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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문화재 지킴이 13년차… 2025년엔 더 바빠진다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2023년 5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사진 맨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잡초를 뽑는 등 곳곳을 재정비하는 모습  2025년 새해가 코앞까지 다가온 세밑 미국계 게임 기업 라이엇 게임즈의 우리 문화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한국 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온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국가유산청과 ‘2024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맺고 총 8억 원의 사회환원기금을 전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등을 개발·배급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법인은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현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이라는 목표로 매년 재정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12년 동안 알려진 금액만도 85억 원이고 이번에 8억 원을 합쳐 누적 기부금은 93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문화재청과의 민관협력 사례 중 최고 금액이다. 이 기금은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과 국내 긴급 유물 매입, 전시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라이엇 게임즈가 기존에 뒷받침해온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포함해 국내 문화유산 보호·지원,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교육 등에 집중적으로 쓰인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다시 환수하는 사업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기부금을 꾸리면서 해외로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활동에 상당 부분을 사용하도록 먼저 주문하기도 했다. 한국 국적의 대기업들도 선뜻 감내하지 못하던 우리 문화재 환수 활동을 외국계 회사에서 실천에 옮기자 당시 사회 전반에 걸쳐 찬사가 쏟아졌다.   라이엇 게임즈가 뒷받침하고 있는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 사업의 첫 결실인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1월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에 소장됐던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국내 귀환을 도왔다.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문화재청의 최종 회의를 거쳐 올해 7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2018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사업도 재정적으로 지탱했다. 2019년 4월에는 독일 경매 시장에 출품됐던 척암선생문집 책판(拓菴先生文集 冊板)의 매입에 성공했고 그 해 6월에는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을 환수했다. 여기에 ‘중화궁인’(2019년)과 조선왕실유물 ‘보록’(2022년)까지 회차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핵심 역할을 자청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내 4대 고궁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의 보수·활용을 지원하고, 서촌에 있는 ‘이상의 집’ 재개관을 이끌었다. 무형 문화재 등 문화유산 분야 인적자원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 展(전)’이 일례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 문화재의 품격을 올리는 일이라면 임직원들부터 품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은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2023년 재가동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이 역사 교실에서 관계례를 체험하고 있다.  이밖에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 지킴이 사업과는 별도로 이른바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라는 신념으로 청소년과 실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티모 원정대’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게임 업계로는 최초로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등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문화재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개인·공공 단체를 제외한 민간 기업으로서도 역대 5번째 수상 대상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후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건 늘 사회환원사업을 지지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넘어 국내 문화유산 보호·지원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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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24-12-27
  • 코믹함 짙은 ‘씰WTF’ 엑박 타이틀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세계관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씰WTF’를 최근 엑스박스 타이틀로 공식 발매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명 PC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세계관(IP)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씰WTF’(SEAL: WHAT the FUN)를 최근 엑스박스(Xbox)용 타이틀로 공식 발매했다.    ‘씰WTF’는 ‘씰온라인’ IP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캐주얼 파티 게임이다. ‘씰온라인’ 세계관 중에서 가장 코믹 요소가 강하다. 기존 ‘씰’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가 아닌, 귀여운 NPC(인공 지능 캐릭터)와 몬스터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종의 스핀 오프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원작에서 일종의 빌런(악당)으로 나오는 ‘꾀돌이 토끼’가 주축을 이루고 블랑코와 스노우볼, 자이언트, 죠, 포포 등이 등장한다.    ‘씰WTF’는 장애물 레이스, 등반, 미로 레이스 등 개인 레이스 게임에다 페인트볼 슈팅 등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통해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는 방식이다. 50여종의 미니 게임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간략하고 단순한 전략, 넘치는 긴박감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작법 역시 손쉽고 간편해 접근성을 키웠다.    앞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5월 스팀(Steam)의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안정성과 완성도를 확보했고, 무료 플레이로 전환했다. 엑스박스 플랫폼에 타이틀을 출시하게 돼 PC 이용자들과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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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VCT 퍼시픽 킥오프 내달 18일 출발
    ‘발로란트’를 소재로 한 공식 e스포츠 리그인 VCT 퍼시픽이 내달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T1과 붐 이스포츠의 대결로 시즌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대회에 돌입한다.  FPS(일인칭 슈팅 게임) 장르로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한 ‘발로란트’가 내년 1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T1과 붐 이스포츠의 대결로 시즌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대회에 돌입한다.    ‘발로란트’를 소재로 한 공식 e스포츠 리그인 VCT(VALORANT Champions Tour)가 퍼시픽과 아메리카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리그(CN) 등 전 세계 4대 권역에서 열린다. 한국은 퍼시픽에 속한다.    VCT 퍼시픽은 2025년부터 12개 팀이 참가한다. 2024년 VCT 퍼시픽 어센션에서 우승한 농심 레드포스와 준우승 팀인 붐 이스포츠가 합류하면서 12개 팀 체제를 갖췄다.    T1과 붐 이스포츠의 개막전이 끝난 뒤에는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이는 농심 레드포스가 일본 팀인 제타 디비전과 격돌한다.   VCT 퍼시픽에 소속된 12개 팀  2024년 VCT 퍼시픽 대표로 챔피언스에 참가한 젠지와 DRX, 탈론 이스포츠와 페이퍼 렉스는 2라운드부터 출격한다. 젠지는 렉스 리검 퀀(RRQ)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1라운드 승자와 대결하고 DRX는 농심 레드포스와 제타 디비전의 1라운드 승자를 상대한다.    한편, ‘2025 VCT 퍼시픽 킥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하위조의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이고, 다른 경기들은 3전 2선승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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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출격 3개월 앞둔 ‘카잔’ 눈과 귀를 홀렸다
    ‘카잔’ 트레일러는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유명 영화 제작으로 유명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가 지휘봉을 잡았다.  # 지난 8월 21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현장. 넥슨이 쾰른 메세 9홀(B2C관)에 마련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부스는 코너를 돌아 인파들이 길게 늘어서면서 범상치 않은 인기를 예고했다. 4시간이 넘는 대기열을 통과해야만 시연의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반대편 코너쪽 ‘카잔’을 알리는 시네마틱 영상 앞은 이른바 셀카족의 성지로 부상했다. 사진을 찍거나 가족끼리 화려한 장면에 맞춰 연신 카메라를 꺼내는 이들이 잦았다. 부스 한 면 전체를 스크린처럼 구성해 더욱 이목을 끌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적 요소도 효과를 발휘했다.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네오플에서 개발한 ‘카잔’이 정식 발매되는 내년 3월 28일(한국 시각)까지 3개월 가량을 남겨둔 가운데 예비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면서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카잔’의 배급을 담당하는 넥슨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4’(The Game Awards 2024, TGA)에서 ‘카잔’의 수려한 영상을 재차 각인시키면서 현장 방문객은 물론이고 전 세계 예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잔’은 넥슨의 핵심 IP(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PC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넥슨은 TGA를 준비하면서 영상미와 시각 부분에 각별하게 공을 들였다. 트레일러는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 같은 유명 영화 제작으로 유명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지휘봉을 잡았다.    게임 내 보스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바이퍼’ 군단과의 역동적인 전투를 루소 형제 고유의 연출로 재해석해 마치 한 편의 영화에 버금가는 재미를 담았다. 루소 형제는 트레일러가 공개되기 전 특별 영상 메시지로 TGA에 깜짝 출연해 직접 트레일러를 소개하기도 했다.    트레일러가 생중계되는 동안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122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TGA 최고의 트레일러‘, ‘트레일러를 보니 너무나 기다려진다’ 등 호평도 줄을 이었다.   TGA 당일 행사장인 LA 피콕 극장 상공에는 3D 레이저 홀로그램 기법으로 구현한 ‘카잔’이 등장했다.  TGA 당일 행사장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상공에는 3D 레이저 홀로그램 기법으로 구현한 ‘카잔’이 등장했다. 과감한 그래픽에다 홀로그램으로 극대화된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주변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유도했다. 극장 주변에는 ‘카잔’을 비롯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게임들의 옥외 광고도 게재해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렸다.    ‘카잔’ 시네마 영상은 게임의 세밀한 부분까지 표출할 수 있도록 성우들의 전문적인 연기력도 더해졌다. ‘카잔’이 처절한 복수극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싱글 패키지 형식의 게임인 만큼,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공감을 극대화 하기 위한 시도가 뒤따랐다.    일례로 ‘블레이드 팬텀’은 여러 자아가 공존하는 점에 주목해 깊고 낮은 톤부터 높은 톤까지 목소리를 합쳐 독특한 음성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카잔’과 충돌하면서도 때로는 협력하는 입체적 면모를 강조했다. 현실 세계 인물과 구분하기 위해 유령, 영혼 등의 캐릭터는 억양과 목소리 톤, 대화체에서부터 변주를 주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잔’은 PC(Steam)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X/S로 국내와 글로벌 무대에 동시 출격한다. 1월 17일에는 게임의 초반부 체험판도 나온다. 국내·외 유력 게임쇼 시연과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로 작품성을 입증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초반부 구간을 먼저 접하고 정교하게 짜인 액션 공방도 만나도록 한다는 목표에서다. 윤명진 대표는 “’카잔’만의 독보적인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 직전까지 지속적인 담금질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넥슨이 구축한 ‘카잔’ 부스 한 켠은 시네마틱 영상을 담으려는 셀카족들의 성지로 부상했다.  한편, ‘카잔’의 근간이 되는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8월 10일 국내 시판된 PC 액션 RPG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는 8억 5000만 명을 넘고, 누적 매출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넥슨을 상징하는 IP이자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온라인 게임이다. 2022년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신고식을 마쳤다. 발매 직후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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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던 ‘2024 VCT’
    ‘e스포츠의 수도’ 격인 한국에서 지난 8월부터 소화한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VCT 국제 대회로 평가받는다. 사진은 8월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치러진 결승전 장면  “기본적인 기술력에다 반드시 ‘리그 오브 레전드’에 버금가는 e스포츠 종목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까지 얹어지니 부러울 따름이죠. ‘포트나이트’나 ‘배틀그라운드’보다 몇 걸음 앞서 있다고 봐요.”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만난 현지 광고·마케팅 기업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올해 ‘발로란트’가 전개한 e스포츠 사업을 두고 이처럼 평가했다.    실제 ‘발로란트’의 제작사이자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공개한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관련 결과를 보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짙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발로란트’ e스포츠는 공식 리그인 VCT(VALORANT Champions Tour)가 모든 지표에서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발로란트’는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이다. 국내에서는 넥슨게임즈의 ‘서든어택’, 블리자드 ‘오버워치’ 시리즈,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와 나란히 대표 FPS로 꼽힌다. ‘발로란트’는 세계 e스포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도 한지붕 가족이다.    우선 VCT는 올해부터 기존 3개 권역에 중국을 더해 총 4개 권역으로 국제 리그를 확장했다. VCT는 2023년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등으로 국제 리그를 도입했고, 2024년 시작에 맞춰 중국 리그(CN)를 출범시켰다.    총 4개의 국제 리그로 확대되면서 올해 VCT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FPS 장르의 e스포츠 리그로 입지를 굳혔다.    이는 4개의 국제 리그의 자체 시청 지표와 참여도로 확인된다. VCT 아메리카스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PCU; Peak Concurrent User)는 81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나 급증했다. 한국이 속한 VCT 퍼시픽은 48만 1000명 선이다. 전년보다 24% 늘었다. VCT EMEA는 41% 불어난 40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CN은 180만 명을 상회했다.   2025년 전 세계 VCT 4개 리그 출전 팀  이런 성과는 ‘발로란트’를 소재로 한 각종 국제 대회의 흥행에 기인한다. 올해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중국 상하이에서 마스터스가 있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처럼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서울에서 치러졌다.    3개의 국제 대회는 전 세계 ‘발로란트’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024년 첫 국제 대회였던 ‘마스터스 마드리드’(3월)는 최대 동시 시청자수가 310만 명을 돌파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두 번째 마스터스(5월)는 22초만에 매진 사례를 이루면서 VCT 역대 최다 현장 관객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속개된 결승전에서는 젠지가 팀 헤레틱스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면서 퍼시픽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e스포츠의 수도’ 격인 한국에서 소화한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VCT 국제 대회였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16개 팀이 8월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 모여 경쟁했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결승전을 마쳤다. 최종 결승전의 최대 동시 시청자수는 913만 명이었고, 순 시청자수(Unique Registered Viewers)는 4438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의 시청자수보다 5배를 웃도는 수치다.    ‘발로란트’ e스포츠의 성장세에 비례해 디지털 상품 판매 실적도 호조를 띄었다. 수 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인-게임 VCT 콘텐츠를 구매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디지털 상품으로부터 얻은 수익 미화 4430만 달러(한화 약 636억 원)를 각 팀에 배분했다.    재정 지원과 상금을 합치면 VCT가 44개 팀에 제공한 금액은 총 7840만 달러(한화 약 1125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후원과 상품 판매, 팬 멤버십 프로그램 등 각 팀만의 수익원까지 더하면 VCT가 e스포츠 경제 생태계의 모범 답안을 제시한 셈이다.   ‘발로란트’ e스포츠는 올해를 뛰어넘는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로 출시 5주년을 맞는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한편, ‘발로란트’ e스포츠는 올해를 뛰어넘는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로 출시 5주년을 맞는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2025년 VCT는 내달 국제 리그별 킥오프 대회로 출발한다. 한국 팀인 T1과 젠지, DRX, 농심 레드포스가 있는 VCT 퍼시픽의 킥오프는 1월 18일 개막한다. 4개 국제 리그의 킥오프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8개 팀이 2월 ‘마스터스 방콕’에 출전한다.    이후에는 2회의 국제 리그 스테이지 가운데 첫 번째 스테이지가 실시되고, 각 국제 리그의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3개 팀이 6월 ‘마스터스 토론토’에서 자웅을 겨룬다. ‘마스터스 토론토’가 종료되면 국제 리그 스테이지 2로 넘어간다.    리그 별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의 상위 2개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를 바탕으로 선정된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9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챔피언스에 참가한다. 레오 파리아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플레이어 여러분이 쏟아준 열정과 시간, 의견, 에너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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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2
  • 몰입감 배가한 ‘다크 앤 다커’ 시즌5 돌입
    ‘다크 앤 다커’가 얼리 억세스 방식으로 시즌5에 돌입했다.  ‘다크 앤 다커’(Dark and Darker)가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방식으로 시즌5에 돌입했다. ‘다크 앤 다커’는 아이언메이스에서 만든 하드코어 던전 익스트랙션 PC 온라인 게임이다.    시즌5는 ‘더욱 몰입감 넘치는 멀티플레이 던전 크롤러’를 목표로 잡았다. 이에 신규 직업 소서러를 비롯해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구현한 소켓 시스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작위 랜덤 던전 시스템 등 새로운 놀거리로 무장했다.    소서러는 양손에 불꽃과 바람 등 서로 다른 주문의 조합이 가능한 듀얼 캐스팅 시스템을 채용했다. 기존 마법 계열 직업들과는 전혀 다른 전략과 컨트롤의 맛을 살렸다.    소켓 시스템은 보석의 힘을 주입해 각각의 아이템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 각자 전투 스타일에 맞춰 같은 직업이라도 세팅에 따라 전혀 다른 전투 경험을 얻는다. 랜덤 던전 시스템의 경우 역동성에 중점을 뒀다. 신비로운 던전 탐험 특유의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한층 상향했다.    이밖에 랭킹 시스템과 보상 기능이 적용되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경쟁 PvP(이용자끼리 대결) 콘텐츠인 투기장의 첫 번째 시즌도 막을 연다. 투기장은 ‘다크 앤 다커’의 최종장 콘텐츠 중 하나다. 시즌5 진행중에도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다.    ‘다크 앤 다커’는 정통 판타지 세계 속 던전을 탐험하는 가운데 몬스터나 다른 플레이어와 생사를 겨루면서 던전에서 탈출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게 골자다.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나왔다. 지난 2023년 초기 베타 테스트에서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 명에다, 누적 이용자 200만 명을 기록했다. 스팀 역대 위시리스트 탑2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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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자발적 헌혈로 퍼지는 ‘선한 영향력’
    넥슨게임즈가 사내 임직원들이 동참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 153장에다 치료비 1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이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선발 기업을 중심으로 이른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사내 임직원들이 동참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 153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기업 경영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로 이뤄진 조어다. 단순히 기업이 매출과 실적에 집중하는 단계를 넘어, 사회적 책무에 미래 가치를 두는 경영 활동을 상징한다.    이 연장선에서 넥슨게임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돕는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꺼냈다. 헌혈증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회사 차원에서 1000만 원의 치료비를 함께 전했다. 기부금은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 환아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등에 쓰인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했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5월 ESG TF를 신설했다.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라는 목표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 등의 다양한 각론을 구상하고 있다.    첫 활동으로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을 알리고 독려하는 ‘일상 속 탄소발자국 저감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이 캠페인 게시물에 이를 인증하는 댓글을 달면, 댓글 1개당 회사가 1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에서도 회사 측은 별도로 금액을 더해 총 500만 원을 조성했고, 환경의날(6월 5일)에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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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NC문화재단 ‘나의AAC’ 앱 아이어워즈 대상
    NC문화재단의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NC문화재단의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i-Awards)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비영리기관분야), 인터넷에코어워드(사회적약자지원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아이어워즈’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약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와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정한다.    ‘나의AAC’는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해 NC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무료 운영하고 있다. 의사소통 분야에 종사하는 언어재활사와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들에게 요긴하다. 올해 3월에는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눠져 있던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신규 버전이 나왔다.    신규 버전은 상징 어휘 수를 늘려 배열을 최적화하고 구글 이미지 검색과 다운로드 기능을 탑재했다. 디바이스 간 상황판을 공유하는 기능과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음성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성을 배가했다. 신규 버전은 9개월만에 다운로드 1만 5000건을 달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의AAC’는 기술과 콘텐츠, UI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언어치료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한 멀티 프로필 기능과 편집 기능의 자유도가 매우 높다”며 “사용자에 따른 추천 알고리즘 시스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통의 질을 높였다”고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12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NC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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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올해도 열었다. 넷마블컴퍼니 임직원들이 코웨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구로동 본사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한다. ‘넷마블 바자회’는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 탓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2023년 들어 몸집을 불리면서 다시 가동했다. 넷마블 산하(넷마블컴퍼니) 임직원이 참가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배가한다는 목표에서 이때부터 ‘나눔 DAY’로 명명됐다.    올해의 경우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등을 비롯해 장애인 생산품(화장품·세제·커피 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체험 부스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 부스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 부스, 넷마블의 자랑인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 부스, 코웨이 체험 부스 등 넷마블컴퍼니가 그동안 전개해온 사업과 연계한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각 부스는 리사이클링 가죽공예와 로잉머신 체험,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여기에 장애인 생산품도 선보였다.  한해 동안 걸어온 족적을 확인하는 자리도 있었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일례다. 여기에 넷마블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어깨동무문고 소개와 발간 도서 판매 시간도 뒤따랐다.    이밖에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도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나눔 DAY’로 완성된 기부 물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DAY’에는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의 주도로 2018년 설립된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양산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도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권익과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각종 스포츠 후원은 튼실한 결실을 맺고 있다.    게임 업계 최초로 2019년 3월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이를 상징하는 최적의 사례로 꼽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매년 각종 조정대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면서 금빛 사냥에 나서고 있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2022년 5월 서울을 연고로 한 휠체어농구단을 출범시켰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리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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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리니지2M’ 원작 성공한 중국 입성
    지난 2019년 11월말 국내 정식 발매돼 여전히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이제 세계 3대 게임 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한다. 중국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연합으로 ‘리니지2M’을 현지 배급한다. 중국 서비스 명은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으로 정해졌다.  지난 2019년 11월말 국내 정식 발매돼 여전히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이제 세계 3대 게임 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한다. 중국은 ‘리니지2M’의 원천 콘텐츠(IP) 격인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가 크게 성공한 지역이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와 샤오밍타이지가 연합으로 현지에서 ‘리니지2M’을 배급한다. 중국 서비스 명은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으로 정해졌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올해 10월 25일 샤오밍타이지를 통해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텐센트 게임즈 역시 18일 ‘리니지2M’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국 서비스 계획을 공지했다.    엔씨소프트는 텐센트 게임즈와 공조해 ‘리니지2M’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텐센트 게임즈는 2012년부터 ‘리니지2’의 중국 유통을 맡고 있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 면에서는 상당하다. 구체적인 시판 일정은 미정인 상태이고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리니지2M’의 원작인 ‘리니지2’는 2004년 중국에 출시돼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동일하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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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인튜브, 교육분야 디지털배지 확산과 해외진출 협력위한 MOU 체결
    ㈜인튜브(대표 이대현)은 소프트제국, 타임교육C&P, 에듀테크산업협회와 디지털배지 서비스 플랫폼 케이오픈배지(이하 K-OpenBadge) 서비스를 통한 교육 분야 디지털배지 확산과 해외 진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교육분야 디지털배지 확산과 해외진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12월 17일 서울 섬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인튜브의 이대현 대표, 소프트제국의 최명수 대표, 타임교육 C&P의 안주형 부장, 에듀테크산업협회의 정해수 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K-OpenBadge 서비스는 국제표준규격 오픈배지 서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한국형 오픈배지 서비스이다. 인튜브는 학습관리시스템 'Tube Learn'과 학습분석시스템 'Tube AI', xAPI 표준 기반 데이터 수집·저장 시스템인 'Tube LRS' 솔루션에 오픈배지 서비스를 적용하여 국내외 시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대표 기업 ㈜인튜브는 2024년 지식서비스유공자상 및 이러닝/에듀테크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뿐아니라 ODA(정부개발원조) 사업을 통해서 국내의 에듀테크 기술을 르완다, 베트남, APEC 등 해외에도 보급하고 있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는 “MOU 체결이 디지털혁신을 통한 미래교육 환경을 이끌어 나가는 에듀테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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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엔씨소프트 신성장·글로벌 모두 잡으러 투자 랠리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게임 기업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게임 기업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와 폴란드 국적의 버추얼 알케미(Virtual Alchemy) 등 두 곳에 투자했다. 각각 착수하고 있는 신규 IP(지식재산권)의 배급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역량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와 조용민 공동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됐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와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그레이’(GRAY)를 만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미스틸게임즈에 지분 투자하면서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손에 넣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 G-CON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2025년 내로 잡혀있다.    2022년 문을 연 버추얼 알케미는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크와 RTS(실시간전략게임), 다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강점 요소를 결합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현재 유럽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Band of Crusaders)를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의 글로벌 판권을 챙기고 신흥 지역인 동유럽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는 “지역과 장르, 플랫폼 확장 등을 고려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IP를 통해 글로벌 파이프 라인을 넓히고 세계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엔씨소프트는 업계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문성이 높은 외부 출처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 원 규모로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서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서브컬처(subculture, 하위문화) 부문으로 진출을 알렸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BREAKERS: Unlock The World, 이하 브레이커스)를 제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배급권을 거머쥐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창립 이후 서브컬처 장르로 업력을 쌓아왔다.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IP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내놨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7월 30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도 투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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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KT,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 출시…별도 가입 필요 없어
    KT(대표 김영섭)가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델이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이용자는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무료로 삼성전자 단말에 자동 적용되며, 고객이 수신하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에 대해 스팸 의심여부를 표시한다. 내년부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까지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점점 고도화되는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무료 부가서비스인 ‘KT 스팸차단 서비스’도 강화한다. 악성 스미싱 URL뿐 아니라 URL의 최종 IP까지 추적해 차단하는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적용 예정이다. 이로써 스팸차단 서비스를 피하기 위해 URL을 계속 바꾸던 변작 행위까지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9월 마이케이티 앱에서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문자 카카오톡 라인을 통해 받은 메시지의 URL이나 설치파일을 클릭할 경우, 자동으로 스미싱 불법사이트 연결 여부를 파악해 자동으로 차단한다.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는 KT 마이케이티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AX혁신지원본부장 이병무 상무는 “KT는 고객의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키기위해 스미싱과 피싱 범죄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T의 차별화된 예방 기술을 적용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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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최강 입증한 LCK… 그 중에서도 최고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다루는 한국 프로 리그인 LCK가 올 한해 나라 안팎을 넘나들면서 최강의 실력을 입증한 가운데 이를 담보한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가 오는 29일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다루는 한국 프로 리그인 LCK가 올 한해 나라 안팎을 넘나들면서 최강의 실력을 입증한 가운데 이를 담보한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가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LCK 어워드’에서는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탑과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등 포지션 별 해당자도 정해진다.    지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에다, 1년에 한 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 수상자도 명단에 들어간다.    올해 LCK 어워드는 국내·외 각종 결과에서 보듯 T1과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의 삼파전 구도가 예상된다. 젠지는 LCK 스프링에서 권좌에 오르면서 LCK 역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했다. LCK로서도 7년만에 MSI 우승팀을 배출했다.    LCK 서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018년 인수 창단 이래 처음으로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월 초 끝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4년 LCK는 10개 팀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LCK 어워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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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체육으로 나눈 넷마블式 행복 실천… 표창으로 인정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과 자회사 코웨이가 최근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세진 코웨이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왼쪽)와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 참여를 이끌어온 넷마블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과 자회사 코웨이가 최근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올해 열정과 헌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넷마블은 게임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해 넷마블문화재단 산하에 두고 있다.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들이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지도자를 선발해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정과 올자루, 보조기구 등 훈련용품 일체를 보조하고 있다.    넷마블은 회사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이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을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넷마블문화재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은 팀 구성원들이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팀 운용과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화답하듯 선수들도 혼연일체(渾然一體)로 너나 할 것 없이 실적을 일구고 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낚았고 8월 초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는 총 13개 메달(금5·은3·동5)을 획득했다.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메달 11개(금7·은2·동2)를 땄다.    8월에는 넷마블조정선수단 소속 강현주, 배지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했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을 연고로 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 대회를 석권하면서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았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릴 정도로 활성화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하지만 인지도 부족과 신인 선수 유입의 한계로 종목 발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데다,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서다.    이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코웨이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휠체어농구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정규 선수와는 별도로 육성(후보) 선수 군을 모집하고 신규 선수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잠재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하겠다는 게 지향점이다. 모집 대상은 하반신 장애를 가진 30대 이하 성인 남성이다. 운동 경력과 관계없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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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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