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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여유자금 생긴다면? 가장 먼저 ‘대출상환 부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매월 적자에 허덕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통장 잔고 현황’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매월 받는 월급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가?’ 질문했다. 그 결과, 응답자 75.4%가 ‘매월 돈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적당하다’는 의견은 20.4%였다. 반면 돈에 여유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2%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매월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이 돈에 부족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월 돈이 부족하다고 답한 483명의 직장인에게 질문한 결과, 기혼자들은 ?급여가 너무 낮아서(30.2%)와 ?급여에 비해 물가가 너무 비싸서(30.2%)를 동일 비율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집 대출금 및 부채가 상당해서(18.1%)를 꼽은 응답자가 뒤를 이었다. 반면 미혼 직장인들은 집 대출금 때문에 돈이 부족하다는 의견보다 ?적금 및 저축 등을 빡빡하게 들었기 때문(14.7%)을 꼽은 응답자가 보다 더 많았다. 한편, 월급이 매월 부족하게 느껴지는 이유로 ‘본인의 소비 씀씀이가 헤퍼서(미혼_10.2%, 기혼_3.4%)’를 꼽은 직장인들은 극히 적었다. 남녀 직장인들에게 여유자금이 좀 더 생긴다면 어디에 사용하고 싶은지 순위 선택형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결혼 유무와 성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왔다. 기혼 직장인들은 여유자금이 생기면 제일 첫 번째로 ‘대출 상환’하겠다고 답했고, ?2순위 여행 ?3순위 자녀 교육비 투자에 쓰겠다고 답했다. 반면 미혼 직장인들은 여유자금으로 ?1순위 의류 및 액세서리 등 꾸밈비 지출 ?2순위 어학공부 및 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 ?3순위 여행 등에 쓰겠다고 답했다. 성별로 분석해 보면, 남녀 모두 1순위가 ?대출상환이었고 남성 ?2순위는 여행 ?3순위 재테크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2순위 부모님 용돈 ?3순위 여행에 여유자금을 쓰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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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9
  • 서울시, 시민의 제설 참여 위해 이벤트 실시
    서울시는 눈 치우는 사람이 많이 등장하는 사진이나, 재미있게 눈 치우는 UCC 등 시민과 함께 눈 치우기 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wow.seoul.go.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눈 치우기 인증샷  ‘안전한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눈치우기’ UCC 공모 눈 작품 만들기 시민 제설 참여 아이디어 공모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39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눈 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는 SNS를 통한 시민아이디어로 정책에 반영된 것으로 서울지역에 눈이 내린 날부터 3일 이내에 눈 치우는 사진과 사연을 함께 남기면 된다. 또한, 사진 속에 눈 치우는 인물이 많을 경우나 홈페이지 접수 번호가 10번, 20번, 30번...100번일 경우 등을 선정해 최대 20명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을 치우거나, 재미있는 눈 치우기 방법 등을 UCC로 제작하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팀, 개인 모두 참가 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는 1인(팀)당 2작품 이내로 3~5분 길이의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한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일정구간의 눈을 치운 후 그 눈을 이용해 눈사람 만들기 등 눈 작품을 만들어 사진을 올리면 최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작품 주제는 제한이 없다. 당선작은 예술성이나 작품성 외에 제설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제설면적, 눈 작품의 크기, 참여인원 등이 심사에 고려될 예정이며 응모자는 심사기준에 맞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 제설 참여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이 생각하지 못했던 제설아이디어를 시민참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눈을 치우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제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편 그 동안 제설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가 있어 왔지만 실현이 곤란한 것,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 단순한 의견 등이 많았다. 따라서 실현가능성, 독창성, 아이디어 실현시 소요비용 등이 심사에 고려될 계획이며,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심사의 편의를 위하여 아이디어는 A4용지 기준으로 3쪽 이내로 제한했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이번 눈 치우기 이벤트를 계기로 시민의 자율적인 제설 참여가 활성화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눈 치우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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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9
  • 국가기록원, 20세기 남한서 가장 추웠던 해는 ‘1981년’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大寒, 1월 20일). 대한은 소한(小寒)과 입춘(立春) 사이에 있는 절기로, 예전부터 겨울이 끝나는 날로 봐왔다. 유난히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번 겨울. 예전에도 지금처럼 추웠을까? 옛날 겨울 추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료가 국가기록원을 통해 공개되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대한을 맞아, 1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 속 동장군’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월 18일(금)부터 나라기록 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에서 서비스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기록물은 1950~70년대 겨울 생활상을 보여주는 동영상 11건, 사진 9건, 일반문서 1건 등 총 21건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한강과 인천항을 얼어붙게 한 동장군의 위력, 폭설과 강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활동 등 다양한 겨울 생활 풍경을 담고 있다. 동장군의 위력 관련 기록에서는 한강을 빙상대회장으로 변하게 하고, 소달구지를 올려 얼음을 채빙할 정도로 두껍게 얼어붙게 한 1950년대 중반의 강추위를 볼 수 있다. 바닷물을 70cm 이상의 얼음으로 얼려 선박을 가두는 등 개항 80년 이래 처음으로 인천항을 폐항 상태로 만든 1963년 동장군의 위력적인 광경도 만나볼 수 있다. 1972년의 동장군은 영동지역에 최고 3m의 큰 눈을 내려 속초·양양 일대를 설국으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후 남한에서 가장 추웠던 1981년 1월 5일의 일기상통계표도 공개되었다. 이날 경기도 양평의 오전 7시 기온이 영하 32.6도였다. 동장군 속 생활상 관련 기록에서는 폭설로 고립된 산골마을에 구호식량과 의약품을 나르고 지붕 높이만큼 쌓인 눈을 치우며 길을 여는 광경, 꽁꽁 얼어붙은 한강에서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는 까까머리 아이들과 얼음을 뚫고 잉어낚시에 여념이 없는 강태공 할아버지 등 1950~1960년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959년 대관령에 찾아온 동장군을 맞는 이곳 주민들의 겨우살이 모습이 이채롭다.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장작을 패는 촌부, 길게 땋은 머리에 흰 명주옷을 입고 글방에 가는 서생들, 스키를 타고 등교하여 눈싸움을 벌이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 등은 지금은 대부분 사라진 풍경이다. 한편 혹한기에 펼쳐진 특수훈련에서 냉수마찰을 하고 제설작업과 경계근무에 나선 일선 장병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혹한에 대한 기록물을 통해, 지난날의 맹추위를 떠올려보고 막바지에 이른 이번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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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9
  • 기상청, 주초 전국 폭설 또는 비온다
    기상청은 21일(월) 이른 새벽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는 21일(월) 밤 서해안을 시작으로 22일(화)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북동기류를 따라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동해안에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한반도 주변 5km 상공에 -2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으로부터 다량의 따뜻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전국에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지상기온이 낮은 중북부지방, 강원산간과 동해안,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저기압이 근접하여 지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1일(월) 낮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면서 충청이남에서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비로 바뀌는 곳도 있겠으나, 21일(월) 밤부터 22일(화) 아침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화)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노면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해상에서는 21일(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고, 22일(화)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새벽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그 밖의 해상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에도 당분간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비교적 약하게 유지됨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이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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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9
  • 구직자 57.2% “인간관계 포기했다”
    ▲ CVCE2012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구직자 절반 이상은 금전적, 심리적 이유로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5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7.2%가 구직 중에 인간관계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간관계를 포기한 계기는 ‘취업 준비 때문에 돈이 없어서’가 4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서(39.5%)’가 뒤를 이었으며 ‘스펙 만들기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10.3%)’, ‘다들 취업 준비하느라 만나주지 않아서(2.6%)’ 순이었다.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가장 후회되는 것은 35.4%가 ‘지치고 힘들 때 기댈 사람이 없는 것’을 꼽았다. 반대로 ‘포기한 인간관계가 신경 쓰여 스트레스가 더 증가한 것’ 30.9%, ‘막상 내가 만나고 싶을 때 아무도 만나주지 않는 것’ 29.9%, ‘취업 정보를 공유할 사람이 없어진 것’ 3.9% 등이 있었다. 반대로 장점은 ‘돈을 아낄 수 있다’가 45.7%로 1위에 올랐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 25.4%, ‘다른 생각 안하고 오로지 취업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다’ 18.3%, ‘취업준비를 할 시간이 많아진다’ 8.4% 였다. 그러나 취업에 성공한다면 ‘취업을 해도 쓸쓸할 것 같다’는 의견이 63.7% ‘포기한 만큼 기쁠 것 같다’는 3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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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6
  • 20대 52.4% 내 꿈은 “없다, 모르겠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장영하 자문위원은 “직업을 찾는 과정은 ‘행복’을 찾는 과정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며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 사이의 공통분모를 찾아 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조언했다. 요즘 20대 중에 본인이 원하는 일(직업)을 찾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30대 중 아직 원하는 일(직업)을 찾지 못한 이들은 또 얼마나 될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20대이상 남녀 9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일(직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고 이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52.2%에 그쳤고, 나머지 47.8%는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찾지 못한 이들이 절반에 가깝게 많은 것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모르겠다’는 답변이 52.4%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 중에도 45.7%, 40대 중에는 34.6%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학중 포함) 별로는 대학원 학력자를 제외하고는 과반수 정도가 하고싶은 일(직업)이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학원 학력자 중에는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다’는 답변이 64.3%로 가장 높았으나, 4년제대학교(51.6%) 2년제대학(51.9%) 고등학교(51.1%) 학력자 중에는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다’는 답변이 절반수준에 그쳐, 나머지 절반은 아직 하고 싶은 일(직업)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 딸면, ‘일에서 느끼는 재미와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9.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곳(41.3%)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곳(23.9%) 근무 분위기가 자율적인 곳(권위적이지 않은 곳_21.0%) 순으로 높았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현재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응답자나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자 사이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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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6
  • 열나고, 기침나도 독감 아닐 수 있다
    강남구에 사는 김지연(35) 씨는 최근 고열로 독감인 줄만 알았던 10개월 아이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가와사키병이었다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열이 나고 다리와 입 주변에 울긋불긋하게 발진이 올라 독감으로 열꽃이 핀 줄만 알았다. 가끔 기침까지 했고, 응급실에서도 독감이라며 해열제를 처방해줬다. 그런데 고열이 5일간 계속되고, 발진이 온 몸을 덮으면서 눈이 빨개지고, 혀까지 울긋불긋 해지기까지 했다. 다시 찾은 소아과에서는 가와사키병으로 추정된다며 큰 병원에 가기를 권했고, 결국 면역억제제(면역글로블린) 투여를 비롯해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심한 경우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에 김 씨 가슴은 철렁했고, 처음 갔던 응급실에서 독감이라며 해열제를 처방해준 일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 독감과 비슷해 초기 진단 및 치료 어려워 고열, 기침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독감 혹은 감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가와사키병은 고열을 동반한 혈관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심장의 관상동맥에 동맥류를 일으키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위험한 질환이다. 주로 한국, 일본, 미국 등 환태평양지대 국가의 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발병율이 높으며, 가와사키병 연구회에 따르면 국내 발병율이 2006년 10만명당 108.7명이었던 것에 반해 최근 112.5~118.3명까지 증가했다. 가와사키병은 독감과 매우 비슷한 증상을 갖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초기에 고열을 비롯해 경우에 따라 기침, 설사, 복통, 두통, 소화장애가 나타나는 등 독감과 매우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이 질환을 진단받는 아이들은 대부분 처음에 독감으로 생각하여 해열제를 먹다가 다른 증상이 동반된 이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 고열, 발진, 눈충혈, 딸기혀 나타나면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의 주요 증상은 고열과 발진이다. 5일 이상 39°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1)손·발의 발진과 부종 2)양쪽 눈(안구)의 충혈 3)빨간 입술과 딸기 모양의 혀 4)온 몸에 생기는 피부 발진 5)경부 임프절 비대 등 5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손창성 교수는 “가와사키병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심장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가 진단을 통해 증상이 의심이 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진단되면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해야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되면 발병 후 10일 이내에 면역글로불린 다량 요법과 고용량의 아스피린 치료를 받게 된다. 이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추가적인 면역글로불린 요법이 요구되며, 심장을 비롯한 다른 합병증의 가능성을 두고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치료가 잘 되어 증상이 호전된 경우라도 가와사키병의 심장 합병증 가능성으로, 장기간의 아스피린의 복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도 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고열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독감으로 생각하기보다, 유심히 관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도움말. 고려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손창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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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 성인 40.1%, “솔직히 성인된 후 옷에 X 싸 봤다”
    선택형 Q&A 어플리케이션 ‘오백인’(500in.com 대표 최종기)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은 성인이 된 후 옷에 실례를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백인’(http://goo.gl/XPWdT)은 사용자가 묻고 싶은 질문을 객관식 형태로 올리면 3시간 내에 500명이 답해주는 선택형(객관식) Q&A 어플리케이션이다. 선택을 앞두고 있거나 추천이 필요할 때, 궁금한 게 있을 때 선택항목과 함께 질문을 올리면 된다. ‘오백인’은 앱에 올라온 다양한 사용자 질문들 중, 은밀한 공간이기에 심리와 행동패턴에 대한 공유의 기회가 없었던 화장실 사용에 대한 테마를 따로 정리해봤다. ‘솔직히 성인된 후 똥 싼 적 몇 번 있나요?’ ‘오백인’에서 ‘착한미소’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용자가 올린 질문이다. ‘목똥남’, ‘분당선 대변녀’ 등의 이슈를 떠올리는 주제. ‘솔직히 이야기해서 성인이 된 이후 못 참아서 옷에 X(대변)을 싸 본적 있는지’를 ‘오백인’ 사용자들에게 물었다. 응답 결과는 놀라웠다. 성인의 40.1%는 성인이 된 후 큰 볼일을 못 참아 옷에 실례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절반(50.0%)이 경험 있는 것으로, 여성은 33.2%가 경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횟수로는 ‘1번’(11.6%)이 제일 많았지만, ‘5번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8.2% 나와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2번’(7.6%), ‘3번’(6.8%), ‘4번’(5.0%)의 순이었다.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다는 오백인 사용자는 60.9%.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102092 ‘화장실에서 큰 볼일 봤는데 화장지가 없을 경우 어떤 걸로?’ 오백인 닉네임 ‘비밀이야’ 사용자는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봤는데 화장지가 없을 경우’ 양말과 팬티 중 무엇을 사용할건지를 질문했다. 둘 중 어떤 걸로 뒷처리를 하고 버릴 건지 물은 것. 결과는 양말의 승리(?)였다. 응답한 오백인 사용자의 56.2%가 양말을 선택한 것. ‘팬티’도 43.8%가 택했지만 12.4%포인트 차로 다수의 선택에서 밀렸다.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103176 ‘화장실에서 큰 일 보고 휴지 몇 칸 쓰세요?’ 닉네임 ‘누네띠네’를 쓰는 오백인 사용자는 ‘화장실에서 큰 일 보고 휴지 몇 칸 쓰세요?’란 질문을 올렸다. 절약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둘둘 말아 쓰는 사람도 있어 사용패턴이 제 각각인 화장실 화장지 사용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 질문.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6~10칸 정도’로 30.2%의 오백인 사용자가 택해 수위에 올랐다. 2위는 19.2%가 응답한 ‘2~5칸’. 칸수를 측정할 수 없는 ‘그냥 손에 둘둘 말아 두꺼워질 때까지’란 응답을 한 비율이 17.4%로 3위에 랭크됐다. 그 밖에 ‘11~15칸’(15.0%), ‘16~20칸’(7.0%)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재미있는 건 ‘1칸’이라는 응답도 6.4%나 나온 것.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104374 ‘큰 볼일 볼 때 걸리는 시간은?’ ‘즁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는 화장실에서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며 ‘큰 볼일 보는 데 얼마나 앉아 있는지’를 오백인에 물었다. 제일 많은 선택을 받은 응답은 ‘5분까지’(38.4%)였다. ‘10분정도’(29.3%)가 뒤를 이었고, ‘1분이면 된다’(14.9%), ‘20~30분’(10.8%), ‘’30분~1시간’(3.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소수지만 3.0%는 ‘1시간 이상’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8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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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 '프로포폴'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74개소 적발
    ▲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울·경기·부산지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140곳을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 투여’ 등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74개소(187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이 일부 병의원에서 수면유도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오·남용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실시되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처방전 없이 마약류 투약(29건) ▲마약류관리대장 작성 위반(66건) ▲마약류 저장기준 위반(21건) ▲관리대장 상의 재고량과 실 재고량 불일치(12건) ▲마약류관리자(약사)를 두지 않고 마약류 취급(4건) ▲사고 마약류 미보고(5건) ▲마약류 양도‧양수 위반(2건) ▲기타(48건)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중 불법 사용‧유통이 의심되는 69개소에 대하여는 검찰청‧경찰청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실질적으로 근절될 때까지 검·경,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정밀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명한 마약류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태그 부착, 의료기관의 사용내역 보고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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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 질병관리본부, 급성출혈성결막염 감염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 및 기관 당 보고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급성출혈성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23일~12월 29일(제52주) 동안 보고된 환자수가 338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5.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평균 환자수(205.25명)보다 64.68% 증가하였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의 증가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0-9세 연령군이 27.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30-39세 19.2%, 40-49세 15.7% 순으로 나타났다. 유행성 눈병은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직장인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였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 보면 5개 지역(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북)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나타냈는데, 특히 대구, 광주, 충북 지역에서 급격한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유행성 눈병인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예년 동절기보다 높은 유행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동계 방학 동안 캠프 등의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직장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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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8
  • 우편물 배달하던 집배원, 어르신 목숨 구해
    서울지방우정청 동작우체국의 공민석 집배원(30·사진)이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할머니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13시경 공 집배원은 심 할머니의 딸로부터 본인의 등기우편물을 언제쯤 배달하냐는 문의전화를 받았다. 10여분 뒤 우편물 배달을 위해 흑석동에 위치한 심 할머니 집을 방문해 문을 두드렸으나 응답이 없고, 집 안에서는 TV소리가 들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공 집배원은 심 할머니의 딸에게 전화를 해 상황을 알렸다. 문을 열고 할머니의 안위를 확인해 달라는 딸의 부탁으로 집 안에 들어간 공 집배원은 심 할머니가 침대 밑에 떨어져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 한 후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고 응급대원들을 도와 할머니를 병원에 이송해 목숨을 구했다. 이런 사실은 심 할머니의 딸이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공민석 집배원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쑥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우편물 배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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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8
  • 경찰 측. 고(故) 조성민 부검 결과 자살로 매듭
    지난 1월 6일 새벽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조성민의 부검 결과가 자살로 매듭지어졌다. 故 조성민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 7일 1차 소견을 밝혔다. 경찰 측은 “시신 부검 결과 ‘목을 매 숨진 것이 맞다’는 부검의 의견이 나왔다”며 “애초 예상대로 조성민의 사망 원인은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성민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각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 측과 합의 하에 7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시신을 부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성민의 정확한 사망시각은 2~3주 내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민은 지난 6일 오전 3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여자친구 A씨의 아파트에서 욕실 샤워기 거치대에 가죽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환희, 준희 남매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빈소를 찾아 3시간여 동안 꿋꿋하게 상주로서의 역할을 하고 떠났다. 조성민의 장례는 성북구 고대안암병원에서 3일장으로 치뤄지며, 오는 8일 오전 8시30분 발인 이후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 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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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7
  • 식지않는 상근이의 인기, ‘국민 애견’ 답네
    ▲ 국민 애견 상근이의 식지않는 인기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CF 촬영 및 드라마 출연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상근이. 한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아 ‘상근이 사망설’, ‘상근이 건강 악화설’이 돌기도 했지만, 상근이를 기억하는 수 많은 팬들 덕에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최근 다음, 네이버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상근이 근황’이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다.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의 sns 계정에 “늠름한 상근 할아버지와 함께” 라는 제목으로 상근이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들려오는 상근이 소식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애견의 나이로는 중년에 해당하는 8살 상근이 이지만, 상근이의 인기는 수 년간 식을 줄을 모른다. 상근이의 CF 촬영, 행사장 방문 등의 소식이 들릴 때마다 수 십 건의 기사가 올라오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상근이에게 ‘반짝 스타’ 같은 것은 다른 세상의 단어다. 국민 애견다운 인기다. 과거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받은 상근이는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 출연하고, 인기 아이돌 스타와 휴대전화 CF(아이스크림폰)를 찍는 등 톱스타와 같은 스케쥴을 소화해야 했다. 사람들도 힘든 일을 말 못하는 강아지가 해내기엔 무리가 따르는 법. 결국 상근이는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 대부분의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 이후 상근이는 ‘상근이 세 집 살림’, ‘아빠 상근이’ 등의 모습으로 언론에 등장하며 행복한 애견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올해 초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먹어온 애견 영양제의 홍보대사로 발탁, 강아지 영양제 CF(뉴트리플러스젠)를 촬영하게 되면서 상근이는 다시 한 번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스타 상근이의 건강한 몸, 윤기나는 털의 비결이 CF 내용으로, 해당 영양제는 ‘상근이 영양제’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건강해진 몸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상근이는 최근 늠름한 모습으로 애견용품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상근이와 사진을 찍으면 그 자체로도 이슈가 된다는 점에서, 연예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상근이 근황 이슈를 통해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한 ‘국민 애견’ 상근이. 그간 개그콘서트 브라우니 인형에게 국민 애견 자리를 빼앗긴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지만, 한동안 상근이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스타견은 나오지 않을 듯 하다. 건강한 모습과 해맑은 웃음으로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상근이, 앞으로도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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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4
  • 대학생 80%, “겨울방학 이용해 취업준비 한다”
    대학생들에게 있어 겨울방학은 내년도 취업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가될 수 있다. 이에 많은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월간 인재경영이 전국 4년제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4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취업준비 계획>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 80.1%가 ‘겨울방학 동안 취업준비를 할 것이다’고 답했다. 학년별로 나눠 보면, 고학년으로갈수록 방학을 이용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1학년 중에는 63.4% △2학년 77.5% △3학년 89.5% △4학년 92.8%가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 취업에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들 대학생들은 어떤 취업준비(*복수응답)를 할 계획일까? 최근 기업들이 실무 능력과 실전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전 학년에서 모두 ‘아르바이트 및 인턴 등 사회경험 쌓기(1~2학년_57.0%, 3~4학년_59.8%)’를 할 계획이라는 의견이 가장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3~4학년에서는△어학공부(공인어학성적 취득_47.3%) △자격증 취득(43.2%) △공모전 등 대외활동 참여(14.2%) △단기 어학연수및 해외여행(10.7%) △취업관련 캠프 및 설명회 참여(5.9%) 등과같은 취업준비를 하겠다는 의견이 1~2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1~2학년 사이에서는겨울 방학을 이용한 취업준비 활동으로 △봉사활동 참여(16.9%) △다이어트 및 성형시술 등 외모 관리(12.8%) △계절학기 수강 등 학업에 매진(10.5%) 하겠다는의견이 3~4학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잡코리아 사업본부 최창호본부장은 “신입직 입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금 더 높은 취업스펙을 갖추기 위한 대학생들의 노력이 분주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과거에는 대학교 4학년부터 취업준비에 돌입했다면, 최근에는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부터취업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단지 취업스펙을 높이기 위해 방학을 이용하기보다 자신의 진로를 찾기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기회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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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4
  • 서울시 추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는 스케이트·눈썰매장 7곳
    ▲ 상암 월드컵 공원 야외 스케이트 썰매장‘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이라면 비싼 호텔까지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야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낮에는 얼음썰매를 타고, 밤에는 스파이더맨과 같은 인기 만화영화를 소재로 만든 등불축제를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 뚝섬한강공원에선 눈썰매는 물론 꼬마기차·회전그네·4D영상체험관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단돈 8천 원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하얀 눈을 찾아 먼 지방으로 떠나지 않고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성 만점 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7곳을 소개했다. 바로 ▴월드컵공원 눈썰매장·스케이트장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 ▴노들텃밭 얼음썰매장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다. 특히, 노들텃밭과 보라매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논바닥 등에 물을 채워 만든 자연결빙방식 얼음썰매장이다. 운영기간은 작년 12월부터 2013년 2월 24일(일) 내에 운영 중이며, 장소별로 조금씩 다르니 각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 월드컵공원 : 서울근교 가장 긴 130m 슬로프 자랑하는 눈썰매장 먼저,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눈썰매 타고 달리는 순간을 오래 느껴보고 싶다면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하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을 가보는 건 어떨까.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월드컵공원의 메인공원인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 1,800㎡의 스케이트장도 마련돼 있어 스케이팅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에 있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1시간 당 1,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도 1,000원으로 저렴하다. 스케이트장에선 방학 중 스케이트를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1월 한 달간 90명에게 주2회 무료 스케이트교실도 운영한다. 더불어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추억의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함께 마술쇼, 4D영상체험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보라매공원·노들텃밭 : 논바닥 위에서 썰매도 타고, 토종벼·콩 전시 등 자연학습도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논바닥 얼음썰매를 맛보고 싶다면, 보라매공원 1,500㎡ 논과 600㎡ 노들텃밭 토종논을 찾아가보자. 지난여름과 가을 풍성한 곡식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했던 곳들이 신나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두 곳 모두 겨우내 비어 있는 논바닥에 물을 채워 자연결빙시킨 천연 얼음썰매장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썰매 대여도 무료다. 특히 노들텃밭에선 그동안 수확한 토종벼와 토종콩 전시와 쌀을 도정하는 메통체험과 팽이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도 함께 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 8천원 자유이용권만 있으면 눈썰매, 꼬마기차 등 이용, 어린이 천국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성인용(길이 80m) 눈썰매장에 더해 유아용(길이 30m) 눈썰매장도 설치했다. 특히 모든 어린이들은 8천 원짜리 자유이용권 한 장만 있으면 눈썰매장을 포함한 회전그네,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4D영상체험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낮엔 신나게 얼음썰매, 밤엔 스파이더맨 등 인기 만화영화 형상화한 등축제 즐겨 또, 가족, 연인, 친구끼리 새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도 있다. 바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이곳은 낮엔 신나게 얼음썰매를 즐기고, 밤엔 18개 작품 70점 등불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 등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얼음썰매장은 전통썰매 체험을 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하면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등축제에선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더맨·배트맨 등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 인형과 조선시대 선조 이야기, 뱀띠해 소망엽서 달기, 조선시대 과거급제, 전통제례의식(종묘제례악)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한 등불 모양들이 공중에 전시된다. 등축제는 1월 6일(일)까지 매일 밤 오후 5시 30분~밤 9시30분에 불을 밝히게 된다. 이밖에도 얼음썰매장 앞에서는 군고구마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가든파이브 : 1회 450명 수용 가능, 호텔까지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의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은 호텔까지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특히 올해 한 번에 450여 명(1,350㎡, 약 408평) 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도록 규모를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DJ박스까지 더해져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아이스가든’은 소인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운영되며 2월까지 평일 5일씩 총 8기수를 운영하고 기수당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강습료는 1인당 3만5,000원이다. 서울광장 : 책을 좋아한다면 북카페와 서울도서관이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으로 책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으로 가보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 특별히 ‘책 읽는 스케이트장’으로 조성돼 700여 권의 책과 따뜻한 차, 아름다운 음악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더군다나 얼마 전 개관한 서울도서관과도 연계 이용할 수 있어 스케이트와 더불어 책 읽는 재미에도 흠뻑 빠질 수 있다. 이밖에도 주말마다 14시와 15시 30분 2회에 걸쳐 마술·아카펠라·재즈 등 문화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나 눈썰매장을 마련했다”며, “각 장소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만큼 원하는 곳을 잘 확인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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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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