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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디젤’, “사용 초기 세심한 주의 필요”
    ▲ 바이오디젤은 식물성기름 혹은 동물성지방과 같이 자연상태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바탕으로 제조되는데, 경유와 매우 비슷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경유의 대체로 사용할 수가 있다.(사진제공: 카즈)현재 자동차업계의 트렌드는 연비 경쟁, 다운사이징,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선택 기준 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의무가 무거워지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과 더불어 한 가지 더 주목받는 것이 있다. 바로 바이오디젤이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기름 혹은 동물성지방과 같이 자연상태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바탕으로 제조되는데, 경유와 매우 비슷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경유의 대체로 사용할 수가 있다. 따라서 화석연료의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어 현재 유럽, 미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독일은 바이오디젤 주유소가 1,900개가량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바이오디젤에 대한 활용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강동구 고덕동 자원순환센터와 성동구 용답동 차량정비센터에 바이오디젤 주유소를 운영 중이며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도 바이오디젤 주유소가 설치되었다. 이와 울산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 계획을 밝히며 바이오주유소 설치를 발표했으며, 경남 창원시는 바이오디젤 기업을 유치하였다. 바이오디젤은 미생물로 분해되며 독성이 없고, 연료로써 배출 시 독성이 경유보다 확연히 적다. 또한, 휘발유나 경우와 비교하면 불이 잘 붙지 않고 안정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과 환경 측면 모두에서 사용을 권장할 만하다. 다만,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최경욱 연구원은 “바이오디젤은 서울, 경기, 인천, 전라남도, 전라북도에 BD20 제품이 시범보급되었으나 아직 광범위한 사용은 되지 않았으며 일부 경우차량에서 시동 꺼짐 현상, 겨울철 연료가 얼어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았다는 문제도 보고되었다”며 “현재 일반인이 바이오디젤 함량이 20%인 BD20을 사용하기 어렵지만, 바이오디젤 확대와 바이오디젤을 함유량을 높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용에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초기 사용 시에는 차량 상태의 변화에 대해서 유심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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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장마철 최악의 알바 1위 ‘오토바이 배달알바’
    장마철 최고의 알바와 최악의 알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알바 구직자 478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최고와 최악의 알바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알바구직자들은 장마철 최악의 알바 1위에 ‘오토바이 배달알바(39.7%)’를 꼽았다. 빗길에 아차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사고위험이 크다는 게 이유. 2위는 업무량은 넘치고 그렇다고 물건을 적셔서도 안되는 ‘택배 상하차 알바(18.4%)’가 차지했다. 이어 ‘전단지 배포 알바(15.1%)’, ‘급식/배선 알바(7.5%)’, ‘1층 또는 지하에 위치한 매장알바(6.1%)’도 순서대로 장마철에 하기 힘든 최악의 알바로 꼽혔다.   습기와 싸워야 하는 장마철에 전단지 배포나 급식 알바는 그야말로 하기 힘든 아르바이트일 터, 여기에 수시로 바닥청소를 겸해야 하는 1층 매장알바는 장마철이면 유난히 노동강도가 더해지는 알바로 예측이 가능했다. 또 불쾌지수와 싸우며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전화상담 알바(5.2%)’, 장마철이면 유난히 일거리가 증가하는 ‘주점알바(2.9%)’와 ‘세탁소 알바(2.3%)’도 장마철에는 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반면 장마철에 하기에 가장 좋은 최고의 알바로는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사무실 알바(28.0%)’가 꼽혔으며 역시 날씨 구애 없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재택알바(19.9%)’가 2위에 꼽혔다. 또 상대적으로 한산하고 여유시간이 많은 ‘도서/DVD 대여점 알바(16.5%)’, 감성을 자극하는 ‘북카페 알바(12.8%)’가 나란히 장마철 최고의 알바 3, 4위에 올랐다. 장마철이 되면 손님이 뚝 떨어지는 ‘세차장 알바(10.3%)’와 장마가 오면 임시 휴업상태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야외현장 알바(5.0%)’가 장마철 최고의 알바에 오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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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최고의 알바 파트너 1위, 김수현-수지
    ▲ 알바천국이 전국 19세에서 27세까지의 남녀 회원 2,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여자는 김수현을, 남자는 수지를 각각 이번 여름 최고의 알바 파트너로 뽑았다.(사진제공: 알바천국)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철, 만약 휴가 생각도 잊게 할 만큼 설레는 알바 파트너가 곁에 있다면?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19세에서 27세까지의 남녀 회원 2,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스타와 함께 알바한다면 휴가도 반납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여자는 ‘김수현’을, 남자는 ‘수지’를 각각 이번 여름 최고의 알바 파트너로 뽑았다. ‘김수현’은 1,282명의 여성응답자 중 43.8%의 표심을 얻으며 함께 알바한다면 기꺼이 휴가를 반납할 수 있는 스타 1위로 꼽혔고, ‘이승기’가 20.1%로 그 뒤를 추격했다. 이어 ‘소지섭’(15.4%), ‘조인성’(11.5%), ‘닉쿤’(5.2%) 순이었다. 여자스타의 경우에는 ‘수지’가 43.6%로 최고의 알바 파트너에 등극했고,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18.1%)가 그 뒤를 따르며 남심을 자극했다. 응답자들은 이어 ‘씨스타 보라’(14.9%), ‘강예빈’(14.5%), ‘이효리(5.9%)’ 등과 알바한다면 흔쾌히 휴가를 내놓을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에는 88.7%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에 알바하는 이유로는 작년 1, 2위가 서로 뒤바뀌면서 ‘생활비 마련’(29.1%)이 1위, ‘용돈 마련’(22.4%)이 2위에 올라 작년보다 생계형 아르바이트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드러냈다. 이어 ‘휴가비용 마련’(16.7%)이 3위에 올랐고 ‘등록금 마련’(14.9%), ‘사회경험 위해’(7.5%), ‘취업활동비용 마련’(7.2%) 순이었다. 또 이번 여름방학에 한번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로는 여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휴양지/테마파크 아르바이트’(28.7%)가 최고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해외 아르바이트’(21.7%), ‘공기업 사무보조’(15.7%), ‘대기업 사무보조’(14.8%), ‘시험감독/조교’(12.4%), ‘근로장학생 아르바이트’(6.8%) 순이었다. 저학년일수록 휴양지, 테마파크 같은 오락지향적 알바를 선호하고(1학년 32%, 2학년 30.4%, 3학년 27.2%, 4학년 18.1%), 고학년으로 갈수록 해외 아르바이트(18.2%, 19.2%, 20.9%, 33.6%), 대기업 사무보조(12%, 12.5%, 16.2%, 16.8%)같은 스펙지향적 알바를 선호하는 경향이 엿보였다. 아울러 ‘여름방학에 알바를 안 해도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배낭여행’(62%)이 작년에 이어 월등한 지지로 1위를 차지했고, ‘취미활동’(15.3%), ‘대학생 대외활동’(7.1%), ‘취업준비’(6.5%),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5.3%), ‘사회봉사’(3.8%) 등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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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식약처, 삼계탕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 (사진제공: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삼계탕을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생에 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는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은 8건으로 전제 식중독 발생 건수(266건)의 3%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건당 환자수는 79.8명으로 평균 식중독 발생 건당 환자수(22.7명)대비 3배 높은 수준이다.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닭고기에서 세균이 증식될 가능성이 크므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조리하거나 먹을 경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주의 사항을 유의하여야 한다. 닭은 냉장 또는 냉동으로 보관된 것을 확인 후 구입하고 식중독균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조리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질할 때에는 반드시 1회용 장갑을 착용하며, 손질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다른 식재료를 취급한다. 닭 손질시 다른 식재료와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를 사용한 후 즉시 세척·소독 후 건조하여 보관한다. 냉동된 닭의 해동은 변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이하 냉장고나 흐르는 물에서 4시간 이내에 해동한다. 조리 시에는 식중독균 등이 사멸될 수 있도록 내부까지 푹 익게 충분히 가열한다. 조리된 음식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량이 증식될 수 있는 2시간 이내에 가급적 빨리 먹도록 하고, 바로 먹지 못 할 경우에는 식중독균 등의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식힌 후 4℃ 이하로 냉장보관 하도록 하며, 다시 먹을 경우에는 반드시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한편, 국산 삼계탕은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고 있고, 수출규모로 ‘08년 1,025톤(441만 달러)에서 ’12년 2,549톤(1,367만 달러)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한국산 가금육 수입의 허용에 관한 내용의 미국 시행규칙 안이 확정되면 국내 삼계탕 제조업체가 만든 국산 삼계탕을 미국에서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유통되고 있는 삼계탕의 제조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식중독균 및 대장균군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의 생산을 유도하여, 삼계탕의 국내외 소비 증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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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초등학생이 뽑은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 와이즈캠프는 3주간 3,128명의 설문을 통해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사진제공: 와이즈캠프닷컴)본격적인 주 5일 수업과 더불어 7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학생들의 TV시청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가정마다 학생들의 올바른 TV시청지도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인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는 3주간 3,128명의 설문을 통해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1위 런닝맨 1744명 56% 2위 아빠 어디가 452명 14% 3위 정글의 법칙 352명 11% 4위 무한도전 271명 9% 5위 진짜 사나이 184명 6% 6위 1박 2일 95명 3% 7위 맨발의 친구들 16명 1% 8위 우리동네 예체능 14명 0%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런닝맨’, ‘아빠 어디가’, ‘정글의 법칙’ 등으로 나타났다. 그 중 ‘런닝맨’은 전체 응답학생의 절반 이상인 56%의 선택을 받았다. 2위 ‘아빠 어디가’의 14% 보다 선호도가 4배나 높다는 것은 ‘런닝맨’을 모르면 친구들 사이에서 대화가 되지 않는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모여 여가시간에 TV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다함께 웃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 하지만 자기 통제가 약한 초등학생은 쉽게 TV시청에 중독될 수 있고 TV내용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모방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다. TV시청은 비판적 사고력을 저하 시키지만 TV를 못 보게 하는 것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를 당하게 만들 수도 있다. 때문에 초등학생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골라보게 하는 지혜로운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이가 혼자 TV를 보는 경우보다는 부모와 함께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때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시청한 프로그램의 어떤 점들이 좋고 나쁜 것인지를 분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배울 점과 따라 하면 안될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야 한다. 아이가 보는 만화영화라도 그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 상상력과 감성을 길러 줄 수 있다. TV시청에 매몰되는 아이가 아닌 TV시청을 이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아이는 부모의 시청지도를 통해 길러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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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힐링 관련 상표출원 크게 증가
    ▲ 소나무그늘정원(사진제공: 핀외식연구소)‘힐링(Healing)’이란 단어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그리 낯설지 않은 말이다. 현재 SBS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는 힐링캠프(HealingCamp)에도 유명한 인사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지닌 힐링(Healing)이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2008~2012) ‘힐링(Healing)’과 결합된 상표출원을 상품별로 보면, 화장품 관련 상표가 76건으로 가장 많고, 가정용구 관련 상표가 25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그 대표적인 표장으로는 Theta healing, Honey Honey Healing me 등이 있다. 또한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의료관련 서비스업이 93건을, 교육관련 서비스업이 5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대표적인 표장으로는 홀리스틱 힐링센터 우리(Holistic healing center We #), 힐링푸드가비아(Healing Food GABIA)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요즘에 ‘힐링(Healing)’과 결합된 상표출원의 증가는 일반소비자들의 소득 및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현실을 업계에서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마케팅 업계에서는 ‘힐링(Healing)’과 관련된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도 ‘힐링(Healing)’과 결합된 상표출원의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상표2심사과 박은희 과장은 “‘힐링(Healing)’은 마음과 몸을 치유한다는 뜻으로 매우 좋은 단어이기는 하나, ‘힐링(Healing)’만으로는 자타상품의 식별력이 없어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식별력이 있는 다른 단어와 결합하여 출원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힐링(Healing)과 결합된 상표출원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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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허강민 교수, 암세포 원인 규명
    ▲ 소아암 어린이들의 꿈 게시판 작성 모습(사진제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암세포의 자살을 막음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유전자 조절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물질을 찾으면, 암세포가 자살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항암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허강민 교수가 주도하고, 장태준 박사과정 연구원, 김진만, 박종선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MRC)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 6월 2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 PHF20 regulates NF-κB signalling by disrupting recruitment of PP2A to p65) 암세포는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세포가 죽지 않게 하는 유전자 조절 단백질인 NF-κB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존재함이 알려져 있다. 이 단백질에 세포 내의 신호 전달에서 스위치 역할을 하는 ‘인산기’가 붙으면 세포사멸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고, 떨어지면 작동을 멈추는데, 이처럼 활성화와 비활성화를 반복하면서 세포 성장과 사멸이 적정 수준으로 조절된다. * NF-κB(kappa B):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전사조절인자. 인산기가 붙으면 활성을 띠고 인산기가 떨어져 나가면 활성을 잃는 방식으로 활성이 조절된다. 유방암, 림프종 및 다발성 골수종과 같은 악성종양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 * 인산기(phosphate group) : 인산과 산소로 이뤄진 화학구조로 단백질에 결합하면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켜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시키는 등 신호전달에서 스위치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특정 원인으로 인산기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붙어 있으면, 세포사멸 억제 유전자를 계속 활성화시켜 사멸을 막는 인자 등의 과도한 생성을 유도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등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암세포에서 NF-κB(유전자 조절 단백질)가 과다활성을 띠는 원인을 알아내 이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려는 연구가 활발했다. 연구팀은 암세포에서 NF-κB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원인으로 단백질 PHF20이 NF-κB와 결합하여, NF-κB에 붙어 있는 인산기를 떼어내는 역할을 하는 탈인산화효소(PP2A)가 NF-κB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임을 알아냈다. NF-κB에 인산기가 계속 붙어 있음으로써, 세포 자살을 막는 유전자를 계속해서 자극해 결과적으로 암세포의 자살이 둔화되고, 성장과 전이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 PP2A: 단백질에 결합한 인산기를 떼어주는 탈인산화효소로 NF-κB에 붙은 인산기를 떼어냄으로써, NF-κB를 비활성화시킨다. 결국, PHF20과 PP2A가 서로 경쟁하면서 NF-κB와 결합하는 관계이며,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많이 생성되는 PHF20가 NF-κB와 계속 결합함으로써 PP2A를 견제하고, 이에 NF-κB의 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실제로 연구팀은 뇌암이 진행될수록 PHF20은 많이 만들어지고, 인산기가 붙어서 활성화된 NF-κB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뇌암 진행정도에 따른 생물학적 표지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항암제 개발에 있어서 PHF20와 NF-κB의 결합을 조절하는 물질이 새로운 타겟물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암세포 성장 생리를 이해하고 향후 이를 이용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인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방식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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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200만 관객 돌파 ‘감시자들’ 2주 연속 1위
    ▲ 영화 감시자들 포스터(사진제공: YES24) 지난주 정우성, 설경구, 한효주 주연의 액션스릴러 <감시자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Z>는 3주 만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현재까지 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이번 주는 또 한 편의 여름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이 개봉할 예정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감시자들>이 예매율 35.9%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초대형 로봇 액션 영화 <퍼시픽 림>은 예매율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남성 관객의 예매율이 73.1%를 나타내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예매율 8.2%로 3위를 기록했다. 공포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은 예매율 7.6%로 4위에 올랐고, <월드워Z>은 예매율 7.1%로 5위를 기록했다. 천재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의 신작 <마스터>는 예매율 3%로 6위에 자리잡았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3.7.11~2013.7.17)> 1. 감시자들 2. 퍼시픽 림 3. 화이트 하우스 다운 4. 더 웹툰:예고살인 5. 월드워Z 6. 마스터 7. 은밀하게 위대하게 8. 빅 웨딩 9. 빅피처 10. 론 레인저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한국영화 최초로 디지털 캐릭터를 주연으로 내세운 <미스터 고>가 개봉한다. 중국 서커스단의 고릴라가 한국 프로야구에 도전한다는 기상천외한 내용의 코믹 스포츠영화다. 이 밖에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영화 <레드:더 레전드>와 애니메이션 <토니 스토리:깡통제국의 비밀>이 개봉할 예정이다.
    2013-07-10
  • 2013년 상반기 불법복제물 1위는 ‘가왕 조용필’
    ▲ 2004년 조용필 콘서트 공연 모습(사진제공: 예술의전당)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C STORY> 여름호를 7월 10일(수) 발간한다. 이번 C STORY 여름호에서는 ‘문화융성을 위한 저작권 보호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제13회 저작권 클린 포럼’과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250명 추가 선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이슈와 논점에서는 지난 6월 발간된 ‘2013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의 핵심을 짚어볼 수 있는 ‘지난 5년간 콘텐츠 불법복제물 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진단했으며, C TALK에서 영상물보호위원회 신한성 위원장을 만나 최근 불법복제물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는 ‘토렌트’에 대한 영상물보호위원회의 향후 대응 방향을 들어보았다. 특히 해외 저작권 동향과 이슈를 분석해보는 글로벌 인사이트에서는 ‘美저작권 경고 시스템 Six Strikes 실시의 정책적 시사점’과 ‘美 법원, 토렌트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 인정’에 대한 소식을 전하여, 독자들에게 국내 적용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호 Cultural Scent(문화의 향기) 카테고리에서는 씨스타 정규 2집 발매, 방귀대장 뿡뿡이가 들려주는 OSMU 이야기, 조용필 LP 제작공장 탐방 등 저작권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2013년 상반기 결산 웹보드 차트 음악분야(가수별)에서는 조용필(21,059곡)이 1위를 차지하며, 불법복제 시장에도 몰아친‘Bounce’ 열풍을 반영하였으며, 2위는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머문 버스커버스커(20,177)가 차지했다. 영화 분야에서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2,88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호빗: 뜻밖의 여정’(1,647점), 3위는 ‘레미제라블’(1,302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 결산 길보드 차트 음악분야(가수별) 1위는 나훈아(13,375곡)가 2위는 조용필(9,833곡)이 차지해 여전히 가요계의 ‘거목’임을 입증하였다. 영상분야에서는 아동 애니메이션 ‘도라도라 영어나라’(207점) 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영화 ‘007 스카이폴’(189점), 3위는 아동 애니메이션 ‘내 친구 아서’(175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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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로또 감동 사연에 네티즌 응원 댓글…”하늘이 준 선물”
    553회차 로또 추첨에서 3등 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한 남성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감동의 당첨 후기를 남겨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집사람과의 포옹… 3등 당첨”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이기도 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주 로또복권 정보업체로부터 추천번호를 받아 로또를 구매했고, 553회에서 3등에 당첨됐던 것. 그는 글을 통해 “40대 초반 맞벌이 직장인인 집사람의 건강검진 결과가 감상선 암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수술날짜를 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술 전 혹시라도 마지막이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여유롭지 않은 형편이지만 수술 전 빚을 내 해외여행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모든 것을 잊고 집사람과 살림 형편에 맞춰 여행 용품을 고르고 있던 중 로또복권 정보업체의 3등 당첨 문자를 받고 로또용지와 당첨번호를 비교 후 3등 당첨을 확인한 순간 1등, 2등의 욕심보다 여행경비를 이렇게라도 매울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네티즌들에게 “수술 때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힘내렵니다. 감상선 암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깐요.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빠른 쾌유 바라요.”, “항상 긍정적으로 마음 먹는다면 꼭 좋은 일 있을 거예요.”, “수술 잘 받으시고 꼭 완쾌하길 기도하겠습니다.”, “하늘에서 선물을 주셨네요. 축하합니다.” 등 축하와 감동, 응원을 담은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도 “사연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여행 잘 다녀오시고, 수술도 꼭 성공적으로 이뤄져 아내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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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장마전이 북한 머물면서 서울, 경기북부, 강원북부 잦은 비
    10일(수) 15시 현재 장마전선은 북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마전선의 남쪽 가장자리에 놓인 중부 일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10일)은 밤까지 내륙 일부지방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밤에도 높은 습도로 인해 낮 동안 누적된 열이 충분히 소산되지 못하고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14일(일)~16일(화) 남부지방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낙성 강수가 단속적으로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일시 완화되는 곳이 있겠다. <11일(목)~13일(토) 강수전망> 11일(목) 밤~12일(금) 낮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상의 비구름대가 일시적으로 활성화되겠다. 이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머무르는 북한에서는 평안남북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장마전선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경기도와 강원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12일(금) 낮~13일(토)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 예상강수량 (11~12일) - 북한 : 50~150mm (많은 곳 250mm 이상) - 서울·경기도(경기남부 제외), 강원중북부, 서해5도 : 30~80mm(많은 곳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120mm 이상) -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 울릉도·독도 : 10~50mm <태풍 동향과 14일(일)~16일(화) 강수전망> 제7호 태풍 ‘솔릭(SOULIK)’은 10일(수) 15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약 20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중심기압 925hPa, 중심최대풍속 51m/s의 매우 강한 중형태풍)이 태풍은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 13일(토) 경, 중국 남부지방으로 상륙한 후, 14일(일) 낮부터 15일(월) 사이에 중국 내륙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4일(일)에도 장마전선은 북한에 머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서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비가 단속적으로 있겠다. 또한 15일(월) 후반~17일(수)에는 중국 내륙에서 소멸한 태풍으로부터 방출되는 다량의 수증기와 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만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여 북한과 중부 일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방은 18일(목)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종합> 10일(수)~18일(목)에 북한지역에는 장마전선이 머무르면서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 북한과 가까운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도 강한 비가 자주 내리겠다. 전방 군부대 시설관리와 임진강, 북한강 수계관리 및 저지대 침수구역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구름대의 남북폭이 좁아 인근지역에서도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크겠고 태풍의 이동방향과 속도에 따라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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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0
  • 투란, ‘뱅뱅뱅’ 데뷔곡 전격공개!
    ▲ 걸그룹 '투란' 사진제공=스타프로엔터테인먼트 가요계 도전장을 던진 신인걸그룹 7인조 투란(TURAN)이 10일 첫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뱅뱅뱅'의 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걸그룹 '투란(TURAN)'은 미와 사랑의 여신이라는 뜻으로 채은, 이경, 세빈, 한비, 리안, 류지, 엘리샤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6월 결성돼 2년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밀리에 준비해 지난 21일 홍대거리에서 '게릴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첫 번째 싱글앨범 '뱅뱅뱅'은 작곡가 '콩나물가게'가 프로듀싱한 댄스곡으로 중독성이 강한 비트와 경쾌한 리듬에 여성의 매혹적인 '뱅뱅뱅 춤'이 인상적인 곡이다.   레게 리듬에 기초를 둔 곡으로 타악기가 많이 사용됐고 투스텝으로 신나는 리듬의 전개에 오리엔탈 사운드가 더해져 신비스러운 느낌을 들게 하는 곡이다.   강한 퍼포먼스로 무장된 걸그룹 '투란'은 데뷔전 각종 행사와 방송활동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어 데뷔전 수많은 팬들을 확보해 인기를 증명 하고있다.   소속사 스타프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많은 걸그룹 전쟁속 노래,춤,외모,실력 모두를 두루 갖춘 걸그룹 '투란'으로 기억되도록 끊임없이 팬들과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투란'은 10일 첫 번째 싱글앨범 '뱅뱅뱅'을 공개하고 오는 12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본격적인 데뷔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13-07-10
  • 유재석-나경은, 나이차안나 보이는 연상연하 커플 1위
    네티즌들이 나이차를 느낄 수 없는 연상연하 스타 커플로 개그맨 유재석과 아나운서 나경은 부부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나이차를 느낄 수 없는 연상연하 스타 커플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나경은 부부가 1위를 차지했다.   총 1,448표 중 738표(51.0%)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유재석-나경은 부부는 2년여의 열애 끝에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은 없지만, 유재석은 자신이 진행하던 한 방송에서 "결혼생활동안 권태기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살짝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어 양현석-이은주 부부가 92표(6.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띠동갑 커플인 이들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가수로 처음 만나 9년 넘는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양현석은 결혼 선물로 아내와 딸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3위에는 94표(6.5%)로 지난 1일 결혼한 한혜진-기성용 부부가 뽑혔다. 탑 여배우와 축구스타의 만남과 한혜진이 8살이 더 많다는 사실에 두 사람의 열애는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뜨거운 애정을 숨기지 않아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샀다.   이 외에 서태지-이은성(16살) 커플, 유준상-홍은희(11살) 부부, 토니안-혜리(16살) 커플 등이 뒤를 이었다.  
    2013-07-10
  • '상어' 남보라 납치에 김남길 망연자실
    김남길과 시청자 모두 ‘멘붕’ 상태에 빠져버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14회에서는 한이현(남보라 분)이 조상국 회장(이정길 분)의 수하인 암살자 X(기국서 분)에 의해 납치되는 장면이 방송되며 오빠 이수(김남길 분)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모두 혼란에 빠뜨렸다.   평소와 같이 주스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현은 의문의 한 남자에게서 ‘한이수가 살아있다’라고 적힌 쪽지를 받게 되고, 그 남자가 매장을 급히 빠져나가자 그를 뒤따라가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의 앞에 선 택시를 타고 그 의문의 남자를 뒤쫓게 되는 이현, 잠시 후 이현이 탄 택시의 운전기사가 암살자 X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모두 혼란에 빠뜨렸다.   이수 역시 자신이 이현에게 선물한 신발에 심어 놓은 GPS 장치로 이현의 위치를 체크하던 중 갑자기 이현이 주스전문점을 나와 빠르게 이동하는 것에 불안감을 느껴 그녀를 찾아 나선다. 이현이 있는 곳에 다다른 이수, 그 곳은 다름아닌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이었고 문을 열고 들어간 자신의 집안에 이현은 없었다. 거실 탁자 위에 이수가 이현에게 선물한 신발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어 이수를 ‘망연자실’하게 했다.   이현의 납치로 이수는 물론 많은 시청자들을 ‘멘붕 상태’에 빠뜨린 드라마 <상어>는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SNS에 ‘이현이를 살려달라’는 청원글이 넘쳐나고 있는 상태. 또한 “이수가 신발에 GPS를 심어놔 안전할 줄 알았는데 GPS도 무용지물이었다니!” “이현이의 모습을 앞으로 볼 수 없는 건가요! 안됩니다 작가님!” “한 시간 내내 숨도 못 쉬고 봤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 “아, 궁금해서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려!” “이수야 꼭 이현이 찾아내야해!” “조상국 회장 진짜 무서워!” 등의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현의 납치로 오빠인 이수는 물론 양아버지인 변방진 형사(박원상 분)와 엄마, 수현(이수혁 분) 등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나서고 또한 이수가 조상국 회장에게 전화를 하며 화를 내는 장면이 예고되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2013-07-10
  • '여왕의 교실' 고현정-김새론 팽팽한 기 싸움
    ▲ [사진제공=MBC, IOK미디어] ‘여왕의 교실’ 고현정과 김새론이 ‘파워풀한 독대신’을 선보이며 촬영현장을 정적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고현정과 김새론은 10일 방송될 9회 분에서 막상막하 팽팽한 눈빛으로 맞대면하는 장면을 담아낸다. 서늘한 표정으로 냉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고현정과 차분하면서도 강단있는 눈빛을 보내는 김새론의 호소력 짙은 명품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8회에서 자신의 처지를 알게 된 친구들과 멀어지기 위해 그동안 거부해왔던 고현정의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등 특권을 복귀시켜달라며 고현정에게 반성문을 제출한 김새론이 그 조건으로 김향기-천보근-서신애와 함께 했던 조를 바꿔달라고 말했던 것.   김새론의 뜻밖의 행동에 김향기 등 아이들은 놀라움을 드러냈고, 고현정 또한 미묘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고현정과 김새론이 독대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고현정과 김새론이 나누는 대화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현정과 김새론의 독대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차가운 눈빛으로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고현정과 이에 맞서 흔들림 없는 짙은 눈빛을 보낸 김새론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이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김새론은 촬영 전 감정을 추스르며 연기에 몰입, 해맑은 웃음을 거둔 채 ‘차가운 냉정소녀’ 김서현으로 돌변하며 고현정과의 독대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고현정 또한 촬영이 끝난 직후 김새론에게 “참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그런가하면 스태프들 사이에서 ‘고현정과 닮은꼴 눈빛’으로 꼽히고 있는 김새론은 독대 장면 이후 “둘이 마주보니 더 닮아 보인다. 역시 김새론 눈빛 포스있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 여배우 고현정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일취월장하는 김새론의 명품 연기력이 이날 현장을 압도했다”며 “고현정과 함께 아역돌들이 펼쳐내는 ‘여왕의 교실’에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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