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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그랑사가' IP 카카오게임즈 손잡고 부활하나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으로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 ‘그랑사가 키우기’로 돌아왔다. 지난 2021년 새해 첫 작품으로 발매된 이후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 탓에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파이드픽셀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의 해외 진출 관련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맡고 파이드픽셀즈는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그랑사가 키우기’는 세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달성한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했다. 원작의 아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에다, 75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그랑사가 키우기’를 만든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를 비롯해 ‘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 등 여러 유력 작품에 참여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의 국내·외 출시에 맞춰 대형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는 사전 절차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성 높은 IP(지식재산권)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등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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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거행
윤석열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기념공연 통해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정치권, 헌법 수록 한목소리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명이 초청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매년 참석하겠다"는 5·18 유족과의 약속을 지켰다. 5·18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의 폭압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5월 9일 제정됐다. ◇ 윤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됐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이 있다"며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취임 첫해 유족들에게 한 '매년 참석'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조국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한 44주년 5·18 기념식 '오월, 희망이 꽃피다'는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으며,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공연은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학생 희생자인 류동운·박금희 열사를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들이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980년 당시 한신대 2학년이었던 류 열사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숨졌고, 춘태여상 3학년이었던 박 열사는 부상자를 위해 헌혈한 후 귀가하다 계엄군 총격에 사망했다. 학생 열사 출신학교 후배들이 객석에 있는 유족들을 찾아가 5월에 꽃을 피워 '오월 영령'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념식은 참석자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끝났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보수 정부 시절 '제창'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논란을 없애고 3년 연속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다만 국가보훈부가 기념공연 영상으로 박금희 열사를 소개하며 박현숙(16세 마이크로버스 총격 사망)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옥에 티가 됐다. ◇ 기념사 '헌법 수록' 미언급…오월단체·지역 정치권 "아쉬워" 올해 윤 대통령 기념사에 '5·18 헌법 전문 수록' 언급이 없다며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5·18 단체와 정치권 목소리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고 지난해 기념식에서도 "오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며 계승을 강조했지만, 올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은 "5·18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올해에는 빠져 있어 섭섭하다"고 말했다. 양재혁 5·18 유족회 회장도 "그토록 염원했던 내용이 없어 단체 분위기가 다소 침울하다"면서도 "대통령이 '잘 챙기겠다'고 한 발언에 희망을 건다"고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기념사에 언급되지 않아 무척 아쉽다"고 논평했고,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대통령 기념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5·18 헌법전문 수록'이라는 문구의 손팻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도 했다. 정치권은 헌법 전문 수록 추진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힘을 모은다'고 했지만,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야권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아쉬운 것은 윤 대통령께서 대선 때 명백하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오늘 기념식에서는 한마디 말씀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실천과 행동으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국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입장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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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증가세 확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 육아지원 제도 활성화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정책브리핑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하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하여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훈련 강화, 훈련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대비 하락세”이나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이번주부터 양배추 6천톤, 당근 4만톤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은 내일(5.18일)부터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80톤을 기존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가격이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천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4만톤 많은 10.5만톤으로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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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간선택제, 7월 한 달 ,500여 계정 선택 순조로운 출발
- 청소년의 게임과몰입·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게임시간선택제’의 7월 31일까지의 이용 실적이 조사, 발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게임업계의 협조를 얻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31일까지 13개 주요 온라인게임제공업체에서 게임시간선택제를 선택한 청소년 이용자 계정 수는 8,434개로 나타났다. * A게임사의 경우 지난 ’09년부터 게임시간선택제와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7월 한 달의 선택 계정 수만을 파악하기 어려워 제외됨.’09년부터 누적된 계정 수를 포함할 경우 17,746개의 계정이 선택제 이용 중. 게임시간선택제를 선택한 사용자 계정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2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이 1,148개(13.6%), 만 12세에서 14세까지의 사용자 계정이 2,379개(28.2%), 만 15세에서 18세까지의 사용자 계정이 4,907개(58.2%)이다. 또한 게임시간선택제 발표 이후(6. 26. ~ 7. 31.) ‘게임이용 현황 확인’ 홈페이지(www.gamecheck.org)에서 본인 또는 가족의 게임 이용 현황을 조회한 건수는 총 24,043건, 일평균 640건으로 제도 발표 이전의 일평균 13건(6. 3. ~ 25.)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6월말 발표한 PC방 점유율 0.01% 이상의 게임 중 게임 과몰입·중독 예방조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진흥법)’ 제12조의3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의3 상의 조치) 대상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예방조치 대상 101개 게임이 모두 게임산업진흥법상의 게임과몰입 예방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며, 자녀사랑지키미 등 게임회사마다 제각각으로 지칭되던 게임시간선택제 관련 용어도 게임시간선택제로 통합 안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게임이용 시간 현황 조회 수 및 게임시간선택제 선택 계정 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게임시간선택제가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초등학생 등 저연령층의 이용이 저조한 것은 부모가 제도적인 도움이 없이도 자녀들의 게임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반면 고교생의 경우 부모가 게임을 둘러싼 자녀와의 다툼, 대입 학습 부담 등을 고려, 제도적인 제한을 선호하기에 선택제 이용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화부는 게임시간선택제가 강제적 게임이용 제한이 아닌 자율적으로 게임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인바, 지속적인 홍보 강화를 통해 제도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9월까지 청소년·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게임시간선택제를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원인을 설문조사·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부의 협조를 얻어 개학을 맞은 각급 학교에 선택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활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부모님들이 게임시간선택제를 실제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한 웹툰·동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월 출시되는 신규 게임 등을 중심으로 게임시간선택제의 실제적 적용여부(kick-out 여부), 경고문구 표출, 게임이용내역 고지 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게임시간선택제’는 청소년의 게임과몰입·중독 예방을 위해 본인 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온라인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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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간선택제, 7월 한 달 ,500여 계정 선택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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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펙’ 대신 ‘통섭형 인재’ 채용
-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은 2012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시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통섭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스펙 위주의 채용을 지양하고, 차별화된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기존의 학력/전공/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열린 채용’을 더욱 발전시킨‘통섭형 인재’채용 방안을 실시한다. 이번‘통섭형 인재’채용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입사지원서 상의 스펙 대신 인문학적 소양과 통섭역량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도입한 것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은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적으로 준비해 온 자격증, 봉사활동 및 해외연수경험, 인턴경력 등 획일적인 스펙 보다는 실질적인 인성과 소양 위주의 평가에 중점을 두고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인문학적 소양과 통섭적 사고력 등 신입행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면접관에게 인문분야 베스트셀러 서적을 사전에 배부하고, 면접 시 심층적인 질의/응답, 지원자와의 자유로운 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에 입행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에 자신만이 갖추고 있는 특성과 열정, 준비한 노력들이 KB의 비전과 인재상에 어떻게 부합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통찰력과 분석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금번 채용전형을 통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통섭형 인재』의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역량과 자질의 향상 보다 과도한 스펙 경쟁으로 몰리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IT전문가, 한국공인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 자격증(변호사, 세무사, 계리사, 감정평가사, 재무분석사, 노무사) 소지자의 채용도 병행할 예정이다. ※ 통섭형 인재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에 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소양을 겸비하고 있어 통찰력, 종합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 등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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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펙’ 대신 ‘통섭형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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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 채용
-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2012년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6일 필기시험(논술·직무능력평가)에 이어 합숙평가·임원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과 인천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안산, 화성, 김포 등 12개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한다. 또 채용인원의 약 3%는 장애인 쿼터제를 통해 뽑고, 약 8%는 보훈대상자를, 약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해 취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출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운데역량과 열정이 뛰어난 지원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서류접수를 시작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10개 대학에서, 9월 13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IBK 100년의 성공신화’를 이끌어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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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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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동맹, 커지고 강해졌다
- ▲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멤버를 대폭 확충,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 모델이 동맹의 첫 결과물인 SDK 1.0 기반으로 개발된 날씨정보 스마트TV 앱 '아큐웨더(Accuweather)'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업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멤버를 대폭 확충,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에 LG전자, TP비전(舊 필립스 TV사업부), 도시바(Toshiba) 등 TV 제조사로만 이뤄졌던 ‘스마트TV 얼라이언스(Smart TV Alliance)’는 최근 타 업계 대표 기업들을 영입, 보다 강력한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TV제조사 外 업계 영입, 진정한 스마트TV 생태계 모습 갖춰가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기존 멤버인 TV 제조업체 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인 ‘퀄컴(Qualcomm)’, ‘엠스타(Mstar)’, ‘오비고(Obigo)’, ‘유미(Yume)’를 영입, 진정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냈다. 퀄컴과 엠스타는 스마트TV의 두뇌라 할 수 있는 SoC(System on Chip) 개발업체로, 반도체 하드웨어 제조분야의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스마트TV 앱 구동 환경 구축에 기여한다. 웹브라우저 및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 오비고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관점의 기술 노하우와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 차별화된 앱 개발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광고 솔루션 제공업체 유미는 광고 플랫폼 및 솔루션 관련 전문적 지식을 제공, 개발된 앱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다 강력한 ‘SDK 2.0’ 공동 개발해 연내 공개 이들 일반 멤버는 기존 보드 멤버와 함께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성과물인 공용 SDK(Software Development Kit) 2.0 버전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 SDK는 웹 제작 표준언어인 HTML5 기반이며, 이를 이용해 개발된 앱은 각 제조사의 운영체제(Operating System)와 상관없이 얼라이언스 내 모든 스마트TV에서 구동 가능하다. SDK 2.0 버전의 요구사양은 9월 중 스마트TV 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smarttv-alliance.org)를 통해 공개된다. 회원사들은 이 사양을 토대로 보다 강력한 기능의 2013년 형 스마트TV는 물론, 이에 탑재될 다양한 앱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SDK 2.0은 올해 말 개발 완료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이다. 전세계 스마트TV 앱 개발자들은 이를 무료로 다운로드, 얼라이언스 내 스마트TV 제조사용 앱 개발에 나설 수 있다. ‘SDK 1.0’ 기반 앱 9월 출시, IFA 2012서 시연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최초 개발된 ‘SDK 1.0’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TV 앱을 9월 중 출시한다. 출시 예정인 앱은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Accuweather)’ ▲영국의 스포츠 채널 ‘유로스포츠(Eurosport)’ ▲온라인 음악 채널 ‘빌라노이스(Vilanoise)’ 등이다. LG전자는 이 앱들을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2’ 전시장 내 LG 부스의 ‘스마트TV 존’에서 공개 시연, ‘스마트 TV 얼라이언스’ 확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이번 스마트TV 얼라이언스 참여는 업계의 큰 진전이기도 하지만 오비고에게도 큰 기회”라며, “같은 앱을 각기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TV용으로 별도 제작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 최성호 전무는 “이번 스마트TV 얼라이언스 확대는 단순히 멤버의 증가가 아닌, 진정한 생태계의 모습을 갖춰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LG전자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가 업계를 선도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그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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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동맹, 커지고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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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KT가 상반기에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9일 유무선통신 및 콘텐츠, 미디어, 네트워크 등 차세대 컨버전스 사업을 이끌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미디어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BC카드, KTDS, KTH 등 9개의 KT그룹사에서도 개별적으로 총 150명을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대졸신입으로 상반기 200명, 하반기 300명, 고졸 신입으로 300명을 뽑고 경력으로 250여명을 채용해 2012년도에 총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KT 대졸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3년 2월)로 서류전형, 종합인적성검사, 면접 과정을 통해 12월경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금번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달인채용’과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 에 대한 채용 우대다. ‘달인 채용’은 마케팅(광고), SW개발, 보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벌/스펙/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KT는 달인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특수 인재가 많이 입사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지역에 LTE 등 최상의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는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KT 채용홈페이지(http:// recruit.kt.com)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관련 세부사항은 KT 채용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특정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스펙에 관계없이 채용할 예정이며,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지역의 우수 인재도 우대할 계획이다”며 “젊고 패기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9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국 34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8일(토)에는 KT 광화문 1층 올레스퀘어에서 그룹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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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UX 강화한 ‘옵티머스 L9’ 글로벌 출시
-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L-시리즈’의 최신작, ‘옵티머스 L9’을 9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옵티머스 L9’에는 44개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 기능을 최초 적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UX를 강화했다.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는 ‘광학 문자 판독(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이용,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한 다음 이를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을 통해 번역한다. 사전모드, 한줄모드, 문단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단어, 문장, 문단을 쉽고 빠르게 번역해 준다. 예를 들어, 해외 여행 중에 낯선 언어의 안내문이나 표지판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대면 자동으로 번역해 번역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9’에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글씨로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Q메모(QMemo)’ ▲키패드 위치를 좌우로 나누어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키패드(My Style Keypad function)’ 등 LG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도 적용했다. ‘옵티머스 L9’은 9.1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테두리에 메탈소재를 채택해 더욱 얇아 보이게 하는 ‘슬리밍 메탈릭 스트릭(Slimming Metallic Streak)’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련된 외관은 물론 편안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또한 ‘옵티머스 L9’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인 2,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이 배터리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SiO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 디자인과 세련된 금속느낌 등이 특징인 ‘L-스타일’을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등 ‘L-시리즈’에 적용하고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40여개 국가에 출시해 호평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한국, 북미, 유럽 등 지역에서 ‘L-스타일’의 의장등록을 마친 상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L-스타일’디자인에 자동번역 등 스마트한 최첨단 UX까지 보강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가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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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UX 강화한 ‘옵티머스 L9’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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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
- 서울시는 국제야구연맹,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와 공동으로 8월30일(목)부터 9월8일(토)까지 ‘제25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서울 잠실야구장,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 제24회 대회 개최국은 캐나다) 이번 대회는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30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야구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빠진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대회여서 국제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야구연맹(IBAF) 회장(리카르도 프라카리, 이탈리아) 및 일본야구협회장(에이찌 하타)을 비롯해 국제 야구계의 지도자들이 대거 방한해 내년에 결정될 야구의 2020년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야구의 위상을 세계 스포츠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12개국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는 2008년 캐나다(에드먼튼)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또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라이벌전이 주목받고 있는데 런던올림픽 축구에서 한국에 0-2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한 일본은 야구에서 세계청소년 참가 역사상 최강의 국가대표팀을 파견해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어 지켜볼 만하다. 경기 방식은 예선전은 2개 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른 후 결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A조(한국,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콜롬비아, 네덜란드)와 B조(일본, 캐나다, 대만, 파나마, 체코, 이탈리아)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별 상위 3팀이 결선라운드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후 예선라운드와 결선라운드 성적을 종합 산출한 순위에 따라 결승전 및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9월 3일까지 예선리그가 펼쳐진 뒤 결선라운드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될 예정이며, 9월 5일부터 결선리그, 8일 오후 6시 목동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이번대회는 국가간 경기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 중 특출난 선수들의 확약도 지켜볼 만하다. 2013년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우선 지명된 한국의 윤형배(천안북일고), 일본 고교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시속 160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오타니 쇼에이(하나마키 히가시고),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대만의 초고교급 유격수 린 츠웨이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개막식은 8월30일(목) 13시에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며, 14시에 있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개막경기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야구는 졌다고 생각되는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도 역전이 가능한 매력적인 경기로 육체뿐만 아니라 지적인 능력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활력있는 도시 서울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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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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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현궁서 매주 ‘일요예술마당’ 공연 개최
- 서울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운현궁에서 ‘일요예술마당’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예술공연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운현궁 무대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이번 예술마당은 수준높은 우리 전통예술 공연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일요예술마당은 9월 2일 ‘고래야’의 무대를 시작으로 놀이패 울력의 풍물공연이 진행되며 민요, 전통연희, 퓨전국악, 탈춤, 무용, 퓨전국악오케스트라, 강강술래, 가야금 연주까지 시민들이 평소 즐길 수 없는 품격있는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명품 볼거리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운현궁의 예술공연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에 선보인 2012년도 상반기 일요예술마당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하반기에도 마련한 연장 공연이다. 전통미가 물신 풍기는 한옥을 무대로 도심 속 예술 문화로 자리매김한 운현궁 일요예술마당은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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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입꼬리 올리는 법…웃는 얼굴 만들기
- 항상 웃는 얼굴, 미소가 예쁜 얼굴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준다. 하지만 웃는 얼굴이 예쁘지 않아 자신 있고 환하게 웃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굴 표정은 얼굴의 근육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입꼬리를 올리는 운동이나 웃는 연습을 열심히 하면 예쁘게 웃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온라인 모델 에이전시 ‘모델캐스트’에서 입꼬리 수술 없이도 예쁘게 올라간 입꼬리를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얼굴 근육 운동을 하기 전에는 가장 먼저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을 풀어주면 얼굴 표정을 짓는 것이 한결 자유로울 뿐 아니라 잘못 잡힌 근육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를 자연스럽게 문 상태에서 최대한 입 꼬리를 들어 올려 웃어보자. 손으로 양 얼굴을 눌러 보면 입 꼬리 높이의 얼굴 양 쪽에 근육이 단단하게 잡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표정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10초간 그 부위를 손으로 문질러 준다. 얼굴 표정을 잠시 풀어준 후 다시 반대 반향으로 문질러 주면 된다. 한때 유행했던 ‘개구리 뒷다리’ 운동이 있었다.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지었다가, 마무리로 개구리 뒷다리를 말하며 웃는 모습을 유지시키는 운동법이다. 실제 매일 이 운동을 반복하면 몇 주 후에 확실하게 표정이 예뻐진다고 하여 ‘얼굴 예뻐지는 방법’으로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운동법은 결국 얼굴 근육을 계속해서 움직여 ‘미소 근육’을 만들어주는 원리다. 만약 이 운동법이 귀찮다면 ‘아, 에, 이, 오, 우’를 한껏 크게 반복해보자. 평소 쓰지 않던 근육까지 당겨주기 때문에,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모델캐스트의 모델 섭외 담당자인 김 팀장은 “실제 촬영현장에 나가보면 모델들이 카메라 앞에 서기 전에 자기 나름대로의 ‘얼굴 근육 풀기’를 하곤 한다. 평소 얼굴 근육을 예쁘게 만들어 둔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예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입꼬리를 올려주는 성형 수술이나 치아를 예쁘게 만드는 수술은 많다. 하지만 자신의 표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이런 시술도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사람은 평소 습관이 그대로 외모에 드러나기 마련. 매일 꾸준히 웃는 연습을 한다면 유명 모델들 부럽지 않은 예쁜 웃는 모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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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일상 살리는 가방 코디법 ‘패션 컬러테라피’
- 컬러테라피는 색이 가지는 고유한 성질과 에너지, 효과를 활용하는 것으로 음식과 미술, 인테리어,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색채의 선달을 통해 정서적인 반응을 하며, 시신경을 통해 전해진 자극은 조직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컬러테라피는 패션에서도 중요한 힘을 발휘한다. 색채가 가진 힘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예뻐보이는 효과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심리 반응을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 가방 쇼핑몰 푸치백에서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지친 마음에는 휴식을 줄 수 있는 ‘가방 패션 컬러테라피’ 비법을 제공했다. 축축 쳐지고 무기력한 일상 탈출엔 노란색(yellow), 주황색(orange) 가방을 들자 노란색이 가진 키워드는 웃음, 기분 좋은, 낙천주의 등이다. 그만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색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가야 하는 날이나, 내성적인 성격을 커버하고 싶다면 노란색 가방을 들면 좋다. 노란색 가방은 당신을 활발하고, 쾌활한 여성으로 보이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노란색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돋보이기 때문에 클럽 등 밤 외출시에도 그 효과를 발휘한다. 오렌지 컬러로 인기가 좋은 주황색은 행복, 흥분, 열광, 변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자극을 주는 색이다. 더운 날씨에 무기력해지고 재미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면, 오렌지색 가방으로 변화를 주어 보자. 단, 오렌지 컬러는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짜증지수 상승, 스트레스 가득한 날에는 녹색(green), 파란색(blue) 가방으로 차분하게 녹색이 가진 키워드는 건강, 평온, 조화, 시원함 등이다. 격해진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려 줄 뿐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옅은 녹색의 가방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다. 긴장되는 장소나 감정을 다스려야 할 때 초록색 가방을 들면 평온하고 시원해보일 수 있다. 파란색은 평온과 차분, 정적인 색으로 아이들 방 인테리어에도 하늘색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 중 하나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집중을 돕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고 다닐 가방의 색으로도 적절하다. 파란색은 두통 완화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운 여름, 사무실에 파란색 가방을 들고 간다면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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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일상 살리는 가방 코디법 ‘패션 컬러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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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 항로 열렸다…가속화되는 여름 북극 해빙 감소
- 올해 북극 해빙은 6월 이후 동기간 역대 최소 면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척치해(Chukchi Sea)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 바렌츠해(Barents Sea), 카라해(Kara Sea), 보퍼트해(Beaufort Sea) 등 대부분 북극해 해빙이 역대 두 번째 최소 면적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일찍 녹았다. 북극 해빙의 면적은 보통 3월 최대에 도달하고 9월 최소를 나타낸다. 올해 겨울철 북극 해빙은 3월 둘째 주에 최대 면적(15.70 × 106 km2)을 기록한 후 해빙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6월 이후 해빙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여 동기간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8월 네째 주 현재 해빙면적은 4.319 × 106 km2로 작년에 비해 803,120 km2, 2007년에 비해 598,120 km2(약 한반도 2.5배) 적었으며, 역대 최소면적(2007년 9월) 보다도 42,500 km2 적어 역대 최소 면적 기록을 갱신하였다. 특히, 바렌츠해와 카라해의 해빙이 6월 말 대부분 녹았고, 그린란드 서쪽 배핀만과 허드슨만도 7월 중순 이미 녹아 작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녹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태평양에서 북극해로 진입하는 통로에 해당하는 척치해 일부 해역의 해빙이 8월 중순 이후에 녹아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갈 수 있는 북동항로(Northern Sea Route 혹은 Northeast Passage) 이용에는 그동안 제한이 있었다. 작년에는 쇄빙선 없이 북동항로를 항해할 수 있는 조건이 7월에 가능했다. 8월 네째 주 현재 북극 해빙 면적은 역대 최소(2007년 9월) 면적을 이미 갱신하였으며, 북극 해빙의 면적 변화에 비해 3~4주 정도 선행하여 나타나는 해빙 표면거칠기의 변화를 보면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올해 최소 면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위성을 이용하여 극지해빙을 감시하는 “극지해빙 감시 및 분석시스템”을 통해 극지에서의 해빙면적과 표면성질의 변화를 분석하여 매주 최신 극지해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극지 해빙 분석을 위해 미국 NOAA 위성에 탑재된 마이크로파 센서(SSMIS)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빙 면적과 함께 해빙 표면의 눈과 얼음의 물리적 특성이 물과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해빙의 표면거칠기를 산출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해석해 적용을 통해 보다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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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 항로 열렸다…가속화되는 여름 북극 해빙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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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효과로 불황 극복하는 방법
- ▲ 팀버튼 총괄대표 신병철 박사신병철의 지식콘서트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불황의 시대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지식콘서트는 80년 만의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교육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기업 인사교육, 마케팅, 브랜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기업감성교육 프로그램 팀버튼의 다양한 예술강사들이 총출동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신병철 박사는 “이론과 실무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나는 팀버튼의 예술과 지식의 시너지 교육을 통해 그 강 사이에 다리를 놓을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로 대장정의 첫 삽을 떴다”라고 팀버튼 총괄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삼성 SDS 멀티캠퍼스 유춘화 과장은 “지식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신병철 박사님의 강의는 짧게 만나긴 아쉬운 것 같아서 2일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직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지식강연과 드럼, 탭댄스, 오페라, 아카펠라 등의 예술공연이 어우러져 한 편의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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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 개최
- ▲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월 29일 서울에서 헤라르도 페르도모 (Gerardo Perdomo) 멕시코 관세청장과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월 29일 서울에서 헤라르도 페르도모 (Gerardo Perdomo) 멕시코 관세청장과 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10년 이후 연평균 20%대의 높은 양국 교역량 증가율을 감안하여 우리 수출기업 및 현지 진출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양국간 AEO 상호인정협정(MRA)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양국 관세청장은 AEO MR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하여 양국간 AEO 공인기준 비교 단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중 합동심사 단계에 착수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관세청은 양국 교역증가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통관애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기제품·광학기기·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상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양국 관세청간 전담채널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멕시코 관세청은 한국 관세청의 조사·감시 장비, 위험관리 기법 등 선진 관세행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관련 정보의 지속적 공유를 요청하였다. 한-멕시코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티후아나(Tijuana), 레이노사(Reynosa) 등 멕시코 주요 도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양국 교역량이 작년 120억불에 달하는 등 경제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가 최근 경제적·정치적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남미와의 세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브라질 등 남미의 신흥수출국을 중심으로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동지역에 대한 교역증대와 무역원활화를 위해 관세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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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멕시코 관세청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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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내 농업단체와 해외 투자전문가 초빙
- ▲ 우리나라 대관령과 비슷한 라오스 북부 씨엥쿠앙 목축단지라오스에 상주하며 동남아시아 소식을 전하는 아세안투데이가 라오스 농업에 관심있는 단체나 기업, 유능한 펀드전문가를 초빙한다. 지난 2008년 라오코리아타임즈로 시작, 아세안지역에 기자가 상주하며 현지 소식을 전하는 아세안투데이는 다년간 취득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라오스 농업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해외 농업에 관심있는 국내 농업법인이나 펀드전문가, 농업관심자 등 라오스와 연계해 국내에서 활동 가능한 단체나 개인투자자를 찾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문제로 떠오르는 곡물과 관련된 도정(정미)사업을 비롯해 옥수수, 콩 등 곡물수출입과 육류 및 채소가공, 목재관련 사업 등으로 국내에서 선정된 기업이나 개인에게 라오스에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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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내 농업단체와 해외 투자전문가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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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 2017년 374억 달러 전망
- 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Databeans가 최근 ‘세계의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추적 조사’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유럽 유수의 칩메이커인 STMicroelectronics는 자동차 부문을 가장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업부문의 하나로 검토하였다. STMicroelectronics의 자동차 부문은 전체 회사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 부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두 자리수의 성장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나 BMW에 납품하는 주요 자동차 칩 납품업체인 Infineon은 자동차 부문이 회사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면서 2사분기 매출이 이전 예측치를 갱신해 올해 매출 예측치를 상향 수정했다. 이들 업체는 예상보다 더 나은 자동차 판매로 혜택을 보기도 했지만 각 팔린 차에 들어가는 전자기기 증가로 혜택을 보기도 했다. 사실 평균적인 자동차에서 반도체 제품은 과거 몇 년간 매년 두 자리 수로 성장했고 평균적인 자동차에서 전자기기는 현재 약 $350 상당으로 예측된다. 하이앤드급 고급차가 중형이나 소형 자동차보다 더 많은 반도체 제품을 사용하지만, 많은 선택적 기능이 중형차에서 이제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몇 년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저가형 차에도 고급차의 기술이 들어가게 되는 기술의 낙수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부분이 무선 커넥티비티 증가, 에너지 절감과 안전과 같은 메가트랜드에서 발생한다. 게다가 일반 가스 연료차보다 더 많은 전자기기를 이용함에 따라 하이브리드차(HEV)와 EV의 급속한 매출 증가는 반도체 산업에 주요 이익원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2012년 3월 한 달간 미국에서 대체 에너지 차량 업계는 52,000 대의 HEV/EV 차가 판매되면서 기록을 세웠고, 3월 자동차 판매는 미국 총 자동차 판매의 3.6% 이상을 달성해서 가장 많이 팔린 달이 되었다. 4월과 5월은 약간의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Kelly Blue Book Market Report에 따르면 6월 다시 매출이 뛰어 올라 전월보다 164% 성장을 보였다. 자동차 산업의 잠재력이 물론 고무적이긴 하지만, 2012년 성장에 대한 장애물은 아직 남아 있다. 예를 들면 지속된 높은 실업률과 고유가/고가스가와 함께 불안정한 세계 경제로 말미암아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조금 더 비싼 신차를 구입하거나 최신의 차량 내부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조심스러워하게 된다. 반면 순수 전기차는 최대 거리 및 충전소 수에 대한 염려가 여전히 장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에도 Databeans는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연 8% 성장율로 2017년 374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향후 계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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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 2017년 374억 달러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