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6(목)
 

종합 성적 5위로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2012 런던 올림픽이 폐막한 가운데,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이슈 검색서비스인 ‘소셜픽(social pick)’의 지난 7 27일부터 8 12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올림픽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NAMESPACE PREFIX = O />

 

‘소셜픽’은 단순히 검색수 기준으로 순위를 제공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와 달리, 검색수는 물론 댓글수, 트위터 반응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해 네티즌들의 참여가 집중된 이슈를 제공한다. 해당 이슈에 대한 실시간 베스트 뉴스, 가장 많이 추천된 게시글 등 신뢰도 높은 정보와 뉴스 댓글, 트위터를 통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함께 보여줘 이슈 파악에 용이하다.

 

다음이 올림픽 기간 동안의 ‘소셜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티즌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한 종목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축구’로 나타났다. 상위 100개의 ‘소셜픽’ 검색어 중 무려 35개가 축구 관련 검색어로 이에 대한 전체 검색수는 620만건, 관련 댓글 및 트윗수는 3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 됐다.

 

그 중에서도 한일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끝에 딴 ‘한국 축구 동메달’이 ‘소셜픽’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 동메달’에 대한 댓글 및 트윗수는 약 5만 건에 달했으며, ‘올림픽 축구 한일전’, ‘올림픽 축구 병역혜택’, ‘한국 축구 4강 진출’ 등의 검색어가 나란히 3, 4, 5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 유난히 많았던 ‘오심 판정’ 이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남자 유도 66kg 8강전에서 벌어진 ‘조준호 판정번복’이 ‘소셜픽’ 검색어 2위에 오른 것. ‘조준호 판정번복’은 약 42만건 검색됐으며, 관련 댓글수 및 트윗수는 1 7천여 건이었다. 이와 함께 ‘런던올림픽 오심’이 10, ‘신아람 오심 심판’이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아람 외신’, ‘국제펜싱연맹 항의 기각’, IOC 메달 요청 거부’, ‘올림픽 5대 판정 논란’ 등 시시각각 변하는 신아람 선수 관련 검색어가 100위권에 8개나 순위를 올린 점에서 신아람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도 ‘소셜픽’ 검색 순위에 반영됐다. ‘김재범 금메달’이 7위를 차지했고, ‘손연재 5위’, ‘박태환 귀국’, ‘오진혁 금메달’이 12, 13, 15위를 기록했다. 깜짝 열애설을 발표한 금메달리스트 커플 ‘기보배 오진혁’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3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렸던 ‘올림픽 여자 배구’가 17, ‘져주기 논란’의 ‘여자 배드민턴 실격’이 20위에 랭크됐다.

 

# 다음 ‘소셜픽’ 주간 올림픽 검색어 순위 (7 27~8 12)

순위

키워드

댓글수

트윗수

검색수

1

한국 축구 동메달

33,881

15,183

96,111

2

조준호 판정번복

16,328

857

424,639

3

올림픽 축구 한일전

13,101

1,461

54,036

4

올림픽 축구 병역혜택

11,863

1,098

282,936

5

한국 축구 4강 진출

11,392

1,358

100,279

6

한국 스위스

8,407

4,058

587

7

김재범 금메달

7,075

5,136

170,924

8

올림픽 축구 4강 진출

9,332

2,475

51,354

9

한국 브라질

4,196

7,429

81,612

10

런던올림픽 오심

10,461

1,116

74,456

11

한일전 일본 반응

9,523

1,824

1,079,113

12

손연재 5

10,136

778

261,685

13

박태환 귀국

5,567

5,343

73,390

14

아스널 박주영

9,294

990

65,484

15

오진혁 금메달

7,309

2,594

95,332

16

신아람 오심 심판

8,114

1,681

23,292

17

올림픽 여자 배구

1,202

8,560

21,873

18

박태환 쑨양

7,969

1,724

9,439

19

기보배 오진혁

7,068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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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올림픽 핫이슈는 ‘축구’와 ‘오심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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