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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총괄 "차 뒷유리 없앤 이유는…"
폴스타는 국내에서 약간 생소하지만 이른바 볼보 자동차의 스핀오프 격으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인식되어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폴스타는 중국 지리차 산하인 볼보와 지리 홀딩이 2017년 합작해 설립했다. 볼보가 지분 48%가량을 보유했다가 최근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볼보의 경영권은 중국으로 넘어갔고 국내 폴스타 운전자들은 향후 AS 문제등에 우려를 표한바 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오는 2025년 말 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 4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국내 시장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폴스타의 디자인을 맡고 있는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에게 폴스타가 추구하는 디자인에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총괄 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 4 디자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4가지로 요약된다. 리어 윈도우를 카메라로 대체하면서 더 넓은 헤드룸과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둘째는 SUV 콘셉트이면서 매우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을 적용했다. 그래서 스포티하면서도 차체가 높은 SUV의 장점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자동차이다. 셋째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태양계를 모티브로한 실내조명은 직관적이고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간접조명으로 훨씬 더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리클라이너 시트와 2열의 공간감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디자이너가 CEO인 회사에서 일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디자인을 설명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고, 디자인을 논할때 다툴 일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토마스 잉엔라트는 디자인적 이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단점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CEO에 비해서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 논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 그의 취향과 실력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폴스타 4에 뒷유리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뒷자리헤드룸 ▲쿠페의실루엣 ▲후방시야 이 세가지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다. 예를들어, 헤드룸을 확보한다면 쿠페 스타일을 잃고, 에어로 다이내믹이 떨어진다. 반대로 쿠페 스타일을확보하면 에어로다이내믹은 좋아지지만, 뒷좌석 헤드룸 공간은 잃게 된다. 하지만, 폴스타는 어떤 방식으로든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모든 것을 함께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생각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리어 윈도우를 디지털화해서 광각렌즈로 넓은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세가지를공존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또한,리어윈도우를 없앰으로써 확보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지 고민했는데, 앰비언트 라이트를 설치하여 공간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도 비즈니스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폴스타가 눈여겨 보고 있는 완성차 제조사 브랜드들이 있는지? 두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싶다. 첫 번째는기존의 디자인 룰을 잘 지키며 고품질의 디자인을 선보인 브랜드들이다. 이번 오토쇼에도 이 길을 걷고 있는수 많은 브랜드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의 룰을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브랜드들이있 는데,대표적으로 기아자동차를 꼽을 수 있다. 기아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존의 룰을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폴스타 3와 폴스타 4의 내부를 보면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어 있는데, 벤츠나 현대의 경우 일체화한다. 폴스타는 앞으로 이걸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디자이너가 볼때 디스플레이를 나누는 것에 장점이있는지도 궁금하다. 스포츠 카에는 큰 스크린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지 않다. 폴스타의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티어링 휠 상단에 위치해 주행에 필수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차고가 낮은 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두번째는 더 큰 센터 디스플레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드라이버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나누는 것은 향후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볼보와 차별점을 두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폴스타는 볼보 자동차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 놓여 있다. 폴스타 2는 볼보자동차의 디자인 DNA가 가장많이 있었고, 폴스타 3부터 고유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갖추기 시작했다. 토르의 해머가 아닌 듀얼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폴스타 4부터는 이 차이가 더 명확해졌으며, 향후 나올 폴스타 5와 폴스타 6에서는볼보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른 폴스타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볼보와 폴스타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테슬라 디자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네시스 디자인을 폴스타와 비교한다면? 폴스타의 디자인 방향성에 공감해 주시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디자이너로서 기존의 것을 탈피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것을 탈피하는 시도에는 리스크들도 동반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테슬라는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놀랍게 잘했고, 제품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잘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을 잘 알고있는데, 그들은 정말 잘하고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폴스타는 전기차를 제조하기 있기 때문에, 제약이 많을텐데, 에로사항이 뭐고 어떤 과정을 통해극복을 했는가?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전기차를 디자인하는 것은 오히려 디자이너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모션(비율)도 그렇지만, 디지털화에서도 내연기관차 보다 더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예를 들어, 12볼트 배터리로 전자적인 부분을 디자인하는 것에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반면에 400 및 800 볼트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디자인할 때는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에게 말하고 싶은 폴스타 디자인의 방향성이 있다면? 폴스타는기존 라인업보다 더 고가의 모델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업마켓으로 가는 여정중에 있다. 예를들어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한 폴스타 5의경우, 익스트림 스포츠 드라이빙을 추구하면서도 럭셔리한 경험을 동시에 충족하는 모델이다. 폴스타 5 외에도 폴스타 3도 하이엔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델들인데, 이 모델들을 한국 소비자들께서 어떻게 받아주실지 그 반응이 매우 궁금하다. 한국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폴스타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인데, 한국 전통의 단아한 멋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또한, 한국은 문화 및 사회적으로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며, 예술적인 가치에 공감하고 잘 반응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특성들을 갖고 있는 한국 고객들은 럭셔리 디자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폴스타를 더 많이 좋아하실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출시할 폴스타의 모델들을 한국 고객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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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잉엔란트 폴스타 CEO "최고 협력업체 찾다 보니 부산 르노공장"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한창이던 지난 26일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가 베이징 현지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멤버와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는 국내에서 약간 생소하지만 이른바 볼보 자동차의 스핀오프 격으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인식되어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폴스타는 중국 지리차 산하인 볼보와 지리 홀딩이 2017년 합작해 설립했다. 볼보가 지분 48%가량을 보유했다가 최근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볼보의 경영권은 중국으로 넘어갔고 국내 폴스타 운전자들은 향후 AS 문제등에 우려를 표한바 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오는 2025년 말 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 4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국내 시장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폴스타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잉엔라트 CEO에게 향후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폴스타 4가 2025년 말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한국 고객들은 언제부터 폴스타4를 받아볼 수 있나?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차량 인도 일정을 말씀드리긴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약속한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레벨의 품질관리 부분이다. 현재, 항저우 공장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함에 있어서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관리에 다다르기까지 일정 부분의 시간이 필요했고, 부산공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즉, 우리는 계획된 일정대로 생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빨리 인도 일정을 서두르기 위해 품질을 희생하는 일을 없게 하겠다. LFP 배터리를 필두로 한 저가형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폴스타는 퍼포먼스 전기차를 모토로 하고 있고, 3,4,5 고급 모델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이 모델들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가? '절대 없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폴스타는 하이퍼포먼스 전기차 브랜드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빠른 충전이 가능해야 한다.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했을 때 LFP 배터리보다는 다른 종류의 배터리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LFP 배터리의 성능이 향상된다면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배터리 기술은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징적인 부분에서 둘로 나누어 있다. LFP 배터리는 무게가 많이 나가고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주지만,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다른 배터리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하이 퍼포먼스에 더 적합한 배터리이다. 우리는 태생적으로 하이퍼먼스 전기차 브랜드이다보니 현재는 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향후 출시할 폴스타5에는 'SK on'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데 (이처럼 앞으로도)하이 퍼포먼스 전기차에 적합한 배터리를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처럼, 배터리 역시 고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볼보 자동차가 폴스타의 주식을 일부 조정했다. 이번 이슈로 한국 고객들이 향후에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고, 향후 전용 서비스센터 구축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분 조정과 서비스센터 이슈는 별개의 문제이다. 폴스타 고객들은 향후에도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이슈가 서비스센터 이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독점적인 폴스타 서비스센터 구축에 관해서는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것이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추가적으로 폴스타 전용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폴스타는 볼보 자동차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에 진행해 왔던 서비스, 인프라, 부품,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 볼보 자동차는 18%의 지분과 함께 여전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커넥티비티 부분에서도, 자동차는 더 이상 탈것이 아니라, 전자제품 같은 모빌리티 혹은 디바이스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폴스타는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 어떤 차이가 있고, 좋은 자동차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말씀하신 대로 자동차가 모바일 디바이스와 같이 커넥티비티 및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동차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이것이 반드시 가져가야 할 전제조건인 것처럼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으며,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앞다퉈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폴스타의 차별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것이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물리적 및 감성적으로 운전자에게 달리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두 다리로 뛰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이동시켜주는 수단이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100여 년 동안 더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나. 특히 유럽이 그렇다. 정리하면 최신의 디지털 역량과 오래 축척해 온 유럽의 퍼포먼스 자동차를 제조할 수 있는 탁월한 역량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내는 것이 폴스타의 비전이다. 한국에서 곧 생산하는데, 이외에 부품회사들과의 협업 계획이 있는가? 우리는 이미 한국 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고, 매우 강력한 릴레이션십을 가지고 있다. 전략적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접근했다기보다, 최고의 기업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업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결과였다. 기술적 지식과 전문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폴 스타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비단 기술 측면과 아울러 아니라 한국의 문화나 산업 전반에 걸친 결이 폴 스타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전기차 시장을 두고 중국과 유럽에서의 마찰 관계가 있다. EU가 관세를 높여서 중국산 제품의 진출을 억제하고 있다. 다시 유럽연합이 관세를 높인다면 생산시기를 당기거나 물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지? 지난 3년을 돌아보면 무역 장벽이 세워지거나 특정국가 간의 관계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폴 스타는 지역적인 접근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생산거점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무역 장벽들이 더욱 공고해지기 전에 중국 외 미국과 한국 등으로 생산거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폴 스타는 생산시설에 직접투자하는 것 대신 볼보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과 같이, 기존의 전문 인력 및 생산 인프라가 갖춰진 부산공장 등을 활용하여 글로벌 생산거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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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이징 모터스에 등장한 제네시스 '짝퉁' 엠블럼
지난 25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차이나 전시장에 제네시스 엠블럼과 유사한 모양의 전기차가 버젓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지 모터쇼에 참가한 다윤 그룹 자동차 브랜드 원항 오토 전시 부스. 전경. 제네시스 엠블럼과 유사한 모양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논란의 전기차를 전시한 업체는 중국의 다윤그룹으로 산시성 윈청시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중 트럭, 경트럭, 오토바이 및 엔진을 제조해왔다. 다윤 그룹은 지난 2022년 청두 오토쇼에 '원항(远航) 오토'라는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처음 내놓기 시작했는데 이번 오토차이나에는 원항 Y6, 원항 Y7, 원항 H8, 원항 H9로 총 4가지 모델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해당 차량들은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 풀사이즈 세단을 내세우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은 마치 포르쉐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가격은 중국 돈으로 30만 위안(한화 5천7백만 원)에서 50만 위안(한화 9천4백만 원) 대이다. 다만 이처럼 유사한 디자인이라 엠블럼에 대한 중국에서의 반응은 놀랍거나 충격적인 것은 아닌 모양이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독점이란 없고 무엇이든 좋은 것 있으면 너도나도 가져다 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지인의 설명이다. 하지만 '맥콜'음료가 나왔을 때 '보리보리' '보리텐' 등 유사브랜드가 마구마구 출시되면서 보리 음료 전체적인 보리음료 시장의 몰락을 초래했던 것처럼 유통시장의 혼선으로 제네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현지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그 엠블럼을 봤는데 제네시스를 베낀 것이 어니라 벤틀리는 베낀 것 같더라. 하지만 우리가 그것에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원래 그런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이차의 정체를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 소개한 '감사 G will'이라는 작성자는 "지금 중국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은, 분명 경쟁력 있는 회사를 선택할 것이고, 그들은 지금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회사가 될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나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치열한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대나 기아 자동차의 짐은 더욱 더 무거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찾은 국내 여러 관계자들은 "중국에는 300~400개의 전기 자동차 회사가 존재하고 현재 구조조정 중에 있으며 이 기업들이 30~40개 정도의 경쟁력 있는 회사들로 재편이 되고 있는 중"이라면서도 "중국 당국이 정책적으로 중국산 전기차 양산을 적극 밀어주고 있으며 저가의 배터리를 기반으로 가성비 있는 차량을 많이 출시하는 모습에 공포감이 생겼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처음으로 베이징 모터쇼 무대에 오른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는 이치홍치, 훙치진규화, 둥펑자동차(둥펑선신, 둥펑이파이, 둥펑나노, 람투, 맹사, 둥펑닛산치천, 둥펑풍행), 상하이자동차(룽웨이·밍저·다퉁·우링), 창안자동차·창안치위안·카이팅·베이징자동차(베이징자동차·극호자동차·베이징푸톈), 광치그룹(광치전치)·지리자동차(광치에안), 링커자동차(하버)·창청차(하버·장포위안차(위안), 웨이청차오티엔차오디엔차오디엔차이 중 루이블루, 레이더, 포뮬러 팬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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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최첨단 AI기반 미래형 편의점 오픈
- ▲ GS25 이용객이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입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입장하고 상품을 들고나오면 자동 결제되는 편의점이 오픈했다. GS25가 BC카드, 스마트로와 손잡고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이하 미래형GS25)을 14일에 오픈했다. GS25는 2018년 9월 업계 최초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스마트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 GS25를 강서구 마곡동에 선보이며 디지털 유통 기술 발전을 선도해왔다. GS25는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GS25가 계산대까지 없이 운영돼 한층 진일보된 2세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혁신을 통한 변화) 점포로 구현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래형GS25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의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형GS25는 8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BC페이북(BC카드의 모바일 결재 앱)의 기술이 사용돼 넓은 확장성도 확보했다. 고객은 BC페이북의 QR코드를 스피드게이트(미래형GS25의 출입문)에 접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고객이 점포에 들어가면 34대의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가 고객 행동을 인식한다. 매대 별로 장착된 총 300여개의 무게 감지 센서는 고객이 어떤 물건을 얼만큼 고르는지를 감지해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와 함께 고객의 소비 행동을 학습하고 규명한다. 물건을 고르고 스피드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AI기술이 적용된 결제 시스템이 자동으로 결제해 고객에게 모바일 영수증을 제공한다. 구매 과정과 관련한 첨단 기술 외에도 친절 서비스를 위한 영상 인식 스피커 운영 기술도 선보인다. 영상 인식 스피커는 카메라를 통해 고객이 특정 장소에 있거나 특정 행동을 할 때 미리 정해 놓은 음성이 스피커를 통해 안내되는 장비다. 미래형GS25는 이를 활용한 고객맞이 인사 등이 안내된다. 향후에는 고객이 매대 앞에서 특정 PB상품을 고를 때 현명한 선택임을 안내하거나 증정 상품 매대에 접근 시 행사 상품을 안내하는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술들도 점차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를 통해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더 완벽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미래형GS25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집중 시설물 내 무인점포의 확산 전개, 운영 효율화가 필요한 위성 점포 운영, 야간 미영업 점포 운영 등 특수 점포에 우선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25는 각 산업 영역에서 AI와 딥러닝 학습 기술 등이 활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미래형GS25 운영을 통해 단순히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수준을 넘어서서 가맹점 경영주에게는 운영 편의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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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최첨단 AI기반 미래형 편의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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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사내 근무자와는 메신저로 고객과는 전화로 소통”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019년 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57명(남성 622명,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소통 수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신은 멀리 떨어진 가족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41.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메신저(37.4%)’, ‘유선전화(9.9%)’, ‘영상통화(5.8%)’, ‘SNS(3.5%)’, ‘모바일 문자(1.0%)’, ‘이메일(0.7%)’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사내에서 원격지 근무자와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메신저(42.6%)’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모바일 전화(28.7%)’, ‘유선전화(18.8%)’, ‘이메일(3.6%)’, ‘SNS(3.2%)’, ‘모바일 문자(1.7%)’, ‘영상통화(1.4%)’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거래처/고객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38.3%)’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유선전화(31.8%)’, ‘메신저(14.0%)’, ‘이메일(9.1%)’, ‘모바일 문자(3.0%)’, ‘SNS(2.5%)’, ‘영상통화(0.8%)’, ‘우편(0.3%)’, ‘설문 커뮤니케이션(0.3%)’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 ‘직장인의 소통 수단에 대한 설문’을 종합해 보면 ‘가족’ 및 ‘고객/거래처’와는 공히 ‘모바일 전화’ 소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와는 ‘메신저’ 소통 비율이 더 높은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소통 대상과 관계없이 ‘유선 전화’, ‘모바일 전화’, ‘메신저’ 등 3개 소통 수단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는 ‘가족’과 소통할 때는 ‘영상 통화’를 많이 이용하는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 및 ‘고객/거래처’와는 공히 ‘이메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622명, 여자 435명, 총 1057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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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사내 근무자와는 메신저로 고객과는 전화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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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개 통신사와 5G MEC ‘초 협력 체계’ 구축
- ▲ 앞줄 왼쪽부터 토마스 황 타이완모바일 디지털 담당, 마리아 리 HKT 이동통신 담당 임원, 하민용 SK텔레콤 경영기획2그룹장, 옹 걱 취 브리지얼라이언스 CEO,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 루이스 라이 싱텔 임원, 찬 인 친 싱텔 임원이 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차세대 기술인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분야에서 글로벌 ‘초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인 싱텔(싱가포르), 글로브(필리핀), 타이완모바일(대만), HKT(홍콩), PCCW글로벌(홍콩)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1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의장사는 SK텔레콤이 맡는다. 이번 ‘글로벌 MEC TF’는 ‘브리지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MEC 개발·구축에 성공한 SK텔레콤에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여러 통신사가 합류하며 결성됐다. ‘글로벌 MEC TF’에서 SK텔레콤은 싱텔, 글로브 등 연내 5G 상용화를 준비하는 회원사에게 5G, MEC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사의 역량을 모아 MEC기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경 없는 MEC플랫폼’을 위한 표준 규격 제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한다.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이번 초 협력 체계 구축은 한국 기술 중심으로 아시아 5G MEC 생태계가 구축되고 5G 기술·서비스를 관련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은 5G 핵심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MEC 등을 솔루션 패키지로 구성하고 있다. ‘글로벌 MEC TF’ 첫 워크샵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샵에서 SK텔레콤은 약 30명의 TF 관계자들에게 사흘간 △SK텔레콤의 5G 전략, MEC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례 등을 발표하고 △미래 체험관 ‘티움’ 및 종로 ‘롤파크’에 구축된 5G클러스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강원 클라우드랩스장은 “연말까지 약 350개 통신사가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어 우리회사와 5G와 MEC 협력을 하고 싶다는 요청도 크게 늘고 있다”며 “한국 중심으로 협력 체계가 커지며 우리나라 5G·MEC 기술도 글로벌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리지 얼라이언스의 옹걱 취 (Ong Geok Chwee) CEO는 “이동통신 산업 역할이 연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인프라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국경을 넘은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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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개 통신사와 5G MEC ‘초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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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K, 2020 전 세계 가전 시장 규모, ‘1340조 원’ 전망
- 2020년 전 세계 가전제품 매출액은 작년 약 1,300조 원에서 2.5% 상승한 약 1,3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GfK는 약 7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전 제품 매출액이 2-3% 소폭 상승하거나 그대로 일 것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통신가전 (3%↑), 대형가전 (2%↑), 소형가전 (8%↑)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IT/사무용 기기와 영상 가전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전제품 매출의 상당 부분은 통신가전이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GfK는 통신가전이 전체 가전 시장 매출의43%를 차지하며 약 58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적으로 5세대 통신 (5G)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스마트폰 수요의 성장률이 큰 중국과 신흥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과가 올해 가전 시장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주목받는 카테고리는 대형 가전이다. GfK는 대형 가전의 매출은 전체 가전 시장의 18%에 해당하는 약 23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영상/음향 가전도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약 186조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밖에, 가전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형 가전은 123조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처럼 뛰어난 성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전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GfK 가전 담당 전문가 파블린 라자로브 (Pavlin Lazarov)는 “매년 제조사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신개념 가전을 선보이고 있고, 소비자도 편리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GfK 자료에 따르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한 OLED TV (19%↑), 게이밍 노트북 (15%↑), 무선 청소기 (23%↑), 로봇 청소기 (18%↑), 세탁건조기 (29%↑)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두 자릿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7년 대비 2018년) 이와 같이 프리미엄 가전 소비 트렌드에 중심을 둔 혁신 제품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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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K, 2020 전 세계 가전 시장 규모, ‘1340조 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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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올해 역대 최대 규모 6백명 정규직 채용
- 맥도날드가 올해 대대적인 정규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맥도날드가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연간 최대 규모인 6백여 명이다. 맥도날드는 사회적으로 고용창출에 일조하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맥도날드는 분기별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하여 연간 200여 명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의 관리이며, 외부 지원은 물론 기존 맥도날드 레스토랑 시급제 직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시프트 매니저직을 신설하여 정규직 채용을 확대한다. 모집 규모는 연간 400여 명이다.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된다. 시프트 매니저는 레스토랑의 시간대별 관리 및 교대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다. 각각의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경력을 개발할 수도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절반 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직원들로,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외식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고용창출에도 일조하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의 탄탄한 레스토랑 관리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고객들에게도 보다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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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올해 역대 최대 규모 6백명 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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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편리미엄’이 대세.. 수제맥주도 집에서 편하게
- ▲ 한 소비자가 수제맥주를 캔에 담고 있다 국내 배달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1인 가구를 겨냥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함께 추구하는 ‘편리미엄’이 새로운 소비 성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명 맛집의 음식을 먹기위해 더 이상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작년 7월부터는 음식에 부수하는 주류의 소분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올해 배달 시장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으로 양조장 마다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선보이는 ‘수제맥주’는 맥주 업계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손꼽힌다. 소량으로 생산되다 보니 맥주 양조 과정에서는 물론 유통 과정에서도 일반 맥주보다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다. 화사한 맛이나 부드러운 목 넘김 등 다양한 맥주 중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의 맥주를 골라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배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고객 소비 형태 분석을 통해 발빠르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미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피 치킨과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를 배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현재 80여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직영 매장은 배달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올 한 해 ‘나를 위한 소비’와 ‘편리미엄’이 주요 소비 형태로 대두되면서 수제맥주 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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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편리미엄’이 대세.. 수제맥주도 집에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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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키, 러시아·몰도바까지…K-뷰티 신흥시장 강자로
-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해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와 함께 중국, 미국 등 대규모 시장부터 동남아시아, 유라시아 등 성장이 기대되는 곳까지 진출 지역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내 시장 정체와 특정 국가 의존에 따르는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것과 동시에 ‘K-뷰티’ 미개척 지역까지 도전하는 정신으로 글로벌 신시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 ㈜젠피아 시크릿키 제공 수많은 K-뷰티 브랜드들이 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젠피아의 글로벌 힐링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의 횡보가 눈에 띈다. 시크릿키는 최근 차세대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CIS 지역 공략을 위한 교두보이자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인 러시아에서 K-뷰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같은 CIS 국가 외에도 동남아시아, 몰도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키는 2012년부터 원활하고 지속적인 수출과 판로 확장을 위해 유라시아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 각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 후, 이를 기점으로 각국 주요 온·오프라인 뷰티숍 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크릿키는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유명 뷰티숍 골든 애플(Golden Apple)을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미스 코리아(Miss Korea)와 알렉스(Alexa), 폴란드의 헤베(HEBE), 키르기스스탄의 코리아 마니아(Korea Mania), 몰도바의 코스메틱 숍(Cosmetic Shop)과 마이 스킨(My Skin) 등에 입점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신흥 시장 수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크릿키의 K-뷰티 신흥 시장 진출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국가별 소비자 분석을 통한 수출 전략 수립이다.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 특성상 피부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선호하는 CIS 지역에는 ‘스네일 리페어링 라인’과 ‘라쿠니 하이드로겔 패치 라인’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해 판매 및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한 하얀 피부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여성의 희고 매끈한 피부를 선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엔 ‘스노우 화이트 라인’과 ‘스타팅 트리트먼트 라인’을, 석회 물로 인해 클렌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럽에는 ‘레몬 스파클링 클렌징 라인’과 ‘히알루론 라인’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는 등 각국 수요에 맞는 수출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크릿키의 성공에 힘입어 젠피아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아제라’가 최근 슬로바키아 온라인몰에 입점되기도 했다. 시크릿키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은 바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이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발한 시장 특성에 맞춰 영향력 있는 현지 인플루언서 에이전시를 보유한 파트너와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공격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웹사이트 소시올라에서 스타팅 트리트먼트 에센스 로즈 에디션이 토너&에센스 부문 TOP5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주기적으로 우크라이나 브로카드(BROCARD)와 폴란드 헤베(HEBE) 본사 교육장을 직접 찾아 각 지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제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초대형 뷰티 박람회인 러시아 인터참(interCHARM),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ROF) 참가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매년 참가하며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 확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크릿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 K팝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가 이미지는 좋은 반면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많지 않은 편”이라며 “시크릿키는 앞으로도 K-뷰티가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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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키, 러시아·몰도바까지…K-뷰티 신흥시장 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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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만드는 한국어 시험장, 미얀마에 꿈을 심다!
- ▲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열린 한국어 CB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도 모모 수찌(Daw Moe Moe Su Kyi) 미얀마 양곤주 노동부 장관,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어 CBT(Computer-based Tes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어 CBT 시험장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미얀마 노동부 송출행정 사무실, 2~4층은 한국어 시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시험장이 협소해 연간 한국어 시험 응시자수가 8천명 규모에 머물러 있지만, 완공 후에는 연간 최대 2만여명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에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수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 시험장은 한국 송출 미얀마 근로자뿐만아니라, 일반 응시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미얀마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 이후 미얀마에서 ‘KB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한국계기업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센터, 송출근로자센터 및 건설부 도서관 건립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얀마 현지에서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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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만드는 한국어 시험장, 미얀마에 꿈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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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기본법·벤처투자촉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을 독자적인 정책 영역화하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 등 중기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은 그간 개별법 또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 영역화’ 하는 기반이 되는 법률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1월 시행된다. ‘소상공인기본법’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정책을 심의할 소상공인정책심의회와 소상공인시책의 수립 등에 필요한 조사, 연구 및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연구평가기관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새로운 소비·유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벤처투자촉진법’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 벤처기업법(1997년 제정)과 중소기업창업법(1986년 제정)에 분산되어 있는 벤처투자제도의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2020년 7월 시행된다. 우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널리 활용하고 있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제도를 최초로 법으로 규정했다(조건부지분인수계약: 기업의 가치를 정하기 어려운 창업초기기업에 우선 투자하고 추후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면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결정에 따라 선투자자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방식). 또한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을 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 레이터)에 대해서도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면 벤처펀드(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가 조금 더 모험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벤처기업 확인 주체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변경하고 혁신성, 성장성에 중점을 두도록 벤처기업 확인 요건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 좀 더 용이하게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당당한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벤처투자 촉진법 하위법령 등도 조속히 마련해 유니콘기업 등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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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기본법·벤처투자촉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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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한류 마케팅 강화하고 중소벤처 수출 총력 지원
- ▲ 연 협력 체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기반 중심지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SBA 첨단·산학센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8일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문을 발표하고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수출 바우처, 수출 컨소시엄,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 1985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1만2000개 이상)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K’를 비롯해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러시아 KCON 등 글로벌 한류 행사와 연계한 판촉상담회가 확대되고, 맞춤형 한류 콘텐츠(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한류 마케팅 지원사업이 고도화된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도 신남방 국가 등 시장별로 다양화된다. 유망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스톡홀름), 핀란드(헬싱키), 싱가포르 등 해외 혁신 생태계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가 운영되고 수출바우처에 혁신바우처 트랙도 신설된다. 아울러 지난해 다소 둔화된 중소벤처기업 수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6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하겠다고 중기부는 발표했다.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대기업과 공동으로 KCON 러시아, 미니 KCON 등 글로벌 한류 행사를 확대 개최하고,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판촉 상담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한류를 활용한 해외판로 개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획 단계부터 특정 중기제품의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한류 마케팅이 보다 고도화된다.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에 집중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을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와 인도, 터키, UAE 등 한류 확산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로 온라인 수출시장 지원을 다변화하고, 소비재 전문 온라인쇼핑몰 육성을 위해 종전 일률 지원(기업별 4000만원)하던 것을 역량별로 차등을 두고 최대 1억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해외 현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확충하고 해외 액셀러레이터 및 VC와의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용 수출바우처가 지원된다. 동일·유사·이업종 기업 간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지원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스타트업 컨소시엄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제공하는 수출바우처 사업도 기존 수출 규모별 차등 지원이라는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는 유지하되 브랜드 K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 기업 등 혁신 주체에 대해서는 별도 트랙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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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한류 마케팅 강화하고 중소벤처 수출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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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0 최고 제품상 휩쓸어
- ▲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들이 2020년형 QLED 8K가 수상한 CES 혁신상과 현장 어워드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7일에서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현장 어워드 198개를 수상했다. 특히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는 QLED 8K, 마이크로 LED 적용 ‘더 월(The Wall)’, 라이프스타일 TV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QLED 8K는 테크레이더,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 포켓린트, 지디넷 등에서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테크레이더는 “2020년 최고의 기술 리스트에 단 하나의 제품을 올린다면 삼성의 QLED 8K를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베젤,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까지 갖췄다”고 극찬했다. 2020년형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퀀텀 프로세서’와 화면의 99%까지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8K 화질에 걸맞는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으로 많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두 기기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은 CTA가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 출시에 이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The Sero)‘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이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수많은 세로형 영상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는데, 삼성 더 세로가 이러한 시청 경험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 세로는 CTA가 선정하는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더 월은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의 ‘CES 최고의 기술’, 포켓린트의 ‘CES 최고의 제품’ 등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 IT 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QLED 8K, 더 세로, 더 월을 나란히 ‘CES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5년 연속 CTA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으며, 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 ‘큐브 냉장고’ 역시 호평을 받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에 함께 선정했다. 이 매체는 큐브 냉장고를 와인, 맥주, 화장품을 최적으로 보관하기를 원하는 애호가들을 위한 세련된 냉장고로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IoT 기능도 호평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갤럭시 크롬북은 지금까지 만든 크롬북 중 가장 멋진 크롬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 제품은 씨넷의 ‘CES 최고의 노트북’, BGR과 엔가젯의 ‘CES 최고의 제품’ 등 약 20여개의 현장 어워드를 석권했다. 한편,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도 엔가젯의 ‘최고의 CES 제품’, ‘최고의 모바일’ 상을 동시에 받았으며, 디지털트렌드의 ‘최고의 CES 기술’, 리뷰드닷컴의 ‘CES 에디터스 초이스’ 등을 수상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5G와 갤럭시 S10 5G 제품 역시 CES 최고 혁신상 등을 받아 삼성전자의 5G 리더십과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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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0 최고 제품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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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부문 ‘CES 2020 최고상’ 및 다수의 어워드 수상
- ▲ LG전자가 TV 부문에서 ‘CES 2020 최고상’을 비롯한 어워드를 대거 수상했다 LG전자(066570) 혁신 제품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은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가 이날까지 받은 CES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하며 TV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2015년 이후 6년 연속으로 CES 최고 TV로 선정되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리얼 8K’를 앞세운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압도적 화질과 TV 디자인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미국의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LG's OLEDs get a sleek and slim update with the LG Signature GX, also called the Gallery Series)며 진화하는 LG 올레드 TV 디자인을 호평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센치미터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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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 부문 ‘CES 2020 최고상’ 및 다수의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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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밀레, 대리점과 상생의길 마련
- ▲ 밀레 시흥 신천점 매장 전경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파격적인 대리점 지원정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될 밀레의 ‘대리점 지원 프로그램’은 브랜드 창립 99주년을 맞아 불황 속 패션업계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한층 안정적인 유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게 ‘마진율 개선’과 ‘대리점 전용 상품 제작 확대’, 그리고 ‘마케팅 지원’과 ‘오픈 투자 비용 절감’ 네 가지 방안을 통해 점주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매장 운영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고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째는 마진율의 개선이다. 밀레는 올해부터 현재 115개로 운영 중인 대리점 중 밀레 브랜드에 기여하고, 판매 성과가 우수한 매장을 선정하여 공로에 보답 하고자 판매 마진율을 기존 평균 27%에서 최대 40%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대리점의 수익성을 늘리고 부담은 줄여 대리점 중심의 상생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둘째는 ‘대리점 전용 상품 제작 확대’이다. 지역내의 타 유통과의 충돌을 피하고 대리점 수익률 창출을 위해 2019년도 5개였던 대리점 전용 상품의 스타일수를 30개로 확대 기획 할 계획이다. 특정 상품 판매에 대한 마진율은 최대 40%까지 책정 할 예정이다. 셋째는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지열별 대리점 인근을 지나는 버스 외부 광고 지원을 통해 다양한 현장 친화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리점 매출 확대를 돕는다. 넷째는 ‘오픈 투자 비용 절감’이다. 신규 오픈 및 매장 리뉴얼 공사 시 인테리어 비용을 평당 200만원 초반 선으로 최소화해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오픈 매장 평수에도 제약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산의 자동 RT 시스템 및 부동산 담보 보증금 완화, 그리고 신규 오픈 매장 사은품 지원 등 밀레 대리점 상생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밀레 영업본부 조지호 상무는 “대리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구축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대리점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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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신제품 쌀과자 ‘안’, 베트남서 인기몰이
-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에서 개발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쌀과자 ‘안’(An, 安)이 8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6억원으로(현지 매출액 2100억동, 1580만 봉지), 100억원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쌀 과자 시장 점유율 약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서는 큰 성공을 거둔 것. 오리온은 쌀과자 시장 진출을 베트남 법인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정하고, 2년간 제품 연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재료가 되는 쌀을 찾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동남아는 주로 쟈스민 품종 쌀을 많이 먹는데 반해, ‘안’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엄선, 수확한지 6개월, 도정한지 1달 이내의 신선한 쌀을 사용한다. 제조 공정 상에서도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불에 굽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오리지널 맛과 김맛 두 가지로 선보여, 출시되자마자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를 비롯해 스낵,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 출시들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지 제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 (Cest Bon) 등을 출시해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처음 진출한 쌀 스낵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추후 한국을 비롯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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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외식 트렌드는 편리미엄?! ‘배달’ 앱 승승장구
- 2020 외식 트렌드로 ‘편리미엄’이 떠오르고 있다.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면 금액을 더 지불하더라도 편리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으로,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을 지닌다. 특히, 바쁜 일상 속 부족한 시간과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다양한 편리미엄 제품이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메뉴를 편리한 서비스로 제공하며 편리미엄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특히, 날로 성장하는 배달 서비스는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프리미엄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외식 매장에서도 주문과 서빙을 로봇을 통해 메뉴를 제공하는 등 각종 편리한 기능을 도입했다. 간단한 조리로 손쉽게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과 손질된 재료와 조리 방법을 동봉해 요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밀키트도 인기다. ▲ 전국에서 속 편한 배달을 만나보세요~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배달 서비스 전 매장 확대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지난 11월 일부 매장에서 처음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점차 배달 가능한 매장을 늘려와 전국 약 1500개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매장에서 정성껏 쑨 죽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본아이에프의 공식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앱 및 홈페이지 화면 속 ‘일반 주문’, ‘주문하기’ 탭을 선택 후 원하는 배송지를 입력하면 반경 1km 이내의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이 배달 가능 매장으로 표시된다. 주문 매장을 선택 후 죽, 비빔밥, 장조림 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비의 경우 매장별로 상이하다.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는 대대적인 배달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2월 29일까지 본오더로 처음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3천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발급 후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며, 1만 원 이상 주문 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편안하게 집에서 본죽을 즐길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안방에서 만나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 ‘파바데이’도 ‘파바 딜리버리’로 즐기세요 지난 2018년 9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파리바게뜨는 매월 1일 전국 매장에서 총 1만 3천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작한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음료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앱을 통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과 브랜드 고유의 멋을 살려 정교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 ‘잇케이크(It Cake)’의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도 시작했다. 잇케이크는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 리얼 캐롯 케이크, 바스크 치즈 등 총 4종이다. 홀케이크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크기만 줄여 소수의 인원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잇디저트(It dessert)’도 딜리버리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잇디저트는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미니, 리얼 캐롯,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 서빙 로봇에 전기차까지? BBQ, 업계 최초 고품격 편리미엄 카페형 매장 ‘헬리오시티점’ 오픈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외식 매장도 주목할만하다. BBQ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편리미엄 카페형 매장 송파구 ‘헬리오시티점’은 인테리어와 최첨단 디지털 IT로 4차 산업시대의 대표적인 외식 공간을 표현했다. ‘미래∙우주∙기계∙인간’이라는 콘셉트로 세계를 넘어 범우주적인 발전을 표현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또한, 주문부터 서빙까지 무인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손님의 식탁에 로봇이 치킨을 서빙해주는 ‘푸드봇’,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 오더’, 셀프 주문시스템인 ‘스마트 키오스크’ 등을 갖췄다. ‘그랩앤고(Grab&Go)’ 시스템을 통해 햄버거, 샌드위치, 요거트, 컵수프, HMR 제품 등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8대의 DID 모니터를 통해 BBQ 브랜드 역사 및 제품 정보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 집에서 즐기는 일품요리! 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2종 출시 간단한 조리 방법을 거쳐 일품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신세계푸드는 요리연구가 문성실의 레시피와 올반의 제품 개발력을 접목, ‘올반 에어쿡 멘보샤’, ‘올반 에어쿡 미니 찰핫도그’ 등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 간편식 2종을 선보였다. 요리연구가 문성실은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의 저자로, 국내 에어프라이어 도입 시기부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올반 에어쿡 멘보샤는 바삭한 식빵 사이에 통새우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탱글한 식감을 살린 중식 새우 토스트다. 매콤달콤한 스위트칠리소스가 동봉됐으며, 고급 요리인 멘보샤를 1만 원도 되지 않은 실속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올반 에어쿡 미니 찰핫도그는 부드럽고 쫄깃한 찹쌀 빵 속에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탱글탱글한 소시지가 들어있어 간식으로 제격이다. 에어프라이어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조리도 간편하다. ▲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요리 비밀 치트키! 이마트 피코크, 냉동 밀키트 3종 선보여 직접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에게는 밀키트가 대세다. 이마트 피코크가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냉동 밀키트를 선보인다. ‘부채살 스테이크 밀키트’, ‘채끝살 스테이크’,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등 3종으로, 미국산 초이스 등급 냉장육을 사용하고 피코크 비밀연구소 특제 시즈닝으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한층 끓어올렸다. 신제품은 4종의 채소 가니시와 버터가 동봉돼, 흐르는 물에 5분간 해동만 하면 조리 준비가 끝난다. 1인분 소용량이 개별 포장돼있어 혼자서도 간편히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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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외식 트렌드는 편리미엄?! ‘배달’ 앱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