이는 참 신비한 성(省)이다. 성의 남중부는 중국의 대표 강인 창지앙이 관통하고 있고, 북중부는 화이허(淮河)가 관통한다. 남북 450km 사이에 거대한 강이 두 개나 관통하고, 거기에 남쪽에는 지우화산이 황산 같이 제법 큰 줄기의 산이 있는데 한 성이다. 화이허는 과거 '귤이 회수(淮水)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의 바로 그 회수다. ...- 오피니언
- 10980
2020.04.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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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80
2020.04.28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