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0(수)

전체
Home >  전체  >  경제

실시간뉴스

실시간 경제 기사

  • 침수 피해 차량 5천여대...'자차 보험'으로 보상 가능
    지난 이틀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외제차 1천여대를 포함해 총 5천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꺼번에 많은 차량들이 침수 피해를 당하자 손해보험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 삼선교 인근 침수 현장.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태풍이나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했다면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차 외에 차에 있던 물품에 대한 보상은 안된다.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놔 빗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자동차보험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자동차보험사 집계를 분석하면 지난 9일 오후 2시 기준 수도권 전체 총 4791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해액 추정치만 658억6천만원이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대 보험사에만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4072대, 손해액은 559억8천만원으로 추정됐다. 보험업계는 침수차량 보험접수가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일대에 침수 피해가 컸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페라리와 포르쉐, 고가의 벤츠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외제차들이 상당수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인근 도로.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손해보험업계에서는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전손 처리 등을 고려해 1대당 1천만원 정도를 손해액으로 추정하는데 외제차가 많은 강남 지역의 피해보상액은 눈덩이처럼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손보사는 지난 9일 비상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고가 외제차들이 몰려있는 강남 지역에서 차량 침수 접수가 밀려들면서 자동차보험 보상 쪽에서 패닉 상태"라면서 "침수되면 거의 전손 처리해야 해서 이런 고급 외제차의 경우 보험사로서는 손실이 크다"고 말했다. 폭우로 인한 침수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회복 불능으로 전손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손해보험사들은 이례적인 외제차들의 대규모 침수로 인해 보상에 비상이 걸렸다. 폐차를 하고 신차를 구입해야하는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크다. 최근 반도체 수급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원하는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예약 후 약 1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9일 주식시장에서 손해보험 관련 종목이 하락했다. 지난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전일보다 1.97% 내린 1740원의 종가로 마쳤다. 또 흥국화재 -1.90%, DB손해보험 -1.85%, 삼성화재우 -1.55%, 한화손해보험 -1.17%, 현대해상 -0.88%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중고차와 렌터카업계는 강세를 보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8-10
  • 코로나·K-콘텐츠 덕 본 '한국산 라면',수출액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도 한 몫했지만, K팝과 국내 드리마와 영화의 인기가 라면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사진=픽사베이 지난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3억8340만달러(약 4976억원)로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상반기(3억1969만달러)를 넘어섰다. 1년 사이에 19.9%나 증가했다. 지난 21년도 상반기 라면 수출액 증가율은 5.8%였으나 올해 다시 20% 가까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9191만달러), 미국(4786만달러), 일본(3032만달러), 대만(1483만달러), 필리핀(1477만달러), 태국(1460만달러), 말레이시아(1304만달러), 호주(1277만달러), 캐나다(1159만달러), 네덜란드(1130만달러) 순이다. 특히 캐나다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보다 94%나 증가했다. 중국은 34.9%, 미국은 28.3% 늘어났다.  라면 수출은 2015년 이후 줄곧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상반기에는 2019년 동기 대비 37.4%나 급증했다. 자료=관세청/그래픽=연합뉴스 라면 수출이 늘어난 배경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식당 영업시간과 사적모임이나 활동이 제한되면서 라면 등 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포함된다. 또한 K팝과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K-콘텐츠'가 전세계에 확산하면서 인기가 상승한 점도 라면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K-콘텐츠 덕분에 많은 나라에서 K-푸드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현지 대형 유통채널에서 한국 라면을 취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식품업체 관계자는 "이전까지 외국에서 라면은 주로 간식으로 인식됐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다 보니 치즈, 계란 등 부재료를 더하면 한 끼 식사로 꽤 괜찮다는 점을 알게 된 것 같다"면서 "라면을 스낵(snack)에서 밀(meal)로 다시 발견하게 된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양에서는 아시아 음식 수요가 전체적으로 커지는 추세인데 한국 라면은 맛의 토대가 '장류'인 만큼 특유의 감칠맛이 있다"며 "한번 먹으면 또 찾게 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22-08-08
  • 금리 인상에 수도권 아파트 가격 37개월만에 최대 하락폭
    최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되면서 하락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월 최고 2%대 중반의 급등세를 보였는데, 불과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7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35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6월 오름세를 마감하고 -0.04% 떨어졌다. 지난 7월에는 전달보다 0.12%까지 하락했다.  2019년 6월 -0.11% 하락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 21년 한해 동안 25.42% 상승했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곤두박질쳤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폭등했던 2002년(29.27%) 다음으로 큰 상승폭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16.40% 오르면서 2006년 이후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인천과 경기는 서울보다 더 높았다. 경기 지역은 29.33%, 인천은 32.93% 각각 오르면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기준금리 연 0%대의 저금리 기조와 떨어지지 않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무주택자들이 대출을 받아 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를 서둘러 구매하는 현상이 벌어졌었다. 또한, 인천과 경기 지역 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 발표되자 아파트 가격 상승의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끊임없이 오르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금리인상으로 인해 급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대출 규제가 강화됐다. 이어 올해들어 물가인상에 따른 기준금리 빅스텝까지 단행되자 부동산 시장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아파트 단지. 사진=픽사베이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6월과 7월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경기는 6월 0.05%, 7월 0.15% 하락했고 인천은 6월 0.43%, 7월 0.38% 떨어졌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꺾이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0.03%)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올해 1∼7월 서울시 성북구는 -0.30%, 인천시 연수구는 -0.50% 하락했다. 경기도 역시 안양시 동안구 -2.27%, 수원시 영통구 -2.26%, 화성시 -2.20%, 의왕시 -1.28%, 광명시 -1.14%, 수원시 권선구 -1.07% 하락폭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의 인덕원대우 아파트의 전용면적 84.96㎡ 2층 매물이 지난달 9일 7억4500만원에 매매되면서 전달 3일 1층이 7억8천만원에 팔린 것보다도 3500만원 하락했다. 동일 단지의 같은 면적 2층 아파트 매물이 지난해 8월 9억5천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년도 안 돼 2억원 넘게 떨어진 셈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GTX C노선 정차역의 역세권에 해당되면서 호재로 작용해 급등했지만, 올해 들어 정반대의 상황을 맞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GTX 호재가 과도하게 작용했다가 금리가 인상되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향후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자 아파트 매수 심리는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처럼 지나치게 많이 오른 수도권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과 맞물려 조정을 받는 '변동성 쇼크장'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8-07
  • 서울시, 하반기 전기차 1만278대 보급 예정 '보조금 지원'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차 1만278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가 출시할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사진=현대차 제공   시는 상반기 보급 물량 1만4166대를 포함해 올해 총 2만4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2400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올해 보급물량을 합하면 누적 7만7000대(보급률 1.9%)를 돌파하게 된다. 이번 추가 보급 물량은 차종별로 ▲ 승용차 7022대 ▲ 화물차 444대 ▲ 이륜차1000대 ▲ 택시 1500대 ▲ 버스 31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8410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800대다. 시는 다양한 신차 출시에 따른 시민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전기 승용차 보급물량을 상반기보다 늘렸다. 또한 주택가 대기오염 배출과 소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100%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전기이륜차를 집중 보급한다. 올해 최초로 시범 보급을 시작한 의료·복지시설의 순환·통근용 전기버스도 상반기 10대에 이어 하반기에 10대를 추가 보급한다.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00만원(국비 700만원·시비 200만원)이고 전기화물차는 900만원에서 최대 2628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지원액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40만원, 대형·기타형 최대 300만원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8-07
  • 벤츠, ‘수입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서비스품질 1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 인증 중고차’ 2개 부문에서 판매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벤츠가 차량 관리를 무상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2022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9일까지 진행중이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체감하는 국내산업의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지수로, 고객접점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34개 산업에 속한 13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비스평가단이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직접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했다. 최근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번 조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자동차판매점’ 산업 부문에서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11개의 서비스 평가 항목 중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경청태도, ▲설명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수입 인증 중고차’ 산업 부문에서는 94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 인증 중고차’ 평가 항목 중 ▲경청태도,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이기동 사업가치진단본부 본부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나리 법인영업, 인증중고차 및 밴 부문 상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이립 상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전국 63개 공식 전시장,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1년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이후 현재 국내 수입차 기준 전국 최대 네트워크인 23개의 인증 중고차 공식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매입 프로세스를 통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8년 연속, ‘수입 인증 중고차’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럭셔리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22-08-05
  • 채소값 급등…외식물가도 30년만에 최고치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며 밥상 물가도 뛰었다. 지난달 폭염과 잦은 비의 영향이다, 외식 물가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약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은 폭염과 함께 잦은 비가 이어지면서 채소류 가격이 25.9% 급등하며 밥상 물가를 자극했다. 배추 가격은 1년 새 72.7% 뛰어올랐고, 상추(63.1%), 시금치(70.6%)를 비롯한 잎채소와 오이(73.0%), 파(48.5%) 등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축산물 가격도 수입 쇠고기(24.7%), 돼지고기(9.9%)를 중심으로 6.5%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8.4% 뛰어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곡물가 급등에 따른 재료비 인상 요인이 누적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치킨 가격이 11.4%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고, 생선회(10.7%) 등도 함께 올랐다. 역시 서민 생활비와 직결되는 전기·가스·수도는 15.7% 뛰면서 상승률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래픽=연합뉴스   지난달부터 전기·가스 요금 인상분이 반영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당시 일시 감면된 지역 상수도 요금이 다시 올라간 탓이다. 석유류 가격은 35.1% 올랐다. 전달(39.6%)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오름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경유(47.0%), 휘발유(25.5%), 등유(80.0%), 자동차용 LPG(21.4%)가 일제히 올랐고, 빵(12.6%)을 비롯한 가공식품(8.2%) 가격도 함께 올랐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8-02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개월 무역수지 연속 적자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1일 오전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무역적자가 100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입 통계를 놓고 수출이 늘었지만,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으로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나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발표했다. 7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 적자는 우리 돈 약 6조900억원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적자기록이다.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이던 6~9월 이후 14년 만이다. 눈여겨 볼 점은 이번 7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2억달러 많은 역대 최고 실적임에도 에너지 가격 급등이 지속되면서 최근 수입은 5개월 연속 600억달러대를 넘나들었고 특히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 동월(97억달러) 대비 87억달러 증가한 185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입 증가세가 컸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최근의 무역적자는 우리와 같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석유제품 등 7대 주요 품목이 늘었다. 특히 석유제품·자동차는 역대 1위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역대 7월 중 1위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은 줄었고 미국,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유럽연합(EU) 등은 증가했다. 미국·인도는 역대 월 기준 1위이고 아세안·EU는 역대 7월 중 1위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8-01
  • 펩시 제로슈거 500mL 페트병 이취 원인...'병마개 변형'
    펩시 제로슈거 500mL 페트병 병 입구 이취 원인은 하절기 높은 온도에 따른 병 입구에 미세한 변형이 생겨 흘러나온 음료 성분의 산화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펩시 제로슈거 500mL   롯데칠성음료 측은 ‘펩시 제로슈거 500mL 페트병’ 일부에서 뚜껑 등 용기 외면에 이취가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지난 22일 식약처와 자체 제품안전센터, 롯데중앙연구소가 합동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산 과정상 이상 여부와 이취가 발생한 제품과 동일 제품의 기준 및 규격을 검사한 결과 펩시 제로슈거 제품과 해당 포장 재질은 미생물, 중금속 등이 기준치 이내의 적합한 제품임을 확인했다. 해당 이취는 유통과정 중 일부 제품이 하절기 높은 온도에 따라 병 입구에 미세한 변형이 발생되고 해당 공간으로 음료 성분이 새어 나와 병 입구 외면에 흡착되고 해당 향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산화) 해 땀 냄새와 유사한 향으로 변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해당 이취의 원인 성분으로 판단되는 데카날과 옥타날로 식품첨가물 향료 성분으로 등록된 안전한 물질로 확인되었으며  탄산음료의 특성상 미세한 병 입구의 변형이 발생하더라도 내부의 높은 압력으로 외부의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 내용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부연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펩시 제로슈거를 포함해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당사는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소비자께서 롯데칠성의 다양한 음료 제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 프로세스 재점검, 품질검사 확대 및 강화,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재차 발생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체
    • 경제
    • 식품/유통
    2022-07-31
  • 아이오닉 5, 독일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 제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 한 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 사진출처=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 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차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가운데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가운데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 3위와 점수 차는 각각 29점, 31점으로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들마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오닉5는 실내 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보다 가장 높은 점수(108점)를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판매 가격, 잔존 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32점)를 기록했다. AMS는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 활용성,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우승으로 AMS에서 진행한 4번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해외 주요 전기차들을 모두 압도했다. 2021년 10월 폭스바겐 ID. 4를 이긴데 이어 올해 4월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쳤으며, 6월에는 아우디 Q4 40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EQ) EQA 250, 르노 메간 E-테크 EV60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22-07-31
  • 농심, 귀농 청년농부 재배 감자 130톤 구매
    “3년 전 귀농해 콩 농사를 짓고 있었어요. 이모작 작물을 알아보던 중 농심에서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감자 농사에 처음 도전하게 됐지요. 감자는 콩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웠지만, 농심 관계자분과 멘토이신 더어울림 김의종 대표님께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서 세세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첫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김수진 농부가 수확한 감자를 들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올해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 농부(35세)의 참여 후기다. 경상북도 성주에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올해 10톤의 수미감자를 수확해 농심에 판매했다.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13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감자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농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은 계약한 130톤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농부와 멘토가 농심 아산공장 감자저장고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농심 아산공장 품질관리팀 권택상 책임, 청년농부 김수진, 멘토 더어울림 김의종 대표 사진=농심 제공   청년수미는 지난해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농심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추천한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파종 전 사전 계약과 선급금 지급으로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시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각 농가별로 전문가 멘토를 지정해 상시로 연락하며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었다”라며 “매년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7-28
  • 美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韓美 금리 역전...기대 인플레이션 ↑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미국이 물가안정을 목표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75%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을 단행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존 기준금리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한국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지는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왼쪽)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EPA/연합뉴스   예상된 일이지만, 결국 벌어졌다. 미국 기준 금리가 한국보다 높았던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미 연준이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1994년 이후 28년 만이었다.  미 연준은 앞서 지난달에도 0.75%포인트 금리를 올리며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후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  하지만, 연준은 이례적으로 금리를 두 달 연속 0.75% 포인트 올렸다.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물가 안정을 꾀할 수 없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각해지자 나온 대응책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지만  물가안정이 최우선이라는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보다 낮아진 한국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현재 2.25%인 한국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세 차례(8·10·11월) 남은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계속 올라 연말 2.75∼3.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사상 처음으로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한 빅스텝을 단행한 지난 13일 금통위 직후 제시한 금리 인상 경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당시 "당분간 금리를 0.25%포인트(p)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연말 기준금리가 2.75∼3.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시장 전망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자금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금리가 더 낮은 한국에서 돈을 놔둘 유인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전례를 살펴보면 금리 역전 시기마다 외국인 증권(채권+주식) 자금은 모두 순유입(1기 168억7천만달러, 2기 304억5천만달러, 3기 403억4천만달러)됐다. 자료=한국은행/그래릭=연합뉴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 기조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0.8%포인트(p) 오르며 4%대 후반까지 올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6월(3.9%)보다 0.8%포인트(p) 오른 4.7%로 집계됐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7-28
  • 임대주택 거주자 10명중 4명 내 집 마련 성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 국민, 행복,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자료= 토지주택연구원 제공 인포그래픽=더피알   또한, 이사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 상당수가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혀, 임대주택 거주를 통해 주택자금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를 총괄했던 진미윤 LH정책지원 단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외부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임대주택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한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민간임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임대 공급되는데다 일반 분양되는 주택과 비교해 상품성도 떨어지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취득세 등의 부담이 없는데다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따지지 않고 최대 10년까지 연 5% 이내의 임대료 상승률을 적용 받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동일 생활권에서 일반 아파트의 임대료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큼 여유자금 확보가 유리한 공공지원민간임대가 실속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특히 최근 공급되는 이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7-25
  •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25일부터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정책으로 영업이 어려웠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 등 맞춤형 금융지원이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자체 재원을 활용해 금융지원을 나설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금융부문 민생안정과제 관련하여 제기된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2년간 41조2천억원 규모의 맞춤형 정책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기간 중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피해가 심해졌다. 특히 매출이 줄고 적자가 쌓이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도 크게 증가했다.  개인사업자의 원화 대출잔액은 2019년 말 692조7천억원에서 지난해 말 916조원까지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 32.2% 증가했다. 이중 은행권 대출은 26%인데 반면 비은행권 대출 증가율이 46%로 나타났다. 은행의 대출 조건보다 좋지 않은 비은행권 대출이 많다는 것은 질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2년간의 신규 자금 공급액 41조2천억원 가운데 기업은행이 26조원, 신용보증기금이 15조2천억원을 공급한다. 연간 20조6천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맞춤형 금융지원 조치 규모는 코로나19 이전보다는 3조원 가량 많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간 공급액보다는 7조원 정도 줄어든 규모다. 맞춤형 정책자금 공급 지원 체계. 자료=금융위원회   특례보증 대상은 손실보전금·방역지원금 수급자나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기업·소상공인, 즉 매출액 5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3억원(시설자금은 소요 범위 내)까지다. 또한 '고신용자 희망대출플러스'의 대출 한도를 기존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늘린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인 '해내리 대출'을 3조원 추가 공급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비대면 대출도 1천억원 규모 제공하고 창업·사업확장 및 설비투자를 돕기 위해 29조7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례보증 등 대부분의 지원 방안은 25일부터 시행되지만, 희망대출플러스, 해내리대출 등은 전산 개발에 시간이 걸려 내달 8일부터 반영된다. 플랫폼 입점업체 사업자 보증은 12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맞춤형 금융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상담과 자금 신청·접수는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앱(애플리케이션), 영업점 방문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7-25
  • 식용얼음 세균수 기준 초과 12건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식용얼음 총 12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가 식용얼음 59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건에서 기준 위반을 확인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식약처는 여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이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이며, 검사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 결과,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의 제빙기 식용얼음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585건)은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12건 가운데 5건은 커피전문점에서, 7건은 올해 수거대상에 신규 추가된 패스트푸드점 식용얼음에서 발생했다. 부적합 내용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9건)과 세균수(3건) 기준 초과이며, 제빙기 내부 청소 불량과 필터 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은 먹는물, 식용얼음 검사 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서 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반응한 과망간산칼륨 양을 의미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12개 매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과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참고로 올해 제빙기 얼음의 수거 장소를 커피전문점에서 패스트푸드점까지 확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했음에도 최근 3년간 제빙기 식용얼음의 수거‧검사 결과, 매년 부적합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용얼음 수거 결과 기준 위반 사례 자료=식약처 제공
    • 생활밀착형뉴스
    2022-07-22
  • 삼성 주방가전, 미국 시장조사 평가서 최다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에서 21일(현지 시각) 발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주방가전 부문 최다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Most awarded kitchen appliance brand)’로 선정됐다. JD파워는 1968년 설립된 권위 있는 조사기관으로, 자동차·생활가전·통신·헬스케어 등 14개 분야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왼쪽부터 JD파워에서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레인지, 빌트인 오븐 제품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JD파워 평가에서 △상냉동·하냉장(TMF·Top Mount Freezer)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빌트인 오븐(Wall Oven) △레인지 등 주방가전 4개 품목과 전자동 세탁기(Top Loader)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냉동·하냉장 냉장고와 레인지는 새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양문형 냉장고와 빌트인 오븐은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 △성능·신뢰성 △디자인 △가격 △다양한 기능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는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관 공간은 한층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SpaceMax)’ 기술 △플랫한 도어에 핸들이 없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빌트인 오븐은 대용량 조리를 위해 내부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하단으로 나눠 각각 다른 온도로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Flex Duo)’ 기능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강력한 화력과 세련된 디자인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한층 건강한 ‘에어 프라이(Air Fry)’ 기능, 직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다이얼’ 등을 갖춘 슬라이드인(Slide-in) 레인지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쉐인 힉비(Shane Higby) 삼성전자 미국법인 가전 담당 임원은 “이번 JD파워 평가 결과를 통해 삼성 주방가전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춰 개인의 삶을 한층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22-07-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