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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IT/신기술 기사

  • 사시사철 PC방 상생에 이용자들 함박 웃음
    컬래버레이션 PC방은 협력 체제를 갖춘 PC방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카카오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으로 공간을 꾸며놓은 게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게임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PC방 부문에서 상생 전략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초 중국발 전염병 코로나19가 창궐한 탓에 이후 극심한 침체를 경험했던 국내 PC방에 힘을 보태고 이용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전한다는 취지가 공감을 얻자, 회사 차원에서도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여기에는 카카오게임즈가 PC방 업계 활성화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컬래버레이션 PC방 프로젝트가 중심에 섰다. 컬래버레이션 PC방은 협력 체제를 갖춘 PC방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카카오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으로 공간을 꾸며놓은 게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2023년 6월 서울에서 컬래버 PC방 4곳을 열었고 부산으로 반경을 넓혀 현재 총 7개 PC방과 손을 잡았다. 해당 PC방을 거점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 1, 2’, ‘배틀그라운드’ 등 주력 라인업과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 서면에 있는 컬래버 PC방에서 ‘PLAY PUBG IN 서면’을 실시했다.  컬래버레이션 PC방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바로 ‘배틀그라운드’다.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부터 플레이존까지 PC방과 연계한 오프라인 행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부터 ‘배틀그라운드’의 오프라인 대회를 컬래버 PC방에서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첫 오프라인 PC방 대회인 ‘클랜 교류전 대회’를 열었고, 8월에는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로 최초의 카카오·스팀 통합 클랜 컵인 ‘PUBG CLAN CUP 2024’를 공동 개최했다.    11월에는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 서면에 있는 컬래버 PC방에서 ‘PLAY PUBG IN 서면’을 이어갔다. 최근에도 PC방 플레이존 이벤트로 게이밍 헤트셋 같은 각종 경품을 내걸었다. 내달 1일부터는 협업 중인 오즈PC방과 포포PC방을 대상으로 식음료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2024년 12월 국내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도 PC방과 공조 체제에 한몫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강남과 건대 등에 위치한 컬래버 PC방을 ‘패스 오브 엑자일 2’ 테마로 완성하고 무료 플레이 지원에다 각종 먹거리와 카카오프렌즈 및 ‘패스 오브 엑자일 2’ 굿즈도 지급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PC방 플레이존 이벤트  이달 15일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파트너 스트리머와 함께 PC방 랜파티를 마쳤다. ‘게이머비누’와 ‘다린’ 등 총 5명의 스트리머가 직접 프로그램을 이끌고 선물도 증정했다.    PC방과 연계한 인게임 포인트샵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플레이하고 포인트를 모아 각종 경품에 응모하는 게 골자다. 오는 3월 7일까지 가맹 PC방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접속하면 포인트를 2배로 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컬래버레이션 PC방들과 긴밀히 협업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알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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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게임
    2025-02-26
  • 첫 FST 영광의 주인공 후보들 롤파크에 모인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신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내달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식 없이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이어간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신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 이하 퍼스트 스탠드)가 내달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식 없이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이어간다.    퍼스트 스탠드는 시기적으로 매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국제 대회로 자리하게 된다.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는 지역 간의 경쟁을 고취하고 혁신적인 전략을 선보인다는 취지로 퍼스트 스탠드를 고안했다.    퍼스트 스탠드에는 전 세계 5개 지역의 첫 번째 스플릿 최상위팀이 모인다. 한국에서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컵의 초대 우승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출전하고 아메리카(LTA)는 팀 리퀴드, 아시아태평양(LCP)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의 진출이 확정됐다. 이달 말 EMEA(LEC)와 중국(LPL) 쪽에서도 정해질 예정이다.    올해 퍼스트 스탠드를 제패하는 팀은 초대 우승자라는 영예가 주어지고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오는 7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본선 직행 시드권 1장이 추가로 제공된다.    퍼스트 스탠드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0일부터 5일 동안 속개되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는 5개 팀이 한 번씩 돌아가며 3판 2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의 1경기 진영 선택은 무작위로 미리 결정된다. 두 경기에서는 진영을 선택할 수 있고 남은 두 경기에서는 진영을 고를 수 없다. 팀마다 네 경기씩 소화한 뒤 최하위는 탈락하고, 상위 4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입성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5일과 16일 양일간 5판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진은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4위와 맞붙고, 2위인 팀은 3위와 겨룬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결승전(16일)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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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게임
    2025-02-26
  • ‘엘도라도’ 日 프로야구에 K-게임 뜬다
    내달 28일 일본 프로야구리그(NPB)가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위미에드와 컴투스가 열도(列島) 공략 채비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NPB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하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출정시킨다.  내달 28일 일본 프로야구리그(NPB)가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산 야구 게임이 열도(列島) 공략 채비에 나섰다.    일본에서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다. NPB에 따르면 2024년 정규 시즌 누적 관중 수는 2600만 명을 돌파했고, 경기당 입장객 수는 약 3만 1000명에 달한다. 이처럼 시장 수요가 충분한 만큼 품질과 경험을 장착한 한국 게임들의 진출 1순위 지역으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NPB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MLB Players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하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출정시킨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NPB에 포함된 12개 구단, MLB 30개 구단, 여기에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기존 야구 게임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지녔다. 야구 게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은 물론이고, 유니폼이나 경기장까지 고품질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해 사실감을 배가했다.    특히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 색다른 즐길거리로 무장했다.    앞서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위메이드재팬)은 NPB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NPB 오릭스 버팔로우 출신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吉田正尚)를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의 모델로 선정했다. 요시다는 지난 2023년 MLB로 진출해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다. 또한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한다.   20년 넘는 프로야구 게임 개발·운영 이력을 자랑하는 컴투스는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폭넓은 노하우를 후속작 ‘プロ野球RISING’에 투영했다.  20년 넘는 프로야구 게임 개발·운영 이력을 자랑하는 컴투스는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폭넓은 노하우를 후속작 ‘プロ野球RISING’(이하 ‘프로야구 라이징’)에 투영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NPB에 기초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손에 넣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 소속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에다, 실시간 대결하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이 백미인 홈런레이스 등 알찬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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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게임
    2025-02-26
  • 신개념 코딩 전도사 대전·경남 상륙
    ‘하이파이브 챌린지’에 사용되는 브릭 세트  넥슨재단이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경남도교육청과 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넥슨재단에서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넥슨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전국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전수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국내 수혜 누적 학생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신규 업무협약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인천과 강원, 제주, 전북, 전남 등 기존 운영 지역을 합쳐 전국에서 총 7개 교육청과 손을 잡게 됐다.    넥슨재단은 내달부터 대전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 소재 초등학교 총 8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와 수업 교재를 지원하고, 총 2만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꾸릴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하이파이브 챌린지’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코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증진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 2월에는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공동으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Bebras Informatics Korea, 비코)를 선보였다.    이어 2024년 9월에는 창의적인 코딩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넥슨의 주요 IP(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에 기초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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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게임
    2025-02-26
  • ‘리니지’에 카자마 진이 군주로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 카자마 진, 킹, 폴 피닉스, 헤이하치 미시마 등 ‘철권’에 등장하는 핵심 캐릭터 12종이 등장한다.  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철권’이 한국 게임 콘텐츠를 대표하는 ‘리니지W’, ‘저니 오브 모나크’와 만난다.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카자마 진, 킹, 폴 피닉스, 헤이하치 미시마 등 ‘철권’에 등장하는 핵심 캐릭터 12종을 체험하게 된다.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리니지W’에서는 캐릭터 9종이 변신 스킨으로, 나머지 3종은 마법인형 스킨으로 나온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경우 캐릭터 9종을 군주 및 영웅 코스튬으로 공개하고, 3종은 마법인형 코스튬으로 즐길 수 있다.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사인 엔씨소프트 측은 ‘철권’과 연계한 놀거리도 준비했다. ‘리니지W’는 일명 ‘FightStatge – 시련의 탑’ 던전을 연다. ‘철권’ 스킨을 경험할 수 있는 ‘시련의 탑’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이다. 총 10층으로 구성되고 일일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9층까지 각기 다른 ‘철권’ 캐릭터 9종의 스킨을 맞닥뜨리게 된다. 각 층을 클리어하면 ‘철권’의 계급을 표현한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받는다. 10층에 도착해 최종 보스 ‘마샬 로우’를 처치하면 마샬 로우 변신 스킨 카드를 획득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철권’의 ‘모쿠진’을 형상화한 몬스터가 출연하는 던전이 기다린다. 여기에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챙길 수 있는 ‘철권 전용 룰렛’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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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25-02-26
  • 조인철 의원 "이동통신 장애 발생 시 고지 안 하면 5천만 원 부과해야"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통신 장애 발생 시 기업이 이용자에게 즉시 알리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 갑)   지난 12월, 국내 모 이동통신사는 12시간 동안 해외 특정 사이트(ChatGPT, LoL 등)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복구된 후에야 뒤늦게 공지를 받았다. 해당사 이용 약관에 따르면,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야만 요금 환불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기통신사업자가 이동통신 장애 사실을 빨리 알릴 수록 환불 부담이 커져 늑장 공지가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이동통신 장애 발생 시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는 시행령에 불과해 강제력이 약하고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반면, 미국과 EU는 강력한 법률 규제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즉각 공지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수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조인철 의원의 개정안은 이동통신장애 사실 미고지 시 과태료를 최대 5천만 원까지 부과하고, 장애의 원인 · 복구 예상 시간 · 고객센터 연락처 · 손해배상 기준 공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인철 의원은 "법적 미비로 인해 장시간 인터넷 장애가 발생했지만, 이용자는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라며, "전기통신사업자가 장애 발생 즉시 안내하도록 법적 의무를 강화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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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국회/정당
    2025-02-25
  • 범야권 정치인, 전문가, 기업인 참여하는 ‘AI 전환 연대회의’ 출범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디지털특별위원장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미래를 준비하는 ‘AI 전환 연대회의 ’를 만든다. 조국혁신당 이해민(왼쪽)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디지털특별위원장이 ‘AI 전환 연대회의 공동의장을 맡는다. 사진=이해민 의원실   ‘AI 전환 연대회의’는 범야권의 정치인, 전문가 그리고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초당적 협력 기구로 , 조국혁신당 AI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해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디지털특별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AI 전환 연대회의’는 주요 의제로 국가 AI· 디지털 전략 수립을 비롯해 정부의 디지털 혁신, 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학계와 산업계가 직접 참여해 공동의 정책 대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 전환 연대회의’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논의의 장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AI· 디지털이 결합한 AI+X 로 논의를 확장하고, 각 정당의 AI· 디지털 정책을 이끌며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실천적 정책을 논의하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AI 전환 연대회의’에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윤대균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이민석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최예림 서울여대 교수, 안동욱 한양대 겸임교수 등 디지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시민해커와 시민네트워크를 구축해온 권오현 빠띠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한상우 의장, AI 프렌즈학회 유용균 대표, 연구모임 미래전환의 홍선 이사 등이 함께하며 일부 기업인과 전문가는 비공개로 참여할 예정이다. ‘AI 전환 연대회의’의 구성 실무를 맡은 ‘미래전환 모임’ 은 미래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연대회의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범야권의 정당 및 정치인, 전문가, 기업인들의 참여를 신청받고 있다. 한편, 공동의장을 맡은 이해민 의원은 구글에서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역임한 IT 전문가로 현재 조국혁신단 AI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 역시 하이텔, 나우누리 등 PC 통신 운영자 출신으로 경기도 정보화정책관, 미래성장정책관 등을 지낸 이력이 있다. 이해민 의원은 연대회의 출범에 대해 “AI 전환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혁신”이라며 “초당적 협력과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AI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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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5-02-24
  • 지스타 ‘할인 혜택’ 조기 신청 시작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출전할 기업을 대상으로 조기 신청서를 받는다. 사진은 시연대 앞으로 10줄까지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인파가 몰린 지난해 지스타 넷마블 부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출전할 기업을 대상으로 조기 신청서를 받는다.    조기 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조기 접수를 마감한 후 5월 19일부터는 일반 신청으로 전환한다. 일반 신청은 7월 31일 끝난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에서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11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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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사장 아저씨의 축하 선물
    카카오게임즈가 올해도 입학을 앞둔 사내 임직원 자녀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축하 편지를 전했다. 초등학생이 되는 자녀들은 책가방과 운동화, 키즈 카메라, 폴라로이드 사진, 카카오프렌즈 인형 꽃다발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축하 편지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도 입학을 앞둔 사내 임직원 자녀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축하 편지를 전했다.    초등학생이 되는 자녀들은 책가방과 운동화, 키즈 카메라, 폴라로이드 사진, 카카오프렌즈 인형 꽃다발에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축하 편지를 받았다.    중·고교와 대학교 입학을 맞이한 자녀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초∙중∙고교, 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마련해주면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업계 선발 기업답게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입학을 비롯해 임신이나 출산, 자녀 양육 등 이른바 가족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제도를 꾸리고 있다.   산모 휴게실과 착유 시설을 구비한 모자유친룸  임신과 출산 시기에 맞춰 회사 차원에서 선물을 증정하고 산모 휴게실이나 착유 시설을 구비한 모자유친룸, 직장 어린이집, 가족 심리상담제도 등 일과 가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환경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정부와 경제 단체가 주최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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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LCK컵 초대 우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
    올해 처음 도입된 LCK컵의 초대 우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낙점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컵의 초대 우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낙점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판 3선승제로 치러진 이번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 먼저 챙기면서 상쾌하게 발걸음을 내디뎠으나 2세트 들어 수세에 몰리면서 동률로 마쳤다. 다시 3세트를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4세트에서는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맹활약하면서 이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극도의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33분경 한화생명e스포츠가 휘몰아치듯 밀어붙이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컵 기간 5판 3선승제가 적용된 플레이오프부터 총 네 번의 5전제 승부에서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진땀 승부를 벌였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내달 10일 롤파크에서 개막하는 신설 국제 대회 ‘First Stand Tournament’(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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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베이글코드 논문 ‘국제 웹 컨퍼런스’ 채택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K-게임의 역량을 각인시키고 있는 베이글코드가 사업의 또 다른 핵심 축인 AI(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업적을 쌓고 있다. 베이글코드에서 작성한 논문 ‘유저 고유표현 학습을 통한 행동 예측’이 ‘국제 웹 컨퍼런스 2025’에 채택됐다.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K-게임의 역량을 각인시키고 있는 베이글코드가 사업의 또 다른 핵심 축인 AI(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업적을 쌓고 있다.    베이글코드에서 작성한 논문 ‘유저 고유표현 학습을 통한 행동 예측’(TransForeCaster)이 ‘국제 웹 컨퍼런스 2025’(WWW 2025)에 채택됐다.    지난 1994년 출범한 ‘국제 웹 컨퍼런스’는 웹과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등 최첨단 연구가 공유되는 웹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다. 올해 산업 연구 부문(Industry Track)에 281개의 논문이 제출된 가운데 63편만이 최종 선정됐다.    앞서 베이글코드는 2023년 KDD에서 딥러닝 기반 LTV 예측 모델(MDLUR)을 통해 AI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KDD는 데이터 마이닝 및 인공지능 분야 국제 최우수 학회다. 과학과 공학에 초점을 두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마이닝, 대규모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원, 업계 전문가의 기술적 교류와 토론이 활발하다.    이번 연구는 한층 발전된 데이터 관계 확장 기법을 적용해 특정 기간 동안 이용자 생애가치(LTV)와 이탈 여부를 동시에 예측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베이글코드 데이터&AI팀은 유저 행동 데이터를 카테고리화하고 상호 관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정교화했다. 이를 통해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고 모델 해석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실무에도 적용해 광고 성과를 조기에 예측하고 신규 유저의 성향을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 D7 기준)의 예측 시간은 85.7% 단축하고 예측 정확도는 37.2%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베이글코드는 철저한 실험과 검증을 거쳐 연구-기술 개발-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인 예측 모델 고도화로 서비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이용자 맞춤형 운영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김주현 베이글코드 데이터&AI 총괄 디렉터는 “지난 논문에 이어 이번 채택 역시 베이글코드의 지속적인 AI 기술 연구 투자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학술과 산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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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3
  • ‘레전드 오브 이미르’ MMORPG 패러다임 흔드나
    위메이드가 대작 기준으로는 2년만에 후속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시장에 선보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작품성과 재미, 경제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MMORPG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포부다.  위메이드가 대작 기준으로는 2년만에 후속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시장에 선보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020년 ‘미르4’와 2023년 ‘나이트 크로우’ 등 위메이드가 내놓은 블록버스터급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인업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앞서 2022년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트레일러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듬해에는 체험 버전이 호평을 받았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XR에서 만들었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나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의 전설2’로 대변되는 위메이드식 MMORPG의 집약체로 불린다. 게임의 존재 이유가 되는 완성도와 재미에다, MMORPG 장르의 경제적 가치 제고에 집중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존 최고의 게임 개발 툴인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친 감성을 진중한 아트로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래스 4종,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여기에 후판정 시스템이나 투사체 같은 MMORPG 본연의 전투 액션을 극대화하는 요소도 두루 갖췄다.    특히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 기업 중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접목한 혁신적인 경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블록체인 문법과 기술로 MMORPG의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고 하락을 막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한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NFI(Non-Fungible Item, 대체불가 아이템)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해 역대 소유주 아이디, 거래 내역, 생성 날짜 등 아이템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이른바 데이터베이스 ‘원장’이다.    NFI는 과거 위메이드가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인 위믹스를 통해 형성했던 NFT(대체불가 토큰)와는 투명성 면에서 근원적인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게임 데이터베이스 안에서만 아이템 이력을 기입한 까닭에 외부에서 어떻게 변조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던 게 사실이다.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되는 클래스 4종  하지만 NFI는 블록체인 상에 정보가 전부 공개돼 회사 측에서도 정보를 가공할 수 없고, 일반 유저도 모든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NFI를 고안했다“며 ”아이템의 수치와 능력치뿐만 아니라 거래 이력이나 역대 소유자 등이 기록된다면 그런 서사가 담긴 아이템을 가지려는 이용자들도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속적인 흥미를 심어주면서 궁극적으로 게임의 생명선을 늘리기 위해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을 다룬다. 시즌제 콘텐츠로 이용자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하고 특별한 보상을 받으면서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거버넌스 시스템으로는 이벤트 내용과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제작을 총괄하는 석훈 PD는 “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상향 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했다”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MMORPG의 가장 본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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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태국서 다시 불어온 ‘K-골프 게임’ 열풍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가 태국을 중심으로 시장에 연착륙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Golf Super Crew)가 초반 호평을 얻으면서 시장에 연착륙했다.    ‘골프 슈퍼 크루’는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한국과 일본, 태국 등에서 골프 게임 붐을 일으킨 주역 ‘팡야’의 제작진이 만들었다. 배급은 위메이드가 담당하고 있다.    ‘골프 슈퍼 크루’는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공식 발매된 후 태국 구글 플레이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태국은 ‘팡야’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다. ‘팡야’는 2010년 태국게임쇼에서 ‘최고 게임상’을 차지했고, 2012년에는 ‘최고 GM상’을 수상했다. 태국 이용자들의 관심이 ‘팡야’에서 ‘골프 슈퍼 크루’로 이어지는 셈이다.    ‘골프 슈퍼 크루’는 미국과 독일,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도 신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지표가 긍정적이다. 위메이드 측은 “‘골프 슈퍼 크루’를 통해 다시 한번 ‘K-골프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잇겠다”고 했다.    ‘골프 슈퍼 크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상대 턴을 기다리지 않고 20명이 동시에 즐기는 실시간 골프 대결 ‘슈퍼 리그’를 비롯해 이용자가 직접 기획하는 골프 대회 ‘크루 메이드 오픈’, 친구와 채팅처럼 1대1로 간편하게 즐기는 ‘스윙챗’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갖고 있다. 이용자는 의상이나 골프 백, 액세서리를 활용해 캐릭터를 취향대로 꾸밀 수도 있다.    한편, 엔트리브 소프트 창업자로서 ‘팡야’를 등에 업고 일약 유명 개발자 반열에 오른 김준영 대표는 2015년 투핸즈 게임즈를 설립했고, ‘팡야’를 함께 완성했던 핵심 원년 멤버들까지 불러들였다. 현재 투핸즈 게임즈는 ‘골프 슈퍼 크루’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략 장르에서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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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로한2’·‘드플2’ 쌍두마차로 내수·수출 쌍끌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과 공조해 ‘로한2’의 사전 등록과 홍보,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올해 나라 안팎에서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유명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로한2’가 수출 전선에 올랐고, 지난 2012년 시판돼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했던 ‘드래곤 플라이트’의 공식 후속작을 국내 배급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글로벌 서버 개설 절차에 돌입하고 관련 공식 사이트를 열었다. 영문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에다 홍보 영상을 담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의 첫 번째 대상 지역은 원작이 크게 성공한 대만과 홍콩, 마카오다. 이후 동남아로 순차 확대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과 공조해 사전 등록과 홍보,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특히 ‘로한2’의 글로벌 서버에서는 대만 이용자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참여해 경쟁과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 출시 이후 권역 별로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관계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제작한 ‘로한2’는 원작과 동일하게 MMORPG 장르를 택했다. 2024년 9월 국내 정식 발매 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한2’는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 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알찬 놀거리로 무장했다. 신규 종족인 데칸과 새로운 지역 등 꾸준히 콘텐츠를 늘리면서 마니아 층도 확보했다.    ‘로한2’의 근간이 되는 ‘로한 온라인’은 2005년부터 이른바 ‘시스템 홀릭’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할 정도로 성인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20년 가까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나가면서 게임한류의 첨병 역할을 했고, 월드 와이드 전용 서버인 ‘로한 월드’도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개설한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에서는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서로 교감을 나눈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어 국내에서는 2024년 유통 계약을 맺은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를 선보인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전작 ‘드래곤 플라이트’ IP(지식재산권)를 계승했다. 원저작권은 라인게임즈가 갖고 있고, 현재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만들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3분기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를 통해 소식을 수시로 공지하고 있다. 티저 사이트 도입부는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마주 보면서 서로 교감을 나눈 장면을 담고 있다.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는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드래곤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플레이위드코리아 측은 “글로벌 권역 서비스를 확장해 IP 인지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신작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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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따뜻한 남자’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게임 업계로 복귀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회장으로 게임 업계에 복귀한다.  ‘CJ맨’으로서 지금 넷마블의 전신인 CJ E&M 게임사업부문을 이끈 조영기 전 대표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회장으로 게임 업계에 복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통해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조영기 전 대표는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부분 CJ 계열에서 일했다. CJ인터넷에 입사한 뒤 CJIG(CJ인터넷게임즈) 대표를 거쳐,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조 전 대표는 2014년 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면서 벤처인으로 변신했고, 2017년 다시 CJ맨으로 돌아와 CJ E&M 인사지원실 실장과 영화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넷마블 재임 시절 게임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현재 넷마블이 지난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활성화 한 주인공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 엑스엘게임즈, 펄어비스, 모리사와코리아, 웹젠, 네오위즈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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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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