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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I 입성할 우리팀 두 곳 부산서 정해진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하는 MSI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6월 13일 사흘 동안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오는 6월 2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막을 올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6월 13일 사흘 동안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제로 한 e스포츠 제전(祭典) 중 하나다. 중간 시점에서 팀과 지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한 해를 마감하면서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 입성할 수 있는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무대다.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그동안 스프링과 서머 등 두 스플릿을 중심으로 한 해 일정을 짰다. 두 스플릿 결과에 따라 상반기 MSI, 하반기에는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팀을 선정했다.    이 연장선에서 LCK는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팀을 확정하기 위해 서머 파이널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강원도 강릉시를 시작으로 2023년 대전시, 2024년 경주시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머 파이널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리그가 단일 시즌제로 변경되면서 이른바 ‘로드 투 MSI’(LCK Road to MSI)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LCK 소속 두 팀을 정하게 된다.    제도가 바뀐 첫 회차의 수혜자가 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은 이미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2023년 한국이 유치한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 8강과 4강전을 소화한 장소여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는 친숙하다. 부산은 2022년 국내 최초로 MSI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력도 있다.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팀은 정규 시즌 1, 2라운드를 끝낸 이후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에 해당하는 6개 팀이다. 선발전은 총 5일 간이다. 이 중에서 첫 두 경기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자체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에서 치러지고, 피날레를 장식할 나머지 3일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옮겨와 속개하게 된다.    이번 MSI LCK 대표 선발전은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 방식을 혼합한 방식이다. LCK 정규 시즌 1,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 팀이 격돌해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에 먼저 들어간다. 3위부터 6위까지 팀은 5위와 6위의 대결을 필두로,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오는 방식(King of the hill; 킹 오브 더 힐)으로 전개된다. 살아 남은 한 팀이 1위 결정전에서 패한 팀과 2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에 임한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MSI 현장에 입장할 두 개 팀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부산은 e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e스포츠에 진심인 도시”라며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대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잇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MSI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한편, MSI는 2015년 처음 개최된 뒤 11년째 명맥을 지켜가고 있다. MSI는 전 회차보다 8배 증액된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개막해 결승이 있는 7월 12일까지 2주 동안 펼쳐진다.    LCK(한국)와 LEC(EMEA),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 LPL(중국)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두 팀씩 나선다. 10개 팀이 2주 동안 MSI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둔 두 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이 별도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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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200만 달러 사냥하러 캐나다로
    올해 MSI는 오는 6월 21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2주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에 이어 시즌 중간 점검 성격이 짙은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오는 6월 21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막을 올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이자 대회를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개막부터 결승이 있는 7월 12일까지 2주 동안 MSI 일정을 진행한다.    MSI는 2025년의 중간 시점에서 팀과 지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한 해를 마감하면서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무대다.    올해 MSI에는 LCK(한국)와 LEC(EMEA),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 LPL(중국)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두 팀씩 나선다. 10개 팀이 2주 동안 MSI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둔 두 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이 별도로 주어진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MSI는 11년째 명맥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 MSI에는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8배 증액한 규모다. 9월말부터 11월초까지 계획된 ‘월드 챔피언십’에도 2024년(225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불어난 5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로 총 상금이 책정돼 있다.    특히 MSI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십’까지 라이엇 게임즈는 모든 e스포츠 제전을 준비하면서 장소 선정에 지독할 정도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2025년 MSI를 소화하는 퍼시픽 콜리세움 역시 마찬가지다. 2010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대회를 치렀고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곳이다.    여기에 2017년 4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속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결승전으로 라이엇 게임즈와도 인연이 있다. 크리스 그릴리(Chris Greeley)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프로 팀과 선수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디지털 상품 판매 수익을 통해 상금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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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현대차 로봇 '아틀라스' 달리고 공중제비까지 인간다운 동작 구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조업 공장들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날이 5년도 채 남지 않았다고 말한 가운데 현대차 로봇 '아틀라스'의 향상된 동작기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아틀라스가 달리기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황 CEO는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GTC 2025)가 열리는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말 그대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돌아다니는 시대가 올 수 있으며, 이것은 5년 후의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짧은) 몇 년 후의 문제"라고 말했다. 젠슨 황의 발언에 호응하듯이 이날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휴머로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AI 강화학습을 통해 새롭게 터득한 동작을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작년 11월 공개된 아틀라스 공장 작업 영상에 이어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다양한모습을 연출하며 로봇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영상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는 총 8가지의 동작을 시연했다. 첫 시작은 평범하게 걷는 동작이었지만, 두 번째 달리는 동작부터는 기존 다른 로봇들이 보여주지 못한 놀라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아틀라스가 보여준 달리기 동작은 실제 운동선수가 달리는 것처럼 상체를 살짝 기울어지게 유지하고 무게 중심을 앞쪽에 두며 달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아틀라스가 물구나무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이어서 아틀라스는 ▲전방으로 기어가는 동작 ▲전방회전낙법 동작 ▲측면 회전 동작 ▲물구나무서기 ▲브레이크 댄스 ▲측면 공중제비 등을 선보였다. 아틀라스가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측면 공중제비 동작을 성공했을 때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진들도 놀라워하며 환호하는 소리가 영상에 담길 정도였다.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로봇이 브레이크 댄스를 추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감동적이다", "달리는 모습은 정말 인간처럼 자연스럽다", "지금까지 나온 로봇 가운데 가장 인간다운 동작" 등과 같이 호평 일색이었다. 아틀라스가 측면 공중제비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모션 캡처(Motion Capture) 및 원격제어(Tele-operation)를 통해 사람의 물리 행동 데이터를 수집했고, 강화학습을 통해 아틀라스가 인간과 유사한 물리적 행동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로보틱스 AI의 기술적 진보를 기반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공장 등에 시범 투입을 추진하여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첨단 로봇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업은 현대차그룹의 또다른 계열사 '로보틱스 앤 AI연구소(RAI)'와의 파트너십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월 '로보틱스 앤 AI연구소'와 강화학습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로보틱스 AI 관련 연구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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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 AI
    2025-03-20
  • 100만 먼저 호응한 ‘로한2’ 대만 出征
    ‘로한2’가 19일 오후 1시(현지 기준) 대만에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했다. 글로벌 서비스의 첫 번째 대상 지역은 원작이 크게 성공한 대만과 홍콩, 마카오다. 이후 동남아로 순차 확대된다.  유명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로한2’가 마침내 나라 밖으로 출정했다.    배급사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19일 오후 1시(현지 기준) 대만에서 ‘로한2’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서비스의 첫 번째 대상 지역은 원작이 크게 성공한 대만과 홍콩, 마카오다. 이후 동남아로 순차 확대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과 공조해 TV 광고와 버스·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인지도 역시 끌어올렸다. 덕분에 대만에서는 100만 명 넘게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흥행을 예고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관계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제작한 ‘로한2’는 원작과 동일하게 MMORPG 장르를 택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정식 발매 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한2’는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 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알찬 놀거리로 무장했다.    플레이위드게임즈는 신규 종족인 데칸과 새로운 지역 등 꾸준히 콘텐츠를 늘리면서 마니아 층도 확보했다. 특히 ‘로한2’의 글로벌 서버에서는 대만 이용자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참여해 경쟁과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측은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이어 영역권을 더 확장해 국가간 교류와 경쟁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로한2’의 근간이 되는 ‘로한 온라인’은 2005년부터 이른바 ‘시스템 홀릭’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할 정도로 성인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20년 가까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나가면서 게임한류의 첨병 역할을 했고, 월드 와이드 전용 서버인 ‘로한 월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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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작품성은 기본… e스포츠까지 품은 ‘나혼렙’ 진짜 대박 쳤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해 5월 8일 정식 발매 이후 10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이용자수 6000만 명을 확보했다.  보는 재미까지 담보하면서 e스포츠 분야로 외연을 넓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시장에서 대박을 입증했다.    19일 배급사인 넷마블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해 5월 8일 정식 발매 이후 10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이용자수 6000만 명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을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장기 흥행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넷마블이 ‘레이븐’과 ‘세븐나이츠’ 등으로 그동안 막강한 경쟁력을 축적해온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원작 웹툰은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다룬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K-웹툰의 선봉장이 됐다. 올해 1월부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력 웹툰을 등에 업은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빵빵한 스토리와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한 액션, 던전 공략이 핵심이다. 원작의 큰 줄기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고품질 영상으로 구동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주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묘미가 남다르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년 e스포츠 종목으로 성황리에 신고식을 마쳤다. 넷마블은 2024년 10월 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게 골자다.    본선 당일에만 누적 1만 9000뷰의 실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다음달 17일 이벤트성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잠재력을 확인했다.    첫 회차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넷마블은 사실상 자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특출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올해는 일찌감치 구상하고,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시장성도 갖춘다는 복안이다.    이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예선전을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이어갔고, 내달 12일 본선을 진행한다. 글로벌(인터내셔널 리그)과 아시아(아시아 리그) 권역으로 나눠서 온라인 예선전을 마쳤고, 4개의 맵 최단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권역별 상위 8명은 한국에서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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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오직 하나의 챔피언’ 2025 LCK 개막부터 빅매치
    내달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경기로 올해 LCK 정규 시즌이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초대 우승자로 수렴된 가운데 하반기 제전(祭典)을 위한 정규 시즌이 이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특히 봄과 여름 등 두 스플릿으로 나눠 운영되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단일 시즌제가 반영되면서 하나의 챔피언 자리를 향해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 하는 만큼 볼거리 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내달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경기로 올해 LCK 정규 시즌의 막을 올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면서 현재 기세를 한껏 끌어올린 상태다. 이에 매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젠지와 격돌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대 관심거리다.    또한 6일에는 영원한 맞수 T1과 젠지의 대진이 잡혀있다. 두 팀은 지난 2022년 스프링부터 2024년 스프링까지 5연속 결승전에서 만나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종래에는 오후 5시에 시작한 1경기가 2대0으로 종료되라도 2경기를 오후 7시 30분에 속개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오후 7시에 2경기에 돌입한다. 오후 3시에 1경기를 개시하는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2경기가 진행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 처음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했다.  올해부터 LCK는 정규 시즌의 도입부인 1라운드와 2라운드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되,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순위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분리한다. 각 그룹 안에 속한 팀들끼리 세 번의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시기적으로 1, 2라운드가 끝나는 시점에는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선발전인 'LCK 로드 투 MSI’(LCK Road To MSI)를 치른다. 정규 시즌을 마친 뒤에는 한 해 농사를 결산하는 포스트 시즌에 들어간다.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포스트 시즌에서 3위 안에 입상하는 팀은 중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선다. 한국에 할당된 총 4장의 티켓을 차지할 주인공의 명단은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실시되는 MSI 성적에 따라 정해진다.    한편, LCK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동일하게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밴픽이 완성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시범적으로 적용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에 대해 팬과 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에 전면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 사용된 챔피언들이 이후 세트에 금지되는 챔피언 선택 방식을 뜻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인해 팀들은 세트 별로 다양한 챔피언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각양각색의 조합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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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한화생명e스포츠 FST 초대 챔피언 등극
    올해 처음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한국(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 이하 퍼스트 스탠드)에서 한국(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회를 주관한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휴식 없이 일정을 이어갔다. 16일 대망의 결승전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유럽·중동·아프리카(LEC) 소속으로 나온 카르민 코프(Karmine Corp.)의 대결로 수렴됐다.    준결승까지 전승으로 올라온 한화생명e스포츠는 카르민 코프와 결승전에서 첫 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면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종지부를 찍었다.    퍼스트 스탠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된 국제 대회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 사용된 챔피언들이 이후 세트에 금지되는 챔피언 선택 방식을 뜻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인해 팀들은 세트 별로 다양한 챔피언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각양각색의 조합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퍼스트 스탠드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호응을 받았다고 판단해 올해 열리는 모든 국제 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76%의 팬들이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 81%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 경기가 더 흥미롭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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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게임으로 전 국민 치매 예방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에서 개발한 치매의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을 중심에 두고 전 국민의 두뇌 건강 개선에 팔을 걷어붙인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에서 개발한 치매의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호두’(hodoo, 가칭)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호두’ 관련 사업과 마케팅 등을 다루고 벨루가는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호두’는 IT와 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초정밀 인지 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다. 민경복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호두’는 쉽고 재밌는 게임 형태의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로 구성된다. 30여개 테마로 짜여진 게임 콘텐츠는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 기능 강화 기법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호두’는 정밀한 인지 기능 측정 결과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연령이나 인지 기능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밀 측정 기술과 개인화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고령층 사용자에게는 치매 예방과 지연 효과에 집중하고, 일반 사용자들은 두뇌 기능 활성화와 두뇌 건강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3년 벨루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능성 게임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호두’에 앞서 2024년 6월 선출시된 치매 징후 탐지 게임 ‘브레인 오케이’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입증하는 논문도 의료 진단 전문 학술지인 ‘MDPI Diagnostics’에 올해 1월 게재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 문화 체험 기회를 전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 기반 기부 캠페인, ESG 보고서 발간 등 각론도 다양하다.    덕분에 이달 초 글로벌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전회차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평가 대상 중 상위 2% 안에 포함됐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2024년 11월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지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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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KT가 손잡은 美 기업 '팔란티어'는 어떤 회사
    최근 KT는 팔란티어와 미국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비즈니스·기술 전문가 파트너 네트워크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왼쪽)와 팔란티어 공동 창립자 겸 CEO 알렉스 카프가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사진=KT 제공   KT가 손잡은 팔란티어의 정확한 사명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로 2003년 피터 틸(Peter Thiel)과 알렉스 카프(Alex Karp) 등이 공동 설립한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 회사의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미국 정부 기관 및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하였고, 이후 민간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다양한 산업에 걸쳐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팔란티어의 주요 플랫폼으로는 정부 기관을 위한 '고담(Gotham)'과 민간 기업을 위한 '파운드리(Foundry)'가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LQJS 제휴를 통해 KT는 자사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하여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두 회사의 제휴를 통해 ▲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시장 경쟁력 제고 ▲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다양화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팔란티어의 기술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질 경우, 향후 기술 지원이나 라이선스 비용 등의 측면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외부 기업과의 협업으로 인해 민감한 데이터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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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담금질 마친 ‘블소2’ 대륙 정벌 준비 완료
    ‘블레이드 & 소울 2’가 담금질을 마치고 내달 3일 중국 정벌에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내달 3일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    중국은 ‘블소2’의 원작이 되는 ‘블레이드 & 소울’이 크게 성공한 지역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현지 배급사인 텐센트와 공동으로 두 차례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각별하게 담금질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CBT를 거쳐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다. 특히 ‘블소2’만의 차별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여러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고,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다룰 수 있게 설정했다.    ‘블소2’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멀티플랫폼을 택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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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넷마블이 이끄는 ‘낭만의 집대성’은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이 핵심 콘텐츠다.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낭만의 시절’을 누린 유명 IP(지식재산권)들이 넷마블이라는 공통 분모를 거쳐 다시 세상에 나온다.    지난 2004년부터 20여년간 전 세계 54개 나라에서 2000만 명이 즐긴 ‘RF 온라인’과 2014년 3월 출시 이후 넷마블을 말 그대로 게임 명가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인 ‘세븐나이츠’가 화려하게 변신해 돌아온다.    두 작품의 배급을 총괄하는 넷마블은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 온라인’에 기초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새해 첫 신작으로 정하고 오는 20일 오후 8시 출격시킨다. 여기에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발선에 세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대형 전투 기기) 등이 백미다. 이 같은 요소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  ‘신기’(MAU/런처)는 압도적인 전투 성능으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차별화를 주도한다.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고, ‘신기’의 성장 역시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만끽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대인전이나 원거리 전투 같은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는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을 비롯해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여러 형태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충실한 작품성으로 무장한 덕분에 시장의 기대도 남다르다. 이달 초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만에 조기 마감됐고,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해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속개한 2차 선점 이벤트도 순식간에 끝났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나온다. 개발사인 넷마블엔투의 권민관 대표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와 동일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부활을 의미하는 리버스(Re:Birth)가 명칭에 들어가 있다.    앞서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제작사인 넷마블넥서스 측은 “원작의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 연출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하면서 태오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태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호평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에는 몰려든 인파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원작이 되는 ‘세븐나이츠’는 수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인정받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찍은 것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146개 나라에 진출해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달성했다. 하루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넷마블이 생산한 자체 IP로는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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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블리즈컨 두 해 건너뛰고 2026년 열린다
    블리자드에서 만든 게임을 중심으로 일명 블리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블리즈컨이 직전 회차에서 두 해를 건너뛰고 오는 2026년 속개된다.  블리자드에서 만든 게임을 중심으로 일명 블리저(blizzer,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블리즈컨이 직전 회차에서 두 해를 건너뛰고 내년에 속개된다.    블리자드는 오는 2026년 9월 12일(이하 현지 시간 기준)부터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을 연다. 주로 11월 초에 개최하던 과거와 비교해 2026년에는 두 달 가량 당긴 일정이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커뮤니티, 이용자들과 블리자드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온 블리저들이 블리즈컨에 운집한 가운데 이에 호응하듯 블리자드는 현재 착수하고 있는 차기작이나 기존 라인업의 확장팩, 향후 제작 방향 등을 소개한다.   직전 회차인 지난 2023년 블리즈컨 개막식  2014년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가 처음 발표됐고, 블리자드의 모바일 처녀작 ‘디아블로 이모탈’ 역시 2018년 블리즈컨을 통해 최초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19가 창궐한 까닭에 블리즈컨은 2019년 이후 4년만인 2023년 완전체로 돌아왔다. 2024년과 올해도 쉼표를 찍고 다시 3년만에 개장하게 된다.    2026년 블리즈컨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심층 패널과 다크문 축제, 친선 대회, 게임 시연 등 핵심 요소에다 새로운 소식도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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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대만서 ‘로한’ 향수 자극하나
    유명 PC 온라인 MMORPG ‘로한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로한2’가 오는 19일 오후 2시(현지 기준) 대만에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  유명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로한2’가 마침내 나라 밖으로 출정한다.    배급사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19일 오후 2시(현지 기준) 대만에서 ‘로한2’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다. 글로벌 서비스의 첫 번째 대상 지역은 원작이 크게 성공한 대만과 홍콩, 마카오다. 이후 동남아로 순차 확대한다.    대만에서는 12일 기준으로 50만 명 넘게 사전 등록을 마쳤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현지 TV 광고를 비롯해 버스나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인지도 역시 끌어올리고 있다.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이 서비스를 주도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관계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제작한 ‘로한2’는 원작과 동일하게 MMORPG 장르를 택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정식 발매 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한2’는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 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알찬 놀거리로 무장했다.    플레이위드게임즈는 신규 종족인 데칸과 새로운 지역 등 꾸준히 콘텐츠를 늘리면서 마니아 층도 확보했다. 특히 ‘로한2’의 글로벌 서버에서는 대만 이용자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참여해 경쟁과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측은 “보다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지원하고, 이에 맞춰 글로벌 공략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로한2’의 근간이 되는 ‘로한 온라인’은 2005년부터 이른바 ‘시스템 홀릭’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할 정도로 성인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20년 가까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나가면서 게임한류의 첨병 역할을 했고, 월드 와이드 전용 서버인 ‘로한 월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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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북미·유럽 찍은 ‘블소 NEO’ 다시 동북아로
    이른바 ‘블레이드 & 소울’의 현대판인 ‘블레이드 & 소울 NEO’가 지난 2월 북미와 유럽에 상륙한데 이어, 12일 일본과 대만에 입성하면서 동북아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진은 일본 서비스를 알리는 포스터  이른바 ‘블레이드 & 소울’의 현대판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블소 NEO’)가 지난 2월 북미와 유럽에 상륙한데 이어, 12일 일본과 대만에 입성하면서 동북아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블소 NEO’는 엔씨소프트에서 만든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판타지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마스터 버전이다.    무한 경공을 비롯해 개성 있는 스킬 조합,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원작 고유의 액션성은 유지하면서 향상된 그래픽과 개선된 편의성을 담았다. 앞서 2024년 10월 국내 첫선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NEO’ 대만 버전  일본과 대만 서비스는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NCJ(NC Japan), NCT(NC Taiwan)에서 각각 맡는다. 현지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 자체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블소 NEO’를 체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블소’를 시작으로 기존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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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동북아 먹은 ‘오딘’ 이제 ‘찐’ 글로벌 무대로
    카카오게임즈를 일약 스타 기업 반열에 올려준 효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동북아를 넘어 마침내 전 세계 무대로 출격한다.  카카오게임즈를 일약 스타 기업 반열에 올려준 효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동북 아시아를 넘어 마침내 전 세계 무대로 출격한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만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400만 명이 넘는 예비 이용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고, 지난 2021년 6월 말 국내 출시 뒤 단숨에 고지(高地)를 점령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 온라인 멀티 플랫폼을 택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한국 시장과 흡사한 이용자 성향를 보이는 대만으로 눈을 돌려 2022년 3월 ‘오딘’을 공식 발매했다. 이듬해 6월에는 일본에도 ‘오딘’을 상륙시켰다. 한국과 대만, 일본을 중심으로 ‘오딘’을 내려받은 숫자만도 1700만 건에 달한다.    이런 배경을 등에 업고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글로벌 전역에 내놓는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글로벌 티저 페이지를 개설했다. 내달 3일부터 글로벌 지역 대상으로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산 게임이 호평을 얻고 있는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우선 초점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현지 쇼케이스도 준비하고 있다.    ‘오딘’은 국내 게임 업계에 그리 익숙하지 않은 소재인 북유럽 신화에 기초하고 있다. 로키와 그의 자손들이 다른 신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라그나로크’(신들의 종말 또는 몰락)를 일으킨 시점을 주요 사건으로 다룬다. 신들의 다차원적인 갈등과 혈투가 난무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모바일·온라인 멀티 플랫폼으로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시나리오를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시도를 꾀했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채용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통한 수려한 그래픽은 벽타기와 수영, 활강 등 다양한 모션을 동반하면서 높은 자유도를 실현했다. 광활한 필드에서 거의 모든 지역을 제한없이 오갈 수 있고, 건물 지붕에서 뛰어내리면서 공중 탈것에 탑승해 자유롭게 넓은 맵을 감상할 수 있다.    MMORPG 장르 본연의 놀거리 역시 즐비하다. 북유럽 신들과 벌이는 ‘필드 보스 레이드’, ‘길드 협동 던전’, ‘파티 던전’은 동종의 기존 게임에 비해 색다르면서도 재미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기본적인 길드 시스템을 비롯해 길드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길드원들이 합심해 보스에 맞서는 ‘길드 협동 던전’도 있다. 신들에게 대적하는 ‘필드 보스 레이드’를 완수하면 신화 속 전설의 장비를 손에 넣는다.    MMORPG 장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도 충실하게 무장했다. 유저끼리 팀을 짜서 한 전장에서 대규모 전투를 치르는 ‘발할라 대전’이 대표적이다. ‘발할라 대전’은 벽 타기와 활강 등의 요소를 활용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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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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