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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x까르마 대전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 기능성 베개 ‘가누다’와 메모리폼 전문 브랜드 ‘까르마’가 12월 8일(일)까지 대전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에서 팝업스토어 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겨울 시즌에 맞추어 따뜻하고 포근한 침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침대와 매트리스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백화점의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누다의 기능성 베개와 까르마의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토퍼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몸을 바른 자세로 가누어 준다’는 뜻의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가누다는 물리치료사의 도수치료 기법이 적용된, 특별한 기능성 베개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단순히 베개뿐 아니라, 물리치료의 노하우를 반영해 다양한 침구 분야에 진출하며 현대인의 수면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러시아 등으로도 수출되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중이다. 백화점 매장과 자체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구매가 가능하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로, 25년이 넘도록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누구나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와 메모리폼 전문 브랜드 ‘까르마’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지속하여 오픈할 계획”이라며 “겨울 시즌에 맞추어 모션베드와 매트리스, 토퍼 등의 제품이 주력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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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x까르마 대전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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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 × 권감각,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 까르마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만 인기 유튜버 ‘권감각’과 함께하는 얼리 블락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얼리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까르마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탠다드S 기능성 베개, 스마트폼 55밀도 3단 접이식 토퍼(SS)를 비롯하여, 가누다의 기능성 베개와 경추를 지압하는 소마냅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이다. 25년이 넘도록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누구나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하며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까르마와 가누다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권감각’과의 얼리블랙프라이데이에는 구매 고객들에게 L.POINT 1만원, 호텔인홈 프리미엄 핫팩 10개 묶음 등 다양한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과 롯데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까르마, 가누다, 호텔인홈 브랜드는 호텔바이 까르마(Hotel By CALMA)를 콘셉트로 특급 호텔에 와 있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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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 × 권감각,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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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분쟁, 절반 이상이 세탁 과실 또는 제품 불량
- 계절이 바뀌며 의류를 정리하는 시기가 되면서 세탁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세탁서비스 분쟁으로 접수된 섬유제품을 심의한 결과, 절반 이상(57.1%)이 제품의 품질 불량이거나 세탁 과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 ‘제조판매사’ 책임 31.9%, ‘세탁사업자’ 과실 25.2%로 사업자 책임이 과반 차지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신청된 세탁서비스 관련 심의 3,875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 책임 없음’이 42.9%(1,662건)로 나타났고, 제품 자체의 품질문제로 인해 ‘제조판매사’의 책임으로 판정된 경우가 31.9%(1,235건), ‘세탁사업자’ 과실로 판정된 경우가 25.2%(978건) 순이었다. ☐ 크린토피아, 월드크리닝 등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상당수 차지 심의사건(3,875건)을 세탁사업자별로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사업자가 전체의 48.9%(1,893건)를 차지했고, 이 중 크린토피아, 월드크리닝이 35.4%(1,372건)로 상위 10개 사업자 중에서도 대부분(1,893건 중 72.5%)을 차지했다. ☐ 책임 비율은 크린파트너, 세탁을위한사람들, 크린위드 순으로 높아 상위 10개 사업자의 심의사건(1,893건)을 책임소재별로 분석한 결과, 세탁사업자 과실은 21.6%(408건)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크린파트너, 세탁을위한사람들, 크린위드 순으로 세탁과실 판정 비율이 높았다. ☐ 하자유형은 ‘세탁방법 부적합’이 가장 많아 세탁사업자 과실로 판정된 978건을 하자유형별로 살펴보면, ‘세탁방법 부적합’이 50.8%(49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후손질 미흡’ 17.6%(172건), ‘오점제거 미흡’ 14.1%(138건) 등의 순이었다. ☐ 세탁 의뢰 전·후 제품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인수 즉시 문제 여부 확인해야 한국소비자원은 섬유제품 관련 주요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세탁사업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품질관리 강화, 신속한 분쟁해결을 위한 자율처리 활성화, 사업자 책임으로 판정된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등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세탁 의뢰 시 주의사항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터 등을 제작하고, 매장 내 게시하는 등 세탁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세탁 의뢰 시 제품의 상태를 세탁사업자와 함께 꼼꼼히 확인할 것, ▲내용연수 경과 여부, 세탁불가 소재 등 세탁 시 문제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살펴볼 것, ▲완성된 세탁물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회수하고, 하자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것, ▲세탁 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6개월 이내에 이의제기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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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 오브 모나크’ 내달 4일 자정 “땡” 치자마자 出征
- ‘저니 오브 모나크’가 할리우스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내달 4일 출정에 나선다. 지난 9월 30일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 뒤 연일 신청자로 북적거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마침내 출정(出征) 채비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4일 자정 ‘저니 오브 모나크’를 전 세계 시장에 동시 발매한다. 하루 앞서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와 ‘더 킹: 헨리 5세’, ‘웡카’ 등에서 열연했다. 이번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엔씨소프트 측은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고 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고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했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사전 등록 숫자 역시 이미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5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43일 가량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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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 오브 모나크’ 내달 4일 자정 “땡” 치자마자 出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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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통공예 ‘선 넘은’ 만남
- 넥슨재단은 1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김정욱 넥슨 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게임을 중심축에 두고 예술과 혼연일체(渾然一體)하는 창작활동이 초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막을 올렸다. 넥슨이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제를 정립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가 없는)가 이제 우리 문화유산과 융합하는 단계로 반경을 넓혔다. ◆게임과 손잡은 전통 공예품에 한국의 멋 담아 넥슨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넥슨재단은 1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 IP(지식재산권)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내달 1일까지 계속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을 비롯해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실제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도 곁들여졌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시간’을 주제로 설정했다.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같은 현대공예가를 돕기 위해 고안됐다. 앞서 넥슨재단은 게임 콘텐츠를 한국의 멋을 담는 독창적인 전통 공예품으로 변신시킨다는 목표로 ‘보더리스-Craft판’ 사업을 개시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공예품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지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넥슨재단은 지난 5월 30일 국가유산진흥원과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1980년 설립된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활용과 전통 예술 공연, 무형유산 전시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더리스-Craft판’ 사업은 ‘보더리스 프로젝트’로는 2021년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 PLAY 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개막식에서는 실제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도 곁들여졌다. 전통 공예품은 해당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만들었다. 이들은 먼저 넥슨의 게임IP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 IP에 전통 공예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인 작품 스토리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기간에는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상품(굿즈) 20종도 한정 판매한다. 2023년 국가유산진흥원의 전통문화상품 매출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이른바 ‘전통 굿즈’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전시와 연계한 전통 공예품과 굿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 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경계 탈피가 ‘보더리스’ 출발점 ‘보더리스’ 사업의 태동은 2011년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넥슨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는 뜻의 ‘보더리스’를 창안했다. ‘보더리스’는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게임과 예술을 하나로 본다는 넥슨의 실험 프로젝트인 ‘엔엑스 아트 랩’(NX Art Lab)의 일환이다.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양산되는 콘셉트 아트(concept art)를 매개로 ‘게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구상해보자는 취지였다. 회합(會合)의 결과 2012년 1월 게임 업계 최초로 서울 신사동 갤러리 ‘313 아트 프로젝트’에서 온라인 게임과 예술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전시회 ‘보더리스’(BORDERLESS; inspired by NEXON)가 첫선을 보였다. 이 전시에는 넥슨의 ‘마비노기’ 시리즈에 관여한 이은석 넥슨 디렉터와 김호용, 한아름, 이진훈, 김범, 이근우 등 넥슨 소속 아티스트 6인이 이름을 올렸다. ‘마비노기’ 시리즈를 모티브로 게임과 예술, 가상과 현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내걸었다. 단순한 게임 속 원화나 배경을 기초로 설치 예술이나 조각상 등 기획전의 정형을 구현했다. 사이버 공간이나 A4 용지를 넘어 대형 캔버스에 작품을 그려담기도 했다. 넥슨이 2012년 전시회 ‘보더리스’(BORDERLESS; inspired by NEXON)에 선보인 작품 ‘보더리스’는 하루 방문객이 150명을 웃돌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출품된 작품을 선뜻 구매하겠다고 나선 인사도 있었다. 공식적인 자리를 통한 작품 구매 타진은 처음이라 넥슨 측도 고무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당시 이재교 현 엔엑스씨(NXC, 넥슨의 지주회사) 대표는 “게임은 문화의 한 축이고 근원적으로는 과학기술의 결정체”라며 “게임을 예술과 접목하고, 사회공헌이라는 궁극적인 가치로 이어지도록 조력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게임과 예술의 교감’이라는 초기 지향점을 십분 채용해 ‘보더리스’를 브랜드 통일화(BI)를 마쳤다. 성공한 프로젝트의 DNA를 고스란히 옮겨온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이후로 넥슨은 10년 넘게 크고 작은 각론을 구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온라인 게임 25주년을 맞아 온라인 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한 융복합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를 준비했고, 이듬해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을 논하는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용자들이 게임의 문화예술화를 주도하는 네코제는 2015년 말부터 지금까지 아홉 차례나 장을 열었다. 게임 내 캐릭터·음악·스토리를 가공해 액세서리·피규어·그림·인형 같은 자체 창작물을 시중에 알리는 게 핵심이다. 넥슨은 순기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유저 아티스트’라는 명찰도 달아줬다. 2019년에는 블리자드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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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통공예 ‘선 넘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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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한정애·박지혜 의원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우리 대표단은 단장인 나경원 의원(국민의힘)과 한정애·박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왼쪽부터)박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의원(국민의힘)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국회 제공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중 의원회의'(이하 의원회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중 개최되는 공식 의원회의다. 전 세계 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파리협정 이행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의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 감축 목표 상향 및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 ▲ 자원의 동원 및 기후재원 접근 효율화 ▲ 적응 및 현지 역량강화 확대 ▲ 기후행동에 대한 포괄적이고 평등한 접근법의 촉진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활용 및 공정한 접근 보장 ▲ 변화하는 기후에 맞선 보건 및 식량 안보를 위한 노력 ▲ 기후로 인한 이주 및 이재이주 대응 등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종료 후 의원회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문서를 채택했다. 우리 대표단은 의원회의 전체 프로그램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패널의 발표를 경청했다. 박지혜 의원은 기후행동에 대한 포괄적이고 평등한 접근법의 촉진 등을 주제로 진행된 제4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기후정책과 관련된 법적·제도적 노력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안을 소개했다. 박지혜 의원은 대한민국국회가 제정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기후위기대응기금 및 탄소예산제 도입과 같은 주요 제도를 언급하며, 의회의 역할이 기후위기 대응과 감축 목표 이행에서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각국 의회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후 재난에 대한 우려와 요구에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해답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진행된 다양한 회의와 부대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15일 오후에는 '무탄소에너지연합(CFA) 주최 세미나'에 참석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와 무탄소 에너지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및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파리협정 이행 강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정책 조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8일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로 열린 '탈플라스틱! 탄소중립을 위한 청년 기후 행동 세미나'에 참석해 청년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국내 플라스틱 정책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나경원·한정애·박지혜 의원이 7명의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우리 대표단은 회의장 밖에서도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 17일 오거스트 플루거 하원의원(공화당), 프랭크 팰런 하원의원(민주당) 등 총 7명의 미국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실시해 한미동행, 경제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토시유키 오치 의원(자유민주당), 미야자키 마사루 의원(공명당) 등 일본 대표단과는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기후정책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식 의원회의'에 적극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감축 목표 이행과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적 협력 강화 등 주요 의제 논의에 동참하며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G20(주요20개국) 의회가 최고위 레벨에서 기후변화 협력 활동에 계속 관여해나가자는 공동선언문이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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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한정애·박지혜 의원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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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브랜드 순위 서울 · 부산 · 대구 · 경기 순
-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 1위에 서울이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은 지난달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평판의 후보군과 동일한 광역자치단체 17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억 4077만 2126건을 추출해 분석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은 서울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부산(2위), 대구(3위), 경기(4위), 대전(5위), 인천(6위), 광주(7위), 제주(8위), 울산(9위), 경남(10위), 경북(11위), 전북(12위), 세종(13위), 강원(14위), 전남(15위), 충남(16위), 충북(17위) 순으로 집계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취합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부문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불거진 브랜드평판 순위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 차원에서 추진했다. 당사의 K-브랜드지수 분석 시스템은 트렌드(Trend)·미디어(Media)·긍정(Positive)·부정(Negative)·소셜(Social)·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해 공정성을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4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된 대전은 동일한 조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5위로 평가됐다. 서울과 부산이 각종 인덱스에서 1위의 각축을 벌인 상황 속에서 대전은 1위를 차지한 인덱스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의 기본 원칙은 평가기관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핵심 요소임을 확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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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브랜드 순위 서울 · 부산 · 대구 · 경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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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출전 안한 엔씨 올해도 스타트업 부스 지원
- 엔씨소프트가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돕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직접 출전하지는 않았으나 게임 스타트업 부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우리 게임 업계와 공생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돕고 있다. 올해 엔씨소프트의 후원을 받은 곳은 슈퍼조이와 오지, 올라프게임즈, 36리터스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업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하는 지스타 BTB관에 ‘Startup with NC’ 부스를 마련했다. 각 스타트업은 게임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 진행과 투자 제안 등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스타트업이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게임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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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출전 안한 엔씨 올해도 스타트업 부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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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 활용한 CSR로 국내·외 평가서 ‘따봉’
- 카카오게임즈가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활동 장면 카카오게임즈가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ESG경영 측면에서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게임 기업으로서 시행 가능한 다양한 게임 연계형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이후 게임 문화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사회,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체험 기회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식 버스에 4D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4D VR 게임 버스’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경험을 전한다.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면서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로 기업과 이용자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프렌즈게임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를 통해 꿀벌 개체 수 보전 사업을 도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ESG 경영을 강화해 게임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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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 활용한 CSR로 국내·외 평가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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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몬길’ 지스타서 단연 ‘갑중의 甲’
- 넷마블 부스는 시연대 앞으로 10줄까지 대기열이 겹겹으로 발생하는 등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역시 명품 IP(지식재산권)의 힘은 강했다.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째 이어가고 있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넥슨의 독주’를 저지할 야심작 2종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로 내방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넷마블은 벡스코 제1전시장에 두 작품으로 부스를 꾸리는 가운데 또 다른 차기작 ‘킹 오브 파이터 AFK’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간헐적으로 배치하면서 예비 이용자들을 맞았다. 실제 넷마블 부스는 시연대 앞으로 10줄까지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인파들로 북적거렸다. 이에 넷마블 측은 부스 곳곳에서 무대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켰다.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공을 들인 작품은 바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다.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에서 역대급으로 흥행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로는 최초의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다. 모바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다.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품질 영상으로 풀어가고 있다.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재미도 있다. 지스타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소개했다. 제작사인 넷마블네오의 장현일 개발 총괄 PD는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에다,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전하겠다”고 했다.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몬길: STAR DIVE’의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발표했고,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몬길: STAR DIVE’는 말 그대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본연의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이자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야옹이’의 능력을 활용해 몬스터를 수집·성장시키고,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발표했고,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몬길: STAR DIVE’ 최신 기술을 접목해 언리얼엔진 5로 완성되고 있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액션의 재미, ‘몬스터 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측은 부스 곳곳에서 무대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켰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무대 행사 넷마블은 이들 쌍두마차 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향후 발매작들을 먼저 알렸다. 16일 오후 1시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있었고, 올해 9월 일본 치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에서 눈도장을 찍고 복귀한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도 예비 이용자들의 눈을 홀리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게임 시장에 넷마블의 역량을 각인시킨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핵심 게임성을 물려받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고 있다. 넷마블은 당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설명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 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관심을 끌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킹 오브 파이터’ IP를 차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역대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명품 캐릭터를 SD 도트 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고, 주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캐릭터 수집의 구미를 돋운다.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와 확실하게 차별화한 전투 시스템으로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 성장의 묘미도 누릴 수 있다. SNK와 수 차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40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15종의 정식 시리즈로 나왔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지스타 현장을 찾은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넷마블은 경쟁력있는 IP를 PC와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다변화하고, 모든 플랫폼에서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게임 이용자들의 저변을 한층 더 넓혀갈 것”이라며 “지속성을 위해 하나의 이야기나 세계관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연결되는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넷마블의 창업자인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방 의장은 “넷마블은 경쟁력있는 IP를 PC와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다변화하고, 모든 플랫폼에서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게임 이용자들의 저변을 한층 더 넓혀갈 것”이라며 “지속성을 위해 하나의 이야기나 세계관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연결되는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벡스코(부산)=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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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x가누다x호텔인홈,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참여
- 가누다와 까르마, 호텔인홈이 따뜻한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다. '의정부시와 엔젤스타가 함께하는 바자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문화공원에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영식이 행사 진행 MC로 나서는 바자회 현장에는 가누다와 까르마, 호텔인홈을 비롯하여서울어워드 우수제품과 KBS 드라마 PPL 협찬사 제품,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인기 제품 등의 부스가 들어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누다와 까르마는 특별 할인가로 자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공식 추천하는 특허받은 기능성 베개 가누다 베개는 최대 25%까지, 25년 메모리폼 연구개발로 만든 가장 편안한 베개 까르마는 최대 50%까지 특별할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연예인 엔젤 나눔 봉사단은 가수 홍진영, 배기성, 방송인 겸 배우 현영, 임성민 등 3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와 현장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다. 25년이 넘도록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누구나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누다는 국내 최초의 기능성 베개로 물리치료사가 도수기법을 접목해 개발한 기능성 3D 입체 베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공식 추천하는 유일한 기능성 베개 브랜드로, 국내에서 2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미국, 러시아, 체코 등 해외 10여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호텔인홈은 ‘일상에 호텔의 가치를 더하다’를 콘셉트로 딥티크, 몰튼브라운, 빼르따마, 알로알로 등 호텔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어메니티를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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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x가누다x호텔인홈,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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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S 만족도, 정비오류는 푸조 과잉정비는 제네시스 가장 적어
- 컨슈머 인사이트(Consumer Insight)가 지난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직영 정비 사업소에서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은 소비자 1만2216명에게 AS 프로세스별로 최우수 브랜드를 조사했다.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e)을 통해 e-Master 등급을 획득한 엔지니어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출처=현대자동차 먼저 서비스 예약 과정에서는 온라인 예약 비율이 처음으로 30%에 도달했다. ‘온라인 예약은 2022년 19%에서 2024년 30%로 계속 증가 추세다. 이 가운데 수입차가 31%로 국산차21%보다 온라인 비율이 높고 상승 폭도도 컸다. 온라인 예약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테슬라(91%)였으며, 전화 예약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포르쉐(99%)였다. 렉서스는 첫 통화 예약 성공률이 88%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산차(52%)보다 수입차(68%)의 첫 통화 예약 성공률이 높은 점도 눈에 띈다. 전년 대비 평균 통화시도 횟수는 국산차(2.0→1.9회), 수입차(1.7→1.5회)로 모두 감소했다. ‘예약 후 입고 대기 기간’과 ‘입고 후 사전 상담 대기 시간’은 모두 수입차종이 양호했다. 입고 대기기간은 KG 모빌리티가 3.8일로 가장 짧아 평균(12.0일)의 3분의1 수준이었으며 사전 상담 대기 시간은 평균 9.9분 대비 토요타가 6.4분으로 가장 우수했다. 핵심 사항에 대한 설명은 푸조(Peugeot)가 가장 우수했다. 푸조는 ‘예상 정비 비용’, ‘문제의 원인 설명’, ‘리콜 차량 여부 확인/설명’에서 1위였다. 볼보는 전년에 이어 ‘예상 소요시간 안내’(86%)에서, 포르쉐는 ‘향후 진행될 정비/수리 내역 안내’(70%)와 ‘출고방법 안내’(33%)에서 1위였다. ‘정비상황 수시 확인’, ‘부품대기기간’, ‘정비/수리기간’에선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우수했다. KG 모빌리티는 ‘부품대기기간’(5.4일), ‘정비/수리기간’(4.2일)에서 가장 우수했으며 렉서스는 ‘당일 정비 완료율’(94%)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객 편의시설 구비율은 렉서스(96%)가 안내율은 링컨(52%)이 가장 우수했다. 특히 렉서스는 ‘부품수급 문제(지연 등) 경험률’이 6%로 평균(19%)의 3분의1에 불과했다. ‘정비결과 확인’ 과정의 6개 항목 모두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양호했다. 렉서스는 ‘정비/수리 결과 불만 제기율’(6%), ‘동일문제 재발 경험률’(2%)이 가장 낮았고, 볼보는 ‘정비 후 문제 해결 여부 확인’(92%)에 가장 철저했다. 정비오류는 푸조, 과잉정비는 제네시스, 임의정비는 볼보가 가장 적었다. 1회 평균 ‘정비수리 비용’은 1년새 24%나 증가했다. 2022년 83만원, 2023년 90만원에서 올해 112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수리비용은 여전히 수입차(123만원)가 국산차(62만원)의 2배에 달했다. 이 가운데 GM 코리아는 41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수리비 할인 경험’은 4명 중 1명(26%) 꼴이었다.국산차(23%)보다 수입차(26%)의 할인 경험률이 좀 더 높았고 GM 코리아 고객의 경험률이 37%로 가장 높았다. 출고과정 조사에서 무상 서비스 경험률은 62%였다. 무상 서비스 종류는 ‘공기압 체크/보충’(56%), ‘전체적인 차량/점검’(54%), ‘워셔액/냉각수 보충’(44%) 순이었다. 이 항목에선 혼다 고객 10명 중 8명이 무상서비스 경험율 가장 높았다. 하지만 많이 해주는 서비스와 받고 싶은 서비스의 차이는 컸다. 가장 많이 해주는 서비스 ‘공기압 체크’(56%)는 받고 싶은 서비스 중 최하위(3%)였고 ‘전체적인 차량 점검’(29%)을 많이 희망했는데 이 부문 경험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푸조(64%)였다. AS 만족도(CSI)에 영향 큰 항목은 ‘같은 문제 재발’ 부분이었다. ‘동일 문제 재발’ 고객의 만족도(CSI) 평가는 639점(1000점 만점)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840점)보다 200점 이상 낮아 차이가 가장 컸다. 그 다음은 ‘정비수리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639점)과 그렇지 않은 고객(828점)의 차이(189점)였다. ‘고객 편의시설 구비’ 여부에 따른 만족도 차이(164점)도 매우 컸다. 그 다음은 ‘당일정비 완료 여부’(146점 차이), ‘부품 수급문제 경험 여부’(135점 차이)였다. ‘정비상황 수시 확인 가능 여부’에 따른 차이(134점)도 컸다. 고객의 ‘안락감’ 못잖게 ‘기다림’과 ‘궁금증’ 해소도 중요한 만족 요소로 작용했다. 컨슈머 인사이트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지만 전화 예약(66%)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다. 통화 1회에 바로 예약한 고객의 만족도가 841점이었던 데 비해 2회 통화 시 761점, 3회 통화 시 701점, 4회 이상은 672점으로 뚝뚝 떨어졌다. 이는 서비스의 기본(전화 응대 등)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결과로, 특히 이 부분(첫 통화 예약 성공률)에서는 수입차(68%)보다 국산차(52%)의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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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S 만족도, 정비오류는 푸조 과잉정비는 제네시스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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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트럼프 재집권, 안보·경제 대응 전략' 생방송
- 국회방송(NATV)은 14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트럼프 재집권, 안보ㆍ경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우리 안보·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한국은 부유한 나라"라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예고했다. 지금보다 9배 이상 많은 연간 100억 달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지난달 타결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파기하고 재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해온 만큼 북미 간 대화에 직접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우리 안보 지형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실행될 경우 한국의 수출액이 최대 62조원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출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트럼프 당선인이 2018년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요구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한미 FTA 개정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회는 대응 전략 마련으로 분주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대표단은 오는 16일 미국으로 출국해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도운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표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사전에 파악해 국내 정책 수립의 이정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건 국민의힘 의원,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가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에 따른 안보·경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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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2024년 제15회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1월 9일 용인 소재의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24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해 서비스와 세일즈 분야의 최고의 딜러 인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2024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 부문별 1위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스킬 콘테스트는 딜러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해온 기술 경연 프로그램으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격년으로 번갈아 시행하고 있다. 2024년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행복을 위해 모두가 다 함께(All Together for Customer Happiness)’라는 테마 아래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스페셜리스트 ▲세일즈 컨설턴트 ▲고객지원 ▲일반 정비 ▲판금 ▲도장 등 총 7개 부문에서 전국 딜러에서 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54명의 딜러 직원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올해에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해 고객에 대한 응대 스킬과 차량 재구매 요청에 대한 금융 상품 제안 및 중고차 상담 활용 능력을 평가했으며,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부품 스페셜리스트’와의 협업이 평가 요소로 추가돼 두 직무 간의 긴밀한 협업과 업무 이해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금’과 ‘도장’ 부문에서는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한 차량 외관 관리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 부문별 우승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렉서스 강남 강정호) ▲부품 스페셜리스트 (렉서스 강남 이상엽) ▲세일즈 컨설턴트 (렉서스 대전 조봉기) ▲고객지원 (렉서스 광주 이승수) ▲일반 정비 (렉서스 부산 최동환) ▲판금 (렉서스 용산 황호택) ▲도장 (렉서스 인천 김원석)이 차지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와 세일즈 분야의 인재 육성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딜러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는 올해 4월 용인에 개관한 최첨단 교육 시설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으로 토요타자동차의 경영철학인 ‘토요타 프로덕션 시스템(TPS)’을 기본으로 딜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부터 세일즈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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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2024년 제15회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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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100개 동났다… ‘저니 오브 모나크’ 기대감 ‘후끈’
- 엔씨소프트가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 관련 서버 1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됐다. 지난 9월 30일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 뒤 연일 신청자로 북적거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다시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됐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기로 했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1일 기준으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 등록 숫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5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43일 가량 소요된 셈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번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공식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을 공개했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후드로 가려진 군주의 얼굴은 추후 발표될 홍보 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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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100개 동났다… ‘저니 오브 모나크’ 기대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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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끝나면 곧장 ‘환세취호전 온라인’ CBT 돌입
-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다. 넥슨이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차기작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비공개 테트스(CBT)를 진행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원작을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고품질 2.5D로 재현했다. 또한 ‘아타호’와 ‘린샹’, ‘스마슈’ 등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먹기 대회나 무투 대회 같은 원작 본연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원작의 추억을 되살리는 이야기와 캐릭터, 각종 필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여기에 태그 시스템이나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 ‘환세취호전 온라인’만의 새로운 전투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시연 빌드를 최초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기본 전투 조작과 성장을 체험하고 필드 보스 ‘데드 드래곤’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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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끝나면 곧장 ‘환세취호전 온라인’ CBT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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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만의 잔치는 아니되오’… 넷마블 초대형 IP로 응수
- 넷마블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유력 IP에 기반한 차기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로 넥슨의 독주를 저지한다. 넷마블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예상되는 ‘넥슨의 독주’를 저지할 야심작 2종을 꺼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넥슨이 지스타에서 최대치(300부스)로 부스를 꾸리고 일찌감치 핵심 후원사로도 이름을 올리면서 분위기로는 넥슨만의 잔치로 끝날 개연성이 짙어진 까닭에서다. 넥슨과 함께 업계 양대 산맥인 넷마블은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초대형 라인업을 신고한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라는 선굵은 2종으로 지스타를 맞이한다. 두 작품 모두 IP 면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에서 역대급으로 흥행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로는 최초의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다. 모바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다. 앞서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품질 영상으로 풀어가고 있다.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재미도 있다. 지스타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소개한다. 제작사인 넷마블네오의 장현일 개발 총괄 PD는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에다,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전하겠다”고 했다.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몬길: STAR DIVE’는 말 그대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본연의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이자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야옹이’의 능력을 활용해 몬스터를 수집·성장시키고,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발표하고,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할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 최신 기술을 접목해 언리얼엔진 5로 완성되고 있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액션의 재미, ‘몬스터 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들 쌍두마차 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향후 발매 예정작들을 미리 공지한다. 지스타 3일차인 16일 오후 1시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마련되고, 지난 9월 일본 치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에서 눈도장을 찍고 복귀한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도 15일부터 사흘 동안 예비 이용자들의 눈을 홀린다. 넷마블은 16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게임 시장에 넷마블의 역량을 각인시킨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핵심 게임성을 물려받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고 있다. 넷마블은 당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설명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10년 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킹 오브 파이터’ IP를 차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역대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명품 캐릭터를 SD 도트 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고, 주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캐릭터 수집의 구미를 돋운다.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와 확실하게 차별화한 전투 시스템으로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 성장의 묘미도 누릴 수 있다. SNK와 수 차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40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15종의 정식 시리즈로 나왔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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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만의 잔치는 아니되오’… 넷마블 초대형 IP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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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스포츠’ 상징 SWC 올해 우승자는
- 컴투스가 만든 한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에서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신예 KELIANBAO(본명: 쉬이)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상식에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참석해 KELIANBAO에게 상금 10만 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했다. 컴투스가 만든 한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에서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신예 KELIANBAO(본명: 쉬이)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9일 일본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에 위치한 삼각광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SWC 2024’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3번째 SWC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 LEST(리 조큐)와 KELIANBAO가 격돌했다. 당초 관록과 경험에 견줘 LEST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서머너즈 워’ 입문 2년차로 대회 첫 출전인 KELIANBAO가 8강부터 4강까지 유력 주자들을 제친 가운데 결과적으로 결승은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결승전은 새내기의 맹렬한 기세가 펼쳐지면 이내 연륜이 묻어나는 뒤집기로 따라잡는 흐름이 역력했다. 의외로 KELIANBAO는 첫 세트를 단숨에 챙겼고, 이에 LEST가 다음 세트를 만회하면서 동률을 이뤘다. 다시 KELIANBAO가 3, 4세트를 내리 가져갔고 일찌감치 경기장은 신성(新星)의 탄생을 예상했다. 그러나 LEST가 역으로 5세트와 6세트까지 잡아내며 재차 균형을 맞췄다. 남은 한 세트인 7세트에서 KELIANBAO는 LEST의 불 속성 아크엔젤과 바람 속성 스카이서퍼를 연타로 잡아내면서 ‘최강 소환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KELIANBAO에게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800만 원)와 ‘SWC 2024’ 최강자를 입증하는 트로피를 수여했다. 송 의장은 “10주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 주고, 매년 SWC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월드 파이널에 운집한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사실상 한국산 모바일 게임으로는 세계 무대에서 가장 큰 업적을 달성했다. 컴투스에서 2014년 4월 17일 첫선을 보인 ‘서머너즈 워’는 만 10년을 넘긴 현재도 한국산 게임이 친숙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남미와 유럽, 여기에 상대적으로 우리 게임이 익숙하지 않을 듯한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고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컴투스가 201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는 지역이나 권역 별 대회부터 최종 결선 격인 SWC까지 일정마다 상당한 관심도를 자랑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e스포츠를 전개하면서 직면하는 구동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 PC에 기반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관전의 재미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과는 달리, 화면이 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e스포츠는 역동적인 묘미를 실현하는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SWC는 이 같은 여건을 해소하고 매년 규모를 늘려가면서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이제는 서비스 10년차가 된 ‘서머너즈 워’의 생명력을 담보하는 단계로 자리잡았다. 실제 SWC는 대회의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 세계 생중계됐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권역에서 예선과 지역컵을 진행했고, 이를 통과한 도전자 12명이 ‘월드 파이널’에 섰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선수들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를 배가한다는 복안에서 변경한 룰 덕분에 예측불허의 팽팽한 경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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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스포츠’ 상징 SWC 올해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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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 활용한 CSR로 국내·외 평가서 ‘따봉’
- 카카오게임즈가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활동 장면 카카오게임즈가 본업인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ESG경영 측면에서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게임 기업으로서 시행 가능한 다양한 게임 연계형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이후 게임 문화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사회,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체험 기회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식 버스에 4D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4D VR 게임 버스’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경험을 전한다.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면서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로 기업과 이용자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프렌즈게임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를 통해 꿀벌 개체 수 보전 사업을 도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ESG 경영을 강화해 게임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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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 활용한 CSR로 국내·외 평가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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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MZ세대 취향 맞춰 방은 따로 생활공간은 공유’
- 앞으로 대학기숙사의 다인실이 생활공유공간 외에 독립생활공간이 함께 배치되는 등 ‘따로 또 같이’ 공유형 기숙사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0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기숙사·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의결한 후 교육부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현재 대학들이 운영하는 기숙사∙생활관 중 약 43%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기숙사들로, 그동안 소음, 냉∙난방, 벌레∙곰팡이 문제와 공용시설의 크고 작은 고장 등 시설 불만족 민원들이 제기 되어왔다. 특히, 노후기숙사는 예전의 전통적 다인실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독립적인 생활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와 외동자녀로 자란 청년층 생활방식과 맞지 않아 다인실 기숙사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아 온 수도권 대학기숙사의 다인실 평균 공실률(%)은 ’22년 기준으로 3인실은 약 17%, 4인실 이상은 약 22%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숙사 운영 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독립생활공간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캠퍼스 밖의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전세사기 위험성은 커지고 부모들은 기숙사보다 훨씬 높은 전월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학들은 ‘기숙사 수용률’이라는 평가 기준도 무시할 수 없어, 신축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대학 인근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9월 국민생각함을 통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2월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관계자, 기숙사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기숙사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기숙사 관련 국민신문고 신청민원과 설문조사 결과, 현장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모아 이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MZ세대인 청년 수요자의 주거선호도를 반영하여 대학 평가인증 기준에 다인실의 독립생활공간 배치 비율과 노후기숙사 주거환경개선 노력도 지표 항목을 신설하도록 하였다. 이 방안은 대학 최초로 다인실 안에 독립생활공간과 생활공유공간을 함께 배치하여 학생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이화여자대학교의 기숙사를 모범사례로 참고하였다. 둘째, 캠퍼스 내의 노후화 된 강의동이나 연구동을 재건축할 때 강의시설 등과 기숙사를 연계, 복합형 기숙사로 건립하거나 대학 인근의 원룸이나 빌라, 건축물 등을 학생기숙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였다. 셋째, 대학 인근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캠퍼스 밖에 거주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전세 사기 예방교육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학발전기금의 용도를 확대해 기숙사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노후기숙사의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기숙사의 다인실 안에 독립생활공간과 거실 등 공유공간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MZ세대의 주거 만족도뿐 아니라 단체생활의 협동과 배려, 소통의 교육 목표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숙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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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MZ세대 취향 맞춰 방은 따로 생활공간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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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85% ‘차일드 페널티 존재, 男 77.2% 女 92.8%’
-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는 ‘결혼 페널티’보다 ‘차일드 페널티’를 더 큰 문제라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가연결혼정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2539 미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에게 진행한 ‘2024 결혼 인식 조사’ 중, ‘결혼·출산 페널티’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 발표했다. (오픈서베이, 6월 20~24일,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 먼저 결혼으로 인해 세제, 재정, 규제적으로 받는 불이익을 의미하는 ‘결혼 페널티’에 대한 의견을 묻자, 54.4%는 ‘존재한다’고, 45.6%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출산에 따른 여성의 고용상 불이익을 의미하는 ‘차일드 페널티’에 대한 생각도 함께 들어봤다. 응답자 중 85%가 ‘존재한다’고 답하며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에 동의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불과 15%였다. 결혼 페널티가 존재한다고 한 남성은 50%, 여성은 58.8%였으며, 차일드 페널티가 존재한다고 한 남성은 77.2%, 여성은 92.8%였다. 남녀를 불문하고 결혼보다는 출산·양육에 더 직접적인 불이익이 따른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출산의 부담은 여성이 더 직접적으로 느끼기에, 이에 동의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신혼부부 대출 요건 완화’ 등 결혼 페널티를 줄이기 위한 최근 정책이 혼인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지 물었다. ‘약간 도움이 될 것 같다(45%)’,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33.4%)’,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10.8%)’,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10.8%)’로 나타났다. ‘차일드 페널티를 줄이기 위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정책’으로는 ‘기혼자의 직장 출산·육아휴직 제도 강화(29.6%)’와 ‘출산·육아휴직 대체 인력 제도 강화(27.2%)’를 많이 꼽았다. 다음 ‘출산·양육 지원금 보조 확대(19%)’, ‘기혼자의 직장 재택근무 제도 강화(11.8%)’, ‘기혼자의 직장 단축근무 제도 강화(7.8%)’, ‘기타(4.6%)’ 순으로 이어졌다. 기타는 ‘보기 항목 전부 다’와 같은 답변이 많았다. 가연 김은영 커플매니저는 “23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혼인 건수와 출생아 건수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결혼뿐 아니라 이후 출산·양육까지 걱정을 덜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꾸준히 보편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점을 강조하고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페널티라 불릴 만큼 커진 단점을 줄여줄 방안이 못지않게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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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85% ‘차일드 페널티 존재, 男 77.2% 女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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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통공예 ‘선 넘은’ 만남
- 넥슨재단은 1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김정욱 넥슨 대표(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게임을 중심축에 두고 예술과 혼연일체(渾然一體)하는 창작활동이 초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막을 올렸다. 넥슨이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제를 정립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가 없는)가 이제 우리 문화유산과 융합하는 단계로 반경을 넓혔다. ◆게임과 손잡은 전통 공예품에 한국의 멋 담아 넥슨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넥슨재단은 1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 IP(지식재산권)와 전통 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내달 1일까지 계속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을 비롯해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실제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도 곁들여졌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시간’을 주제로 설정했다.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같은 현대공예가를 돕기 위해 고안됐다. 앞서 넥슨재단은 게임 콘텐츠를 한국의 멋을 담는 독창적인 전통 공예품으로 변신시킨다는 목표로 ‘보더리스-Craft판’ 사업을 개시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공예품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를 지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넥슨재단은 지난 5월 30일 국가유산진흥원과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1980년 설립된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활용과 전통 예술 공연, 무형유산 전시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더리스-Craft판’ 사업은 ‘보더리스 프로젝트’로는 2021년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 PLAY 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개막식에서는 실제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도 곁들여졌다. 전통 공예품은 해당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만들었다. 이들은 먼저 넥슨의 게임IP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 IP에 전통 공예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인 작품 스토리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기간에는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상품(굿즈) 20종도 한정 판매한다. 2023년 국가유산진흥원의 전통문화상품 매출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이른바 ‘전통 굿즈’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전시와 연계한 전통 공예품과 굿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 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경계 탈피가 ‘보더리스’ 출발점 ‘보더리스’ 사업의 태동은 2011년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넥슨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는 뜻의 ‘보더리스’를 창안했다. ‘보더리스’는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게임과 예술을 하나로 본다는 넥슨의 실험 프로젝트인 ‘엔엑스 아트 랩’(NX Art Lab)의 일환이다.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양산되는 콘셉트 아트(concept art)를 매개로 ‘게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구상해보자는 취지였다. 회합(會合)의 결과 2012년 1월 게임 업계 최초로 서울 신사동 갤러리 ‘313 아트 프로젝트’에서 온라인 게임과 예술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전시회 ‘보더리스’(BORDERLESS; inspired by NEXON)가 첫선을 보였다. 이 전시에는 넥슨의 ‘마비노기’ 시리즈에 관여한 이은석 넥슨 디렉터와 김호용, 한아름, 이진훈, 김범, 이근우 등 넥슨 소속 아티스트 6인이 이름을 올렸다. ‘마비노기’ 시리즈를 모티브로 게임과 예술, 가상과 현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내걸었다. 단순한 게임 속 원화나 배경을 기초로 설치 예술이나 조각상 등 기획전의 정형을 구현했다. 사이버 공간이나 A4 용지를 넘어 대형 캔버스에 작품을 그려담기도 했다. 넥슨이 2012년 전시회 ‘보더리스’(BORDERLESS; inspired by NEXON)에 선보인 작품 ‘보더리스’는 하루 방문객이 150명을 웃돌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출품된 작품을 선뜻 구매하겠다고 나선 인사도 있었다. 공식적인 자리를 통한 작품 구매 타진은 처음이라 넥슨 측도 고무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당시 이재교 현 엔엑스씨(NXC, 넥슨의 지주회사) 대표는 “게임은 문화의 한 축이고 근원적으로는 과학기술의 결정체”라며 “게임을 예술과 접목하고, 사회공헌이라는 궁극적인 가치로 이어지도록 조력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게임과 예술의 교감’이라는 초기 지향점을 십분 채용해 ‘보더리스’를 브랜드 통일화(BI)를 마쳤다. 성공한 프로젝트의 DNA를 고스란히 옮겨온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이후로 넥슨은 10년 넘게 크고 작은 각론을 구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온라인 게임 25주년을 맞아 온라인 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한 융복합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를 준비했고, 이듬해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을 논하는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용자들이 게임의 문화예술화를 주도하는 네코제는 2015년 말부터 지금까지 아홉 차례나 장을 열었다. 게임 내 캐릭터·음악·스토리를 가공해 액세서리·피규어·그림·인형 같은 자체 창작물을 시중에 알리는 게 핵심이다. 넥슨은 순기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유저 아티스트’라는 명찰도 달아줬다. 2019년에는 블리자드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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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통공예 ‘선 넘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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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출전 안한 엔씨 올해도 스타트업 부스 지원
- 엔씨소프트가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돕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 직접 출전하지는 않았으나 게임 스타트업 부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우리 게임 업계와 공생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돕고 있다. 올해 엔씨소프트의 후원을 받은 곳은 슈퍼조이와 오지, 올라프게임즈, 36리터스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업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하는 지스타 BTB관에 ‘Startup with NC’ 부스를 마련했다. 각 스타트업은 게임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 진행과 투자 제안 등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스타트업이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게임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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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 × 권감각,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 까르마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만 인기 유튜버 ‘권감각’과 함께하는 얼리 블락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얼리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까르마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탠다드S 기능성 베개, 스마트폼 55밀도 3단 접이식 토퍼(SS)를 비롯하여, 가누다의 기능성 베개와 경추를 지압하는 소마냅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이다. 25년이 넘도록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누구나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하며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까르마와 가누다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권감각’과의 얼리블랙프라이데이에는 구매 고객들에게 L.POINT 1만원, 호텔인홈 프리미엄 핫팩 10개 묶음 등 다양한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과 롯데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까르마, 가누다, 호텔인홈 브랜드는 호텔바이 까르마(Hotel By CALMA)를 콘셉트로 특급 호텔에 와 있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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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100개 동났다… ‘저니 오브 모나크’ 기대감 ‘후끈’
- 엔씨소프트가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 관련 서버 1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됐다. 지난 9월 30일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 뒤 연일 신청자로 북적거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다시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100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이 일주일만에 마감됐다. 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전 등록에는 허수(虛數)도 일부 포함되는 것과는 달리, 예비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먼저 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기 마감은 ‘저니 오브 모나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인원을 증설하기로 했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서버 선점,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1일 기준으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 등록 숫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 등록 개시 채 하루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넘겼고, 한 달 뒤 400만 명을 끌어모았다. 500만 명까지 도달하는데는 43일 가량 소요된 셈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번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이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작품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공식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을 공개했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후드로 가려진 군주의 얼굴은 추후 발표될 홍보 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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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끝나면 곧장 ‘환세취호전 온라인’ CBT 돌입
-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다. 넥슨이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차기작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비공개 테트스(CBT)를 진행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 흐름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원작을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고품질 2.5D로 재현했다. 또한 ‘아타호’와 ‘린샹’, ‘스마슈’ 등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먹기 대회나 무투 대회 같은 원작 본연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원작의 추억을 되살리는 이야기와 캐릭터, 각종 필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여기에 태그 시스템이나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 ‘환세취호전 온라인’만의 새로운 전투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시연 빌드를 최초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기본 전투 조작과 성장을 체험하고 필드 보스 ‘데드 드래곤’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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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끝나면 곧장 ‘환세취호전 온라인’ CBT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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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만의 잔치는 아니되오’… 넷마블 초대형 IP로 응수
- 넷마블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유력 IP에 기반한 차기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로 넥슨의 독주를 저지한다. 넷마블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예상되는 ‘넥슨의 독주’를 저지할 야심작 2종을 꺼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넥슨이 지스타에서 최대치(300부스)로 부스를 꾸리고 일찌감치 핵심 후원사로도 이름을 올리면서 분위기로는 넥슨만의 잔치로 끝날 개연성이 짙어진 까닭에서다. 넥슨과 함께 업계 양대 산맥인 넷마블은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초대형 라인업을 신고한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라는 선굵은 2종으로 지스타를 맞이한다. 두 작품 모두 IP 면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에서 역대급으로 흥행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로는 최초의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다. 모바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다. 앞서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품질 영상으로 풀어가고 있다.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재미도 있다. 지스타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소개한다. 제작사인 넷마블네오의 장현일 개발 총괄 PD는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에다,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전하겠다”고 했다.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몬길: STAR DIVE’는 말 그대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본연의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이자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야옹이’의 능력을 활용해 몬스터를 수집·성장시키고,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발표하고,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할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 최신 기술을 접목해 언리얼엔진 5로 완성되고 있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액션의 재미, ‘몬스터 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들 쌍두마차 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향후 발매 예정작들을 미리 공지한다. 지스타 3일차인 16일 오후 1시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마련되고, 지난 9월 일본 치바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에서 눈도장을 찍고 복귀한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도 15일부터 사흘 동안 예비 이용자들의 눈을 홀린다. 넷마블은 16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게임 시장에 넷마블의 역량을 각인시킨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핵심 게임성을 물려받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고 있다. 넷마블은 당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재로 한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직접 게임을 설명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10년 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킹 오브 파이터’ IP를 차용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역대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명품 캐릭터를 SD 도트 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고, 주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캐릭터 수집의 구미를 돋운다.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와 확실하게 차별화한 전투 시스템으로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 성장의 묘미도 누릴 수 있다. SNK와 수 차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40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15종의 정식 시리즈로 나왔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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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만의 잔치는 아니되오’… 넷마블 초대형 IP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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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스포츠’ 상징 SWC 올해 우승자는
- 컴투스가 만든 한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에서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신예 KELIANBAO(본명: 쉬이)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상식에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참석해 KELIANBAO에게 상금 10만 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했다. 컴투스가 만든 한국산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한 e스포츠 제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에서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신예 KELIANBAO(본명: 쉬이)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9일 일본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에 위치한 삼각광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SWC 2024’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3번째 SWC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 LEST(리 조큐)와 KELIANBAO가 격돌했다. 당초 관록과 경험에 견줘 LEST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서머너즈 워’ 입문 2년차로 대회 첫 출전인 KELIANBAO가 8강부터 4강까지 유력 주자들을 제친 가운데 결과적으로 결승은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결승전은 새내기의 맹렬한 기세가 펼쳐지면 이내 연륜이 묻어나는 뒤집기로 따라잡는 흐름이 역력했다. 의외로 KELIANBAO는 첫 세트를 단숨에 챙겼고, 이에 LEST가 다음 세트를 만회하면서 동률을 이뤘다. 다시 KELIANBAO가 3, 4세트를 내리 가져갔고 일찌감치 경기장은 신성(新星)의 탄생을 예상했다. 그러나 LEST가 역으로 5세트와 6세트까지 잡아내며 재차 균형을 맞췄다. 남은 한 세트인 7세트에서 KELIANBAO는 LEST의 불 속성 아크엔젤과 바람 속성 스카이서퍼를 연타로 잡아내면서 ‘최강 소환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직접 KELIANBAO에게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800만 원)와 ‘SWC 2024’ 최강자를 입증하는 트로피를 수여했다. 송 의장은 “10주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 주고, 매년 SWC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월드 파이널에 운집한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사실상 한국산 모바일 게임으로는 세계 무대에서 가장 큰 업적을 달성했다. 컴투스에서 2014년 4월 17일 첫선을 보인 ‘서머너즈 워’는 만 10년을 넘긴 현재도 한국산 게임이 친숙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남미와 유럽, 여기에 상대적으로 우리 게임이 익숙하지 않을 듯한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고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컴투스가 201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는 지역이나 권역 별 대회부터 최종 결선 격인 SWC까지 일정마다 상당한 관심도를 자랑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e스포츠를 전개하면서 직면하는 구동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 PC에 기반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관전의 재미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과는 달리, 화면이 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e스포츠는 역동적인 묘미를 실현하는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SWC는 이 같은 여건을 해소하고 매년 규모를 늘려가면서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이제는 서비스 10년차가 된 ‘서머너즈 워’의 생명력을 담보하는 단계로 자리잡았다. 실제 SWC는 대회의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 세계 생중계됐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퍼시픽 권역에서 예선과 지역컵을 진행했고, 이를 통과한 도전자 12명이 ‘월드 파이널’에 섰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선수들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를 배가한다는 복안에서 변경한 룰 덕분에 예측불허의 팽팽한 경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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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스포츠’ 상징 SWC 올해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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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D&I, ‘천호역 마에스트로’ 회사 보유분 특별 공급
-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의 회사 보유분에 대한 특별 분양을 12일 하루 동안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16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 투시도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상 12층 높이의 2개동으로 전용면적 30~55㎡ 타입 총 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호뉴타운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좋고,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이달부터 전매 제한이 풀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며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투자 가치도 높다. 계약조건은 일부 회사 보유분 특별분양으로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히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과 함께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공급의 청약 자격은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관계 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천호역 마에스트로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많고,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다. 더불어 한강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녹지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일부 세대에는 공간 및 수납 활용성이 좋은 복층·다락 설계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발코니 확장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돼 있어 전용면적 대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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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D&I, ‘천호역 마에스트로’ 회사 보유분 특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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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계관은 처음인데… 예비 이용자들 의견은?
- 넥슨이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아크 레이더스’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이어간다. 지난 2019년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된 스웨덴 국적의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에서 만들고 있는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테크니컬 테스트를 이어간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능적인 적들을 상대하면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이른바 PvPvE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이다. PC와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완성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을 기본 틀로 잡았다.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raider)가 돼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 여정을 떠난다는 줄거리다. 특히 ‘아크 레이더스’는 올해 8월말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한지붕 가족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함께 주목을 끌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의견을 수용한다는 취지다.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위협적인 지상 전투와 지하 생활, 커스터마이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배급을 담당하게 될 넥슨은 테스트에 앞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지상에서 ‘집라인’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고 동료 ‘레이더’와 공조해 드론을 격추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한편, 엠바크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게임 기업 EA에서 유력 프랜차이즈 타이틀 ‘배틀필드5’를 제작한 패트릭 쇠더룬드가 나와 설립한 개발사다. 쇠더룬드는 ‘배틀필드’가 크게 성공하면서 시리즈로 발전한 덕분에 ‘배틀필드’의 아버지로 불린다. 처녀작으로는 2023년 12월 출시된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있다. 이 게임 역시 넥슨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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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첫가을: 초보 반려인을 위한 건강관리와 촬영 가이드
- 가을은 선선한 바람과 붉게 물든 단풍이 반려동물과의 첫 산책과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초보 반려인이라면 이 특별한 계절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자연스러운 촬영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도 많다. 프레젠트 스튜디오의 애견 스냅 전문팀 '스냅 초월'에서는 이번 가이드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사진에 담는 방법을 소개한다. 일교차와 반려동물의 체온 관리 가을은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특히 커서 반려동물의 체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털이 짧거나 노령의 반려동물은 기온 변화에 취약하므로 외출 시 보온용 옷을 챙기는 것이 좋 다. 낙엽이 흩날리는 산책길에서의 반려동물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보호자는 그들의 체온이 변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산책 중 반려동물의 체온 상태를 확인하고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보온용 옷을 입히고 촬영을 진행하게 되면 추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다. (프레젠트 스튜디오 애견 스냅 전문팀 스냅 초월 사진 제공) 알레르기와 기생충 예방 가을철에는 꽃가루와 먼지, 낙엽 등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 요인들이 많다. 반려동물이 산책 후에 긁거나 눈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이 집으로 돌아오면 발과 털을 깨끗이 닦아주어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가을철에도 기생충은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이다. 산책 후 반려동물의 털과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기생충 예방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촬영의 자연스러움과 배려 가을의 빛은 부드럽고 따뜻하여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에 이상적이다.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놀이를 즐기거나 산책을 할 때 자연스러운 모습을 촬영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억지로 포즈를 강요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대신,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며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식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호자와의 소중한 교감을 그대로 기록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자연스러운 교감은 사진을 넘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 강아지의 모습은 가장 자연스러울 때 아름답다. (프레젠트 스튜디오 애견 스냅 전문팀 스냅 초월 사진 제공)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가을 산책 가을철 산책은 반려동물에게도 큰 즐거움이지만, 안전한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낙엽 아래에 숨겨진 장애물이나 진드기, 벌레 등은 반려동물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장소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낙엽이 두껍게 쌓인 곳에서는 조심스럽게 걸으며 반려동물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이러한 사전 대비는 촬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반려동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을의 추억을 소중하게 남기기 반려동물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함께 걷고 뛰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된다. 이를 기록하고 남기는 것은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시간을 사진에 담아 두면, 그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된다. 함께 행복한 시간을 기록하는 것,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프레젠트 스튜디오 애견 스냅 전문팀 스냅 초월 사진 제공) 가을의 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순간을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기록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이다. 프레젠트 스튜디오의 애견 스냅 전문팀 '스냅 초월'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담아보는 건 어떨까. 자연스러움과 세심한 배려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나상진 프레젠트 스튜디오 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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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회수' 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 가동…숄츠 獨 총리 "선견지명"
-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 최초의 기계식-습식 제련 통합 공정 기반의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독일 남부 쿠펜하임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쿠펜하임 소재 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이 21일 개소했다. 이 공장은 폐배터리를 96%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사진=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Mercedes-Benz Battery Recycling Factory)’은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공정(integrated mechanical-hydrometallurgical process)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체 시설로 배터리 재활용 전체 과정을 완성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진정한 순환 경제를 창출하며, 귀중한 원자재 소비를 대폭 줄이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기존 공정 과정과 달리 기계식-습식제련 재활용 공정은 96% 이상의 회수율이 기대된다. 리튬, 니켈, 코발트와 같이 희소한 원자재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용 새 배터리로 재사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회수된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소도시 쿠펜하임에 문을 연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배터리 재활용 공장 내부 모습 사진=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공장 건설에 수천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독일 내에 추가 가치를 창출했다. 21일 쿠펜하임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와 테클라발커(Thekla Walker)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배터리 재활용 공장 기술 파트너는 독일 기계 엔지니어링 회사 SMS 그룹과 호주의 프로젝트 개발사 네오메탈스(Neometals)의 합작사인 기술 파트너 프리모비우스(Primobius)이다. 이 공장은 세 개의 독일 현지 대학들과 진행하는 과학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 연방경제 및 기후보호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물류, 재통합 개념 등 배터리 재활용의 전체 과정에 대한 연구이며, 파트너들은 독일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향후 성장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회장은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공학의 선두주자로서 유럽 최초의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원자재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왼쪽)와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가 폐 배터리를 재활용 공정에 투입하고 있다. 사진=벤츠 제공 올라프 숄츠 총리는 "자동차의 미래인 전동화의 필수 요소인 배터리를 자원을 절약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활용 또한 중요하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선견지명과 결단력을 보여준 벤츠에게 축하를 건넨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연간 2500톤의 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회수된 물질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위한 5만 개 이상의 배터리 모듈 생산에 사용된다. 재활용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지식은 중장기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생산량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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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회수' 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 가동…숄츠 獨 총리 "선견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