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7(목)

전체
Home >  전체  >  IT/신기술

실시간뉴스

실시간 IT/신기술 기사

  • 통신3사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개시…등기와 같은 법적 효력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종이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해 문자메시지(MMS, RC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흐름도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발송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와 같이 고지를 했다는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는다. 발송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객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국내 최고의 커버리지와 도달률을 자랑한다. 고객은 문자메시지 앱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자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우편물 분실, 훼손 등 개인정보 유출에도 안전하다. 한국환경공단은 겨울철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할 때마다 노후 경유차 운행 자제 알림을, 서울시 산하 각 지자체에서는 민방위 훈련통지서를 공인알림문자로 발송해 기존 우편 발송 대비 즉각적인 처리로 업무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가 획득한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제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통신 3사는 공인전자문서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호분배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통신 3사는 고객이 손쉽게 공인전자문서를 확인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기본 문자함 안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 등을 도입하고, 각 사별로 공인알림문자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량을 절감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ESG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전담기관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각 중계사업자에 대한 시스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고, 통신3사의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는 전담기관의 가이드에 따라 더 안전한 전자문서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11
  • 인체에 '돼지심장' 첫 이식 성공...의학계 '역사적 사건'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이 진행됐다. 동물이 심장으로 인체에 이식한 첫 장기 이식으로 의학계의 역사적 사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는 지난 7일 수술실에서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이식할 유전자 조작 돼지 심장을 살펴보고 있다. 동물의 심장이 사람에게 이식된 세계 의학계의 첫 시도이자 첫 성공 사례가 됐다.(사진출처=메릴랜드 의대)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는 “지난 7일 말기 심장 질환을 앓는 57세 남성 환자 데이비드 베넷 시니어(57)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심장이 작동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국 매릴랜드대 의료센터는 7일 인체 장기를 이식받지 못한 채 다른 선택지가 없던 시한부 환자의 동의를 받고 심장 이식수술을 진행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식받은 환자가 사흘째 회복 중이며 완전한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엔 아직 시간이 이르지만, 환자는 즉각적인 거부 반응이 없었다고 전했다.    돼지 심장은 사람 심장과 크기와 박동수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종(異種) 장기 이식의 최대 걸림돌은 면역 거부 반응이다. 동물 장기 이식수술에서 나타나는 즉각적인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세포 내 당을 유전자 조작으로 제거한 돼지 심장을 사용했다. 인간의 면역 체계는 돼지 장기 표면에 있는 ‘알파갈(α-gal)’이라는 단백질 성분을 공격하기 때문에, 알파갈을 제거하는 유전자 변형 단계를 거친다. 세계 최초 돼지심장 이식 수술 장면(왼쪽)과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미국 환자 데이비드 베네스 시니어(57,사진 맨 오른쪽)와 메릴랜드 의대 바틀리 그리피스 박사(사진출처=메릴랜드 의대) 환자는 수술을 앞두고 "죽거나 돼지 심장을 이식받거나이다. 나는 살고 싶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시도라는 걸 알지만, 마지막 선택이다"라고 말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8시간의 이식 수술을 집도한 바틀리 그리피스 박사는 “심장 박동도 혈압도 정상적이다. 완전히 그(베넷)의 심장이 됐다”며 “매우 흥분된다. 이번 수술로 장기 부족 문제 해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1984년에는 개코원숭이의 심장을 이식했던 영아가 21일간 생존한 바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대가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이 뇌사 환자에게 이식돼 거부 반응 없이 작동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이종 장기 이식이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은 의학계 첫 사례였다. 전세계적으로 장기 기증자는 수요에 턱없이 부족하다. 미국의 경우에만 11만명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 중 3800여명만 장기 기증을 받고 매년 6000여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11
  • PASS 인증서로 공인인증서 대체한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진=SKT 제공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 지위로,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각 기업 및 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SKT는 앞으로도 PASS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의 인증 기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국세청·정부24·국민비서 등 주요 정부사이트 내 인증수단 제공을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인증사업 시범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도 간편 인증서를 통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KT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기능을 대체하는 것 외에도 향후 공개할 마이데이터 사업의 주요 인증수단으로 PASS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PASS 인증서는 간편한 사용성과 통신정보 조합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을 강점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PASS 인증서는 통신 3사 합산 현재 3200만 건이 발급돼 국세청 홈택스·정부24·백신 사전예약 시스템 등 정부 사이트와 현대카드·미래에셋대우·교보생명 등 다양한 제휴사에서 인증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PASS 인증서는 PASS 앱을 통해 약관 동의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면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PASS 인증서 이용 고객들이 좀 더 간편하게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해서 PASS 인증서의 제공 범위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증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2-31
  •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 전년 대비 4배 이상 판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Galaxy Z)’ 시리즈의 올해 판매량이 시장 성장 전망치를 웃돌며,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인 폴더블 시장의 본격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갤럭시 Z 시리즈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 시장 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지난해 대비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증가율이 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웃돈 셈이다.   특히 8월 출시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 3’는 전 세계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출시 약 한 달 만에 삼성전자의 지난해 폴더블폰 판매 대수를 넘어섰다.   주목할 점은 혁신적 모바일 기술과 디자인에 힘입어 최근 어느 제품보다 다른 회사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갤럭시 스마트폰 전환이 많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회사 스마트폰에서 갤럭시Z 플립3로 전환한 사용자가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대비 1.5배, ‘갤럭시 S21’ 시리즈 대비 1.4배 많았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 갤럭시 Z 플립3 사용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휴대성 △혁신적 폼팩터 △기기를 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커버 디스플레이 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갤럭시 Z 폴드3의 경우 △7.6형의 대화면 △멀티태스킹 성능 △S펜 등 생산성 기능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를 선보이며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끈 바탕에는 삼성전자의 끊임 없는 기술 혁신과 파트너십이 있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와 삼성 UTG (Ultra Thin Glass)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듀얼 배터리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등 스마트폰 내부 설계를 완전히 새롭게 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 콘텐츠를 보거나 셀피를 촬영할 수 있는 ‘하이드어웨이 힌지(Hideaway Hinge)’는 스위퍼(sweeper) 기술이 적용돼 먼지나 외부 입자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며,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는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방수 등급 인증을 받아 폴더블폰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앱 개발자 및 파트너와 협업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으며 플렉스 모드와 앱 연속성(App Continuity), 멀티 액티브 윈도우 등 폴더블폰만의 독특한 사용 경험은 새로운 모바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제품 공개 8년 만인 2019년 첫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였다. 2020년에는 상하로 접히는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의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하며 폴더블폰 카테고리의 대중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21-12-30
  • 국내 연구진, 바닷물 원료로 친환경 수소 제조 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한혁수 교수팀(미래에너지공학과)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강민 수석 공동 연구팀이 바닷물을 직접 연료로 사용해 수소를 발생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그린 수소 생산에 핵심적인 기술인 수전해(Water electrolysis)를 통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양극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수전해는 물 전기 분해라고도 불리며, 전기 에너지를 통해 물에 산화·환원 화학 반응을 유도해 수소와 산소 기체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건국대가 공개한 모재 전극을 활용한 4원계 전이 금속 기반 고효율 고내구 수소 생성 촉매 소재 모식도   현재 가장 상용화한 수전해 기술은 수산화칼륨(KOH)이나 수산화나트륨(NaOH) 수용액을 전해질로 사용해 염기성 환경에서 물을 전기 분해하는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이다. 하지만 이 기술은 양극 반응에서의 높은 과전압 때문에 에너지 전환 효율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압을 낮추기 위해 일반적으로 니켈 기반의 촉매 소재를 전극 표면에 코팅해 사용하지만 이러한 촉매 소재는 열화 현상으로 촉매 입자 탈착을 유발해 높은 과전압을 일으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 소재는 모재 전극 표면에서 직접 니켈 기반의 촉매를 성장시켜 유기 바인더 사용 및 별도의 코팅 공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존 분말 형태의 촉매 소재 대비 월등한 내구성을 보일 뿐 아니라 전극과 촉매 소재 간 강한 전기적 상호 작용으로 높은 활성도 확보를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적의 수소 생성 양극 반응 활성을 지닐 수 있는 최적의 전이 금속 4원계(Ni-Fe-Al-Co) 조성을 금속 유기 골격체 소재 담지 및 전기 화학적 활성을 통해 구현했다. 또 실험 및 이론적 검증을 통해 전기적 특성 변화가 쉬운 철 원자(Fe)가 양극 반응에서 주요한 활성 원소로 작용하는 것을 규명해냈다. 한혁수 교수는 “개발된 촉매 소재는 알카라인 전해질뿐만 아니라, 해수와 비슷한 염화나트륨이 포함된 전해질에서도 뛰어난 활성도와 내구성을 나타냈다”며 “담수를 사용하지 않고 해수를 직접 연료로 사용해 수소를 발생시킬 수 있는 해수 수전해 분야의 양극 촉매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과학
    2021-12-29
  • 2022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안랩이 2022년에 예상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정리해 ‘2022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28일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내년 주요 보안 위협은 △정치·사회적 이벤트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전개 △생활 속에 스며드는 IoT 환경을 노린 해킹 본격화 △첨단 기술 노린 국가지원 조직의 공격 △랜섬웨어 조직 운영 및 공격 고도화 △새로운 공격 포인트 발굴 확대 등이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다양한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격자들은 급변하는 IT 환경과 이슈를 공격에 악용할 것”이라며 “특히 IT 기술이 생활 일부가 됨에 따라 새로운 공격 대상이 등장하고 그 방식도 고도화하고 있어, 개인과 조직 모두 나의 일상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생활 속 보안 수칙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정치·사회적 이벤트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전개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2월)과 카타르 월드컵(11월)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이벤트가 많다. 이러한 사회 주요 이슈는 전통적으로 공격자들이 사이버 공격에 자주 활용하는 소재다. 올해도 공격자들은 주요 이벤트를 위장해 스피어 피싱 이메일이나 랜섬웨어 유포 시도, 스미싱 등 사회공학적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인(조직)을 대상으로 악성 메일을 발송하는 표적형 피싱 공격이고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에 악성 URL을 넣어 개인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휴대폰 해킹 기법이다. 이외에도 대형 이벤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노려 사회적 혼란을 발생시키기 위한 사이버 공격 그룹의 공격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수상한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문자 속 URL을 실행하지 않는 등 상시적인 주의가 필요한 한해다. ◇생활 속에 스며드는 IoT 환경을 노린 해킹 본격화 2년간 원격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홈오피스족을 노린 공격이 발생했다면, 2022년에는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든 IoT 환경을 노린 공격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5G 기반의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의 보급으로 월패드, 스마트 스피커, 홈카메라 등과 같은 네트워크 연결 지점이 확장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월패드 영상 유출사례처럼, 2022년에 공격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IoT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노려 정보 탈취 및 원격제어 등의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개인 사용자는 사용자의 최초 설정 변경 등을 위해 IoT 기기 제조사가 임시로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를 공격자가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로 변경하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기관 및 기업은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한 보안 정책 수립과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첨단 기술 노린 국가지원 조직의 공격 2021년 한해 주요 국가 연구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이어진 가운데, 다가오는 2022년에도 첨단 기술을 노리는 국가지원 공격조직의 사이버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의 안보를 위한 방위산업뿐 아니라 사회 기반 시설이나 스마트 공장 등 OT (Operation Technology, 운영 기술) 환경, 기계·자동차·바이오 등 기술집약적 산업 분야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 분야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로 주목받은 항공 우주 산업 분야는 사이버 공격 조직의 타깃이 될 수 있다. 관련 기관 및 기업은 보안 동향을 주시하고, 보안 솔루션 도입 및 보안 교육 등으로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높여야 한다.   ◇랜섬웨어 조직 운영 및 공격 고도화 2021년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각국의 국제 공조 수사 등을 펼쳐 소기의 성과를 이뤘지만, 랜섬웨어 공격조직은 이를 피하고자 조직운영과 공격방식 면에서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공격자들은 조직 가입 조건을 강화하는 등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이어가는 동시에, 사법기관 등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점조직화를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랜섬웨어 공격 양상 또한 다변화되고 있다. 공격조직은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유포로 몸값을 받아내는 고전적 전략을 벗어나, 가치 있는 정보를 보유한 기업을 타깃해 주요 정보를 탈취하고 금전도 노리는 방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양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서 기업·기관에서는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최신 랜섬웨어 공격 양상을 파악하고 이에 맞춘 대응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공격 포인트 발굴 확대 최근 확인된 ‘Log4j’ 취약점의 사례처럼 일반 사용자에게는 생소하나 거의 모든 영역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취약점 발견 시도와 이를 악용한 공격 시도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는 일부 사용자들만 관심을 가지던 암호화폐와 NFT (대체불가능토큰)가 대중의 관심을 받음에 따라, 주된 공격 대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PC에 저장된 암호화폐 지갑 주소 등을 수집·유출하거나 아예 공격자가 설정한 별도의 지갑 주소로 암호화폐를 전송하는 기존 악성코드 기능을 악용해 NFT 거래에서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려는 시도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메일의 URL과 첨부파일을 함부로 실행하지 말고, 사용하는 SW의 보안패치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의 생활화가 필수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1-12-28
  • 성게에서 신경 조절 물질 발견...뇌 질환 치료 가능성 열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생물인 성게에서 사회성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경 조절 물질 ‘이카이노토신(Echinotocin)’을 발견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자폐증, 조현병과 같은 사회성 부족 질환의 치료와 관련된 바이오산업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카이노토신을 실험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극피동물문 성게강에 속하는 보라성게(Strongylocentrotus purpuratus)는 2006년 미국 연구진들에 의해 유전체가 해독된 바 있으며 관련 정보는 알츠하이머병, 암, 노화와 수명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낙지·문어가 지닌 ‘세파로토신’이 항우울 및 항이뇨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에서 착안해 보라성게 유전체에서 확인된 유사한 물질 이카이노토신으로 연구를 확대했다. 그 결과, 이카이노토신도 세파로토신처럼 인간의 바소프레신 수용체를 활성화하되, 낮은 농도로 처리하면 V1B 바소프레신 수용체(이하 V1B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바소프레신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항이뇨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종의 바소프레신 수용체(V1A, V1B, V2)에 작용하여 다양한 생리 활성을 나타낸다. 이카이노토신의 바소프레신 V1B 수용체 활성 촉진 효과 인포그래픽=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V1B 수용체는 우리 뇌에서 학습과 사회적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에 위치한다. V1B 수용체를 제거한 생쥐는 다른 생쥐를 인식하는 능력과 의사소통 같은 사회적 행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카이노토신을 활용해 V1B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면 혈압 상승이나 항이뇨 작용 같은 부작용 없이 사회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V1B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시판 의약품은 없는 상황으로, 이번 연구 결과가 이카이노토신을 활용한 사회성 관련 뇌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해양생물의 대용량 유전체 정보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 소재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며, 유용성이 확인된 소재들은 심화 연구를 수행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과학
    2021-12-24
  • 피부 속에 칩 이식한 '방역패스' 개발
    영화처럼 몸 속에 칩을 심고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 개발돼 방역패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디스럽티브 서브더멀스가 개발한 피부 이식 방역패스 칩(사진출처=디스럽티브 서브더멀스 홈페이지)   스웨덴의 한 의료기기 개발회사은 피부에 칩을 심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개발회사 디스럽티브 서브더멀스는 최근 피부에 칩을 이식하는 형태의 방역패스를 개발했다. 피부 속에 칩을 이식한 뒤 칩에 접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스마트폰을 칩 근처에 갖다대면 백신 접종증명서가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칩 이식 비용은 100유로(약 13만5000원)가량으로, 한번 심으면 30~40년간 이용할 수 있다. 피부 이식 방역패스 방식은 피부 속에 칩을 이식한 뒤 칩에 접종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스마트폰을 칩 근처에 갖다대면 백신 접종증명서가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사진출처=디스럽티브 서브더멀스 홈페이지)   해당 기술을 개발한 디스럽티브 서브더멀스의 한네스 호블라드 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칩 이식을 일종의 무서운 감시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칩은 단순한 신분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호블라드 이사는 "배터리가 없고 스스로 신호를 전송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휴면 상태"라며 "절대 위치를 알릴 수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터치해야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웨덴에서는 피부에 칩을 이식한 뒤 명함이나 교통카드 등을 저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생활밀착형뉴스
    • 코로나19
    2021-12-24
  • “클라우드 서비스 한 번 시작하면 매일 사용”
    클라우다이크가 실시한 ‘2021 클라우드 서비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62%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외에는 2~3일에 한 번(22%), 일주일에 한 번(11%), 한 달에 1~2번(4.4%)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사용하는 고객사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조사한 분석 결과다. 클라우드 사용 빈도 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 클라우드의 업무 내 중요도를 조사한 결과 약 69%의 응답자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가운데 38%는 매주 중요하다고 답했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사는 업무에 클라우드 사용을 필수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코로나에 따른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하면서 클라우드 사용이 활성화하고, 사용자들도 가치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다이크 등록 사용자의 실제 사용률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등록 사용자의 98%가 실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량은 평균 6기가바이트(6GB)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이메일의 경우 평균 사용량이 1~5기가바이트인 것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다이크 사용 전에 경험했던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중복 응답을 포함해 구글 드라이브(60%), LG웹하드(38%), 드롭박스(29%), 네이버박스(24%) 순으로 응답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코로나 위기로 재택근무 중인 많은 직장인이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1-12-20
  • 국내 최초 ‘수상 개인 1인용 비행체’ 공개
    드론 전문 개발 기업 아스트로엑스는 국내 최초로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이하 수상 PAV)를 자체 개발하고, 시험 비행 및 실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스트로엑스가 자체 개발한 수상 PAV. 사진=아스트로엑스 제공   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6일~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완성 기체를 선보인다. 아스트로엑스의 수상 PAV는 자사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현재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시험 비행·실증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아스트로엑스가 자체 개발한 수상 PAV. 사진=아스트로엑스 제공   아스트로엑스는 빠른 상용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PAV 실증 사업(테스트베드 서울) △제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PAV 사업자(관광, 레져 분야, 청풍호 일대 공역) △인천광역시 PAV 컨소시엄 참여 기업(옹진군 자월도 공역)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트로엑스 수상 PAV의 특징은 육지뿐만 아니라 수상에서 수직 이착륙할 수 있으며 관광, 레저, 스포츠 등 전천후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PAV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엑스가 자체 개발한 수상 PAV. 사진=아스트로엑스 제공   아스트로엑스는 안전을 위해 운용 고도를 5m로 제한하고, 자체 부력을 지녀 만일의 상황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이는 기존 PAV의 안전성·운영성과 비교할 때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아스트로엑스 전부환 대표는 “2025년으로 예상되는 UAM 초기 시장을 준비하기 전에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기술·환경을 활용해 수상 에어 모빌리티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는 게 목표”라며 “저고도 수상 에어 모빌리티 플랫폼 완성을 위해 2인승, 물류용 등 추가 라인업 확보 및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1-12-17
  • '균형감 만랩'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눈길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현대자동차그룹이 16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신개념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보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보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에 의해 가능한 데,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보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 제자리 선회와 전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해 좁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며, 자세 제어 시스템은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해 보디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모베드는 고속 주행 등 필요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65cm까지 넓혀 안정적인 주행할 수 있으며, 저속 주행이 필요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간격을 45cm까지 줄여 좁은 길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모베드는 너비 60cm·길이 67cm·높이 33cm의 크기에 무게 50kg·배터리 용량 2kWh ·최대 속도 30km/h로 1회 충전 시 약 4시간의 주행할 수 있으며,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1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모베드의 크기를 변경하면 더 큰 배터리 용량과 긴 주행거리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모베드는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어떤 장치를 탑재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바퀴와 바디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베드의 특성상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하는 배송 및 안내 서비스, 촬영 장비 등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베드는 방지턱 등 도로의 요철과 좁은 공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에 안내 및 서빙 로봇의 활용 범위를 실외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모베드 플랫폼의 크기를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장하면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성 개선이나 유모차, 레저용 차량 등 1인용 모빌리티로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는 “실내에서만 이용됐던 기존 안내 및 서빙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심 실외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베드를 개발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모베드의 활용성을 어떻게 확장시켜 나갈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21-12-16
  • 반도체 설계 한계 뛰어넘는 새로운 반도체 기술 선봬
    IBM과 삼성전자는 15일 수직(vertical)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를 활용한 신규 반도체 디자인(VTFET)을 발표했다. VTFET 웨이퍼 사진=IBM 제공 또한 양사는 이번 신규 반도체 설계를 바탕으로 나노 공정을 뛰어넘는 혁신이 가능하며, 기존 스케일링 된 핀펫(finFET) 아키텍처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VTFET 나노시트와 스케일링 된 핀펫(finFET) 소자 시뮬레이션 결과는 동일한 풋프린트와 어그레시브 서브 45nm 게이트 피치에서 비교한 수치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칩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은 물론 컴퓨터, 가전제품, 통신 장비, 운송 시스템 및 중요한 인프라에 활용되는 반도체 자체의 중요성이 증가한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에 발표된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은 IBM과 삼성전자가 뉴욕 올버니 나노테크 연구단지에서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이곳에서 연구원들은 논리 회로의 확장과 반도체 성능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IBM 올버니 나노테크 연구단지는 이러한 협업 접근 방식을 통해 반도체 연구를 위한 선도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제조 수요를 해결하고 글로벌 칩 산업의 성장을 가속하도록 돕고 있다. 새로운 VTFET 아키텍처가 개발됨에 따라 향후 반도체 산업은 아래와 같은 혁신적인 개선 사항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노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반도체 성능 확장을 지속 ▲며칠이 아닌 일주일간 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 배터리 ▲암호화폐 채굴 및 데이터 암호화 등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의 전력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 절감 ▲전력 소비량이 낮은 사물인터넷(IoT) 및 에지 기기를 지속해서 확대해 해양 부표, 자율주행차, 우주선 등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이러한 기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이 혁신적인 개선사항으로 손꼽힌다. 무케시 카레(Mukesh Khare), IBM 리서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15일 발표한 기술은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며, 일상과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며 세상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재고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반도체 업계가 여러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IBM과 삼성은 반도체 설계 부문에서의 혁신은 물론, 하드 테크를 추구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회로 내 집적되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현재 빠른 속도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점점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한정된 면적에 포함돼야 함에 따라, 물리적인 면적 자체가 부족해지고 있다. 기존의 트랜지스터는 반도체 표면에 수평으로 배치해 전류가 측면 또는 좌우로 흐를 수 있게 설계됐다. IBM과 삼성전자는 새로운 VTFET (Vertical Transport Field Effect Transistors) 기술을 통해 칩 표면에 수직으로 트랜지스터를 쌓아 수직 또는 상하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데 성공했다. VTFET 공정은 칩 설계자들이 한정된 면적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게 하며, 무어의 법칙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성능을 높이는데 많은 장벽을 해결한다. 아울러 트랜지스터의 접점을 개선해 전류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더 많은 전류가 흐를 수 있게 지원한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공정 기술은 기존 핀펫(finFET) 공정 칩 대비 2배 높은 성능 또는 전력 사용량을 85% 절감할 수 있다. 최근 IBM은 손톱만 한 크기의 공간에 5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는 2나노미터(nm) 노드 기반 혁신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VTFET 기술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무어의 법칙을 지속할 방법을 제시한다. ◇IBM, 5nm 칩 제작을 위해 삼성 선택 올바니 나노테크 연구단지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 중 많은 부분이 상업화로 이어졌다. IBM은 15일 삼성이 5나노 노드에 기반한 IBM 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생산된 칩은 IBM의 자체 서버 플랫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삼성이 IBM의 7nm 칩을 제조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해당 칩은 올해 초 IBM 파워10 서버 제품군에 탑재됐다. 아울러 올해 초 공개된 IBM 텔럼 프로세서(IBM Telum Processor) 또한 IBM의 설계를 기반으로 삼성이 제조한 제품이다. IBM이 그동안 이뤄온 반도체 혁신에는 ▲7나노 및 5나노 공정 기술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KMG) 기술 ▲채널 SiGe 트랜지스터 ▲단일 셀(Cell) DRAM ▲데나드 스케일링 법칙(Dennard Scaling Law) △화학적으로 증폭된 감광액 ▲구리 상호 연결 배선 ▲실리콘-온-절연체 기술 △멀티 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 △임베디드 DRAM 및 3D 칩 스태킹 기술 등이 포함된다.
    • 전체
    • IT/신기술
    • 컴퓨터/가전
    2021-12-15
  • 10년간 300배 증가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에릭슨의 글로벌 통찰력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후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300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및 기존 네트워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는 10년 특집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2021년 11월 호에 포함돼 있다. 이 보고서는 10년간 형성돼 온 주요 동향과 사건, 2027년에 대한 최근 예측을 다루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5G가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구축된 모바일세대가 될 것이라는 전제는 올해 말까지 5G 가입 건수가 6억6000만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업데이트되면서 강화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부분적으로 5G 기기의 가격 하락으로 증가된 중국과 북미 지역의 예상 수요에 기반한다. 또한 2021년 3분기에 순 증가된 4G 가입은 4800만 건인 반면, 5G 가입은 9800만 건에 달하며 2021년 말에 5G 네트워크는 20억명 이상의 인구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예측에 따르면, 2027년까지 5G는 전 세계적인 가입을 통해 지배적인 모바일 액세스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7년까지 5G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75%까지 가입 보장하고 스마트폰 트래픽의 62%를 처리하며, 모바일 가입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 통신은 10년 동안 사회와 비즈니스에 놀라운 영향을 끼쳤으며, 2027년을 내다볼 때 모바일 네트워크는 우리가 상호 작용하고, 생활하고, 일하는 방식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최신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11년 이후 4G LTE 네트워크의 구축은 전 세계적으로 55억 개의 새로운 스마트폰 연결을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2만 개 이상의 다양한 4G 기기의 시장 가용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5G 기기의 훨씬 이른 기술 수명 주기를 나타내며, 수명 주기의 해당 시점에 4G 핸드셋이 전 세계 판매량의 8%를 차지하는 반면, 5G 핸드셋은 23%를 차지한다. 이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2021년 3분기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은 FWA 서비스에서 생성된 트래픽을 포함해 약 78EB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3분기에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6년 말까지 생성된 모든 모바일 트래픽보다 많았다. 새로운 예측에 따르면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27년 말까지 370EB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모바일 연결의 특성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지속적인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광대역 IoT는 2G/3G를 넘어 IoT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큰 부분을 연결하는 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말에는 전체 셀룰러 IoT 연결의 4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G/3G는 37%, 매시브 IoT 기술(NB-IoT 및 Cat-M)은 1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예측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물류 자산 추적, 환경 모니터링 및 스마트 미터, 스마트 제조 추적 및 모니터링 장치와 같은 활용 사례에 걸쳐 앞으로 매시브 IoT 구축이 빠르게 가속화될 것임을 재차 보여주고 있다. 매시브 IoT 구축은 2027년까지 전체 셀룰러 IoT 연결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FWA 연결은 2021년 말까지 8800만에서 2027년에는 약 2억3000만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중 절반 가까이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1-12-09
  • 우체국 사칭 ‘예약 물품 확인’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 주의
    최근 ‘예약 물품을 확인하라’는 문자를 보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공격을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를 요한다. 공격자는 먼저 ‘고객님 예약 물품 맞는지 조회 부탁합니다. 문제있는 경우 곡객센터(고객센터의 오타) 연락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발송했다. ‘인터넷 우체국’으로 위장한 악성 앱 설치 화면 출처: 안랩 사용자가 문자메시지 내 URL을 누르면 인터넷 우체국으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며, ‘우체국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확인’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정상 우체국 앱을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된다. 해당 악성 앱은 정상 앱을 변조한 것이 아니라 유사한 아이콘 등을 사용해 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악성 앱은 설치 이후 문자메시지 발송 및 조작, 스마트폰 내 정보 탈취 등의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공격자는 이렇게 탈취한 개인정보를 보이스피싱 등 추가 범죄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악성 앱 다운로드 페이지(URL)와 악성 앱을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 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권한 확인하기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 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랩 ASEC 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블랙프라이데이나 연말 등 시즌을 앞두고 우편물이나 택배 관련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속 URL을 실행하지 말고 앱은 반드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을 이용해 내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체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21-11-16
  • 5060세대의 ‘최애’ 필수가전 ‘에어프라이어’
    ‘5060 세대의 에어프라이어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58.6%인 10명 중 6명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 없이 바삭바삭’ 신개념 공기 튀김기 에어프라이어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에어프라이어 브랜드는 필립스가 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테팔 25%, 노브랜드 23.2%로 응답하며 2위와 3위로 각각 집계됐다. 통 큰 소비력을 바탕으로 각종 시장의 ‘큰 손’으로 통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 걸맞게 신중년의 에어프라이어 구매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성능(46%)이 가격(10%)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하며 답변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에어프라이어가 왜 신중년에게 인기를 얻게 된 걸까. 제조업체들은 간단한 사용법과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주효한 것으로 내세웠다. 지난해까지 직장인으로 지내다가 은퇴를 하고 등산과 반려동물을 돌보면서 지내는 이남국씨(62 문래동) 역시 에어플라이어를 예찬하는 신중년이다. 이 씨는 "기름 없이 바삭 튀겨지는 에어프라이어를 알았을 때 신세계를 만난 것 같았다. 원래 튀김류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자주 외출하다 보니 손쉽게 혼자 음식을 데워 먹을 때 에어프라이어를 주로 활용한다. 사용법이 간단해서 편리하다"라고 만족해했다. 설문을 조사한 에이풀 관계자는 "앞으로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사랑받으며 더 나은 제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5060 세대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5060세대들에게는 에어프라이어 구매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성능이기 때문에 그들의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코팅과 온도 조절, 열전도율, 소음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성능적 보완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11-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