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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자’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게임 업계로 복귀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회장으로 게임 업계에 복귀한다. ‘CJ맨’으로서 지금 넷마블의 전신인 CJ E&M 게임사업부문을 이끈 조영기 전 대표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회장으로 게임 업계에 복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통해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조영기 전 대표는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부분 CJ 계열에서 일했다. CJ인터넷에 입사한 뒤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를 거쳐,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조 전 대표는 2014년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면서 벤처인으로 변신했고, 2017년 다시 CJ맨으로 돌아와 CJ E&M 인사지원실 실장과 영화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넷마블 재임 시절 게임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현재 넷마블이 지난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활성화 한 주인공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 엑스엘게임즈, 펄어비스, 모리사와코리아, 웹젠, 네오위즈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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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한 해외직구 사기 매년 증가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판매자가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거나 제품 판매 후 연락을 두절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되는 해외 사기성 쇼핑몰에 대한 상담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SNS나 유튜브 이용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 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해 ‘21년~‘23년 접수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2,064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821건을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하는 경우가 82.3%로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이 41.8%(762건), 유튜브가 25.3%(460건)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의 콘텐츠나 맞춤형 광고에 연결된 외부 링크를 통해 해외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 유형, ‘브랜드 사칭’, ‘저품질 제품 판매’ 피해가 대부분 차지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상담(2,064건) 중 ‘브랜드 사칭’이 47.1%(972건)로 가장 많았다. 판매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를 사칭하여 쇼핑몰을 운영하고, 결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두절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다음으로는, ‘저품질 제품 판매’가 46.5%(959건)를 차지했는데, 판매자가 광고와 달리 낮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 후 환불을 거부하고,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반환받지 않는 대신 구매대금의 일부 환급을 제안하는 사례가 많았다. ☐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상당수가 소셜미디어 자율규제 규정과 신고 기능 몰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콘텐츠와 광고를 게시할 때 준수해야 할 자율규제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불법·유해 콘텐츠 등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인스타그램·유튜브 이용자 1,000명 대상) 결과, 이용자의 42.2%(422명)는 이러한 자율규제 규정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고, 59.7%(597명)는 신고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자율규제 규정과 신고 기능을 인지하고, 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메타, 구글에 불법·유해 콘텐츠 및 광고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불법 사기 쇼핑몰에 노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국내 접속 차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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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3대 강국(G3) 도약 위한 정책 현장 행보 본격화
미국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중국 ‘딥시크 R1’ 등 글로벌 인공지능 패권경쟁이 보다 심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민간-정부 투자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업무 보고 디지털 분야 슬로건인 '인공지능(AI)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기치 아래,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G3)도약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청년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현장 방문 및 발전방안 모색, 프랑스 ‘인공지능 행동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국제 인공지능 규범 논의 주도 등 일련의 정책 현장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기본법 하위법령 논의를 위한 간담회(2월 중, 잠정)’, ‘인공지능・데이터 활용을 통한 문제 해결 민생현장 방문(3월, 잠정)’ 등 연속적으로 민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과정에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경쟁이 보다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의 기회는 열려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민간과 소통・협력하고, 범정부 차원의 마중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업무계획의 슬로건인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전환이라는 기치 하에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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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롱런 이유 있네… ‘테일즈런너’ IP 후속작 기대감
- 블로믹스의 처녀작 ‘테일즈런너RPG’가 사전 접수 개시 8일만에 100만 명을 끌어모았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피엠지가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선보이는 처녀작 ‘테일즈런너RPG’가 사전 접수 개시 8일만에 100만 명을 확보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테일즈런너RPG’는 회원수 3600만 명을 자랑하는 인기 IP(지식재산권)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올해로 19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PC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대만과 홍콩, 태국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의 영웅들과 동화 속 스토리 세계관을 무대로,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동안 블록체인 플랫폼에 집중하면서 게임 콘텐츠의 탑재(온보딩)를 지원하거나 블록체인화를 주도해온 비피엠지는 직·간접적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최근 신설 법인 블로믹스(Blomics)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PC와 모바일 게임 배급, 온라인 광고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존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가 블로믹스 대표 자리도 겸한다. 첫 단추로 블로믹스는 내달 중 발매 예정인 ‘테일즈런너RPG’를 선택했다. 블로믹스는 제작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유통한다. 차지훈 대표는 “스테디셀러 ‘테일즈런너’로 게임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게임과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웹3 사업에 집중한다. 현재 운영중인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젬피온 및 전자지갑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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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WCS 월드 파이널’ 22일 스웨덴서 개막
- 슈팅 게임 ‘오버워치’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의 최종 무대가 오는 2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막한다. 슈팅 게임 ‘오버워치’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이하 OWCS)가 마침내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을 오는 22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연다. ‘월드 파이널’에는 아시아와 북미, EMEA(유럽·중동·북아프리카)를 대표하는 8개 팀이 참가해 챔피언의 영광과 우승 상금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팀 팔콘스(Team Falcons)와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두 팀의 맞대결로 점쳐지고 있다. 팀 팔콘스는 ‘OWCS 코리아’에서 막강한 실력을 뽐내며 권역 대회인 ‘OWCS 아시아’까지 제패했다. 크레이지 라쿤의 경우 OWCS 창설 이후 처음 열린 올해 ‘OWCS 메이저’에서 첫 챔피언에 등극한 주인공이다. ‘2024 월드 파이널’은 우리 기준으로 22일부터 총 3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전시장인 스톡홀름마산(Stockholmsmässan)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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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NPB 한몸에… “내가 도쿄돔에 온 건가”
-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일본 게임 시장 최초로 NPB와 MLB, MLB Players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다. 위메이드가 세계 프로야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 프로리그를 마침내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위메이드재팬)은 일본 프로야구리그(NPB, Nippon Professional Baseball)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최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NPB 라이선스를 가용해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내년 1분기에 내놓을 예정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NPB와 MLB, MLB Players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다. NPB에 포함된 12개 구단, MLB 30개 구단, 여기에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기존 야구 게임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갖춘다. 또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 색다른 즐길거리로 무장한다. 일본에서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NP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정규 시즌 누적 관중 수는 2600만 명을 돌파했고, 경기당 입장객 수는 약 3만 1000명에 달한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DeNA)가 최종 우승했다. DeNA는 센트럴 리그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쳤으나 포스트 시즌을 거치면서 상위팀을 꺾는 이른바 하극상(下剋上)을 이어갔다. 이후 퍼시픽 리그 우승자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소프트뱅크)와 7전 4선승제인 일본 시리즈에서 맞붙었다. DeNA는 첫 두 경기를 소프트뱅크에 내줬지만 연속으로 4경기를 따내면서 ‘사상 최대의 하극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미국(MLB)과 일본(NPB), 대만(CPBL) 한국(KBO) 프로야구 리그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게임을 목표로 잡았다. 이에 기획 단계에서 명칭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었다. NPB가 늦게 합류하고 MLB와 NPB가 동시에 적용되는 만큼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스핀오프 게임인 셈이다. 미국(MLB)과 대만(CPBL) 한국(KBO) 프로야구 리그가 반영된 기존 ‘판타스틱 베이스볼’ 한편,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선수들의 얼굴과 체형, 몸짓까지 세밀하게 시연하면서 관리(매니지먼트) 부문도 강화했다. 야구 게임의 핵심 볼거리인 구장의 모습도 현장감 있게 충실히 재현했다. 이용자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할 수 있다. 선택한 리그를 중심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하면서 다른 리그 소속 선수들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AI(인공지능)를 상대하는 싱글 플레이와 무제한 경기가 가능한 시즌, 도전 과제 클리어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쇼다운, 홈런 더비, 친선 경기, 올스타 등 PvE(이용자와 시스템 간 대결)나 PvP(이용자끼리 대결) 요소를 다각도로 장착했다. 야구 게임 본연의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성도 지녔다. 지난 3월 21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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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 100개 동났다… ‘저니 오브 모나크’ 기대감 ‘후끈’
- 엔씨소프트가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 관련 서버 1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됐다. 지난 9월 30일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 뒤 연일 신청자로 북적거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다시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됐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기로 했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1일 기준으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 등록 숫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5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43일 가량 소요된 셈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번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공식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을 공개했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후드로 가려진 군주의 얼굴은 추후 발표될 홍보 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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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티비위키·오케이툰도 폐쇄
- 국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검거됐다. 폐쇄된 누누티비 사이트 화면.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또 함께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사이트도 즉각 폐쇄됐다. 티비위키 접속시 나타나는 고지문. 출처=티비위키 사이트 11일 현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11.09.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동 운영자가 운영중인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OKTOON을 압수하였습니다"라고 안내 중이다.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OTT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 논란이 된 사이트로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정부 단속을 피해 도메인 변경 등의 방법으로 단속을 회피하며 운영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매일 URL(인터넷 주소) 차단에 나서자 누누티비는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가 사흘 뒤 '누누티비 시즌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정부 압박이 계속되자 누누티비 시즌2도 지난해 6월 다시 서비스를 중단했다. 하지만 1년 만인 지난 6월 파라과이를 사업장 주소로 한 누누티비가 재등장해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운영자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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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플라이트2’ 윤곽 나왔다
-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최근 개설한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에서는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서로 교감을 나눈 장면을 볼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차기작 ‘드래곤 플라이트2’의 윤곽을 알렸다. 관계사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드래곤 플라이트2’는 전작인 ‘드래곤 플라이트’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앞서 지난 2월 플레이위드게임즈는 원저작권자인 라인게임즈와 IP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배급을 담당하게 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최근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를 개설했다.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마주 보면서 서로 교감을 나눈 장면을 담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티저 사이트를 시작으로 발매 일정 등 관련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는 2012년 출시된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드래곤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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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끝나면 곧장 ‘환세취호전 온라인’ CBT 돌입
-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다. 넥슨이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차기작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비공개 테트스(CBT)를 진행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원작을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고품질 2.5D로 재현했다. 또한 ‘아타호’와 ‘린샹’, ‘스마슈’ 등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먹기 대회나 무투 대회 같은 원작 본연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원작의 추억을 되살리는 이야기와 캐릭터, 각종 필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여기에 태그 시스템이나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 ‘환세취호전 온라인’만의 새로운 전투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시연 빌드를 최초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기본 전투 조작과 성장을 체험하고 필드 보스 ‘데드 드래곤’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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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만의 잔치는 아니되오’… 넷마블 초대형 IP로 응수
- 넷마블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유력 IP에 기반한 차기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로 넥슨의 독주를 저지한다. 넷마블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예상되는 ‘넥슨의 독주’를 저지할 야심작 2종을 꺼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넥슨이 지스타에서 최대치(300부스)로 부스를 꾸리고 일찌감치 핵심 후원사로도 이름을 올리면서 분위기로는 넥슨만의 잔치로 끝날 개연성이 짙어진 까닭에서다. 넥슨과 함께 업계 양대 산맥인 넷마블은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초대형 라인업을 신고한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라는 선굵은 2종으로 지스타를 맞이한다. 두 작품 모두 IP 면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에서 역대급으로 흥행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로는 최초의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다. 모바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다. 앞서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품질 영상으로 풀어가고 있다.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재미도 있다. 지스타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소개한다. 제작사인 넷마블네오의 장현일 개발 총괄 PD는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에다,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전하겠다”고 했다.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몬길: STAR DIVE’는 말 그대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본연의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이자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야옹이’의 능력을 활용해 몬스터를 수집·성장시키고,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발표하고,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할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 최신 기술을 접목해 언리얼엔진 5로 완성되고 있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액션의 재미, ‘몬스터 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들 쌍두마차 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향후 발매 예정작들을 미리 공지한다. 지스타 3일차인 16일 오후 1시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마련되고, 지난 9월 일본 치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에서 눈도장을 찍고 복귀한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도 15일부터 사흘 동안 예비 이용자들의 눈을 홀린다. 넷마블은 16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게임 시장에 넷마블의 역량을 각인시킨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핵심 게임성을 물려받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고 있다. 넷마블은 당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설명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10년 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킹 오브 파이터’ IP를 차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역대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명품 캐릭터를 SD 도트 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고, 주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캐릭터 수집의 구미를 돋운다.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와 확실하게 차별화한 전투 시스템으로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 성장의 묘미도 누릴 수 있다. SNK와 수 차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40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15종의 정식 시리즈로 나왔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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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게임스컴 지스타 참가
- 올해 게임스컴에는 전 세계 64개 나라에서 1462개 기업이 나왔고, 120개 국가에서 33만 5000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매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던 E3, 9월 일본 치바에서 속개되는 도쿄게임쇼(TGS)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박람회로 군림해온 게임스컴(gamescom)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를 찾는다. 독일 쾰른을 본거지로 한 게임스컴은 사실상 E3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 중단되면서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라섰다. 올해 역시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유력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 블리자드 등 내로라하는 곳들이 게임스컴에서 차기작을 알렸다. 게임스컴 측은 이번 지스타에서 기업 간 비즈니스를 다루는 B2B 부스로 참가한다. 게임스컴 한국 대표부는 내년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게임 기업들의 접근성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전 세계 64개 나라에서 1462개 기업이 나왔다. 이는 전 회차 대비 20% 가량 증가한 숫자로, 역대 최다 참가사 수를 기록했다. E3의 자리를 게임스컴이 고스란히 대체하는 셈이다. 특히 120개 국가에서 33만 5000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전년보다 1만 50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B2B 쪽으로는 3만 2000명 선이다. 한편, 내년 게임스컴은 2025년 8월 20일부터 닷새 동안 이어간다. 일종의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을 비롯해 게임스컴 어워즈, 1일 조회수가 3억 뷰를 돌파한 온라인 라이브 쇼 등이 게임스컴의 백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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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글코드 AI로 사내 업무 효율성 제고
- 베이글코드는 최근 게임 스튜디오와 UA 크리에이티브 등 각 부서의 디자이너들이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사내 AI 콘퍼런스 ‘베이글잼:아트’를 마쳤다.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K-게임의 역량을 각인시키고 있는 베이글코드가 회사 안에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조직의 기술적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최근 게임 스튜디오와 UA 크리에이티브 등 각 부서의 디자이너들이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사내 AI 콘퍼런스 ‘베이글잼:아트’를 마쳤다. 콘퍼런스는 AI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해커톤 방식으로 12개 팀이 AI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해커톤에서는 AI 이미지 대량 생성 자동화와 프롬프트 자동생성 챗봇 같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AI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앞서 베이글코드는 올해 8월 AI 개발 콘퍼런스 ‘베이글잼: 개발’도 열었다. 총 20개 팀이 사내 AI 비서 서비스, 비디오 분석을 통한 자동 태그 및 콘텐츠 분류 시스템, 플레이어블 광고 제작 툴 등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일부 프로젝트는 추가 개발을 통해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베이글코드는 개발과 아트 분야로 구분해 매년 AI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데이터와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통합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이 기술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개방적이면서 자율적인 기술 중심 문화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클럽베가스’는 누적 매출 2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해외에서 K-소셜 게임의 명제를 각인시키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연평균 200%에 가까운 엄청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약 81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022년 상반기부터는 경영 수지를 흑자 전환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44억 원이었다. 베이글코드는 누적 매출 2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한 ‘클럽베가스’와 후속작 ‘캐시빌리어네어’ 등 소셜 카지노 게임 라인업의 안정적인 매출에다, 데이터·Ai 기술을 비롯해 UA마케팅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른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배급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김준영·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모든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자유롭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사내 콘퍼런스는 이런 문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AI를 효율의 도구 이상의 창의적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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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e스포츠’ 상징 SWC 올해 우승자는
- 컴투스가 만든 한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에서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신예 KELIANBAO(본명: 쉬이)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상식에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참석해 KELIANBAO에게 상금 10만 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했다. 컴투스가 만든 한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에서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신예 KELIANBAO(본명: 쉬이)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9일 일본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에 위치한 삼각광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SWC 2024’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3번째 SWC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 LEST(리 조큐)와 KELIANBAO가 격돌했다. 당초 관록과 경험에 견줘 LEST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서머너즈 워’ 입문 2년차로 대회 첫 출전인 KELIANBAO가 8강부터 4강까지 유력 주자들을 제친 가운데 결과적으로 결승은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결승전은 새내기의 맹렬한 기세가 펼쳐지면 이내 연륜이 묻어나는 뒤집기로 따라잡는 흐름이 역력했다. 의외로 KELIANBAO는 첫 세트를 단숨에 챙겼고, 이에 LEST가 다음 세트를 만회하면서 동률을 이뤘다. 다시 KELIANBAO가 3, 4세트를 내리 가져갔고 일찌감치 경기장은 신성(新星)의 탄생을 예상했다. 그러나 LEST가 역으로 5세트와 6세트까지 잡아내며 재차 균형을 맞췄다. 남은 한 세트인 7세트에서 KELIANBAO는 LEST의 불 속성 아크엔젤과 바람 속성 스카이서퍼를 연타로 잡아내면서 ‘최강 소환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KELIANBAO에게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800만 원)와 ‘SWC 2024’ 최강자를 입증하는 트로피를 수여했다. 송 의장은 “10주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 주고, 매년 SWC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월드 파이널에 운집한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사실상 한국산 모바일 게임으로는 세계 무대에서 가장 큰 업적을 달성했다. 컴투스에서 2014년 4월 17일 첫선을 보인 ‘서머너즈 워’는 만 10년을 넘긴 현재도 한국산 게임이 친숙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남미와 유럽, 여기에 상대적으로 우리 게임이 익숙하지 않을 듯한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고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컴투스가 201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는 지역이나 권역 별 대회부터 최종 결선 격인 SWC까지 일정마다 상당한 관심도를 자랑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e스포츠를 전개하면서 직면하는 구동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 PC에 기반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관전의 재미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과는 달리, 화면이 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e스포츠는 역동적인 묘미를 실현하는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SWC는 이 같은 여건을 해소하고 매년 규모를 늘려가면서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이제는 서비스 10년차가 된 ‘서머너즈 워’의 생명력을 담보하는 단계로 자리잡았다. 실제 SWC는 대회의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 세계 생중계됐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권역에서 예선과 지역컵을 진행했고, 이를 통과한 도전자 12명이 ‘월드 파이널’에 섰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선수들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를 배가한다는 복안에서 변경한 룰 덕분에 예측불허의 팽팽한 경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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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작 ‘슈퍼바이브’ 이달 21일 국내 OBT 개시
- 넥슨이 오는 21일 ‘슈퍼바이브’의 국내 OBT를 개시한다. 라이엇 게임즈 등 유명 게임 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에서 완성하고 있는 ‘슈퍼바이브’(SUPERVIVE)가 오는 21일 국내에서 공개 테스트(Open Beta Test)에 들어간다. ‘슈퍼바이브’는 변화무쌍한 전장에서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 요소 개선을 비롯해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 개편 등으로 호응을 받았다. 국내 OBT는 배급을 담당하는 넥슨이 주도한다. 넥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는 별도 정해진 시간 없이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이달 14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슈퍼바이브’를 출품한다. 총 120대 규모의 시연 기기를 지스타 기간에 운영한다.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글로벌 테스트도 마쳤다. 스팀 기준으로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에 올랐고,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체험했다. 총 플레이 시간은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 본연의 슬로건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한편,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와 블리자드 출신인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지난 202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세웠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을 만든 인사들이 ‘슈퍼바이브’ 제작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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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한 무기를 손에 든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
- 올해 대형 신작 부재로 잠시 주춤거린 카카오게임즈가 2025년 다시 공격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다. 상반기에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최근 몇 년간 공들인 글로벌 대형 신작의 윤곽이 나타난다. 올해 대형 신작 부재로 잠시 주춤거린 카카오게임즈가 2025년 다시 공격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1년 6월 말 ‘오딘:발할라 라이징’부터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2022년 6월)와 ‘아키에이지 워’(2023년 3월) 등 매년 시장을 선도하는 작품으로 랠리를 펼쳤으나, 이번에는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전사 차원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사업 부문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를 천명하고 있어서 앞서 3년보다 더 바쁜 2025년 한해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플랫폼 및 장르 다변화 전략’이다. 실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실적 확대와 PC콘솔 플랫폼 확장, 장르 다변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제작 서비스 혁신, 이용자의 개입(ENGAGEMENT)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 등 다섯 가지 미래 핵심 전략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부터 직접 “내년에 굉장히 다양한 신작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사업 진출을 점진적으로 가시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게임 사업 구조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편하고 있다. 주력인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온라인, 콘솔 등 여러 플랫폼을 답안지에 넣으면서 동시에 트리플 A급 대작부터 신선한 인디 작품까지 다채로운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복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배급 사업에서 발휘한 역량을 2025년에도 고스란히 이식한다. 회사 측이 밝힌 다섯 가지 미래 전략 키워드 중 선행 세 가지로 가장 먼저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퀀텀 점프에 성공하기 전이던 2019년 6월 국내 유통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정통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내달 7일 무대에 오른다. 선발 주자로는 내달 7일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무대에 오른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억세스(미리 해보기, 정식 발매 전이지만 비용을 지불한 뒤 구매해서 베타 버전을 체험) 형태로 내놓는다. 이 작품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퀀텀 점프에 성공하기 전이던 2019년 6월 국내 유통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정통 후속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정식 시판 이후 동시접속자수 8만 명대를 순식간에 돌파하면서 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갔다. 카카오게임즈의 배급 역량을 만천하에 각인시킨 주역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뉴질랜드 국적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손을 댄 PC 온라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전 세계에서 PC 핵앤슬래시 명작으로 꼽힌다.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핵 앤 슬래시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의 접근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20대 이용자 비율이 전체에서 50%를 웃돌았고 여기에 ‘디아블로’의 향수를 갖고 있는 3040세대들이 가세하면서 흥행을 견인했다. 이 같은 전작의 업적을 등에 업은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무게감을 더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구르기’ 등 회피기가 추가돼 한층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고, 100여종의 보스와 600종이 넘는 몬스터, 36개 전직 클래스, 700종 이상의 고유 장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지녔다. ‘크로노 오디세이’ 내년 상반기부터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최근 몇 년간 공들인 글로벌 대형 신작의 윤곽이 나타난다. 크로노스튜디오가 완성하고 있는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대작 ‘크로노 오디세이’는 소울라이크 장르가 연상되는 정밀한 전투 시스템이 백미다. 사실적이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간’을 소재로 한 전투 시스템과 각자 다른 개성을 보유한 몬스터 등 이용자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장치로 무장했다.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만나볼 수 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2013년 나와 작품성을 인정 받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를 잇는 온라인 액션 RPG다. ‘아키에이지’의 원저작권자이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에서 PC·콘솔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다. 원작의 주요 놀거리인 수렵과 채집, 하우징과 농사, 제작 경제, 무역 콘텐츠 등을 현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풀어냈다. 올해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발표회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고품질 전투와 그래픽으로 주목받았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형 MMORPG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AAA급 신작 ‘프로젝트 Q’(가칭)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권역이다.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형 MMORPG다.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최상급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의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자랑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에 기초해 대형 보스전이나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의 재미를 한데 모아 장르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로 촉발된 인디 게임의 시장성에도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에서 북미 소재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착수하고 있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 ‘섹션13’(Section 13),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 등 3총 세트를 알린다. 이미 올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았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3총사는 올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았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스핀오프 게임이다. 긍정적으로 인정받은 전투 콘텐츠를 확대하고, 더욱 몰입감 있게 스토리를 키우고 있다. 전략 시뮬레이션(SRPG)을 강조한 전작과는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방향성을 잡았다. 이달 초 얼리 억세스 형태로 스팀에 공개됐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측은 대폭 확충된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에 맞춰 인력을 늘렸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14세기 버밍엄의 건축물과 분위기 고증에다, 언리얼5 물리 엔진 기반으로 사실감 있는 전투와 생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중세 판타지 배경의 2D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이밖에 레트로 감성의 액션 RPG나 서브컬처 같은 카카오게임즈가 꾸준히 배급 이력을 쌓아온 장르에서도 새내기들이 포진한다. 중세 판타지 배경의 2D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내년 2분기 무렵 상용화 될 예정이다. 고품질의 액션성과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가 강점이다. 올해 3월 해외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Q’ 외에도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가칭), PC콘솔 플랫폼 기반의 루트 슈터 게임 ‘프로젝트 S’(가칭) 등을 순차 소개한다.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 ‘발할라 서바이벌’의 경우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가동한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손 플레이로 만끽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추세에 맞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춰 게임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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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파’의 내일 궁금하다면 22일 일산으로
- 18회차를 맞은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신규 시즌 ‘중천’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무장한다. 매년 게임 박람회 지스타가 끝날 무렵 펼쳐지는 ‘던파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던파 페스티벌’은 PC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소재로 배급사 넥슨과 자회사이자 제작사인 네오플이 공동 기획하는 팬 축제다.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연중 최대 행사다. 18회차를 맞은 올해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신규 시즌 ‘중천’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무장한다. 첫날 오후 7시 시작하는 1부 쇼케이스에서는 박종민 네오플 총괄 디렉터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등이 참석해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한 차기 시즌 ‘중천’의 세부 내용을 공지한다. 이 자리에는 이용자 2500여명이 초대된다. 쇼케이스는 ‘던전앤파이터’ 공식 치지직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다음날은 5000여명의 이용자들이 개발진과 함께 어우러진다. ‘던전앤파이터’ 실무진이 직접 기획 과정 속에서 느낀 고민과 의도 등을 진솔하게 전하는 특별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부터 ‘던전앤파이터’ 앰버서더인 인플루언서 보겸과 레바의 무대 행사, 여기에 풍성한 보상과 선물을 챙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5년 8월 10일 국내 시판된 PC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는 8억 5000만 명을 넘고, 누적 매출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넥슨을 상징하는 IP(지식재산권)이자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온라인 게임이다. 2022년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왔다. 발매 직후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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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튜브, 베트남 칸토대학교와 에듀테크 공동개발 등 업무협약 체결
- 에듀테크 대표기업 ㈜인튜브가 베트남 칸토대학교(Can Tho University)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인튜브의 이대현 대표, 배호철 이사, 베트남 직원들과 칸토 대학교 응유엔 후 호아(Nguyễn Hữu Hòa) ICT대학 총장, 팜 응유엔캉 (Phạm Nguyên Khang) 부총장을 비롯한 ICT 대학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사진=인튜브 제공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튜브의 이대현 대표, 배호철 이사, 베트남 직원들과 칸토대학교 응유엔 후 호아(Nguyễn Hữu Hòa) ICT대학 총장, 팜 응유엔캉 (Phạm Nguyên Khang)부총장을 비롯한 ICT 대학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칸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칸토대학교는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 칸토시에 소재한 국립대학으로 9개의 단과 대학과, 3개의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5위권 대학으로 특히 베트남 최고의 IT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튜브와 칸토대학교의 인재 교류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기술교류 ▲ 에듀테크 서비스 공동연구 개발 ▲에듀테크 국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튜브는 ▲인튜브 베트남 지사 발전 기반 마련 ▲인튜브 베트남 지사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 지원 ▲칸토대학교와 인재 교류를 통한 지역 인재 채용할 예정이다. 이대현 대표는 “인튜브 베트남과 칸토대학과의 에듀테크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 기반의 기술 개발을 진행하여, 한국-베트남이 같이 발전하는 기반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칸토대학교 응유엔 후 호아(Nguyễn Hữu Hòa) ICT 대학 총장은 “인튜브와 칸토대학교와의 인적 교류,기술 교류를 통해서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공공기관,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AI기반의 학습분석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튜브는 2024년 지식서비스유공자상 및 이러닝 에듀테크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ODA(정부개발원조)사업을 통해서 국내의 에듀테크 기술을 르완다, 베트남, APEC 등 해외에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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