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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총괄 "차 뒷유리 없앤 이유는…"
폴스타는 국내에서 약간 생소하지만 이른바 볼보 자동차의 스핀오프 격으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인식되어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폴스타는 중국 지리차 산하인 볼보와 지리 홀딩이 2017년 합작해 설립했다. 볼보가 지분 48%가량을 보유했다가 최근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볼보의 경영권은 중국으로 넘어갔고 국내 폴스타 운전자들은 향후 AS 문제등에 우려를 표한바 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오는 2025년 말 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 4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국내 시장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폴스타의 디자인을 맡고 있는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에게 폴스타가 추구하는 디자인에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총괄 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 4 디자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4가지로 요약된다. 리어 윈도우를 카메라로 대체하면서 더 넓은 헤드룸과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둘째는 SUV 콘셉트이면서 매우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을 적용했다. 그래서 스포티하면서도 차체가 높은 SUV의 장점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자동차이다. 셋째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태양계를 모티브로한 실내조명은 직관적이고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간접조명으로 훨씬 더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리클라이너 시트와 2열의 공간감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디자이너가 CEO인 회사에서 일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디자인을 설명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고, 디자인을 논할때 다툴 일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토마스 잉엔라트는 디자인적 이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단점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CEO에 비해서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 논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 그의 취향과 실력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폴스타 4에 뒷유리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뒷자리헤드룸 ▲쿠페의실루엣 ▲후방시야 이 세가지가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다. 예를들어, 헤드룸을 확보한다면 쿠페 스타일을 잃고, 에어로 다이내믹이 떨어진다. 반대로 쿠페 스타일을확보하면 에어로다이내믹은 좋아지지만, 뒷좌석 헤드룸 공간은 잃게 된다. 하지만, 폴스타는 어떤 방식으로든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모든 것을 함께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생각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리어 윈도우를 디지털화해서 광각렌즈로 넓은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세가지를공존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또한,리어윈도우를 없앰으로써 확보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지 고민했는데, 앰비언트 라이트를 설치하여 공간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도 비즈니스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폴스타가 눈여겨 보고 있는 완성차 제조사 브랜드들이 있는지? 두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싶다. 첫 번째는기존의 디자인 룰을 잘 지키며 고품질의 디자인을 선보인 브랜드들이다. 이번 오토쇼에도 이 길을 걷고 있는수 많은 브랜드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의 룰을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브랜드들이있 는데,대표적으로 기아자동차를 꼽을 수 있다. 기아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존의 룰을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폴스타 3와 폴스타 4의 내부를 보면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어 있는데, 벤츠나 현대의 경우 일체화한다. 폴스타는 앞으로 이걸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디자이너가 볼때 디스플레이를 나누는 것에 장점이있는지도 궁금하다. 스포츠 카에는 큰 스크린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지 않다. 폴스타의 디지털 클러스터는 스티어링 휠 상단에 위치해 주행에 필수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차고가 낮은 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두번째는 더 큰 센터 디스플레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드라이버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나누는 것은 향후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볼보와 차별점을 두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폴스타는 볼보 자동차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 놓여 있다. 폴스타 2는 볼보자동차의 디자인 DNA가 가장많이 있었고, 폴스타 3부터 고유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갖추기 시작했다. 토르의 해머가 아닌 듀얼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폴스타 4부터는 이 차이가 더 명확해졌으며, 향후 나올 폴스타 5와 폴스타 6에서는볼보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른 폴스타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볼보와 폴스타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테슬라 디자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네시스 디자인을 폴스타와 비교한다면? 폴스타의 디자인 방향성에 공감해 주시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디자이너로서 기존의 것을 탈피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것을 탈피하는 시도에는 리스크들도 동반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테슬라는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놀랍게 잘했고, 제품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잘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을 잘 알고있는데, 그들은 정말 잘하고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폴스타는 전기차를 제조하기 있기 때문에, 제약이 많을텐데, 에로사항이 뭐고 어떤 과정을 통해극복을 했는가?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전기차를 디자인하는 것은 오히려 디자이너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모션(비율)도 그렇지만, 디지털화에서도 내연기관차 보다 더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예를 들어, 12볼트 배터리로 전자적인 부분을 디자인하는 것에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반면에 400 및 800 볼트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디자인할 때는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에게 말하고 싶은 폴스타 디자인의 방향성이 있다면? 폴스타는기존 라인업보다 더 고가의 모델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업마켓으로 가는 여정중에 있다. 예를들어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한 폴스타 5의경우, 익스트림 스포츠 드라이빙을 추구하면서도 럭셔리한 경험을 동시에 충족하는 모델이다. 폴스타 5 외에도 폴스타 3도 하이엔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델들인데, 이 모델들을 한국 소비자들께서 어떻게 받아주실지 그 반응이 매우 궁금하다. 한국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폴스타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인데, 한국 전통의 단아한 멋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또한, 한국은 문화 및 사회적으로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며, 예술적인 가치에 공감하고 잘 반응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특성들을 갖고 있는 한국 고객들은 럭셔리 디자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폴스타를 더 많이 좋아하실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출시할 폴스타의 모델들을 한국 고객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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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잉엔란트 폴스타 CEO "최고 협력업체 찾다 보니 부산 르노공장"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한창이던 지난 26일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가 베이징 현지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멤버와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는 국내에서 약간 생소하지만 이른바 볼보 자동차의 스핀오프 격으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인식되어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폴스타는 중국 지리차 산하인 볼보와 지리 홀딩이 2017년 합작해 설립했다. 볼보가 지분 48%가량을 보유했다가 최근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볼보의 경영권은 중국으로 넘어갔고 국내 폴스타 운전자들은 향후 AS 문제등에 우려를 표한바 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오는 2025년 말 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 4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국내 시장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폴스타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잉엔라트 CEO에게 향후 한국 시장에 대한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폴스타 4가 2025년 말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한국 고객들은 언제부터 폴스타4를 받아볼 수 있나?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차량 인도 일정을 말씀드리긴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약속한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레벨의 품질관리 부분이다. 현재, 항저우 공장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함에 있어서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관리에 다다르기까지 일정 부분의 시간이 필요했고, 부산공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즉, 우리는 계획된 일정대로 생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빨리 인도 일정을 서두르기 위해 품질을 희생하는 일을 없게 하겠다. LFP 배터리를 필두로 한 저가형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폴스타는 퍼포먼스 전기차를 모토로 하고 있고, 3,4,5 고급 모델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이 모델들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가? '절대 없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폴스타는 하이퍼포먼스 전기차 브랜드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빠른 충전이 가능해야 한다.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했을 때 LFP 배터리보다는 다른 종류의 배터리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LFP 배터리의 성능이 향상된다면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배터리 기술은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징적인 부분에서 둘로 나누어 있다. LFP 배터리는 무게가 많이 나가고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주지만,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다른 배터리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하이 퍼포먼스에 더 적합한 배터리이다. 우리는 태생적으로 하이퍼먼스 전기차 브랜드이다보니 현재는 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향후 출시할 폴스타5에는 'SK on'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데 (이처럼 앞으로도)하이 퍼포먼스 전기차에 적합한 배터리를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처럼, 배터리 역시 고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볼보 자동차가 폴스타의 주식을 일부 조정했다. 이번 이슈로 한국 고객들이 향후에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고, 향후 전용 서비스센터 구축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분 조정과 서비스센터 이슈는 별개의 문제이다. 폴스타 고객들은 향후에도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이슈가 서비스센터 이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독점적인 폴스타 서비스센터 구축에 관해서는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것이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추가적으로 폴스타 전용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폴스타는 볼보 자동차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에 진행해 왔던 서비스, 인프라, 부품,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 볼보 자동차는 18%의 지분과 함께 여전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커넥티비티 부분에서도, 자동차는 더 이상 탈것이 아니라, 전자제품 같은 모빌리티 혹은 디바이스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폴스타는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 어떤 차이가 있고, 좋은 자동차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말씀하신 대로 자동차가 모바일 디바이스와 같이 커넥티비티 및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동차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이것이 반드시 가져가야 할 전제조건인 것처럼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으며,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앞다퉈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폴스타의 차별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것이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물리적 및 감성적으로 운전자에게 달리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두 다리로 뛰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이동시켜주는 수단이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100여 년 동안 더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나. 특히 유럽이 그렇다. 정리하면 최신의 디지털 역량과 오래 축척해 온 유럽의 퍼포먼스 자동차를 제조할 수 있는 탁월한 역량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내는 것이 폴스타의 비전이다. 한국에서 곧 생산하는데, 이외에 부품회사들과의 협업 계획이 있는가? 우리는 이미 한국 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고, 매우 강력한 릴레이션십을 가지고 있다. 전략적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접근했다기보다, 최고의 기업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업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결과였다. 기술적 지식과 전문성을 고루 갖추고 있어 폴 스타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비단 기술 측면과 아울러 아니라 한국의 문화나 산업 전반에 걸친 결이 폴 스타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전기차 시장을 두고 중국과 유럽에서의 마찰 관계가 있다. EU가 관세를 높여서 중국산 제품의 진출을 억제하고 있다. 다시 유럽연합이 관세를 높인다면 생산시기를 당기거나 물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지? 지난 3년을 돌아보면 무역 장벽이 세워지거나 특정국가 간의 관계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폴 스타는 지역적인 접근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생산거점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무역 장벽들이 더욱 공고해지기 전에 중국 외 미국과 한국 등으로 생산거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폴 스타는 생산시설에 직접투자하는 것 대신 볼보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과 같이, 기존의 전문 인력 및 생산 인프라가 갖춰진 부산공장 등을 활용하여 글로벌 생산거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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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이징 모터스에 등장한 제네시스 '짝퉁' 엠블럼
지난 25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차이나 전시장에 제네시스 엠블럼과 유사한 모양의 전기차가 버젓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지 모터쇼에 참가한 다윤 그룹 자동차 브랜드 원항 오토 전시 부스. 전경. 제네시스 엠블럼과 유사한 모양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논란의 전기차를 전시한 업체는 중국의 다윤그룹으로 산시성 윈청시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중 트럭, 경트럭, 오토바이 및 엔진을 제조해왔다. 다윤 그룹은 지난 2022년 청두 오토쇼에 '원항(远航) 오토'라는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처음 내놓기 시작했는데 이번 오토차이나에는 원항 Y6, 원항 Y7, 원항 H8, 원항 H9로 총 4가지 모델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해당 차량들은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 풀사이즈 세단을 내세우고 있으며 외관 디자인은 마치 포르쉐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가격은 중국 돈으로 30만 위안(한화 5천7백만 원)에서 50만 위안(한화 9천4백만 원) 대이다. 다만 이처럼 유사한 디자인이라 엠블럼에 대한 중국에서의 반응은 놀랍거나 충격적인 것은 아닌 모양이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독점이란 없고 무엇이든 좋은 것 있으면 너도나도 가져다 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지인의 설명이다. 하지만 '맥콜'음료가 나왔을 때 '보리보리' '보리텐' 등 유사브랜드가 마구마구 출시되면서 보리 음료 전체적인 보리음료 시장의 몰락을 초래했던 것처럼 유통시장의 혼선으로 제네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현지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그 엠블럼을 봤는데 제네시스를 베낀 것이 어니라 벤틀리는 베낀 것 같더라. 하지만 우리가 그것에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원래 그런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이차의 정체를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 소개한 '감사 G will'이라는 작성자는 "지금 중국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은, 분명 경쟁력 있는 회사를 선택할 것이고, 그들은 지금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회사가 될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나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치열한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대나 기아 자동차의 짐은 더욱 더 무거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찾은 국내 여러 관계자들은 "중국에는 300~400개의 전기 자동차 회사가 존재하고 현재 구조조정 중에 있으며 이 기업들이 30~40개 정도의 경쟁력 있는 회사들로 재편이 되고 있는 중"이라면서도 "중국 당국이 정책적으로 중국산 전기차 양산을 적극 밀어주고 있으며 저가의 배터리를 기반으로 가성비 있는 차량을 많이 출시하는 모습에 공포감이 생겼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처음으로 베이징 모터쇼 무대에 오른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는 이치홍치, 훙치진규화, 둥펑자동차(둥펑선신, 둥펑이파이, 둥펑나노, 람투, 맹사, 둥펑닛산치천, 둥펑풍행), 상하이자동차(룽웨이·밍저·다퉁·우링), 창안자동차·창안치위안·카이팅·베이징자동차(베이징자동차·극호자동차·베이징푸톈), 광치그룹(광치전치)·지리자동차(광치에안), 링커자동차(하버)·창청차(하버·장포위안차(위안), 웨이청차오티엔차오디엔차오디엔차이 중 루이블루, 레이더, 포뮬러 팬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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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
- ▲ 기아자동차(주)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일(토)부터 27일(목)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한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기아자동차(주)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일(토)부터 27일(목)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한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세계 최고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약 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응모하고 있다.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학생은 슬로우(S·L·O·W) 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slow.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어린이 안전 관련 주제로 8절 도화지(420mm x 292mm)에 그린 포스터 뒷면에 부착해 9월 27일(목)까지 한국생활안전연합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도착일 기준)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6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장과 보호자 1인을 동반하는 해외교통안전체험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부터 장려상을 받은 86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제공된다.수상작은 10월 말 슬로우(S·L·O·W)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slow.or.kr)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http://www.safia.org), 개별통보 등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다.‘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들은 달력으로 제작되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지금까지 수만 명의 어린이들과 부모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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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2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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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분양…세종시 중흥 VS 제일풍경채 승자는 누구
- 가을의 첫 장이 열리는 9월 첫주에는 서울시에서 오피스텔과 세종시 아파트 분양이 첫 선을 보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9개 사업장에서 4,41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중 서울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700가구가 공급되며, 이들 물량은 GS와 대우건설 등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것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세종시에서는 중흥건설과 제일건설이 각각 1,011가구 436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대형면적으로만 구성돼 있어, 세종시라는 프리미엄이 붙어있더라도 실수요자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받을지는 미지수다.이밖에 금주에는 견본주택 2곳, 당첨자발표 4곳, 당첨자계약 7곳 등이 계획돼 있다..청약접수<3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60-3 수유역푸르지오시티지하3~지상 20층 1개 동으로 오피스텔 전용 22㎡ 216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37㎡ 2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수유역 역세권 상업지역과 수유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자이엘라지상 13층 1개 동 전용 13~20㎡ 총 186가구가 공급된다. 주변에 연세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다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도 몰려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으로 2호선 홍대입구역, 2호선과 경의선 신촌역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쉽고, 단지 주변으로 버스노선도 풍부해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수요층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1번지 정자역 AK 와이즈플레이스지하 4층~ 29층, 2개 동 전용 20~45㎡ 총 506실로 구성됐다. 신분당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이용하면 강남권 테헤란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 도달이 가능하다. 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 도로교통 등도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AK프라자, 분당서울대학병원, 탄천수변공원, 분당 중앙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경기남부권이나 강남, 분당권에서 종사하는 직장인 수요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5일>세종시 종촌동 1-3생활권 L1블록 중흥S 클래스 에듀타운지상 12~18층 10개 동 총 559가구 규모다. 전용 84㎡, 108㎡ 로 구성됐다. 주변에 중,고등학교 부지가 있어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조용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공공청사가 들어오는 1-5생활권과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인접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세종시 종촌동 1-3생활권 L4블록 중흥S 클래스 에듀파크14~20층 8개 동 총 45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4㎡, 96㎡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부지가 마주해 어린 아이들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또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상업부지도 맞은 편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세종시 아름동 1-2생활권 L4블록 제일풍경채 에코타운11~15층 9개동 총436가구다. 전용 84㎡, 108㎡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제천천이 서측으로 흐르고 동측으로 공원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공청사와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이용이 쉽고, 정부 중앙청사가 들어오는 1-5생활권과도 마주해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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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분양…세종시 중흥 VS 제일풍경채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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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0.08% 소폭 상승, 수도권도 지방도 움직임 ‘뚝’
- 전국 아파트값은 0.08%로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입주아파트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5대 광역시, 지방은 특별한 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0.11%, 광역시 0.01%, 도지역 -0.02%등을 기록했다.[수도권]서울에서는 동작구 2.08%, 서초구 0.23%, 동대문구 0.16%, 양천구 0.10%, 관악구 0.03% 등의 집값이 올랐다.한편 서대문구가 -0.29%로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송파구 -0.21%, 강서구 -0.20%, 금천구 -0.20%, 강동구 -0.16%, 강남구 -0.15%, 노원구 -0.12%, 마포구 -0.11%, 은평구 -0.11%, 도봉구 -0.10%, 성동구 -0.10%, 영등포구 -0.07%, 강북구 -0.04%, 구로구 -0.04%, 용산구 -0.03%, 중구 -0.02%, 중랑구 -0.02% 등은약세를 이어갔다.광진구 0.00%, 성북구 0.00%, 종로구 0.00% 등은 보합을 유지했다.서울 재건축 단지들도 -0.20%로 하락폭이 컸다. 강동구가 -0.38%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용산구 -0.36%, 송파구 -0.29%, 강남구 -0.15%, 서초구 -0.11%, 영등포구 -0.05% 등 대부분 집값이 하락했다.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 -2.62%, 성남시 -0.20%, 안양시 -0.18%, 군포시 -0.16%, 김포시 -0.10%, 파주시 -0.10%, 수원시 -0.08%, 화성시 -0.08%, 광주시 -0.07%, 용인시 -0.07%, 양평군 -0.05%, 의정부시 -0.04%, 광명시 -0.03%, 남양주시 -0.03%, 하남시 -0.03%, 고양시 -0.02%, 부천시 -0.01%, 여주군 -0.01%, 평택시 -0.01% 등은 대부분의 집값이 하락했다.한편 이천시 0.27%, 오산시 0.02%, 포천시 0.00%, 의왕시 0.00%, 연천군 0.00%, 양주시 0.00%, 안성시 0.00%, 안산시 0.00%, 시흥시 0.00%, 구리시 0.00%, 가평군 0.00%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인천에서는 서구 -0.13%, 연수구 -0.12%, 중구 -0.01% 등은 집값이 떨어진 반면, 부평구는 0.02%로 상승세를 나타냈다.1기 신도시는 일산이 0.01%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평촌 -0.23%, 분당 -0.22%, 산본 -0.22%, 중동 -0.01% 등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5대광역시]5대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0.05%로 상승했고, 대구시 0.00%, 부산시 0.00%, 울산시 0.00% 대전시 -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광주시에서는 서구가 0.17%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이어 광산구가 0.10% 집값이 올랐다. 이밖에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등은 보합세를 이어갔다.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광산구 수완동 대방노블랜드수완2차 공급 122㎡가 지난주보다 2,750만 원 오른 2억 8,750만 원선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또 광산구 송정도 라인2차는 950만 원 오른 1억 1,250만 원에 거래가 형성됐다.부산시에서는 동래구 0.15%, 연제구 0.01%만이 상승장을 보였고, 북구 -0.08%, 해운대구 -0.02%, 남구 -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동래구 센트럴파트하이츠 1단지 공급 198㎡가 5억 1,000만 원 에서 5억 5,055만 원으로 4,055만 원 상승했고, 이어 해운대구 재송동 센터파크더샾 공급 227㎡가 2,500만 원 상승했다.그 외의 기장군 0.00%, 금정구 0.00%, 강서구 0.00%, 동구 0.00%, 사상구 0.00%, 사하구 0.00%, 서구 0.00%, 수영구 0.00%, 수영구 0.00%, 영도구 0.000%, 중구 0.00% 등 대부분 보합세를 이어갔다.울산시에서는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중구 0.00% 등 모든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대구시에서는 동구 0.02%, 달서구 0.02% 등의 집값이 올랐고, 중구는 -0.02% 하락했다. 이어 남구 0.00%, 북구 0.00%, 서구 0.00%, 수성구 0.00% 등은 보합으로 시세변동이 없었다.대구에서는 달서구 본리동 성당우방 공급 105㎡와 성당보성 105㎡가 지난주보다 각각 750만 원, 500만 원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대전시에서는 서구가 -0.04% 하락했고, 유성구 0.00%, 대덕구 0.00%, 동구 0.00%, 중구 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대전시에서는 서구 갈마동 쌍용 102㎡가 1억 4,900만 원으로 지난주보다 500만 원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도지역]전국 도지역에서는 전라남도 0.07%, 충청남도 0.02%로 두 지역의 집값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충청북도 -0.13%, 전라북도 -0.06%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이어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제주도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전라남도에서는 나주시가 2.06%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화순군 0.89%, 장흥군 0.60%, 광양시 0.11%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목포시 0.00%, 무안군 0.00%, 순천시 0.00%, 여수시 0.00%, 영광군 0.00%, 완도군 0.00%, 장성군 0.00%, 장흥군 0.00%, 함평군 0.00%, 해남군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충청남도에서는 아산시 0.03%, 천안시 0.02%가 상승장을 나타냈다. 이밖에 계룡시 0.00%, 공주군 0.00%, 금산군 0.00%, 논산시 0.00%, 당잔군 0.00%, 보령시 0.00%, 부여군 0.00%, 서산시 0.00%, 연기군 0.00%, 청양군 0.00%, 홍성군 0.00% 등은 집값 변동이 없었다.전라북도는 정읍시가 0.29%, 군산시 0.27%, 익산시가 0.18% 올랐고, 전주시는 -0.25% 하락했다. 충청북도도 청주시가 -0.19%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집값 변동이 없었다.이밖에 강원도, 제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은 집값의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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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0.08% 소폭 상승, 수도권도 지방도 움직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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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 폭발
- 최근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여 코믹하고 로맨틱한 연기로 화제를 일으킨 배우 공유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정통맥주 ‘OB 골든라거’의 광고 모델(사진)로 활동한다.공유는 최근 역삼동 한 건물 옥상에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공유는 고급스러운 검은색 세미 정장 차림으로 OB골든라거의 강렬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유감없이 표현했다.9월 1일부터 방영되는 OB골든라거 ‘불꽃’편은 공유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이 OB골든라거와 순차적으로 보여지고 화려한 황금빛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실제 공유는 촬영 종반까지 ‘OB 골든라거’의 깊이 있는 맛을 표현하기 위해 100여 잔 가량의 맥주를 꿀꺽 꿀꺽 마시면서도 시종일관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기존 광고 속 모습과 달리 강렬한 눈빛과 성공한 남성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스스로도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공유의 이미지가 풍부함의 깊이가 다른 프리미엄 맥주 ‘OB골든라거’의 고품격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최적이라 판단해 다시 모델로 발탁했다” 며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공유의 거칠고 강렬한 남성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B골든라거는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프리미엄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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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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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풍 피해농가 ‘낙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토)부터 15일간,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낙과(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낙과 포장이 완료된 전북 장수군의 사과 530박스를 확보, 9월 1일(토)부터 서울시내 전통시장 10곳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0곳은 ▴답십리시장 ▴공릉동도깨비시장 ▴신중부시장 ▴뚝도시장 ▴영일시장 ▴남문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동원골목시장 ▴신원시장 ▴목3동시장 이며, 상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시장별로 50박스씩 특별 직거래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되는 낙과(사과)의 판매가격은 15㎏당 3만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자치단체에 낙과 운송비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에는 현수막 등 판매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 에서 도 낙과 피해농가를 위한 별도의 판매부스를 마련해 30박스 판매에 들어간다. 이후에도 시는 각 시·도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농부의 시장’ 내 공급 가능한 낙과 피해 농가 및 물량을 파악해 운송 후, 농부의 시장 운영자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낙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판매 수익금은 참여 시·도를 통하여 피해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농가가 직접 판매를 원하는 경우 판매부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수 낙과판매를 위한 서울시 직원 대상 직거래 판매를 장려하고, 민간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하여 낙과가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 연금매장에 낙과 판매코너 마련, 구매를 권장하고 각 시·도별 수요조사 후 서울시 행정포털을 통한 판매 홍보를 하는 등 서울시 직원 대상 직거래 판매를 촉진하며, 민간에서 자체 구축한 태풍피해 농가지원 사이트 등 민간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직거래 판매 지원 생산농가 선정시 참고하고, 해당 사이트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낙과의 적기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 나눔이 있는 농수산물 장터(http://www.mappler.net/share/) 한편, 9월 1일(토)부터 10일간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주관으로 사과 등 과수 낙과 약 2만여 상자를 직접구매(약 1억원) 후 소외계층에게 특별공급함으로써, 도농상생은 물론 저소득층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6개 청과 도매법인과 협조하여 낙과 피해 과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 후 사회적기업을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지난 1월 송아지값 폭락시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한우판매 촉진 직거래장터’에 이어, 이번 태풍피해 농가 지원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더불어 잘사는 도농상생의 장을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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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풍 피해농가 ‘낙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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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제너레이션 GLK-클래스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새롭게 태어난 도시 감성의 감각적인 컴팩트 SUV 더 뉴제너레이션 GLK-클래스(사진)를 출시한다.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선보이는 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엔진 기술을 대표하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새롭게 적용되었다.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진보적인 사고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자동차를 통해서도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를 원하는 감각적인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차량(Urban Lifestyle Vehicl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2년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국내에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과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PREMIUM 2개 모델로 선보인다.특히,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PREMIUM모델에는 20인치 알로이 휠과,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COMAND APS)이 장착되었다. 또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키레스-고(KEYLESS-GO), 열선 및 통풍시트, 룸미러 하이패스(Hi-Pass) 기능 등이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3,000rpm), 최대 토크 40.8kgm(1400-2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 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3.1km/ℓ이고 복합 CO2 배출량은 151g/km로 이전모델보다 20.9% 감소되어 친환경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가격은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이 586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PREMIUM이 6650 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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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8.3%, 나의 힐링 포인트는 ‘휴식·여행’
- 직장인이 선택한 힐링 포인트는 휴식과 여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결과 68.3%가 스스로를 힐링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 ‘휴식·여행’을 꼽았다. 이어 ‘친구·연인·가족과의 시간 보내기’ 50.4%, ‘운동’ 36.9%, ‘공연·영화관람 등 문화생활’ 34.6% 이외에도 ‘쇼핑’ 15.0%, ‘독서’ 13.8%, ‘오락·게임’ 12.7%, ‘종교·명상·봉사활동’ 10.8%, ‘반려동물 양육’ 6.2% 순이었다. 힐링이 필요한 이유는 63.5%가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풀기 위해서’를 선택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13.7%, ‘행복을 느끼기 위해’ 12.5%,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10.4% 였다. 자신이 생각하는 힐링의 의미는 ‘치료·치유’가 52.9%로 1위를 차지했다. ‘위로’ 28.8%, ‘따뜻함’ 5.0%이 있었으며 ‘유행(3.8%)’, ‘상담(1.9%)’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전체의 29.2%는 직장에서 힐링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경험으로는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51.3%로 가장 많았다. ‘사내 동료들과의 친목모임’ 26.3%, ‘일을 해낸 성취감’ 11.8%, ‘회식자리’ 10.5%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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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기업 채용규모 지난해 대비 30% 급감
- 올 하반기 공기업 채용규모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공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이들 기업 중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26.9%(14개사)며, 채용계획이 없는 곳은 51.9%(27개사)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기업은 21.2%로 11개사로 집계됐다.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 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14개의 채용인력은 전체 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1,412명)보다 30.3% 줄어든 수치며, 한 기업 당 평균 70.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9월에 집중됐다. 9월에 채용계획을 수립한 곳이 57.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10월(21.4%) △8월(14.3%) △미정(14.3%) △12월(7.1%) 순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중 고졸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곳은 전체 17.3%(9개사)를 차지했다. 고졸채용계획이 없는 곳이 69.2%(36개사)며, 미정인 곳이 13.5%(7개사)로 나타났다. 채용인원을 밝힌 9개사의 채용 예상인원은 전체 357명으로 집계됐다. 채용제도 및 연봉수준 공기업 중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제한을 두는 곳은 50.0%를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토익점수는 737점으로 지난해 하반기(694점)보다 43점 높아졌다. 반면, 토픽과 토익 스피킹 등 영어말하기에 대한 제한은 크지 않았다. 영어말하기 시험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곳이 94.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영어면접 시행 유무에서도 ‘시행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63.5%로 가장 많았다. 학점부분에서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답한 곳이 8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점에 제한을 둔 기업들의 평균학점은 4.5만점에 3.1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봉금액을 밝힌 42개사의 대졸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829만원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은 취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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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기업 채용규모 지난해 대비 3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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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구매 시 소비자가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 안경을 선택할 때 얼굴에 편안하고 잘 어울리는 안경테가 우선일까? 시야를 편안하게 할 안경렌즈가 중요할까? 두 가지 모두 중요한 요소임에 분명하지만 안경을 구매할 때 마다 우선순위가 헷갈린다. 정답을 말하자면,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렌즈를 선택한 후 그에 맞는 안경테를 고르는 것이 좋다. 한번 맞추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까지 내 눈을 지키는 안경. 내 눈을 편안하게 하면서 멋스러움까지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안경을 선택하기 위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를 알아보자 안경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검안 통해 시력 제대로 측정해야 안경을 맞추고자 한다면 먼저 안경사와의 상담을 통해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시습관 자세를 확인해보자. 이전에는 안경원에서 자동검안기기와 시표로 시력측정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검안기기가 첨단화 되면서 안경착용자의 자세 및 사물을 보는 습관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기능성렌즈라면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안경사의 처방과 피팅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므로 본인의 눈 상태와 습관을 확인 후, 안경사의 추천에 따라 안경렌즈를 선택해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 자외선 차단되는지 확인해야 안경렌즈를 선택할 때 렌즈의 두께에 따라 또는 렌즈 가격대로 고민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본인이 착용하는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유무는 잘 알지 못한다. 피부처럼 눈도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선글라스를 생활화 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내장 등 안질환의 발병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안경렌즈 선택 시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꼭 확인 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에는 UV양에 따라 자동으로 색이 변하는 변색렌즈를 착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처럼 그대로 착용이 가능해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 시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연령별로 적합한 안경렌즈 선택이 평생 눈 건강 좌우해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시력증상은 제때 관리 하지 않으면 평생 눈 건강을 좌우 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라면 성장을 고려해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근시여부를 체크하고, 근시가 진행되고 있다면 이를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30대의 경우에는 장시간 노트북 및 IT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안정피로가 발생하게 되는데 기능성 단초점 렌즈를 착용하면 눈의 통증, 뻑뻑함, 피로감을 지연시켜 근거리 작업 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4-50대의 경우 침침하거나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발생할 경우는 누진다초점안경을 통해 노안을 티 내지 않고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다. 안경테, 얼굴형 고려해 선택하면 이미지 더욱 높여줘 이제는 안경도 패션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이미지를 높여주는 멋스러운 안경테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둥근 얼굴을 가졌다면 옆으로 길이가 긴 사각형태의 스타일의 테를 선택하면 세련되고 날렵해 보여 둥근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얼굴형이 조금 길다면 크기가 크고 끝이 곡선으로 처리된 스타일을 선택하자. 각진 얼굴이 콤플렉스라면 둥근형의 얼굴형과 반대로 타원형의 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의 이승준 마케팅 팀장은 “이전에는 안경구매 시 가격대로 안경렌즈를 선택하고 어떤 안경렌즈인지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기술발달로 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들이 출시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안경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내 눈에 꼭 맞는 안경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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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구매 시 소비자가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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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광산’ 폐휴대폰서 金 2천2백돈 캤다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폐휴대폰을 수거해 거둔 수익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도는 시·군, 교육청과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가정 및 직장에 방치되어 있는 폐 휴대폰을 대상으로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폐휴대폰 26만개를 수거하고 모두 2억9천5백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조성했다. 이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집계한 전국지자체 수거량 55만대(2012.7.30.일 기준)의 47%에 달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이다. 폐휴대폰 26만개는 약 8kg(약 2,200돈)의 금덩어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아울러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는 사회적기업에서 연인원 715명(컴윈 370, 에코그린 345)이 수거와 운송에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되는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수거한 폐휴대폰은 사회적기업에서 재사용과 사용 불가 폰으로 분류하고 사용 불가 폰은 처리업체에서 자원회수용으로 매각 처리했다. 총 모금액 2억9천5백만원 중 행정기관 조성액 1억5천9백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무한돌봄사업으로 기탁되어 성금은 29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학교에서 수거하여 판매한 수익금 1억3천6백만원은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실적에 따라 학교로 입금하여 어려운 학생 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폐 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매립·소각할 경우에는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하면 폐휴대폰 1대에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 유가금속을 추출할 수 있다.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앞으로 자원재순환 도시 광산 사업 확대를 위해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자원에 대해 수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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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루크, 중저가형 보급형 열화상카메라 출시
-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신총공사현장 화재 원인이 전기합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현장이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전기적인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경우가 많은데, 터미널과 배선을 느슨하게 연결하면 이같은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터미널과 배선이 헐겁게 연결하게 되면 더 높은 저항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열을 발생시켜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전선이 녹고 나서야 육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전기저항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열화상카메라가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가격 부담 때문에 열화상카메라 구입을 망설였다면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비용의 보급형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한국플루크(Fluke)는 공사 현장과 산업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저가형 열화상카메라 Ti110 및 Ti125 (산업/상업용), TiR110 및 TiR125 (건물 진단용), Ti100 (범용) 시리즈를 출시했다. 글로벌계측기전문기업인 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 www.fluke.co.kr)가 출시한 열화상카메라는 기계/설비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진단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하면서도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초점방식에 근접 촬영용 수동초점이 가미된IR Optiflex™ 포커스 방식을 사용하여 초점이 분명하고 정확한 이미지를 빠르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IR-Fusion® 특허 기술을 통해 디지털 및 적외선 이미지를 단일 이미지로 통합하여 문제가 되는 구역을 정확하게 문서로 작성할 수 있고 가시광선과 적외선으로 자동 초점 방식의 비디오를 레코딩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적외선 비디오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으며 프레임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0.73 k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조준이 용이하기 때문에 손에 피로감을 주지 않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m 높이에서의 낙하테스트를 통과하여 높은 곳에서 떨어지더라도 충격을 받지 않고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함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전자 나침반, 음성 및 사진주석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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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모스크바 모터쇼 통해 ‘렉스턴 W’ 러시아 첫 공개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2012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렉스턴 W’와 ‘뉴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이고 러시아 시장 라인업 강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9일 열린 2012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MIAS, 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12) 프레스데이 공식행사를 통해 New Premium SUV ‘렉스턴 W’와 ‘뉴체어맨 W’를 러시아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렉스턴 W(현지명 : 렉스턴)’는 D27DT 디젤 엔진과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으며,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쌍용차 고유의 사륜 구동 기술과 강인한 프레임 기반의 차체 등 상품성을 극대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도 현지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In-line 3.6ℓ 엔진이 적용된 세단형 모델로, 세계의 명차들과 경쟁하는 ‘뉴체어맨 W’를 현지에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브랜드는 물론 쌍용차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되어 차세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개발 방향을 제시한 컨셉트카 ‘XIV-1(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도 함께 전시됐다. ‘XIV-1’은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이번 모스크바 모터쇼에는 펄 화이트 컬러를 적용,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XIV-1’에는 1.6ℓ급 엔진과 진보한 ISG(Idle Stop and Go) 기술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곡선미가 감각적으로 조화된 실루엣과 소통을 극대화한 인테리어 등으로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9월 9일(일)까지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엑스포 국제 전시장(Crocus Exp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러시아 시장 주력 차종인 ‘코란도 C(현지명 : 뉴액티언)’와 ‘카이런’, ‘코란도스포츠(현지명 : 액티언스포츠)’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혹독한 기후와 주행 환경 때문에 고도의 내구성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요구되는 러시아에서 쌍용차의 SUV 모델들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 총 22,690대가 판매된 러시아는 쌍용자동차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올해는 약 40% 증가한 32,000여 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러시아 솔러스(Sollers)사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16만 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전역의 115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코란도 C’와 ‘카이런’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예상 물량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시장은 쌍용차의 주력 해외 시장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대형 모델 추가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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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모스크바 모터쇼 통해 ‘렉스턴 W’ 러시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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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펙’ 대신 ‘통섭형 인재’ 채용
-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은 2012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시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통섭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스펙 위주의 채용을 지양하고, 차별화된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기존의 학력/전공/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열린 채용’을 더욱 발전시킨‘통섭형 인재’채용 방안을 실시한다. 이번‘통섭형 인재’채용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입사지원서 상의 스펙 대신 인문학적 소양과 통섭역량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도입한 것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은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적으로 준비해 온 자격증, 봉사활동 및 해외연수경험, 인턴경력 등 획일적인 스펙 보다는 실질적인 인성과 소양 위주의 평가에 중점을 두고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인문학적 소양과 통섭적 사고력 등 신입행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면접관에게 인문분야 베스트셀러 서적을 사전에 배부하고, 면접 시 심층적인 질의/응답, 지원자와의 자유로운 토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KB국민은행에 입행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에 자신만이 갖추고 있는 특성과 열정, 준비한 노력들이 KB의 비전과 인재상에 어떻게 부합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통찰력과 분석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금번 채용전형을 통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통섭형 인재』의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역량과 자질의 향상 보다 과도한 스펙 경쟁으로 몰리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IT전문가, 한국공인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 자격증(변호사, 세무사, 계리사, 감정평가사, 재무분석사, 노무사) 소지자의 채용도 병행할 예정이다. ※ 통섭형 인재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에 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소양을 겸비하고 있어 통찰력, 종합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 등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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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펙’ 대신 ‘통섭형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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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 채용
-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2012년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6일 필기시험(논술·직무능력평가)에 이어 합숙평가·임원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과 인천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안산, 화성, 김포 등 12개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한다. 또 채용인원의 약 3%는 장애인 쿼터제를 통해 뽑고, 약 8%는 보훈대상자를, 약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해 취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출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운데역량과 열정이 뛰어난 지원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서류접수를 시작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10개 대학에서, 9월 13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IBK 100년의 성공신화’를 이끌어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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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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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KT가 상반기에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29일 유무선통신 및 콘텐츠, 미디어, 네트워크 등 차세대 컨버전스 사업을 이끌 참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미디어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BC카드, KTDS, KTH 등 9개의 KT그룹사에서도 개별적으로 총 150명을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대졸신입으로 상반기 200명, 하반기 300명, 고졸 신입으로 300명을 뽑고 경력으로 250여명을 채용해 2012년도에 총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KT 대졸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2013년 2월)로 서류전형, 종합인적성검사, 면접 과정을 통해 12월경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금번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달인채용’과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 에 대한 채용 우대다. ‘달인 채용’은 마케팅(광고), SW개발, 보안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거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벌/스펙/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KT는 달인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특수 인재가 많이 입사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지역에 LTE 등 최상의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 거점지역 대학 출신 우수인재’는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KT 채용홈페이지(http:// recruit.kt.com)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관련 세부사항은 KT 채용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전무는 “특정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스펙에 관계없이 채용할 예정이며,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지역의 우수 인재도 우대할 계획이다”며 “젊고 패기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9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국 34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8일(토)에는 KT 광화문 1층 올레스퀘어에서 그룹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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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