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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의미' 한국은 우주로 로켓 쏘아 올린 7번째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가 전 비행 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지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되어 위성모사체가 700km 고도의 목표에는 도달하였으나 아쉽게도 궤도 진입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여 지구 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분석 결과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 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3단에 장착된 7톤 급 액체엔진이 목표된 521초 동안 연소되지 못하고 475초에 조기 종료되었다 이번 발사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국내 독자 개발 발사체의 첫 비행시험으로서 주요 발사 단계를 모두 이행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했음을 확인하는 의의를 남겼다   누리호 1단부는 75톤 급 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 되어 300톤 급의 추진력을 내는 핵심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이번 발사를 통해 1단부 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단과 2단 페어링 2단과 3단의 성공적 분리와 점화를 통해 단 분리 기술을 확보한 점도 소기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는 국내에 상당 수준의 발사체 기술력이 축적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과기정통부는 항우연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사조사위원회 를 즉시 구성하여 3단 엔진 조기 종료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차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를 놓고 외신은 한국은 우주로 로켓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됐다면서도 탄도미사일과 우주로켓은 비슷한 기술로 볼 수 있어 향후 남한과 북한의 군비 강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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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재난지원금 신청 개인정보 동의서’ 위장 악성 문서파일 주의
    안랩은 최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이하 재난지원금 신청 개인정보 동의서)’를 위장한 악성 문서 파일을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이 이번에 발견한 ‘재난지원금 신청 개인정보 동의서’ 위장 악성 문서는 공격자가 정상 서식문서(.hwp)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해 변조한 것이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개인정보동의서’ 위장 악성 문서 출처: 안랩   만약 사용자가 최신 보안패치를 하지 않은 한글 프로그램으로 이 악성 한글 문서 파일을 실행하면 문서 내 악성 스크립트가 사용자 몰래 자동으로 동작해 사용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사용자 화면에는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한 개인정보 동의 항목 등이 나오기 때문에 사용자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감염 이후 해당 악성코드는 악성 URL에 접속해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를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신 보안 패치가 적용된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악성 스크립트가 동작하지 않는다. 또한 현재 V3 악성 문서 파일을 진단 및 실행 차단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피스 SW, OS (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인터넷상 파일 다운로드 시 정식 다운로드 경로 이용 △출처 불분명 파일 실행 금지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랩 분석팀 최유림 선임연구원은 “공격자는 악성코드 유포를 위해 최신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다”며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문서 파일은 무작정 실행하지 말고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하는 등 평소에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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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원격 근무 급증' 아·태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보안 시장 분석 보고서(Asia-Pacific (APAC) network security (NWS) market)’를 발표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및 원격 근무지, 협업, 보안의 필요성이 늘어나는 추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근무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원격 근무중인 직원들을 관리하기 위해 보안 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주요 인프라 및 정부 기관들을 상대로 고도로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이 잦아지면서 관련 지역 기관 및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 기술에 투자를 늘려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0년 5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7.4%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2025년에는 73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ICT 산업부의 비비안 푸아(Vivien Pua) 연구원은 “기술적 관점으로 봤을 때 시큐어 SD-WAN (Software-Defined Wide-Area Network)과 클라우드 엣지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2025년까지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이 앞으로도 전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찬가지로 원격 근무가 급증하면서 고성능의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secure remote access)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실제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 부문도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시적으로 주요한 인프라를 지녀 규제가 특히나 심한 금융 및 정부, 통신, 의료 등의 산업에서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 APAC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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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글로벌 시장서 60만 대 판매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6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M7 43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분에 1대 이상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크린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스마트함’으로 새로운 모니터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에 있어 꼭 필요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홈오피스·홈스쿨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최적의 멀티태스킹 모니터로 원격 접속 기능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과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Tap View)’ 기능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 2(AirPlay 2)’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UHD 해상도의 M7 (43·32형, 블랙), FHD 해상도의 M5(32·27형, 블랙·화이트) 등 총 6종의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추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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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21-10-18
  • 모바일 인증 앱, 대부분 해킹에 취약한 설계 결함 있어
    디지털화는 강력한 디지털 ID 수요를 촉발하고 있다. 최근의 맥킨지 설문 조사[1]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를 크게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대다수의 응답자가 현재 사용자 또는 클라이언트 상호 작용의 적어도 80%가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58%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디지털 방식의 가속으로 모든 조직 내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랜섬웨어 공격과 온라인 및 금융 계정 탈취와 관련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리서치앤마켓스닷컴(ResearchAndMarkets.com)이 106억4000만달러(2026년에는 283억4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2])로 평가한 다원적 인증 시장의 성장을 가져왔다. 은행, 금융 서비스 또는 전자 정부 앱의 경우 인증은 일종의 2FA(2단계 인증) 채택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SMS 기반 OTP(일회용 비밀번호) 또는 하드웨어 토큰이나 모바일 인증 앱에서 생성된 코드를 의미한다. 안타깝게도 SMS OTP는 탈취나 피싱 공격에 취약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드웨어 토큰은 보급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으며,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모바일 인증기(Mobile authenticator)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옵션으로 여겨지는데 많은 사람이 OTP 코드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 키를 전화기에 내장된 특수 하드웨어[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또는 TEE]을 통해 보호한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것이 반드시 ‘완벽한’ 것을 뜻하지는 않으며 이전에 간과했던 설계 결함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이 모든 것을 잘 설명해준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인증기 자체를 신뢰할 수 없는 경우 디지털 서비스가 악성코드에 의해 조작되거나 악의적 행위자가 이를 복제해 계정 탈취, 데이터 유출, 사기 혹은 그 이상의 위법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최초의 가상 보안 요소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보안 기업으로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는 브이키(V-Key)는 최근 대다수의 모바일 인증 앱이 실제로 어떻게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해 침해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백서를 발표했다. 이는 하드웨어 기반의 보호 기능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인증 앱은 암호화 키를 이용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코드를 생성한다. 이 앱들은 해당 키만 열 수 있는 ‘보물 상자’에 빗댈 수 있다. 키를 도난당한 경우 거래를 인증하거나 사용자를 대신해 문서에 서명할 수 있는 능력이 해커의 ‘전리품’이 되는데, 이런 점은 많은 인증 앱이 암호화 키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저장소를 이용하려는 이유다. 많은 개발자에게 이는 휴대폰의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을 의미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 전화에서는 이를 ‘스트롱박스 키스토어(StrongBox Keystore)’라고 하며, 애플의 운영체제에서는 ‘iOS 시큐어 엔클레이브[Secure Enclave, 비밀번호와 같은 암호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키체인(Keychain)이라는 동반 소프트웨어가 있음]’로 불린다. 얼 치앙 카이(Er Chiang Kai) 브이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안타깝게도 아키텍처 설계에는 해커가 악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결함이 있다”며 “악성 소프트웨어가 공격 대상 인증기 키에 접근해 해커가 무단 거래를 하거나 가짜 문서에 서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탈옥 전화기, 루팅된 장치 또는 권한 상승 취약점(privilege escalation vulnerability)이라고 하는 모델이 여기 해당한다”며 “우리는 이런 설계 결함을 트러스트 갭(Trust Gap)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이는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가? 누군가가 모바일 인증 앱을 이용해 2FA용 OTP를 생성하거나 디지털 문서에 서명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들이 어느 날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이나 암호화폐에 관해 조언하는 앱을 보고 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사용해 보기로 결정한다. 이 게임이나 암호화 조언 앱이 실제로 모바일 인증 앱을 대상으로 하는 권한 상승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사용자는 모른다. 권한 상승(Privilege escalation)은 통상적으로 다른 앱이나 사용자로부터 보호되는 리소스(예: 키)에 액세스하기 위해 운영 체제 또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버그, 설계 결함 또는 구성 관리 도구를 악용하는 행위다. 그 결과 악성 소프트웨어는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돼 기밀 데이터 액세스 권한과 승인되지 않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대개 사람들은 암호화 키를 보호하는 안드로이드 키스토어나 iOS 시큐어 엔클레이브의 기능을 신뢰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인증기를 해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그러나 새로운 게임을 하거나 최신 암호화폐 배팅의 이익을 계산할 때 악의적 행위자는 이미 키, 더 정확하게는 ‘OTP 시드(OTP seed)’로 알려진 인증기의 키를 훔쳤을 수 있다. OTP 시드는 여러 OTP 토큰의 비밀 소스다. 이 암호화 자산(카운터 또는 시간 수반)은 OTP 코드를 생성하기 위해 인증기의 OTP 알고리즘에 입력된다. 이 OTP 시드를 사용해 해커는 공격 대상 인증기가 생성한 것과 같은 OTP를 생성할 수 있다. 즉, 해커는 이제 사용자의 디지털 ID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교활하고 교묘한 공격으로 목표가 되는 인증 앱을 실행하거나 조작할 필요가 없다. 이 취약점에 관한 질문에 구글과 애플 모두 사용자가 휴대 전화에서 수행하는 작업에는 궁극적으로 책임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애플은 이 문제가 주로 탈옥된 아이폰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허용된 사용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입장은 총기 관련 사망을 처리할 때 총기 제조 업체가 취하는 입장과 본질적으로 유사하다. 위의 시나리오는 OTP 시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인증기는 PKI(공개 키 인프라 키)와 같은 다른 유형의 암호화 자산에 의존한다. 하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복제되거나 도난당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브이키의 백서는 해커가 어떻게 이를 수행하는지를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업 및 전자 정부 앱 개발자들이 가능한 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고 서두르는 가운데 잘못된 신뢰 때문에 이런 중요한 보안 결함을 사실상 간과해 왔다. 그러나 SMS OTP와 모바일 인증 앱이 손상될 수 있고 장치 및 OS 레이어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일반 사용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신뢰의 격차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브이키의 얼 치앙 카이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최상의 솔루션은 앱, 서버 또는 개별 IoT 장치든 상관없이 시스템의 각 종단점(end point)을 식별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브이키의 앱 아이덴티티(App Identity) 솔루션과 같이 모든 앱에 결합하는 보안 요소는 외부 인증기가 필요 없고 사용자 경험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앱의 ID와 무결성을 증명할 수 있다. 디지털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확장되면서 신원 보안과 신뢰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결국 손상된 모바일 인증 앱 하나만 있으면 기업 또는 정부 디지털 서비스에 침투해 전체 시스템을 다운시킬 수 있다. 금전적 처벌이나 민사상 책임뿐 아니라 브랜드 및 평판 손상까지 초래하는 손실은 복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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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 20∼3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식품영양 정보는 ‘맛집’
    20∼30대 젊은 세대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식품영양 정보는 ‘맛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다이어트 정보ㆍ음식 조리법 순서였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으로 조사됐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배현주 교수팀이 2018년 2월 20∼30대 성인 남녀 5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정보이용자의 식품영양 정보 이용 실태와 만족도)는 한국영양학회가 내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젊은 세대의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1시간 미만’이 38.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1시간 이상∼3시간 미만’(32.5%), ‘전혀 시청하지 않음’(14.7%), ‘3시간 이상’(14.2%) 순이었다. 즐겨 시청하는 TV 프로그램 (복수 응답)은 오락ㆍ예능이 87.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드라마(46.7%), 뉴스(32.9%), 시사ㆍ교양(25.1%), 스포츠 중계(24.5%)가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PC 이용시간은 ‘1시간 미만’(31.7%), ‘1시간 이상∼3시간 미만’(31.4%), ‘3시간 이상’(26.0%) 순이었다. 주로 사용하는 검색엔진(포털)은 네이버가 84.1%로 압도적이었다. 구글(11.6%)과 다음(3.5%)이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시간 이상∼3시간 미만’이 33.0%, ‘3시간 이상∼5시간 미만’이 33.2%, 5시간 이상이 30.5%로, 20∼30대 3명 중 2명은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SNS(복수 응답)는 인스타그램(53.9%), 유튜브(51.4%), 페이스북(49.1%), 인터넷 블로그ㆍ카페(40.5%), 밴드 (8.8%), 트위터 (7.4%), 카카오스토리 (5.7%) 순서였다.   매체별로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이용하는 비율은 TV가 14.2%, PC가 26.0%, 스마트폰이 63.7%였다.   20∼30대의 PCㆍ스마트폰을 통한 식품영양 정보 검색빈도는 ‘주 1회 이상’이 30.9%, ‘주 1회 미만’이 36.8%, ‘검색하지 않음’이 32.3%였다.   20∼30대 10명 중 7명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식품영양 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했다. 정보를 타인과 공유한다는 응답률도 전체의 54.7%에 달했다.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식품영양 정보는 맛집(64.8%)이었다. 다음은 다이어트(57.5%), 음식 조리법(55.7%), 식품 성분과 효능 (35.2%), 건강기능식품 (31.1%) 순서였다.   배 교수팀은 논문에서 “젊은 여성은 또래 남성보다 다이어트ㆍ음식 조리법ㆍ식이요법을 더 많이 검색했다”며 “20대는 30대보다 다이어트ㆍ식품 성분과 효능ㆍ식단ㆍ편의 식품ㆍ당류에 대한 검색비율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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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접히는 스마트폰이 대세' 출시 39일만에 100만대 판매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만인 4일 기준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이는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특히 갤럭시 Z 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갤럭시 Z 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하고,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갤럭시Z 플립3는 깔끔한 내추럴 색상인 크림, 우아하고 신비한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 Z 폴드3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였으며,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에만 27만 대가 개통되며, 국내 스마트폰 개통 첫날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약 92만 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2차례 연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강화된 내구성과 차별화된 사용성을 갖춘 제품력뿐만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실용적인 정품 케이스와 함께 카페 노티드, 젝시믹스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약 40개의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컬래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리얼 예능을 표방한 ‘프로덕션 Z’ 프로그램이 유튜브뿐 아니라 IPTV 3사, 카카오 TV 채널 등에서 8월 공개 이후 34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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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서울시 지하철 객차 5G 소비자 체감속도 측정해보니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박성중 의원실(은 5G소비자체감속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서울시 행정구역내 속한 지하철 1~9호선 전역사를 대상으로 객 차내 통신3사의 속도 측정을 시도하였다. 사진출처=신한라이프   2021년 9월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서울시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지하철 구간의 객차 5G 소비자 체감속도를 직접 소비자가 앱을 이용하여 정차하는 역마다 측정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통신3사의 5G 무선인터넷 서비스 속도는 이미 과기부에서 2021년 8월31일 상반기 5G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 중간 결과 발표를 한바가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재택근무와 탄력적 출퇴근시간을 감안하여 출퇴근 시간 각 3시간으로 여유 있게 측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5G  품질평가와 비교하여 소비자들은 현실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느끼는 체감 속도를 확인하였다.   2021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하철 객차의 5G 접속가능 비율이 99.20%로 작년(2020년)하반기 76.22%에 비하여 완벽에 가까운 커버리지로 5G 접속가능비율이 향상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출퇴근 시간에 측정한 결과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가 다소 나타났고,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출퇴근시간에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통신사 평균 다운로드 속도 기준 522.15Mbps로 21년 상반기 지하철 5G 서비스 품질평가결과 발표된 916.42Mbps의 56.98%에 해당하는 체감속도를 보이고 있다.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SKT 616.39Mbps -> KT 500.10Mbps -> LGU+ 448.07Mbps로 체감 품질의 차이를 보였고, SKT의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지하철 호선과 역마다 속도 격차가 클 뿐만 아니라 동일 역이라고 하더라도 시간과 혼잡 정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출퇴근 시간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붐빔도 코로나 이전보다는 많이 완화되었고 심지어는 낮 시간에도 역에 따라서 붐비는 경우가 있을 만큼 사용 환경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 내의 환경은 동일한 환경이 아닐지라도 소비자가 느끼는 공통된 체감속도는 과기정통부의 발표와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호선별 차이를 보면 9호선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서 721.88Mbps의 체감속도를 보였고, 6호선(560.98Mbps), 5호선(558.64Mbps)순으로 나타났고, 출퇴근시간의 경우 3호선이 380.24Mbps, 4호선이 391.88Mbps로 가장 낮은 체감속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 모든 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객차내의 환경이 시간대별로 다른 점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속도는 매우 낮게 느끼고 있었으며, 소비자의 불만의 목소리는 요금제의 현실적인 반영으로 해결되어야할 것으로 지적한다. 5G의 데이터 사용면에서 다양한 소비자 요구가 반영되도록 통신3사가 요금제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LTE 요금제와 비교하여 데이터 뿐 아니라 요금제가 합당하도록 요금제가 차별화되는 합리적 근거를 소비자에게 제시하여야한다.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함께 5G 소비자체감속도 연구협업을 함께 한 박성중 의원은 “소비자의 체감 속도와 너무나 동떨어진 정부 발표에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며 정부 품질평가는 소비자 체감 속도를 반영해야 하지만 지금 측정 방식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가 아닌 측정값이 많아 과대 측정되고 있는 것 같다.“ ”제대로 된 정부 품질평가가 되려면 측정 시간대별 자료를 공개해 실제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속도가 얼마인지 알려야 한다.” 고 밝혔고, 앞으로 소비자 단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하는 5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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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5G 도입 이후 통신3사 만족도 지속적 하락
    5세대(G) 이동통신 도입 이후 통신사 고객만족도가 내리막길을 걷는 가운데 이 분야 부동의 1위 SK텔레콤(SKT)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알뜰폰 통신사(MVNO)의 선전 때문이다. SKT와 알뜰폰 소비자 체감만족률 차이는 2년 전 10%포인트(p)에서 최근 1%p까지 좁혀지면서 조만간 역전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3~4월/9~10월, 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5G 스마트폰 도입 이후 통신사에 대한 소비자체감만족도 추이를 비교했다.  ■ 전반적 고객만족률 피처폰 시대로 후퇴 소비자의 통신사 종합체감만족률(10점 척도 중 7점 이상 비율)은 5G 도입 직전인 2019년 상반기 62%에서 올해 상반기 55%로 떨어졌다.  5G 도입 이후 보합 한 번 없는 일관된 하락세다. 적어도 고객만족 측면에서는 50% 전반에 머물던 2000년대 후반 피처폰 시대로 되돌아갔다. 과거 스마트폰이나 LTE 도입 때 일시적인 하락 뒤 대중화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던 것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참고. 이동통신 고객 만족도, LTE 이전 수준 회복).  통신사별로 SKT는 2019년 상반기 68%에서 올해 상반기 61%로 7%p 떨어졌고, KT는 58%에서 51%로(-7%p), LG유플러스는 55%에서 49%로(-6%p) 하락했다[그림1].  통신3사별 순위는 조사 시작 이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LTE 도입 초기 2년여 간(2012~2014년) LG유플러스가 KT를 앞지른 시기가 있을 뿐 일정한 차이를 두고 함께 움직여 왔다.  후발주자인 알뜰폰 통신사만 예외적으로 2019년 상반기 58%에서 최근 60%로 유일하게 상승(2%p)했다. 통신3사는 알뜰폰이 조사에 편입된 2014년 하반기 이후 계속 만족도에서 앞섰으나 2019년 상반기 LG유플러스가, 2020년 상반기 KT가 추월을 허용했다. 2년 전 10%p나 앞서가던 SKT도 올 상반기에 불과 1%p 차이로 추격당했다.  통신3사가 조금씩 하락하는 사이 알뜰폰은 60%대 만족률을 지킨 덕분이다. 올해 하반기 조사에서는 SKT가 알뜰폰 통신사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압도적인 요금 경쟁력과 젊은층 이용자 확대에 힘입은 바 크다(참고. 알뜰폰, 갓성비로 상승세 지속...이용층도 젊어져).  ■ 데이터서비스·멤버십혜택·요금에 대한 불만 커져 고객만족 20년 아성을 지켜온 SKT의 소비자만족 하락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9개 항목의 점수를 보면 모든 항목에서 5G 도입 직전보다(21년 상반기╶ 19년 상반기) 만족도가 하락했다. ▲데이터 서비스(-12%p) ▲부가서비스 및 혜택(-11%p) ▲요금(-9%p) 만족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이미지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은 하락폭이 작고 아직도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그림2].  결국 데이터 서비스 불만, 멤버십 혜택 축소, 더 비싸진 통신요금이 고객 만족 하락의 주요인임을 알 수 있다.  통신사는 5G 서비스의 최대 강점으로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내세웠지만 이에 대한 만족률은 도입 초기부터 높지 않았으며(참고. 5G 만족도 LTE만 못했다), 이후 일관된 하락세를 보였다. 2년여의 세월이 흘렀고 커버리지, 속도, 안정성 면에서 분명히 개선됐을 것임에도 소비자 기대 수준에는 더 멀어지고 있다.  5G 데이터 망 투자와 비용절감을 위해 확 줄인 부가서비스 및 혜택(멤버십·로밍·특화콘텐츠), 비싸진 통신료에 대한 불만도 여전하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용경험이 늘면서 눈높이도 높아졌다. 가격은 절반에 서비스 품질은 사실상 같은 알뜰폰이라는 대안도 생겼다. 그러다 보니 통신3사의 맏형 SKT마저 알뜰폰에 추월당하기 일보직전까지 왔다.  알뜰폰 시장을 통신3사 자회사들이 주도하고 있긴 하다. 통신3사로서는 탈(脫)통신을 모토로 더 큰 부가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감내할 수밖에 없는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의 본령이라 할 통신 영역에서 고객의 마음을 잃고 있는 이유가 후발주자의 저가공세 때문이 아니라 누적된 실망의 결과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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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삼성전자, 뇌를 닮은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비전 제시
    삼성전자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이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인 뉴로모픽(Neuromorphic) 칩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뇌를 닮은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미지출처=삼성전자 뉴로모픽 반도체는 사람의 뇌 신경망에서 영감을 받거나 이를 직접 모방하려는 반도체로 인지, 추론 등 뇌의 고차원 기능까지 재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함돈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펠로 겸 하버드대 교수,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황성우 삼성SDS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필한 이 논문은 영국 현지 시간 23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뇌 신경망에서 뉴런(신경세포)들의 전기 신호를 나노전극으로 초고감도로 측정해 뉴런 간의 연결 지도를 ‘복사(Copy)’하고 복사된 지도를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Paste)’ 뇌의 고유 기능을 재현하는 뉴로모픽 칩의 기술 비전을 제안했다.   초고감도 측정을 통한 신경망 지도의 복사는 뉴런을 침투하는 나노 전극의 배열을 통해 이뤄진다. 뉴런 안으로 침투함으로써 측정 감도가 높아져 뉴런들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미미한 전기 신호를 읽어낼 수 있다. 이로 인해 그 접점들을 찾아내 신경망을 지도화할 수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9년부터 하버드대 연구팀과 지속 협업해 온 기술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복사된 신경망 지도를 메모리 반도체에 붙여넣어 각 메모리가 뉴런 간의 접점의 역할을 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뉴로모픽 반도체를 제안했다. 또 신경망에서 측정된 많은 양의 신호를 컴퓨터로 분석해 신경망 지도를 구성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측정 신호로 메모리 플랫폼을 직접 구동해 신속하게 신경망 지도를 내려받는 획기적인 기술적 관점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메모리인 플래시 및 다른 형태의 비휘발성 메모리인 저항 메모리(RRAM)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궁극적으로 사람의 뇌에 있는 약 100조개의 뉴런 접점을 메모리 망으로 구현하려면 메모리 집적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차원 플래시 적층 기술과 고성능 D램에 적용되는 TSV(실리콘관통전극)를 통한 3차원 패키징 등 최첨단 반도체 기술의 활용이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학계와 업계의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신경 과학과 메모리 기술을 접목,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비전을 보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함돈희 펠로는 “이번 논문에서 제안한 담대한 접근 방식이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뉴로모픽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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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 상반기 중고 스마트폰 거래액만 1000억원
    차세대 폼팩터를 내세운 갤럭시 Z 시리즈가 선전하는 가운데 15일 아이폰13 시리즈가 공개되며 중고폰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품질이 보장된 중고·자급 단말기를 더욱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은 번개장터 내 거래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단일 카테고리 거래액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아이템이었다. 사진=번개장터 제공   ◇인기 중고 스마트폰 부동의 1위 아이폰, ‘시세 방어’도 1등 여전히 터치ID 찾는 소비자도 아이폰은 지난해와 올해 번개장터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중고 단말 수요가 꾸준한 제품이다. 올해 상반기 아이폰 검색량은 약 250만 건이었으며, 기종별로는 △아이폰12(약 42만 건) △아이폰11(약 34만 건) △아이폰XS(약 31만 건) 순으로 많이 거래됐다. 아이폰은 시세 변동폭이 타사 제품에 비해 작은 것도 특징이다. 번개장터에서 제공하는 중고폰 시세 서비스 ‘내폰시세’에 따르면 아이폰11,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됐을 때 직전 모델의 중고시세는 출시가의 70%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터치ID를 탑재한 기종에 대한 수요도 여전하다. 터치ID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SE2는 출시한 지 약 4년이 지났지만, 올해 상반기 각각 약 30만 건과 15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서 페이스ID 기능에 불편감을 느낀 사용자들이 터치ID 기종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폰꾸족’ 사로잡으며 반격하는 갤럭시, 액세서리와 브랜드 컬래버로 중고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최근 차세대 폼팩터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는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은 스트랩과 팔레트 등 새로운 액세서리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폰꾸족(폰꾸미기족)’을 사로잡았다. 번개장터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Z 플립 스트랩’, ‘Z 플립 케이스’ 등 꾸미기 아이템이 한 달간 78만 건 이상 검색됐을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번개장터는 중고폰 거래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내폰시세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명한 중고폰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폰시세는 기종 및 용량을 입력한 후 시세 조회 매입 판매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내폰시세 론칭 후 중고폰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내폰시세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시세 조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내폰시세는 제품 상태에 따라 등급별 중고 매입 단가를 책정해 가격 책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제품 출시 이후부터 주간별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고, 더욱더 유리한 가격에 팔 수 있도록 시세 상승 알림 설정을 지원하는 것도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조회된 스마트폰’ 정보를 제공해 인기 모델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판매율과 판매수를 공개한다. 특히, 블랑코 데이터 영구 삭제 솔루션(BMDE)을 제공해 기기의 기존 데이터를 완벽히 삭제하고 고객에게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 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통신 비용에 대한 수요 증가와 번개장터를 비롯한 투명한 시세 조회와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의 등장으로 중고·자급 단말기 거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빅데이터 기반 정확한 시세를 제공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내폰시세를 비롯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통해 중고폰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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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트위터 이용자 79%, 제품추천 적극적…게임구매는 2배
    트위터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는 트위터 비 이용자 대비 게임 구매율이 2배 더 높으며,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의 79%가 좋은 제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또한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는 MZ세대(만 15세에서 34세)가 44%로 가장 많았고, 35세~44세(27%), 45세~54세(27%) 순으로 나타났다.  일 1회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트위터 게임 오디언스는 66%에 달했으며, 이 중 39%는 일 3회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헤비 유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이용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77%의 응답자가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2%는 게임에 대한 후기 및 추천을 확인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게임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리시 차다는 “트위터가 e스포츠 콘텐츠의 반응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시 차다의 발표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는 e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으며, 열성 팬일 가능성이 7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트위치, 레딧 등 게임 전문 플랫폼보다 트위터에서 더 많은 게임 오디언스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시 차다는 이날 발표에서 브랜드 및 기업이 e스포츠 리그, 게임 박람회 등의 이벤트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발생하는 대화를 활용할 수 있는 트위터의 신 기능인 ‘스폰서드 와치 파티(Sponsored Watch Partie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폰서드 와치 파티는 이벤트와 연계해 폭발적인 인지도 상승을 노릴 수 있는 트위터의 새로운 광고 상품이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최휘연 과장은 성공적인 게임 론칭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신작 티징부터 론칭 단계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대화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위터에서 관련 대화량이 10% 증가하면 매출이 3%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게임 출시 전인 티징 단계에 오토리스폰스, 인스턴트윈, 브랜디드 이모지 등 트위터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광고 프로덕트를 사용하고, 가장 주목받아야 할 론칭 시점에는 트렌드 테이크오버, 오토리마인더, 구독하기 등 고객을 확실히 유인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해 효과를 거둔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박민영 과장은 트위터에서 앱 설치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방법과 애플의 앱 추적 허용(ATT) 업데이트 이후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 등 게임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브랜드의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브랜드를 지원하는 트위터 넥스트팀의 미츠이시 류지, 에이브릴 추아는 세가의 ‘소닉 더 헤지혹’,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콜오브듀티’, 엑스박스 등의 사례와 함께 글로벌 게임 회사가 트위터에서 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조현아 전무는 “트위터에서 광고를 접한 이용자의 70%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고 싶어진다고 답할 정도로 트위터 이용자들의 광고 수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트위터의 확산력과 파급력이 최근 많은 게임 회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신작 출시 캠페인을 전개하는 주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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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연체동물 조직을 척추동물 관절구조로 변환하는 기술 개발
    영화 '스파이더맨 옥토퍼스'에서 악당이 문어발 같은 무기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장면이 어쩌면 현실로 구현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영화 '스파이더맨' 스틸 컷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팀이 소재 상태를 문어와 같은 부드러운 상태에서 척추동물의 관절과 같은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물의 몸은 살고 있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화했는데, 문어와 같은 동물은 좁은 바위틈에서 생존하기 위해 부드러운 몸을 지녔으며, 척추동물은 효율적인 힘 전달을 위해 뼈와 연골로 이뤄진 관절 구조에 기초한 몸을 가졌다. 이런 생체 조직의 기계적 특성은 포함된 수분량으로 결정되는데, 문어 몸은 전체적으로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나 척추동물의 관절은 수분이 많은 연골과 거의 없는 뼈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관절 구조는 상대적으로 기계적 강성이 약한 부분(무릎, 팔꿈치)의 변형만을 허용해 유한한 운동학적 자유도를 가진다. 이런 특성은 좁은 틈에 출입하기에는 부적합하지만 정확한 힘 전달이 가능하며, 문어의 몸과 같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특징은 관절 구조와 상반되는 특성을 지닌다.  고승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 하인호 박사과정생, 김민우 박사과정생(왼쪽부터) 사진출처: 서울대 공과대학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과포화 액체 수화염이 결정화될 때 하이드로겔의 수분을 뺏는 현상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상태에서 원하는 순간에 국소 수분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하이드로겔 분자와 수화염의 열역학적 상호 작용을 공간적으로 제어해 이러한 변환을 가역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단순히 강성을 변환시키는 기존의 연구를 넘어 원하는 위치에 관절 구조를 필요에 따라 형성 및 제거할 수 있는 기술로 차세대 소프트 로봇 분야에 혁신적인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8월 27일 자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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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 수칙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안랩이 추석 연휴 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추석 사이버 방역’ 보안 수칙을 14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추석 연휴 보안 수칙의 주요 내용은 △금전·개인정보·앱 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홈추족’이라면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등이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가족이라도 금전·개인정보·앱설치 요구 시 ‘확인과 검사 실시’ 가족 간 연락이 많아지는 명절에는 가족을 사칭한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  공격자는 주로 자녀를 사칭해 핸드폰 고장 등을 이유로 기프트카드 구매, 개인정보, 악성 앱 설치 등을 요구한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도 원격조종 앱 설치를 유도한 후 문자 메시지 및 통화를 가로채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전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족으로부터 앱 설치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때, 절대 송금이나 앱 설치를 하지 말고 반드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악성 앱 설치에 대비해야 한다. ◇집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홈추족이라면 불법 다운로드와 ‘거리두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친지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PC나 스마트 기기로 영화·게임·인기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자는 유료 콘텐츠를 불법으로 다운받는 사용자를 노려 게임이나 영화 등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P2P 사이트에 유료 게임으로 위장해 원격조종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온라인 게시판에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들은 반드시 공식 경로를 이용해 콘텐츠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내려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평소 운영체제(OS)나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엔 ‘PC·스마트폰 백신 접종’ 올해 추석 연휴에도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사용자를 노려 ‘배송지·수령지 선택’ 등으로 위장한 택배 관련 스미싱이나 해외 쇼핑몰 송장을 위장한 이메일 피싱이 대표적이다.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맞춰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인’ 또는 ‘지역별 국민지원금 수령 안내’ 등으로 위장한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어 ‘백신 예약 안내’, ‘백신 접종 증명’과 관련한 공격도 추석 전후로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PC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 메시지의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PC·스마트폰 ‘방역 수칙’을 평소에 실천해야 한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공격자들은 경계심이 느슨해지는 명절을 틈타 다양한 공격을 펼쳐왔다”며 “특히 올 추석은 비대면 환경 속에서 국민지원금, 백신 접종 등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 공격이 예상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기본 보안 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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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악성 매크로 포함 문서파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최근 악성 매크로를 포함한 문서를 이메일에 첨부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사용자 주의를 요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다양한 주제의 가짜 이메일에 악성 매크로가 포함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파일을 첨부해 유포했다. 이후 사용자가 문서 파일을 열고 매크로 실행을 허용하는 버튼을 누를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방식이다. 악성 매크로 포함한 문서 파일   ◇무역/사업 관련 문서 위장 사례 올 7월 발견된 무역 배송 관련 표로 위장한 엑셀 파일의 경우, 파일 내에 ‘엑셀 호환 이슈(Excel Compatibility issue)’라는 문구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세요(For view details, please Enable Content)’라는 내용을 포함해 사용자를 속이고자 했다. 8월에는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이메일에 ‘첨부된 상품 및 배송비 견적을 확인해달라(Mohon di bantu penawaran harga untuk dan ongkos kirim barang seperti terlampir di bawah ini)’는 메시지와 파워포인트 형식(.ppam)의 파일을 첨부한 사례가 발견됐다. 사용자가 첨부된 파워포인트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열면 매크로를 포함할 것인지 묻는 보안 경고창이 나타난다. ‘매크로 포함’ 버튼을 누르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행사/법률 안내 문서 위장 사례 행사나 법률안내 등으로 위장한 문서 파일에 악성 매크로를 삽입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올 5월 ‘제헌절 국제학술 포럼’이라는 제목으로 악성 매크로가 삽입된 문서 파일(.doc)이 유포됐다. 문서를 열면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칭해 ‘온라인 미리 보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한국어 메시지가 노출되며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를 것을 유도한다.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면 악성코드 감염과 동시에 행사 안내 본문도 노출돼 사용자의 의심을 피한다. 또 9월에는 ‘법률 동의서(legal agreement)’라는 제목의 악성 문서 파일(.doc)을 메일로 유포한 사례도 발견됐다. 사용자가 첨부된 압축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문서 파일을 열면 ‘구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에서 작성된 문서(This document created in previous version of Microsoft Office Word)’라며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을 유도하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러한 사례에서 사용자가 메시지에 속아 콘텐츠 사용 또는 매크로 포함 버튼을 누르면 문서 내 악성 매크로가 실행돼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이후에 사용자는 금융 관련 정보 및 사용자 PC 정보 탈취와 악성코드 추가 감염 등 피해를 볼 수 있다. 안랩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발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이더라도 메일주소 재확인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 파일의 콘텐츠 사용 또는 매크로 포함 버튼 클릭 자제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랩 분석팀 양하영 팀장은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서 파일에 매크로를 삽입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은 공격자들의 단골 공격 전략”이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보안수칙(출처 불분명 문서의 매크로 및 첨부파일 실행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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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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