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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기본법·벤처투자촉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을 독자적인 정책 영역화하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 등 중기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은 그간 개별법 또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 영역화’ 하는 기반이 되는 법률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1월 시행된다. ‘소상공인기본법’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정책을 심의할 소상공인정책심의회와 소상공인시책의 수립 등에 필요한 조사, 연구 및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연구평가기관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새로운 소비·유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벤처투자촉진법’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 벤처기업법(1997년 제정)과 중소기업창업법(1986년 제정)에 분산되어 있는 벤처투자제도의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2020년 7월 시행된다. 우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널리 활용하고 있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제도를 최초로 법으로 규정했다(조건부지분인수계약: 기업의 가치를 정하기 어려운 창업초기기업에 우선 투자하고 추후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면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결정에 따라 선투자자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방식). 또한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을 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 레이터)에 대해서도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면 벤처펀드(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가 조금 더 모험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벤처기업 확인 주체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변경하고 혁신성, 성장성에 중점을 두도록 벤처기업 확인 요건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 좀 더 용이하게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당당한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벤처투자 촉진법 하위법령 등도 조속히 마련해 유니콘기업 등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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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중소벤처기업부, 한류 마케팅 강화하고 중소벤처 수출 총력 지원
    ▲ 연 협력 체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기반 중심지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SBA 첨단·산학센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8일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문을 발표하고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수출 바우처, 수출 컨소시엄,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 1985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1만2000개 이상)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K’를 비롯해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러시아 KCON 등 글로벌 한류 행사와 연계한 판촉상담회가 확대되고, 맞춤형 한류 콘텐츠(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한류 마케팅 지원사업이 고도화된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도 신남방 국가 등 시장별로 다양화된다. 유망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스톡홀름), 핀란드(헬싱키), 싱가포르 등 해외 혁신 생태계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가 운영되고 수출바우처에 혁신바우처 트랙도 신설된다. 아울러 지난해 다소 둔화된 중소벤처기업 수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6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하겠다고 중기부는 발표했다.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대기업과 공동으로 KCON 러시아, 미니 KCON 등 글로벌 한류 행사를 확대 개최하고,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판촉 상담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한류를 활용한 해외판로 개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획 단계부터 특정 중기제품의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한류 마케팅이 보다 고도화된다.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에 집중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을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와 인도, 터키, UAE 등 한류 확산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로 온라인 수출시장 지원을 다변화하고, 소비재 전문 온라인쇼핑몰 육성을 위해 종전 일률 지원(기업별 4000만원)하던 것을 역량별로 차등을 두고 최대 1억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해외 현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확충하고 해외 액셀러레이터 및 VC와의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용 수출바우처가 지원된다. 동일·유사·이업종 기업 간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지원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스타트업 컨소시엄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제공하는 수출바우처 사업도 기존 수출 규모별 차등 지원이라는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는 유지하되 브랜드 K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 기업 등 혁신 주체에 대해서는 별도 트랙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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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삼성전자, CES 2020 최고 제품상 휩쓸어
    ▲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들이 2020년형 QLED 8K가 수상한 CES 혁신상과 현장 어워드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7일에서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현장 어워드 198개를 수상했다.   특히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는 QLED 8K, 마이크로 LED 적용 ‘더 월(The Wall)’, 라이프스타일 TV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QLED 8K는 테크레이더,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 포켓린트, 지디넷 등에서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테크레이더는 “2020년 최고의 기술 리스트에 단 하나의 제품을 올린다면 삼성의 QLED 8K를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베젤,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까지 갖췄다”고 극찬했다.   2020년형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퀀텀 프로세서’와 화면의 99%까지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8K 화질에 걸맞는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으로 많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두 기기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은 CTA가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 출시에 이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The Sero)‘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이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수많은 세로형 영상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는데, 삼성 더 세로가 이러한 시청 경험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 세로는 CTA가 선정하는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더 월은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의 ‘CES 최고의 기술’, 포켓린트의 ‘CES 최고의 제품’ 등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 IT 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QLED 8K, 더 세로, 더 월을 나란히 ‘CES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5년 연속 CTA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으며, 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 ‘큐브 냉장고’ 역시 호평을 받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에 함께 선정했다. 이 매체는 큐브 냉장고를 와인, 맥주, 화장품을 최적으로 보관하기를 원하는 애호가들을 위한 세련된 냉장고로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IoT 기능도 호평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갤럭시 크롬북은 지금까지 만든 크롬북 중 가장 멋진 크롬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 제품은 씨넷의 ‘CES 최고의 노트북’, BGR과 엔가젯의 ‘CES 최고의 제품’ 등 약 20여개의 현장 어워드를 석권했다.   한편,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도 엔가젯의 ‘최고의 CES 제품’, ‘최고의 모바일’ 상을 동시에 받았으며, 디지털트렌드의 ‘최고의 CES 기술’, 리뷰드닷컴의 ‘CES 에디터스 초이스’ 등을 수상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5G와 갤럭시 S10 5G 제품 역시 CES 최고 혁신상 등을 받아 삼성전자의 5G 리더십과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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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LG전자, TV 부문 ‘CES 2020 최고상’ 및 다수의 어워드 수상
    ▲ LG전자가 TV 부문에서 ‘CES 2020 최고상’을 비롯한 어워드를 대거 수상했다  LG전자(066570) 혁신 제품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은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가 이날까지 받은 CES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하며 TV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2015년 이후 6년 연속으로 CES 최고 TV로 선정되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리얼 8K’를 앞세운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압도적 화질과 TV 디자인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미국의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LG's OLEDs get a sleek and slim update with the LG Signature GX, also called the Gallery Series)며 진화하는 LG 올레드 TV 디자인을 호평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센치미터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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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하루 커피 3컵 이상 마시면 안구건조 위험 30% 감소
    하루에 커피를 3컵 이상 마시면 건성안(안구 건조) 발생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의 8% 이상이 건성안을 보유했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진의료원 안과 최영제 박사팀이 2011∼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7,630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건성안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에서의 커피 섭취 빈도와 건성안의 연관성 분석: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대상자 중 커피를 하루에 1컵도 섭취하지 않는 비율은 32.8%(2,502명)였다. 하루 3컵 이상 마시는 비율도 19.3%(1,407명)에 달했다. 국내 성인의 건성안 보유 비율은 8.3%(633명)였다.    커피를 하루 3컵 이상 마신 사람의 건성안 발생 위험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0.7배였다. 이는 커피를 자주 마시면 건성안 발생 위험이 그만큼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대상자의 연령ㆍ성별ㆍ음주ㆍ흡연ㆍ햇볕 노출시간 등 건성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을 모두 포함시켜 분석한 결과에선 커피 섭취와 건성안 발생 위험의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페인(커피의 각성ㆍ약효 성분) 섭취량이 많을수록 눈물 분비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카페인이 눈물샘을 자극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한편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 효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배출돼 눈물 배출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건성안을 악화시킨다는 정 반대의 주장도 있다.    건성안은 부족한 눈물 분비와 불안정한 눈물막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눈에 작열감ㆍ이물감ㆍ시력 저하ㆍ과도한 눈물 분비 등이 주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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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향후 10년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할 기술은 '인공지능'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월 1일부터 1월 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400명(남성 732명, 여성 668명)을 대상으로 ‘2020년 기술 트랜드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20년 가장 큰 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 트랜드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인공지능(31%)’이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5G(16%)’, ‘자율주행차(14%)’, ‘사물인터넷(7%)’, ‘생명공학(5%)’, ‘블록체인 보안 기술(5%)’, ‘스마트 공장(4%)’, ‘홈오토메이션/생활로봇(3%)’, ‘암호화폐(3%)’, ‘드론(3%)’, ‘다중 경험(VR, AR)(3%)’, ‘디지털 헬스케어(3%)’, ‘3D 프린터(2%)’, ‘클라우드 컴퓨팅(1%)’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대 앞으로 10년간 당신의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하는 기술 트랜드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인공지능(25%)’이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자율주행차(20%)’, ‘생명공학(10%)’, ‘사물인터넷(8%)’, ‘5G(6%)’, ‘홈오토메이션/생활로봇(6%)’, ‘다중 경험(VR, AR)(5%)’, ‘디지털 헬스케어(4%)’, ‘블록체인 보안 기술(3%)’, ‘암호화폐(3%)’, ‘3D 프린터(3%)’, ‘스마트 공장(3%)’, ‘드론(2%)’, ‘클라우드 컴퓨팅(1%)’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해 보면 응답자들은 2020년과 향후 10년 가장 큰 변화를 몰고 올 5대 기술 트랜드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생명공학, 사물인터넷(IOT), 5G를 공통으로 선택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가 공통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732명, 여자 668명, 총 140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2%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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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침묵의 암살자 ‘MQ9’ 그리스에서 시연 비행 성공
    ▲ 린든 블루 GA-ASI CEO는 MQ-9 비행 시연에 HAF와 HCG의 지원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가 2019년 12월 19일 자사의 MQ-9 가디언 원격조종항공기 시스템(MQ-9 Guardian Remotely Piloted Aircraft System, RPAS)을 사용한 일련의 비행 시연을 완료했다. 이번 시연은 MQ-9의 해상감지 능력과 민간 영공에서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GA-ASI가 개발한 감지회피(Detect and Avoid, DAA) 시스템의 성능을 입증했다. 비행 시연은 그리스 공군(Hellenic Air Force, HAF) 및 그리스 해안경비대(Hellenic Coast Guard, HCG)의 후원으로 그리스 라리사 공군기지(Larissa Air Base)에서 시행됐다. 이번 비행은 유럽군 및 민간 대표들을 대상으로 시연됐다. 린든 블루(Linden Blue) GA-ASI CEO는 “우리 MQ-9 비행 시연에 HAF와 HCG의 지원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MQ-9 RPAS는 이미 NATO 국가들의 전략 자산으로 임무 지속성과 동맹국 간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유럽 고객들에게 MQ-9의 해상감지 능력과 민간 영공에서의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연된 MQ-9 구성은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GA-ASI 항공기 시스템은 현재 이탈리아 공군(Italian Air Force), 영국 왕립공군(UK Royal Air Force), 프랑스 공군(French Air Force), 스페인 공군(Spanish Air Force)을 지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Royal Netherlands Air Force)을 위해 MQ-9을 선택했으며 벨기에 정부는 벨기에 국방군(Belgian Defense)이 GA-ASI의 MQ-9B를 수용하기 위한 협상을 하도록 승인했다.    12월 초 호주 정부는 호주군(Australian Defence Force)의 프로젝트 에어 7003(Project Air 7003)을 위해 MQ-9B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GA-ASI RPAS은 미 공군(U.S. Air Force), 미 육군(U.S. Army), 미 해병대(U.S. Marine Corps), 미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 HAF 관계자는 “이 항공기의 첨단 기능은 놀라운 수준이다. 10일간의 시연을 통해 그리스는 해상 경비와 EEZ 모니터링, 국경 감시, 수색 및 구조 작전 지원, 산불 대응 감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MQ-9의 가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DAA 시스템은 트래픽 경보(Traffic Alert) 및 충돌 회피 시스템(Collision Avoidance System, TCAS II), 방송형 자동종속감시(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ADS-B) 등과 통합된 공대공 레이더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민간 영공에서 MQ-9의 안전한 비행을 지원하며 위치를 적극적으로 전송하지 않는 항공 교통까지 감지할 수 있다. MQ-9은 또한 멀티모드 해수면 수색 레이더, 고해상/풀모션 비디오 광학 및 적외선(High-Definition/Full-Motion Video Optical and Infrared) 센서 기능도 시연했다. 이 센서들은 모든 기상 조건에서 항공기의 360도 주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크고 작은 수면 위 선박을 실시간으로 감지 및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레이시온(Raytheon)의 시뷰(SeaVue) 수면 수색 레이더는 해상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레이더 탐지와 AIS 송신기 데이터를 연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역합성 개구면 레이더(Inverse Synthetic Aperture Radar, ISAR) 모드는 센서 사정거리 밖에 위치한 선박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GA-ASI는 이번 시연을 위해 대표적인 위성통신(SATCOM) 사업자이자 70개 이상의 정지궤도(Geostationary Orbit, GEO) 및 지구 중궤도(Medium Earth Orbit, MEO) 위성으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SES와 제휴했다. SES는 MQ-9가 대용량 데이터링크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GEO 위성 연결을 제공하고 항공기에서 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을 지원하며 ‘가시거리' 데이터링크를 크게 초월해 효과적인 가동범위를 확장했다. 니콜 로빈슨(Nicole Robinson) SES 네트웍스(SES Networks) 글로벌 정부 수석부사장은 “SES는 전 세계에 배치된 위성을 통해 20년 가까이 이러한 항공기를 운용해온 GA-ASI 및 그들의 정부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요구를 지원해왔다”며 “제너럴 아토믹스와 오랜 관계의 일환으로 그리스 공군과의 시연을 계획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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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여행 검색 엔진 카약, 2020년 1분기 인기 여행지는 다낭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2019년보다 1일이 많지만 설 연휴와 삼일절 등 휴일이 주말인 토, 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많기 때문에 보다 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일찌감치 계획을 세워 두도록 하자. 특히 2020년 설 연휴는 1월 말로 비교적 이른 편이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0년 1분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카약에서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순위를 공개한다.   ◇‘얼리버드 족’ 2020년 1분기 여행으로는 베트남 다낭 가장 많이 노려 2020년 1분기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도 강세를 보였던 베트남 여행지가 일본 여행지 하락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더욱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1분기 카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곳 한편 꾸준히 인기 여행지 상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도시는 2020년에 들어 순위에서 자취를 감춘 반면 괌, 세부, 발리, 호놀룰루, 보라카이, 싱가포르 등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2020년 1분기 여행을 위해 한국인이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개 곳에 대한 평균 비행시간은 약 5.6시간으로 2019년 10곳 여행지 기준 3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2시간가량이 늘었다. 이렇듯 2019년에 비해 보다 먼 곳에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얻으며 2020년 여행을 위한 한국인의 비행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과 2021년 설 연휴 인기 여행지 순위도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2019년에는 방콕, 오사카, 다낭이 순서대로 1~3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다낭, 괌, 방콕 순이다. ◇2020년 설 연휴 여행을 위해 카약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상위 10곳 *등불 밝혀진 구시가지 야경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까지 - 베트남 다낭 인기 여행지 1순위를 차지한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직항 기준 비행시간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비행시간이 다른 해외 휴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도심에서의 역사·문화 탐방과 해변에서의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한국 여행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치 리조트와 풀빌라가 많고 유아풀, 키즈 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숙소도 많으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비교적 치안이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데다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이 있다. 거리마다 밝혀진 등불은 고풍스러운 거리의 야경에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또 미케 비치는 포브스에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다.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겨울 여행지 - 괌 괌의 겨울 평균기온은 섭씨 25~27도 정도로 따뜻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음식도 다양하게 발달하고 여러 주제의 파티가 곳곳에서 열리고 쇼핑, 맛집, 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괌이다. 여행 취향이 달라도 각자의 성향에 따른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여행으로도 적합하다. 저가 항공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를 위한 소비’ 쇼핑의 천국 - 태국 방콕 맛있는 먹거리와 휴식을 선사해주는 마사지, 도시의 밤을 한껏 만끽하게 해줄 다채로운 바(bar)로도 유명하지만 방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이다. ‘짜뚜짝(Chatuchak) 주말시장’, ‘롯파이 기찻길시장 라차다(Rot Fai Train Market Ratchada)’ 등 야시장도 곳곳에서 열리지만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쇼핑몰 ‘센트럴 월드 플라자(Central World Plaza)’, 젊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패션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씨암 스퀘어(Siam Square)’ 등 대형 쇼핑몰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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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
    토탈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대표 윤소연)는 주요 고객층인 서울 경기권에 거주하는 3040 맞벌이 부부 50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한 아파트멘터리는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을 공개했다.   더불어 ‘자신만의 느낌 있는 컨셉의 패션,인테리어, 리빙 디자인을 선호하는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 ‘미들노트 세대’를 2020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소개했다. 여기서 미들노트는 향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라고 불릴 만큼 향수에서 가장 핵심적이며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향을 칭하는 용어인데 .주로 스파이시 계열이나 플로럴 계열 등 이미지와 컨셉이 뚜렷한 향료들이 사용되는 만큼 자신만의 느낌 있는 컨셉의 패션, 인테리어, 리빙 디자인을 선호하는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다.   분석 결과,미들노트 세대는 과시를 위한 소비보다 자신과 가족 구성원 내면의 만족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웰빙,여행 레저,소비 패턴, 리빙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러한 미들노트 세대의 성향이 반영된다.   자신과 가족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셀프케어’, 가족 중심 공간 마련을 위한 인테리어,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위한 연1~3회의 해외여행, 취향 중심의 소비 등이 대표적인 예다.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에서는 리빙, 여행 레저, 소비 패턴, 인테리어 관련설문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통해 ‘미들노트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깊이 들여다 본다.    수도권 아파트에 거주하는 30~40대 맞벌이 기혼 남녀인 미들노트 세대는 과시를 위한 소비보다 자신과 가족 구성원 내면의 만족을 가치 있게 여기며, 이를 위해 기꺼이 소비한다. 또한 실질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공간과 경험 등을 중시한다는 점이 대표적 특징이다.   ‘셀프케어’로 나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긴다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오늘날,모두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탓에 현대인들은 육체적,정신적 만성피로와 체력 저하를 호소한다.   30대에서 이 같은 증상이 가장 흔히 발견되며,연령대가 낮을수록 만성 두통이나 소화기관의 문제를 겪는 비중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들에게 ‘건강한 삶’이란 다른 것이 아닌 ‘아프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삶’일 것이다. 이러한 양상 속 미들노트 세대는 ‘자신을 돌보는 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들노트 세대의 최대 관심사 세가지는 재테크(64.4%), 행복(56.2%), 자기계발(41.8%)이다. 건강 관리 방법으로 건강보조식품 섭취(51.6%), 꾸준한 운동(45%)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지만,‘스트레스 관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34.8%, 명상, 심리 상담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8%, 3.8%로 이제 육체 관리 못지않게 정신적인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충전을 위해 여가 시간에는 주로 휴식한다는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육아가 16.6%, 여행이 13.8%로 그 뒤를 이었다.   미들노트 세대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 워라밸이 좋은 회사,고용이 안정적인 회사(각각 30.4%로 공동 1위)를 꼽았다.   그리고 이어 연봉이 높은 회사(12.6%), 의사소통이 잘 되는 회사(11.6%)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안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의 중요성, 인테리어에 1천~2천만원도 기꺼이 투자해집이란 어떤 곳인지를 묻는 질문에는‘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61.8%, 충전 및 휴식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31%를 차지했다.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으로는 거실(60.2%)을 꼽은 이들이 압도적이었고,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도 거실이 1위(69%), 침실이2위(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에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간은 56%로 가족 모임 공간,그다음이 가족 구성원의 취미 공간(18.6%)으로 미들노트 세대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중한 시간(quality time)을 중시하며,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에 기꺼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어느 정도일까? 1천만~2천만원 미만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이 32.6%로 가장 많았고,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6%,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 이상인 3천만원 이상 4천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1.6%에 달했다.   ‘새로운 경험’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1년 중 1~3회 해외로 떠난다쉼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재충전하는 방법으로는 여행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었다.   미들노트 세대의 74.6%는 1년에 평균 1~3회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경험(29.9%),두 번째는 가족의 행복(26.3%)이었다.   이때 여행지를 선정하는 기준은 그곳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지가 44%로 가장 많았고,자신과 가족의 선호를 반영한다는 응답이 39.2%로 그 뒤를 이었다.   완벽한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를 선택하는 이들(38.2%)도 미세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또한 이들은 압도적으로 자유여행(75.2%)을 선호했다. 여행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부분은 숙소(41.8%), 항공편(23.8%), 음식(20%) 순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소비가 좋지만 내 취향도 못 잃어미들노트 세대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슈머’다.   따라서 각종 정보를 동원해 가성비(66.2%,)와 제품의 질(60.8%)은 그 누구보다 꼼꼼히 따져본 뒤 소비한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은 기준,바로 ‘나의 취향’(58%)이다. 이들은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가 아닌 오직 자신의 판단에 의해 지갑을 연다. 수입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지출하는 곳은 식비(28.6%)이고, 예금,적금,주식,보험 등 투자(27%), 할부금 및 이자(20%) 순이었다. 또한 가장 즐겨쓰는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68%, 체크카드 16.8%, 간편 결제가 13.6%로 나타났으며 현금을 사용하는 이들은 1.4%로 가장 적었다. 식 음료를 구매할 때는 대형마트(56%)를 가장 많이 찾았다. 동네 마트(19.6%)가 2위, 앱 주문(12.4%)이 3위를 차지했다. 해당 결과에 대한 이유는 ‘접근성’이 61%, 편리한 구매 방식이 48.6%, 저렴한 가격이 2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는 “아파트멘터리의 주요 고객층인 미들노트 세대를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점차 많은 고객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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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돈 들어온다'는 은행 달력 인기 순위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국내 5대 은행(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에서 제작한 ‘은행 달력’ 중고거래 순위를 집계한 결과, 우리은행이 2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은행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달력은 KB국민은행으로 192건이다. 그 뒤로 NH농협은행(164건), 신한은행(117건), KEB하나은행(103건)이 차지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일정을 관리해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가 많지 줄었지만 은행 달력은 예외다. 예로부터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 전국 각 지점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은행 달력 시세는 은행 브랜드에 따른 차이는 없다. 다만 ‘VIP 고객 벽걸이용’은 1만원, ‘일반 고객 벽걸이용’ 5000원 등 고객 등급별로 배포된 달력 간에는 2배 차이가 난다. 이는 종이 품질과 VIP 고객용 달력에는 유명 화가 작품이 실리는 등 완성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고 중고나라를 많이 이용하지만 은행 달력처럼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이나 희귀템을 구입하기 위한 분들도 상당히 많다”며, “중고나라 회원 한 명, 한 명이 1인 가게가 되는 세포마켓(cell market) 특성상 진귀한 제품이 많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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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남녀 80.3% 주례 없는 결혼식 긍정적 인식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미혼남녀 총 462명(남 221명, 여 241명)을 대상으로 ‘주례 없는 결혼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80.3%는 주례 없는 결혼식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의 장점 1위는 ‘식순 간소화’(27.7%)였다. ‘지루하지 않은 결혼식을 할 수 있다’(20.6%), ‘기억에 남을 만한 결혼식이 될 수 있다’(17.7%), ‘신랑 신부에게 맞춤 결혼식이 가능하다’(14.9%)가 그 뒤를 이었다.      주례 없이 하는 결혼식의 단점으로 ‘주례 대신 다른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34.8%), ‘신랑 신부가 신경 쓸 부분이 많아진다’(23.2%), ‘전문 사회자 섭외가 어렵다’(15.4%)는 의견을 꼽았다.   그렇다면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할 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남녀는 ‘결혼식 전문 사회자’(43.5%)를 가장 많이 신경 쓴다고 답했다. 2위는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35.5%), 3위는 ‘하객들의 반응’(9.5%)이었다. 다른 의견으로 ‘부모님의 반응’(4.1%)도 있었다.      결혼식 주례사 대체 행사에 대한 남녀 의견은 갈렸다. 남성은 ‘양가 부모님의 편지’(22.2%), 여성은 ‘신랑 신부 인사말’(24.9%)이 좋겠다고 답했다.    듀오 홍보팀 관계자는 “요즈음 주례 없는 결혼식이 젊은 남녀에게 인기다”며 “둘만의 개성을 살린 차별화된 결혼식을 위해서는 전문 사회자 섭외와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를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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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아웃도어 밀레, 대리점과 상생의길 마련
    ▲ 밀레 시흥 신천점 매장 전경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파격적인 대리점 지원정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될 밀레의 ‘대리점 지원 프로그램’은 브랜드 창립 99주년을 맞아 불황 속 패션업계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한층 안정적인 유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게 ‘마진율 개선’과 ‘대리점 전용 상품 제작 확대’, 그리고 ‘마케팅 지원’과 ‘오픈 투자 비용 절감’ 네 가지 방안을 통해 점주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매장 운영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고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째는 마진율의 개선이다. 밀레는 올해부터 현재 115개로 운영 중인 대리점 중 밀레 브랜드에 기여하고, 판매 성과가 우수한 매장을 선정하여 공로에 보답 하고자 판매 마진율을 기존 평균 27%에서 최대 40%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대리점의 수익성을 늘리고 부담은 줄여 대리점 중심의 상생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둘째는 ‘대리점 전용 상품 제작 확대’이다. 지역내의 타 유통과의 충돌을 피하고 대리점 수익률 창출을 위해 2019년도 5개였던 대리점 전용 상품의 스타일수를 30개로 확대 기획 할 계획이다. 특정 상품 판매에 대한 마진율은 최대 40%까지 책정 할 예정이다. 셋째는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지열별 대리점 인근을 지나는 버스 외부 광고 지원을 통해 다양한 현장 친화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리점 매출 확대를 돕는다.   넷째는 ‘오픈 투자 비용 절감’이다. 신규 오픈 및 매장 리뉴얼 공사 시 인테리어 비용을 평당 200만원 초반 선으로 최소화해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오픈 매장 평수에도 제약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산의 자동 RT 시스템 및 부동산 담보 보증금 완화, 그리고 신규 오픈 매장 사은품 지원 등 밀레 대리점 상생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밀레 영업본부 조지호 상무는 “대리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구축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대리점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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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오리온 신제품 쌀과자 ‘안’, 베트남서 인기몰이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에서 개발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쌀과자 ‘안’(An, 安)이 8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6억원으로(현지 매출액 2100억동, 1580만 봉지), 100억원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쌀 과자 시장 점유율 약 13%에 달하는 것으로,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쌀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서는 큰 성공을 거둔 것. 오리온은 쌀과자 시장 진출을 베트남 법인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정하고, 2년간 제품 연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더불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재료가 되는 쌀을 찾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동남아는 주로 쟈스민 품종 쌀을 많이 먹는데 반해, ‘안’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엄선, 수확한지 6개월, 도정한지 1달 이내의 신선한 쌀을 사용한다.   제조 공정 상에서도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접 불에 굽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오리지널 맛과 김맛 두 가지로 선보여, 출시되자마자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치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제사상에 오를 정도로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를 비롯해 스낵,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 출시들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지 제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 (Cest Bon) 등을 출시해 새로운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제과 노하우가 집약된 쌀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처음 진출한 쌀 스낵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추후 한국을 비롯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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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2020 외식 트렌드는 편리미엄?! ‘배달’ 앱 승승장구
    2020 외식 트렌드로 ‘편리미엄’이 떠오르고 있다.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면 금액을 더 지불하더라도 편리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으로,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을 지닌다. 특히, 바쁜 일상 속 부족한 시간과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다양한 편리미엄 제품이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메뉴를 편리한 서비스로 제공하며 편리미엄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특히, 날로 성장하는 배달 서비스는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프리미엄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외식 매장에서도 주문과 서빙을 로봇을 통해 메뉴를 제공하는 등 각종 편리한 기능을 도입했다. 간단한 조리로 손쉽게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과 손질된 재료와 조리 방법을 동봉해 요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밀키트도 인기다.   ▲ 전국에서 속 편한 배달을 만나보세요~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배달 서비스 전 매장 확대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지난 11월 일부 매장에서 처음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점차 배달 가능한 매장을 늘려와 전국 약 1500개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매장에서 정성껏 쑨 죽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본아이에프의 공식 모바일 배달 앱 ‘본오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앱 및 홈페이지 화면 속 ‘일반 주문’, ‘주문하기’ 탭을 선택 후 원하는 배송지를 입력하면 반경 1km 이내의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이 배달 가능 매장으로 표시된다. 주문 매장을 선택 후 죽, 비빔밥, 장조림 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비의 경우 매장별로 상이하다.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는 대대적인 배달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2월 29일까지 본오더로 처음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3천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발급 후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며, 1만 원 이상 주문 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편안하게 집에서 본죽을 즐길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안방에서 만나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 ‘파바데이’도 ‘파바 딜리버리’로 즐기세요 지난 2018년 9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파리바게뜨는 매월 1일 전국 매장에서 총 1만 3천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작한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음료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앱을 통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과 브랜드 고유의 멋을 살려 정교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 ‘잇케이크(It Cake)’의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도 시작했다. 잇케이크는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케이크, 리얼 캐롯 케이크, 바스크 치즈 등 총 4종이다. 홀케이크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크기만 줄여 소수의 인원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잇디저트(It dessert)’도 딜리버리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잇디저트는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미니, 리얼 캐롯, 스트로베리 요거트무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 서빙 로봇에 전기차까지? BBQ, 업계 최초 고품격 편리미엄 카페형 매장 ‘헬리오시티점’ 오픈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외식 매장도 주목할만하다. BBQ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편리미엄 카페형 매장 송파구 ‘헬리오시티점’은 인테리어와 최첨단 디지털 IT로 4차 산업시대의 대표적인 외식 공간을 표현했다. ‘미래∙우주∙기계∙인간’이라는 콘셉트로 세계를 넘어 범우주적인 발전을 표현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또한, 주문부터 서빙까지 무인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손님의 식탁에 로봇이 치킨을 서빙해주는 ‘푸드봇’,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 오더’, 셀프 주문시스템인 ‘스마트 키오스크’ 등을 갖췄다. ‘그랩앤고(Grab&Go)’ 시스템을 통해 햄버거, 샌드위치, 요거트, 컵수프, HMR 제품 등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8대의 DID 모니터를 통해 BBQ 브랜드 역사 및 제품 정보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 집에서 즐기는 일품요리! 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2종 출시 간단한 조리 방법을 거쳐 일품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신세계푸드는 요리연구가 문성실의 레시피와 올반의 제품 개발력을 접목, ‘올반 에어쿡 멘보샤’, ‘올반 에어쿡 미니 찰핫도그’ 등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 간편식 2종을 선보였다. 요리연구가 문성실은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의 저자로, 국내 에어프라이어 도입 시기부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올반 에어쿡 멘보샤는 바삭한 식빵 사이에 통새우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탱글한 식감을 살린 중식 새우 토스트다. 매콤달콤한 스위트칠리소스가 동봉됐으며, 고급 요리인 멘보샤를 1만 원도 되지 않은 실속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올반 에어쿡 미니 찰핫도그는 부드럽고 쫄깃한 찹쌀 빵 속에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탱글탱글한 소시지가 들어있어 간식으로 제격이다. 에어프라이어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조리도 간편하다.   ▲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요리 비밀 치트키! 이마트 피코크, 냉동 밀키트 3종 선보여 직접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에게는 밀키트가 대세다. 이마트 피코크가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냉동 밀키트를 선보인다. ‘부채살 스테이크 밀키트’, ‘채끝살 스테이크’,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등 3종으로, 미국산 초이스 등급 냉장육을 사용하고 피코크 비밀연구소 특제 시즈닝으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한층 끓어올렸다.   신제품은 4종의 채소 가니시와 버터가 동봉돼, 흐르는 물에 5분간 해동만 하면 조리 준비가 끝난다. 1인분 소용량이 개별 포장돼있어 혼자서도 간편히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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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SK텔레콤, 5G 기반 미디어·모빌리티 시대 연다
    ▲ SK텔레콤 전시 부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 5G는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에서 눈부신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는 향후 차세대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TV·자동차와 연결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Evolve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 내 715㎡(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 ‘5G-8K TV’, ‘콜라 for 세로 TV’ 등 최신 미디어 기술 선보여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5G MEC 기술 기반의 △5G-8K TV △콜라(Callar, Call+AR) for 세로(Sero) TV △5GX 멀티뷰(Multiview) △Jump AR 아쿠아월드 △워치앤플레이(Watch&Play) △ATSC 3.0* 멀티뷰 등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3.0: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에서 2017년 상용화(UHD 방송) 됨. 기존 방송보다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함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Mobile Edge Computing)는 데이터가 발생하는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처럼 즉시성이 핵심인 서비스는 물론, AR · VR 등 각종 미디어 서비스 스트리밍 구현에 필수적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지난 9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5G-8K TV’를 공개한다. ‘5G-8K TV’는 SK텔레콤의 5G MEC를 기반으로 8K 초고화질 영상의 무선 직접 수신을 구현했다. NBMP*기술을 적용한 8K Upscale(업스케일) 기술과 차세대 코덱 기술을 통해 기존의 풀HD, 4K 영상을 8K 화질로 올려준다. * NBMP(Network-Based Media Processing) : MEC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용량 미디어의 고속 처리를 위한 자원 할당 및 관리 제어 기술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멀티뷰 중계, 각종 AR·VR 콘텐츠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콜라 for 세로 TV’는 T전화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를 삼성의 ‘세로 TV’에 적용한 서비스로, SK텔레콤의 △얼굴 인식 기반 AR 기술 △실시간 인물-배경 분리 기술 △UHD급 초고화질 기술이 탑재됐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세로 TV’와 연동할 경우, TV 본체를 스마트폰처럼 가로, 세로로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어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초고화질 ‘콜라’를 즐길 수 있다. ‘5GX 멀티뷰’는 한 화면에서 최대 12개에 달하는 다채널 영상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e-스포츠 선수들의 개인화면과 중계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공연 영상 감상 시에는 원하는 연주자만 골라서 감상할 수 있다. ‘Jump AR 아쿠아월드’는 SK텔레콤의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AR 렌더링*(Interactive Cinematic AR Rendering)기술을 활용해 여러 사용자들이 동시에 물속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하며 AR콘텐츠를 즐기는 서비스이다. * 시네마틱 AR 렌더링: 사용자의 실제 공간과 가상 환경을 합성(렌더링)해 사용자가 가상 공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 ‘워치앤플레이’는 인터넷 게임 이용자가 관전 모드와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방송 시청 중에도 게임 참여가 가능해 게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미국 싱클레어와 함께 ‘ATSC 3.0 멀티뷰’ 서비스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 전시된 차량용 콕핏(Cockpit)에서 2개의 방송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생중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통합 IVI’,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로드러너’ 등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소개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HD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Road Learner)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Single Photon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통합 IVI’는 이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SK텔레콤의 통합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T map)을 비롯 인공지능 누구(NUGU), 음원 서비스 플로(FLO), OTT 서비스 웨이브(wavve), 주차 서비스 T맵주차 등 다양한 자사 서비스를 ‘통합IVI’를 통해 구현했다. HD 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는 차량 운행 중 차선, 신호등, 교통상황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해 기존 HD맵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로드러너’는 자율주행차의 ‘두뇌’와 다름없는 HD맵의 최신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미래 자율주행차량 구현에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3월부터 총 1700대(시내버스 1600대, 택시 100대)에 ‘로드러너’를 적용, C-ITS* 사업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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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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