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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컬처 관광’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든다
    '100가지 이벤트로 한국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들어,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K-컬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   박보균 장관은 “올해부터 365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서울부터 지방까지 쫙 깔린다.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 세종학당 등 K-컬처 전진기지를 활용, 한국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하고 확산해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라며, “한국방문의 해인 2023년은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이 된다”라고 밝혔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년 행사   100선에 선정된 주요 대규모 이벤트로는, ▲ 봄 소풍을 주제로 한 미식, 뷰티, 한류 축제의 장 ‘서울페스타 2023’, ▲ 세계적인 정원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K-아트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리즈·키아프 서울’과 전 세계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 국내 최대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와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예술축제’, ▲ 아시아 최대 영화제이자 국내 유일의 필름마켓 ‘부산국제영화제’,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이스포츠 최고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이 있다. 지스타2022   이외에도 ▲ K-Pop 등 뮤직 페스티벌인 ‘INK콘서트’와 ‘강남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 벚꽃·유채꽃과 함께 즐기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와 ‘진해군항제’,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 ▲ DMZ의 생태·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RUN’, 영남알프스의 산악 풍경을 즐기며 달리는 ‘울주 트레일 나인파크 대회’, ▲ 과학과 문화의 융합 축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 지역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와 ‘논산딸기축제’, ▲ 대구지역 문화예술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 ▲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등이 방한 관광객을 기다린다. 키아프서울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2018 LoL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사진 출처 라이엇 게임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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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2021년 대비 2022년 전 세계 해외 여행객 109% 증가
    트립닷컴 그룹이 세계여행관광협회(WTCC),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함께 발간한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의하면 팬데믹 이후 여행객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고, 여행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객의 약 60%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사진=픽사베이   올해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변화의 시대: 2022년 이후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2022년과 그 이후의 소비자 여행 트렌드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해외여행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사람들이 여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등 여행에 대한 수요와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립닷컴 그룹이 아시아와 유럽 11개국 7705명의 여행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등 팬데믹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객의 약 60%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지속 가능한 여행 옵션을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75%는 향후 지속 가능한 여행을 더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여행객들은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립닷컴은 2022년 6월부터 노르웨이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 기업인 츄즈(CHOOOSE)와 협력해 항공편 예약 시 탄소 배출량 오프셋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용 고객이 매달 평균 33%씩 상승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년 넘게 이어졌던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잠재됐던 여행 수요가 회복돼 2021년 대비 2022년의 해외 여행객이 약 109% 증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022년에는 해외 여행객의 86%가 여행 경비로 2019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비용을 사용할 예정이라 답했으며, 2023년에는 여행객의 31%가 여행 경비로 2022년보다 더 많이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해 해외여행 지출액은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이후 여행 트렌드를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럭셔리 여행 증가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의 부상 △숙박·항공 예약 시 유연성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 등으로 분석했다. 제인 순(Jane Sun) 트립닷컴 그룹 CEO는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이 재개되면서 각국의 회복과 발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행과 관광은 세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을 자극하고 지역 사회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고 말했다. 줄리아 심슨 세계여행관광협회 회장 겸 CEO는 “올해 여행 수요는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콧 로젠버그 딜로이트 글로벌 서비스 부문 책임자는 “여행산업은 여행객들의 지속 가능한 여행, 럭셔리 여행,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여행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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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시판 반려동물 사료의 약 10%, 미생물 기준 초과
    시판 반려동물용 사료의 10%가량에서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절반 가까이에선 보존료나 산화방지제 등 식품첨가물이 나왔다.  국내 시판중인 일부 반려동물 사료에서 살모넬라ㆍ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슴.. 사진출처=픽사베이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2021년 3∼8월 광주에서 유통 중인 반려동물용 사료ㆍ간식 130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오염도와 식품첨가물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광주지역 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사료ㆍ간식의 미생물 오염도 및 식품첨가물 사용실태 조사)는 한국가축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검사한 총 130개 제품 중 10.8%(14개)에서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구체적으론 대장균군 기준치 초과 13건(10%), 일반세균수 기준치 초과 9건(6.9%), 살모넬라 검출 2건(1.5%), 병원성 대장균 검출 2건(1.5%) 순이었다. 이중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은 식중독균이다. 이들 14개 제품 중 9개(64%)는 개인의 소규모 수제 간식 판매점 제품, 나머지 5개(36%)는 대형마트ㆍ애견샵에서 판매된 제품이었다.    또 검사한 130개 제품 중 47%(61개)에서 보존료나 산화방지제가 검출됐다. 61개 제품 모두 대형마트ㆍ애견샵 제품이었다. 한 개 제품에선 보존료가 ㎏당 7.4g이나 나왔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반려동물 먹거리는 주인 등 소비자와 직접 접촉 가능성이 크다”며 “사람에게서 2차 감염이 일어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려동물용 사료ㆍ간식에 든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은 사료의 보존과 유통을 돕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부작용도 있으므로 오남용은 지양해야 한다.   ‘무방부제’ㆍ‘보존료 무첨가’라고 표기된 20개 제품 중 40%(8개)에선 표시와는 달리 보존료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현재의 사료관리법은 소ㆍ돼지ㆍ닭 등 축산업을 대상으로 해 만든 법령이어서,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미생물과 식품첨가물 기준이 부족하다”며 “반려동물 사료ㆍ간식의 위생ㆍ안전관리를 위한 기준과 규격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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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제주공항 25일 임시편 추가 투입...1만명 추가 수송
    제주공항은 오는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25편을 추가 투입해 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하지 못한 승객 1만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눈보라로 인해 결항 사태가 빚어진 제주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   눈보라가 그쳐 항공운항이 재개되는대로 임시편을 포함해 25일 하루 제주공항에서만 출발 256편, 도착 258편 총 514편이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25일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허가 시간을 2시간 늘려 26일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제주지방항공청은 25일 오전 9시경부터 제주 기상이 호전되면 항공기 운항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눈보라가 거센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 사진=연합뉴스   다만 임시 운항편의 경우 노선별·항공사별 증편 세부 일정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오후 4시 기준으로는 김포 16편, 인천 2편, 부산 2편, 대구 1편 등 21편이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에서는 24일 눈보라와 강풍으로 국내선 466편(출발 233, 도착 233)과 국제선 10편(출발 5, 도착 5) 등 총 476편이 모두 결항된 바 있다.    이번 기상 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으로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천∼4만여명이 귀경하지 못한 채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했다. 자료=원희룡 페이스북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연 앞에서는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리고 불편함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자체를 통해 대중교통과 숙박시설을 안내토록 협의하고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각종 필요 물품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기상상황이 호전되는대로 임시 항공편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항공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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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4
  • 눈보라에 제주공항 항공편 전면 중단...강풍에 바닷길도 끊겨
    눈보라가 몰아친 제주의 하늘길과 바닷길이 끊겼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제주공항으로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앞 도로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총 233편과 도착편 233편 등 총 466편이 결항했다. 제주기점 국제선 10편도 운항을 취소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등 국내항공사들은 지난 23일 사전에 운항 취소를 결정하고 결항편 승객들에게 공지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결항이 결정되자 제주공항 여객 터미널은 대체 편을 예약하려는 승객들로 인해 오전부터 일찍 붐볐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세찬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항공사 결항에 따른 탑승 편 변경을 위해 공항에 나온 승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내 요원을 추가 투입하고 제주공항 체류객 지원 매뉴얼에 따라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주의 단계에 따라 제주지방항공청은 항공기 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임시편 투입계획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투입 등 체류객 지원 방안을 협의하며 제주공항은 체류객 현황 파악과 체류객에 대한 물품 지원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제주공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공항 제설작업, 항공교통관제, 항공기 안전 운항 등의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 항공사 승객 안내, 공항공사 터미널 체류 승객 지원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폭설과 강풍이 몰아쳐 항공편이 전편 결항한 가운데 승객들이 대기표를 구하기 위해 각 항공사 대기전용 카운터에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임시편을 증편할 계획이라며 공항 혼잡과 승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승객들은 항공사에 예약 상황과 운항 현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풍랑경보 발효로 바닷길도 끊겼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8개 항로 여객선 10척과 마라도·가파도 여객선, 우도 도항선 모두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25일 낮까지 눈이 내릴 예정이며 이날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30∼50㎝(많은 곳 70㎝ 이상), 산지 외 지역 5∼20㎝(중산간 30㎝ 이상)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으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눈도 많이 내리겠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 피해와 농수축산물 피해,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24
  • 서울 영하 17도 한파경보...수도 동파 심각단계 발령
    23일 설 연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광나루한강공원 일대. 사진=연합뉴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되며 상황 모니터링과 대응 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와 함께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 구호 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비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모바일 '서울안전누리'와 '서울안전'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파 관련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실시간 재난 속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해달라고 안내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 연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묻고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역, 영등포역, 시청 일대 노숙인에게는 상담과 응급구호 활동을 지원하면서 24시간 보호시설도 운영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24일 오전 9시를 기해 올해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 동파방지 예방법. 자료=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심각 단계는 동파예보제(관심-주의-경계-심각) 중 가장 높은 단계다.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한다. 심각 단계에서는 동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지난 겨울(2021년 11월 15일∼2022년 3월 15일) 동파 대책 기간 발생한 3621건의 동파 중 11.4%가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5.5도였던 2021년 12월 26일 하루 동안 발생했다. 서울시는 심각 단계 발령에 맞춰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에 1일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대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수돗물 사용이 불편해지면 서울시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23
  • 오토바이 배달원 치어 숨지게 한 음주 뺑소니 의사 구속
    햄버거 배달하러 가던 오토바이 배달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 A씨가 2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의사 A(42)씨를 구속했다. 양승우 인천지법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수갑을 찬 상태였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의사 A씨는 "왜 도주했느냐.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는 등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원당동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원 B(36)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나 뺑소니 혐의까지 받고 있다. A씨는 편도 6차로 도로에서 직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고, 맞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후 500m가량을 더 운전한 뒤 하차해 파손된 부위를 확인하고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2시간 만인 전날 오전 2시 20분께 사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9%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람을 친 줄 몰랐고 물체 같은 것을 친 줄 알았다"며 "당시 졸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인천 모 의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병원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년가량 전부터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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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1
  • 대한항공, 봄부터 유럽 4개 도시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 3월 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복항이다. 대한항공 보잉 787-9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 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11시 50분 도착한다. 인천~취리히 노선은 3월 28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12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취리히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한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4월 24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이스탄불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9시 20분 현지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4월 25일부터 화·목·일 3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을 오전 11시 35분 출발해 마드리드에 오후 6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 마드리드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대한항공이 운항을 재개하는 유럽의 도시들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문화 관광 도시들이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동유럽의 대표 관광지로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보존되어 있어 중세시대를 여행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취항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복항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연계해 더욱 편리한 스케줄로 동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 최대 도시이자 항공, 철도, 도로 등 모든 교통의 중심지인 취리히는 스위스 알프스 여행 코스의 관문으로 불린다. 스위스를 상징하는 알프스 4대 최고봉인 마테호른, 융프라우요흐, 쉴트호른, 몽블랑을 찾는 수백만의 전 세계 여행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대표 여행지 튀르키예는 아야 소피아를 품고있는 수도 이스탄불뿐만 아니라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안탈리아 등의 관광지와 휴양지도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주 1회 이스탄불 부정기편 운항에 이어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며 증가하는 튀르키예 여행 수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각종 음식점, 카페와 쇼핑몰이 인접해 있고 돈키호테의 배경이 되는 도시 톨레도 당일치기와 명문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 구장 투어 등 볼거리도 풍부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손꼽힌다. 지난해 운항을 재개한 바르셀로나와 연계해 최상의 스페인 여행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알쓸신잡
    2023-01-20
  • 38년간 돌보던 중증 장애 딸 살해한 어머니...法 '집행유예' 선처
    38년간 돌봐오던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64세 어머니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 딸 살해한 어머니 A씨. 사진=연합뉴스   살인죄의 법정형은 최고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다. 최소의 경우라도 5년 이상의 징역형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양형기준상 권고형은 징역 4∼6년이었고 재판부는 이보다 더 낮은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그마저도 법정 구속을 하지 않는 집행유예 판결을 했다. 지난달 8일 이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A씨는 "제가 이 나이에 무슨 부귀와 행복을 누리겠다고 제 딸을 죽였겠냐"며 "같이 갔어야 했는데 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하다"고 울먹였다. 이어 "나쁜 엄마 맞아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제가 딸을 잘 돌봤어야 했는데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며 "죄가 너무 크다"고 자인했다. 이어 "(범행) 당시에는 버틸 힘도 없었다"며 "'여기서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씨가 장애가 있던 38세 딸 B씨를 줄곧 돌봐왔다. B씨는 난치성 뇌전증에 좌측 편마비가 있었고 지적장애까지 앓는 뇌 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었다. A씨는 의사소통조차 하기 힘든 딸을 극진히 키우면서 거의 매일 대소변까지 받아왔다. A씨 아들은 법정에서 "어머니 A씨는 다른 엄마들처럼 항상 누나 머리도 예쁘게 따주고 이쁜 옷만 입혀서 키웠고 대소변 냄새가 날까봐 깨끗하게 닦아줬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38년간 힘들게 딸을 지켜오던 엄마는 또다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사건 발생 4개월 전인 지난해 1월 딸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A씨 아들은 "어머니는 누나가 대장암 진단을 받자 많이 힘들어했지만, 항암을 희망으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했다"며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면서 항암마저 중단했고 누나 몸에 멍이 들기 시작하면서 더는 돌파구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누나도 불쌍하고 엄마도 불쌍하다"며 "저와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이때까지 고생하고 망가진 몸을 치료해 주고 싶다"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당시 A씨는 몸무게가 많이 줄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아들에게 말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의 딱한 사정을 알면서도 살인 혐의를 적용한 이상 중형을 구형하지 않을 수 없었다. A씨에게 검찰은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A씨에게 실형이 아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애로 인해 피고인에게 전적으로 의지했던 피해자는 한순간에 귀중한 생명을 잃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 의사는 고려되지 않았다"며 "아무리 어머니라고 해도 딸의 생명을 결정할 권리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고인은 범행 이전까지 38년간 피해자를 돌봤고, 피해자의 장애 정도를 고려하면 많은 희생과 노력이 뒤따랐을 것"이라며 "그동안 피해자와 함께 지내면서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큰 죄책감 속에서 삶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A씨의 잘못만을 탓할 수는 없다. 장애인 가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국가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 재판부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국가의 지원 부족도 이번 사건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로지 피고인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들과 함께 선고 공판에 나온 A씨는 담담한 표정이었으나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법정 밖에 나오면서 오열했다. 법원 관계자는 "A씨의 경우 살인 혐의지만 정상참작으로 법정형에서 절반의 형이 감경돼 처단형의 범위는 징역 2년 6개월∼15년"이라며 "재판부가 처단형 범위 안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 집행유예 판결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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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미리 보는 2023 설날 연휴 여행 트렌드’
    인터파크가 올해 설날 연휴기간(23년 1월 21-24일, 총 4일) 미리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패키지 여행과 항공권 이용률은 전년 연휴(22년 1월 29일-2월 2일, 총 5일) 대비 각각 3187%, 3135% 신장했다. 지난해 대비 하루 짧은 연휴기간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입증했다. 자료=인터파크 제공   여행 기간은 해외 패키지 여행 기준 3박4일 예약자가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연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한 해외 여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 노선별로는 일본이 절반에 가까운 48.7%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남아(36.7%), 대양주(5.5%) 순이었다. 지난해 미주(41%), 유럽(31%) 등 장거리 노선 인기와 달리, 올해는 짧은 연휴 기간과 팬데믹 이후 항공권 가격 상승으로 근거리 여행지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선 항공권 기준 인기 여행지는 오사카(15%), 후쿠오카(11%), 나리타(10%), 방콕(7%), 다낭(5%)이다. 1-3위가 모두 일본 도시로, 입국 규제 완화 및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상품은 다낭(9%)이 1위를, 삿포로(7%), 방콕(7%), 후쿠오카(6%), 오사카(5%)가 2-5위를 차지해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일본 주요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에는 짧은 연휴기간을 활용해 해외 근거리 지역의 단기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항공권과 패키지 모두 일본 도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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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여드름약 성분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시 피임 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신 중 복용할 경우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는 중증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등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주의 문구를 기재·강조하는 등 ‘임신예방 프로그램’을 1월 19일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식약처 제공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에는 이소트레티노인(중증 여드름), 알리트레티노인(손 습진), 아시트레틴(건선)이 있다. 이번에 강화된 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에 ‘제품 사용 전‧후 일정 기간 피임 필수’ 등 주의 문구 기재·강조*▲환자 동의서, 환자용․전문가용 설명서 가독성 개선 ▲환자 설명서 등 확인 쉽도록 제품에 QR코드 삽입 ▲정보 접근성 향상 위한 레티노이드 제제 정보 누리집 개편 ▲처방 병․의원에 관련 안전사용 포스터 배포 등이다. 특히 가임기 여성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할 때마다 주의사항을 볼 수 있도록 PTP 포장으로 대체하고 PTP 포장에 ‘임부 금기’ 그림문자를 표시하도록 해야 한다. PTP(Press through package) 포장은 손가락으로 눌러 한 알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알루미늄 또는 플라스틱으로 한쪽 면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만든 방식의 포장이다. PTP 등 포장 변경은 자재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2023년 하반기 출고 제품부터 적용한다. 아울러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를 활용해 의·약사가 제품을 처방·조제 받는 모든 가임기 환자에게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피임 이행 등 복용 주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에 대해 그간 제약업체의 위해성 관리 계획(RMP)의 일환으로 ‘임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간 운영된 ‘임신예방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의·약사는 환자에게 기형 유발 위험성, 피임기간*, 피임방법 반드시 설명 ▲환자가 피임기간, 피임방법 준수에 동의하는 경우만 처방 ▲환자가 임신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30일 이내로만 처방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전문가와 환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임신 중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제품에 대한 그림문자(픽토그램) 표시를 확대하는 등 위해성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19
  • 10대 형제 숨졌던 '인천 일가족 참변'...의식없던 가장도 사망
    지난해 인천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지고 부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가장인 40대 남성도 입원 중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일가족이 살던 인천 서구 빌라. 사진=연합뉴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시신 부검 결과 "폐렴 증상이 의심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의식 없이 자가 호흡만 가능한 상태로 해당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 넘게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25일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들의 아버지 A씨와 어머니 B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발견 당시 A씨와 B씨는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아내 B씨는 현재 A씨와는 다른 요양병원에서 계속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1시 41분께 A씨의 빌라에서 쓰러져 있는 10대 형제 2명과 B씨를 학교 교사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숨진 형제 중 형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교사는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동생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 일가족은 모두 안방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 형제는 숨진 상태였고 40대 부부는 의식을 잃고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자택 안방 앞에서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됐으며 '시신을 화장해 바다에 뿌려달라'는 내용이 적힌 유서도 발견됐다. A씨 부부는 평소 특정한 직업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B씨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수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한 데다 B씨는 오랫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수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일단 A씨 부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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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편의점주 폭행 뒤 '촉법소년' 주장했던 중학생 실형 선고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을 폭행한 뒤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던 10대 중학생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사진=연합뉴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18일 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15)군에게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군이 의무보험을 가입하지도 않고 오토바이를 몰고 경적을 울리며 중학교 교정을 질주한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A군에게 징역 장기 4년 6개월, 단기 4년을 구형했다. A군은 지난해 8월 22일 오전 1시 30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벽으로 몰아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를 폭행해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점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가 이튿날 A군이 편의점을 다시 찾아 폐쇄회로(CC)TV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리자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군은 영상 삭제를 요구하며 점원의 휴대전화를 빼앗기도 했으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부서진 점원의 휴대전화 사진을 자랑삼아 올린 사실이 법정에서 확인됐다.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피해자들을 조롱한 사실도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 하지만 촉법소년이라는 주장과 달리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촉법소년’은 형벌을 받을 범법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형법 제9조에 따르면 ‘14세가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더라도 형사처벌을 하지 않고, 가정법원이 소년원으로 보내거나 보호관찰을 받게 하는 등 ‘보호처분’을 할 수 있다.   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이전에도 각종 범행으로 법원을 오가며 소년보호처분을 받았고, 춘천지법에서 소년 보호 재판을 받은 지 나흘 만에 또다시 이번 사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편의점 업주를 제외한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2천만 원을 공탁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3-01-18
  • 환경실천연합회, 토양법 위반 건설 현장 불법 허가 심각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는 전국적으로 토양오염 현황을 2년간 지속 파악해 건설 현장의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토양환경보전법 위에 군림하는 건설공사 현장의 불법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불법 반출한 오염토 매립 현장 사진=환경실천연합회 제공   환실련은 토양오염 정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시 대명3동 재개발 현장에서 오염토를 폐기물로 둔갑한 불법 반출을 대구 남구청이 허가하고, 토양오염 정화 명령이 내려진 상태인 현장 내 토양을 전체적으로 교란했다는 불법 토사 반출과 관련한 수많은 민원이 제기돼 조사한 결과 토사 반출 및 농경지 매립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불법 매립한 오염토 비소 성분 과다 검출 환실련은 불법 반출되는 토양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경북 경산시, 경북 고령군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불법 매립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검사한 결과, 비소 성분이 토양환경보전법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건설 현장 복합 중금속 토양오염 심각, 토양 정화 시급 이번 대구시 건설 재개발 현장 6곳에 대해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규모 건설 현장 6곳은 복합 중금속류에 따른 토양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실련은 지난해 11월 대구시 4개 구 현장별 토양오염 시험 결과 구리, 납, 아연, 불소,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토양환경보전법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경율 환실련 회장은 “대구시 토양오염은 재개발 지역 토양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시 부실한 토양오염 검사로 오염 사실이 은폐된 것이 원인이며, 이는 건설 현장에 건설 폐기물 및 오염토가 무단으로 반입돼 토양오염 검사 절차 없이 불법 매립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부실 환경영향평가 제도 마련과 반입 토사 토양오염 확인 필요 환실련에 따르면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서 건설 현장에 대한 토양오염 시료 조사 지점은 전체 면적 대비 시료 채취 범위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없다. 따라서 대구시 금호워터폴리스 현장의 경우 35만평 사업 면적에 비해 환경영향평가 반영된 토양오염 시료 검사는 불과 4개 지점이었으며, 택지 개발을 위해 대규모로 반입된 토양에 대한 토양오염 조사를 하지 않고 양질의 토양으로 반입됐다. 환실련은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토양오염 조사 시 토양 시료 채취 면적 단위당 오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법령 개정이 절실히 필요하며, 건설 현장으로 반입되는 모든 토양에 대한 토양오염도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환실련은 이번 토양오염 시험 결과를 해당 구청별로 토양오염 사실 신고와 오염 현장에 대한 조속한 토양오염 정밀 조사 및 토양 정화 명령을 통해 오염토에 따른 이차적 환경오염 유발을 줄이도록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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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2023년 관광예산 1조 2295억 원 푼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월 17일(화) 오전 10시, 국내 관광업계, 지자체, 지역관광공사(RT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관광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관광 예산 1조 2,295억 원의 편성 내용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알린다. 국제관광수요를 본격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관광공사 해외 지사 사업설명회’도 마련해 베이징과 도쿄, 방콕,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권역별 대표 지사에서 현지 시장 동향과 핵심사업을 발표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도 설명회에 참석해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K(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한국 여행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해외 지사의 전방위적 노력과 업계·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1. 5.)에서 2027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관광 수입 3백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K-관광의 ‘3C 전략’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관광과 K(케이)-컬처의 융합(Convergence), 매력적인 관광요소 발굴(Charming attractions), 편리하고 안락한 K(케이)-관광(Convenience)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한국방문의 해인 2023년을 ‘관광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 명동 쇼핑가 사진=픽사베이    K-컬처와 연계한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육성  이에 문체부는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K(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육성한다. 새로운 한국의 관광 랜드마크인 청와대 일대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한 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팸투어 등을 운영한다. 기존 정부 정책홍보 전시관이었던 청와대 사랑채도 전면 리모델링해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내와 휴게 공간, 종합적 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케이)-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183억 원을 편성해 고급 한식, 명인·명사와의 만남 등 한국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골프 등을 활용한 스포츠, ‘웰컴대학로’로 대표되는 공연예술, 음식 등 K(케이)-컬처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K(케이)-관광의 프리미엄화와 다변화를 추진한다.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37억 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사업을 10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코로나 이후 각광받는 새로운 여행 모델도 적극 육성하고 활성화한다.  2023년은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국제관광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100억 원, 신규)를 추진해 범국가적 방한관광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K(케이)-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도쿄를 시작으로 런던,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15개 도시에서 대규모 홍보행사 ‘K(케이)-관광 로드쇼’(46억 원, 신규)를 개최해 전 세계적인 한류 열기를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해 나간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요 기반 디지털 마케팅(37억 원)을 추진하고, 제페토, 로블록스 등 플랫폼 안에서 한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관광콘텐츠를 구축(19억 원)하는 등 K(케이)-관광 브랜드를 디지털 세계로 확장한다. 사진=픽사베이    독창적인 지역관광콘텐츠 육성, 지역 체류형 여행문화 확산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에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고유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탄탄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광역 지역 간 연계·협력으로 매력을 특화하는 ‘K(케이)-관광 휴양벨트’, 관광명소로서의 ‘섬’ 관광 활성화 사업(51.5억 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체류형 관광사업 등 지역 특화 사업에 58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소재를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확산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여행친화형 근무제(워케이션)’ 확산, 휴가 시기 분산을 위한 여행가는 달(6월) 캠페인 전개, 정부·지자체·기업이 협업해 관광지·관광상품 할인 등의 혜택을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여행이음카드’ 도입, 인구감소지역 대상 디지털 관광주민증 확대 시행 등 다양한 지역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관광 수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관광업계 재도약 지원, 관광산업 혁신 및 미래 관광 선도기반 구축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을 이어나가고, 디지털 전환 등 여행업계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1,000억 원을 포함해 총 5,465억 원 규모의 관광기금 융자를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기존 직접융자 외에 새롭게 이차보전 융자방식도 도입한다. 창업 초기, 관광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광기업 육성펀드는 새롭게 300억 원을 출자해 전체 운영 규모를 3,2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소여행사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안전여행상품 개발 지원 등 여행업 경쟁력 강화 사업 예산을 작년 대비 13억 원(14.4%) 증액한 103억 원을 편성했다.   4차 산업혁명 등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등 관광산업 혁신과 미래 관광 선도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관광사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혁신 관광벤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디지털 혁신 활동 바우처(이용권) 제공 등 관련 예산 619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업계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관광트렌드·산업 현장·지역 수요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174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22년 싱가포르에 처음 개소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2023년에는 일본 도쿄에 추가로 신설해 국내 유망기업의 시장검증, 해외투자 유치, 현지 파트너십 체결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의료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도 132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를 통해 치료 후 건강 식단과 휴양이 연계되는 ‘웰니스·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미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는 마이스(MICE)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예산도 328억 원을 편성했다. 한류 등을 주제로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열리는 융·복합형 대표 국제회의 발굴 등 글로벌 K(케이)-컨벤션 육성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는 등 마이스업계 재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문체부는 2023년을 K(케이)-컬처가 이끄는 국가도약과 번영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국가로 만들기 위해 ▲ 관광시장 회복 및 재도약, ▲ 한국 관광 매력 및 편의 제고, ▲ 미래 관광산업 선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으로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전 세계인이 대한민국을 ‘인생에 한 번은 꼭 방문해야 할 버킷리스트 국가’로 각인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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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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