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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정남 강추 '당일치기 부산여행 코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정남과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부산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당일치기 부산 여행 코스를 홍보한다. 부산 홍보대사 배정남 (사진제공=부산시)   이번에 소개되는 코스는 부산 토박이인 배정남이 직접 부산의 명소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코스 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진 배정남은 비교적 외부에 덜 알려진 서부산 지역으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새로운 서핑 명소로 떠오른 다대포 해수욕장, 지난해 여름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 산복도로에서도 절경을 자랑하는 천마산로를 부산 여행 코스로 정했다. 이어 부산의 풍부한 해산물로 이탈리아 남부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바 등을 방문했다. 또 배정남이 추천한 곳과 함께 주변에 둘러볼 만한 스팟 6곳(아미산전망대, 낙조분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을 추가로 소개해 주변 관광지까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소개했다. 배정남의 당일치기 부산여행 코스는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사의 국내외 SNS 채널 '부산에가면', 'VISITBUSAN'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잘 알려진 여행지도 좋지만 올가을에는 누구보다 부산을 사랑하고 잘 아는 부산시 홍보대사 배정남 씨가 직접 추천한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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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19-09-16
  • 천사대교 끝자락 자은도에 '무안의 다리' 개통
    천사대교 여행길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무한의다리(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9월 19일 오후 4시에 자은면 둔장해변에서 '무한의 다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은 둔장해변에서 구리도∼고도∼할미도를 잇는 보행교인 무한의 다리는 길이 1천4m, 폭 2m로 5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에 착공했고 추석 전 개통했다. 무한의 다리 이름은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된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1島 1뮤지움' 아트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대표 조각가 박은선 작가와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직접 이름을 붙였다.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인 서남해안 갯벌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새롭게 개설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자은 해넘이길 12㎞ 구간이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며 "새롭게 개설된 무한의 다리와 연계하면 걷기 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 1일부터 다리를 임시 개통하고 할미도에 산책로와 전망대를 개설하여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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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남녀 59.2%, 부모가 주선한 이성과 ‘만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6일까지 미혼남녀 총 419명(남 201명, 여 218명)을 대상으로 ‘부모 주선 만남’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59.2%)은 부모가 주선한 이성과 만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결혼은 부모의 결정도 중요하기 때문’(32.7%)이었다. 이어 ‘배우자를 선택할 여유·기회가 없기 때문’(26.2%)이 2위, ‘부모와 내가 원하는 배우자상이 같아서’(17.7%)가 3위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모가 주선한 이성과 만나지 않는 이유는 ‘내 인연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생각’(37.4%)때문이었다. ‘마마보이·마마걸이라는 인식 때문에’(24.0%), ‘결혼 후 부모 간섭이 심할 것 같아서’(14.0%)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미혼남녀의 과반(53%)은 부모가 원하는 배우자상과 일치한다고 답했다. 성별로 나눠 보면 여성은 ‘일치한다’가 63.8%로 우세했지만, 남성은 ‘일치하지 않는다’가 58.7%로 나타나 의견 차이를 보였다.   듀오 관계자는 “요즘은 자녀의 연애와 결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결혼정보회사를 찾아오는 부모가 많다. 이에 듀오는 자녀 결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모가 자녀에게 만남을 주선해주는 것은 좋지만 결혼은 자녀가 주체적으로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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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문화재청, 경복궁用 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해설 신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가 경복궁 해설에 인도네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신설·운영한다. 이번 해설은 최근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교역량과 관람객이 증가하는 등 경제·문화면에서 상호 교류가 활발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문화유산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복궁 인도네시아어 해설은 오는 21일 토요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매 3회씩 ▲오전 9시 20분,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에 운영되며, 베트남어 해설은 11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어 해설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설 시작 전 경복궁 안내실 앞(흥례문 안쪽) 무료 해설 안내판으로 오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인도네시아·베트남어 해설 운영을 계기로 그동안 경복궁 관람에서 해설이 제공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람에 아쉬움을 느꼈을 동남아시아 관람객에게 더 만족스러운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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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해외 전시기획자 10명과 현대미술의 50년 후를 그리다
    ▲ 국립현대미술관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한 국내 유명작가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 함께 9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워크숍갤러리에서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미술 분야 인사를 초청해 국내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 미술을 세계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해문홍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해외 주요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해문홍이 미술관과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캐나다, 덴마크, 싱가포르 등, 9개국 해외 젊은 전시기획자(큐레이터) 10명과 국내의 독립 전시기획자(큐레이터) 10명이 ‘현대미술의 50년 후’를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미래를 그려본다.     9월 20일(금)부터 이틀간 총 5개 분과(세션)로 나누어 ▲ 변화하는 미술 환경 속 큐레이터의 역할, ▲ 예술공동체 그리고 큐레토리얼*, ▲ 아트 & 테크놀로지, ▲ 아시안 큐레이터의 정체성, ▲ 다음을 향한 움직임에 대한 주제별 발표와 국내외 전시기획자(큐레이터) 간 1대1 대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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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10
  • 추석 소비 트렌드 분석, 햇과일 줄고 이색 과일 증가!
    2014년 이후 가장 이른 추석, 심지어 수확시기 보다 앞선 추석으로 인해 올 해 추석 선물 및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품목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명절 시즌 수요가 높은 제품 중 하나인 사과, 배 등의 전통적인 신선 과일이 생육기간이 짧은 탓에 대과(大果) 물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하여,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이색 과일과 신선 육류·수산 제품으로 이동한 것.   이에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직전 2주간의 사과, 배 등의 신선 과일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해서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이었던 작년 추석보다 약 3주 가량 추석이 빨라지며 햇과일의 수요가 다른 품목으로 이동한 것이다.   반면 전통적인 신선 과일의 수요는 줄었지만, 명품 포도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샤인머스캣, 머스크멜론 등의 이색 과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0%, 71% 증가하며 새로?┐¯ 명?└² 과일로 떠올랐다. 이른 명절로 인해 사과, 배 등의 대표적인 명절 과일들이 충분히 여물지 않은 상태로 출하되고, 가격 또한 비싸게 형성되자 아예 만족도가 높은 이색 과일로 손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냉장 한우 등의 신선 육류 카테고리는 12%, 굴비 등의 신선 수산 카테고리의 매출은 10% 등 각각 전년 동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보다 줄어든 신선 과일 선물 세트에 대한 수요가 신선 육류·수산 선물 세트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참치캔, 햄 세트, 조미김 등의 명절 베스트셀러 가공식품은 올해에도 여전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병회 인터파크 신선식품 담당 MD는 “매년 명절 상품 트렌드는 올해와 같이 기간은 물론 기후, 물량 등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 샤인머스캣 등의 이색 과일이 새롭게 명절 상품으로 떠오른 것과 같이 앞으로는 가정 형태, 소비 습관 등의 영향이 더해져 인기 상품군이 더 세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소해주기 위해 보다 발빠르게 명절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 구성,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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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문화재청,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에 있는'포천 초과리 오리나무(抱川 初果里 五里木)'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5호로 지정했다.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사진제공=문화재청)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 근원 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3.93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 230년 이상(추정)의 나무로 인가가 드문 초과리 마을 앞 논 한가운데 홀로 자라고 있다. 크기와 둘레 등 규격이 월등하여 희귀성이 높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다. 또한, 주민들의 쉼터로 정자목과 같은 역할을 해오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노거수(老巨樹)로서 역사성이 큰 나무다. 오리나무는 전통 혼례식 때 신랑이 가지고 가는 나무 기러기, 하회탈, 나막신, 칠기의 목심(木心)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등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오리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없는 가운데, 식물학적 대표성이나 생활문화와의 관련성에서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할 필요가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리단체인 포천시와 협력하여 오리나무 생육환경 개선 등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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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19-09-05
  • 해운대구 '별 헤는 밤, 숲속 음악회' 열린다
      이달 28일 장산산림욕장 내 항일촛불의거광장에서 '별 헤는 밤, 숲속 음악회'를 연다. 자료제공=해운대구   가을밤 장산 숲속에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할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 전에는 네이처 엽서 만들기, 야광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공연에는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라온 클래식앙상블, 포크뮤직가수 차은결 및 국내 대표적인 아카펠라그룹 스윗소로우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가을밤 낭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5일부터 구 홈페이지(www.haeundae.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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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19-09-04
  • 전남도가 추천한 남도여행 4대천황은?
    '단풍맞이', '문학산책', '힐링뉴트로', '빵지순례,등 4가지 테마로 전남의 대표 가을 여행지를 선정했다.  이미지제공=전라남도   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테마별로 '단풍맞이'의 경우 해남 대흥사, 진도 운림산방과 같이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그림 같은 풍경의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육지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여수 자산공원, 피톤치드 가득한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소개했다. 전남 가을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풍의 여흥을 가슴에 안고 '문학산책'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강진의 영랑생가를 시작으로 이청준의 장흥 선학동마을을 거쳐 무진기행 무대인 순천만 대대포구로 이어지는 감성코스는 올가을 삶의 쉼표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격이다.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무안 못난이미술관, 1970∼1980년대 시골읍내의 모습이 오롯이 남아 있는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목포 근대문화역사관까지 '힐링뉴트로'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빵지순례'는 각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달콤한 디저트와 고소한 빵을 소개해 관광객 입맛을 돋운다. 완도의 명물인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빵과 광양의 새콤달콤한 매실과 팥소가 가득 든 매화빵은 풍성한 추억을 더해준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가을 전남을 방문하는 분들이 남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 홍보에 힘써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가을 남도여행' 관광 책자는 전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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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19-09-04
  • 가을에 가볼 만 한 옥천 테마 여행지
    가을이 다가오는 9월을 맞아 반나절 동안 걸으며 여러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충북 옥천의 구읍 마을이 가족, 친구,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인기다. 사진제공=옥천군청   구읍은 명시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 선생이 태어나 자란 옥천의 옛 시가지 명칭으로 이곳 주민들이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고 있다. 경부선 철도가 현재 위치로 개통되면서 행정기관이 이전하고 오일장도 옮겨졌지만 풍부한 문화유산 덕에 여행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이다. 현대 시의 거장 정지용 선생이 태어난 초가집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고 그 옆에는 그의 시와 다양한 문학들을 접할 수 있는 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에 들어서면 손으로 느끼는 시, 시 낭송, 시어 검색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정 시인과 똑같이 생긴 밀랍 인형 옆에 앉아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생가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골목에 들어서면 사마소를 관람할 수 있다. 사마소는 조선시대 지방 고을마다 사마시(생원과 진사를 선발하는 과거시험) 합격자들이 모여 유학을 가르치고 정치를 논하던 곳이다. 현재 옥주사마소(옥천), 청안사마소(괴산), 경주사마소(경주) 이렇게 3곳만 남아있다. 사마소를 나와 골목길을 따라 500m 정도 오르면 태조 7년(1398년)에 창건한 옥천향교를 볼 수 있다. 이 향교의 건물배치는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명륜당이 맨 앞에 있다. 향교 옆에는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집은 흔히 교동집이라고 불리던 옥천의 명문가로 1600년대부터 삼정승(김 정승, 송 정승, 민 정승)이 살았던 한옥이다. 생가 앞에는 내년 개관을 앞둔 전통문화체험관 공사가 한창이며 이 체험관이 개관되면 보다 많은 체험 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구읍은 맛집과 찻집도 많아 볼거리와 먹을거리, 여유롭게 쉴 곳이 조화를 이루는 동네"라며 "반나절 여행으로 딱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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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심리조향사 자격증까지... 다양한 취미 중국배우 유웨이
    ▲ 사진=애드테인먼트 중국배우 유웨이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조향사 자격증을 땄다.   향수에 대해 평소에도 관심이 많은 유웨이는 "향에 대한 구체적인 것들을 배우고 직접 만들고 싶어서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에서 개설된 심리조향사 자격증을 땄다"면서 "한국에서 취득한 첫 자격증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개인적으로 제가 평소 좋아하는 향을 바탕으로 저만의 향수를 만들어 오래가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웨이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의 탄생'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활동을 시작해 춘사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고, bnt와 화보 촬영을 마쳤다. 또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외국인'은 유웨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웨이는 이번 예능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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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동정
    2019-08-31
  • 여기어때, 추석 맞이 특가 펜션 700곳 공개
    추석 연휴에 즐기는 '늦캉스' 여행자를 위해 국내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앱 여기어때가 숙소 특가전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올 추석 연휴에 예약 가능한 숙소를 한자리에 모은 ‘추석맞이 특가펜션’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시행한다. 가족여행으로 즐기기 좋은 펜션 700곳을 선정해 특가로 마련했는데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지역별 숙소를 각각 검색할 수 있어, 귀향 및 귀성길에 방문할 만한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추석에 즐길 여행 숙소를 서둘러 준비할수록 원하는 객실을 선점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며 “이번 연휴는 총 나흘로, 예년보다 길지 않아 국내 펜션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늦캉스 휴가족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26일까지 전체 숙소와 액티비티 예약에 적용 가능한 총 17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선물한다. 지역별 인기 숙소와 숙박 패키지를 함께 소개해 올여름 마지막 휴가비 지원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인생 숙소에서 특별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금요일마다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도 참고하면 좋다. 여기어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블랙’에 포함된 숙박시설 한 곳을 골라 파격가에 내놓는다. 오는 23일까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을 최대 77% 할인한다. 투숙 일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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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치과 정유미 원장, 대통령배 승마대회 출전
    ▲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한 파밀리에승마장 소속 마장마술 선수 이채영, 손예원, 유소년부 전은재, 정유미, 이지영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직키스치과 정유미원장(치의학박사)이 17일(토)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19년 대통령배 전국승마대회’에 파밀리에승마장 선수단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정유미 원장은 마장마술 선수(Dressage rider)로 애마 ‘쉐도우(마명)’와 ‘에메랄드(마명)’와 함께 출전하여 오전 D 클래스 2경기, 오후 F 클래스 2경기 총 4경기를 모두 소화해낼 예정이었으나, 마지막 경기는 함께 출전한 말의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파밀리에승마장은 마장마술 분야에 특화된 승마장으로 김태우 대표를 필두로 신지혜 교관,김희탁 교관이 이끄는 선수단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성인부의 경우, 수차례의 대회와 경쟁을 통해 입지를 다져온 손예원 선수 이명옥 선수, 이지영 선수, 이채영 선수, 정유미 선수가 출전하였다. 특히 유소년부는 전은재 선수가 ‘재스퍼(마명)’와 단독출전하여 2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밀리에승마장의 김태우 대표는 “입상마인 ‘재스퍼(마명)’와 고득점마인 ‘쉐도우(마명)’ 등 모두 분양 당시부터 직접 선별하고 직접타며 훈련시켜왔다”며 마필을 알아보는 시각과 선수들의 특성과 실력에 맞는 훈련방법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차근차근 실력을 올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2년간 승마장 내 자체 대회를 개최하여 선수들과 회원들의 실력을 다져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입증한 셈”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유소년에 강한 면모를 보임으로써 유소년 승마단을 창설한 바 있다. 실제 정식 유소년 승마단 발족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승마단의 실력을 입증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명품승마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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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동정
    2019-08-20
  •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시민참여자 545명 모집
    ▲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해외초청작 시민의 역사 관련 작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10월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 선보이는 설치작품 ‘시민의 역사(People’s Tower)’와 서커스 공연 ‘숨, 자장가’에 함께할 시민 545명을 9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 해외 초청작인 ‘시민의 역사’는 올리비에 그로스테트(Olivier Grossetête)가 개발한 참여형 설치 작품으로, 종이상자를 이용해 높이 16미터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크레인이나 어떠한 기계도 없이 오직 시민의 손으로 약 1500개의 종이상자를 직접 쌓아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해외 여러 도시의 시민과 함께 그곳의 역사를 담은 성당, 다리, 탑 등의 다양한 건축물을 제작한 바 있다. 10월 3일(수)부터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건물인 서울역과 평양역을 연결한 대형 조형물이 서울광장에 설치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540명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이 작품은 올해 축제의 주제인 ‘틈’에 맞춰, 예술을 통해 남과 북의 틈을 연결하여 평화와 공존에 대해 되새기고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간격을 메우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19일(월)부터 9월 11일(수)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개인 또는 5인 이상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540명의 시민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사전 워크숍(9/23~10/2)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종이박스를 이용한 건축 방법에 따라 구조물의 뼈대를 만든다. 축제 기간(10/3~10/6)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형 건축물을 직접 손으로 쌓아 올린 후 축제의 마지막 날에 직접 건축물을 해체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국내 예술단체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의 참여형 퍼포먼스 ‘숨, 자장가’에 참여할 시민 5명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타인을 위로할 수 있는 목소리의 울림을 주제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자장가를 완성한 뒤 축제 때 공연한다. 창작 워크숍부터 공연까지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9월 26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민의 역사’와 ‘숨, 자장가’ 등 각각의 작품 제작에 참여한 시민은 시민예술공작단 활동 수료증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거리예술 작품을 매년 선보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장소를 확장하여 서울의 역사적인 공간이자 시민의 문화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거리무용, 거리극, 서커스,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시민예술공작단에 참여하는 시민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함께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라며 “특히 서울광장에 세워지게 될 ‘시민의 역사’를 통해 가능한 많은 시민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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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바둑 국가대표, 유니폼 ‘토종 국산품’으로 대체
    대한민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순수 국내 브랜드 경기복을 입는다.    바둑 국가대표팀은 최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체인 ‘자이크로’와 유니폼 지원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를 비롯,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 회장,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둑 국가대표팀은 유니폼으로 일본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제작 주문했던 바 있다. 일본의 무역보복이 일어나기 전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일 경제전쟁으로 많은 국민이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시점에 국가를 대표하는 바둑 선수단이 일본 브랜드의 제품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바둑 국가대표팀의 소식을 접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자이크로’가 흔쾌히 후원 의사를 밝혀왔다.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는 “자이크로가 바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가대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계를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 자이크로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국가대표와 자이크로가 세계무대 정상에 같이 서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이크로에 국가대표 친필 사인 바둑판을 전달했다.  한편, 자이크로는 2012년 창립된 스포츠용품 브랜드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독식하는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이크로는 이번 유니폼 후원을 통해 축구, 하키, 핸드볼 종목에 이어 바둑으로까지 후원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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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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