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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종오, 눈으로 쏴서 금빛사냥을 했다'
    "진종오선수는 마지막에 눈으로 쏴서 금메달을 따냈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7월 28일 영국 런던의 왕립포병대사격장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이 펼쳐졌고, 한국의 진종오 선수는 예선전 588점과 결승전 100.2점을 더해 총점 688.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따낸 첫 금메달로 기록되었다. 이종현 해설위원은 "이번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사격의 열 번째 금메달이자 진선수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무척 벅차다"며 "많은 분들은 모르실 수 있지만 이 종목에서 진종오 선수는 세계신기록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해냈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위원은   "사실 10발 중에도 초반, 중반, 종반이 있는데, 우선 초반에는 자세위주, 그리고 중반에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면서 다른 기술들이 약화되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소개한 그는 "그런데 중반에 세발 연속 9점대를 쏘면서 아슬아슬 했지만, 놀랍게도 2,3,4위선수들도 그렇게 쏘면서 진선수는 자기 페이스로 돌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 마지막까지 진종오선수는 1.5kg가 되는 총의 움직임을 의식하지 않았다"며 "사격선수중 가장 고수라고 할 수 있는 눈으로 쏴서 금빛사냥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마지막 10발 째는 10점만 쏘면 2위인 선수가 10.9 만점을 쏘더라도 1위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한 이위원은 "진선수는 이런 계산을 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았고, 여기에다 실수를 않고서 1위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게 제대로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종오선수의 사격선배인 이종현 위원은 "대한민국 사격에 10번째 금메달을 안겨줘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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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박태환, 실격처리됐던 400미터 결선 올라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을 당했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올림픽 2연패 도전이 가능해졌다.박태환 선수는 자유형 400m 예선 경기에 나섰고, 예선 3조 4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쳐 3분46초68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골인했다.하지만 박태환의 실격을 알리는 DSQ라고 뜨면서 정확한 실격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스타트 과정에서 발이 조금 움직였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이 중국인이라는 말도 나오면서 SNS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캐나다 심판으로 알려졌다.일단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 박태환의 스타트 장면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현재 마이클 볼 코치와 수영연맹 관계자가 심판위원들과 함께 비디오판독을 하는 중이며, 공식 결과가 번복될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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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8
  • 차범근 '멕시코전은 홍명보호가 원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줬다'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이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첫 경기에 대해 "홍명보호가 원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7월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멕시코 대표팀과 펼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전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차범근 SBS축구해설위원은 배성재캐스터와 함께 SBS러브FM(103MHz)을 통해 이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 "이번 멕시코전 경기에 우리팀이 골을 만들어 낼 기회가 많이 있었다"며 "비록 비기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홍명보호가 원하는 공격패턴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차위원은 "그리고 멕시코입장에서는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할 정도로 혼돈상태였고, 그래서 감독은 경기가 잘 안풀리니까 있는 힘있는 장신선수를 대거 투입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인 한국선수를 언급하던 차위원은 "모든 선수들이 잘했는데, 가장 자신있게 뛴 김창수 선수와 강한 슈팅을 보인 김보경 선수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표팀주장이자 현재 아우크스부르크소속의 구자철 선수에 대해서도 "움직임과 슈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배성재 캐스터는 "차위원님은 공위치를 잘 아는 선수를 무척 아끼신다"며 "직접 구자철 선수의 소속 감독님을 만나 그의 위치에 대해 조언하셨을 정도"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구자철은 현재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소속의 차두리와 친한 선후배로 지내오고 있는데, 차위원 또한 그와 친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차위원은 "특히 경기가 끝나갈 때 멕시코 라울 히메네스 선수의 슈팅을 보면서 후반전에도 수비에 더욱 집중해야한다는 걸 알게 해주게 되었다"며 "다음 우리와 경기를 펼칠 스위스는 능력있는 해외파 선수들이 많다. 특히 이들은 수비하다가도 바로 공격에 들어가는 경기스타일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이를 조심하고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차범근 위원은 오는 30일(한국시간)에 펼쳐질 한국과 스위스전에서 배성재캐스터와 TV중계를 맡아 다시한번 실감나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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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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