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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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LG G 플렉스2’ 글로벌 출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진정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LG G 플렉스2’를 3월 미국 스프린트社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G 플렉스2’는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Reviewed.com)’을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아 10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에도 수 많은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G 플렉스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벤치마킹 도구들을 사용해 살펴본 결과, ‘G 플렉스2’는 현재 시장에 있는 모든 휴대폰들을 압도할 정도로 빠르다”라고 극찬했다. ‘BBC’는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더 강화됐다”라고 소개했다. ‘G 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고,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 UX(사용자경험)도 한층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 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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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서울시, ‘생활임금제’ 첫 시행…올해 시급 6,687원 확정
    서울시가 근로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과 함께 주거, 음식, 교통, 문화 등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임금 수준을 보장해주는 ‘서울형 생활임금제’ 올해 시급을 6,687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는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 서울의 실정을 감안했다. 시급 6,687원은 '15년 최저임금(시급 5,580원)보다 1,107원(20%) 많은 금액이며,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환산시 월급은 139만7,583원이다. 시는 작년 9월 ‘서울형 생활임금제’ 도입 계획을 밝힌 이후 시의회와의 공동 공청회 개최 ‘서울시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등 과정을 거쳐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목) 밝혔다. ‘서울형 생활임금제’ 적용 대상은 올해('15년) 1단계로 본청 및 투자·출연기관의 모든 직접채용 근로자다. 작년 9월, 시가 예산편성을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시급 6,582원 기준)를 통해 추정한 적용 규모는 266명으로, ‘15년 생활임금 수준(6,687원) 적용 시 대상인원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제민주화정책 시즌1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대책’으로 약 7,300명의 비정규직중 5,625명(‘15년 1월 기준)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임금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생활임금 적용대상인원도 그 정도 축소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실태조사 및 해당 부서의 사업 시행 과정을 통해 최종 적용 인원이 확정되면 '15년 1월 1일자로 즉시 소급 적용되어(생활임금조례 부칙 제2조) 생활임금에 못미치는 임금을 보전받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이은 박원순 시장의 경제 민주화정책 시즌2로, 앞서 고용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 생활임금제 도입으로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소득 격차의 불평등을 해소해 노동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표라고 시는 설명했다. 3인가구 가계지출의 50%에 최소주거비·사교육비 50% 적용 후 물가상승률 반영 시는 생활임금 산정을 위해 서울연구원과 함께 지난 ‘13년부터 약 1년간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 서울의 실정을 반영한 ’3인 가구 가계지출 모델'을 개발했다. 시와 서울연구원은 ▴실제 가구원수(평균 3인) ▴가계 실제지출 항목 ▴서울의 높은 물가 등을 고려해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 생활임금 취지에 가장 부합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3인 가구 가계지출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급 6,687원은 이를 적용한 값으로, ‘서울시 평균가구원수 3인(맞벌이부부 2인+자녀 1인)’을 기준으로 ‘3인 가구 평균 가계지출값(주거비·식료품비 등)의 50%(평균지출 50%수준 이하의 삶은 빈곤하다고 가정)’에 서울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최소주거비(3인가구 최소주거기준 36㎡의 전월세실거래자료 중위값)’, ‘서울 평균 사교육비 50%’를 합산해 최저생활보장에 필요한 가계지출 수준을 도출 ▸이를 3인 가구원 수의 월 총 노동시간 365시간(맞벌이 부부 1인: 日 8시간 전일제/1인: 日 6시간 파트타임)으로 나눠 산출한 값(시급 6,582원)에 서울시 소비자물가상승률(1.6%)을 반영했다. 보편적 임금항목인 ‘기본급+교통비+식대’만 적용…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시는 ‘서울형 생활임금제’의 시급이 앞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성북구, 노원구(7,150원) 등 타 자치단체보다 적지만 실제 생활임금 적용 방식에 차이가 있는 만큼 단순 시급으로 근로자의 혜택을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울형 생활임금제’는 근로자의 보편적 임금항목인 ‘기본급+교통비+식대’를(각종 수당 제외) 기준으로 생활임금을 산정하였기 때문에 ‘기본급+교통비+식대’뿐 아니라 각종 수당(예 : 가족수당, 위험수당, 위생수당, 처우개선 수당 등)을 포함한 월 임금 총액을 기준으로 생활임금을 산정한 성북구, 노원구 보다 근로자가 실제로 지급받는 임금 총액이 많을 수 있다고 했다. ‘15년 市 직접고용 모든 근로자 적용 ▸ ’16년 민간위탁·용역 및 기업 단계적 확산 시는 현행 법령상 즉시 적용이 어려운 민간위탁·용역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16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민간 영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생활임금제를 적용하는 우수 기업을 ‘서울시 노동친화 기업’으로 인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 생활임금제 확산을 위해 생활임금수준과 적용방식에 대한 서울시 표준안을 마련해 자치구에 권고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임금조례 제정('15. 1)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1/1부터 소급 적용 한편, 시는 생활임금제 도입을 발표한 이래로(‘14년 9월) ▸ 시의회와의 협력으로 공청회 개최를 통한 시민, 전문가, 노동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고(’14년 10월) ▸시의회 신원철 의원 외 76명의 공동발의(‘14년 11월)를 통해 ’서울시 생활임금조례‘를 제정, 공포했다.(’15년 1월 2일) 시는 이렇게 마련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노동계·경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서울시장의 최종 결정으로 ▸'15년 생활임금제를 최종 확정해, 26일(목) 고시한다.(생활임금조례 제7조 제3항) 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박원순 시장의 경제민주화 정책 시즌1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이은 시즌2 ‘서울형 생활임금제’ 본격 시행으로 근로자에게 필요한 최소 생활수준 보장과 소득격차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올해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 후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민간영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동시에 자주적인 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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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자살보험금 ‘약관대로 지급하라’ 판결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법원이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는 소비자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은 당연한 판결로서 생명보험사의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에 일침을 가했다”며, 공동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를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보험금 청구권시효가 2년으로 짧아 시효가 완성되면 청구할 수 없으므로 자살보험금 피해자들은 조속히 소송에 참여해 소비자권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01 단독(김주연 판사) 재판부는 박모씨 등 2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약관에서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후 2년이 지난 뒤의 자살을 병렬적으로 기재하고 있으므로 두 사안 모두 재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이라고 보는 것이 통일적이고 일관된 해석”이라며 “삼성생명 주장처럼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 후 2년이 지난 뒤 자살을 나누는 것은 문언의 구조를 무시한 무리한 해석”이라고 지적하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생명보험사들은 보험약관에 2년후 자살시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정해 놓고도 자살이라며 보험금의 일부만을 지급하고 금융당국의 지급지시에도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채무부존재소송’을 제기하여,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찾기 위해 피해자들이 모여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 청구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자살보험금 공동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ING생명을 상대로 15명이 공동소송을 제기(2015.2.16.)한 것 이외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메트라이프생명등을 상대로 20개 재판부에서 60여명이 1차로 공동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보험금 청구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생명보험 가입2년 이후 자살하는 경우에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생명보험(특히 재해사망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재해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사고 발생일이 2005년 6월 이후건 만 해당됨)로, 3월 1일부터 금소연 홈페이지 (www.kfco.org) 에 원고단 참여신청을 한 후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우편으로 송부하면 공동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 대부분의 상품은 자살에 대해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재해사망특약에 의해 일반사망보험금이 아닌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게 되어 있었으며, 2007.9.6. 대법원(2006다55005)은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2010년 4월 1일부터 생명보험사들은 이 약관을 변경하여 “2년이 경과된 후에 자살하는 경우에는 재해 이외의 원인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약관에서 정한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이 없는 경우에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회사가 적립한 사망 당시의 책임준비금을 지급)합니다”라고 바꿨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이번 판결은 약관에 명시한대로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수백만건을 판매해 놓고, 막상 보험금을 청구하자 지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꾸는 소비자의 신뢰를 져버린 생명보험사의 명백한 잘못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아직 참여하지 못한 피해자들은 소멸시효 문제가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참여하여 반드시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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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선호하는 헤드헌터와 기피하는 헤드헌터 유형’ 설문결과는
    ▲ 커리어앤스카우트 시니어 헤드헌터 이지은 컨설턴트(사진제공: 커리어앤스카우트)기업 인사담당자나 후보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그리고 직무와 산업분야에 대한 분석과 관찰 그리고 스터디와 검토를 통해 헤드헌팅 추천을 받으려는 기업들의 니즈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www.cnscout.co.kr)에서 지난 1월 국내 헤드헌팅 서치펌을 이용하고 있는 인사채용 담당자 132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헤드헌터와 기피하는 헤드헌터 유형’ 조사에 따른 것이다. 적임자를 추천해주는 헤드헌터나 실적이 좋은 헤드헌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스터디를 통한 분석력을 갖춘 헤드헌터의 선호도가 높아 눈길을 끄는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사에 직접 방문해 회사와 직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해당 기업과 직무에 대한 스터디를 통해 분석력을 갖춘 헤드헌터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무려 45.5%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신속한 서칭이 가능한 헤드헌터가 23.3%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적임자를 추천해주는 헤드헌터와 추천 실적이 좋은 헤드헌터가 각각 18.8%와 10.4% 등을 기록했다. 기피하는 즉, 다시 의뢰하고 싶지 않은 헤드헌터 1위는 고객사에 방문도 하지 않고 전화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케이스로, 신뢰감이나 정성이 결여된 헤드헌터 유형이 전체의 3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헤드헌팅 추천시 모집분야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데도 추천만을 고집하는 헤드헌터가 29.4%를 기록했다. 뒤이어 헤드헌팅 수수료에 집착하는 헤드헌터와 적임자 추천 과정에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펙과 기타 요구조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헤드헌터가 각각 28.4%와 5.7%를 차지했다. 커리어앤스카우트의 시니어 헤드헌터인 이지은 컨설턴트는 “고객사가 지방이건 서울이건 상관없이 꼭 방문 미팅과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직접 기업의 요구조건과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체크하는 헤드헌터들이 대체로 평판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며, “기업의 요구 조건과 후보자에 대한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요구사항들을 심도 깊게 검토하고 연구하는 분석력 높은 헤드헌터가 이 시장에서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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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금소연 “생보사, 소탐대실 말고 자살보험금 즉각 지급해야”
    서울중앙지법 민사 101 단독(김주연 판사) 재판부는 자살보험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약관에 명시된 대로 지급하라는 당연한 판결이다. 다시한번 생보사의 자살보험금 지급거부 소송은 ‘꼼수’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지난해 8월 박모씨 등 2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자살보험금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박씨는 2006년 아들의 이름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아들이 재해로 사망할 경우 부모에게 보험금 1억원이 별도 지급되는 특약도 부가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삼성생명은 일반사망보험금 6300만원만 지급하고 특약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은 거절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약관에서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후 2년이 지난 뒤의 자살을 병렬적으로 기재하고 있으므로 두 사안 모두 재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이라고 보는 것이 통일적이고 일관된 해석”이라며“삼성생명 주장처럼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 후 2년이 지난 뒤 자살을 나누는 것은 문언의 구조를 무시한 무리한 해석”이라고 지적하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삼성생명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 3대 꼼수를 생각하면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결정이다. 약관을 읽어 보면 ‘피보험자가 고의로 자신을 해친 경우에는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다만 ‘피보험자가 정신질환 등으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자신을 해친 사실을 증명한 경우와 특약의 보장개시일로부터 2년이 경과된 후 자살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는 단서 조항이 달렸다. 지극히 당연하게 2년 이후 자살은 ‘보험금을 지급한다’라고 해석된다. 법원은 당연하게 해석해서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 이전에 2014년 금융감독원도, 2007.9.6. 대법원(2006다55005)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여기에 더하여 생보사들은 재해보험금을 지급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2010년 4월1일부터 생명보험사들은 이 약관을 변경하여 ‘2년이 경과된 후에 자살하는 경우에는 재해 이외의 원인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약관에서 정한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이 없는 경우에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회사가 적립한 사망 당시의 책임준비금을 지급)합니다‘ 라고 보험사에게 유리하게 바꿨다. 그럼에도 생명보험사들은 수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보험금을 안주겠다고 ‘채무부존재 소송’을 걸고 있다. 왜 그럴까? 어찌 보면 영리를 추구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일지 모른다. 첫째 꼼수는 소멸시효 때문이다. 보험금 청구권소멸시효는 2년으로 짧다. 보험사고가 발생한 후 2년이 지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분쟁이 있어도 소송 등으로 시효를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당연한 보험금도 받을 수 가 없다. 보험사의 행위가 알면서도 지급하지 않은 ‘고의’ 불법행위로 간주되어 민법상 발생일로부터 10년 안날로부터 3년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보험사 입장에서는 시간을 끌면 끌수록 유리한 것이다. 만일 소송이 3년이 지나간다면 시멸시효가 10년이라면 모두다 소송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30%의 지급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꼼수는 지급금액을 최소화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소송에 참여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자발적으로 모든 피해자에게 보험사가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소송을 통해서야만 권리를 찾을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 소송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소송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많지가 않다. 상당수가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계약자 돈으로 최대의 로펌을 고용해서 손쉽게 소송을 수행할 수 있다. 보험사는 이점을 노려 소송전으로 끌고 간 것이다. 셋째 꼼수는 로비력을 믿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너무나 당연한 판결도 보험사를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 반대로 보험사들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법부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게 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의 로펌을 고용하고 희한한 논리와 혈연, 지연, 학연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맥과 퇴임 후의 취업보장 등 막강한 자금력을 발휘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례는 백수보험소송, 생명보험사 유배당계약자 배당소송, 근저당설정비반환소송, 생보사 예정이율담합소송 등 당연히 소비자가 승소해야 할 판결들을 뒤집어온 전례가 있다. 생보사들이 사법부를 뒤집을 정도로 로비에는 자신이 있다는 잘 못된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의 소비자 신뢰가 바닥이다. 조사대상 30개 국가 중 소비자불만도는 꼴찌다. 보험사가 조금만 잘못해도 모든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자발적으로 지급하는 선진국 보험사와 비교하면 극히 대조적이다. 생보사 자살보험금 지급거부는 당장에는 이득이 될 수 있으나, 소비자 신뢰 손실을 값어치로 따진다면 몇 백배, 몇 천배 손해라고 볼 수 있다. 생보사는 ‘꼼수’로 소탐대실하지 말고 즉각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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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배우 윤은혜, 일상 포착 사진 화제
    배우 윤은혜의 일상 모습이 포착됐다.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보고 싶은 배우 윤은혜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다. 일상 모습을 포착한 사진 속 윤은혜는 누군가와 통화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두운밤 임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와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사진 속 윤은혜는 심플한 화이트 롱자켓과 비비드한 블루컬러 와이드팬츠를 매치해 싱그러운 ‘봄 여인’의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특히 윤은혜가 착장한 가방은 일명 ‘윤은혜 백’이라고 불리며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만사타바사 크로코 카르티백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은혜가 착장한 스타일리시한 사만사타바사 크로코 카르티백은 측면 3단 주름이 포인트로 심플하면서도 딱떨어지는 쉐입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백이다. 카르티 라인은 크로코 엠보 뿐 아니라 2015 S/S시즌을 맞아 화사한 컬러감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사양으로 선보여진 뉴 카르티 버전 두가지 스타일로 제안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파파라치컷 너무 예쁘다”, “그야말로 여신인 듯”, “브라운관에서 보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5-02-26
  • ‘무협 액션 판타지’ 연극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
    (재)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5년 시즌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작품으로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최치언 작, 김승철 연출)을 ‘창작공동체 아르케’와 ‘창작집단 상상두목’과 공동제작으로 오는 3월 12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언어 뒤편에 가려진 진실을 찾기 위한 작가적 언어놀이이자, 배우와 극장의 연극성을 극대화하는 유희성에 대한 고민으로 집필되었다. 이 작품은 굉장히 유치하고 과장된 언어와 형식을 차용하여 동시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도발적인 은유 속에 교묘하게 드러낸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과 소동의 이면에 진실은 사라진 채 실체 없는 허상만을 좇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무대 위 쫓고 쫓기는 배우들의 모습 속에 씁쓸하게 비춰진다. ‘극중극중극’이라는 3중 액자 구조로 연극과 현실, 실제와 허상,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연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실체인가?’라는 작품의 의미를 형식적으로 확장시켜 보여준다. 지난 해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를 통해 ‘2014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최치언(45, 창작집단 상상두목 대표)은 2009년 남산예술센터 개관작 <오늘, 손님 오신다>(최치언 작, 최용훈 연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남산예술센터에 올리는 두 번째 작품으로, 고전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거침없는 풍자를 이어온 김승철 연출(52, 창작공동체 아르케 대표)과 함께한다. 난생처음 만나는 ‘무협 액션 판타지’ 연극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무협 액션 판타지’라는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기묘한 장르의 연극이다. 무대에 설치된 사각의 링 위에서 배우들은 태권도, 유도, 킥복싱, 가라데, 격투기, 권투, 택견, 당수도, 에어로빅 등이 뒤섞인,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무술과 권법을 쇼하듯 선보이고, 공연 내내 서부극이나 활극에나 어울릴 법한 과장된 액션으로 날아다닌다. 본격 ‘무협 액션 판타지’ 장르를 표방하는 극중극을 위해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 프로덕션에는 실제 무술감독이 참여해 배우들의 무술 지도와 연기를 맡고 있다. 이러한 ‘무협 액션 판타지’ 장르를 통해 이 작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통쾌한 웃음”이다. 극중 공연감독의 말처럼 “만화보다 더 만화 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아서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머리를 텅 비워놓고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다. 실제로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최치언 작가의 역대 작품 중 가장 유쾌하고 코믹한 작품으로, 그동안 주로 어둡고 폭력적인 블랙코미디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끄집어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허를 찌르는 상상력과 걸쭉하고 질펀한 대사, 극도로 과장된 인물들을 통해 도발적인 위트와 유머를 극한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자발적인 망가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호탕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내 작품이 던지는 화두들로 관객들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극중 황백호가 그토록 잡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연극은 진짜 현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이 모든 걸 떠나 대체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누구인가, 실제로 그런 인물이 있기는 한 것인가. 참을 수 없이 웃기지만 그 웃음 뒤에 저절로 이런저런 질문들이 끊임없이 떠오르는 무대, 남산의 3월을 여는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바로 그런 작품이다. 실체 없는 허상을 좇는 사람들 맨손으로 소뿔을 자르고 주인 오기 전에 도망간다는 베일에 싸인 인물.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바로 이 인물을 찾아가는 내용의 극중극과 그 극중극을 공연하는 배우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언뜻 보면 한우의 뿔만 자르고 도망간다는 극중 설정이나 이에 대응하는 정권의 모습 등이 한미 FTA와 한우파동 사태 등 사회 정치적 현상을 이야기하는 듯하나, 사실 소뿔 사건은 작품의 표면적인 소재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의 존재와 극중극 이야기를 통해 결국 이 작품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보다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문제이다. 궁극적으로 이번 공연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실체 없는 이름과 이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실제로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이란 존재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또 한순간 열광하는 시민들, 대본상의 이름으로만 존재하는 배우 강신도를 죽인 범인을 찾겠다는 수사관의 소동, 아무도 만나본 적 없는 나진팔을 무대 위에 소환하려 하는 극중극의 제작자들 등, 보이지 않는 실체를 찾아 떠도는 수많은 인물들의 모습들이 때론 우스꽝스럽고 때론 진지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실체 없는 허상을 좇아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며 작품의 동시대적 시선을 느끼게 한다. 극중극으로는 약하다, 세 번 이상 놀라는 연극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은 구조적으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기발한 연극적 놀이를 펼친다. 현실인 줄 알았던 것이 사실은 모두 연극이고, 연극인 줄 알았던 것이 현실이 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임. 거울 속의 거울처럼 무한히 증식되는 연극과 현실의 대결은 결국 어디까지가 연극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만들며 그 경계를 흐릿하게 한다. 이러한 ‘극중극중극’이라는 3중의 액자구조는 연극과 현실, 실제와 허상,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실체인가?”라는 작품의 의미를 형식적으로 확장시켜 보여주는 하나의 장치이다. 극중 주인공인 황백호만이 유일하게 극중극과 극, 그리고 현실을 넘나드는 인물로서 그는 연극으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황백호는 무대 위의 나진팔을 쓰러트림으로써 현실의 소뿔선생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분투를 펼치지만, 결국 무대 위에 있는 건 실체 없는 허상뿐이란 사실을 깨닫고 객석을 가로질러 극장을 뛰쳐나간다. 그러나 그가 나간 곳이 과연 진짜 현실인지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다. 막이 내리고 극장 불이 꺼진 뒤에도 반전은 계속된다. A급 스태프들이 만들어내는 B급 정서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에서는 노골적으로 유치함과 대중성을 지향하는 B급 정서를 만날 수 있다. 단, 여기서 한 가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B급 정서로 무장한 것이 이 작품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이 아닌, 작품의 극중극인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이라는 점이다. 극중극 <소뿔>은 유치찬란한 음악과 촌스러운 빵빠레, 만화 같은 캐릭터, 과장된 액션 등 모든 장치를 총동원한 B급 정서의 결정판 같은 작품이다. 하지만 B급 정서에 기댄 이 작품은, 필터로 정제되지 않은 걸쭉한 대사와 액션을 통해 현실과 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풍자와 비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장치로 사용한다. 한편 극중극은 B급 정서를 노골적으로 과시하지만, 연극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의 창작진과 출연진은 그야말로 특A급의 쟁쟁한 인물들로 가득하다. 일단 동시대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최치언과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대표 김승철 연출의 첫 만남만으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독특한 연극적 놀이 속에 담아온 최치언 작가의 날렵한 필력과 고전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한 거침없는 풍자를 이어온 김승철 연출의 단단한 뚝심이 무대 위에서 제대로 만나게 된 것. 여기에 박완규, 김수현, 신현종 등 노련한 중견배우들을 비롯해 창작공동체 아르케와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바탕 정신없는 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그간 묵직한 작품들에서 심각하고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박완규와 김수현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웃음을 주기에 충분하다.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의 주 무대는 사각의 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은 이 링 위에서 싸우고 때리고 쫓고 쫓기고 도망 다닌다. 사각의 링은 극중 배우들의 무협액션이 펼쳐지는 실제의 장이자 연극과 현실, 실체와 허상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여기에 무대 한 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의 움직임과 함께하는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는 공연 내내 무대 위에 생생한 활기와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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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훈남훈녀 그들만의 패션 스타일 공개
    ▲ 브랜드패션 전문 쇼핑몰 하프클럽닷컴이 23일부터 1주일 간 올 봄을 대표할 최강훈남, 센스있는 훈녀들의 패션 스타일을 공개한다.(사진제공: 트라이씨클)  브랜드패션 전문 쇼핑몰 하프클럽닷컴이 23일부터 1주일 간 올 봄을 대표할 최강훈남, 센스있는 훈녀들의 패션 스타일을 공개한다. 이번 패션스타일은 성큼 다가 온 봄 패션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 있는 코디룩으로 신학기에 돋보일 패션을 위한 새내기룩과 캠퍼스 킹카룩,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룩, 봄 나들이에 제격인 스포츠룩 및 나들이룩 등 다양한 키워드 별 아이템을 소개한다. 센스 있는 훈녀들의 대표 패션 스타일은 △드넬 청바지, 반에이크 프린팅 티셔츠, 티뷰 루즈핏 롱자켓과 패션 스니커즈를 매치한 ‘상큼 발랄 새내기룩’ △윈 셔링프릴 블라우스, 메타포 니트 스커트, 브레라 롤리백과 엘리자벳 쉬크라인 힐 수제화로 코디된 ‘시크한 오피스룩’ △라퓨마 방풍 자켓, 샤트렌 니트, 올리비아하슬러 청바지와 금강제화 패션 스니커즈로 구성한 ‘봄나들이 룩’이 있다. 최강 훈남들의 대표 패션 스타일은 △르젠 스판 슬랙스 바지, 코디갤러리 캐주얼 니트, 신사야 패션 스니커즈와 퍼블리카 백팩으로 구성된 ‘캠퍼스 훈남룩’ △인디안 스트라이프 베이직 셔츠, 올젠 주름 팬츠, 지이크 자켓과 무크 지퍼 포인트 서류가방을 매칭한 ‘베이직한 비즈니스룩’ △ 네파 워터프루프 자켓, 아디다스 져지 트레이닝 자켓, 팬콧 트레이닝 팬츠, 뉴발란스 인기 운동화를 매치한 ‘몸짱 스포츠 룩’이 있다. 하프클럽에서는 2월 신규회원 초대이벤트에서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에게 즉시 50% 모바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신한, 삼성, 국민, 비씨, 현대 등의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카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15년 봄, 하프클럽에서 제안하는 훈남훈녀로 코디 팁으로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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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2030구직자 10명중 7명, “‘인턴열정페이’ 감수해야”
    ‘열정만 있으면 적은 월급만 줘도 된다’는 ‘열정페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요즈음, 어려운 취업난 속 인턴열정페이를 감내하며 취업문을 넘으려는 강인한 2030청년들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30대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인턴 열정페이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중 7명(65.2%)은 인턴근무 시 보수가 적고 일이 힘들어도 기꺼이 참아야 된다는 의견에 동의, 취업을 위해 저임금 고강도의 노동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턴열정페이에 대해 ‘30대’(54.8%)보다 취업의 문턱에 서있는 ‘20대’(67.7%)가 더 강하게 동의, 이력서 상 스펙 한 줄을 더 추가하기 위해 쓴 눈물을 흘리는 20대 청춘들의 모습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인턴열정페이에 동의한 785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힘든 일도 다 경험이라 생각해서’(55.6%)를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 ‘취업난시대에 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함’(22.5%), △3위 ‘경쟁사회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17.4%), △4위 ‘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4.5%)순이었다. 이중 ‘힘든 일도 다 경험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에는 여성이, ‘경쟁사회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란 의견에는 남성이 좀 더 높은 표를 보내 인내심 강한 여성과 경쟁심 큰 남성의 특징적 모습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인턴열정페이에 반대한 419명은 그 이유로 절반 이상인 65.7%가 ‘인턴, 견습생 등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싶어서’를 1위로 답했다. 그 뒤를 이어 ‘다른 회사도 갈 곳 많음’과 ‘계속 두면 나를 무시할 것 같아서’가 14.9%, 14.1%의 비슷한 수치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되도록 쉬운 일을 하고 싶어서’는 5.3%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특히 ‘인턴, 견습생 등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싶어서’라는 의견에 ‘남성’(58.3%)보다 ‘여성’(67.6%)의 목소리가 더 강하게 나타나 2030여성 중 불합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맞서고자 하는 잔다르크적 성향이 엿보였다. 반대로 ‘계속 두면 나를 무시할 것 같아서’란 의견에는 여성(11.9%)보다 남성(18.0%)의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나 자존심 강한 남성의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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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맥주 약진, 저도주(전통주) 고전, 청하 선방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큰 관심을 받았던 저도주(전통주)와 와인의 인기가 내려 앉고 있다. 정확히는 가장 도수가 낮은 맥주의 득세에 다른 모든 주종이 밀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원래 열세에 있던 저도주가 상대적으로 더 부진하다고 할 수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힘겨워지는 상황이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저도주 업계는 이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청하만이 선전하고 있다. 시장의 90% 가까이를 장악하고 있는 고래 맥주와 소주의 공세를 어떻게 극복해 내는가가 과제다. 2010년부터 매년 2차례씩 ‘주류 시장에 대한 대규모 기획조사’를 실시해 온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제 10차 조사에서 최근 한달 동안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요즘 ‘주로 마시는 술’과 ‘저도주(전통주)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맥주 시장의 급성장으로 저도주(전통주)의 입지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참고: 주류시장 리포트<2014.12.24> - ‘주로 마시는 술 1위’, 소주? 맥주?). 맥주가 소주를 누르고 주류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저도주(전통주) 브랜드들도 나름 해법을 찾아 가고 있다. 5년전 제1차 조사에서 ‘주로 마시는 술’을 물은 결과 소주와 맥주가 83.7%로 대부분을 차지 했고,그 외 주종은 16.3%에 불과했다. 그 중 막걸리/동동주가 6.2%로 많았고, 저도주(5.1%)가 그 뒤를 따랐다. 10차 조사의 결과를 1차 조사와 비교하면 그 사이에 20%p이상 차이로 뒤지던 맥주가 1.3%p 차이로 소주에 역전을 했고, 맥주와 소주의 합계는 89.3%로 5%p 이상 증가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였다. 막걸리/동동주는 6.2%에서 7.2%(11년 하반기) 까지 상승했다가 5.0%로 다소 후퇴했고, 저도주는 5.1%에서 2.0%로 절반 이하로 크게 위축되었다. 전체적으로 저도주가 심각한 부진에 빠졌음을 알 수 있다. 위축되고 있는 저도주(전통주) 시장 안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다. 백세주는 과거 저도주(전통주)의 대표 주자의 자리에 있었다. 5년 전, 제1차 주류 기획조사에서 ‘저도주(전통주)’ 하면 3명 중 1명(31.7%)이 백세주를 떠올렸으며[표1]. 청하는 18.8%로 5명 중 1명 수준이었고, 산사춘, 매취순 등은 10%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백세주는 5년에 걸쳐 연평균 1.6%p 하락, 청하는 2.3%p씩 상승하여 최근 2년전 조사에서부터는 청하 31.2%, 백세주 23.5%로 그 순위가 역전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안방 마님이었던 백세주의 자리를 청하가 차지했다고 할 수 있다. 백세주의 상승과 하락은 소주와 섞어 오십세주를 만드는 음주패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십세주가 백세주를 키웠고, 소맥이 백세주를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 청하의 선방은 잘나가는 다른 주종이나 브랜드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해 온 전략(독한 술 대신 청하를 권하는 트렌드 마케팅)이 소구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청하’ 외에도 미약하지만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저도주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매화수이다[표1]. 매화수는 저도주 전체가 당면한 열악한 경쟁환경 변화 속에서도 소비자의 욕구와 변화추이를 잘 읽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것으로 보인다. 낮은 도수의 술을 찾는 현상은 2000년대 초반 웰빙 바람 이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주류시장의 맹주인 소주의 도수가 계속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아 오십세주라는 변종이 탄생하고, 한 걸음 더 나가 소맥이라는 더 낮은 도수의 변종이 시장의 주 흐름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맥주는 브랜드, 도수, 향, 제조방법 등에서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도 변하고, 상품도 변하고, 상품간의 조합과 결합도 변화하고 있다. 변화 트렌드를 읽고, 예측하고, 만들어 나가는능력이 생존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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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배우 겸 가수 안재욱, 24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24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사진제공: 이에이앤씨)   배우이자 가수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안재욱이 2월 24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ONE FINE DAY’를 발매한다. ‘ONE FINE DAY’는 안재욱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앨범으로, 안재욱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에 안재욱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영상이 담긴 DVD와 화보집을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지난 10월 디지털싱글 ‘새삼스럽게’를 발표하며 세련된 팝 알앤비 곡을 선보였던 안재욱이 이번 앨범에서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NODAY(노데이), CHLOE(클로에), RACHEL은영 등 개성 있는 작곡, 작사진과 함께 안재욱 특유의 감성을 담은 앨범을 완성해 냈다. 타이틀곡 ‘너의 곁에서’는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첼로가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에 기타와 아르페지오 피아노로 어쿠스틱한 느낌을 더했다. 후렴에 타악기 콩가(Conga)로 리듬감을 더하고 보컬 코러스 라인을 보강하여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새삼스럽게’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 R&B 곡으로 부드러운 멜로디에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한 가사를 담았다. 신곡 ‘YOU & I’는 리듬감을 살린 어반 R&B 곡으로 펑크 기타, 브라스 등 모타운 장르를 표방하는 악기 구성에 묵직한 드럼으로 깔끔한 리듬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베스트 넘버 ‘날 시험할 순간’과 ‘내일로 가는 계단’은 뮤지컬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잔잔한 도입부를 거쳐 클라이맥스에서 격정적인 감정을 폭발 시키는 ‘날 시험할 순간’, 안재욱과 앙상블들이 만들어낸 풍부한 보컬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으로 완성한 ‘내일로 가는 계단’은 뮤지컬에 버금가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DVD에는 지난 2014년 10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했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의 실황 하이라이트 영상을 수록하였다. 20주년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했던 안재욱은 이번 실황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콘서트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DVD에는 생일파티 영상과 ‘새삼스럽게’의 뮤직비디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OST ‘날 시험할 순간’과 ‘내일로 가는 계단’의 뮤직비디오가 추가로 수록되었다. 여기에 100페이지에 이르는 화보집에는 안재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하여 소장가치를 높인다. 안재욱 20주년 앨범 ‘ONE FINE DAY’는 2월 24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2015-02-25
  • 박용만 회장, 서울상의 회장에 재선출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제22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출됐다.서울상공회의소는 2월 24일 오전 세종대로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서울상의 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용만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용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3월 25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그동안 전임 손경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여 본인의 정식 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에서 박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상의 회원사와 국가경제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추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1982년 동산토건(現 두산건설)에 입사한 뒤 OB맥주 등 여러 계열사를 거쳤으며,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두산 회장에 이어 현재 두산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 3인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하고, 이동근 상근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는 등 기존 20명인 서울상의 회장단을 23명으로 확대·개편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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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스윗소로우가 ‘나가수3’에 임하는 자세
    ▲ 스윗소로우 작업노트(상단 왼쪽부터 첫번째, 세번째: 김영우 / 두번째, 네번째: 인호진)(사진제공: 뮤직앤뉴)   환상의 화음과 완벽한 편곡으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작업노트가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윗소로우의 소속사 뮤직앤뉴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된 사진 속 노트에는 스윗소로우가 <나가수3> 무대를 준비하면서 멜로디 라인에 따라 각각의 포인트를 비롯해 편곡의 특징들을 빼곡하게 필기한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윗소로우의 작업노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스윗소로우, 이런 연구 끝에 완벽한 곡이 탄생하는 듯” “진짜 열심히 하는 게 그대로 나타난다. 최고다”, “스윗소로우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노트”, “정말 열심히 준비하는 구나, 앞으로도 좋은 무대 보여주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 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20일 방영된 <나가수3> ‘존경하는 뮤지션’ 스테이지에서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해 무반주 아카펠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 탄탄한 화음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스윗소로우 스타일에 <나가수3> 무대를 통해 새롭게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보컬라인이 어우러진 스윗소로우형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서른 즈음에’를 탄생시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윗소로우는 “저희가 동아리 선후배 친구로 만난지 20년이 다 되어간다. 이번 노래를 준비하면서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작은 방에 모여 함께 노래하던 추억, 가진 것 없고 부족했던 그 시절의 우리, 풀리지 않던 하루하루 등… 하지만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버틸 수 있었던 우리의 젊음이 있었다. 그 때의 우리를 채워주었던 음악이 바로 故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다. 이번 무대는 음악을 막 시작했던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다. 첫번째 순서로 경연 무대에 올라 부담감이 컸는데, 청충평가단 여러분이 우리의 무대를 잊지 않고, 예상보다 높은 순위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연습하는 노력파 스윗소로우가 <나가수3>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 스윗소로우를 비롯하여 박정현, 양파, 하동균, 소찬휘, 몽니, 휘성이 출연하는 <나가수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두번째 탈락자가 발생하는 2라운드 2차 경연이 27일 방영될 예정이다.
    2015-02-25
  • 지롤라모 판체타, ‘옴므파탈 카리스마’ 화보 공개
    옴므파탈 카리스마 넘치는 지롤라모 판체타와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가 함께한 화보가 화제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가 이탈리아 세계적 모델이자 배우인 지롤라모 판체타를 올 한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발탁하며, 대표 남성지 레옹과 함께 ‘IL CORSO x GIROLAMO x LEON’ 프로젝트 진행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패션디렉터 닉 우스터와 일꼬르소(IL CORSO)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후속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화보의 모델인 지롤라모 판체타는 이탈리아 남성 모델이자 일본 레옹의 14년 연속 표지모델을 장식할 만큼 유명한 인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이탈리아 식 자유로운 복장을 유행시킨 대표 인물이자 남성들의 롤모델로도 손꼽히고 있다. 일꼬르소(IL CORSO)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30, 40대 남성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지롤라모 판체타를 단순히 모델로 기용한 것이 아니라 남성들의 관심사인 여행, 자동차, 쿠킹 등 남성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남성지 레옹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과 함께 하는 스타일링, 쿠킹 클래스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꼬르소는 ‘일꼬르소 바이 지롤라모 바이 레옹’ 협업 프로젝트를 기념해 LF몰(www.lfmall.co.kr) 단독으로 지롤라모 판체타가 선택한 일꼬르소의 트렌치 코트를 20% 특별 할인하는 이벤트를 23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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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배우 신하균, 싱글즈 화보 공개
    배우 신하균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영화 <순수의 시대>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신하균이 패션 매거진 ‘싱글즈 (Singles)’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여 화제가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된 이번 화보 속 신하균은 특유의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화보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패션 브랜드 ‘시스템 옴므 (System homme)’의 아이템을 멋스럽게 소화해내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배우 신하균의 다양한 화보는 싱글즈 3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 (http://www.thesingle.co.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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