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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터 타인까지, '돌봄'의 시대… 돌봄 서적 34% 판매 증가
최근 고령화·개인화로 인해 수요가 급속도로 커진 '돌봄' 개념이 대두되며, 관련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3종으로 전년 56종 대비 12.5% 늘어났다. 올해도 4월 21일까지만 총 27종의 신간이 출간되며 증가 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량은 2022년 감소세를 띠다가 2023년 34.0%로 반등한 후 올해까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 사회·경제적 아젠다 된 '돌봄'…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 조명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돌봄경제(Care-based Economy)'를 제시했을 만큼, 돌봄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아젠다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 비해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을 조명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는 흐름이다. 주제별로는 돌봄의 대상에 따라 타인에 대한 돌봄부터 '자기돌봄'까지, 분야별로는 기존 '돌봄' 관련서 중 주류를 이뤘던 인문서 외에 소설·에세이·가정 살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등장했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 도서를 살펴보면, 타인에 대한 돌봄과 자기돌봄 주제의 도서가 각각 5권씩 이름을 올려 비등한 비율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인문 분야가 6권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 담은 도서 대다수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 담은 도서 '돌봄' 키워드 도서 중 대다수를 차지한 것은 부모·자녀 등 가족부터 의사·간호사·간병인까지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을 담아낸 도서였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는 엄마이자 의사인 저자가 정신 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내고자 노력하는 숨가쁜 투병기를 그렸다. 자전적 에세이 <어머니를 돌보다>는 희귀 질병을 앓는 어머니를 11년간 돌본 경험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며, <사랑의 노동>은 가족뿐 아니라 의사·간호사·간병인·사회복지사 등 수많은 돌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돌봄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 '돌봄' 개념 확장에 따라 '자기돌봄' 관련서도 인기 '자기돌봄' 관련서 간병 등 직접적인 형태를 넘어 정신 건강 및 내면 케어까지 돌봄의 범위가 확대되고, 또 그 대상도 타인뿐 아니라 자신에게까지 확장되며 '자기돌봄' 관련 도서도 인기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 내 자기돌봄 관련서가 5권으로 절반이나 차지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스몰 트라우마>는 일견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작은 상처의 반복 '스몰 트라우마'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도 5위를 기록했다. # 소설로 더욱 생생하게 만나는 '돌봄'의 다양한 얼굴들 돌봄 노동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들 한편, 최근에는 기존 주류였던 인문·사회 정치 분야 도서 외에도 돌봄 노동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들이 등장하고 있다.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을 다양한 서사를 통해 조명하며 돌봄 노동의 현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전한다. 아픈 부모를 돌보며 벼랑 끝에 내몰린 두 청년 '영 케어러(young carer)'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은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 밖에 각계각층 여성들의 돌봄 문제를 이야기하는 <돌보는 마음>과 시대를 앞서 돌봄 및 안락사를 다룬 과감한 소설 <돌봄살인> 등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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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첫 주자로 나서
"모차르트는 오르간을 악기의 왕이라고 했는데요, 규모나 음향 면에서 다른 모든 악기를 압도할 만한 크기이기 때문이죠. 아주 부드러운 소리부터 온몸을 흔드는 듯한 고유의 웅장한 소리까지 오르간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의 가능성을 알게 되면 누구나 오르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오르가니스트 안효주가 오는 3월 7일 경기도 양평 국수교회에서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첫 주자로 나선다.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은 국내 최초의 오르겔 장인 홍성훈 마이스터의 13번째 작품으로 양평의 자연을 모티브로 2014년 제작됐으며 매년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르겔 콘서트 첫주자인 오르가니스트 안효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영국왕립음악원과 독일 뤼벡국립음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한 후 유럽의 다양한 악기와 스타일을 섭렵한 인재다. 유학 시절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유럽 주요 성당과 콘서트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안효주 씨는 “다른 모든 악기들은 한 가지 음색만으로 연주하는 데 반해 오르간은 각각의 파이프 음색을 조합함으로써 만들 수 있는 음색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양손과 양발을 모두 사용하여 음악을 연주하게 되는데, 사지를 이용해서 곡을 완성할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의 첫 연주에서는 특별히 오르간 음악에 생소한 분들도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편곡 곡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어요. 여러 악기가 연주해야 하는 오케스트라 곡을 한 명의 오르가니스트가 연주할 때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 지를 생각하며 들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안 씨가 연주할 곡으로는 세바스찬 바흐가 24살의 젊은 시절 작곡(1703-1707)한 오르간 곡 ‘토카타와 푸가’와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소야곡(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zik)', 샤를 프랑수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등이다. 또한 피날레 무대로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Symphony No.5 in c minor Op.67)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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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 ‘강원2024’, 강릉과 평창에서 개막
19일 ‘강원2024’ 개회식,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동시 개최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79개국 선수 1,803명 스포츠 정신 함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방문해 직접 스키를 타며 바이애슬론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강릉에서는 9천여 명, 평창에서는 4천여 명 관중들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강릉,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 개회식 현장을 찾아가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서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개회식 주제인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에 맞춰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댄스팀 ‘턴즈’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춤 공연을 펼치며 내 안의 빛나는 별,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기 입장과 게양, 올림픽기 입장과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선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첨단 엘이디(LED) 큐브를 활용한 ‘디지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윤성빈·박승희 한국 동계스포츠 전설과 박하은·박가은·이정민 꿈나무 선수들이 ‘강원2024’ 성화 점화 특히 한국 동계스포츠의 전설과 꿈나무들이 서로 올림픽 성화를 주고받으며 14일간 불타오를 대회 성화를 점화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전 선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쇼트트랙-지적발달장애 부문 유망주인 박하은, 박가은 자매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전 선수가 이어받는다. 최종 점화자로는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가 나서 대회 성화를 밝힌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이후에도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강원도립무용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개최지 4개 시군 내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강원2024’를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청소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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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준서 광고계 블루칩 '광고 싹슬이'
- 최근 떠오르고 있는 광고계와 매거진을 싹슬이 행진중인 핫한 인물 변준서가 이슈다. 모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던 변준서는 최근 광고계에서 엄청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뛰어난 피지컬과 남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포즈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화보 컷마다 새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강탈, 광고주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다. 변준서는 2019 상반기만 들어서 명품 브랜드 MCM글로벌 모델부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쇼앤텔, 보디가드, 데상트코리아, 피플오브덜월드, 질스튜어트 등 8개 이상의 광고계약을 진행했으며 각종 매거진 GQ, 에스콰이어, BAZAR(바자), 아레나 등 각종 매거진에서도 화보 진행을 하며 무서운 질주를 하고있다. 모델 변준서는 2016년도에 캐나다에서 패션위크에 데뷔를 한 후, 국내로 돌아와 2017 S/S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했다. 에이코닉 관계자는 “변준서는 모델 겸 배우로서 패션쇼, 광고, 매거진 뿐만이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 변준서는 곧 크랭크인할 영화 준비에 한창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 Agency) 와 8월 중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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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준서 광고계 블루칩 '광고 싹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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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 1인가구·혼족·일코노미 등의 신조어 탄생이 자연스러운 요즘,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가 578만 가구 이상으로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5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에 1인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에 이어 전문숍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의 1인가구는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진 싱글라이프를 꾸리며 합리적 소비, 나심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아이템, 서비스에 주목한다. 혼자지만 우울하지 않게 자신의 라이프를 풍성하고 유익하게 즐기는 2030세대 일코노미의 '나 혼자 잘~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홈족, 매트리스 직접 구매하고 설치도 혼자서 뚝딱~ '지누스' 대부분 원룸, 오피스텔 등 비교적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혼족들은 침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들에게 침대는 단순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공간이기도 하다. 즉, 침대의 매트리스가 주는 편안함이 곧 그들의 안식처를 좌지우지 할 터. 이렇게 중요한 매트리스를 요즘 혼족들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 상품이 아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깐깐하게 따져서 과감히 투자한다. 1인가구를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매트리스 브랜드가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 브랜드 사이에서 최근 ’2019 미국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로 선정된 지누스(ZINUS)는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매트리스 압축기술력을 통해 북미권에서 ‘Mattress in a box’ 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지누스는 매트리스를 상자에 넣어 배송하여 집에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누구나 혼자서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혼족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매트리스 및 토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혼영족, 혼자서 영화보고 드라마 챙겨봐요 '넷플릭스' 이전에 수동적으로 틀어 주던 대로 보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보고 싶은 대로 트는 채널들이 뜨고 있다. 요즘 혼족들은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누워 드라마나 예능을 정주행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는 등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컨텐츠를 직접 찾아보는 게 흔한 요즘의 일코노미 트렌드다. 국내 가입자만 180만명이 넘은 넷플릭스(NETFLIX)는 국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왓차, 옥수수 등의 다양한 OTT 업체들이 바짝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넷플릭스만큼 다양한 컨텐츠와 가입자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게 현실이다. 특히 넷플릭스는 다시보기용 컨텐츠 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국형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컨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혼방족, 유튜버 장비 다 모였다 '일렉트로마트 1인 미디어 전문숍' 그야말로 쏟아지는 미디어 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 혼족들도 미디어에 푹 빠졌다. 집에서 영상을 찾아보는 혼족이 있다면, 영상을 찍는 혼족도 있다. 집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들. '브이로그', '혼방'과 같이 혼족의 일상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이색 아이템, 숍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마트의 가전전문 일렉트로마트가 최근 재미있는 숍을 오픈했다. 영등포와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한 '1인 미디어 전문숍'은 ‘슈어(Shure)’ ‘야마하(Yamaha)’ 등 유명 음향 브랜드를 비롯해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 해주는 필수 장비인 짐벌, 마이크, 조명, 삼각대 등 120여 종류의 방송 촬영 장비를 갖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알아볼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1인 방송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혼방을 즐기는 1인 유튜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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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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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 인터파크가 휴가 성수기를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와 전시회 관람 등으로 가볍게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아트바캉스’ 콘셉트의 <인터파크 큐레이티드 #02>를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편집전을 통해 인기 전시 티켓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숙박과 인기 도서들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파크 큐레이티드(INTERPARK CURATED)>는 공연, 도서, 여행, 쇼핑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동일한 테마로 큐레이션 한 편집전으로 지난 5월에 디즈니를 테마로 첫 선을 보인 뒤 두 번째다. 2회차에서는 시즈널 테마인 바캉스로 정한 만큼 호텔 숙박 상품을 중심으로 감성과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시, 도서 각 상품들을 단품으로 구매해도 되고 2개 카테고리 이상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아트바캉스’ 편집전에서는 서울의 도심을 서초, 동대문, 종로, 성수동으로 나누고 지역별 바캉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서초구에는 복합 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이 있어 일 년 내내 문화 행사와 공연에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입장권은 평일 성인 기준 50% 할인된 7,500원,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의 「베르나르뷔페전」은 바캉스 할인가인 13,900원에 기프트 엽서도 증정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앤서니브라운전-행복극장」이 열리고 있는데, 선착순 3천명에게는 기프트 엽서를 선물로 준비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인 관련 전시들을 둘러보고 쇼핑과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이다. DDP배움터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영국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회」를 50% 할인된 8,000원,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40% 할인된 9,000원으로 시원하게 가격을 내렸다. (DDP 디자인전시관/8. 18까지) 조선시대의 왕궁들을 품고 있는 서울의 심장 종로구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마련된 「야수파걸작전」 입장 티켓을 선착순 500매 한정으로 30% 할인가인 10,500원에 판매한다.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정가 대비 4,800원 할인된 11,2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힙한 카페와 서울숲 등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가 된 성수 지역에서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앤」 (갤러리아포레/10. 31까지),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에셔전」 (S팩토리/9. 15까지) 등을 정가 대비 40~50% 저렴하게 예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시와 관련된 추천도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과 더불어 중복 사용 가능한 도서상품권을 다운로드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정태근 팀장은 “앞으로도 인터파크 큐레이티드를 통해 시즈널 테마, 트렌드 이슈, 각종 캐릭터 등 매번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들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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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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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작가, 3.1운동 100주년 인화전 개최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작 작가(본명: 이미영)가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바로 3.1운동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순국선열 인화전 이다. 10명의 화가들이 100호 이상의 작품으로 총 20여 점의 인물화를 준비하였고 이는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을 회화로 표현한다. 아작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의미 있는 공연예술과 연주가 함께 한다.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이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마포아트센터에서 8월 3일(토) 오후 4시에 오프닝을 시작한다. “18살이었을 거예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봄을 너무도 기다렸을 거예요” 아작 작가는 이번 작품을 이렇게 짧게 설명했다. 출품작 와 2점을 선보인다. 유관순과, 임신한 몸으로 싸웠던 안경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 모든 소녀들과 여인들을 기리며 작품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아래에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어린 소녀들 원했든 원치 않았든 다가올 미래를 예감하는 슬픈 눈빛들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자아와 봄을 기다리는 자아를 한 프레임에 함께 담는 아작 작가만의 초현실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눈빛과 세필로 시대의 아픔을 표현했다. 이미 온·오프 상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작 작가는 ‘아사모’라는 예술 후원인들의 모임이 만들어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작을 그린 것도 아사모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에 언제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획팀으로 참여한 시우소셜미디어 김희영 대표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모두가 그런 마음일 것이다. 다시 100년이 지나도 이 기록은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대표는 10여 년 전에도 일제강점기 사할린에 ‘이중징용’을 당했던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직 우리에겐 해방이 오지 않았다’란 다큐 제작과 사할린 현지에 위령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바 있다. 전시의 방향은 현대미술이라는 시대적인 감성을 반영하여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정신과 민족의 얼을 보존한다는 시각에 중점을 두고 구상 또는 반구상으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가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번 전시는 구광모. 노재순. 박승원. 아작. 오형숙, 유진숙. 이익태. 정의철. 최우. 탁노 등 총 10명의 작가들이 20여 점 이상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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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작가, 3.1운동 100주년 인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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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미, 영국 국제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1위
- 오르가니스트 최규미(29세) 씨가 지난 7월 8일부터 20일까지 영국의 세인트 올번즈 도시에서 개최된 제30회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규미(앞줄 세번째)씨가 제30회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규미씨는 콩쿠르 60년 역사상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우승자이자 1985년 이후 1위 수상자로는 첫 여성 오르가니스트로 기록됐다. 더구나 최씨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지정곡 베스트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더글라스 메이 어워드 (Douglas May Award), J.S바흐의 곡 베스트연주자에게 주는 피터 허포드 바흐상 (Peter Hurford Bach Prize)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이번 콩쿠르 주요 상을 휩쓸었다. 1위 수상자는 부상으로 상금과, 금메달, 올해 여름 런던에서의 입상자 연주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의 연주 투어, 미국의 Phillip Truckenbrod 에이전시와의 계약으로 Concert Artists 활동이 보장되며, 솔로 음반을 내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 최씨는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입학해 오자경교수, 김현정강사를 사사했으며, 2014년 프랑스 파리 생모데포세 국립음악원 오르간과 최고연주자과정을, 2016년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에서 올리비에라트리, 미셀부바 교수에게 사사하며 오르간과 석사를 마치고, 2017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르간과 최고연주자과정 중에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자경 교수는 “오르간의 역사가 50년 채 되지 않고, 실제 파이프 오르간이 많지도 않은데다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인 오르가니스트 최씨가 이 콩쿠르 60년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 1위라는 타이틀과 1985년 이후로는 첫 여성 오르가니스트로 역대 수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수상 의의를 밝혔다. 영국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는 1963년에 시작되어 오르간 콩쿠르 중 전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미국, 영국, 브라질, 이탈리아, 스위스, 헝가리,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리투아니아 등 14개국에서 참가했다. 지난 3월 테이프 심사를 거친 14개국의 오르가니스트들이 올해 7월 세인트 올번즈에 모여 2주동안 총 3라운드가 진행되었으며, 각 라운드마다 1차와 2차로 나뉘어져 총 6번의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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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미, 영국 국제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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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민주화운동 주요 장면 110컷 전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인 동시에 굴곡을 펴고 상처를 치유한 역동의 역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해방 이후 좌우대립, 분단, 전쟁, 동족상잔의 어려움 등을 이겨내며 오늘날까지 걸어온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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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민주화운동 주요 장면 110컷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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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극복! 힐링 뷰티 아이템 3
- 폭염으로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는 요즈음, 늦은 밤까지 식지 않는 더위는 평화로워야 할 수면 시간을 방해한다. 한여름 열대야로 발생하는 불면증은 충분한 피로 회복을 막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무기력함을 야기 할 수 있다. 이에 수면을 돕는 효자 뷰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발바닥 향수 - 노에사 아우라 어트랙터 혈액의 순환을 돕는 발바닥 향수는 독특한 아이템이다. 독일 셀케어 뷰티 브랜드 노에사의 아우라 어트랙터가 그 주인공이다. 샤워 후 발바닥에 바르는아우라 어트랙터는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자신에게 알맞은 타입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개인의 페로몬 향을 최적화 시켜줄 뿐만 아니라 림프계를 통하여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아이템으로 잠 못 드는 밤을 헤맬 이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증대 시켜 줄 세럼 타입의 퍼퓸이다. 벌레 퇴치 효과는 덤, 필로우 미스트 뽀송하고 쾌적한 침구 상태는 숙면을 돕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다. 자기 전 베개 위에 뿌려 릴렉싱한 컨디션을 제공하는 미스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열대야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록시땅 아로마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진정 효과는 물론이거니와 벌레 퇴치 효과도 있는 라벤더를 비롯해 오렌지, 베르가모트, 만다린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차분한 무드를 위한 캔들 아이템 - 아쿠아 디 파르마 앰버 큐브 캔들 캔들은 인테리어 아이템에서 벗어나 아로마 테라피에 특화된 뷰티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 이다.더불어 수면 무드를 더욱 증대 시키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 디 파르마 앰버 큐브 캔들은 통증 완화와 집중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앰버향이 은은한 제품으로 그윽하고 편안한 수면 컨디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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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극복! 힐링 뷰티 아이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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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가 빨간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노란색 체리 눈길
- ‘레이니어’, 노란색 체리를 아십니까? 씹으면 입안에서 퍼지는 붉은 과육이 새콤달콤한 체리. 여름과일의 여왕으로 알려진 체리의 붉은 컬러는 파이토케미컬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과일이나 채소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식물생리활성 영양소로 빨강, 보라, 노랑, 흰색, 녹색 등에 함유되어 있다. 체리는 이러한 파이토케미컬인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체리가 모두 짙은 붉은 색깔을 가진 건 아니다. 미국 북서부지역이 주 산지인 체리는 컬러에 따라 더 진한 것과 밝은 것 등 그 종류만 해도 1,000여 종이 넘는다. 그 중 과실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무르익었을 때 적갈색의 빛이 나는 것이 한국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빙(big)체리이다. 빙 체리 이외에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일명 ‘노란체리’가 ‘레이니어’(Rainier)나 ‘스카이라래(Skylar Rae)’ 체리다. 안 익은 것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노랑색이나 주황색으로 잘 익은 체리의 또 다른 종류이다. 단맛의 빙 체리와 새콤한 맛의 밴(Van)체리를 교배시켜 탄생한 레이니어는 체리의 도시인 워싱턴 주에 있는 케스케이드 산맥의 산 이름이다. 일반 체리의 당도가 15브릭스(brix)라면, 북서부 빙 체리의 당도는 19브릭스(brix)이고, 레이니어나 스카이라래 체리의 당도는 22~23브릭스(brix)로 일반체리에 비해 30%이상 고당도의 맛을 낸다. 노란 체리에는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해서 시각, 면역체계, 피부,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현지에서는 빙 체리와 레이니어 체리가 미국북서부체리 생산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품종이다. 레이니어 체리는 껍질이 얇고,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수입량도 적었지만, 올해는 레이니어 체리와 스카이라래 체리로, 작년보다 더 많은 ‘노란체리’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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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가 빨간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노란색 체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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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초과
-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인조손톱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인조손톱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조손톱’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손톱모양의 네일팁과 이를 손톱에 붙이기 위한 액체형 또는 테이프형 접착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 제품(액체형 접착제 10개, 테이프형 접착제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하였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은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안전 및 표시사항'을 준수해야한다. 액체형 접착제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시험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10개 중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 5개 제품은 ‘톨루엔’이 기준치(20㎎/㎏이하)의 최소 1.7배~최대 40.3배(33㎎/㎏~ 806㎎/㎏), 5개 제품은 ‘클로로포름’이 기준치(1,000㎎/㎏이하)의 최소 5배~최대 22.8배(5,072㎎/㎏~22,751㎎/㎏) 초과 검출되었다. ‘톨루엔(Toluene), 클로로포름(Chloroform)’은 접촉 시 피부의 유·수분을 소실시켜 갈라짐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흡입 시에는 두통, 현기증 등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테이프형 접착제(접착패드형) 제품 10개에서는 톨루엔, 클로로포름,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불검출되었다. 네일팁 20개 중 1개 제품에서 납이 검출됐다. 인조손톱 네일팁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DBP, BBP) 혼입여부를 검사한 결과, 성인용 1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500㎎/㎏)**을 5.8배(2,911.4㎎/㎏)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었다. ‘납(Lead)’에 노출되면 식욕 부진, 빈혈, 소변양 감소, 팔·다리 근육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네일팁은「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나, 성인용 제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 기준이 부재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제품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 5개 제품(테이프형 접착제)에 대한 표시실태 조사결과, 전 제품에서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종류·성분 등 표시가 대부분 미흡하였고, 특히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였음을 확인하는 ‘자가검사표시’를 표기한 제품은 1개 제품에 불과해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3개 제품은 ‘사용가능 연령’을 표기하지 않았고, 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표시하는 ‘안전확인표시’를 표기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인조손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위해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자에게 기준 위반 제품의 회수 및 시정을 권고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즉시 회수 조치하고 부적합 표시사항은 개선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에는 ▲시중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한 안전 및 표시 관리 강화를,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인조손톱 네일팁(성인용)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검토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한 표시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해 회수‧개선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기로 하였고, 국가기술표준원도 표시 위반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해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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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필라이트’ 1천만 캔 돌파..발포주가 뭐야?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출시 2달 만에 1천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6월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 캔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SNS 등에서 “가격대비 훌륭”, “가성비 갑” 등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판매 첫 주말부터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 상자(1상자 = 355ml * 24캔)가 20일만에 완판되었다. 필라이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우수한 품질력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하고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식품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의 가성비에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발포주가 기존 맥주보다 40%나 저렴할까? 그 이유는 맥아의 비율 차이 때문이다. 일반적인 맥주는 67% 이상을 맥아로 만들어야 한다. 발포주가 맥아를 함유하고 있지만 맥주보다 낮은 비율로 만들어졌기 때문이 가격이 싸진 거라 할수 있다. 이 필라이트는 맥주가 아니라 주류구분상 기타주류로 구분된다. 경쟁사에서는 엄밀히 말해 맥주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톡 쏘는 맥주맛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소비자에게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와 같은 인기로 하이트진로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대폭 늘렸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되었고, 판매속도는 초기 완판속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추세다. 필라이트의 판매추이는 가정용 캔, 페트 제품만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빠른 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혼술, 홈술, 캠핑 등의 트랜드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원활히 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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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필라이트’ 1천만 캔 돌파..발포주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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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채소 350g은 먹어야 몸 속 해독에 도움 된다?"
- 하루 채소 권장량 350g(일본 후생노동성 기준)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비법이 <알토란>에서 공개된다.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은 '약 되는 여름 해독 밥상' 편을 통해 여름철 몸보신에 기본이 되는 해독 비법을 소개한다. 먼저 해독에 좋은 야채들을 종류별로 엄선한 '알토란 표 해독주스'를 선보인 뒤, 야채들을 활용한 특급 셰프들의 해독 밥상 레시피들을 전할 예정. '해독 전문가'로 알려진 선재광 한의사는 "여름철 해독의 키 포인트는 하루 채소 권장량 350g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소 속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게 그 이유. 하지만 "이를 매일마다 제대로 섭취하는 사람은 한국인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실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채소 350g은 깻잎 한 장을 1g으로 보면 깻잎 350장에 해당하는 많은 양. 이에 선재광 한의사는 “'알토란 표 해독주스'를 섭취하면 쉽게 권장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레시피를 선보였다. 선 한의사가 공개한 해독주스는 녹색 채소 피망과 샐러리, 적색 채소 당근과 토마토, 그리고 제철 과일 복숭아를 넣는 것이 핵심. 각 재료를 100g씩 넣고 믹서기에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채소를 더욱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해독 밥상 레시피'도 함께 공개된다.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육수만 섭취해도 몸 보신에 도움이 되는 '만능 야채 육수'를 선보이고, 이상학 셰프는 단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 '김치홍합죽'을 소개한다. 이어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야채를 발효시켜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으로 '양배추김치'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2일(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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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채소 350g은 먹어야 몸 속 해독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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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멘토 ‘차홍’이 제안하는 여름 트렌드 메이크업
- ▲ V LIVE ‘차홍의 믹스매치 스타일링’ 방송화면 캡처 V LIVE ‘차홍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에서 차홍 아르더 청담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엄아영이 여름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엄아영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을 받아 그을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톤업크림을 발라준다. 라텍스나 퍼프로 적당량을 톤업을 원하는 볼이나 눈가에 발라준다”고 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용한 제품은 렛미스킨 ‘더블 화이트펄 톤업크림’으로 사용감이 가벼워 여름철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였다. 톤업크림을 바른 후, 잡티를 효과적으로 커버해주어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렛미스킨 ‘글로잉 화이트 펄 비비쿠션’을 활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였다. 엄아영 아티스트는 “여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는 너무 두껍고 과하게 하면 부담스럽고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비비쿠션을 사용하면 가볍고 쫀쫀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렛미스킨 비비쿠션으로 전체적으로 톡톡톡 두들기며 레이어를 차곡차곡 쌓아주면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목이나 노출되는 데콜테에도 비비쿠션을 발라주면 얼굴과 톤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쇄골은 도드라지게 연출 할 수 있다”며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 팁을 소개했다. 포인트 립 메이크업은 올 여름 립 메이크업의 트렌드 컬러로 뽑히는 렛미스킨 ‘크리미 에어핏 틴트’ 톤업코랄 컬러를 사용하였다. 틴트를 립 브러쉬에 적당량 덜어내어 입술 안쪽부터 발라주어 컬러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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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멘토 ‘차홍’이 제안하는 여름 트렌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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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미술관, 무료혜택 및 할인 이벤트
- 10월을 맞아 ‘미술은 삶과 함께(Art in Life)’라는 주제로 11일부터 23일까지 미술주간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시 관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연계·마련해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2016 미술주간’을 운영한다. ‘좋아요! 미술(Like! Art)’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미술주간은 미술관은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100여 개 국·공·사립미술관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미술을 알기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공·사립미술관, 화랑(갤러리), 3대(광주, 부산, 서울) 비엔날레 등 100여 개의 미술공간과 협력해 13일간 열리는 특별 전시와 감명 깊은 대담 등이 마련된다. 전국 40개 사립미술관에서는 전시 연계 포토존 이벤트 ‘#좋아요 #미술관스타그램’을 실시해 SNS에 사진을 올리는 관람객들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미술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미술관은 다음과 같다. 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미술주간 내 무료입장. 과천관 과천 30년 특별전 <달은, 차고,이지러진다> 서울관 2016 다원예술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x국립현대무용단 퍼포먼스 : 예기치 않은>,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 2016 <양지앙 그룹: 서예, 가장 원시적인 힘의 교류>, <아트 오브 더리얼-MMCA>,<올해의 작가상 2016>, <공예공방ㅣ공예가 되기까지>,<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 김수자- 마음의 기하학>,<보이드> 레지던시 창동레지던시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16>,고양레지던시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2>*기타혜택: 고양레지던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구파발역-고양레지던시)Free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Gwacheon MMCA Gwacheon, 30 Years 1986-2016 <As the Moon Waxes and Wanes> Seoul <2016 Multi-Arts Project MMCA x KNCDC Performance : Unforeseen>, <KOREAN AIR BOX PROJECT 2016 YANGJIANG GROUP: Calligraphy Is the Way to Communicate with the Most Primal Power>, <Art of the Real-MMCA>, <Ko rea Artist Prize 2016>, <Craft Narrative: The Place, Process, Perspective>, <MMCA HYUNDAI MOTOR SERIES 2016 : Kimsooja - Archive of Mind>, <VOID> Residency Residency Changdong <MMCA Residency Changdong Report 2016>, Residency Goyang <MMCA Residency Goyang Open Studio 12> *Additional benefit: Free shuttle service (MMCA Seoul-Gupabal Station-Residency Goyang)www.mmca.go.kr 경기도미술관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미술주간 내 입장료 50%할인 <기전본색(畿甸本色): 거장의 예술을 찾아서>, <공간의 발견>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Gyeonggi’s 10 Masters: True Colors and Real Characters>, <The Discovery of Space>gmoma.ggcf.kr 경주솔거미술관 Gyeongju Solgeo Art Museum미술주간 내 무료입장Free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www.facebook.com/solgeo.kr 광주시립미술관 Gwangju Museum of Art입장료 없음 <정영창 초대전> <하정웅 컬렉션-여인의 초상>, <2016 광주비엔날레기념 한국·대만현대미술전>*큐레이터 전시투어, 전시도록 증정(10.11-20 매일 선착순 3명) Free admission <Chung, Yong-Chang> <Ha Jung-Woong Collection - The Portrait of a Lady> <Life in Between Delight and Discomfort> *Curator-led tour, exhibition catalog (first three visitors every day,10/11-20)www.artmuse.gwangju.g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sia Culture CenterACC 문화창조원 통합권 50% 할인 <ACC_커미션 : 라이트 배리어 3rd Ed>, <아시아-쿨라, 쿨라링>,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 제2장, 이곳으로부터, 저곳을 향해, 그리고 그 사이:네트워크의 극>,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ACC_Commission: LIGHT BARRIER 3rd Ed>, <Asia Kula, Kula Ring>, <Imagining New Eurasia Project Chapter 2, From, To, and In Between: Theatre of Networks>, <Interrupted Survey: Fractured Modern Mythologies> www.acc.go.kr 국윤미술관 Kukyun Art Museum입장료 없음 <서정적 은유> *전시도록 증정 <Lyrical Metaphor>Free admission. *Exhibition catalog <Lyrical Metaphor> includedcafe.daum.net/yywol 대구미술관 Daegu Art Museum미술주간 내 무료입장. <양푸동>, <홈 시네마>, <Y Artist Project 8 하지훈: 회화를 위한 소조>, <대구아티스트: 선(線)- 삶의 비용> *전시도록 증정(10.11-16 양푸동전 매일 선착순 3명)Free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YANG Fudong, The Light that I Feel>, <Home Cinema>, <Y Artist Project 8>, < Daegu Artist : Line - cost of living> *Exhibition catalog (first three visitors of the YANG Fudong exhibition, daily, 10/11-16)www.daeguartmuseum.org 디 뮤지엄 D Museum미술주간 홍보스티커 제시 입장료 40% 할인 <헤더윅 스튜디오: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 Show Korea Art Week 2016sticker for 4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New British Inventors Inside HeatherwickStudio>www.daelimmuseum.org 마가미술관 Museum of Maga교육프로그램 50% 할인 50% discount on entry fee of education program www.magamuseum.co.kr 삼성미술관 리움 Leeum, Samsung Museum of Art미술주간 내 입장료 50% 할인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상설전시 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Olafur Eliasson: The Parliament of Possibilities>, Permanent Exhibition www.leeum.org 소마미술관 Soma Museum of Art미술주간 내 무료입장. <어느 곳도 아닌 이곳> Free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Somewhere Nowhere>soma.kspo.or.kr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미술주간 내 무료입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불확실성: 연결과 공존> Free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Virtual Reality>, <Uncertainty, Connection and Coexistence>www.artmuse.gwangju.go.kr 신풍미술관 Sinpung Art Museum미술주간 내 50% 할인 <할매가 그릿니껴!> *기념품 증정(매일선착순 5명) 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Drawer Picture of Grandmother!>*Souvenirs for first five visitors, every daywww.sinpungartm.org 아라리오뮤지엄 ARARIO MUSEUM 미술주간 내 20% 할인. 서울_인 스페이스 <리얼리?>,<텍스트가 조각난 곳> 제주_탑동시네마 | 동문모텔 I <바이데스티니>, 탑동시네마 5F <류인: 존재의연소>, 탑동바이크샵 <제주정글>, 동문모텔II <실연에관한박물관>2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 in SPACE, Seoul <Really?>, <Where Text is Broken by a Building> TAPDONG CINEMA, Jeju| DONGMUN MOTEL I, Jeju <By Destiny>, TAPDONG CINEMA 5F, Jeju<RyuIn: Combustion of the Existence>, TAPDONG BIKESHOP, Jeju <JejuJungle>, DONGMUN MOTEL II, Jeju<Museum of Broken Relationships>www.arariomuseum.org 아르코미술관 Arko Art Center입장료 없음 <중견작가 시리즈: 강애란 개인전> *매일 선착순 3명 도록 증정 <A Series for Middle Aged Artist: Kang Ai-Ran>Exhibition catalog(First three visitors of Kang Ai-Ran exhibition, daily) Free admission art.arko.or.kr 아트선재센터 Art Sonje Center미술주간 내 입장료 20% 할인 <스틸액츠> <Connect 1: Still Acts> 2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Week 2016. artsonje.org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Yangju City Chang Ucchin Museum of Art미술주간 내 입장료 50% 할인 <장욱진과 민화-행복><Chang Ucchin and Folk Painting: Happiness> 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 Week 2016.changucchin.yangju.go.kr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Seoul Arts Center Seoul Calligraphy Art Museum미술주간 내 입장료 50% 할인 <한글 書: 라틴 타이포그래피-동서 문자문명의 대화>, <초의와 추사, 다산> <Hangeul Calligraphy X Latin Typography>, <ChoEui, Chusa and Dasan> 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Korea ArtWeek 2016. www.sac.or.kr 이상원미술관 LeeSangwon Museum of Art아트 스튜디오 20인 이상 체험 시 20% 할인 및 셔틀버스 제공 (춘천역, 예약 필수) 20% discount on admission and shuttle service for groups of 20+ registering for <Art Studio> www.lswmuseum.com 일민미술관 Ilmin Museum of Art미술주간 내 금, 토, 일 입장료 50% 할인 <김용익 개인전: 가까이… 더가까이…> 50% discount on admission during every Friday, Saturday, Sunday in during Korea Art Week 2016 <KIM YONG-IK SoloExhibition: Closer… Come Closer…> www.ilmin.org 포항시립미술관 Pohang Museum of Steel Art입장료 없음 <스틸 인 액츄>, <스틸 드로잉> *전시 도록 및 기념품 증정 (매일 100번째 입장 관람객) Free admission <Steel in Actu>, <Steel Drawing> *Exhibition catalog and gift for the 100th visitor www.poma.kr (재)한원미술관 Hanwon Museum of Art입장료 없음 <윤정원 초대전> *큐레이터 전시투어(5인 이상 단체 관람객, 예약 필수) Free admission <Beauty in Imperfection> *Curator-led tour (group of 5+,reservation required) www.han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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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미술관, 무료혜택 및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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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돌 한글날,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
- 9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등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한글 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모에 선정된 40여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일반에 선보인다.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고 라디오 공개방송, 한글날 기념 음악회도 마련된다.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글날을 앞두고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1부 행사에서는 한글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한글날 주제 선포식, 성악 공연, 한국무용, 태권무, 타악공연 등 한글 주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KBS 라디오 ‘박지윤의 가요광장’이 한글날 특집으로 진행된다. 가수 김태우, 조성모, 레드벨벳, 어반자카파,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민다. ◇ 한글날 주요행사 9일 한글날에는 광화문 중앙광장과 북측광장에서 무용 ‘하늘의 소리 땅의 몸짓’ 등 공연이 성대하게 열린다. 또한 ‘한글 도깨비 두두리전’ 등 전시 및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세종로공원 무대에서는 가족뮤지컬 ‘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 등 7개 어린이 대상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저녁 7시 30분에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 플라워, 야다, 도원경 등이 출연하는 ‘한글날 기념 음악회’ 공연이 이어진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위대한 유산, 한글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남사당패의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국악과 한글 판소리, 한글 랩 따라 부르기를 통해 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글 글짓기 대회’와 한글의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한글 지식 겨루기’가 진행된다. 승자진출전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글 지식 겨루기’는 한글박물관 전시실에서 얻을 수 있는 한글 자료를 중심으로 출제된다. 한글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신청과 행사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위대한 유산, 한글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 = 국립한글박물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기념하고 훈민정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훈민정음 목판인쇄 체험’과 한글 자음모음 엽서에 소원을 적어 장식하는 ‘소망나무 꾸미기’, 한글의 창제원리와 독창성을 학습할 수 있는 ‘한글 교구재 만들기’,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동물 블록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뽀로로와 크롱, 꼬마버스 타요와 하나 누나가 행사 진행을 돕는다. 전통의상 체험 부스에서는 ‘뽀로로 세종대왕’, ‘호위무사 크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나 누나의 안내에 따라 한글 문양으로 장식된 ‘한글버스 타요’에 탑승해 4D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 ‘한글이 걸어온 길’ 및 기획특별전시 ‘광고 언어의 힘’, ‘덕온공주 한글자료’와 더불어 한글 글꼴 1세대 최정호와 최정순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원도, 두 글씨장이 이야기’ 전시가 진행된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행사의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 혹은 고객지원팀(02-2124-6291)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국어문화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런던, 이스탄불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세종학당에서도 한글날을 전후로 한글 글씨 쓰기 대회와 한글 전시, 케이팝 경연 등의 행사를 마련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한글 문화행사 요약(전체 2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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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돌 한글날,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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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대장금과 함께 ‘경복궁 별빛야행’
- 선선한 바람이 모두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드는 가을밤, 왕의 초대로 잠들었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이 다시 깨어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 공연, 경복궁 야간 해설 탐방이 결합된 행사로, 품격 있는 궁궐 문화콘텐츠를 좀 더 다양화하고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먼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소주방은 경복궁에서 음식을 조리·보관·제공하던 곳으로 약 100년 만에 복원돼 지난해 5월 일반에 개방됐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궁궐의 일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못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회루의 야경.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왕비의 휴식공간이자 공식적인 업무가 이뤄졌던 교태전, 왕실 여성들의 마음의 쉼터 아미산 굴뚝, 후궁의 거처였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둘러본다. 특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때도 공개되지 않았던 향원정과 집옥재 등 경복궁의 후원(대궐 안의 동산)도 함께 살펴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어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 오른다. 그곳에서 관람객들은 달빛을 받아 연못에 비친 경회루를 감상하고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수려한 음색의 대금 독주를 즐길 수 있다. 소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도슭수라상. (사진=한국문화재재단) 도슭수라상·대금 독주 등다양한 경복궁 궁중 체험 기회 마련 경복궁 별빛야행은 9월 1일을 시작으로 휴궁일(매주 화요일)인 6일, 13일을 제외하고 17일까지 하루 두 차례(오후 6시 30분, 7시 50분), 1일 120명(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옥션(ticket.auction.co.kr)을 통해 8월 19일부터 한 사람당 최대 4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전화 예매(1566-1369)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비는 한 사람당 5만 원이며 장애인 1~3급(동반 1인)과 4급 이하(본인), 국가유공자(본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나연(학생·24) 씨는 “궁중도시락도 맛보고 궁궐에서 궁중음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니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기회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시도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2011년부터 시작돼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관람객들이 경복궁만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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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대장금과 함께 ‘경복궁 별빛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