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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경궁, 다음달 16일부터 12일간 야간 특별 개방
    다음달 창경궁 야간 특별개방이 시행된다. 문화재청은 국민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고궁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창경궁 가을맞이 야간 특별개방’을 9월 16일부터 28일까지(9월 22일 휴관) 12일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상반기 창경궁 야간 특별개방 모습. 이번 특별개방은 ‘궁중문화축전(9월19~28일)’과 연계돼 운영된다. 또한 문화유산 3.0 맞춤형서비스 차원에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간 내 민간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해 문화유산 활용에서 민관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창경궁 가을맞이 야간 특별개방’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이중 일반인(1940매) 표는 인터넷(옥션티켓, 인터파크) 또는 스마트폰(인터파크)에서 예약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130매)을 위해 인터넷 또는 전화 예약(옥션티켓, 65매), 선착순 현장 구매(65매)도 준비돼 있다.   외국인(130매)들은 전화 예약(옥션티켓, 65매)과 선착순 현장 구매(65매)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예약은 불가능하다. 이번 특별개방의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다.   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장애인은 1~3급에 해당자는 본인과 보호자 1명을 포함해 무료이며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2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는 본인만 무료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일반인과 어르신 가능)과 인터파크(일반인만 가능)에서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옥션티켓은 일반인과 어르신의 경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특성상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하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6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가 가능하다. 단, 옥션티켓의 경우 스마트폰 예약이 불가능하다.   인터파크의 경우 일반인(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예약 불가)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 구매는 선착순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각 65매씩 이루어진다. 이는 어르신과 외국인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반영한 것이다.   창경궁 야간 특별개방 시에는 질서 준수와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할 예정이며, 주변의 노점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야간 특별개방 기간에 활동할,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모집된 단체·기업은 야간 개방 현장을 순찰하거나 관람 동선을 안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기업은 창경궁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단체·기업에 대해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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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9
  • ‘저염식다이어트’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 다이어트하기
    최근, 대한민국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이어트’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다이어트’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유명스타를 비롯해 일반인들의 놀라운 다이어트 성공 사례들이 곳곳에 소개 되며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정석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한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음식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절제하는 초절식 다이어트로 단기에 살을 뺀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요요현상과 온갖 질병으로 고생하거나,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낮아져 더욱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운동 20%, 식이요법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성공과 실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굶지 않고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저염식 다이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하루 세끼를 모두 균형 잡힌 식단으로 챙겨먹는 다이어트 방법이기 때문에 영양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고, 나트륨 과다 섭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요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가정에서 쉽게 저염식 식단을 구성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신송식품’에서는 건강하고 다양한 저염 제품들을 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송식품의 대표적인 저염 제품에는 자사 기존 고추장 대비 염도를 17% 낮춘 ‘짠맛을 줄인 순쌀 태양초 고추장’, ‘짠맛을 줄인 재래된장 골드’, ‘짠맛을 줄인 쌈장 골드’ 와 ‘저염 양조간장’ 등이 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미료인 장류 제품의 염도를 낮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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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6
  • 위안부 아픔 담은 뮤지컬 ‘꽃신’ 크라우드펀딩 진행
    ▲ (사진제공: 오픈트레이드)뮤지컬과 연극 같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위안부 강제동원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꽃신’은 일제 강점기에 성적 희생을 강요 당했던 ‘위안부’를 소재로 현대 사회에서도 자행되고 있는 여성 인권 유린에 대한 고찰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꽃신’은 윤복희, 김진태, 강효성, 정찬우, 서범석, 김선호, 김재한, 최혁주 등 탄탄한 내공의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음악과 가슴시린 스토리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 개최된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에서 창작 뮤지컬상 수상과 여우 조연상(윤복희)을 수상하며 2014년 상반기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국내 뮤지컬 시장이 3000억 원대로 급성장했지만 강제로 위안부가 되어버린 아픔을 뮤지컬로 이야기하는 뮤지컬 ‘꽃신’은 선뜻 나서는 제작사와 투자사가 없다. 강효성 씨를 비롯해 옥경선 작가, 최지혜 작곡가, 출연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대관료 및 무대 의상 제작비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을 계획이다. ㈜뮤지컬꽃신 이종서 대표는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공연 티켓을 드리는 리워드 방식이 될 것”이라며 “주연배우와 제작진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제작비가 많이 다운된만큼 공연료를 낮추어 최대한 많은 이들이 이득을 보게 할 것이다” 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해외 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고 밝혔다 뮤지컬 ‘꽃신’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 오픈트레이드(www.opentrade.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뮤지컬 ‘꽃신’에 크라우드펀딩으로 후원시 공연티켓과 ㈜몹먼트에서 제공하는 토이몽 소녀캐릭터 및 뮤지컬 ‘꽃신’ 응원티셔츠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9월 4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2-2051-9979) 최근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사를 소재로 하여 평소에 소홀 하기 쉬웠던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는 뮤지컬 ‘꽃신’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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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5
  • 대구오페라하우스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안재수)가 뜨거운 여름밤을 식혀줄 야외 음악회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를 준비했다. 8월 21일(목) 저녁 8시부터 두류공원에 위치한 코오롱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메인작품 <투란도트 Turandot (푸치니)>의 대표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를 비롯해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Brindisi’, <로미오와 줄리엣 Roméo et Juliette (구노)>의 ‘꿈속에 살고 싶어 Je veux vivre’ 등 유명 오페라들의 주요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곡과 대중음악,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와 신선한 편곡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70인조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봉의 지휘, 양영신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이동명, 바리톤 방성택 등 지역 유명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노래가 웅장한 연주와 어우러져 여름 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티켓 오픈 이후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작 <투란도트>를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의 <라 트라비아타>,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의 <마술피리>, 영남오페라단의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등 굵직한 5개 메인 공연을 필두로, 국내 초연되는 콘서트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오페라 컬렉션 <보석과 여인> 등 특색 있는 작품은 물론 오페라 클래스, 프리 오페라토크 등 다양한 특별행사와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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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4
  • 초경을 시작한 아이를 둔 부모의 현명한 대처 방법
    ▲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아이에게 초경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준다면 여자아이에게 초경이 더 이상 감추고 싶은 비밀이 되지 않을 것이다.(사진제공: 키네스) 초경. 여자아이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생긴 것이다. 이때 부모님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아버지의 경우가 그렇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것을 먼저 설명해야 하는지, 아이의 키 성장이나 신체 발육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고민이 들게 될 것이다. 이런 때 부모님이 당황하지 않고 아이에게 초경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준다면 여자아이에게 초경이 더 이상 감추고 싶은 비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키성장클리닉 키네스 평촌점 이현진 실장은 ‘올바른 성교육’을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한 명의 ‘여자’가 된 아이에게 자신의 몸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그 변하는 몸을 어떻게 소중히 해야 하고 왜 소중히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설명을 할 때는 정확하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되 아이의 입장에서 당황스럽지 않도록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현진 실장은 “초경을 했다는 것이 여자아이의 키성장의 끝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키 성장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계속해서 유지해 준다면 꾸준히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균형 잡힌 영양의 식사, 숙면 및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밤 10시~ 새벽 2시 사이)에 잠이 드는 것,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이 필요하다며 이 모든 것들은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운동이라도 아이에게 맞지 않는 것이라면 키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에게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아이의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검사들을 미리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초경은 아이에게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잘 맞추는 것이 아이의 마음과 키를 키우는 것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아이의 마음을 잘 다독이지 못하면 올바른 마음의 성장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초경, 더 이상 걱정이나 숨기는 비밀이 아니라 아이의 새로운 변화의 시기라 생각하고 부모들이 먼저 다가가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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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3
  • 휴가철 가볼만한 ‘농촌체류형 농가민박’ 소개
      농촌진흥청은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을 소개했다.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계곡, 바다, 산 등 마을 주변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며 고택체험, 전통음식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은 농진청이 소개한 주요 농가민박지에 대한 내용이다.   ▲ 경기 용인 원삼 학일 황토방=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벼농사로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농작물 수확, 미꾸라지 잡기, 인절미 만들기, 벼농사 등 다양한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 경기 용인 이동 송담고택= 서울 혜화동 한옥을 그대로 용인 이동으로 옮겨와 복원한 집으로, 용인의 8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를 누마루에 앉아 감상해 볼 수 있다. ▲ 강원 속초 바람꽃·들꽃·그레이스하임 민박= 설악산 국립공원과 가까운 동네로 설악의 웅장한 울산바위와 한적한 농촌풍경이 조화를 이뤄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더치커피 만들기, 관상 닭 모이주기 등 바람꽃 마을길을 따라 펼쳐진 체험도 즐길 수 있다.   ▲ 전북 고창 해리 꽃피는 민박·고창처녀농부 민박= 꽃피는 민박은 책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책과 자연, 그리고 건강한 노동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담아가는 체험형 농가민박이다. 고창처녀농부 민박은 한지로 농촌가옥의 분위기를 내 자녀들과 농촌의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 경북 경주 세심마을= 동락당 맑은 물길 따라 마음을 씻어내는 곳으로 역사체험과 함께 과거보기, 농사, 전통헬스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 경남 함양 동틀무렵·둘레길 민박= 동틀무렵 민박은 지리산 백무동계곡과 삼정계곡이 만나 흐르는 전형적인 농산촌마을로 다도·천연염색체험을 할 수 있다. 둘레길 민박은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는 뛰어난 풍광과 소박한 한옥의 기품을 즐길 수 있고 주변 산나물로 조리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체험·요금 등을 상의하고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aas.go.kr/) ‘신기술보급사업현황’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전국의 민박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민박 품질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7개 시·군 24농가에 품질향상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김은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은 “농가민박은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체험,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최고의 휴가지가 될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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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경북궁, 7월 30일부터 12일간 야간 개방
    한여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복궁 야간 개방’이 다시 시작된다. 지난 봄 이후로 2개월여 만이다. 이번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12일(7월 30일 수요일부터 8월 11일 월요일까지, 8월 5일 휴관) 동안 개방된다.   봄 야간 개장(4월 30일~5월 6일) 당시 입장권이 10분 만에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었다. 이번 여름 야간 개방도 그때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예매 시작일(7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을 앞두고 벌써부터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복궁 야간개방 입장권 예매 열기가 점점 더해지는 이유는 일일 입장객을 1,500명으로 제한해 평일 오전 수준의 고즈넉함 속에서 고궁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데다 야간 개방 때만 경복궁 내 흥례문 광장, 경회루 등지에서 한시적으로 펼쳐지는 전통 문화공연 덕분에 중장년층과 외국인도 많이 찾기 때문이다.   전통 문화공연 외에 문‘ 화융성시대, 문화유산3.0’ 실천을 위한 특별한 전시도 마련했다.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에 맞춰 조선왕실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다만 정기 휴관일(8월 4일, 11일 휴관)은 예정대로 휴관한다.   한편 ‘달빛 기행’ ‘달빛 걷기’ 등으로 불리며 경복궁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창경궁 야간 개방은 이번에는 하지 않는 다. 오는 9월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일정(9월 19~28일)에 맞춰 야간 개방이 계획되어 있어 문화재 관리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야간 개방 때는 질서 준수와 관람객 안전 및 문화재 관리를 위해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단속도 시행한다.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고궁 안으로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야간 개방 기간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이번 개방기간에는 광화문(光化門)과 흥례문(興禮門)을 비롯해 근정문(勤政門), 근정전(勤政殿), 수정전(修政殿), 경회루(慶會樓)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퍼센트 정도가 개방되는데, 절반 정도이지만 워낙 넓고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순찰 및 관람객 동선 안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를 통해 봉사활동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인터넷 및 현장 판매 동일)된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일일 판매되는 입장권 중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로 분류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과 부모와 동반한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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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여름휴가 계획…83%는 “국내여행”
    국민 10명 가운데 5.5명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83%는 국내여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휴가비는 1인당 약 20만7000원으로 국민 총 지출액은 지난해보다 800억원 가량 줄어든 3조8000여억원으로 추정됐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27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휴가여행 계획’을 전화조사한 결과 여름 휴가를 떠날 것이라는 응답자가 54.7%로 나타났다. ‘이미 다녀왔다’는 응답률(1.9%)을 포함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인 62.7%와 비교했을 때 8.0%p 줄었다. ‘가지 않겠다’는 응답은 지난해 22.2%에서 올해 27.2%로 다소 늘었다.   응답자들은 여름휴가 여행 목적지로 82.95%는 국내를 선호했다. 7.9%는 해외를, 0.3%는 ‘국내·해외 모두’라고 답했다. 국내 여행 목적지로는 강원도(29.3%)-경상남도(13.6%)-전라남도(12.2%)-경상북도(11.9%)-충청남도(7.9%) 순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강원도는 5.5%p 증가한 반변 제주도(5.9%)는 3.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름휴가 여행 출발시점은 7월 29일~8월 4일이 5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7월 22~28일(10.9%), 8월 5~11일(9.0%), 8월 12~18일(6.6%), 7월 15~21일(6.2%) 순으로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여행기간은 평균 3.0일로 2박3일이 50.7%로 절반을 넘었고 이어 1박2일(21.7%), 3박4일(16.7%) 순이었다.   여름휴가 여행의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이 지난해보다 7.2%p 증가한 78.8%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비행기(6.2%), 철도(4.8%)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국내 여행시 1인당 평균 20만7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20만3000원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여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약 800억원 줄어든 3억8520억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이 가장 많은 65.7%(중복응답)로 지난해에 비해서도 10.2%p 증가했다. 2위를 차지한 ‘여행비용 부족’(18.9%)도 지난해보다 3.0%p 늘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름휴가를 위한 우수 여행지와 우수여행상품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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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7
  • 남한산성, 11번째 세계문화유산 등재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8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6.15.-25.)는 현지 시각 6.22.(일)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남한산성(Namhansanseong)'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키로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 자연, 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정부간위원회(21개국으로 구성)로서 우리나라는 2013-17년 임기 위원국(2013.11월 위원국 당선)으로 동 위원회에 참여 중이며, 정부는 이번 위원회에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문화재청, 주유네스코대표부, 주카타르대사관, 경기도청, 경기도 광주시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한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 파견했다. 특히, 이번 등재 결정 과정에서 세계유산위원회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로서 문화유산의 등재 여부를 위원회에 권고)는 동 유산이 17세기 초 비상시 임시 수도로서 당시 일본과 중국의 산성 건축 기술을 반영하고 서양식 무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계와 무기체제의 변화상을 잘 나타내며, 지금까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다만, 세계유산위원회는 남한산성 인접 지역의 개발 행위를 적절히 통제하고, 주민들이 유산 관리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추가로 권고하였는바, 문화재청은 경기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남한산성’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종합계획으로 △ 유산의 중장기적 종합 발전 계획 수립, △ 정기 모니터링 체계 구축, △ 세계유산 전문 연구·교류 기능 강화, △ 지역주민 참여 촉진 등을 통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호·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남한산성 본성의 미정비구간(제1남옹성 등)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훼손된 여장을 전면 보수하는 등 유산의 가치보전과 역사성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와 문화재청은 7세기 초부터 17세기까지 외세의 침략에 항거하며 한국을 지켜낸 역사적 증거인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사무국과 세계유산위원국들과의 접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는바, 이번 등재 결정은 품격 있는 ‘문화국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우리 문화재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남한산성’ 등재 결정으로 석굴암․불국사 및 종묘(1995),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등 총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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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3
  • 광화문 현판,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복원
    문화재청은 11일 경복궁 광화문(光化門) 현판을 다시 제작하면서 고증 관련 학술조사와 현판 복원 연구용역, 현판 색상 자문회의 등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광화문 현판의 색상을 현재 복원된 현판과 같은 흰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궁궐의 현판은 ▲흰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 ▲검은색 바탕의 금박 글씨 ▲검은색 바탕의 흰색 글씨의 세 종류가 있다. 그러나 고증을 위해 확보한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동경대 소장 유리원판 사진은 광화문 추녀의 그림자로 인해 현판의 색상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 일부에서 문화재청의 색상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 전통건축, 사진, 서예, 컴퓨터그래픽, 문화재수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동경대 소장 유리원판 사진을 자세히 분석·검토한 결과 바탕색보다 글씨 부분이 더 검고 이음부가 바탕색보다 어둡게 나타나 흰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현판 규격에 대해서는 2013년 11~12월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1일 현판 재제작위원회는 현재 가로 3905mm, 세로 1350mm인 크기를 가로 4276mm, 세로 1138mm로 바꾸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광화문 현판 재제작위원회’의 지속적인 조언을 받아 올해 말까지 현판을 제작하고 내년 1년간 변위 여부 등에 대한 점검(Monitoring)을 거쳐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궁궐 현판의 색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증을 하고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원형을 찾아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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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제36회『장한어머니상』시상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0일(화) 오전 10시에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왕성원) 주관으로『제36회 장한어머니상』시상식이 개최된다고 9일(월)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답사(송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남편을 조국에 바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자녀들을 훌륭히 성장시킨 노공임(70세, 서울)씨 등 19명을 선정, 표창패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명으로, 지난 ‘79년 장한어머니상이 제정된 이래 금년까지 모두 629명이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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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0
  •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선출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이 됐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은 142개국의 투표에서 126표를 얻어 위원국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까지 4년이다. 한국과 함께 아태지역 그룹에서는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이 뽑혔다. 총 24개국이 참여하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한국은 이번에 무형유산위원국으로 선출됨으로써 각국이 등재 신청하는 대표목록, 긴급보호목록 등의 결정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올해 ‘농악’, 내년 ‘줄다리기’, 2016년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을 보존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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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7
  • 한국인은 ‘매운 맛’을 가장 선호해
    ▲ 한국인의 맛 기호도 조사는 5월 한 달간 고객 6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사진제공: 오스티엄)  한국인들은 가장 선호하는 맛은 무엇일까?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대표이사 전하영)의 조리연구소 오스파(OSFA)조리연구소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다. 이번 ‘한국인의 맛 기호도 조사’는 5월 한 달간 고객 6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압구정점 하우스 본 오스티엄, 역삼점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신촌점 퀸즈 오스티엘, 구로점 제이오스티엘, 광명점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등의 오스티엄의 모든 지점에서 조사가 시행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연령대는 30대가 187명(28%)으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50대 137명(21%), 20대 126명(19%), 40대 116명(18%), 10대 95명(1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오스파(OSFA) 조리연구소의 2014년 연구과제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오스파(OSFA)조리연구소는 신맛, 짠맛, 쓴맛, 매운 맛, 단맛 등 다섯 가지 맛을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 탕수육 소스를 통해 조사를 실시 하였다.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은 ‘매운 맛’으로 나타났다. 매운 맛은 전체 661명 중 224명(3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단맛이 158명(24%)로 2위, 신맛 125명(19%), 쓴맛 92명(14%), 단맛 62(9%)의 순으로 차지했다. 특히 ‘매운 맛’은 서울 강북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매운 맛은 강북1지역(신촌) 45%, 강북2지역(구로) 39%로 다섯 가지 맛 중에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반면에 서울 강남 지역에서 매운 맛은 강남1지역(압구정)이 21%로, 강남2지역(역삼)은 25%로 2위를 차지하였다. 경기지 역에서도 매운 맛은 경기1지역(광명)이 26%로 2위를 차지하였다. 전체적으로 서울 강북지역은 5가지의 맛 중 매운 맛, 단맛의 선호도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특정한 맛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운 맛과 단맛의 선호도는 강북1지역(신촌)에서는 각각 45% ,24%, 강북2지역(구로)은 39%, 36%의 높은 집중을 보였다. 반면에 서울 강남 지역은 5가지의 맛이 고르게 선택되었다. 강남1지역(압구정)은 신맛이 2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차지하였으며 매운맛 21%, 단맛 21%, 쓴맛 18%, 짠맛 12%로 순으로 나타내었다. 강남2지역(역삼)은 쓴맛이 26%로 1위, 매운 맛 25%, 단맛 20%, 신맛 20%, 짠맛 9%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10대는 약 33%가 단맛을 가장 선호하였고 20대는 약 38%가 매운맛을 최고의 맛으로 꼽았다. 30대는 매운 맛이 31%로 가장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모였으며 40대는 매운 맛 37%와 신맛 24%로 특정한 맛에 호응이 높았다. 50대도 매운 맛이 37%로 가장 높았으나, 쓴맛을 선호한 비율이 18%로 타 연령대에 비해 선호도가 높았다.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의 노진규 오스파 책임쉐프는 “한국인이 어떤 맛을 선호하는지 명확한 자료가 없었는데 이번 오스파(OSFA)조리연구소의 연구조사가 조리를 연구하는 분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스파(OSFA)조리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조사와 분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음식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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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오감 만족 유망전문직종 ‘푸드스타일리스트’
    ▲ 쿠킹아트센터는 최고의 교수진의 밀도 있는 강의로 명실공히 식문화 관련 토털아카데미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를여는교육)요즘 식문화 관련 및 외식 업계는 6가지 감각을 만족시키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기존의 음식이란 배고픔을 채우는 1차적 기능 수행의 역할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맛으로 먹는 음식에서 눈으로 먹는 음식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입혀 감성까지 충족시키는 육감만족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글지글 철판에서 익어가는 시즐링(sizzling)을 느끼며 익힘 정도를 고객이 선택하는 스테이크부터,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옛날 빙수, 로컬 푸드로 완성되는 컨셉화 된 레스토랑 등은 누구나 한 두 번씩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외식마케팅을 완성하기 위해 투입되는 직업군이 있는데, 바로 유망 직종의 하나인 푸드스타일리스트이다. 기본 테이블 세팅과 식기 및 커트러리의 선택부터 메뉴판과 냅킨의 재질 등 총체적 식공간의 연출, 나아가 흘러나오는 BGM까지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역이 없다. 따라서 이들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국내외에서 성행하고 있다. 그 중 종로구 인사동에 쿠킹아트센터(www.foodcodi.or.kr)는 이번 113기과 114기를 모집하는 등 국내 최다의 수료생 배출과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교수진의 밀도 있는 강의로 명실공히 식문화 관련 토털아카데미로 자리 잡고 있다. 수강생에게 관련 전시회 및 행사, 방송촬영, 지면촬영, 영화촬영, 광고, 케이터링, 파티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턴과 익스턴십 기회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기관인 만큼 졸업한 수료생들에게 까지도 사후 상담 및 관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장 실습이 기회가 되어 채용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프리랜서 활동 및 창업의 발판이 되어 다수의 수료생이 현업에서 활동 중이다.또한, 회원들만의 특전으로 한식, 양식 조리기능사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정규 수업 외에 매달 1회씩 각 분야의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색 특강은 쿠킹아트센터에서 제공하는 또 하나의 자랑이다. 항상 트렌디하고 생생한 강좌를 기획하는 움직임은 쿠킹아트센터가 타 기관에 비해 주목을 받고 있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 국내 최고급 6성급 호텔의 총괄 쉐프를 초빙하여 요즘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시즌 명품 도시락 특강>을 무료로 진행하는가 하면, 전 국민의 요리 서바이벌인 올리브채널의 마스터쉐프코리아 우승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등의 유니크한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강생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아동요리지도자과정과 바른먹거리지도자, 파티플래너, 의료관광 푸드코디네이터 등 식문화 관련 다양한 과정이 진행중인 쿠킹아트센터에서는 차후 바리스타 과정과 연계되는 티 소믈리에 과정을 푸드아카데미 최초로 개설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한식 특강과 일본 관광객을 위한 한식체험코스도 운영하고 있어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1호의 일본 명문 요리학교인 무사시노 조리학교 출신 강사를 초빙해 일본 가정식 및 디저트 전문과정도 준비 중 이다. 상반기 마지막의 ‘토털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 모집은 평일반인 113기와 주말반인 114기가 있다. 하반기 수강료 인상 전 마지막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번 모집은 선착순 등록 마감중에 있다. 113기는 매주 화, 목 오후 3시~6시, 114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6시로 각각 3시간씩 총 24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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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문화계, ‘얼리버드족’을 잡아라
     ‘직장인 서모씨(27)는 일명 ‘얼리버드(early bird) 족’이다. 손꼽아 기다리던 전시회에 가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인터넷 사전등록을 신청해 남들보다 저렴하게 전시회를 즐기는 것은 물론, 영화·음악 페스티벌과 같은 문화·공연 티켓도 사전 예매를 통해 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한다. 최근 서씨처럼 공연, 전시, 행사 등을 알뜰하게 즐기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해 문화계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얼리버드 족’은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먼저 먹는다’라는 속담에서 착안해 미리 부지런하게 움직일수록 가격 혜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받는 사람들을 뜻한다. 과거 이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상품은 주로 항공권이나 호텔 같은 여행상품들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문화 영역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14 서울국제도서전’의 기획·홍보를 담당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찾는 방문객 중 20% 이상이 사전등록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참가객은 가격혜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최측에서는 행사 전 관객 확보는 및 관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얼리버드 족’에게 추천하는 공연, 전시 등은 무엇이 있을까? 국내 최대 책 잔치 ‘2014 서울국제도서전’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책 잔치 ‘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미리 사전에 예매권을 등록할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4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http://www.sibf.or.kr)에서는 오는 6월 10일(월)까지 전시 관람을 위한 사전 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입장 등록을 하면 50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 부스 관람 및 도서전의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전 입장 등록을 하고 등록 확인증을 출력해 가면 본인 확인 후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6월 18일에서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국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비롯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도서가 소개되고, 특별전시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 스마트 광고 전시회 ‘Smart AD & Signage Fair 2014’ ‘Smart AD & Signage Fair 2014’는 스마트 광고가 적용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광고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다루는 행사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SAS FAIR에서는 빠르게 성장, 변화하는 스마트광고 시장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국내외 주요 광고 및 사이니지 관련 업체들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아시아 재즈의 중심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대한민국 음악 페스티벌의 시작이자 아시아 재즈의 허브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가평과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은 6월 10일 오후 2시, 얼리버드 티켓 예매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3일권에 7만원으로 일반 티켓이 9만원인 것으로 볼 때 22%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자라섬 재즈는 작년 27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으며, 총 누적 관객수 117만 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다. 영화 ‘끝까지 간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와 함께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개최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지난 22일(목)부터 예매권 소진 시까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끝까지 간다’를 2인 이상 예매하는 관객에게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 예매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총 10,000명의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영화 ‘끝까지 간다’와 ‘군도: 민란의 시대’를 함께 즐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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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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