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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 핵앤슬래시 ‘嫡子’가 납셨다
    액션슬래시 장르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에 견주며 함께 상품성을 입증한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공식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우리 기준으로 7일 오전 4시에 대망의 얼리 액세스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전사 차원으로 공을 들인 배급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우리 기준으로 7일 오전 4시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정식 발매 전이지만 비용을 지불한 뒤 구매해 베타 버전을 체험) 방식으로 전 세계에 출격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뉴질랜드 국적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만든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다. 액션슬래시 장르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에 견주며 함께 상품성을 입증한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공식 후속작이다. PC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PS5, Xbox)을 택했다.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 2013년 시판 이래 약 11년 동안 44개의 신규 리그(시즌)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톱10’을 차지했다. 2019년 6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유통되면서 국내에서도 파란을 일으켰다. 발매 직후 동시접속자수 8만 명대를 순식간에 돌파하면서 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갔다. 업계에서는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고, 카카오게임즈는 그 해 9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제작 상황을 공개하면서 판권 확보도 공지했다.    당초 ‘패스 오브 엑자일‘은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의 접근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20대 이용자 비율이 전체에서 50%를 웃돌았고 ‘디아블로’의 향수를 갖고 있는 3040세대들이 가세하면서 흥행을 견인했다.    현재도 ‘패스 오브 엑자일’은 여전히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새롭게 열리는 리그 주기에 맞춰 국내 PC방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 7월 신규 리그 도입 뒤로는 동시 접속자수가 22만 명을 뚫는 등 굳건한 팬덤을 각인시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총 19개 시즌을 개장했다.    이처럼 전작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덕분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면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식 출시 하루 전부터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순식간에 꿰찼다. 전 세계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뜨겁게 주목하고 있는 셈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식 출시 하루 전부터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순식간에 꿰찼다.  전작의 업적을 등에 업은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했다. ‘구르기’ 등 회피기가 추가돼 한층 긴장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총 6개 액트(막)와 100여종의 보스, 600종이 넘는 몬스터, 700종 이상의 고유 장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지녔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접하게 된다.    공생하게 되는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확장팩이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원작 IP(지식재산권) 본연의 게임성으로 공고한 팬층을 구축한 상태에서 편의성과 액션성을 가미해 대중성까지 담보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5년 동안 전작을 유통하면서 터득한 성공 방정식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완벽하게 가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원작 IP(지식재산권) 본연의 게임성으로 공고한 팬층을 구축한 상태에서 편의성과 액션성을 가미해 대중성까지 담보하겠다는 포부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직업군인 머서너리 플레이 장면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글 번역과 국내 전용 서버로 쾌적한 게임 환경에 집중했다. 이후로는 글로벌 버전 동시 업데이트로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얹으면서 호평을 누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에서도 한국어화를 거쳤고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하고 글로벌 이용자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PC방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과 후속작의 관계 설정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사용하던 스킨(외형 변경)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 이로써 이용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무기나 방어구 등의 스킨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공유해 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주요 편의 기능인 보관함 역시 이전된다. 보관함은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자동 분류해주고,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스킨과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보관함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알리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8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과 9월 일본 도쿄 게임쇼에서 연이어 관심을 받은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지화와 이용자 친화적 운영을 기치로 내걸었다.    얼리 억세스 개시 일주일 가량을 남겨두고선 제작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인사들을 한국으로 대거 초청해 예비 이용자들과 눈을 맞췄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나단 로저스 디렉터가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고, 오프라인 쇼케이스에도 참석해 예비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억세스 개시 일주일 가량을 남겨두고선 제작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인사들을 한국으로 대거 초청해 예비 이용자들과 눈을 맞췄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나단 로저스 디렉터가 오프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해 예비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기도 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올해 대형 신작 부재로 잠시 주춤거린 카카오게임즈가 2025년 다시 공격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한 사실상 첫 단추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6월 말 ‘오딘:발할라 라이징’부터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2022년 6월)와 ‘아키에이지 워’(2023년 3월) 등 매년 시장을 선도하는 작품으로 랠리를 펼쳤으나, 이번에는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통 핵앤슬래시와 액션성을 결합한 액션슬래시 게임의 선두주자“라며 ”기존 충성 팬들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도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성과를 잇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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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세상 자유로운 ‘저니 오브 모나크’ 출격
    무려 800만 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저니 오브 모나크’가 마침내 한국과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241개 나라에 동시 출격했다.  무려 800만 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마침내 출격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 절차를 개시했고 4일 자정(24시) 한국과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241개 나라에 동시 발매했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포함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리니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실시간 경쟁 없이 즐기는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을 비롯해 풀 3D의 고품질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연출, 여기에 ‘리니지’의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방식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군주 캐릭터인 ‘데포로쥬’가 돼 ‘리니지W’ 속 인물인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리니지’ IP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을 동료로 소환해 최대 8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저니 오브 모나크’는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고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거웠다는 의미다.    또한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이 신청했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8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두 달 가량 소요됐다.    엔씨소프트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와 ‘더 킹: 헨리 5세’, ‘웡카’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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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영광의 2024년 LCK 사진으로 보는 감동의 순간
    올해 상반기 MSI부터 하반기 ‘월드 챔피언십’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e스포츠 제전을 석권한 한국 프로리그 LCK가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올해도 개최한다. LCK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에서 ‘2024 LCK 사진전: 세 번째 이야기 The Moment’를 이어간다.  상반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부터 하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드 챔피언십)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e스포츠 제전을 석권한 한국 프로리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올해도 개최한다.    LCK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비(SPACE BE)에서 ‘2024 LCK 사진전: 세 번째 이야기 The Moment’를 이어간다.    LCK는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서 젠지가 우승하면서 7년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고, 9월 말부터 유럽 일대에서 속개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중국 프로리그(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제압하면서 팀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LCK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통산 9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도 배출했다.    여기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막한 일명 ‘e스포츠 월드컵’에서도 T1이 정상에 오르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쇄로 한 모든 국제 대회를 휩쓸었다.    LCK는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사진전을 개최했다. 올해의 경우 김연수 작가가 ‘REGULAR MOMENT’라는 제목으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여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한 선수들의 모습을 실은 작품을 선보인다. 오희준 작가는 ‘FINALS MOMENT’라는 주제로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혈투를 벌이던 순간을 담아냈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또한 최초로 전설의 전당에 헌액된 ‘페이커’ 이상혁을 포착한 ‘LEGEND MOMENT’,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MSI MOMENT’, T1이 동일 로스터 2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긴 ‘WORLDS MOMENT’도 있다.    특히 유명인들을 실사처럼 표현하는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한 한해동 작가가 T1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대형 헌정 작화를 공개한다. LCK에 참가하는 10개 팀 대표 선수들의 작화도 전시된다.    1층 실내에는 LCK와 관련된 작품들이 나열되고 안뜰에는 LCK 응원 오너먼트를 달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플랜트월이 마련된다. 2층 실내에는 전설의 전당 관련 사진과 MSI에서 우승한 젠지 선수들, ‘월드 챔피언십’에서 권좌에 등극한 T1 선수들의 영예를 나타낸 사진이 설치된다.    이번 사진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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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금천구 또 하나의 가족은 바로 ‘컴투스’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된 가운데 컴투스가 게임 업계에서 김장 나눔 활동의 출발선을 먼저 끊었다.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내 구내 식당에서 직접 김치를 담갔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된 가운데 컴투스가 게임 업계에서 김장 나눔 활동의 출발선을 먼저 끊었다.    컴투스그룹은 최근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플랫폼 등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내 구내 식당에서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 담그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금천구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한다는 취지였다. 봉사단은 약 800kg의 배추를 정성껏 버무리고 포장까지 마쳤다.    완성된 김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장애인 가정 80여곳에 전달됐다. 당일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관계자는 “김장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거웠다”고 했다.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6월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눈다는 취지로 각 가정에서 약 2주 동안 수작업으로 총 170대의 점자 필기도구를 만들었다.  컴투스 그룹은 김장 담그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론으로 지역 사회와 눈을 맞추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임직원들이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해 점자 필기도구를 손수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약 2주 동안 수작업으로 총 170대의 점자 필기도구를 만들었다.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종이 없이 점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시각 장애인에게는 필수 생활용구다. 점자를 습득하거나 즉시 메모가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다. 또한 전기 없이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지식 함양이나 학습 능률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검수 작업을 거친 후 NGO단체인 ‘좋은변화’를 통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 아동들은 물론이고 관내 여러 시설과 가정에도 보냈다.    컴투스 그룹은 지난해에도 금천구가족센터 다문화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몸소 제작한 친환경 팝업북과 학용품을 전했다. 이밖에 양로원 미술 봉사,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알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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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클릭’ 한번으로 어린이 의료 도와요
    넥슨은 이달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넥슨은 이달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동안 실시해온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넥슨이 양산하는 콘텐츠의 소비자들이 동참해 의미를 배가한다는 취지다.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프라시아 전기’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에서 실시된다.    이용자는 각 게임 상점에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넥슨은 패키지 판매 금액을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한다. 게임별로 준비한 아이템 수량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개원을 보조했다.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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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800만명 찜한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 다운부터
    엔씨소프트가 오는 4일 자정(24시) 한국과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 나라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 동시 발매를 앞두고 하루 전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가 오는 4일 자정(24시) 한국과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 나라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 동시 발매를 앞두고 하루 전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예비 이용자는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저니 오브 모나크’를 내려받을 수 있다. 앱마켓에서 사전 등록을 마친 경우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개발 주체인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리니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회사 측은 “‘저니 오브 모나크’는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고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했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사전 등록 숫자 역시 8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8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두 달 가량 소요됐다.    엔씨소프트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와 ‘더 킹: 헨리 5세’, ‘웡카’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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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게임 명가’ 부활 징검다리는 ‘페오엑2’
    액션 슬래시 장르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에 견주며 함께 상품성을 입증한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공식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우리 기준으로 오는 7일 오전 4시에 대망의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액션 슬래시 장르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에 견주며 함께 상품성을 입증한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공식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우리 기준으로 오는 7일 오전 4시에 대망의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정식 발매 전이지만 비용을 지불한 뒤 구매해서 베타 버전을 체험)에 돌입한다.    국내 배급사인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의 성과를 고스란히 물려받기 위해 제작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인사들을 한국으로 대거 초청해 예비 이용자들과 눈을 맞췄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나단 로저스 디렉터가 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고, 오프라인 쇼케이스에도 참석해 예비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전작 인기에 공식 후속작은 ‘더욱 진심’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이 국내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으면서 배급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강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얼리 액세스 참여자 100명이 초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자리에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먼저 다뤄볼 수 있는 PC 체험존과 이벤트존을 구성했다. 로저스 디렉터도 게임을 시연하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명만을 위한 공간으로는 어찌보면 사치스럽지만 이를 인터넷으로 중계해 전 세계에서 무려 3만 명 이상이 지켜봤다.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한국 팬분들을 만나 게임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훨씬 발전된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시연 장면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퀀텀 점프에 성공하기 전이던 2019년 6월 국내 유통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패스 오브 엑자일’의 DNA를 물려받았다. 전작과 동일하게 뉴질랜드 국적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만든 PC 온라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기존 핵앤슬래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액션 RPG가 지닌 컨트롤과 플레이 재미를 가미해 ‘액션슬래시’라는 신 장르를 구축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PC 외에도 콘솔(PS5 및 Xbox 시리즈(Xbox Series X) 버전도 나온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전 세계에서 PC 핵앤슬래시 명작으로 꼽힌다.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들의 접근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20대 이용자 비율이 전체에서 50%를 웃돌았고 여기에 ‘디아블로’의 향수를 갖고 있는 3040세대들이 가세하면서 흥행을 견인했다. 정식 시판 이후 동시접속자수 8만 명대를 순식간에 돌파하면서 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갔다.    현재도 ‘패스 오브 엑자일’은 여전히 탄탄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새롭게 열리는 리그 주기에 맞춰 국내 PC방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 7월 신규 리그 도입 뒤로는 동시 접속자수가 22만 명을 뚫는 등 굳건한 팬덤을 각인시키고 있다.    ◆ 형 뛰어넘을 놀거리와 각별한 의미도    전작의 업적을 등에 업은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무게감을 더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구르기’ 등 회피기가 추가돼 한층 긴장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총 6개 액트(막)와 100여종의 보스, 600종이 넘는 몬스터, 700종 이상의 고유 장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지녔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접하게 된다.    공생하게 되는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 확장팩이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로저스 총괄 디렉터(사진 맨 가운데)는 쇼케이스에서 참석해 “한국 팬분들을 만나 게임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훨씬 발전된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올해 대형 신작 부재로 잠시 주춤거린 카카오게임즈가 2025년 다시 공격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한 사실상 첫 단추인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6월 말 ‘오딘:발할라 라이징’부터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2022년 6월)와 ‘아키에이지 워’(2023년 3월) 등 매년 시장을 선도하는 작품으로 랠리를 펼쳤으나, 이번에는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전작으로 흥행 방정식을 완벽하게 터득한 카카오게임즈가 재차 소화력을 발휘할지도 관심거리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알리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과 9월 일본 도쿄 게임쇼에서 연이어 주목을 받은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지화와 이용자 친화적 운영을 기치로 내걸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5년 동안 전작을 유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옮겨간다는 복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글 번역과 국내 전용 서버 개설로 쾌적한 게임 환경에 집중했다. 이후로는 글로벌 버전 동시 업데이트로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얹으면서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두터운 이용자 층을 확보했다.   보스 몬스터  카카오게임즈는 전작과 후속작의 관계 설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사용하던 스킨(외형 변경)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그대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이용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무기나 방어구 등의 스킨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공유해 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주요 편의 기능인 보관함 역시 이전된다. 보관함은 종류에 따라 아이템을 자동 분류해주고,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스킨과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보관함을 공유할 수 있다.    ◆‘패오엑2’는 시작점… 더 바빠질 2025년    카카오게임즈는 전사 차원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사업 부문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를 천명하고 있어서 앞서 3년보다 더 바쁜 2025년 한해를 예고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플랫폼 및 장르 다변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실적 확대와 PC콘솔 플랫폼 확장, 장르 다변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제작 서비스 혁신, 이용자의 개입(ENGAGEMENT)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 등 다섯 가지 미래 핵심 전략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부터 “내년에 굉장히 다양한 신작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사업 진출을 점진적으로 가시화 하겠다”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스킬 메뉴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게임 사업 구조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편하고 있다. 주력인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온라인, 콘솔 등 여러 플랫폼을 답안지에 넣으면서 동시에 트리플 A급 대작부터 신선한 인디 작품까지 다채로운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복안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국내 코어 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해외 시장의 우수한 개발사들과 한국 서비스 협력 기회를 탐색해볼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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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저니 오브 모나크’ 내달 출정 앞두고 귀 먼저 솔깃
    엔씨소프트가 내달 4일 자정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전 세계 동시 출시하기에 앞서 예비 이용자들의 귀를 먼저 자극하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 적용되는 OST를 담은 앨범 ‘Into the Journey’를 28일 내놨다.  엔씨소프트가 내달 4일 자정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전 세계 동시 출시하기에 앞서 예비 이용자들의 귀를 먼저 자극하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에 적용되는 OST(Original Sound Track, 배경음악)를 실은 앨범 ‘Into the Journey’를 28일 내놨다.    선발매 된 이번 앨범은 ‘저니 오브 모나크’의 세계관과 작품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군주의 고독함과 책임감을 주제로 웅장하게 편곡한 타이틀 음악을 수록했고, 아날로그 풍의 차분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어쿠스틱 버전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앨범 명이자 타이틀 곡인 ‘Into the Journey’는 게임의 근간이 되는 원작 ‘리니지’의 군주 테마 음악 ‘은둔자’를 서정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했다.    또한 일반적인 2채널 스테레오 버전 외에 풀(Full) 트랙 7.1.4채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에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편곡과 연주에는 NCSOUND(엔씨사운드)와 기타리스트 박주원, 24인조 스트링 팀 RB-INJ(알비인제이) 등이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리니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회사 측은 “‘저니 오브 모나크’는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고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했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사전 등록 숫자 역시 이미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5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43일 가량 소요됐다.    엔씨소프트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와 ‘더 킹: 헨리 5세’, ‘웡카’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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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엑스칼리버 뽑아들고 중세 브리튼 현재로 소환해볼까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제작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27일 마침내 출정했다.  넷마블이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에서 제작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27일 공식 발매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중세 유럽 대표 문학인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6세기 지금의 영국 땅을 다스린 아서왕과 그를 따르던 원탁의 기사 이야기에 기반하고 있다.    이용자는 주인공인 아서가 돼 명검(名劍) 엑스칼리버를 들고 여정에 나선다. 언리얼 엔진5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중세 브리튼의 아름다운 전경과 시네마틱 컷신이 몰입감을 한층 더한다.    이런 가운데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킹 아서를 비롯해 멀린과 모르간, 랜슬롯, 기네비어 등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팀을 짜면서 박진감 넘치는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카멜롯 왕국을 재건하고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도 전투를 벌인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고유의 서사를 담아낸 ‘스토리 모드’와 ‘모험 모드’, PvP(이용자끼리 대결) 콘텐츠인 ‘콜로세움’, 여기에 5종의 파밍 던전과 1종의 도전형 던전이 존재한다. 향후 진행될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클랜원들과 함께하는 ‘클랜 전쟁’이 추가된다. 필드 속에 숨겨진 퍼즐과 기믹들을 푸는 것도 이색 재미 요소다.    이 게임은 지난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에서 우리말로는 ‘원탁의 기사’, 영문 이름으로는 ‘King Arthur: Legends Rise’로 처음 소개됐다. 이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로 확정됐다. PC(스팀)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2023년 9월 미국과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홍콩, 필리핀 등에서 공개 테스트(OBT)를 실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보스전 장면  카밤은 2017년 2월 넷마블이 국내 증시 상장(IPO)을 3개월 가량 남기고 최종 인수했다. 투입 예산은 당시 환율로도 우리돈 9000억 원을 웃돌았다. 넷마블은 2015년 7월 품에 안은 잼시티(옛 SGN)와 더불어 서구권 시장을 공략한다는 취지로 카밤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 무렵 카밤은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해외 서비스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로 한해 60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고, 증시 상장을 목전에 둔 넷마블로서는 숙원인 해외 사업을 개척할 주요 동력으로 손색이 없었다. 넷마블이 주력으로 생각하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카밤은 상당한 업력과 실적을 쌓고 있었다.    그 동안 카밤은 디즈니 산하 픽사와 마블 등에서 파생된 유력 IP(지식재산권)를 차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RPG부터 캐주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까지 두루 상품군을 형성했던 ‘한지붕 가족’ 잼시티에 비해 전투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었다.    2014년 말 출시된 ‘마블 올스타 배틀’이 여전히 카밤에 주요 수입원이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22년에도 북미 지역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20∼30위권을 오가면서 3000억 원 넘게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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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위메이드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맞손
    위메이드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을 만든다.  위메이드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Toei Animation)과 블록체인 게임 ‘덴덴가든’(DenDenGarden, 가칭)을 만든다.    이에 위메이드 산하 위믹스 재단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개발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드래곤볼’과 ‘원피스’, ‘슬램덩크’, ‘세일러문’, ‘디지몬’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유명 애니메이션을 완성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차용한 라이선스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공조할 ‘덴덴가든’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3 전문 회사 스트라타(Strata)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IP 프로젝트 ‘덴데카덴’(DenDekaDen)의 일환이다. 팬들의 응원을 얻어 신으로 변해가는 캐릭터 7명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으로 다룬다. 앞서 지난 2022년 가장 먼저 나온 NFT 756종은 48초만에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 같은 흥행작에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축적한 개발·운영 노하우를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전수한다. 위메이드 측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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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소통 강조한 ‘던파’ 내일이 더 밝다
    ‘던파 페스티벌’ 첫날 쇼케이스에서는 박종민 네오플 총괄 디렉터(사진)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등이 참석해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한 차기 시즌 ‘중천’의 세부 내용을 공지했다.  매년 게임 박람회 지스타가 끝날 무렵 펼쳐지는 ‘던파 페스티벌’이 올해도 성황리에 끝났다.    ‘던파 페스티벌’은 PC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소재로 배급사 넥슨과 자회사이자 제작사인 네오플이 공동 기획하는 팬 축제다.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연중 최대 행사다.    18회차를 맞은 올해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75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신규 시즌 ‘중천’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앞서 첫날(1부) 입장권은 2분만에 매진됐고 이틀차인 2부는 5분만에 동이 나는 등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틀차 ‘던파 페스티벌’을 방문한 팬들이 무대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첫날 오후 7시 시작한 쇼케이스에서는 박종민 네오플 총괄 디렉터와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등이 참석해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한 차기 시즌 ‘중천’의 세부 내용을 공지했다. 이날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한 생중계는 무려 4만 5000여명이 한꺼번에 시청했다.    발표가 마무리되던 찰나에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던파’가 더욱 좋은 콘텐츠와 시스템, 재밌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날에는 5000여명의 이용자들이 개발진과 어우러졌다. ‘던전앤파이터’ 실무진이 직접 기획 과정 속에서 느낀 고민과 의도 등을 진솔하게 전하는 특별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부터 ‘던전앤파이터’ 앰버서더인 인플루언서 보겸과 레바의 무대 행사, 여기에 풍성한 보상과 선물을 챙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박종민 디렉터와 김윤희 디렉터는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관람객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활발하게 소통했다. 박 디렉터는 “더욱 즐겁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오래도록 사랑받겠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 앰버서더인 인플루언서 보겸이 팬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8월 10일 국내 시판된 PC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는 8억 5000만 명을 넘고, 누적 매출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넥슨을 상징하는 IP(지식재산권)이자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온라인 게임이다. 2022년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왔다. 발매 직후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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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귀신에 홀린 듯 순식간에 3대 마켓 인기 1위
    지난 21일 공식 발매된 ‘귀혼M’이 3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원작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엠게임의 신작 ‘귀혼M’이 시장에 연착륙했다.    25일 엠게임에 따르면 ‘귀혼M’은 지난 21일 공식 발매 이후 구글·애플·원스토어 3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귀혼M’은 출시 다음날 원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3일 오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가 됐다.    ‘귀혼M’은 PC 온라인 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귀혼’은 2005년 말 나와 20년 가까이 명맥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원작과 동일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귀혼M’은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주요 놀거리를 그대로 반영했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배가했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공에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모바일에서는 PC 버전에는 없던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키웠다. 무사와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하고, 전직할 수도 있다.    기존 특수 효과나 그래픽 등은 모바일에 맞춰 더욱 화려하게 상향됐다.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BGM(background music, 배경음악)은 그대로 이식돼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특히 각기 다른 특성과 능력을 지닌 요괴들의 배경이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도감에 호응이 뜨겁다.  이 같은 게임성을 내세우면서 ‘귀혼’은 옛 향수를 소환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라운지 게시판을 통해 게임 운영에 대한 바람이나 콘텐츠에 대한 생각,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귀혼M’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내비쳤다. 앞서 사전 등록에도 200만 명 넘게 신청하는 등 일찌감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엠게임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동시에 준비중이다.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서버 안정화와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 등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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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귀신에 홀리던 추억 이제 모바일로 꿈틀
    지난 2000년대 감성을 다시 불러올 ‘귀혼M’이 마침내 출격했다.  지난 2000년대 감성을 불러올 추억의 게임 ‘귀혼’이 마침내 모바일로 변신해 출격했다.    엠게임은 21일 자체 제작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을 공식 발매했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귀혼’은 2005년 말 나와 20년 가까이 명맥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귀혼M’은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주요 놀거리를 그대로 반영했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몰입감을 배가했다.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공에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살린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귀신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모바일에서는 던전,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MMORPG 장르다운 재미를 키웠다. 무사와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하고, 전직할 수도 있다.    기존 특수 효과나 그래픽 등은 모바일에 맞춰 더욱 화려하게 상향됐다. 특히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BGM(background music, 배경음악)은 그대로 이식돼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이 같은 게임성을 앞세우면서 ‘귀혼’은 옛 향수를 소환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라운지 게시판을 통해 게임 운영에 대한 바람이나 콘텐츠에 대한 생각,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귀혼M’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내비쳤다. 사전 등록에도 200만 명 넘게 신청하는 등 일찌감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엠게임은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동시에 준비중이다.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귀혼M’의 개발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받으면서 원작 IP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원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그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향수를 선물하고 싶고,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귀혼M’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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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저니 오브 모나크’ 내달 4일 자정 “땡” 치자마자 出征
    ‘저니 오브 모나크’가 할리우스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내달 4일 출정에 나선다.  지난 9월 30일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 뒤 연일 신청자로 북적거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마침내 출정(出征) 채비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4일 자정 ‘저니 오브 모나크’를 전 세계 시장에 동시 발매한다. 하루 앞서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와 ‘더 킹: 헨리 5세’, ‘웡카’ 등에서 열연했다.    이번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엔씨소프트 측은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고 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고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했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사전 등록 숫자 역시 이미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5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43일 가량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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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장애인 여가·교육 도우미 사업 17년만 40호점
    17년만에 40호점으로 확대된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 공간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PC와 모바일, VR(가상현실)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이 설치되고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도 보급된다.  넷마블이 지난 2008년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복지기관에 개설·운영하고 있는 일명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17년만에 40호점을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38번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을 안양시 장애인복합문화관에 개소했고 이어 제39호점(상록뇌성마비복지관)과 제40호점(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연이어 개관했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 공간을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PC와 모바일, VR(가상현실)장비 등 여러 최신 기기들이 설치되고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도 보급된다.    2023년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장했고, 올해부터는 공모 지역도 서울에서 전국으로 넓혔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지역 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체험 공간으로도 기능하길 바란다”고 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낚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희 감독, 강이성 선수, 한은지 선수, 강현주 선수, 전숭보 선수, 임효신 선수, 이승주 선수, 이봉희 선수, 배지인 선수  넷마블은 회사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흩어져 추진되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기 위해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의 주도로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방준혁 의장은 현재 재단 이사장직을 직접 맡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에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권익보호를 목표로 잡았다. 이 연장선에서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으로 구성된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존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출간하는 ‘어깨동무문고’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어깨동무문고’에서 발간한 13번째 도서 ‘용감한 겁쟁이 문어’  넷마블조정선수단은 매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금빛 사냥을 펼치고 있고, ‘어깨동무문고’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권의 도서를 발간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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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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