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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위로와 치유가 있는 공연 열려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연들로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8일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지친 일상을 다독일 수 있는 작은 공연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명동성당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참여하는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이 열린다. 정경화는 이날 일반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그룹 동물원은 오후 9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미드나이트 마로니에’ 공연을 연다. 오후 8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는 테너 임정현 등이 참여하는 추모음악회가 펼쳐진다.이날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근대 파리의 인상파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오르세미술관전’은 오후 5시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의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야요이전’은 오후 6시부터 50% 할인해 준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그리스’와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마련되는 연극 ‘미스프랑스’의 관람료도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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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7
  • 문체부, ‘국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 발표
    헬스·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체육시설이 전국 어디에서든 ‘편의점 가는 거리’ 만큼 가까운 곳에 설치된다. 또 수영·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종합 체육시설도 지역에 관계없이 집에서 차량으로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인 배치를 골자로 하는 ‘국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수원시 면적에 맞먹는 105.97㎢ 규모의 체육시설을 추가로 공급해 시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공공체육시설 추가 배치가 특징이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2년까지 1조 27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시설 총 1124개소를 확충한다. 기존에 시·군·구당 1개소씩 배치된 체육시설을 ▲마을(도보 10분 내) ▲읍·면·동(차량 10분 내) ▲시·군·구(차량 30분 내) 등 생활권역 기준으로 균형 배치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내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 이용객이 몰리는 과밀 지역의 체육시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리정보(GIS) 분석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시설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적용하면 현재 5곳의 수영장 시설이 있는 의정부시의 경우 이용자가 몰리거나 거리가 멀어 수영장 이용이 힘든 지역에 2곳의 수영장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문체부는 중장기 계획을 실행하는 데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종합운동장·빙상장과 같은 대규모 시설과 상업화가 어려운 시설은 공공에서, 체육도장·당구장 등 상업성이 높고 운영이 쉬운 체육시설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공급토록 해 공공과 민간이 각각 83.5%, 16.5%의 체육시설 공급을 분담토록 했다.   민간 체육시설 설립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체육시설 이용 인구 ▲수요 예측 ▲시설부족 현황 등 시설 설립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부 공공기관 건물 내의 민간 체육시설 운영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2016년경에는 ‘체육시설 정보제공 누리집(뉴 스포츠 맵)’이 구축돼 국민 누구나 전국 각지의 체육시설 정보와 예약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조사된 자료는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일반에 제공하고 레저스포츠시설과 학교체육시설도 조사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현행화해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폐교 ▲지하철역 자투리 공간 ▲고가도로 하부공간 등 활용할 수 있는 유휴 공간을 배드민턴장·풋살장과 같은 간이 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켜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중장기 계획이 실행되면 2022년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일상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게 돼 스포츠 참여율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 이내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 국민의 스포츠 참여율은 54.7%로 OECD 국가 중 21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연내 법제화될 ‘광역자치단체별 체육시설 공급 중장기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광역자치단체가 이 지침을 기초로 수립한 중장기계획을 종합해 전국 체육시설 공급 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2년은 운동을 하고 싶은 모든 국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스포츠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풀뿌리 스포츠’에 토대를 둔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중장기계획은 한국스포츠개발원(KISS)이 실시한 전국 민간 및 공공 체육시설 실태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조사는 지난 2006년에 실시된 바 있으나 민간 자유업종까지 포함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민간 및 공공 체육시설 8만 6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의 국민 1인당 적정 필요 면적 및 보급률을 산출해 중장기계획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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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0
  • 문체부, ‘국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 발표
    헬스·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체육시설이 전국 어디에서든 ‘편의점 가는 거리’ 만큼 가까운 곳에 설치된다. 또 수영·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종합 체육시설도 지역에 관계없이 집에서 차량으로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인 배치를 골자로 하는 ‘국민 생활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수원시 면적에 맞먹는 105.97㎢ 규모의 체육시설을 추가로 공급해 시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접근성과 서비스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공공체육시설 추가 배치가 특징이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2년까지 1조 27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시설 총 1124개소를 확충한다. 기존에 시·군·구당 1개소씩 배치된 체육시설을 ▲마을(도보 10분 내) ▲읍·면·동(차량 10분 내) ▲시·군·구(차량 30분 내) 등 생활권역 기준으로 균형 배치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내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 이용객이 몰리는 과밀 지역의 체육시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리정보(GIS) 분석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시설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적용하면 현재 5곳의 수영장 시설이 있는 의정부시의 경우 이용자가 몰리거나 거리가 멀어 수영장 이용이 힘든 지역에 2곳의 수영장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문체부는 중장기 계획을 실행하는 데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종합운동장·빙상장과 같은 대규모 시설과 상업화가 어려운 시설은 공공에서, 체육도장·당구장 등 상업성이 높고 운영이 쉬운 체육시설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공급토록 해 공공과 민간이 각각 83.5%, 16.5%의 체육시설 공급을 분담토록 했다.   민간 체육시설 설립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체육시설 이용 인구 ▲수요 예측 ▲시설부족 현황 등 시설 설립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부 공공기관 건물 내의 민간 체육시설 운영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2016년경에는 ‘체육시설 정보제공 누리집(뉴 스포츠 맵)’이 구축돼 국민 누구나 전국 각지의 체육시설 정보와 예약 상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조사된 자료는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일반에 제공하고 레저스포츠시설과 학교체육시설도 조사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현행화해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폐교 ▲지하철역 자투리 공간 ▲고가도로 하부공간 등 활용할 수 있는 유휴 공간을 배드민턴장·풋살장과 같은 간이 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켜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중장기 계획이 실행되면 2022년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일상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게 돼 스포츠 참여율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 이내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 국민의 스포츠 참여율은 54.7%로 OECD 국가 중 21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연내 법제화될 ‘광역자치단체별 체육시설 공급 중장기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광역자치단체가 이 지침을 기초로 수립한 중장기계획을 종합해 전국 체육시설 공급 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2년은 운동을 하고 싶은 모든 국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스포츠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풀뿌리 스포츠’에 토대를 둔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중장기계획은 한국스포츠개발원(KISS)이 실시한 전국 민간 및 공공 체육시설 실태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조사는 지난 2006년에 실시된 바 있으나 민간 자유업종까지 포함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민간 및 공공 체육시설 8만 6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의 국민 1인당 적정 필요 면적 및 보급률을 산출해 중장기계획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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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0
  • 저작권 침해 사이트 169개 적발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불법복제물의 유통경로로 활용되는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 169개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사이트 169개에는 스트리밍 사이트 107개(국내 54개, 해외 53개), 토렌트 사이트 57개(국내 29개, 해외 28개) 등이 포함됐다. 미등록 웹하드도 5개가 적발됐으며, 이번 적발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문체부는 해외사이트 81개에 대해서는 저작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내 토렌트 사이트와 미등록 웹하드 사이트에 대해서는 저작권보호센터 및 미래부와 협력해 사이트 폐쇄와 관련자 처벌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작년 한 해 동안 등록되지 않은 웹하드 78개 사이트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 토렌트 사이트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운영자와 불법 파일 배포자를 검거했고 해외 서버를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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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7
  • 지자체와 함께 ‘작은영화관’ 활성화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융성 국민체감 사업인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 작은영화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영화 분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련 기관 간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원 콘텐츠정책관은 “지난해 우리나라 영화 관람객이 사상 최초로 2억 명을 돌파하는 등 우리 영화산업은 크게 성장했지만 아직도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가 102곳에 이를 정도로 영화 관람 여건이 열악하다”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시설에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작은영화관 설립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지자체, 영화계가 힘을 합쳐 극장 부재 지역에 ‘작은영화관’을 지속적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작은영화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작은영화관에 대한 영화 부과금 면제, 고전·다양성 영화 기획상영전 개최,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원활한 영화 배급을 위해 지자체 및 영화 배급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작은영화관 영화배급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은 “‘작은영화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작은영화관과 영세 지역상영관에서 고전영화, 예술영화 상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부터는 고전영화, 예술영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상영 프로그램과 어르신, 청소년, 아동 등 수요계층별로 영화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작은영화관과 영세 지역 영화관에서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작은 영화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정책자문단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영화 관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5월 현재 전북 장수 등에서 작은영화관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2곳의 작은영화관이 개관·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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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한국관광공사, 걷기 여행길 10곳 추천
    청록의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다. 가족과 함께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는 어떤 곳이 있을까. 가족과 도란도란 길을 따라 걸으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아이들의 역사 공부까지 겸할 수 있는 우리 주변에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한국관광공사는 ‘걷기 여행길(koreatrails.or.kr)’ 사이트를 통해 5월 걷기 여행 코스 10곳을 추천했다.  남양주 다산길 2코스.(사진=한국관광공사) ◆ 서울 용산가족공원 산책길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족과 도란도란 걸을 수 있는 도심 산책길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도심 속의 녹색 쉼터인 용산가족공원을 탐방하는 코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좋다. 박물관 외부에는 야외정원을 따라 석탑, 석등, 석비 등의 다양한 석조 미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을 따라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용산가족공원이 이어진다. 경로는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거울못~용산가족공원~보신각종~이촌역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경기 남양주 다산길 2코스 자녀에게 다산 정약용을 알려줄 수 있는 예쁜 강변길과 시골마을길로 조성돼 있는 다산길 2코스는 경기도 실학박물관, 연꽃체험마을 등에서 문화와 역사체험도 할 수 있다. 코스는 마재마을~다산유적지~능내1리 마을회관 3.4㎞,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경기 여주 여강길 4코스 세종대왕릉을 찾아 신륵사에서 시작해 여강인 남한강을 따라가는 코스다. 강변을 걸으며 신륵사, 영녕릉, 남한강, 여주오일장 등 훌륭한 문화콘텐츠를 갖고 있다. 여행이 끝나는 영릉에서 버스는 많지 않지만 시내와 가까워 택시이용이 수월하다. 여주 읍내에서 경기도 최대 전통장 가운데 하나인 여주5일장을 만날 수도 있다. 경로는 신륵사~여주도서관~연인교~영월루~여주시청~여주5일장~대로사~세종산림욕장~효종대왕릉~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진다.   ◆ 충북 단양 소백산 자락길 6코스 이 코스는 경관이 좋으며 온달산성을 거치면서 산성의 지리적 위치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정표는 잘 돼 있으며 중간마다 화장실도 있다. 길 아래 굽이치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탐방객을 따라 다닌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하면서 붙여진 온달산성의 역사탐방과 온달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사진=한국관광공사) ◆ 대구 골목투어 2코스 근대문화골목 대구 중구 골목투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인 2코스는 골목길을 따라 대구 근대문화역사의 현장을 여행할 수 있다. 동산 선교사 주택, 고딕 건축물인 계산 성당, 민족 저항 시인 이상화 고택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코스로 다양한 대구의 근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구청에서 운영하는 해설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역사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자녀와 함께 근대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장소다.   ◆ 경남 김해 가야사 누리길 1코스 김해 가야사 누리길 1코스는 역사 속 금관가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대성동고분, 봉황동 유적 등 가야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길이다. 김수로왕 탄생 설화가 깃든 구지봉을 비롯해 수로왕비릉, 김해향교, 북문,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 봉황동 유적 등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중요문화재가 위치해 흘러간 가야문화를 한눈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 경남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1코스 아름다운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아 예부터 팔담팔정(8개의 못과 정자)이 있는 곳이다. 목재 데크를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많은 정자와 계곡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탐방로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온 가족이 부담없이 함께 걸을 수 있다.   ◆ 경북 문경 새재 넘어 소조령길 1코스 문경새재는 초반코스는 평탄한 길을 따라 숲속을 거닐 수 있다. 수옥폭포까지 닿으면 절벽 아래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진다. 관문으로 향해 갈수록 산세가 가파르게 변하지만 산과 나무, 그리고 개울에 취해 길을 걷다 보면 어느덧 험준한 요새의 중심지인 조곡관에 다다른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중 1위에 선정된 곳인 문경새재는 역사문화자원, 생태자원, 경관자원 등이 훌륭하게 보전돼 가족들이 함께 걷기에도 좋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남 담양 오방길 1코스 담양의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이 바로 이어져 있는 환상의 코스다. 1시간20분 정도 소요되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목을 잇는 구간으로 기존의 이정표만으로도 충분히 찾아갈 수 있다. 관방제림에서 벗어나 학동교차로를 지나면 담양의 자랑이자 나무동굴을 연상시키는 메타세쿼이아길이 펼쳐진다.   ◆ 전남 영암 월출산 기찬묏길 1코스 월출산 자락을 따라 걷는 코스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걷기 좋은 코스다. 특히 5월에는 월출산 아래서 익어가는 보리밭 풍경이 인상적이다. 월출산은 기암절벽으로 형성돼 산세가 금강산과 비슷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시점인 월출산국립공원행 버스는 많지 않지만 종점부근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코스는 천황사 주차장~(0.9㎞)탑동약수터 ~(3.6㎞)기체육공원~(1.5㎞)기찬랜드 총 6㎞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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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60년만에 돌아온 대한제국 국새 특별 공개
    문화재청은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반환된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과(顆, 인장을 세는 단위)를 공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환수해 공개되는 인장 9과는 ▲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만든 국새 ‘황제지보(皇帝之寶)’ ▲ 순종이 고종에게 존호를 올리면서 만든 어보 ‘수강태황제보(壽康太皇帝寶)’ 등 대한제국 황실과 조선 왕실의 것이다.   문화재청은 “대한제국 시기 황제국의 위엄을 널리 알리고, 자주적인 국가를 세우고자 노력했던 당시의 노력이 담겨 있는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의 공조 끝에 지난해 압수한 헌종(憲宗, 1827~1849년)이 개인적으로 수집해 사용했던 조선왕실의 사인(私印)인 ‘보소당(寶蘇堂)의 인장’ 등도 함께 환수돼 공개된다.   문화재청 등 정부기관과 양국 국회의원, 국내외 민간단체 등의 노력으로 애초 반환 시기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겼으며 반환 시기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추었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인장 9과를 넘겨받아 반환 절차가 마무리됐다.   문화재청은 “이번 특별전이 격동의 시기에 불행하게도 불법 반출됐으나 한·미 양국 정부의 공조를 통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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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소설가 은희경씨 어머니, 올해 장한 어머니상 수상
    소설가 은희경 씨의 어머니인 이정애(80) 여사 등 7명을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한 어머니상에는 이정애 여사를 비롯해 국악인 이현아 씨의 어머니 김희숙(54) 여사, 연극인 김광보 씨의 어머니 김갑연(79) 여사,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어머니 이복례(50) 여사, 미디어예술 작가 김형수 씨의 어머니 강경림(82) 여사, 현대무용가 안은미 씨의 어머니 정창랑(75) 여사, 가수 문희옥 씨의 어머니 김한순(76) 여사 등이 선정됐다.   ▲ 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미디어예술 작가 김형수씨와 강경림(82) 여사, 시각 1급 장애인 국악인 이현아씨와 김희숙(54) 여사, 피아니스트 문지영씨와 이복례(50) 여사, 연극인 김광보씨와 김갑연(79) 여사, 현대무용가 안은미씨와 정창랑(75) 여사, 가수 문희옥씨와 김한순(76) 여사.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헌신을 기리고 이들을 예술 교육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1991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소설가 은희경씨의 어머니 이정애 여사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여성일수록 독립성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라”고 딸에게 강조해왔다. 서른다섯 살, 생활에 허덕이는 두 아이의 엄마로 침잠해 있던 은희경 씨가 소설가로 다시 태어난 데는 첫 소설을 읽으며 크게 웃어준 어머니 이정애 여사의 응원이 컸다.      국악인 이현아 씨의 어머니 김희숙 여사는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소리에 흥미와 소질을 보이는 딸을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해 국악의 길을 갈 수 있게끔 도왔다. 시각장애를 딛고 뛰어난 국악인으로 성장한 이현아 씨는 어머니의 헌신을 바탕으로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정가 부문 대통령상(2013) 등을 수상하고 국립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으로 미국·일본·중국 등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연극인 김광보 씨의 어머니 김갑연 여사는 부산과 대구를 오가며 품팔이를 하면서 6남매를 키웠다. ‘늘 진실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 밑에서 자란 연극인 김광보 씨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1999),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작품상(2001) 등을 수상하고 ‘은밀한 기쁨’, ‘루시드 드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다수 작품의 무대를 연출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어머니 이복례 여사는 IMF 외환위기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졌음에도 피아노에 소질을 보인 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문 씨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니스트 콩쿠르 1위(2012), 폴란드 루빈스타인 청소년 국제콩구르 공동 1위(2012) 등을 수상했다.   강경림 여사는 아들 김형수 씨가 돌 무렵 앓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유학까지 보내 융합예술의 리더로 길러냈으며, 김한순 여사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화장품 외판원으로 생계를 꾸리며 문희옥 씨 등 5남매를 모두 대학에 보냈다. 현대무용가 안은미 씨는 “남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를 보고 자란 덕에 예술가라는 어려운 직업을 여태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표창과 함께 금비녀 ‘죽절잠’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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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 부처님오신날, 삼천사 연등
    부처님오신날, 북한산 삼천사 연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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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6
  • 부처님 오신날, 광화문 점등행사
    부처님오신날, 광화문 점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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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5
  • 모다페2014, 초등학생 대상 문화소외계층 초청 무료무용워크샵 개최
    모다페2014,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이어 두 번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등학생 초청 무용 워크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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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2
  • 국립고궁박물관, ‘종묘’ 특별전 개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종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인류 구전과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된 ‘종묘’와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의 유?무형유산을 종합적으로 살핀 전시로, 종묘의 역사, 건축, 제례문화의 정수를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은 왕과 왕비가 죽은 후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의식인 부묘(?廟)를 시작으로, 종묘 망묘루(望廟樓)의 제향 공간과 건축, 신실 봉안물(奉安物), 종묘 제향의 의식절차, 제향에 사용된 그릇과 제사 도구인 제기, 제향의 준비 공간, 종묘제례악 등의 내용을 관련 유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역사적 공간이자 최고의 국가의례가 행해졌던 제례 공간인 종묘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3개 전시실로 이루어진 넓은 공간에 종묘 제기, 왕실의 도장과 책〔보책(寶冊)〕, 등록과 의궤, 그림 병풍, 가구, 현판, 악기, 주렴 등 다양한 종류의 유물 330여 점을 전시한다.   부묘에서는 신주를 종묘로 모시는 데 사용한 신주 가마[신여(神輿)]와 이를 장식한 주렴, 신주를 모시는 의자인 신좌교의(神座交倚)가 전시된다. 또 종묘를 바라보며 선왕을 추모하고 종묘사직을 생각하는 공간인 망묘루 재현실에는, 영조(조선 제21대 임금, 1694~1776)와 정조(조선 제22대 임금, 1752~1800)가 망묘루에서 직접 짓고 쓴 글을 새긴 현판을 살핌으로써, 종묘와 종묘제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의궤와 다양한 영상물을 통해 종묘 정전(正殿)과 영녕전(永寧殿)의 제향 공간으로써 건축적 특징과 증축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종묘 공간의 근본적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신주를 비롯하여 왕과 왕비의 도장과 책 등 정전과 영녕전 신실 내의 봉안물도 함께 전시하며, 신실 내부를 재현한 공간도 선보인다.   종묘 제향의 의식 과정을 비롯하여 신에게 바칠 음식의 준비와 술, 음식 등을 제사상에 올리는 데에 다양한 제기들이 사용되었다. 수십 종에 달하는 이들 제기를 의례의 공간과 용도에 따라 전시하여 이해를 도왔다. 제기는 종묘에 모신 신명에게 바치는 기물이었던 만큼 정성을 기울여 제작되었다. 임금이 제향에서 정결함을 더하기 위해 손을 씻을 때 사용한 제기인 ‘어관세이(御?洗?)·반(槃)’과 제관들이 손을 씻을 때 사용한 제기인 ‘세뢰(洗?)·세(洗)’는 화려한 문양과 장식이 돋보인다. 또 종묘 제향에 쓰인 제기를 보관하기 위해 영조 대에 처음 제작되어 정전 제기고(祭器庫) 내에 설치된 제기장(祭器藏)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종묘에서 전해진 편종?편경?방향?진고 등과 김천흥 등 이왕직아악부* 출신 악사의 악기와 함께, 종묘제례 시 연행되는 춤인 일무(佾舞)의 춤동작을 그림으로 그린 ‘시용무보(時用舞譜)’를 전시하고 관련 악장을 들을 수 있는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음악과 노래, 춤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악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 이왕직아악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왕조 왕립음악기관의 후신으로 해방 후 구왕궁아악부를 거쳐 국립국악원으로 전승되고 있음   아울러 종묘의 역사, 건축, 제향 의식, 제기, 제례악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한 특별전 도록도 함께 발간하여 관람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에는 종묘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강연회가 5월 29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별 강연회에서는 조선 시대 종묘의 역사, 건축, 종묘제기, 종묘 제향의 절차와 특징, 종묘제례악, 종묘의 신실과 봉안의물 등을 종합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02-3701-7631, 7637)로 하면 된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묘 특별전을 쉽게 풀이하는 전시 해설과 가족이 함께 종묘의 공간을 돌아보며 종묘의 역사, 건축, 제례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가족 대상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교육팀(02-3701-7638, 7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봄과 여름의 준소상(尊所床)에 올리는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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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60년 전시 개막식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60년을 기념하여 한국 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제와 오늘’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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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4
  • 국립세종도서관은, 개관한지 3개월
    ▲ 2013년 12월에 개관한 국립세종도서관은 개관한지 3개월 만인 현재, 주중에는 평균 1,500여 명, 주말에는 무려 3,500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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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대한민국, 봄꽃 가족여행 추천
    정부가 5월 초순 황금연휴 기간에 국내 관광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봄꽃 찾아 가족여행’의 슬로건으로 2014 관광주간을 첫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168개 관광 관련 업소가 참가하는 할인행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 개방시간 연장, 특별 관광 프로그램 및 여행상품 운영(107개), 축제 및 체험, 공모전 등의 온-오프라인 이벤트(140개) 등이 펼쳐진다. 우선 전국 244개 지자체와 23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5개 관광협회, 4개 민간업체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5월 관광주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 4월 11일 개설한 관광주간 웹페이지 (spring.visitkorea.or.kr)에서 관광주간 할인 쿠폰을 출력하고 주요 행사 및 추천 관광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기간, 여행지역, 원하는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맞춤형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번 관광주간은 정부와 관광 및 관련 민간 업계와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추천여행상품 코너를 통해 관광주간 기획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추천 내나라여행상품,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주간 우수 여행상품 10선을 통해 관광주간에 참여한다.  위메프, 롯데마트, 호텔엔조이, 여행박사는 관광주간 특별 할인전 및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한화리조트, 테딘패밀리 리조트, 오크밸리 리조트, 파인리조트 등의 유명 리조트도 관광주간 기간 중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을 실시한다.   5월 9일에 개최되는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는 관광 분야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대상으로 관광매력물, 관광정보, 관광환대시설, 공로자 및 휴가문화 우수기관을 시상한다.  문체부는 온 국민이 가족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주간 내 연가 사용 장려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무주, 제천) 포함 초·중·고 자율휴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을 독려하기로 했다.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를 통해 관광주간 내 근로자 연가 사용 장려를 요청하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관광주간 기간 중 각 부처 장·차관, 기업 대표 등도 춘계 연가를 실시하는 등 국내관광 휴가문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관광주간 관광객 편의 제고 및 수용태세 점검을 위해 ▲관광주간 참여업체 대상 환대 실천 캠페인 및 모니터링 실시 ▲숙박 수요의 지방분산 및 가용 숙박시설 확보 노력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시외버스·철도·항공편 증편 ▲경찰청과 협업해 관광주간 및 전·후 기간 안전사고 관리를 추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 한국관광학회 학생 모니터링단을 파견해 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안내 및 불편사항 신고를 진행한다. 또 전국 숙박 238개 업체 할인률을 제공하고 지역 가용 숙박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베니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지방 소재 숙박시설 이용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관광주간 교통 수요에 대응해 시외버스 예비차량 116대, 전세버스 500여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KTX를 증편(54회, 4만554석 증가)운행, 임시관광열차 기간 중 36회 운행, 관광전용열차 운임 할인, 항공기를 전년 대비 8.4%(1717편) 증편하기로 했다. 장애인·도서지역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누구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및 가족 대상 무장애 관광추천코스 여행(100명) ▲도서 지역 학생 대상 체험 여행(100명) ▲소외계층(180명) 대상 코엑스, 킨텍스, KNN 아트홀 등 마이스(MICE)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전 국민 하루 더 여행을 하면 추가 소비 2조 5000억원, 일자리 5만개 창출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문체부는 관광주간을 통해 2017년 국민 국내관광 지출액 30조원 달성 목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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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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