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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 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30일 오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이하 GSMA)'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보고서 부문, 총 114개 출품작 중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하는 종합시상제도로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대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보고서 부문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14개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했고, 그 결과 인천공항공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경제, 사회, 환경 및 윤리·인재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프레임워크를 설정하고, 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소통 노력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해 심사단으로부터 정보의 중요성, 이해 가능성,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서비스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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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국군 지휘차량에 '렉스턴 스포츠' 선정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돼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돼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00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지난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차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국군의 작전능력 향상에 일조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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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KT, 5G로 협력사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 발판 마련
    KT 5G가 200여 개 협력사의 성장 엔진으로 본격 가동된다. KT(회장 황창규)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이날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규 회장,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kt sat 한원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서로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KT는 협력사와 함께 5G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3가지 '상생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혁신 기술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며 이를 위해 KT는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 협력사는 단순 제조에서 벗어나 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 ICT 기술을 내재화하고 KT와 공동 솔루션을 개발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다음으로 협력사 경쟁력 강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KT가 총 25억을 조성해 생산 공정 개선, 에너지 효율화, 자동화 등 협력사 전체 프로세스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안전한 협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용품 품질 혁신도 병행한다. 끝으로 사업 협력 중심으로 소통 방향을 전환하고 소통 주간, 융합 서비스 개발 협력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중소·중견기업의 개발·제조 역량을 연결해 혁신 사업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 KT 전홍범 융합기술원장이 'KT 사업과 기술 방향 2020' 주제 발표로 행사를 이어갔다. 협력사 임직원들은 5G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KT와 협력사가 미래 먹거리 발굴과 공동 사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협력사 시상 행사인 '파트너 어워드 2019'도 진행했으며 물자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가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미디어 시장 주도권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고 '이루온'을 포함한 4개 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사 분야에서는 '대선아이넷'이 5G 조기 구축으로 5G 사업에 기여한 노력으로 대상을, '정화통신' 등 4개 사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SW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7개 분야에서 10개 사를 선정해 우수상을 시상했다. 우수 협력사들의 기술 전시와 B2B 특화 서비스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5G 성과 ▲미래 기술 ▲위성 서비스 등 3가지 테마로 우수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을 전시했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5G 기술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가 마련됐다. KT는 4차 산업혁명 속 제조 혁신을 이끌 스마트팩토리 사업 방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kt sat은 5G 시대 위성 산업 변화와 차세대 위성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한 협력사 임직원은 관련 사업에 대해 실행 아이템을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시종일관 적극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KT 황창규 회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통신을 넘어 ICT 융합 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KT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국민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국가적으로는 ICT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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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단편 영화 '선물' 공개
    삼성전자가 28일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단편 영화 '선물'을 공개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많은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보였다. '선물'은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삼성전자가 기부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한다.   43분 길이의 이 영화는 무료로 삼성전자 유튜브나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올레 TV, BTV, U+TV 등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더불어,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허진호 감독, 배우 신하균·김준면·김슬기·유수빈, 영화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상영회도 열렸다. '선물'은 50년 전인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주연 배우 신하균은 "청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깜짝 선물처럼 힘이 될 수 있는 영화다"며 "이 영화 또한 청춘들이 아주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그룹 엑소(EXO)의 리더인 배우 김준면(수호)은 "소재 자체가 청춘들이 도전하는 내용이여 더욱 의미가 있고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 이 시각에도 멋진 도전을 하는 청춘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배우 김슬기는 "선물을 촬영하면서 제 또래들의 고민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그래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영화로 전반적으로 밝은 요소들을 많이 적용했지만,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애환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정재웅 상무는 "이번 영화는 사람의 고유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선물'을 포함해 2017년 '두 개의 빛'을 시작으로 2018년 '별리섬', 2019년 '메모리즈' 등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을 모바일 분야에서 전 ICT 분야로 확대해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하고, 1년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 현직 소방관이 속한 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사회에 기여도가 크다고 판단해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했고, 2017년 11월 '이그니스' 1천 대를 전국의 소방서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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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SK텔레콤, '핼러윈 데이' AR동물원 이벤트 실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핼러윈 버전의 'AR동물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31일까지 'AR동물원' 서비스를 핼러윈 콘셉트로 단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Jump AR' 앱을 실행하면 유령이나 괴물 복장의 깜찍한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등 4가지 미니 동물을 어디서든 소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큰 화면에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각지의 '5GX 부스트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새롭게 단장한 AR동물원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선물도 받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보다 즐거운 핼러윈 데이를 보낼 수 있다. SK텔레콤은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26∼31일까지 '잠실역 부스트파크'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지름 8m의 거대한 호박 램프 모양의 이글루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이글루 내부의 5G 체험존에서 점프AR, 점프VR 등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핼러윈 버전 미니동물과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롯데월드타워×좀비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야광 팔찌를 받을 수 있다. '건대입구 부스트파크' 'SKT 5GX 라운지'에서는 31일 핼러윈 파티가 열린다. 방문 고객은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한 라운지에서 간식을 즐기면서 핼러윈 메이크업과 코스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 'AR 동물원'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받을 수도 있다. '홍대입구 부스트파크' 내 PS&M 홍대역점은 27일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해 코스프레 복장을 한 직원들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귀여운 유령 모양의 솜사탕을 받을 수 있다. 'AR 동물원'을 이용하면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선물도 증정받는다. 서울 지역 이외 부스트파크에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AR 동물원'을 이용하며 핼러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5∼26일 '대구 동성로 부스트파크'에서 열리는 대구시 남구청 주최 '대구 핼러윈 축제'와, 31일 '대전 둔산 부스트파크' 둔산동 타임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전시 서구청 주최 '2019, 할로 인 타임(Hallo in time)' 축제에서 별도 부스를 운영해 'AR 동물원'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부산 남포동 부스트파크' '5GX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은 31일까지 핼러윈 포토존으로 꾸며진 매장 안에서 AR 동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다양한 증정품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이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별·상황별 AR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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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LG사이언스파크 방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24일 오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사진제공=LG사이언스파크   펠리페 6세 국왕은 LG사이언스파크 이노베이션 갤러리에서 롤러블 TV, 자율 주행 솔루션, 로봇 등 LG의 첨단 제품도 살펴봤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천500평) 부지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1만7천여명이 집결해 있다. AI, 로봇, 자율 주행,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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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가스공사,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올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4일 인천 LNG 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이상 한파 및 규모 7.0의 강진에 의한 인천 LNG 기지 가스시설 파손·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업체계 즉시 가동,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 초동대응 및 신속한 긴급 복구 등 총력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이날 채희봉 사장이 직접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해 위기대응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연수구청·송도소방서·연수경찰서 등 지역 11개 유관기관과의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기지 가스 송출 중단 시나리오에 맞춰 천연가스 수급 위기 대응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인천 LNG 기지 가스과학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및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민 체험단이 모든 훈련과정을 참관하도록 하는 등 국가 재난관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채희봉 사장은 "인천 LNG 기지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인 만큼, 태풍·지진·드론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고한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고 주요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전사 위기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 사업소에서 총 11회 자체훈련을 실시한다. 각 사업소는 ▲현장조치행동매뉴얼 적정성 점검 및 개선·보완, ▲현장 사업소장 훈련 직접 지휘, ▲자체 보유 방재설비 가동훈련,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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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SKT, 대한민국 공기질 예보 수준 높인다
    SK텔레콤이 세계 최고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와 힘을 합친다. SK텔레콤의 홍승진 AI홈유닛장과 브리조미터의 이타이 로젠즈윅(Itai Rosenzweig) 글로벌 사업 총괄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고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API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 CEO 랜 코버)와 양사의 보유 데이터 및 기술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K텔레콤의 홍승진 AI홈유닛장과 브리조미터의 이타이 로젠즈윅(Itai Rosenzweig) 글로벌 사업 총괄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고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API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2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인 브리조미터는 날씨 정보와 위성 및 교통 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정교한 실외 공기질 데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인 에브리에어(everyair)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브리조미터에 제공하고, 브리조미터는 이를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하게 된다. 특히, 브리조미터는 해당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대기환경 전문가들(Environment Scientists)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실외 공기질 예보 기간을 기존의 48시간에서 4일로 대폭 늘려 이용자들의 원활한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전문 API를 개발해 공기질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유닛장은 "최근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될 정확한 공기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조미터 랜 코버 CEO는 "한국의 통신 1위 회사인 SK텔레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 파트너십이 양사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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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LG전자,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G8X ThinQ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 내달 1일부터 AT&T, 스프린트(Sprint) 등 美 유력 통신사를 시작으로 LG G8X ThinQ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듀얼 스크린 방식의 높은 실용성을 소개하기 위해 LG G8X ThinQ를 4G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선보인 LG V50 ThinQ의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이달 국내 출시한 LG V50S ThinQ를 통해 연구개발에서 제조에 이르는 5G 스마트폰 공급 역량을 지속 확보한 만큼, 시장 수요와 상황에 맞춰 제품 사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G8X ThinQ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실용성이 높은 듀얼 스크린 방식이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인정을 받는 만큼 북미서도 빠르게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현지 언론들도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에 높은 기대감을 보인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 Central)'은 "LG 듀얼 스크린의 특별한 디자인이 여러 측면에서 폴더블보다 현실적 (Incredibly unique design makes more sense than foldable in many ways)"이라고 말했다. 또 'GSM아레나(GSM Arena)'는 "커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과 같이 주목할 만한 개선점이 많다(I can find huge improvements; always on-display and camera features)"고 말하기도 했다. LG G8X ThinQ는 안정성이 뛰어난 LG V50 ThinQ 플랫폼을 바탕으로 했다. 사용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고객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3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 스피드를 최적화하는 'AI액션샷' ▲초고화질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4K타임랩스'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킨 'ASMR 동영상 촬영'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이후 이태리, 일본, 독일, 스페인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는 "LG 듀얼 스크린의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워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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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언더아머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Under Armour) 에디션을 각각 23일과 25일에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이미지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통화, 문자 등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모델과 차별화된 '레드링(Red Ring)'을 홈 버튼에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과 동일하게,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빅스비·카메라 컨트롤러·번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44mm와 40mm 2가지 사이즈,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 총 6종으로 출시하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및 삼성 디지털 프라자 매장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44mm 모델이 49만9천400원, 40mm 모델이 45만9천800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스트랩과 워치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10'·'갤럭시 노트10+'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트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케이던스(Cadence) 기반으로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해 달리기 목표 설정 및 달성을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 (Map My Run)'의 MVP 서비스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블루투스 모델, 알루미늄 소재의 아쿠아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하며 44mm는 블랙 스트랩, 40mm는 모드 그레이(Mod Gray) 스트랩 조합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언더아머 브랜드하우스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14일 이후에는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4mm 모델이 36만9천600원, 40mm 모델이 33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언디나이어블 3.0 색팩', '퍼포먼스 리스트 밴드',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언더아머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11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9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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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경영 10년 연속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측정된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하며 국내 최다 표본을 통해 도출되는 지수라는 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선도적 지위가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9월 6일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대국민, 글로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연간 100여 건이 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 국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1일에는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공개 ▲참여 ▲토론이라는 3대 투명경영 원칙에 입각해 자회사, 협력사, 지역주민, 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두터운 상호신뢰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함께 더 멀리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0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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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프랑스 '르몽드', 남도 해조류에 관심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lemonde)에서 해남, 완도, 신안 등 전남 청정바다의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도해 유럽 시장 진출 꿈을 부풀게 하고 있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르 몽드에서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해조류에 관한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7월 프랑스 르 몽드의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가 해남, 완도, 신안 등 전남 청정바다를 찾아 생생한 해조류 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완도 해역을 돌며 김과 다시마 양식 및 양식 생산 과정을 사진에 담았다. 이어 전남지역 김 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김 제품을 맛보고 해남 소재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를 방문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해조류 품종 연구 개발 과정과 성과도 취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당시 직접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 김을 직접 수확하고 김부각을 만들어 먹었던 경험을 소개했으며 전국 생산의 75%를 차지하는 전남산 김 성분의 우수성과 위상을 설명했다.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는 프랑스가 자국에서 생산한 해조류의 대부분이 가축 사료와 공업용으로 쓰이고 있는 반면 한국은 식용 해조류를 생산하고 있어 해조류의 활용 방안과 가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해조류에 대한 중요성 인식 부족으로 생산량이 8만t에 그쳤으나 최근 해조류 섭취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이 늘면서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 르 몽드의 보도는 한국의 친환경 해조류 양식 과정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해조류의 우수성, 첨단화된 김 가공기술 등을 유럽 시장이 주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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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AI 음성인식 기반 5G 드론 선보여
    21일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실시간 Full HD(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LG유플러스가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AI 음성인식 드론을 치안 시스템에 활용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실제로 시연자로 나선 시흥경찰서 관계자가 앱에 설정된 명령어 '비행 시작'을 외치자 U+스마트드론은 5G망의 초저지연성을 기반으로 지체 없이 상공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시연자는 이어 호버링(제자리 비행), 임무 재개(정찰), 복귀, 착륙까지 음성으로 기체를 제어했다. 시연에서는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돋보였다. 5G 기반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좌우상하로 실시간 조작하고, 줌 인·아웃 기능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까지 선명하게 보여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실시간 Full HD 영상 전송은 드론이 이동 중인 특정인의 얼굴까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며 "특히 우범 지대의 경우 드론 감시지역 안내만으로도 치안이 강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기체 제조사 '유시스', AI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소프트웨어(앱) 개발사 '유비벨록스모바일'와 함께 진행했다. 유시스의 드론 'TB-504'는 기체에 부착된 5G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Full HD 영상을 송신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라며 "향후 드론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와 같이 5G 기반의 다양한 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4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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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KT,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KT(회장 황창규)는 18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전문가 심의를 거처 국내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발간된 보고서 105개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전문가와 일반 독자가 직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 실수요자 기반 평가이다. 특히 KT가 1위를 차지한 통합보고서 부문은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국제기준상 요구하는 보고 수준이 높아 가장 난이도가 있어 그 수상의 의미가 크다. KT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로 선정됐는데, 이로써 2008년, 2011년, 2014년~2016년 서비스 부문 1위, 2017~2019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을 8회째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KT 통합보고서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우수 보고서 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면서 국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 2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7/2018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2개 금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영국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가 주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대회에서 Credibility through Assurance 분야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여덟 번째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KT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지향하며,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IC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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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LG유플러스, 차이나텔레콤과 5G 전방위 협력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중국 차이나텔레콤(대표 커루이원)은 17일 중국 북경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선 LG유플러스의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5G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번 제휴로 양사는 5G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첫째, 현재 LG유플러스가 U+5G를 통해 서비스 중인 AR, VR 콘텐츠 제공은 물론 신규 AR, VR 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추진한다. 둘째, VR 라이브 방송, 멀티뷰, 타임슬라이스 등 5G 서비스 솔루션과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셋째, 5G B2B를 비롯해 클라우드 게임, 데이터 로밍, IoT, eSIM(디지털 가입자 식별 모듈) 플랫폼 등 분야에서도 협력기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차이나텔레콤에 'VR 콘텐츠'와 'VR Live'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는데, 지금까지 5G 통신장비나 스마트폰, 네트워크 기술이 해외 통신사업자에 제공된 적은 있었지만 5G 솔루션과 콘텐츠가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현재 국내 U+5G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K-POP 댄스, 스타 데이트 등이다. VR Live 역시 U+5G 고객들에게 서비스 중인 3D VR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3D 기반으로 VR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특수 카메라 및 모니터링 장비 등이 포함된다. 차이나텔레콤은 연간 매출액이 약 65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유무선 통신회사로, 이동전화 가입자만 3억2천만명을 넘는다. 차이나텔레콤은 현재 'Hello 5G' 계획을 통해 북경, 상해 등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AR, VR 등 U+5G 6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5G 시장을 선도 중인 LG유플러스와 3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차이나텔레콤의 결합으로, 양사는 서비스 및 기술 시너지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해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과 5G 생태계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VR Live는 세계 최고의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U+VR 3D 생중계에 적용 중인 솔루션이고, VR 콘텐츠 역시 국내외 VR 스타트업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LG유플러스가 투자한 회사들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첫 협의를 시작한 이래 3개월여 만의 성과로, 양사 임원 및 실무진들이 10여차례 만나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의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CEO 직속으로 5G 콘텐츠 및 솔루션의 해외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U+5G의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계약은 전담 조직 출범 후 첫 성과다. 차이나텔레콤 왕궈첸 부총재는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협력 및 LG유플러스의 성공적인 5G 상용화 경험을 본받아 차별적인 5G 서비스를 개발하고, 5G 비즈니스의 발전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전병욱 최고 전략책임자(CSO, 전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이나텔레콤과 AR, VR을 포함한 5G 콘텐츠 사업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5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G 세계 최초 상용화부터 10월 현재까지 미국 AT&T, T모바일을 비롯해 영국 보다폰, 일본 KDDI, 핀란드 엘리사, 등 전 세계 20여개에 달하는 통신사가 LG유플러스를 방문, 5G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노하우 및 콘텐츠 등 상용화된 사업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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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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