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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터 타인까지, '돌봄'의 시대… 돌봄 서적 34% 판매 증가
최근 고령화·개인화로 인해 수요가 급속도로 커진 '돌봄' 개념이 대두되며, 관련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3종으로 전년 56종 대비 12.5% 늘어났다. 올해도 4월 21일까지만 총 27종의 신간이 출간되며 증가 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량은 2022년 감소세를 띠다가 2023년 34.0%로 반등한 후 올해까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 사회·경제적 아젠다 된 '돌봄'…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 조명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돌봄경제(Care-based Economy)'를 제시했을 만큼, 돌봄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아젠다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 비해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을 조명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는 흐름이다. 주제별로는 돌봄의 대상에 따라 타인에 대한 돌봄부터 '자기돌봄'까지, 분야별로는 기존 '돌봄' 관련서 중 주류를 이뤘던 인문서 외에 소설·에세이·가정 살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등장했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 도서를 살펴보면, 타인에 대한 돌봄과 자기돌봄 주제의 도서가 각각 5권씩 이름을 올려 비등한 비율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인문 분야가 6권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 담은 도서 대다수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 담은 도서 '돌봄' 키워드 도서 중 대다수를 차지한 것은 부모·자녀 등 가족부터 의사·간호사·간병인까지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을 담아낸 도서였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는 엄마이자 의사인 저자가 정신 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내고자 노력하는 숨가쁜 투병기를 그렸다. 자전적 에세이 <어머니를 돌보다>는 희귀 질병을 앓는 어머니를 11년간 돌본 경험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며, <사랑의 노동>은 가족뿐 아니라 의사·간호사·간병인·사회복지사 등 수많은 돌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돌봄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 '돌봄' 개념 확장에 따라 '자기돌봄' 관련서도 인기 '자기돌봄' 관련서 간병 등 직접적인 형태를 넘어 정신 건강 및 내면 케어까지 돌봄의 범위가 확대되고, 또 그 대상도 타인뿐 아니라 자신에게까지 확장되며 '자기돌봄' 관련 도서도 인기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 내 자기돌봄 관련서가 5권으로 절반이나 차지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스몰 트라우마>는 일견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작은 상처의 반복 '스몰 트라우마'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도 5위를 기록했다. # 소설로 더욱 생생하게 만나는 '돌봄'의 다양한 얼굴들 돌봄 노동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들 한편, 최근에는 기존 주류였던 인문·사회 정치 분야 도서 외에도 돌봄 노동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들이 등장하고 있다.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을 다양한 서사를 통해 조명하며 돌봄 노동의 현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전한다. 아픈 부모를 돌보며 벼랑 끝에 내몰린 두 청년 '영 케어러(young carer)'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은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 밖에 각계각층 여성들의 돌봄 문제를 이야기하는 <돌보는 마음>과 시대를 앞서 돌봄 및 안락사를 다룬 과감한 소설 <돌봄살인> 등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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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첫 주자로 나서
"모차르트는 오르간을 악기의 왕이라고 했는데요, 규모나 음향 면에서 다른 모든 악기를 압도할 만한 크기이기 때문이죠. 아주 부드러운 소리부터 온몸을 흔드는 듯한 고유의 웅장한 소리까지 오르간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의 가능성을 알게 되면 누구나 오르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오르가니스트 안효주가 오는 3월 7일 경기도 양평 국수교회에서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첫 주자로 나선다.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은 국내 최초의 오르겔 장인 홍성훈 마이스터의 13번째 작품으로 양평의 자연을 모티브로 2014년 제작됐으며 매년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르겔 콘서트 첫주자인 오르가니스트 안효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영국왕립음악원과 독일 뤼벡국립음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한 후 유럽의 다양한 악기와 스타일을 섭렵한 인재다. 유학 시절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유럽 주요 성당과 콘서트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안효주 씨는 “다른 모든 악기들은 한 가지 음색만으로 연주하는 데 반해 오르간은 각각의 파이프 음색을 조합함으로써 만들 수 있는 음색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양손과 양발을 모두 사용하여 음악을 연주하게 되는데, 사지를 이용해서 곡을 완성할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의 첫 연주에서는 특별히 오르간 음악에 생소한 분들도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편곡 곡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어요. 여러 악기가 연주해야 하는 오케스트라 곡을 한 명의 오르가니스트가 연주할 때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 지를 생각하며 들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안 씨가 연주할 곡으로는 세바스찬 바흐가 24살의 젊은 시절 작곡(1703-1707)한 오르간 곡 ‘토카타와 푸가’와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소야곡(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zik)', 샤를 프랑수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등이다. 또한 피날레 무대로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Symphony No.5 in c minor Op.67)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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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 ‘강원2024’, 강릉과 평창에서 개막
19일 ‘강원2024’ 개회식,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동시 개최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79개국 선수 1,803명 스포츠 정신 함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방문해 직접 스키를 타며 바이애슬론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강릉에서는 9천여 명, 평창에서는 4천여 명 관중들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강릉,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 개회식 현장을 찾아가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서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개회식 주제인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에 맞춰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댄스팀 ‘턴즈’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춤 공연을 펼치며 내 안의 빛나는 별,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기 입장과 게양, 올림픽기 입장과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선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첨단 엘이디(LED) 큐브를 활용한 ‘디지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윤성빈·박승희 한국 동계스포츠 전설과 박하은·박가은·이정민 꿈나무 선수들이 ‘강원2024’ 성화 점화 특히 한국 동계스포츠의 전설과 꿈나무들이 서로 올림픽 성화를 주고받으며 14일간 불타오를 대회 성화를 점화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전 선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쇼트트랙-지적발달장애 부문 유망주인 박하은, 박가은 자매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전 선수가 이어받는다. 최종 점화자로는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가 나서 대회 성화를 밝힌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이후에도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강원도립무용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개최지 4개 시군 내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강원2024’를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청소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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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접목, ‘탈’ 공연의 문화적 외교 행보에 주목…
- 타악, 한국무용, 비보이를 태권도와 결합해 만든 넌버벌 퍼포먼스 ‘탈’이 지난 수년간 해외 수십만 관객들을 먼저 찾아다니며 태권도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결국 최근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3년간 (주)SR그룹이 진행한 해외 문화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은 빛을 보게 되었다. 타악의 소리와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 비보이의 감각적인 춤동작이 태권도의 역동성을 만나 대중들은 태권도를 보다 더 좋은 인식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SR그룹(최소리 총감독)은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자축의 의미로 1월 25일(금)부터 3월 24일까지 올림픽 K-아트홀에서 하는 ‘탈’ 공연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담없는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요일별 이벤트 행사로는 수요일은 태권도 배우들과의 만남, 목요일은 한국무용과의 우아한 토크, 금요일은 비보이 댄서들과 익스트림한 기념 사진촬영, 일요일 저녁은 국내 최고의 여성 타악 솔리니스트 김미소와 주최측이 준비한 쿠키를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느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평일엔 반값의 가격으로 구매자 전원에게 티켓 할인혜택을 주고 매일 예매 선착순 10명에겐 탈 기념 티셔츠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 또는 외국인들이 공연을 볼 때 보다 더 큰 혜택들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다. ‘탈(The tal)’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포털 서비스 복지넷 회원을 대상으로 한 참여이벤트를 통해 1월25일부터 31일까지 매회 20명을 초대하고 있으며, 2월~3월중에도 지속적으로 좌석기부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을 실천하며 재사용을 권장하는 문화운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내부활동가를 초대하고, 올림픽 공원내 K-아트홀 로비에서 공연 전 물품을 기증받아 기증경험자에게 현장에서 30% 현장할인을 하고 있다. ‘탈(The tal)’공연의 총감독인 최소리감독은 ‘좌석기부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하여 기부를 실천하시는 마음 따뜻한 분들에게 보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공연의 감동을 나누고 공연장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이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3월 24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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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접목, ‘탈’ 공연의 문화적 외교 행보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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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배우들 표정 연기 ‘장난 아냐’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공연에 나선 배우들의 살아있는 표정이 화제다. 화려한 캐스팅, 웅장한 무대, 다채로운 의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또 다른 매력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연진 한명, 한명의 살아있는 표정이 담겨 있다. 특히 11명의 형제들에게 둘러싸여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선경과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당황한 연기를 실감나는 표정으로 보여주고 있는 조성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선경과 조성모 외에도 출연진들의 살아있는 표정 연기를 무대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어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기념비적인 작품, ‘요셉 어메이징’은 토니 어워드 6개 부문, 로렌스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이은 호평 속에 인기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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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배우들 표정 연기 ‘장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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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성공, 주선자 영향 53.6%
- 춘삼월, 솔로들의 외로움이 덩달아 만발하는 봄을 앞두고 ‘소개팅 성공’에 관한 이색 설문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국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소개팅 주선자가 소개팅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약 53.6%’라는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듀오는 전국 20세~39세 미혼남녀 38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소개팅과 소개팅 주선자’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소개팅 주선자가 소개팅 성공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남성은 ‘50%이상~60%미만’(29.3%), 여성은 ‘40%이상~50%미만’(39.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소개팅 주선자의 영향력을 평균 환산하면 남성은 ‘50.7%’, 여성은 ‘56.2%’로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소개팅 주선자에 대한 의존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주선자에게 소개팅을 받고 싶은지 묻자 남녀 모두 ‘인간관계가 좋은 주선자’(남 36.9%, 여 22.2%)를 가장 선호했다. 그 뒤를 이어 남성은 ‘스타일 좋은 주선자’(16.7%), ‘성격 좋은 주선자’(15.2%), 여성은 ‘성격 좋은 주선자’(20.3%), ‘직업 좋은 주선자’(19.2%) 순으로 답했다. 선호하는 소개팅 주선자의 성격은 남녀 공히 ‘솔직한 성격’(43.4%), ‘서글서글한 성격’ (28.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꼼꼼한 성격’(14%), ‘예리한 성격’(10.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피하고 싶은 소개팅 주선자는 ‘쉽게 말을 옮기는 사람’(48.1%), ‘간섭하는 사람’(25.1%), ‘무관심한 사람’(11.9%) 등을 꼽았다. 남성은 소개팅 주선자로 ‘친구의 지인’(30.9%), ‘오랜 친구’(22.7%), ‘직장 동료’(18.8%)를 선호했고 여성은 ‘오랜 친구’(38.3%), ‘직장 동료’(30.1%), ‘친구의 지인’(14.1%) 등의 순을 선호했다. 남녀 모두 과반 이상이 이성보다 동성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8%(92명)가 ‘남성’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여성은 64.1%(132명)가 ‘여성’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본인이 소개팅을 주선해준 횟수로는 남녀 모두 ‘1~3회’ (남 40.9%, 여 54.9%)가 가장 많았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소개팅 주선자는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 역할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소개팅 주선자에게 본인의 이상형뿐 아니라 연애관 및 결혼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더불어 본인도 좋은 소개팅 상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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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으로 집 분위기를 손쉽게 바꿔보자
- 경기 불황인 요즘 DIY로 손수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페인트 칠을 할 때 전문가를 불러서 페인팅 할 경우 10~15만원선인 것에 비해 직접 시공하면 페인트 비용만 지출하여 훨씬 저렴하게 꾸밀 수 있어 스스로 집 꾸미기를 선호하는 인테리어 입문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DIY 페인팅으로 집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초보자에게 다소 어렵지는 않을까? 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다. 대표적으로 페인팅은 가장 간단하고 손쉽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시공법 ‘페인팅’ 실제로 미국에서 페인팅은 가장 대중화되어 있는 인테리어 시공법이다. 미국의 벽면은 한국과 달라서 벽지보다는 페인트가 주류이며, 손쉽고 저렴하게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미국인들이 인테리어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재료가 바로 페인트이다. 친환경 페인트 전문 쇼핑몰인 페인트박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페인트는 이처럼 벽면뿐만 아니라 문, 가구, 혹은 소품을 리폼하기 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서 DIY 인테리어에 매우 적합하며 시판되는 페인트 컬러만 해도 수 천 가지에 이르니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이라고 얘기한다. 친환경 페인트로 아토피 예방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때문에 천식, 아토피를 일으키는 사례가 알려지고 나서 페인트를 고를 때도 조심스러워진다. 특히 아토피 환자가 있거나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새집증후군과 독한 페인트 냄새를 피하기 위해 친환경페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페인트박스 관계자는 친환경페인트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의 함유량과 배출량이 극소화된 페인트를 말하며, 일반적인 다른 건축자재에 비해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적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페인트 특유의 강한 냄새도 나지 않아 일반페인트보다 작업에 훨씬 용이하다는 것이 친환경 페인트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베어페인트는 곰팡이 방지기능을 비롯하여 커버력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황변이 없으며 내오염성까지 우수하여 안전성이 월등히 좋은 프리미엄 페인트이다. 특히 미국의 친환경자재인증 국가기관인 그린가드(http://www.greenguard.org)에서 유일하게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페인트로 선정되어 최고의 프리미엄 페인트인 것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았으며, 현재 3,000여 개의 미국 건축자재 매장에서 페인트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초보자들도 가능한 손쉬운 인테리어 방법 페인팅의 장점은 무엇보다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벽지가 발라져 있어도 벽지 페인트를 이용해 말끔하게 페인팅 할 수 있고, 이사를 할 때에도 벽면을 새로 꾸밀 때 도배 작업처럼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페인팅 하여 집안을 꾸미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인테리어에 관심이 급증하는 요즘, 페인팅은 도구만 있으면 손쉽고 저렴하게 원하는 분위기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모든 벽면을 칠하지 않더라도 한 쪽 벽면이나 방문만 칠해도 분위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베어페인트의 경우 6가지 광택과 3,000여가지 색상 중에서 원하는 색상과 광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DIY페인팅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처음 페인팅을 시도하는 초보자들의 경우 페인트박스 홈페이지(http://www.paintbox.kr)에서 페인트의 종류, 색상, 수량을 고르는 가이드라인을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이사철이 다가오는데 높아만 가는 체감물가로 인해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된다면 친환경 페인트로 경제적이면서도 개성있게 나만의 집 꾸미기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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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감성 인형극 ‘좁쌀 한 톨’ 공연…우리 것의 소중함
- 인스턴트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가족 감성 인형극 ‘좁쌀 한 톨’이 2013년 3월 5일(화)부터 4월 28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미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연기력과 연출력 및 탄탄한 스토리를 검증 받은 ‘좁쌀 한 톨’은 ‘아트컴퍼니 노닐다’의 준비된 배우들과 함께 한다. 한지로 만들어진 인형들의 정교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좁쌀 한 톨’은 전래동화 ‘좁쌀 한 톨로 장가간 총각’을 원전으로 하고 있으며, 원전이 되는 전래동화는 제 6차 교육 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 되었을 만큼 교훈적인 내용을 가진 작품이다. 그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도서로 출판되어 우리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공연은 삶의 지혜와 교훈을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 되도록 하기 위해 원전에 가장 충실하게 작품을 풀어냈다. ‘좁쌀 한 톨’은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이다. 돌쇠가 들고 떠나는 좁쌀 한 톨은 쥐, 고양이, 강아지 등을 거쳐 결국은 어여쁜 색시가 된다. 요즘 우리들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좁쌀 한 톨만을 들고 색시를 구한 돌쇠의 여정은 우리에게 ‘작은 것 하나도 소중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 중 사용되는 인형과 소품들은 정교하게 제작되어 상상력을 배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공연 내내 흘러나오는 라이브 연주로 마치 어릴 적 할머니 무릎에 누워 옛날 이야기를 듣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 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게 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좁쌀 한 톨’은 단순한 교훈이 아닌 순박한 즐거움을 주는 여행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아이들이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력을 펼치고 교훈을 얻듯이, ‘좁쌀 한 톨’을 보면서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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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감성 인형극 ‘좁쌀 한 톨’ 공연…우리 것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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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송스루 매력 이어간다
- 송스루 뮤지컬의 매력에 대한민국이 제대로 빠졌다. 영화 레미제라블이 흥행 기록을 세우면서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진행하는 ‘송스루(Song-through)’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졌다.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에메의 동명소설을 무대로 옮긴 ‘벽을 뚫는 남자’는 벽을 뚫는 능력을 갖게 된 한 남자의 유쾌 발랄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임창정, 이종혁, 고창석, 임형준 등 개성파 출연진들의 노래와 연기, 4인조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송스루에 대한 관심 속에 성공리에 공연을 종료한 ‘벽을 뚫는 남자’에 이어 송스루 작품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다.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요셉 어메이징’은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을 받은 ‘요셉’이 형제들의 시기를 받아 험난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 보여주는 4인4색 ‘요셉’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관전 포인트다.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극 전체가 노래를 통해 전달되는 송스루 뮤지컬들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대한민국 전체를 송스루 열풍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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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송스루 매력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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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요셉 어메이징’ 무대로 뮤지컬 접수 유쾌한 반란
- 뱀띠 스타 조성모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공연에 나서 인기다.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뱀띠 스타들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싸이, 예능 ‘화신’의 MC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김희선 외에도 소지섭, 원빈, 지성 등 뱀띠 스타들이 승승장구 중이다 이들과 함께 77년생 스타로 꼽히는 조성모는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발라드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OST계에도 혁명을 일으킨 국민 가수 조성모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무대를 호평 속에 이어가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혀가고 있다 천진난만한 어린왕자를 연상케 하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 조성모는 감성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요셉’역에 함께 캐스팅 된 송창의, 정동하, 임시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변함없는 가창력과 안정적인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조성모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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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요셉 어메이징’ 무대로 뮤지컬 접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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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데뷔 무대 호평
- 떨리는 뮤지컬 데뷔를 마친 인기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호평을 받았다.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연기돌’로 인정받은데 이어 성공적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데뷔로 ‘만능돌’에 등극했다. 선배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와 함께 주인공 ‘요셉’ 역에 캐스팅 됐다는 큰 부담 속에도 묵묵히 연습에 매진해 온 임시완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환상의 콤비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명작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임시완은 귀여운 매력과 반전 카리스마 연기로 제이슨 므라즈, 가렛 게이츠, 도니 오스몬드의 뒤를 잇게 됐다. 공연을 본 뒤 관객들은 예매처 게시판에 “처음인데도 곡 소화력 최고”,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표현력 감동”, “ 큰 기대 안 했는데 천진난만 안정적 연기 굿~ 강추” 등의 후기를 남겼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의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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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데뷔 무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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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2차 티켓 오픈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 기대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2차 티켓을 오픈했다.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18일 오후 2차 티켓을 오픈한 이후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룬 명작이다. 토니 어워드를 포함한 각종 상에 노미네이트되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만 회 이상 공연되며 지속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발라드부터 샹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과 웅장한 무대, 다채로운 의상과 다이내믹한 안무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12명의 아들 중 아버지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은 ‘요셉’이라는 인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루고 있다. 요셉은 형제들의 질투에 노예로 팔려 가는가 하면,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기도 하며 그 누구보다 어려운 삶을 살지만 꿈을 잃지 않는다. ‘요셉 어메이징’은 이런 ‘요셉’을 통해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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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2차 티켓 오픈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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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유엔젤보이스, 유럽공연 성황리 마쳐
- ▲ IBK유엔젤보이스2008년에 데뷔한 IBK유엔젤보이스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래식 보컬그룹이다. 다섯 명의 ‘훈남’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그동안 각종 화제를 뿌리며 ‘K-클래식’을 알려왔다. 지난 1월 11일에는 파리 마들렌성당에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쳐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예술의 고장 파리에서 풍부한 가창력과 기존 오페라의 통념을 깬 무대 연출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은 것이다. 마들렌성당 공연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됐다. IBK유엔젤보이스는 공연 당일 생일이었던 여성 관객을 무대 중앙으로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고 장미를 한 송이씩 선물하는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IBK유엔젤보이스는 마들렌성당 공연에 이어 ▲파리 한국문화원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음대공연 ▲헝가리 문화원홀 공연 ▲프라하 국립아카데미 마르티누홀 공연 ▲오스트리아 Konzerthaus 슈베르트홀 공연 등 유럽 투어공연을 진행했다. 15명의 멤버 중 다섯명의 보컬과 한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한 유럽순회 공연서 멤버들은 오페라와 뮤지컬, 한국 정통 음악, 프랑스 샹송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프랑스의 유명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나오는 ‘대성당들의 시대’를 열창할 때는 일부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관객과 가수가 하나가 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평소에 사람들이 가진 오페라의 진지한 이미지와는 사뭇 달리 이 다섯 남자의 공연은 매우 유쾌하며 유머와 활기가 가득하다. 고전과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들의 레퍼토리는 연령대와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파리의 관객들은 매혹했고, 1시간의 마법 같은 공연이 막을 내린 후 관객들은 세 번의 앙코르를 외쳤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에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열린 오페라 갈라 공연에서 강릉오성학교 장애인학생들과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해 주목을 받았다. 오페라 갈라 공연은 본 한 관객은 “가치 있는 공연이었다. 젊은 사람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공연과 국내 올림픽 개막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IBK유엔젤보이스는 ▲오는 26일 잡월드 꿈의 무대 ▲ 27일 여주군청 찾아가는 문화활동 ▲Spring 새 봄을 여는 소리 공연 등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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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유엔젤보이스, 유럽공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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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입생, 입학 전 독서능력 갖춰야
- 2013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초등 교과과정이 바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은 수업시간을 배정받은 국어의 개정사항이 크다. 듣기와 말하기가 통합되었고 읽기와 쓰기, 문법과 문학이 주된 내용이다. 하지만 살펴보면 예전의 딱딱한 교과서가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자신의 경험, 느낀 점들을 글로 쓰도록 하고 있어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부분에 글쓰기의 비중이 커지게 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학교 입학 전에 글쓰기의 능력인 독서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교과과정을 따라가는데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입학 전 독서능력을 갖추려면 가정에서 바람직한 독서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정에서는 입학 전 자녀들에게 책의 요점을 파악하고 글과 말로 옮길 수 있는 독서능력을 신장시킬만한 독서지도를 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되었다. 하지만 비전문가인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독서지도 교육기관에서 기본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대학평생교육원 및 민간평생교육원 그 외 여러 기관에서 독서지도사 외에도 NIE지도사, 논술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글쓰기지도 등 여러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올바르고 효과적인 독서교육을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서지도사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독서지도사사 과정은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독서지도 교육을 위해서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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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 관람객 몰려 야간에도 개장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주덕희)이 주최하는 트릭포토와 함께 하는 ‘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은 그동안 입소문을 통해 부산은 물론 양산, 울산, 김해, 통영, 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 관람객들이 찾아 올만큼 인기 있는 전시회이다. 트릭포토와 함께 하는‘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이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존의 명화전시 관람의 틀을 완전히 탈피해 명화를 즐기며 체험하는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차별화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큐레이터 김다경 씨는 “라이센스와 특허기술로 제작된 제2의 원화 70여점과 명화 패러디를 통해 관람객들이 명화를 즐기면서 직접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되도록 기획했다. 명화 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명화를 만져도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질 수 있는 국내 유일 체험형 전시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전시회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반고흐의 자화상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명화 감상문과 패러디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공모·추첨하여 명화 관련 상품이나 유명 강사의 명화감상법 강의 등에 무료 초대한다. 야간개장 및 무료 명화감상법 강좌 2월 15, 16일(금, 토) 09:00 ~21:00 명화감상법 강의: 18:30 강사 : 명화읽어주는 남자 김기춘(전 조건일보 Why?세상스케치 명장사진연재, 문화예술회관, 기업체 등 명사특강 500여회) 이 밖에도 전시장에서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화 가면 만들기, 명화 판화, 명화 티셔츠와 명화 가방들을 만들어서 추억을 남기는 것도 이번 패러디 아트전을 즐기는 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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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 관람객 몰려 야간에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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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팔방미인 올리브오일의 미용효과
- 겨울철 칼바람에 오일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오일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 그 중 최근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이 올리브 오일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콩으로 만든 식용유에 비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 오일. 천연화장품 회사 이즈스킨의 도움을 받아 올리브 오일의 미용적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올리브 오일이란? 올리브 오일(올리브유)은 주로 지중해에서 열리는 올리브 열매의 기름을 추출해서 만드는 기름이다. 식물성 기름이며 포화지방이 적어 인기가 많다. 올리브유를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미용으로 정제된 올리브유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올리브오일이 포함된 보습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 보습효과 순식물성 기름인 올리브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의 피지와 같은 구조로, 피부친화력과 습수력이 강해 피부에 잘 스며든다. 이렇게 흡수된 올리브 오일은 보습막을 만들어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외부 수분을 끌어오기 때문에 뛰어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오일 약 1~2방울 정도로도 충분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트러블 완화 효과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크림 등을 사용할 경우 찬바람에 튼 피부, 트러블로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또 올리브 오일의 보습성분은 건조해서 거칠어지는 피부의 손상을 예방해 건강한 피부로의 회복을 돕는다. 안티 에이징 효과 올리브유에 함유된 비타민E,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은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한층 생기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산화를 억제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생성을 막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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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팔방미인 올리브오일의 미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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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검색 랭킹 1위
- ‘요셉 어메이징’이 검색어 랭킹을 휩쓸며 인기 뮤지컬에 등극했다.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12일 공연을 시작한 이후 공연 정보 사이트들에서 검색어 랭킹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공연정보 사이트 플레이디비의 경우 인기 뮤지컬들을 누르고 검색어 랭킹 1위에 올랐으며 네이버 공연 검색어에서도 Top 5 안에 랭크되며 대작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룬 명작 ‘요셉 어메이징’은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서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초연된다. 토니 어워드 6개, 로렌스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요셉 어메이징’이 한국에서도 통했다는 평이다. 현재까지 무대를 가진 조성모, 정동하의 무대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요셉 어메이징’은 15일 프레스콜을 갖는다.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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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검색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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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 작가 김현수 시인, 두번째 시집 출간
- 현대자동차(주) 생산관리 4부에 근무하고 있는 김현수 씨(55)는 직장에선 자동차를 만들고 여가시간엔 세상이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를 적는다. 현장에서 차를 제작하며 25년을 한 직장에서 근무하였다. 눈을 뜨면 차를 만지면서 보다 안전한 자동차, 모두에게 안전한 고무로 만든 자동차가 나온다면 어떨까 하고, 파로독설(역설)의 꿈을 꾸며 시집을 꾸몄다. 김현수 시인은 이미 2010년 시집 ‘퇴근하는 길’을 출간한 데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 시집 ‘고무로 만든 자동차임’(도서출판 그림과책)을 출간하면서 시집은 제1부 그래, 바다로 가자에서 제4부 그리움2로 나누어지는데 삶의 현장에서 틈틈이 써온 주옥같은 시 95편을 수록했다. 시인의 말에서 자신이 처한 시적 화자에 대한 일상의 환경 속에서 부정한 생각들을 긍정으로 탈바꿈하여 인생의 한 단면을 가슴에서 우러나는 독특하고 진솔한 감성들을 시라는 방정식으로 풀어간다는 것이 도끼를 갈아 바늘 만드는 것처럼 땀과 인내로 긴 시간이 걸리고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상처받고 혼자일 때 위로가 되고 동행하는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한다. 작품해설은 월간 시사문단 회장이자 경찰대학 문예창작지도 교수인 박효석 시인이 맡았다. 박효석 교수는 작품해설에서 “김현수 시인은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시로써 표현할 줄 안다. 다양한 소재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과 정열을 가졌고 현실성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시는 생생한 리듬감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고 하였으며 그가 꿈꾸는 세상 또한 하늘 아래 공평한 축복의 감동으로 출렁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김현수 시인은 2008년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울산문인협회 회원, 울산시인협회 회원이며 빈여백동인문학상과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봄의 손짓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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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 작가 김현수 시인, 두번째 시집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