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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베이징서 우한 폐렴 사망자 나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중국 베이징에서 나왔다고 베이징시 당국자가 전했다.   사망자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에 다녀와 닷새 전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는 62명으로 늘었고,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병의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도 4명으로 늘었다. 네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던 50대 남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일반인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 장소에 대한 방역이 이뤄졌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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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의료/보건
    2020-01-28
  • “나는 과연 범죄로부터 안전할까?”
    29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15회 수원 포럼을 연다.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범죄심리학 -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최신 범죄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이수정 교수는 범죄 발생 원인과 환경요인, 사회적 규범의 중요성 등을 설명한다. 프로파일러(profiler)와 범죄 심리학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줬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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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1-28
  • 2020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245명 선발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선발인원이 245명(행정직군 169명, 기술직군 76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험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될 경우 6개월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이다. 원서접수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원서접수 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고, 원서접수 마지막 날은 오후 9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추천하는 학교의 담당자가 원서를 접수했으나, 올해부터는 학교 담당자는 추천에 필요한 사항만 제공하고,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시험일정 외에 추천요건, 시험과목, 선발절차 등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는 ‘2020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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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0-01-28
  • 중국 오가는 국내 항공사, 환불 수수료 면제키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을 예매한 승객의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중국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환불 수수료를 면제했고, 다음 달 29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서 중국 우한을 오가는 노선의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고 일정을 바꿀 경우 재발행 수수료도 한 번 면제했으나 승객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환불 수수료 면제 구간과 대상 기간을 전면 확대했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 역시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한국∼중국 노선 포함 여정(지난 24일∼3월31일 출발 기준)에 대해 환불 또는 여정 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제주항공도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노선의 이달과 다음달 출발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고 진에어는 다음달 29일까지 운항하는 중국 본토 노선에 대해 환불과 항공권 여정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에어부산은 부산과 칭다오, 인천과 닝보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선 중 오는 3월 28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취소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스타항공도 다음달 29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노선에 대해, 티웨이항공도 이달 말까지 중국 노선 전체를 대상으로 출발편에 대한 취소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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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교통/관광
    2020-01-27
  •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이번에도 김치 면역력 통할까?
      과연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김치 유산균은 높은 면역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우한 폐렴은 현재 백신도, 치료약도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침으로 감염된다고 해서 단지 예방책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입막기 등이 제시됐을 뿐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김치 면역력이 언급된 것은 지난 2003년 중국발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였다. 773명이 사망하면서 바로 옆동네인 중국이 발칵 뒤집혔는데 인접국가인 우리나라 국민은 단 한명도 사망자가 없었다. 감염자가 4명 정도 있었지만 이들중 누구도 사망하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 중국인들은 김치를 즐겨먹는 한국인들은 사스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을 믿으며 너도나도 김치에 열광했다. 하지만 김치에 대한 우리 국민의 자만심은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 꺾기고 말았다. 메르스도 사스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기 때문에 김치를 먹는 한국인은 무사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메르스는 발원지인 사우디 아라비아 다음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퍼졌다. 186명 감염에, 38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김치의 면역력에 의문이 제기 됐다. 김치를 먹는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괜찮을 것이라는 자만심이 검역에도 작용했는지 검역과 방역에 구멍이 뚤렸고 메르스는 이를 틈타 매개채로 언급됐던 박쥐와 낙타보다 빠르게 번져나갔다. 이번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최근 발표된 유전자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에서 치명적이었던 메르스보다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와 더 가깝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한 가지 더 힘을 보내주는 것은 학계의 발표다. 지난 2015년 영남대 ‘맞춤의료연구단’에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연구한 바에 의하면 김치가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병원성세균질환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김치유산균이 코로나바이러스 패밀리 및 신종 플루 등 바이러스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다. 김치유산균 중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가 기존의 가축사료 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낸 점이 큰 성과다.  또한 동물 코로나바이러스(PED-CoV)에 감염된 엄마돼지 2천두를 대상으로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를 투입한 결과, 일주일 만에 100% 회복한 임상실험결과도 도출해냈다. 김치유산균이 동물에 섭취되면 점막에서 혈액 내 항체인 IgA를 일차적으로 분비시키고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숙주를 방어하며 체내 면역글로브린G와 감마인터페론을 증가시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한다는 메커니즘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김치 유산균 중 하나인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가 이번 우한폐렴의 감염을 막아주길 바랄 뿐이다.    
    • 알쓸신잡
    • 핫이슈
    2020-01-27
  • AFC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챔피언십 결승서 우승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 우승컵을 차지했다.4강에서 호주를 꺾고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U-23 대표팀은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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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0-01-27
  •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헬리콥터 추락해 사망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미국 현지시간 26일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브라이언트는 26일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헬기 사고로 총 5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대응팀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설명했다.칼라바사스 시(市)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브라이언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미 연방항공청(FAA)은 추락 헬기는 시코르스키사의 S-76 기종이라면서 FAA와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NBA 선수였던 조 브라이언트를 아버지로 둔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니츠의 지명을 받은 후 곧바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을 줄곧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20년 동안 팀을 5번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18번 올스타팀에 선발됐으며, 두 시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2008년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NBA 통산 득점은 3만3천643점으로 카림 압둘 자바, 칼 말론,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NBA 역사상 네 번째로 많다. LA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의 선수 시절 등번호 8번과 24번을 영구 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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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0-01-27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시 강화 확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1월 28일 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변경하여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발생자는 1975명, 그 중 1052명(53.3%)이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1월25일 24시기준) 오염지역이란 검역감염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검역법 제5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에 맞게 작성하여 입국시 검역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가 검역인원 약 200명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이나, 중국으로부터 입국 시  소요시간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국내 환자 신고·대응·관리를 위한 사례정의도 변경한다. 사례정의란 감염병 감시·대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것으로 신종감염병은 병원체 특성 또는 발생양상 변화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감염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중 어느 하나라도 확인되면 바로 의사환자로 분류해 격리조치 한다. 후베이성 외 중국 지역 방문자는 폐렴 진단시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포함하여 격리조치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관리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검역대상 오염지역 확대 및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 및 감시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격리병원 확충, 감시 및 격리 관리 인력 추가 확보 등 필요 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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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0-01-27
  • 정부, 중국 우한 ‘오염 지역’으로 지정
    질병관리본부가 중국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오는 28일 0시를 기해 중국 전역을 ‘우한 폐렴‘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자는 모두 건강상태 질문서를 정확하게 작성해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후베이성 이외 중국 지역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도 폐렴 진단 시 격리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발생현황(26일 09시 기준)은 확진환자 3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48명, 그 중 1명은 격리 중이고, 나머지 47명은 격리 해제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9시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2,010명 중 56명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1,975명 중 감염되어 56명이 사망에 이르렀고, 태국 5명, 홍콩 5명, 대만 3명, 싱가포르 4명, 마카오 2명, 일본 3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4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외 미국 2명, 프랑스 3명, 호주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수준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가동하고,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에서는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 및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여, 설날 연휴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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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0-01-26
  • 팔순 이중근 부영 회장, 항소심서 법정 구속
    수천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중근부영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범행으로 인한 피해 규모, 회사자금 횡령으로 구속되고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범행을 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은 4300억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등 12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범행을 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 회장은 4300억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등 12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이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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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20-01-26
  • 외교부, 중국 후베이성 철수 권고
    외교부는 25일부터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우한시 여행경보는 기존 2단계(여행자제)에서, 후베이성(우한시 제외) 여행경보는 기존 1단계(여행유의)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번 조정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후베이성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우한시 및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내국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우리 국민의 동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를 권고하고 있으며, 동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     ※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     -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 :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적색경보, 철수권고) :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 4단계(흑색경보, 여행금지) : (체류자) 즉시 대피/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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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6
  • "살 좀 빼렴" 설 연휴 잔소리? '팻토킹' 이제 그만!
      설날 연휴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다이어터 또한 설 연휴가 부담스럽다. 맛있는 명절 음식으로 가득한 상차림도 걱정이지만, 주변의 '잔소리'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도, '살이 더 쪘네, 빠진 것 같네' 몸매를 분석하는 가족·친척들로부터 달아나고 싶다.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너를 위한 조언'이라며 모진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고난스러운' 설날 연휴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다이어터를 위한 멘탈 관리법을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남의 몸에 관심 안 갖기 캠페인'   오랜만에 모인 친척 중에는 '걱정'을 핑계로 한 잔소리 폭탄을 날린다. 올해는 모두가 '남의 몸에 관심 갖지 않기'에 도전해보자. 몸매가 좋아 보여도 '좋다'고 칭찬하지 말고, 살이 찐 것 같아도 잔소리 뱉을 것을 꿀꺽 삼켜야 한다.   잔소리가 다이어터의 의지를 북돋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누군가에게 '뚱뚱하다'고 낙인을 찍고 차별하면 체중감량에 긍정적인 게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많이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이 2006년, 2010년 6000명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쳐 연구한 결과, 2006년 몸무게 때문에 놀림 받은 적이 있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았던 이들에 비해 2010년 비만한 확률이 2.5배 더 높았다. 이같은 현상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등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김 대표원장은 "누군가로부터 살을 빼라는 말을 듣거나, 몸매 지적을 들으면 자존감이 꺾이며 체중감량 의지도 줄어든다"며 "친척 입장에서는 '잘 되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하지만 당사자의 기분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영국 등에서는 몸매와 다이어트에 대해 대놓고 말하는 것을 '팻토킹'(fat talking)이라고 하는데, 보건교육 차원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팻토킹을 지양하는 교육'에 나선다.   다이어터도 친척들로부터 심한 말을 들었다면 그 자리에서 기분이 상했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 혼자 상처받기보다 '뚱뚱한 제가 안됐다면 비만클리닉에 보내주실 건가요? 지방흡입이라도 해주세요' 등 짧고 굵게 감정을 표현해보자. 당장 '싹수가 노랗다'는 말을 들을 수는 있지만 이후 쉽게 몸매지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잔소리만 하지 말고 '건강한 명절음식' 만들어요   명절의 아이러니한 풍경 한가지. 친척들은 '살 빼라'고 구박하면서도, 정작 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다'고 잔소리를 한다. 말로만 '건강을 생각해서 그래'라고 할 게 아니라 건강에 좋은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어 걱정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자.   우선 식사순서부터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 대표원장은 "나물·삶은 고기·생선찜 등으로 충분히 식이섬유·단백질을 섭취해 어느 정도 포만감을 채운 뒤 떡국을 먹어 혈당지수를 조절하는 게 핵심"이라며 "과일을 꼭 먹어야 한다면 식후보다 식전이 유리한데, 과일 속에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와 함께 유기산이 함유돼 있어 식후 소화를 돕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우선 기름에 굽거나 튀긴 전 보다는 담백한 찜·조림 요리를 메인으로 삼자. 나물류도 볶기보다 물에 데쳐 무친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명절 음식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후루룩 먹는 '잡채'다. 탄수화물을 줄이겠다고 해서 떡국만 피한다고 될 게 아니다. 잡채 1접시(150g 기준) 당 나트륨은 약 660mg로, 이는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33%나 차지한다. 무엇보다 당면도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진 '탄수화물 덩어리'다.    ◆느슨해져도 괜찮아… 설 지나면 '망가진 생활리듬 회복부터'   간혹 다이어트를 잘 하다가 잔소리와 스트레스에 결국 폭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경우 연초부터 결심한 다이어트가 맥없이 무너졌다며 자책하기 마련인데, 짧은 기간의 폭식은 생활리듬을 회복함으로써 빠르게 되돌릴 수 있다. 무너지지 말고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게 성공적인 다이어트 '롱런'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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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5
  • 미국 온라인 연말 쇼핑시즌… ‘스마트폰이 매출 성장 주도’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미국 연말 쇼핑시즌의 온라인 매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3% 증가한 1,4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어도비가 조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온라인 쇼핑 매출 성장의 84%를 이끈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쇼핑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구매까지 이어진 경우(100회 방문당 3.0회)는 데스크톱(100회 방문당 5.9회)에 비해 여전히 뒤쳐졌으며 스마트폰은 구매 포기율이 50%로 33%인 데스크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만한 또 다른 트렌드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매장에서 수령하는 보피스(BOPIS, Buy Online, Pick up in-Store)의 강세이다. 연말 쇼핑 시즌 중 보피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특히 소비자들의 막판 온라인 쇼핑 덕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7일 동안에는 55%의 매출 상승을 일으키며 정점을 찍었다.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어진 사이버 위크엔드(Cyber Weekend) 기간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전체 연말 시즌 온라인 매출의 20%를 차지했다. 특히 일찍부터 시작된 온라인 쇼핑 행사로 추수감사절 직전 주부터 큰 온라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제이슨 우슬리 어도비 커머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연말 쇼핑시즌에는 스마트폰이 엄청난 온라인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고객 경험이 향상됨에 따라 모바일 쇼핑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해당 기간 동안 또 다른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추수감사절과 사이버 먼데이 사이 5일 동안 사상 최고 매출 발생, 보피스, 그리고 유통업체의 이른 쇼핑 행사 시작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말 쇼핑시즌의 온라인 매출 성장률은 13%로 전체 유통업계 성장률인 4.0%를 앞지르고 있다. 이러한  특수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더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매출이 평균 65% 상승한 반면, 중소 유통업체들은 평균 35% 증가했다. 연말 쇼핑시즌 동안 일평균 온라인 총 매출은 23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20억 달러를 넘어선 날들은 총 29일을 기록하며 2018년의 26일을 능가했다.   제이슨 우슬리 부사장은 “오늘날 우리는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온라인 쇼핑 전반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말 그대로 필요한 것을 생각하는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시대이다. 특히 이동성에 대한 정의가 새로운 기기와 새로운 인터넷 접속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상시 연결되는 트렌드는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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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5
  •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을 넘어 전국의 명소로
    지난해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을 연지 1년도 안돼 300만을 넘어섰다. 총1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공사에 들어간 출렁다리는 지난해 4월 6일 개통했다.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인 예당호 출렁거리는 길이 402m에 폭 5m로 건설된 현수교로 초속 35m/s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1등급)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성인(몸무게 70㎏ 기준) 3150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다.    출렁다리와 데크에는 LED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리와 이어지는 산책로도 조성했다. 5.4㎞ 길이의 ‘느린 호수길’로 출렁다리와 함께 개통한다.     예산군은 출렁다리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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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5
  • 무선 이어폰 어느 쪽을 더 많이 잃어버릴까?
      ‘중고나라’가 2019년에 등록된 ‘에어팟 한 쪽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른쪽이 1만1980건으로 왼쪽 9920건 보다 약 2000건 이상 많았다. 비율로 환산하면 오른쪽 55%, 왼쪽이 45%다.   이동하거나 작업할 때 유용한 무선 이어폰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급성장 중이다. 무선 이어폰 대표 상품 애플 에어팟 프로는 작년 11월에 출시해 30만원대 가격임에도 국내에서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작고 가벼우면서 무선이라는 점 때문에 분실 가능성도 높다. 특히 한 쪽만 잃어 버릴 경우 양쪽을 모두 구매해야 돼서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중고나라에는 ‘에어팟 한쪽 거래’가 약 2만2000건 가까이 올라왔다. 평균 30분마다 한 건 이상이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2000건 이상 많은 이유는 대체로 오른손 잡이가 많아 신체의 오른쪽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분실 비율도 높은 것으로 추정되다.   에어팟 한 쪽 시세는 제품 상태 별로 다르지만 오른쪽 1세대 3만5000원, 2세대는 5만5000원, 프로는 9만5000원 선이다. 왼쪽은 1세대 3만원, 2세대 5만원, 프로는 8만원이다. 충전 케이스는 지난해 8916건 등록되었다. 1세대 케이스 시세는 3만5000원, 2세대 5만원, 프로는 10만원 수준이다.   중고나라는 “회원 모두가 1인 가게가 되는 세포마켓 특성상 기존 쇼핑몰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중고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나라에서 무선 이어폰의 한 쪽 파트너를 찾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음질의 문화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고나라 앱은 2016년 거래액 881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2943억원, 2018년 3421억원, 2019년 5000억원 등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후발 주자임에도 국내 최대 세포마켓이라는 점을 내세워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개인 간 거래 시에는 계좌나 전화번호로 판매자의 사기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활용하면 안전하다. 가급적 상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직거래를 우선으로 하고, 부득이 택배 거래를 할 때는 안전결제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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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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