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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라면시장 키워드, “Red & Black”
    올 한해 라면시장은 하얀국물라면의 퇴조를 앞당긴 빨간국물라면(Red)의 시장제패와 불황에 따른 매운맛 라면의 인기 및 신라면블랙, 꽃게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시장(Black Label)이 본격적으로 열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농심은 이 같은 내용으로 2012년 라면시장 트렌드를 2가지 색깔로(Red & Black) 분석, 발표했다.   ▲ Red - 빨간국물라면 전성시대, 불황타고 매운맛 라면 매출 쑥쑥 올해 라면시장 최고의 핫트렌드는 하얀국물라면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한 ‘빨간국물 라면의 강세’이다. 부동의 1위 신라면을 비롯 전통의 강호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 육개장사발면 등이 하얀국물라면으로부터 소비자들의 입맛을 되찾아오며 이른바 ‘빨간국물라면 전성시대’를 이루었다.   지난해 말 하얀국물라면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꼬꼬면, 나가사끼짬뽕, 기스면 3종은 올 1월부터 점차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해 올 4월 처음으로 점유율이 한자릿수(7.9%)로 급락했고, 최근 11월에는 역대 최저의 점유율(1.7%)을 기록하며 사실상 하얀국물라면 시대를 마감했다. 11월 기준, 나가사끼짬뽕만이 20위권에 남았고 나머지 2개 제품은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하얀국물라면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 라면시장 TOP10에 3개 제품이 모두 포함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반면, 올 초부터 각 라면업체들은 저마다 다양한 빨간국물 라면을 선보이며 라면시장에서 빨간국물이 대세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농심 신라면을 비롯해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의 4강 구도는 흔들리지 않았고, 농심 고추비빔면, 진짜진짜, 신라면블랙컵을 비롯해 삼양의 돈라면, 불닭볶음면, 팔도의 남자라면, 오뚜기 열라면(리뉴얼), 풀무원 꽃게짬뽕 등 수많은 라면 신제품들이 빨간국물 라면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11월 전체 라면시장 매출 TOP10에서도 짜파게티를 제외한 9개 제품 모두가 빨간국물라면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침체와 불황이 겹치면서 빨간국물라면 중에서도 유독 매운맛 라면이 인기를 끌었다. 하늘초 고추로 톡쏘는 매운맛이 일품인 농심 진짜진짜와 진하고 화끈한 맛의 팔도 남자라면 모두 12월 들어 누적매출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오뚜기의 진라면매운맛도 11월 라면순위에서 9위에 랭크되며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참고: 라면시장 매출 Top10 브랜드 변화>   2011년 12월 2012년 11월 1 신라면(N) 신라면(N) 2 꼬꼬면(P) 안성탕면(N) 3 안성탕면(N) 삼양라면(S) 4 나가사끼 짬뽕(S) 짜파게티(N) 5 짜파게티(N) 육개장사발면(N) 6 삼양라면(S) 신라면컵(N) 7 너구리 얼큰한맛(N) 너구리 얼큰한맛(N) 8 육개장사발면(N) 신라면큰사발(N) 9 신라면컵(N) 진라면매운맛(O) 10 기스면(O) 오징어짬뽕(N) *출처: AC닐슨, (N)=농심, (S)=삼양, (O)=오뚜기, (P)=팔도     ▲ Black - 라면에 붙은 블랙라벨, 올해 소비자들 프리미엄 라면 즐겨 찾아 해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10월 다시 국내무대로 귀환한 농심 신라면블랙의 성공이 올해 큰 이슈로 부상했다. 풀무원도 올 7월 꽃게짬뽕을 출시했고, 삼양식품은 호면당 라면 5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라면시장에 합류했다. 이 같은 ‘블랙라벨’ 제품들은 맛과 속성을 차별화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확대시키면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신라면블랙은 판매재개된 지 한달만에 600만개가 팔리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신라면블랙은 나트륨을 줄이고 사골맛을 높이는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으로 귀환하면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출시된 신라면블랙컵도 한 대형마트 11월 용기면 판매기록에서 신라면컵, 육개장사발면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출시 이후 해당 마트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한, 라면시장 11월 매출도 22억을 기록, 9월 매출 15억원대에 비해 무려 47% 가량 오르며 매우 이례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라면블랙컵은 11월 용기면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하면서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컵, 신라면큰사발, 새우탕큰사발의 공고한 4강 체제를 위협하는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풀무원 꽃게짬뽕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꽃게향과 얼큰한 국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월 라면시장 11위에 오르며, 출시 이후 4개월간 꾸준히 라면시장 20위권에 들면서 풀무원 라면 브랜드 중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다. 삼양식품도 역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양식품은 2010년 인수한 프리미엄 누들 레스토랑인 호면당의 인기 메뉴를 제품화한 '호해면' 등 5종의 신제품을 11월 출시했다.   라면 업계는 공통적으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소비자 다양한 기호를 고려한 업체들의 제품 경쟁이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소비자의 입맛이 날로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것도 프리미엄 라면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배경으로 꼽힌다.   농심 관계자는 “2012년 라면시장을 주도했던 컬러는 빨강과 검정이었지만, 2013년 라면시장에서 중요한 색상은 파란색(Blue Ocean)으로 전망된다. 업체들은 웰빙 저나트륨 라면, 쌀국수/건면, 새로운 타입의 용기면 등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블루오션을 누가 먼저 점유하느냐에 따라 내년도 실적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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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6
  • 2012년 최고 로또 1등 당첨자는 누구
    2012년 로또 51번째 추첨이 22일 진행됐다. 로또 525회 당첨번호는 11, 23, 26, 29, 39, 44 (보너스 번호 22)로 9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각 15억원의 당첨금을 가져갔다. 이로써, 로또 마지막 추첨을 앞둔 24일 현재 올해 1등 당첨자는 337명으로 늘어났다. 그렇다면, 이 337명의 당첨자 중 올 최고의 당첨자를 뽑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수 있을까. 금액만으로 본다면, 로또 515회 추첨(2012년 10월 13일)에서 수동으로 132억원의 당첨금을 홀로 받은 당첨자를 꼽을 수 있다. 1등 당첨금액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2월 427회에 이어 1년 8개월만이었다. 131억원은 역대 12번째 고액금액이자, 수동당첨으로는 가장 높은 당첨금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부분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은 물론 그 신원이 철저히 비밀리에 부쳐지기 때문에 비교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당첨금액과 사연을 공개한 한 로또복권 업체가, 자신들이 제공한 예상번호를 통해 올해 1등에 당첨된 8명의 대상으로 올 최고의 1등 당첨자를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이 업체에서 1등 번호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번호대로 구입해서 실제 1등에 당첨된 사람은 △477회 한호성(1등 당첨금 19억) 씨, △483회 김기식(25억) 씨, △487회 홍진우(16억) 씨, △501회 권도운(30억) 씨, △503회 안도영(18억) 씨, △511회 양세민(21억) 씨, △512회 손정식(9억) 씨, △517회 이기석(26억) 씨 등이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해당업체에서 회원 1,501명을 대상으로 ‘8명의 당첨자 중 최고의 로또 1등 당첨자는?’이라는 인터넷 투표에서 501회 ‘30억 효자남’ 권도운(이하 가명) 씨가 400표(26%)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권 씨는 로또 당첨 직후 “청소용역 일을 하시며 하나 있는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우리 어머니…. 어머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당첨금으로 어머니 아픈 다리 수술을 가장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393표(26%)로 2위를 차지한 ‘사고 실직 후 찾아온 행운’의 517회 이기석 씨는, 잘 나가던 중견기업 기술자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한 순간에 공사현장 일용직 근로자가 된 사연을 갖고 있었다. 그는 “못난 남편 때문에 손발이 되어주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우면서도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로또 1등에 당첨되니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 외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 1등에 당첨된 511회 양세민 씨는 157표(10%)를 얻어 3위, 회사에 로또 용지를 두고 왔다가 극적으로 1등에 당첨된 안도영 씨가 143표(9%)로 4위, 10년 간의 도전 끝에 25억 1등에 당첨된 김기식 씨가 137표(9%)로 5위, 설날에 로또에 당첨돼 19억 세뱃돈을 받은 한호성 씨가 135표(8%)로 6위에 올랐다. 해당업체 측은 “로또 마니아들에게 우상 같은 존재인 로또 1등 당첨자는 일단 금액을 높아야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권도운씨는 금액도 높았을 뿐만 아니라, 효자남으로 신문과 방송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이 깊은 인상을 줬다”며 “로또 1등 당첨 자체가 어려운 것이고,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각자의 필요들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우위를 가리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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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연말 송년회에서 ‘꼬픈남’ 되는 스타일링법 제안
    날씨가 쌀쌀해지나 싶더니 어느새 코앞으로 연말연시가 다가왔다. 이쯤 되면 많은 이들이 한창 송년회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한해를 돌아보며 가족 혹은 친구, 지인들과의 송년회 자리는 누구에게나 큰 기쁨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쁨도 잠시, ‘그날 뭐 입지?’라는 어려움에 많은 이들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시대가 변한만큼, 이러한 고민은 스타일링이 자유로운 여성들에 비해 다소 한정적인 남성들에게 더 큰 고민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남성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남성쇼핑몰 레드옴므에서 송년회 스타일링법에 대해 제안한다. 격식 있는 모임 자리에는 드레스코드에 맞춘 수트 액세서리 이러한 단순 모임 이상의 자리에서는 드레스코드에 맞춘 수트로 남성의 신뢰감은 물론, 센스까지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신뢰감을 대표하는 네이비 컬러, 시크함의 상징인 올 블랙 수트 등을 코디 한 후 그날의 드레스코드에 맞춘 부토니에, 넥타이, 보타이 등을 이용하면 비즈니스와 패션감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리에서는 아무리 잘 차려 입은 캐주얼이라도 결례일 수 있으니 반드시 수트를 갖춰 입길 바란다. 일반적인 모임 자리라면 캐주얼한 파티룩 가까운 친구들과 지인들이 모이는 소규모 파티에서 과하게 꾸민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을 부담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자리에서는 무심한 듯 하면서 한곳 정도만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스타일링, 또는 캐주얼한 파티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액세서리나 독특한 프린트, 눈길을 끄는 원색의 아이템을 하나 정도 매칭시켜 주는 것이 보통이다. 커플이 함께 하는 자리라면 여성의 포인트 아이템 색상과 남성의 팬츠 또는 재킷을 통일하는 방법 등이 촌스럽지 않은 커플 파티룩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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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남자들이 데이트할 때 아까운 돈은?
     남자들이 데이트할 때 가장 아까운 돈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가 물론 즐겁지만, 치솟는 물가 속에서의 데이트비용은 남자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에서는 커뮤니티 ‘오렌지톡’을 통해 ‘남자들이 데이트할 때 가장 아까운 돈은?’이라는 주제로 네티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전체 참여자 중 20%를 넘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커피값이 가장 아깝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대한민국의 성인 1명이 하루 평균 마시는 커피가 1.83잔에 달할 정도로 커피는 기호식품이만, 한끼 식사비와 맞먹는 가격인 만큼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외 의견으로는, 비싸기만 하고 맛 없는 식사를 할 때, 비슷한 물건을 예쁘다고 또 살 때, 타로 카드 보자고 할 때 등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오렌지톡’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카즈만의 커뮤니티이다. 매주 선정되는 다양한 주제 안에서 SNS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카즈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매주 수요일 정오에는 베스트톡 주인공들을 선정해 음료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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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솔로대첩’ 파행속, 이색 놀이로 커플 매칭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대규모 미팅 ‘솔로대첩’이 열렸다.   행사 전날까지도 개최 장소인 여의도 공원 측의 반대와 경찰측의 성범죄 우려에도 불구하고, 집회가 아닌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되고 세부 규칙도 변경하면서 행사 진행을 강행했다. 결국 행사가 진행될수록 일부 참가자들은 주최 측의 진행이 미흡했고, 성비가 너무 불균형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 안양에 사는 박현규 씨는 “많은 인원이 모이기는 한 것 같은데, 남자 밖에 안보이고, 그나마 온 사람들도 구경하러 온 사람이다. 진행은 하는 것 같은데 목소리도 하나도 안들리고 그냥 따로 노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주최측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보다, 개별적으로 모여 놀이를 통해 커플을 찾아가는 장면도 많이 보였다.   “뽀뽀해! 뽀뽀해!”, “게임에서 지는 분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둥글게 모여, 게임을 하던 솔로들은 오히려 고백을 하기 위해 게임에서 일부러 지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 게임을 진행한 핑크색 옷을 입은 게인 진행자들은 솔로들에게 이성을 소개 시켜주는 소개팅 어플리케이션 관계자들로, 이들은 “솔로들이 많이 밀집하는 솔로대첩에 함께 참여하여 앱도 알리고, 직접 커플을 연결시켜 주기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게임을 통해 커플을 연결시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의도 공원에 모인 사람은 경찰 추산 3500여명, 순수 참가인원은 1000여명, 그 중 남성이 700여명, 여성은 300여명으로, 비록 ‘솔로대첩’은 실패 했으나, 솔로를 탈출하고자 하는 젊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행사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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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손연재 4년 연속 ‘휘센’ 얼굴 된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체조 요정 손연재와 2년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연재는 2014년까지 휘센 에어컨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11년부터 포함하면 4년 연속 LG 휘센의 얼굴이 되는 셈이다.  2011년 휘센 모델로 영입된 손연재는 올해 ‘손연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휘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올해 손연재의 이름을 따 출시한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은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손연재를 연상시키는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건강한 바람이 나오는 파격적인 매직 윈도우를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손연재는 2011년 휘센 광고 ‘물 속보다 시원한 바람’ 에 이어 2012년 ‘바람을 안다, 그래서 1등이다’ 컨셉과 부합하는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휘센’과 가장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전자는 2013년 ‘손연재 파워’를 내세워 한층 강력해진 LG 휘센 에어컨의 1등 바람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내년에도 에어컨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지난 8월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한국 리듬 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LG전자 한국 마케팅 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웅현 상무는“손연재 선수의 젊고 활기찬 모습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이 휘센의 1등 바람과 잘 어울린다”며,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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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레이싱모델도 연말연시 맞아 재능기부
    글로벌 모델 플랫폼 모코에서 활동중인 모델 30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모코와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사랑 나눔 캠페인 크리스마스 이미지 촬영과 자선 바자회등 여러 가지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왔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30여명 모델의 크리스마스 재능기부 사진은 모코 사이트 (www.mok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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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르포] 한중 수교20주년 기념 한류 스타 베이징 콘서트에 가다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6만 명을 수용하는 축구장인 공인체육장(工人体育场)은 긴강감이 흘렀다. 중국 문화부가 공연을 허가한 명분은 '한중 수교 20주년기념콘서트'     공연 시작 1시간 전 공연장에 들어섰다. 프로 축구 구단 홈 경기장 잔디 위는 이미 의자들로 꽉 찼다. 무대를 제외한 세 방향의 관람석은 팬들이 듬성듬성하다. 과연 몇 명이나 모일까?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점점 늘었다.    예상보다 티켓 판매가 저조하다는 주최측 걱정치고는 꽤 많은 인파다.    첫 공연으로 보이프렌드(BOYFRIEND)가 등장할 즈음 약 3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자리를 잡았다. 6명의 '예쁜' 아이돌이 등장해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돋웠지만 차분한 분위기였다.    드디어 한류스타 걸그룹 포미닛(4Minites) 등장했다. 연분홍과 연하늘색 옷을 입고 마치 천사처럼 등장했다. 사회자가 "중국 뮤직 사이트에서 '볼륨업(Volumn Up)'이란 노래가 주간 뮤직비디오 순위 1위 한 거 아느냐?"고 질문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5명 멤버는 무대 오른쪽, 왼쪽을 다 돌며 많은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가려 했다.   양국 수교 기념 취지로 중국 가수 2명이 출연했다. 2006년 후난TV 주최 가수 등용문 프로그램인 '차오지뉘성(超级女声)'에서 우승한 상원제(尚雯婕)가 검은 벨벳을 입고 남성 백댄서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했다. 중국에서는 인기 스타이지만 한국 관객들에게는 생소했다.   이어 미스에이(miss A)가 등장했다. 최근 떠오르는 '아이콘' 수지는 오지 않았지만 중국인 멤버는 '뱃걸굿걸(Bad Girl Good Girl)'에 맞춰 관객들에게 춤 동작을 소개해 열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첫 중국 공연이라고 소개했는데 관객들 열기는 상당히 고조됐다. 아는지 모르는지 중국 팬들도 한류 콘서트에 온 가수가 중국말이 유창한 것이 기분 좋은지 흔쾌히 몸 동작과 노래를 따라 했다.   투에이엠(2AM) 역시 중국 첫 공연치고는 관객 호응이 놀라웠다.    인터넷으로 뮤직 비디오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거의 실시간으로 섭렵하기에 마니아 층이 폭넓다. 대표곡인 '미친 듯이'를 열창하니 팬들 반응이 훨씬 고조됐다.    사실 이번에 캐스팅돼 온 그룹 중에서 뮤직 비디오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최근 50위권 안에 드는 팀은 투에이엠이 유일하다. 게다가 예능을 통해 상당히 잘 알려진 조권이 있다. 2007년 후난TV의 또 하나의 가수등용문 '콰이러난성(快乐男声)'에서 우승한 천추성(陈楚生)이 등장했다. 댄스 없이 지루한 발라드를 5곡이나 불렀지만 곧바로 무대에 오른 조권과 가인이 분위기를 쇄신했다. '아담 부부' 스타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불렀다. '워먼샹아이커이마(我们相爱可以吗)'라는 제목으로 이미 소개됐으니 중국어로 번안해 불렀다면 반응이 몇 배는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마지막은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였다. 화려한 조명과 어울린 댄스 퍼레이드,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열창하고 관객들 호응도 좋았다. 9시30분을 훌쩍 넘긴 멋진 '한류' 향연,'한류 스타와의 음악 여행'이라 할 만했다. "처음 보이프렌드 나왔는데 너무 조용해 우리만 소리 질렀어요.중국 사람들 다 쳐다봐요. 잘 모르나 봐요!" "투피엠, 원더걸스도 없고, 아쉬워요.하지만 재미있어요!" 현장에서 만난 김도경(13), 고유나(13) 학생은 더 인기 있는 팀들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했다. 중국 팬들도 일부 마니아를 빼고는 왠지 한국이나 일본 콘서트와는 달리 사뭇 썰렁했다.  중국에서 가수 콘서트 티켓 요금은 꽤 비싼 편이다. 이번 콘서트 객석도 180위안(1:190으로 환산), 280위안, 380위안, 480위안, 680위안, 880위안, 심지어 1,280위안(약 24만 원)에 이른다.    한류 그룹 중 슈퍼주니어(Super Junior))를 빼고는 단독 공연으로 중국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 한류 취재를 해 온 경험상 정설이다. 저조한 티켓 판매에도 나름대로 관객이 많이 모인 이유가 궁금했다. 콘서트는 1년 전 주최 측인 중국국제여행사(China International Travel Service, 약칭 CITS)가 한국 기독교 단체의 지원을 받는 모 협회와 공동투자협정(MOU)을 맺고 진행했다.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광저우, 청두, 하얼빈 등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 협회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명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정 및 기업 자금 지원을 기대했지만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콘서트를 주최한 궈뤼(国旅)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 리주위안(李柱元) 총재는 "좀 더 좋은 캐스팅이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티켓 판매가 어려워 여행사 파트너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어 "어렵게 공연 허가를 받았고 기대했는데 독자적으로 투자해 진행하다 보니 난관이 많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또 티켓을 판매하면서 한인회에 협조 요청을 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실무 책임자의 고충도 전했다. "한류 콘서트는 중국인들이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 한인회의 반응이었다는 것이다. 최초로 야외 공연 허가를 받고 3달 동안 홍보를 위해 "하루 2~3시간 자면서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며 그는 눈물까지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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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4
  • 12월 3주 주간시황 … 대선 끝났어도 집값은 하락
    전국 아파트값이 연일 하락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3%로 지난 3월부터 41주 동안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이어 서울 -0.04%, 수도권 -0.05%, 도지역 0.00%, 광역시 0.00% 등을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0.30%, 강서구 -0.6%, 강남구 -0.14%, 동작구 -0.11%, 광진구 -0.06%, 은평구 -0.06%, 양천구 -0.04%, 중구 -0.03%, 구로구 -0.01%, 서초구 -0.01%, 서초구 -0.01%, 송파구 -0.01% 등의 집값이 하락했다. 이어 금천구 0.12%, 마포구 0.08%, 강동구 0.07%, 용산구 0.04%, 동대문구 0.03%, 서대문구 0.01%, 도봉구 0.01% 등은 강세를 보였고, 중랑구 0.00%, 종로구 0.00%, 성북구 0.00%, 성동구 0.00%, 노원구 0.00%, 관악구 0.00%, 강북구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 재건축은 영등포구 -0.53%, 강남구 -0.15%, 송파구 -0.03%, 강동구 -0.01% 등은 하락했고, 서초구 0.03%, 용산구 0.02% 등은 상승했다. 서초구와 용산구는 몇몇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사업진행이 빨리지면서 집값이 소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가평군 -1.42%, 군포시 -0.45%, 김포시 -0.29%, 구리시 -0.27%, 안양시 -0.20%, 남양주시 -0.19%, 연천군 -0.19%, 부천시 -0.13%, 화성시 -0.12%, 성남시 -0.08%, 용인시 -0.06%, 양주시 -0.04%, 과천시 -0.03%, 파주시 -0.03%, 의정부시 -0.01% 등이 하락폭을 키웠다. 이어 광주시 0.00%, 동두천시 0.00%, 수원시 0.00%, 시흥시 0.00%, 안산시 0.00%, 안성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오산시 0.00%, 의왕시 0.00%, 이천시 0.00%, 평택시 0.00%, 포천시 0.00%, 하남시 0.00%, 광명시 0.00%, 고양시 0.00% 등은 집값의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고양시 0.12%, 광명시 0.03% 두 지역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0.01%, 동구 0.01%, 연수구 0.00%, 중구 0.00%, 강화군 -0.29%, 계양구 -0.03%, 남구 -0.03%, 남동구 -0.01% 등의 순이었다. 신도시는 평촌 -0.25%, 분당 -0.11%, 산본 -0.31%, 일산 -0.02%, 중동 0.02% 등 시장이 불황을 이어갔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 0.18%, 광주시 0.07%, 울산시 0.00%, 대전시 -0.03%, 부산시 -0.03% 등의 순으로 올랐다. 대구시에서는 중구 0.82%, 달성군 0.36%, 북구 0.22%, 남구 0.03%, 수성구 0.00%, 서구 0.00%, 달서구 0.00% 등으로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구 대신동 태왕아너스 99㎡의 경우 1,500만 원 가량 상승해 대구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시에서는 광산구 0.35%, 서구 0.02%, 북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등으로 광산구와 서구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 중 광산구 운남동에서는 주공2단지 52㎡가 3,000만 원 가량 상승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울산시에서는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중구 등 모든 지역에 집값이 0.00%로 변동이 없었고, 대전시에서도 서구가 -0.14%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대덕구 0.00%, 동구 0.00%, 유성구 0.00%, 중구 0.00% 등으로 대부분 보합에 머물렀다. 부산시에서는 남구 0.03%, 북구 0.02%, 연제구 0.0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어 중구 0.00%, 영도구 0.00%, 서구 0.00%, 사하구 0.00%, 사상구 0.00%, 부산진구 0.00%, 동구 0.00%, 기장군 0.00%, 금정구 0.00%, 강서구 0.00% 등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밖에 수영구 -0.26%, 동래구 -0.10%, 해운대구 -0.01%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 0.01%,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전라남도 -0.01%, 전라북도 -0.02% 등의 순이었다. 개별 지역으로 살펴보면 전라남도 강진군이 1.0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전라북도 정읍시 0.16%, 군산시 0.11%, 경산북도 경산시 0.05%, 전라남도 나주시 0.04%, 광양시 0.02%, 전라북도 전주시 0.0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지역들은 대부분 0.00% 보합에 머물렀다. 금주에는 대선 기간이지만 집값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주택경기 장기불황과 내수침체 등으로 대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방은 대선보다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움직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선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내년 상반기 전셋값 상승을 우려하는 이동이 많았던 점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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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불황 속 소비패턴 양극화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소비 흐름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고물가·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가의 실속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도 여전히 활황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소비자 구매 성향이 저가형 아니면, 고급형을 찾는 소비패턴으로 양분화되면서 각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칩시크(Cheap-chic)’와 ‘가치소비’가 주목 받고 있다. 경기 불황의 여파, ‘알뜰소비’ vs ‘품격소비’ 대결구도 형성 지난3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격에 신경 쓰는 일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가구는 94.0%, ‘좀 더 저렴한 상품구입을 위해 브랜드를 전환했다”고 응답한 가구도 86.5%나 됐다. 제품 자체의 가치보다는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가격에 더욱 비중을 두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저가의 제품만을 찾는 것은 아니다. 제품의 질이 과도하게 떨어지면 아예 소비를 할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가격이 싸면서도 실용적인 ‘칩시크’ 상품이 장기 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 사이에 환영 받고 있다. 한편, 자신이 가치를 부여한 상품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고, 과감히 투자하는 일명 ‘가치소비’도 떠오르고 있다. 갈수록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상품과 서비스의 등장이 남들보다 가치 있고 특화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맞닿았기 때문이다. 구매 양극화 시대,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소비자 잡기 총력 이처럼 구매 양극화 분위기가 점차 확산 되자, 각 업계마다 이런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가와 고가를 함께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경우, 고급 이미지를 고수하던 수입의 고가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과 ‘크리니크’가 대표적인 경우다. 고가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용량은 2배 이상으로 늘리고, 가격은 동결 시키거나, 20~30%만 높인 ‘실속형 점보 화장품’을 출시하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또한 제일모직의 경우, 백화점 브랜드인 ‘로가디스’를 중점으로, 최근 가격대를 낮춘 ‘로가디스 스트리트’를 선보이며 가두점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도 오픈 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최근 국내 대형 패션 업계들이 고급 브랜드 외에도 저가SPA 브랜드를 잇따라 런칭 하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신세계의 경우 불황 탓에 식품과 생활용품 등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마트 내 PB 상품 개발을 점차 늘리고, 지속적인 가격 할인 행사 등으로 저가 공략을 내세우고 있는 중이다. 반면, 지난 7월 서울 첨담동에 ‘SSG 푸드마켓’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고가의 유기농 제품은 물론, 해외 유명 상표의 잼, 치즈 등 명품 세제까지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웰빙과 건강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를 겨냥해 차별화를 두면서, 가격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매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저가와 프리미엄 전략을 동시에 주력하는 현상은 좀처럼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을 것 같은 욕실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등 서민형 주택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속형 저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최근 욕실을 휴식과 인테리어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맞물려, 우수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욕실제품전문기업 로얄&컴퍼니(구 로얄TOTO, 대표 박종욱)의 경우, 5만원 대의 보급형 수전제품인 ‘S시리즈’는 저렴한 가격대로 특판과 시판을 동시에 아우르며 꾸준히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사한 가격대의 ‘C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여 보급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보급형에 비해 3배 높은 가격대임에도 ‘스완 수전’과 ‘대나무 수전’의 경우 차별화된 다자인과 품질을 내세우며 최단 기간 단일 품종으로 20억원에 달하는 매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스완 수전’의 경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GD마크를 획득했으며, 출시 2년만에 2만개 가량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로얄&컴퍼니 마케팅팀 이정화 과장은 “경기 전망이 불확실하고, 장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런 소비양극화 성향은 앞으로 지속 될 것”이라며 “때문에 저가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와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 일반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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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계절상품 사라지는 유통업계…한 겨울에 수영복 매출 ‘쑥쑥’
    ▲ 아레나 망사 탑 수영복 이미지 여름에만 구입하는 것이 대부분이던 수영복이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비자들의 힐링에 대한 니즈가 점차 확산되면서 겨울에도 국내 워터파크를 찾는 이용객의 증가와 따뜻한 동남아 여행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 한겨울 야외 노천 스파에서 휴식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이 점차 많아지고, 다양한 저가 항공사들의 출범으로 동남아 관광이 보편화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패션전문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 따르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겨울철 수영복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10월부터 12월의 비수기 시즌을 기준으로 2010년에는 전년대비 0.7%, 2011년에는 2.6%, 2012년(10월~12월 현재)인 올해의 수영복 매출은 28.8%로 대폭 증가했다. 여름상품이라 여겨졌던 수영복 매출에 비수기가 없어지고 수영복이 사계절 꾸준히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등극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 수영복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타일24에서는 고객의 구매 패턴에 맞춰 체형별, 장소별 등 다양한 수영복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겨울철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휠라 비치 남녀 커플세트’를 6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페리 앨리스’의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 브라캡 5종세트를 약 68% 할인된 3만9000원에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영복이 있다면 추운 겨울, 위에 걸쳐서 보온성을 높이고 맵시 있게 연출할 수 있는 비치웨어인 ‘아레나 망사 탑 수영복’을 4만3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늘 수영복을 구입할 때 마다 어떤 디자인을 고를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체형별 추천 수영복’도 있다. 통통한 몸매가 고민이라면, 비치 드레스, 탑 등으로 커버가 가능한 세트 상품을 추천한다. ‘엘르비치 여성 비키니 4PCS 수영복’(5만 3280원)은 탱크탑 스타일의 상의와 넓고 편안하게 디자인된 하의에 덧입을 수 있는 후드 상의, 반바지가 한 세트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이고,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 반대로 너무 빈약한 몸매가 고민이라면, 두툼한 패드가 매치된 상의가 비비드한 컬러와 잘 어우러지는 ‘망고탱고 왕뽕 비키니’(5만원)가 적당하다. 또한 ‘엘르 비치 여성 3피스’(8만750원)는 고급스러운 베이지 홀터넥 디자인의 비키니가 랩스커트와 세트로 구성되어 하체 통통족에게 효과적인 수영복이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의 김형욱 MD는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역시즌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겨울철 수영복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연말, 연초가 되면 수영복 매출이 더 올라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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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성형모델 유리 탓, “소시 유리 설마 안면윤곽?”
    ▲ 오각녀 차유리 성형 후 변신 소시 유리 닮은 성형모델, “이름까지 똑같아” 멘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시대(이하 소시) 유리 닮은 성형모델 설마?” 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성형모델의 수술 후 사진은 소시 유리를 꼭 빼닮은 외모로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갸름하고 예쁜 페이스라인을 갖고 있었다. 특히 ‘소시 유리 닮은 꼴’로 오해를 받은 해당 성형모델의 이름도 똑같이 “유리”였기에 더욱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성형모델 유리는 과거 한 성형수술 프로그램에서 <오각녀 차유리>라는 별명으로 출연했는데, 그 당시에도 소시 유리 닮은꼴로 변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시 유리를 닮은 이 성형모델(사진)은 한 메이크오버쇼에서 <오각녀 차유리>라는 별명으로 광대축소술과 사각턱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유리같다”, “소시 유리가 수술한 줄 알아서 깜놀”, “유리라니 얼굴에 이름까지 똑같네”, “의느님 작품에 찬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각녀 차유리씨는 지난 10월 FashionN(패션앤) 채널의 메이크오버 쇼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에 출연, 툭 튀어나온 광대뼈와 넙적한 턱 때문에 학창시절 친구들로부터 심한 놀림을 받았고 급기야는 외모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명품에 돈까지 빌려줬다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고백해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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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싸이월드, ‘2012 싸이블로그 TOP100’ 발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올 한 해를 대표하는 ´2012 싸이블로그 TOP100´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싸이블로그 TOP 100´은 한 해 동안 싸이월드 블로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블로거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TOP100에는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인포메이션/스타일 분야에서 각각 30명씩, 올해의 블로거/라이징 스타에서 5명씩 총 100인의 블로거가 뽑혔다. 이번 싸이블로그 TOP100에는 10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육아일기를 써 온 ‘아지아빠의 임신이야기’(http://www.cyworld.com/ajihompy), 블로거들과 기부클럽을 만들어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운영진의 별 헤는 방’(http://www.cyworld.com/landert), 거침없는 칼럼으로 블로그 개설 이래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한 ‘야순님의 당찬여자 멋진엄마 예쁜아내’(http://www.cyworld.com/sysche), 맛깔스러운 레시피로 8000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는 ‘더스푼의 감성 레시피’(http://www.cyworld.com/2010spoon)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는 블로그들이 회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아 선정됐다. TOP100에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 맞춤 제작된 검색 토픽 노출 등의 특별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중 검색 토픽은 네이트 검색에서 ‘탑백 000(블로거 닉네임)’을 입력하면 각각의 블로그가 검색 결과로 보여진다. 이자영 클럽블로그 팀장은 "싸이 블로그를 통해 의미 있는 콘텐츠를 공유해 주신 블로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포스팅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퍼질 수 있도록 유선뿐만 아니라 무선 환경에서의 콘텐츠 유통도 강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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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중고차 허위매물 피하는 ‘히든카드’
    작년 한 해 중고차 거래량은 320만대에 이르며, 신차 거래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중고차시장이지만,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좀처럼 지우기가 힘들다. 특히 허위매물 문제는 언론의 집중 보도와 함께 여전히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명 미끼 매물이라 불리는 터무니 없는 가격의 중고차로 고객들을 유인하는 영업방식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토박이 딜러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허위매물이 소비자를 유혹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시세보다 큰 폭으로 낮은 중고차 가격이다. 따라서 사고, 혹은 긴 주행거리 등의 별 다른 이유 없는데도 평균 중고차시세보다 100만원~200만원 이상 저렴하다면 한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무엇이든물어보세요’ 게시판에서 허위매물 관련 질문에 정현중 판매담당은 “아무리 큰 사고나, 피해가 있었던 차량이라도 일정 허용 범위내의 가격이 있다”라고 답변하며 지나치게 지렴한 중고차가격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중고차와 중고차시장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 카즈와 같은 중고차사이트들은 다양한 매매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허위매물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자체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며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도, 전문가도 없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불안감을 줄일 수 없다면, 중고차업계 최초 허위매물 감시 시스템을 시행한 바 있는 카즈의 ‘동행해줘카즈’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동행해줘카즈’ 서비스는 어두운 밤길을 혼자 갈 때 동행해주는 밤길동행 도우미처럼, 중고차를 구입하러 갈 때 카즈 동행매니져가 함께 해 중고차매매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 시켜주는 서비스이다. 동행매니져는 차량상태 확인방법, 계약서 작성 팁 등을 조언해줌으로써 불안감을 덜어주고 보다 객관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함께 동행해주는 취지로, 구매 결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카즈는 “물론 중고차매매도 중요하지만 카즈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착안, 중고차 거래 시 고객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동행해줘카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전했으며, “이 서비스는 든든한 동행매니져가 함께 함으로써, 불안감을 줄이고 합당한 결정을 돕는 역할을 똑똑히 해내며 허위매물을 피하는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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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대한민국은 지금 ‘힐링’ 열풍
    ▲ 편안한 휴식공간을 위한 친환경 에코힐링 가구 – 에몬스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이슈가 되었던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힐링(Healing)’이다. ‘치유’와 ‘안정’을 의미하는 힐링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물론, 양질의 삶에 대한 욕구 증가를 투영하며 새로운 대중문화 영역을 만들기도 했다. 실제 ‘힐링캠프’, ‘힐링음악’, ‘힐링푸드’ 등 201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대표 아이콘들이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처럼 육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제 역할이 돋보이는 ‘힐링’이 연말을 맞아 부쩍 주가를 올리는 분위기다. 한 해를 정리하고 돌아보는 요즘 같은 시즌일수록 힐링을 통한 치유 및 재충전으로 새로운 해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일 터. 꽃보다그림 김홍식 대표는 “한 해 동안 다사다난했던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사람들에게 ‘힐링’은 좋은 치유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힐링을 통해 육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다짐으로써 2013년을 새롭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럼, 지금부터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디지털그림을 비롯, 화장품, 푸드, 생활가구까지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힐링 아이템’ 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아날로그 감성과 휴식을 선사하는 디지털 그림 - ‘꽃보다그림’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아날로그적인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 아이템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디지털 그림은 힐링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그림은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며, 그림을 통해 놀이치료와 심리상담 등이 가능한 만큼 내면의 상처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마음의 평안을 주는 매개체로도 적극 활용되면서 그림을 통한 힐링의 역할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오랜 기간 그림의 변형 없이 소장 가능한 디지털 그림이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꽃보다그림(www.꽃보다그림.com, 대표 김홍식)은 ‘그림 선물’을 컨셉으로 탄생한 사이트로, 디지털 그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아이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꽃보다그림의 디지털 그림은 컴퓨터 기법을 활용하여 미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캔버스 천에 전문가의 세심한 프린팅이 더해져 붓끝이 살아있는 원화의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대표 디지털 아티스트 오진국 화백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장의 가치를 더한다. 꽃보다그림은 현재 풍경화, 추상화, 반추상화, 정물화, 인물화, 일러스트 등 500여 점에 달하는 그림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품 당 최대 판매 수량을 50점으로 제한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도와주는 차(茶) 성분 화장품 - ‘a;t fox(에이티폭스)’ 뷰티 토탈 컴퍼니 (주)에이디앤티(대표 김정출, www.atfox.co.kr)는 국내 최초로 차(茶)를 주 원료로 한 힐링 뷰티 브랜드인 ‘a;t fox(이하 에이티폭스)’를 공식 런칭했다. 에이티폭스는 예로부터 몸 속 정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차를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사용함으로써 여성들의 내적, 외적 힐링에 도움을 주는 힐링 뷰티 브랜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티폭스의 화장품은 여성들의 피부 힐링에 탁월한 잎차(자소엽), 홍차(다즐링), 과일차(귤피) 세 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각 라인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렌징 등 다양한 코스메틱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컵케익 모양의 수분크림이나 초콜렛 모양의 클렌징 바 등 에이티폭스만의 독특한 감성 디자인이 보는 눈까지 즐겁게 한다. 또한 에이티폭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유럽의 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홍대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카페를 운영 중이다. 에이티폭스 티카페에 가면 오리지널 티부터 티 칵테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티와 함께 쿠키,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피부 뿐만 아니라 몸 속까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이곳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파우더 룸을 마련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한 공간에서 같은 성분을 먹고, 마시고, 바를 수 있는 복합 뷰티 공간이자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면서 뷰티 및 카페 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푸드업계에 부는 건강한 힐링바람 - 매일유업 ‘오가닉 스틸컷 오트밀’ ‘힐링’ 열풍은 식품업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웰빙을 넘어 ‘힐링’으로 변화하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 건강식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 힐링 푸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트밀을 원료로 한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 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은 귀리를 즉석밥 형태로 가공한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맛과 영양은 물론, 편리함까지 돋보인다. 특히 아침식사를 챙겨먹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은 물론, 노인이나 환자들에게도 좋은 건강식으로 식이조절 및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은 화학성분이 일체 함유되지 않아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거쳐 미국 농무부(USDA)의 ‘ORGANIC’ 인증마크를 받은 제품이다. 정제수 이외에 99% 이상의 유기농 원료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무방부제, 무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여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한 힐링푸드로 사랑 받고 있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위한 친환경 에코힐링 가구 - 에몬스 ‘힐링’ 바람이 가구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친화적인 자재와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공간활용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소유에서 이용으로, 편리함에서 편안함으로 추구하는 성향이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구전문회사 에몬스는 ‘2013년 상반기 가구 트렌드 발표회’에서 '에코힐링(Eco Healing)’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제시했다. 신제품의 전반적인 특징을 보면 화이트, 아이보리, 브라운, 웜그레이 등 뉴트럴한 컬러를 채택하여 시각적인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으며, 모든 제품의 모서리 부분을 라운딩으로 처리해 소비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또한 천연 원목과 자개, 대리석을 활용하여 친환경 자재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침실가구 및 테이블 제품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감촉의 최고급 소가죽으로 제작한 전동 리클라이너(Recliner) 소파 등 안락한 휴식공간에 도움이 되는 ‘힐링’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자재로 제작한 가구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안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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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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