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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그랑사가' IP 카카오게임즈 손잡고 부활하나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으로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 ‘그랑사가 키우기’로 돌아왔다. 지난 2021년 새해 첫 작품으로 발매된 이후 반짝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운영 미숙 탓에 하락세를 경험했던 비운의 주인공 ‘그랑사가’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파이드픽셀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의 해외 진출 관련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맡고 파이드픽셀즈는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그랑사가 키우기’는 세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달성한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했다. 원작의 아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에다, 75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그랑사가 키우기’를 만든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를 비롯해 ‘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 등 여러 유력 작품에 참여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의 국내·외 출시에 맞춰 대형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는 사전 절차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성 높은 IP(지식재산권)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등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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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거행
윤석열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기념공연 통해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정치권, 헌법 수록 한목소리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500명이 초청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해 "매년 참석하겠다"는 5·18 유족과의 약속을 지켰다. 5·18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의 폭압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5월 9일 제정됐다. ◇ 윤 대통령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어 오월정신 계승"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됐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이 있다"며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취임 첫해 유족들에게 한 '매년 참석'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조국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 학생열사·이팝나무 조명한 44주년 5·18 기념식 '오월, 희망이 꽃피다'는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으며, 우리 모두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공연은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학생 희생자인 류동운·박금희 열사를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들이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980년 당시 한신대 2학년이었던 류 열사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도청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숨졌고, 춘태여상 3학년이었던 박 열사는 부상자를 위해 헌혈한 후 귀가하다 계엄군 총격에 사망했다. 학생 열사 출신학교 후배들이 객석에 있는 유족들을 찾아가 5월에 꽃을 피워 '오월 영령'을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념식은 참석자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끝났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보수 정부 시절 '제창'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논란을 없애고 3년 연속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다만 국가보훈부가 기념공연 영상으로 박금희 열사를 소개하며 박현숙(16세 마이크로버스 총격 사망) 열사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옥에 티가 됐다. ◇ 기념사 '헌법 수록' 미언급…오월단체·지역 정치권 "아쉬워" 올해 윤 대통령 기념사에 '5·18 헌법 전문 수록' 언급이 없다며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5·18 단체와 정치권 목소리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고 지난해 기념식에서도 "오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며 계승을 강조했지만, 올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은 "5·18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올해에는 빠져 있어 섭섭하다"고 말했다. 양재혁 5·18 유족회 회장도 "그토록 염원했던 내용이 없어 단체 분위기가 다소 침울하다"면서도 "대통령이 '잘 챙기겠다'고 한 발언에 희망을 건다"고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내용이 기념사에 언급되지 않아 무척 아쉽다"고 논평했고,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대통령 기념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5·18 헌법전문 수록'이라는 문구의 손팻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도 했다. 정치권은 헌법 전문 수록 추진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힘을 모은다'고 했지만,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야권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아쉬운 것은 윤 대통령께서 대선 때 명백하게 공약했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오늘 기념식에서는 한마디 말씀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실천과 행동으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여야 간 초당적 협의를 기반으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국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입장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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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증가세 확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 육아지원 제도 활성화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정책브리핑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하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하여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훈련 강화, 훈련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대비 하락세”이나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이번주부터 양배추 6천톤, 당근 4만톤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은 내일(5.18일)부터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80톤을 기존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가격이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천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4만톤 많은 10.5만톤으로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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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올 대선 SNS 파급력…영향 미칠 것 ‘82.3%’
- 올해 말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트위터 정치지수가 여론의 향배를 분석하는 지표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치러지는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미칠 파급력을 묻는 질문에 82.3%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형수)가 8월 30일 실시한 SNS 대선 영향력 예상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9.6%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22.7%가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해 82.3%가 SNS가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13.6%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4.1%가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해 합계 17.7% 만이 이번 대선에서 SNS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영향을 미칠 것이란 답변은 특히 30대(87.1%)와 전라권(86.8%)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인 반면, 20대(79.7%)와 60대 이상(73.3%), 서울권(80.3%)과 경남권(79.3%)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76.5%,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91.6%, 통합진보당 지지 응답자 94.1%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송미 선임연구원은 “지난 총선과 서울시장 선거 등을 거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소셜미디어가 선거 국면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응답자 대다수가 실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40~50대 응답자들 또한 젊은 세대 못지않게 SNS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는 것과 SNS의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진 서울권과 20대에서 오히려 SNS의 영향력을 낮게 본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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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올 대선 SNS 파급력…영향 미칠 것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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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유력후보·주자들의 약점은 무엇일까
-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와 장외에서 지지율 수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민주통합당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의 ‘약점’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는 ‘불통 이미지’, 안철수 원장은 ‘정치경험 부족’, 문재인 상임고문은 ‘친노 이미지’가 가장 많이 지적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8월 30일 실시한 기획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소통불가 이미지’ 20.8%, ‘여성후보’ 19.8%, ‘박정희 전 대통령’ 14.2%, ‘측근 관련 논란’ 8.7%, ‘기타’ 36.5% 등의 순으로 약점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소통불가 이미지’는 30대(29.8%)와 전라권(29.5%), ‘여성후보’는 60대 이상(34.7%)과 경북권(37.6%)에서 가장 많았으며 여성(24.3%)이 남성(15.2%)보다 응답률이 높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40대(18.7%)와 전라권(22.8%), ‘측근 관련 논란’은 30대(12.7%)와 경기권(12.5%)에서 가장 많았다. 안철수 원장은 ‘정치경험 부족’ 48.5%, ‘정당 등 조직 미확보’ 19.3%, ‘국정 미경험’ 16.0%, ‘도덕성 검증 미비’ 3.8%, ‘기타’ 12.4% 등의 순으로 약점이 지목됐다. ‘정치경험 부족’은 60대 이상(58.0%)과 충청권(60.4%)에서, ‘정당 등 조직 미확보’는 30대(27.8%)와 전라권(26.2%), ‘국정 미경험’은 40대(19.6%)와 서울권(20.2%), ‘도덕성 검증 미비’는 30대(6.0%)와 경북권(7.9%)에서 가장 응답률이 높았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친노무현 이미지’ 20.6%, ‘정치경험 부족’ 19.1%, ‘정책비전 부족’ 17.3%, ‘당내 경쟁주자’ 6.3% ‘기타’ 36.7% 등의 순이었다. ‘친노무현 이미지’는 20대(26.9%)와 충청권(35.1%)에서, ‘정치경험 부족’은 60대 이상(26.7%)과 경북권(23.0%), ‘정책비전 부족’은 20대(20.2%)와 경기권(22.2%), ‘당내 경쟁주자’는 60대 이상(12.1%)과 경남권(8.4%)에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민호 이사는 “안철수 원장이 다른 주자와 비교해 기타 의견이 적고, ‘정치경험 부족’에 과반에 가까운 표가 몰린 것은 노출된 정보가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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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유력후보·주자들의 약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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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잘 지킬 것 같은 대선주자 ‘박근혜’ 46.5%
-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예상 인물 중 정책 공약을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대선 주자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손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8월 30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46.5%는 박근혜 후보를, 28.3%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13.5%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4.0%는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2.1%는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을 지목했다. 박근혜 후보는 60대 이상(65.7%)과 50대(58.9%), 경북권(76.5%)에서, 안철수 원장은 20대(44.8%)와 전라권(50.4%), 문재인 상임고문은 40대(20.2%)와 충청권(19.5%)에서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의 87.1%가 박근혜 후보에 응답했지만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안철수 원장(52.9%)과 문재인 상임고문(28.7%)로 양분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8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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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잘 지킬 것 같은 대선주자 ‘박근혜’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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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컨벤션 효과…안철수 지지율도 동반상승
- 과거 기업 활동 시절 친인척 고용과 유흥주점 출입 등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내로 격차를 줄였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광폭행보를 이어간 박근혜 후보는 다자대결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양자대결에서는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8월 30일 실시한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원장은 29.2%의 지지율로 지난 8월 13일 같은 조사 대비 5.3% 포인트의 지지율 상승을 나타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45.5%로 지지율 1위를 지켰다. 직전 조사 대비 3.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현재 수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3.1%로 대선주자 다자대결에선 3위를 기록했다. 문 상임고문 지지율은 직전 대비 0.1% 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1.8%(1.1%p▼),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2.6%(0.4%p▼),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1.3% 등의 순이었다. 안철수 원장의 다자대결 지지율 상승은 안 원장에게 43.1%의 지지율을 보인 30대(직전 조사 대비 17.5%p▲)와 각각 35.1%, 32.4% 지지율의 서울권(7.0%p▲), 경기권(8.8%p▲)에서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도 안철수 원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박근혜 후보 47.9%, 안철수 원장 45.5%로 박 후보가 안 원장을 2.4% 포인트 앞섰지만, 안 원장은 직전 조사 대비 7.5% 포인트 상승, 박 후보는 5.5% 포인트 하락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 52.3%, 문재인 상임고문 38.2%로 박 후보가 문 상임고문에 14.1% 포인트 앞섰다. 박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3.3% 포인트 하락, 문 상임고문은 4.5% 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만일 여당 대선후보인 박근혜 후보 대 민주통합당에서 선출된 대선후보와 안철수 원장 간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돼 여야대결을 벌일 경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48.0%, 야권 단일후보 42.8%의 지지 응답이 나왔다. 가상 여야대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한 연령대는 60대 이상(69.0%)과 50대(60.6%)였고, 야권 단일후보는 30대(56.2%)와 20대(56.0%)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새누리당 박 후보가 경북권(76.2%)과 경남권(60.3%)에서, 야권 단일후보는 전라권(69.3%)과 서울권(49.8%)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서울권에서는 야권 단일후보가 40.0%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보다 9.8% 포인트 지지율이 높았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책임연구원은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가 이른바 광폭행보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소폭의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며 “하지만 안철수 원장도 각종 의혹에 노출되며 오히려 지지층이 결집하고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이 초기 파행으로 유권자 관심몰이에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며 야권의 유력 주자로 재부각, 지지율 상승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43.6%(직전 조사 대비 1.9%p▼), 민주통합당 23.4%(0.3%p▲), 통합진보당 2.9%(0.1%p▼), 선진통일당 0.2%(0.4%p▼) 등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8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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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컨벤션 효과…안철수 지지율도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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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전화 신기록…하루에 10,004건
- 피해액 443억원, 태풍관련 피해신고 1,318건... 가로수 500건, 간판 280건, 주택 188건, 창문 73건, 주차타워 4건 파손. 강력한 돌풍을 동반한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과 그 뒤를 이은 제14호 태풍 ‘덴빈’(TENBIN)이 광주지역에 남긴 흔적들이다. 지난 27일 최고 초속 51m/s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전점검에 분주했다. 28일 새벽6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설 무렵 119전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창문이 떨어지려고 해서 사람이 붙잡고 있어요.”, “간판이 떨어져요.”, “가로수가 넘어졌어요.” 등등, 강풍에 쓰러지고, 부러지고, 나뒹군다는 전화가 빗발쳤다. 시간이 갈수록 신고전화는 더욱 증가했고,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아침 9시에는 평상시의 20배인 시간당 1,400여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이날 하루 신고건수는 총 10,004건으로 광주소방이 생긴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고전화의 주된 내용은 간판제거(63.6%), 창문 파손(23.1%), 가로수 제거(10.51%), 담벼락 붕괴(2.8%) 순으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2차적 피해가 발생할 위험한 것들이었다. 실제 남구 주월동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고립된 4명을 구조하고, 동구 충장로 빌딩건물 대형 전광판이 강풍에 떨어질 위험한 순간을 차량통제와 안전조치를 취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하였고, 서구 쌍촌동 주택에서 방안에 아이가 자고 있는데 지붕위로 큰 나무가 쓰러졌다는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로 신고가 들어와 다른 곳에서 작업 중인 구조대를 신속하게 투입시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해 구조했다.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종일 매달렸지만, 밀려드는 구조요청을 처리하는데 한계에 다다르자 신고전화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했다. 우선 위험도가 큰 신고내용부터 처리하고 도중에 화재나 구조 등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차량의 위치정보시스템(AVL)과 무전을 이용해 인근 재난현장으로 출동시키자 처리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20여 년의 소방관 생활 중에 이번처럼 전화를 많이 받아 보기는 처음이었다는 119종합상황실 오광훈 소방장(남. 42세)은 “긴장속에 날을 꼬박 새며 17시간 넘게 상황처리에 매달리다 보니 힘은 들었지만, 119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있다는 생각에 피곤함을 모르고 전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처럼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다 보면 119입장에서는 손발이 열 개라도 모자라 생명이 위급한 사항을 최우선하여 대응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 대해 오 소방장은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급한데 119가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기다리거나 직접 상황을 처리하고 결과를 알려 주는 시민을 접할 때면 ‘역시 우리 광주시민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며,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분들이다. 끊임없이 신뢰해 주고 어려울수록 한발씩 양보하는 성숙된 시민의식 앞에 소방관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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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추석 귀향길 ‘로디우스 유로’ 타고 전용차선으로 고고~
-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 www.smotor.com)가 추석 귀향 차량으로 프리미엄 MPV ‘로디우스 유로’(사진)를 제공하는 ‘로디우스路 고향길로’ 등 다양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쌍용차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 또는 귀성객들에게 28일(금)부터 10월 4일(목)까지 7일간 프리미엄 MPV(Multi Purpose Vehicle) ‘로디우스 유로’와 주유권을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은 15일(토)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에 귀향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19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로디우스 유로’는 11인이 탑승 가능한 프리미엄 MPV로, 대가족도 넉넉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도 이용 가능해 명절의 극심한 차량정체에서 자유롭다. 더불어, 코란도 C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트 디자인을 뽑는 ‘코란도 C Art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9일(일)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차량 컬러와 아트 디자인을 선택해 응모해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택되면 그 중 추첨을 통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며, 투표만 해도 매주 110명에게 커피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또한,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진행하는 ‘쌍용자동차 Movie Day!!’ 이벤트를 통해 50명에게 6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액션영화 ‘본 레거시’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쌍용차는 향후 페이스북을 활용한 더욱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펼치고 지속적인 고객 소통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한편, 로디우스 유로 시승 응모는 1종 보통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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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추석 귀향길 ‘로디우스 유로’ 타고 전용차선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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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수시논술 9월16일 실시…기본기 충실 논제 특징
- ▲ 논술 강의 장면가톨릭대 인문계 수시 논술의 특징은 기본기에 충실한 논제지만, 그 만큼 완성도가 높은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가톨릭대 논술은 계열 관계없이 언어논술로 공통 1문제를 풀어야 하며 인문계열은 추가 언어논술 2문제를 포함해 총 3문제가 출제된다. 가톨릭대 인문계 논술은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비교와 적용, 비판 등 언어논술의 기본적인 유형이 출제되나, 그런 만큼 완성도 높은 답안을 작성하지 않으면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가톨릭대 인문계 수시논술의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인문계 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9월 16일(일) 실시되는 가톨릭대 논술반을 포함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수시 1차 논술 파이널 특강에서 강의를 한다. 비교와 적용, 비판적 견해쓰기로 기초체력을 중시 가톨릭대 인문계 논술은 답안 분량 300자 안팎의 1번 공통문항과 각 400자 내외의 계열별 문제 2문제가 출제돼 글자수도 최대 1,100자 정도면 족하다. 다른 대학들이 2시간에 1,800~2,000자를 요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적은 분량이다. 아울러 유형도 비교와 적용, 비판적 견해쓰기 등으로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논제가 출제된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제시문도 길지 않고 답안 분량이 적은 데다, 비교적 익숙한 논제가 출제되는 만큼 합격을 위해서는 최대한 완벽 답안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쉬운 조건은 다른 경쟁자들에게도 쉽기 때문이다. 작성 글자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서론-본론-결론 방식이 아닌 두괄식으로 논제의 요구에 곧바로 간결히 답해 나가는 방식으로 서술해야 한다. 따라서 가톨릭대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논술 전문가의 첨삭지도 아래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더욱이 가톨릭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간호학과 제외) 다수의 수험생이 몰릴 것을 감안하면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예상 외의 변수에도 주의 가톨릭대 인문계 논술은 ‘이론 관련 적용 사례’의 제시문들로 구성되며 비교, 적용, 비판 유형 등 논술의 기본기를 중시하지만, 최근들어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변형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작년도 기출문제의 경우 1번 공통문제가 도표의 빈 칸에 핵심 단어를 논리추론 방식으로 채운 뒤 그 단어를 활용해 ‘영상언어 중심세계’에 대해 서술할 것을 요구했다. 이것은 가톨릭대에서 처음 시도된 유형이다. 물론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틀에 박힌 유형만 나올 것이란 기대는 금물이다. 답안 작성시 주의사항 원고지 양식에 답안을 작성하며 검정색 필기구만 허용된다. 다른 색상의 필기구를 사용하면 불합격 처리돼 주의사항을 필히 준수해야 한다. 검정색이라면 연필 또는 사프펜도 가능해 필기구의 자유도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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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가격차 510원
-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2012년 8월 30일 오피넷 가격을 분석한 결과, 8월 30일에 가장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SK에너지 경일주유소로 리터당 2,49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가격이 싼 주유소인 금천구 무폴 스탠다드 오일 시흥주유소의 리터당 가격 1,980원보다 무려 510원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공휴일 제외) 서울시내 가장 비싼 주유소와 가장 싼 주유소 정보는 석유시장감시단 홈페이지(www.kopw.org)와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consumerskorea.org) (8월 30일 오피넷 오전 7시 현재) 가장 비싼 주유소 지역 정유사명 주유소 가격 영등포구 SK 경일주유소 2490원 중구 SK 서남주유소 2465원 강남구 SK (주)동하석유 2394원 서초구 GS (주)강남서초에너지 2380원 성동구 GS 성수만세주유소 2376원 관악구 현대 삼화주유소 2373원 송파구 SK SK올림픽주유소 2359원 중구 GS 대성석유(주)역전주유소 2358원 용산구 SK 동자동주유소 2357원 가장 싼 주유소 지역 정유사명 주유소 가격 금천구 무폴 스탠다드 오일 시흥주유소 1980원 광진구 알뜰 평안주유소 1984원 도봉구 현대 천산주유소 1985원 구로구 알뜰 알뜰풀페이 주유소 1985원 성북구 알뜰 (주)중앙 1985원 동작구 현대 서경주유소 1987원 동작구 S-oil C&S유통(주)햇살주유소 1988원 송파구 SK-셀프 백양주유소self 1988원 영등포구 SK 행촌주유소 198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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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건어물녀, 완벽한 그녀들에게 숨겨진 상상초월 비밀은?
-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은 건어물녀 캐릭터는 한국에서도 공감을 받으며 단숨에 안방극장으로 침투, 수많은 드라마에서 건어물녀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가장 두드러졌던 인물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여주인공 박개인(손예진)이다. 이름처럼 맑게 개인 디자인을 모토로 열심히 가구를 만들지만, 집에선 늘 우스꽝스러운 차림이고 요리도 청소도 제대로 할 줄 모른다. 심각한 게으름과 세기말적 귀차니즘을 온몸에 두른, 심지어 연애 세포까지 제로인 그녀를 청순가련의 대명사 손예진이 파격적인 변신을 하며 연기해내, 아야세 하루카가 연기한 호타루와 평행이론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일으켰다. 호타루와 함께 살며 잔소리와 은근한 애정을 선사하는 부쵸처럼, 개인의 옆에도 까칠하지만 깔끔하고 완벽한 동거남 전진호(이민호)가 있다는 것도 놀라운 공통점이다. KBS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엄친딸 차수영(최정윤)도 대표 건어물녀이다. 중고교 내내 우등생이었고, 최고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IBC 입사시험도 한번에 붙은 그녀는 가장 빠른 승진을 하며 사회부 팀장을 맡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퇴근 후 헝클어질 대로 헝클어진 모습으로 늘어져 있다는 점에서 호타루와 싱크로율 99%의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명문대를 수석 졸업한 수석 연구원 엘리트이지만 집에서는 생선을 손으로 들고 뜯으며, 고주망태 술주정이 특기인 ‘샐러리맨 초한지’의 차우희(홍수현)와 각종 건어물녀 설문조사에서 누리꾼이 뽑은 최고의 ‘건어물녀’로 꼽힌 배우 최강희, “연애하기 귀찮다, 크리스마스엔 여자 친구들과 함께 보낸다”고 고백한 가수 보아 역시 ‘건어물녀’ 리스트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아야세 하루카 역시 실생활에서는 “자는 것이 취미에요.” “설거지하기가 귀찮기 때문에 반찬은 팩 채로 먹어요.” “집에서는 허리에 고무줄이 든 바지를 입고, 리모콘이나 음료를 가까이에 두고는 화장실 가는 것 이외에 움직이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대중들의 상상을 뛰어 넘는 귀차니즘 건어물녀로 커밍아웃, 호타루와의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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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건어물녀, 완벽한 그녀들에게 숨겨진 상상초월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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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Smartphone 애플 앱스토어 런칭 기념 이벤트 오픈
-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 KIMS는 자사 의약품정보 검색서비스인 KIMS OnLine(www.kimsonline.co.kr 대표 이상호)을 통해 ‘KIMS Smartphone 애플 앱스토어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Smart KIMS를 다운로드 하세요!’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두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그 첫 번째는 KIMS Smartphone 애플 앱스토어 런칭 기념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이다. 두 번째로 KIMS OnLine 유료회원가입시 결합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9,9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아이폰 사용 고객뿐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사용 고객을 포함한 KIMS OnLine 및 Smartphone, Tablet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이에 해당된다. KIMS OnLine과 KIMS Smartphone, KIMS Tablet을 서비스하고 있는 유비엠메디카코리아의 이상호 대표이사는 “KIMS Smartphone 애플리케이션의 애플 앱스토어 런칭으로 이미 사용 중이던 안드로이드용 마켓인 구글플레이, SK Tstore, 네이버 NStore, 삼성앱스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까지 모든 마켓에서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되었음을 알리고 킴스온라인 고객들에게 이를 기념하여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다음 단계로는 KIMS Tablet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킴스온라인 유료회원제 결합상품은 KIMS PC KIMS Smartphone, KIMS PC KIMS Tablet, 그리고KIMS PC KIMS Smartphone KIMS Tablet 3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킴스온라인 유료회원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KIMS OnLine 웹사이트(www.kimsonline.co.kr)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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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Smartphone 애플 앱스토어 런칭 기념 이벤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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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은 왜 지금 자유를 말하는가…요아힘 가우크의 ‘자유’ 발간
- 진정한 자유정치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책임을 지는 성숙한 자유 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 “독재는 오래,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거리로 뛰쳐나와 그들 자신이 민중으로 존재함을 온전히 자각하고 주장하는 비판적인 군중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권력에 관여하느냐 아니면 복종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시민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2012년 현재, 오늘도 경제적 고통과 정치적 전횡 앞에 주권 시민으로서의 지위를 박탈당한 열패감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이 현실을 극복하여 주권확보를 이루자며 집단 심리를 자극하는 공허한 메아리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복제되고 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한 확신을 잃고 균형감각을 상실한 사람들이 그어놓은 심리적인 경계선은 여전히 우리사회를 자학적으로 구획하고 있다. 언젠가부터 자유·정의·인권 그리고 민주주의는 진부하게까지 느껴진다. 2012년 12월 19일 한국은 향후 5년을 이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4·19, 5·16, 5·18을 관통하여 때로는 환희와 때로는 한숨과 눈물로 점철된 역사적 순간마다 짓누르던 모든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통일한국을 희망했던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여, 진정한 자유(정치)를 성취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 본 도서 ‘자유(Freiheit)’는 동독 출신임에도 모든 정파를 초월하여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독일의 제11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독일의 정신적 통일의 상징이 된 요하임 가우크의 연설을 토대로 한 것이다. 그는 민중이 어떻게 봉기하여 자유를 쟁취하는지를 직접 체험한 민권운동가이자 신학자이다. 그는 뒤틀려버린 역사의 실체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간명하게 드러내주고, 열정과 참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관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역사적 경험의 지혜를 담아 전해준다. 그가 말하는 ‘자유, 책임, 관용’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자유, 책임, 관용이 오늘날 민주주의를 이끄는 핵심 가치일 뿐만 아니라, 미래 한국 사회가 완성해야 할 ‘정치적·윤리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시민으로서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무책임하게 포기하는 것일 뿐 결코 관용이 아니라고 한다. ‘무엇인가에서 벗어나는 자유’에서 ‘무엇을 위한 자유’, ‘무엇을 향한 자유’를 추구함으로써 스스로 책임을 지는 성숙한 자유를 누릴 때, 우리는 권력을 비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능숙하게 권력을 행사할 줄 아는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한편 국민의 주권으로부터 나온 권력이 국민에게 총을 겨눌 수 있다는 독일 국민들의 뼈아픈 경험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 교훈이기도 하다. 국민의 주권에서 나온 권력이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지 않게 하려면, 주권을 행사하는 국민들은 깨어 있는 시민의 자세로 목적성과 방향성을 가진 책임 있는 자유를 행사해야 한다. 그는 자유와 책임에 대한 깨달음을 성서의 이해로써 표현한다. “신께서 책임을 질 줄 아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끝으로 그는 당부한다. 민주주의는 완전하지는 않다. 그러나 모범적인 성격의 학습 능력을 지닌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가 관용을 가지고, 가치를 의식하면서 무엇보다 자유에 대한 사랑으로 발전하기를, 그리고 성숙한 자유란 책임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이 책은 우리사회를 이루고 있는 근본적인 가치와 우리사회의 현재의 모습을 파악함으로써 현실적인 과제로서 우리가 정치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정치에서 근본으로 삼아야 할 정신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억압적인 정치적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토대로 한 국민 주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인, 현실 정치를 바꾸어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의 지은이 :요아힘 가우크(독일 대통령) 1940년 로스토크에서 태어나 구동독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목사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망각에 맞서기 위한 민주주의’라는 단체의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3월 연방총회에서 제11대 독일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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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은 왜 지금 자유를 말하는가…요아힘 가우크의 ‘자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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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승회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
-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레츠 큐브(Let’s Cube)>라는 테마로,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가을 맞이 전국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된 이번 전국 시승회는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성능을 소비자가 한 곳에서 살펴보고, 도로에서 직접 주행해 보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정은 9월 1일 닛산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초 전시장, 8일 일산 전시장, 9일 분당 전시장, 15일 부산 전시장, 16일 대구 전시장, 22일 광주 전시장 순으로 전국 6곳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편, 시승회 기간 해당 전시장에서는 가족, 연인, 어린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셔플 보드게임,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및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부대 프로그램과 경품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승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닛산 윈드 브레이커(바람막이)가 제공된다. 가을철 나들이에 적합한 크로스오버 고객 대상 특별 구매혜택도 마련됐다. 닛산은 9월 30일까지,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무라노(Murano), 로그 플러스(Rogue )를 구매할 경우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으로 무라노를 구매할 경우 <주유권 250만원>을, 로그 플러스의 경우 <주유권 100만원(2WD)/150만원(4WD)>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 정성상 부사장은『큐브, 무라노 등 닛산의 다양한 모델들은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의 파트너』라며, 『이번 전국 시승회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2012년 가을 나들이 준비는 물론,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본 전국 시승회와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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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두 번째 공연
- ▲ < 8월 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사)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서은경)가 주관, 여성신문사(사장 김효선)가 후원하는 2012 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의 두 번째 공연이 지난 8월 30일(목) 오후 6시 강남의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이 자리에는 피디, 아나운서 등 문화 분야에 대한 진로를 모색하는 여대생과 피디를 꿈꾸는 딸과 함께 온 엄마, 방송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는 30대 직장인 등 200여 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꽉 채웠다.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개그콘서트의 수장인 서수민 피디와 얼마 전 5,000회를 넘긴 ‘황정민의 FM대행진’이라는 KBS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를 멘토로 초대하여 그녀들의 일과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열등감을 드러내서 장점으로 부각하라, 실수로부터 자유로워져라 첫 번째 멘토로 나선 서수민 피디는 무엇보다도 긍정의 힘을 강조하면서 열등감에 빠지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던 서 피디는 광고회사를 거쳐 피디로 입사하게 된 과정을 들려주며, 여성 피디로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프로그램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의 자리로 올려놓기까지의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특히 개콘의 <네 가지>의 코너를 예로 들며, 자신이 가진 열등감에 빠지지 말고 그것을 드러내어 나만의 장점으로 부각시킨 것이 이 코너의 성공비결이었다고 강조하면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열등감과 꿈을 분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멘토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통통 튀는 목소리와 발랄함이 당시 아나운서로서는 안 맞는 부분이어서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결국 이 열등감을 나만의 장점으로 살려서 ‘황정민의 FM대행진’을 14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방송 일을 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주었다. 특히,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때 겪었던 실수들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실수에 갇혀 있다 보니 더 주눅 들고 방송도 더 못하게 되더라.”라면서 “실수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며, 나 자신을 부정적인 사고로 너무 괴롭히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예전에는 나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곧 소통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건 소통이 아니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소통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라면서 ‘소통을 잘하는 청개구리가 될 것’을 주문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서는 만날 수 있지만 두 멘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인지, 이들의 강연이 끝나고 객석에서는 많은 공감과 질문이 이어졌다.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방송인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두 멘토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는 청중의 질문에 황정민 아나운서는 “일할 때와 가족과 함께할 때 모두 행복한 순간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라고 대답했다. 피디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서수민 피디는 “피디의 자질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정확히 아는 것과 이를 욱~하는 성질로 관철시켜내는 것, 이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힘든 시기 역시 다 지나가기 마련이니, 각자의 꽃을 피우길 바란다.”라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응원과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찾길 바란다.”라는 서수민 피디의 당부의 말과 함께,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청중들의 질문과 멘토들의 애정 어린 답변, 재치 있는 사회자의 입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홍대입구 밴드의 공연 등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2012년 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방송, 출판, 영화, 공연 등 문화계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여성들을 초대하여, 관련 전공 학생과 취업을 앞둔 예비 새내기 등 미래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그들의 삶과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꿈꾸는 청춘의 마음을 두드리는 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는 9월 말 공연․뮤지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언니들을 초대하여 계속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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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두 번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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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매물 감소세 둔화, ‘49%에서 5%로 뚝’
-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실제 창업도 많이 이뤄지는 업종은 4가지로 압축된다. 바로 한식점, 치킨전문점, 커피전문점, PC방이다.이들 업종은 자금만 있으면 별다른 자격증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해 여러 업종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이들 업종은 창업하는 숫자가 많은 만큼 폐업하는 숫자도 상당하다. 동일 업종 내 경쟁이 치열해 장기간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29일 자영업자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1~8월)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이들 4개 업종 점포 1945개(서울 소재)의 거래정보를 조사한 결과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매년 3~40%씩 감소하던 매물 수가 올해는 4.79% 줄어든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들 4개 업종의 총 매물 수는 5897개였다. 이후 물건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 2010년 3987개(-32.39%), 2011년 2043개(-48.76%) 줄어드는 등 최대 50%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다.이처럼 물건 수 감소세가 급격히 둔화된 것은 베이비부머로 대표되는 은퇴 후 자영업자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이들 업종을 선택해 손쉽게 창업했지만 1년도 못 가 다시 매물로 내놓고 있음을 시사한다.특히 치킨전문점 매물 수는 전반적인 매물 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2009년 230개에서 올해 94개로 64개(27.8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자보다 폐업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신호인 셈으로 이 같은 신호는 앞으로 더 많은 업종에서 감지될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따라 권리금 수준도 2009년을 밑돌거나 소폭 증가한 데 그쳤다. 각 업종별 매물의 권리금 정보를 2009년 같은 기간(1~8월) 매물과 비교한 결과 한식점의 경우 2009년 권리금은 1억1127만원이었으나 올해는 1억233만원으로 8.03%(894만원) 낮았다. 치킨전문점 역시 같은 기간 7446만원에서 6942만원으로 6.77%(504만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자영업계 대세로 인정받는 커피전문점도 위상에 비해서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 업종의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억3679만원에서 올해 1억3956만원으로 2.03%(277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오히려 한 물 갔던 업종으로 평가되던 PC방 권리금이 같은 기간 8291만원에서 9522만원으로 14.85%(1231만원) 올라 눈길을 끌었다. PC방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디아블로3’ 및 ‘블레이드&소울’ 등 대작게임 컨텐츠가 연이어 출시되며 떠났던 고객을 다시 불러모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계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업종들이고 운영 전략과 열정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업종이지만 쉽게 보고 덤비는 자영업자들이 많아 폐업 쓰나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자금만 갖춰지면 창업이 쉽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운영 과정 역시 쉽게 본다는 것이다.김창환 대표는 “창업은 말 그대로 하나의 업을 새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그 결과를 책임지는 것은 본인”이라며 “한두 번 실패해도 재기할 여력이 있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경기침체 등으로 한번 무너지면 재기가 힘든 만큼 두 번 세 번 신중히 고민하고 창업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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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매물 감소세 둔화, ‘49%에서 5%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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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 인기 수입차의 중고차 가격은 어떨까
- 싸이의 노래로 시작한 ‘강남 스타일’이 그야말로 제대로 뜨고 있다. 물질적인 부유함과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핫 스팟 강남의 패션, 주거공간, 생활 문화가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풍자의 대상이자 또 하나의 워너비 스타일로 보여지고 있다.럭셔리 소유물의 대명사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부자 동네로 유명한 강남 스타일로 주목받는 자동차는 대부분 고가의 수입차다. 강남은 각국의 유명 브랜드 자동차 매장이 넘쳐나고 연예인과 부자들의 세련된 럭셔리카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길거리에서 1초에 한대씩 보고 지나간다는 국민차 쏘나타, 아반떼도 강남에서는 다르다. 일명 강남 쏘나타로 통하는 렉서스ES350, 혹은 BMW 5시리즈와 강남 아반떼로 급부상한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가 강남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모두 준중형, 중형차지만 국산차로는 대형차 수준의 5~6천만원급 차량들이며 1억원을 가뿐히 넘는 차량도 강남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선망과 동경의 대상이 되는 강남 스타일의 고가 수입차들은 일반 서민들이 사기에는 신차 가격이나 유지비 모두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될 것 같지만 연비나 운전만족도를 따져보면 국산차 못지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이런 차량들의 중고차 가격은 어떨까?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요즘 뜨고 있는 강남 스타일의 수입차들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고 매매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품들이라고 한다.또 과거엔 부자들의 폼내기용으로 많이 수입차를 찾았다면 지금은 뛰어난 연비와 경쟁력 있는 가격대, 안전성 측면에서 국산차 보다 좋은 반응을 끄는 수입차들 위주의 실속있는 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학생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강남 아반떼’ BMW 3시리즈 모델의 신차 가격은 4430~5570만원 선에 거래되는데, 중고차 시장에서는 2009~2011년식 신차급 상태로 3000~3500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벤츠 C클래스 역시 신차 가격은 4620~5300만원대지만 중고차는 3500~3700만원선에 구입가능하다. 두 차량 모두 중고차지만 국산 중형 신차값에 해당하는 가격대다. 그러나 성능, 연비, 디자인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계속 많아지고 있다.요즘 급부상한 강남 쏘나타 BMW 520d의 신차가격은 6260만원선이며, 2010년식 520d 모델의 중고차 거래 가격은 4700~5500만원 선이다. 한국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디젤차지만 BMW 520d는 20km/l에 가까운 우수한 연비와 가솔린 차 못지 않은 편안함과 정숙함이 장점으로 손꼽히며 저렴한 중고차라도 구입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전국적으로 많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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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 인기 수입차의 중고차 가격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