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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TV+ '파친코' 배우 진하, 불법촬영 논란 사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최근 불거진 불법 촬영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진하는 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인 솔로몬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진하는 과거 불법촬영 건에 대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사진출처=애플TV+/진하 홈페이지)   진하는 2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11년 전 당사자 동의 없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 상에 올린 것과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해당 텀블러(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계정을 수년간 방치한 점에 대해 "잘못했다"면서 "제 행동을 후회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진하의 과거 텀블러 계정에 한국의 지하철, 길거리 등에서 찍은 한국 중장년층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성희롱적인 글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진하는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면서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던 텀블러 계정은 해당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문제가 된 진하의 텀블러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사진 속 여성들과 이번 논란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이들에게도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를 주셔서,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하는 최근 공개된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인 솔로몬 역으로 출연했다. ‘파친코’의 솔로몬은 한국인 남성으로 선자의 손자이자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역이다. 솔로몬은 일본 내 한국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일본에서 보냈지만, 차별을 피해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큰돈을 벌 사업 건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른이 된 솔로몬은 자신의 밝은 미래를 위한 미국 유학 생활은 가족의 피땀 어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솔로몬은 선택의 기로에서 가족과 커리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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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뉴스
    2022-03-27
  • 4월 4일부터 CGV 영화 관람료 1천원 인상 주말 '1만5천원'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CGV IMAX 사진=무비365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천원이 올라 주중 1만 4천원, 주말 1만 5천원으로 조정된다. IMAX를 비롯한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천원, 그리고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원씩 인상된다.. 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인상된다. 단,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CGV 측은 "코로나19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띄어앉기 등의 제약으로 관객이 급감했고, 이로 인해 주요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루며 영화산업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영화관의 적자는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계가 겪는 어려움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잘 나타난다. 2021년 한국 영화산업은 1조 239억원의 매출로 2년 연속 감소 중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조 5,093억원) 대비 약 60% 가까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극장 매출감소율은 이보다 더 높아 2019년(1조 9,140억) 대비 70%가 줄었다. 한국 상업영화의 추정 수익률 역시 -50%에 육박해 영화진흥위원회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봉하는 영화들의 대부분이 제작비 대비 50% 가량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개봉하는 영화마다 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지면서 60여 편이 넘는 상업성 있는 국내 영화 기대작들이 개봉을 확정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해외 블록버스터들 역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개봉이 확정된 영화들마저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개봉일을 변경해야 하는 등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특히, CGV는 임차료 및 관리비 등 고정비 증가, 상영관 취식 금지로 인한 매점 매출 급감, 영업시간 제한, 좌석 띄어앉기, 방역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국내에서만 약 3,668억 원에 달하는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설 연휴가 있던 2월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2020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화산업 선순환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CGV는 지난 여름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등 한국영화의 개봉 촉진 목적으로 약 8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배급사 및 제작사에 지원했고, 지금까지 개봉하는 영화들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GV는 이번 영화 관람료 인상을 통해 제작·투자·배급 등으로 분배되는 금액이 늘어나 영화업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CGV 자체로도 극장 안정화 및 사업 개편 등을 추진하며 생존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극장업계가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에서는 텐트폴 영화의 경우 1~1.5 달러의 추가 요금을 받는 정책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계 2위 영화관 체인인 씨네월드는 영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영업을 재개하면서 평균 영화 관람료를 40% 인상했다. CGV 관계자는 “투자·제작·배급·상영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국내 영화산업은 코로나 이후 그 어떤 산업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붕괴 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영화산업의 생존을 위해 피치 못하게 관람료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을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분들의 부담을 늘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좋은 영화들이 지속적으로 극장에 걸리게 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위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3-25
  • '범죄 예능' 전성시대 열렸다…꼬꼬무부터 용감한 형사들까지
    범죄수사 장르와 토크, 예능을 결합시킨 ‘범죄 실화물 콘텐츠’가 그야말로 안방극장 대세로 떠올랐다. 갈수록 강력해지는 사건, 사고들로 인해 범죄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SBS, tvN 제곻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이하 알쓸범잡)’,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 등 범죄 사건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도 이 대열에 합류한다. ‘용감한 형사들’은 실제 담당형사가 사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사 수사물’로 현재 방영 중인 여타 범죄수사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시즌3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꼬꼬무’는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휴거 사태, 정남규 연쇄 살인사건, 수지김 간첩 조작 사건, 지존파 사건, 조희팔 사건, LA 폭동 등 뉴스나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본 사건, 사고를 소재로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C가 아닌 이야기꾼을 내세워 1인칭 시점으로 특정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는 스토리텔링이 인기 요소다. ‘당혹사’ 역시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만찬’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당혹사’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윤종신, 봉태규, 유빈 등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간에 떠도는 각종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한 테이블에 앉아 코로나19와 빌 게이츠의 관계, 김정은 대역설과 판빙빙 실종설,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죽음 등 시청자들이 혹할 만한 미스터리한 음모론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알쓸범잡’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의 스핀오프로 ‘잡학’ 대신 ‘범죄’라는 특정 소재를 가져왔다. 출연진들이 함께 창원, 광주, 보성, 파주 등 특정 지역을 찾아가 그곳을 둘러본 후, 다시 모여 범죄 사건을 되짚어본다. 개별 범죄를 집중 조명하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깊숙하게 들어가 그 내막과 의미를 찾아낸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상욱 물리학자, 서혜진 변호사, 권일용 프로파일러, 장강명 소설가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균형이 돋보인다. 이처럼 범죄 실화를 다룬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방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용감한 형사들’의 출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작가와 MBC ‘나 혼자 산다’를 기획, 연출한 이지선 PD가 의기투합했다. 이 PD는 2013년 ‘나 혼자 산다’를 처음으로 기획, 론칭하며 리얼 관찰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연 바 있다. 최근 범죄 관련 프로그램의 인기 배경에 대해 '용감한 형사들'의 작가진은 "범죄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불안, 공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민낯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용감한 형사들’ 제작진이 주목한 것은 단연 ‘형사들’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이 들고 다니는 날것의 형사 수첩을 살펴보듯 형사들이 현장의 언어로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사건을 깊숙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용감한 형사들’만의 차별화 지점이다. ‘용감한 형사들’ 작가는 “10년 넘게 사건과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맡아 오면서 경찰의 실책을 비판하고 정부의 부족함을 꼬집는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일선에 있는 대부분의 형사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잘 아니까 미안한 마음도 많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용감한 형사들’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많은 범죄 콘텐츠 가운데, 가장 희망적이고 밝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물론 안타까운 사건들을 얘기하게 되겠지만, 기존의 범죄 콘텐츠와 다른 점은 그 악을 쫓는 끝까지 쫓는 사람들의 투지와 의지, 그리고 결국은 그 악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승리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이 진행을 맡아 탄탄한 MC 라인업을 구축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합류했다. 첫 회에는 32년 경력의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 교수가 출연해 ‘용감한 형사들’의 시작을 함께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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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2-03-20
  • OTT 넷플릭스, 만족도에서는 디즈니·왓챠·티빙에 뒤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유료 이용자가 60%에 근접했다. 넷플릭스는 이 중 절반을 훌쩍 넘는 60%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다. 다만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토종 OTT 티빙이나 왓챠, 신예 디즈니플러스에 못 미쳤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 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소비자의 OTT 이용 현황과 특성을 묻고 최근 4년간의 추이를 비교했다. 조사 대상에는 곰TV, 넷플릭스, 네이버시리즈온, 네이버TV, 디즈니플러스, 브이라이브(V LIVE), 시즌(Seezn), 아프리카TV, 애플티비(Apple TV), 왓챠, 웨이브(wavve), 유튜브프리미엄, 유플러스모바일tv,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쿠팡플레이, 티빙(TVING) 등 17개 플랫폼(이상 가나다 순)이 포함됐다. 인포그래픽=컨슈머인사이트 제공  ■ 시장 본격 형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이용 크게 늘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소비자의 OTT 서비스 유료 이용률은 59%로 3년만에 두 배로 커졌다. 2018 하반기 30%에서 ‘20년 하반기 코로나 효과로 1.5배인 46%로 급성장하고, 21년 하반기는 2배인 59%로 커졌다[그림1].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시청시간과 복수 이용률도 크게 늘었다. 하루 1시간 이상 시청 비율은 3년동안 27%에서 46%로 1.7배가 됐으며, 2개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복수 이용률)도 7%에서 26%로 커졌다. 특히 2020년 이후 이용률과 시청시간이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이는 OTT 시장의 본격 개화와 함께 창궐한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극도로 제약을 받으면서 집콕생활의 동반자로 각광받았다.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세계적인 관심을 끈 것도 가입자 증가에 한몫 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76%, 30대 73%가 이용하고 있어 역시 청년층이 주류였다. 10대 이용률(66%)도 평균치를 상회한 반면 40대는 55%, 50대 이상은 40%에 그쳤다. ■ 디즈니플러스, 국내 론칭하자마자 이용률 10% 넘어 유료 이용률 1위는 단연 넷플릭스다. 작년 하반기 유료이용자 가운데 60%가 넷플릭스를 시청한다고 응답해 전년보다 8%p 늘었다. 2위 유튜브프리미엄(25%)이 뒷걸음질을 하는 사이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앞서며 경쟁자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그림2]. 토종 브랜드 가운데는 티빙의 약진이 돋보인다. 점유율 18%로 전년(10%)의 거의 2배가 되면서 웨이브를 앞지르고 3위에 올랐다. 웨이브는 2%p 늘어난 17%의 점유율로 1계단 내려간 4위였고 신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디즈니플러스는 각각 12% 점유율로 공동 5위였다. 그 다음으로 왓챠가 7%로 뒤를 이었다. 각각 2020년과 2021년 말 론칭한 쿠팡플레이와 디즈니플러스는 짧은 시간에 비교적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는 이 조사시기(2021년 11월17일~12월 6일) 직전인 11월 12일 서비스를 개시했음에도 12%라는 유료 이용률을 확보했다. 다양한 콘텐츠와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라는 강점을 감안해도 대단한 성적표다. 비슷한 시기(11월 4일)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티비의 부진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인포그래픽=컨슈머인사이트 제공  ■ 가성비보다 콘텐츠가 고객만족에 중요 이용자 만족도는 이용률 순위와 일치하지 않았으며 서비스별 만족률 차이도 크지 않았다. 디즈니플러스의 전반 만족률(5점 척도 중 4~5점 비율)이 70%로 가장 높았고 왓챠(66%)가 2위, 티빙(64%)이 3위였다. 넷플릭스는 웨이브와 함께 60%였으며 쿠팡플레이가 54%로 비교적 낮았다. 만족률을 △콘텐츠 △사용성 △가성비(요금·상품구성·할인가격)의 3개 측면에서 비교했을 때 디즈니플러스는 가성비 측면의 만족률이 제일 높았고 콘텐츠 만족률과 사용성은 다소 처졌다. 론칭 초기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효과를 감안하면 계속 높은 만족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왓챠는 콘텐츠와 사용성 측면에서, 티빙은 콘텐츠 측면에서, 넷플릭스는 사용성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었다. 이용자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콘텐츠로 보인다. 여러 명이 비용을 나눠낼 수 있어서인지 가성비 영향은 생각보다 작았다. 가성비나 사용성보다는 콘텐츠를 중시하고, 하나 이상의 OTT를 이용하는 추세가 가속되고 있음을 감안했을 때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주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글로벌과 로컬 모두에서 많은 경쟁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OTT시장이 치열한 경쟁과 합종연횡 끝에 한국에서 어떤 모습이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3-17
  • ‘지금 우리 학교는’부터 ‘그 해 우리는’까지, OTT는 한국이 대세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월 1주 차(1/31~2/4)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한국 드라마가 강세였던 1월 OTT 트렌드를 이어받아 1위는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이 차지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2월 2일 기준 91여 개국에서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부산행’, ‘킹덤’ 에 이어 한국 좀비 장르물의 흥행 계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어 2위는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그린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월 3주 차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3위에는 조진웅, 최우식 주연 영화 ‘경관의 피’가 자리했다. ‘경관의 피’는 언더커버 경찰 민재가 막대한 후원금을 받는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범죄 영화로, 설 연휴에 맞춰 OTT를 통해 공개되면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4위와 5위로는 각각 '해적: 도깨비 깃발'과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리했다.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의적단 두목과 해적선 주인의 여정을 담은 '해적: 도깨비 깃발'은 2월 4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준호, 이세영 주연의 궁중 로맨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작년 12월 3주 차부터 꾸준히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 top 10을 유지하며 꺼지지 않는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랭킹 6위부터 10위까지는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10년 뒤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게임 속 배경 캐릭터가 사랑에 빠진 뒤 히어로로 거듭나는 엔터테이닝 액션 영화 '프리 가이',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씽2게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전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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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몇대몇' 명MC '허참' 간암 투병 중 별세
    명 사회자 허참(본명 이상용)이 임인년 설 명절에 별세했다. 허참은 향년 73세 간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허참은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허참의 별세 소식을 설 명절에 접한 사람들은 저마다 안타까움을 표했다. 가족오락관 사회를 맡아온 허 참(왼쪽)이 임인년 첫날 별세했다. (사진=KBS 가족오락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한 허참은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일약 명 사회자 반열에 올랐다. 특히 KBS 예능 ‘가족오락관’에서는 지난 1984년 4월 첫 방송부터 2009년 4월 최종회까지 25년간 진행을 맡아 왔다. 허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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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강석우, 백신 부작용으로 시력 나빠져 라디오 하차
    CBS FM 라디오 진행을 하던 배우 강석우(65)가 갑자기 하차 선언을 했다. 강석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부작용으로 시력이 나빠져 라디오 진행이 어려워졌다.  라디오 진행을 하는 강석우(사진=강석우 인스타그램) 27일 강석우는 자신이 진행하는 CBS 라디오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졌고,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차 배경를 설명했다. 강석우는 “이 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며 “행복하시길 바란다, 6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석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방송 현장을 찍은 영상을 올리고 “마지막 방송 마지막 멘트 마지막 곡 그리고 꼭 전하고 싶은 말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강석우는 “울지마”라고 말하는 스태프에게 “그럼, 청취자여러분들이 많이 우시겠다, 한 3, 4개월 정도 무념무상으로 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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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태종 이방원' 말 학대 의혹 공식사과 "말은 결국 사망"
    동물자유연대가 제기한 '태종 이방원' 말 학대 의혹 제기에 대해 20일 KBS가 공식 사과했다. KBS는 자사 누리집을 통해 ''태종 이방원'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 사과문에는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담겼다. 또한 말과 함께 낙마한 스턴트 배우도 멀리 떨어지면서 정신을 잃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종 이방원' 이성계 낙마 장면 영상=동물자유연대 제공 의혹 논란이 거세지자 KBS는 부랴부랴 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나섰고 말이 촬영 일주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KBS는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이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면서도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에서 말을 학대한 정황이 있다면서 19일 문제 제기를 했고 20일 관련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달리는 말이 넘어지도록 올가미를 맨 정황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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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의혹 동영상보니 "올가미 사용"
    동물권 보호단체가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동물학대를 한 정황이 의심된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동물자유연대는 19일 극중 낙마 장면에서 말이 넘어지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며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 20일에는 달리는 말에 밧줄을 묶어 말이 쓰러지도록 하는 동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속 동물학대 의혹이 불거진 장면/KBS 1TV ‘태종 이방원’   연대 측이 지적한 장면은 7화에 나온다. 주인공 이성계(김영철 분)가 말을 타고 가던 중 낙마하는 장면인데, 말 몸체가 90도로 들리면서 앞발을 쭉 편 채 머리부터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대는 이 장면에 대해 말에 밧줄을 묶어 달리다가 쓰러지도록 강제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연대는 “방송 촬영에 이용되는 동물의 안전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 같은 연출은 동물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며 “뿐만 아니라 동물의 예측 불가능한 반응으로 인해 액션을 담당하는 배우 역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했다. ‘태종 이방원’ 속 말 학대의혹 장면 영상=동물자유연대 제공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 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부끄러운 행태”라면서 “KBS 윤리 강령에 방송 촬영 시 동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정을 마련하고, 동물이 등장하는 방송을 촬영할 때에는 반드시 동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도 “장면을 면밀히 살펴보면, 말의 다리를 와이어로 묶어서 잡아당겼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며 “오직 사람들의 오락을 위해 말을 생명의 위험에 고의로 빠뜨리는 행위는 인간의 사소한 이익을 위해 동물을 해하는 전형적인 동물학대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물촬영에 앞서 동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나. 발생할지 모를 현장 사고 대처를 위해 수의사가 배치되었나”라며 제작진 측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현재 말의 건강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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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설강화' 방송 2회 만에 방송중지 국민청원 26만명 동의
    JTBC 드라마 '설강화' 의 방송중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 게시글이 하루도 안되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역사왜곡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드라마 '설강화' 방영중지 청원은 정부 답변 기준을 넘어 26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민주화 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가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이 있음에도 이 드라마는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내용을 청원에 담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화면 갈무리 창원인은 민주화 운동 당시 근거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저련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간첩인 남자주인공이 도망하고 안기부가 뒤를 쫒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왔는 것 자체가 용인 될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측은  "군부 독재 시절 많은 피해자들이 간첩 조작 사건으로 폭력과 고문을 당해 삶이 망가지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사형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안기부를 포함한 국가기관들 논리가 '너희는 간첩이니까'였다. 드라마 속 진짜 간첩을 쫓는 안기부, 간첩을 운동권인 줄 알고 숨겨주는 여대생들 자체가 그들의 주장에 합리성과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건 또 다른 가해"라고 주장했다. 이지성 작가 사진출처=이지성 작가 인스타그램   한편 '꿈꾸는 다락방'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정부 들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팩트를 말하기 시작한 뒤로 중도 및 좌파 성향 지인들과 전라도 지인들 그리고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줄줄이 손절당하고 방송이고 행사고 뭐고 줄줄이 취소됐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짠하네"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설강화' 핍박자들아. 민주화(?)인사라 불리는 자들이 학생운동권 시절 북괴 간첩들에게 교육받았던 것은 역자적 팩트란다. 이건 그냥 현대사 상식가튼거야 증거도 차고 넘친단다. 제발 공부부터하고 움직이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지성 작가는  2015년 당구선수 차유람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구독자 29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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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오징어게임'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 지명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79회 골든글로브 후보 공개 장면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3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의 출연 배우 이정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다고 전했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텔레비전 시리즈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함께 후보로 지명되 작품은 '더 모닝쇼'(애플TV+), '포즈'(FX), '뤼팽'(넷플릭스), '석세션'(HBO/HBO MAX) 등이다. '오징어게임' 스틸컷 배우 오영수(왼쪽)와 이정재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오징어게임' 스틸컷   '오징어게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부문에 올랐고, 일남 역의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에는 윤여정 주연의 '미나리'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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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유재석, 코로나19 돌파감염 확진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인 유재석(사진출처=안테나)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이 이날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 측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며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됐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의 확진 소식은 소속사 안테나 대표 유희열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이어 나왔다. 지난 11일 안테나 측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이 10일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희열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당사 접촉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7월에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유재석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tvN '유퀴즈 온더 블록',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 고정으로 출연하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연기되는 등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안테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13
  • '혼외임신 스캔들' 논란 배우 김용건… '전화위복' 광고모델 발탁
    ‘혼외임신 스캔들’로 논란이 됐던 배우 김용건(76)이 국내의 한 골프용품 광고에 출연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혼외임신 스캔들'이 김용건에게 되레 전화위복의 기회가 생긴 셈이라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연예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골프 드라이버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용건  사진출처=다이너스 유튜브 광고 화면 갈무리   '혼외임신 스캔들'이 광고모델 발탁에 도움이 된 건 김용건의 나이 영향이 크다. 일흔여섯살의 나이로 임신이 될 확률은 7만 명 중에 한 명 정도인데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에 '김용건의 힘'이 대단하다는 이미지가 생겨났다.   논란이 된 골프용품 광고 내용은 이같은 분위기를 빠르게 읽어냈고 '파워'라는 키워드로 녹여냈다. 광고 출연진들은 골프장에 방문한 김용건에게 “용건아, 힘 잘 쓰는 비결이 뭐야?”, “비결 좀 알려줘”라며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김용건은 “비결이 궁금해?”라며 해당 골프 클럽으로 힘찬 골프 스윙을 한 뒤 “봤지? 비결은 비거리”라고 답하며 광고가 끝난다.    누리꾼들은 이 광고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다. 우선 일부는 얼마 전 혼외임신 스캔들로 논란을 빚었던 김용건이 이 같은 광고를 찍은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TV 안 봐서 몰랐는데 이건 좀 심하다”, “저게 자랑이냐”, “단순 혼외자식도 아니고 고소까지 당했다가 책임지겠다고 한 일을 이렇게 당당한 일이냐. 너무 거북하다”라고 비난했다. 반면 김용건을 옹호하는 주장도 적잖다. 무슨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방송 출연을 두고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은 “광고 너무 재밌다”, “뭐 어떠냐. 진짜 비결이 뭐냐”고 호응했다. 광고출연과 함께 김용건의 이미지도 금새 회복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그랜파’에 김용건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은 김용건을 위로했다. 특히 이순재는 “용건이가 평소에 덕망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옆에서 격려의 말을 하다는 것은 인덕”이라고 격려했다.    일반적으로는 연예인에게 '스캔들'은 악재일 수 밖에 없지만 김용건과 마찬가지로 최근 사례를 보면 예외가 있다. 최근 '전 여자친구 낙태 종용' 논란을 겪었던 배우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와 합의한 후 부정적이었던 이미지에서 점차 회복하면서 중단됐던 광고들이 다시 진행되고 있다.     이호준 문화 평론가는 "광고계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당연하다. 따라서 모델을 선정할 때 이미지와 화제성을 동시에 고민하는데 이미지 훼손과 화제성을 저울질해서 화제성에 승산이 있으면 광고 회사는 과감한 결정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됐던 배우들의 스캔들이 대중에게 도덕적으로 용인이 될 만큼 봉합이 되면 이후 화제성만 남아 상당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김용건은 최근 1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39세 연하 여성 A씨와 혼외임신 스캔들에 휩싸였다. A씨가 김용건과 만남을 이어오다가 임신과 출산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그와중에 김용건이 낙태를 종용했다며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까지 진행된 상황. 하지만 언론보도후 두 사람은 이후 극적으로 화해했고 김용건 아들인 하정우 측은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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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애플 TV+ 한국 출시 맞춰 오리지널 특별 영상 공개
    11월 4일 애플 TV+ 한국 출시에 맞춰 ‘Dr.브레인’을 비롯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들이 창작한 애플 오리지널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다.   업계 최초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구독 서비스이자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지닌 스토리텔러를 위한 공간인 애플 TV+가 한국 출시에 맞춰 오직 애플 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수한 애플 오리지널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애플 TV+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 이선균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 - Finch,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한 ‘더 모닝 쇼’ – The Morning Show,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 See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화면 위로 교차되며 이제껏 경험한 적 없던 새로운 영상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시작을 알린다.  '생생한 현장감부터 상상초월 미래까지'라는 카피를 통해 강력한 이야기의 힘을 타고 시대를 넘나들 것을 밝히며 기대를 더하는 한편, 이어지는 '달나라도 가보고 별나라도 가보고'라는 카피는 애플 TV+가 선사할 거대한 상상력과 스케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SF, 액션,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영화와 시리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형식을 모두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을 통해 폭넓은 시청자층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김지운 감독과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이 더해진 애플 TV+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은 4일  애플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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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넷플릭스 월드차트 1위 점령 '오징어게임' 어디까지 갈까
    26일 갱신한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월드차트 순위는 81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위로 고공 상승중이다.  '오징어게임' 갈무리 화면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순위 차트에 따르면 미국에 이어 26일자로 '오징어게임'이 1위를 기록한 나라는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스위스, 핀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에스토니아, 그리스, 이스라엘, 노르웨이, 라트비아, 라투아니아, 룩셈부르, 말타, 파키스탄,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스위스 등이다. 한편 흥미로운 점은 '오징어게임'이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일본의 '아리스인보더랜드'도 10위권에 안착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순위 차트 이미지출처=더쿠 순위자료를 올린 인터넷커뮤니티 더쿠의 한 누리꾼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수위가 급상승중이다. 이젠 모든 나라 차트에서  '오징어게임'이 거의 1위라고 보면 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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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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