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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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사내정치 피해 ‘승진누락’ 줄이려면
    ▲ 직장인들은 ‘사내정치(社內政治)’의 가장 많은 형태로 ‘상사에 대한 아부’를 꼽았다직장인들은 ‘사내정치(社內政治)’의 가장 많은 형태로 ‘상사에 대한 아부’를 꼽았다. 또, 대부분의 응답자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사내정치의 ‘피해자’를 본 적 있다고 답했고, 피해형태는 많은 직장인들이 ‘승진누락’을 꼽았다. 창업경제연구소 CERI (ceri.com)가 남녀직장인 305명을 대상으로 ‘사내정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2%(255명)의 응답자가 ‘사내정치로 인한 피해자를 본 적 있다’고 답했다. 피해 형태로는 ‘승진누락’(29.3%)이나 ‘부당한 책임 추궁’(28.0%)이 가장 많았고, 이외에 ‘상사/동료의 업적 탈취’(13.0%)나 ‘직장 내 따돌림’(11.6%) 순으로 피해를 당하는 경우를 본 적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사내정치의 모습으로는 ‘상사에 대한 아부’를 하는 경우를 본 적 있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학연 및 지연을 통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보았다는 응답도 25.1%로 높았다. 이외에도 ‘선물 및 향응’을 제공하는 경우를 보았다는 응답도 13.7%로 조사됐다. 그럼 사내정치 피해의 당사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직장인들 중에는 ‘사내정치’ 피해의 당사자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는 회사를 퇴직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조사결과 ‘이직한다’는 응답이 2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관련부서 또는 임원에게 탄원한다’(24.8%) ‘직접 시시비비를 규명 한다’(19.3%) 순으로 높았다. 단, ‘참는다’는 응답도 20.5%로 5명중 1명 수준으로 꽤 높았다. 성별에 따라 남성직장인 중에는 ‘관련부서 또는 임원에게 탄원할 것‘(26.9%) 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나, 여성직장인 중에는 ‘이직할 것’(28.3%)이라는 답변이 28.3%로 가장 높아, 이러한 피해에 대해 남성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K비지니스(www.mkchangup.com) 관계자는 “이러한 사내정치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투명하지 않은 기업문화’의 영향이 가장 크며, ‘사내 인사평가 시스템이 미비’한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어 보다 객관적인 인사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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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정계 떠난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관심 증폭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인인 유시민 씨가 2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격적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하자 많은 지지자들과 네티즌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또한 유시민 씨는 현재 논쟁거리와 오해를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로 휴대폰을 꺼놓은 채 일체의 언론 접촉도 피하고 있다. 이처럼 트위터에 남긴 짧은 글 외에는 더 이상 어떤 정보도 알 수 없게 되자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그의 첫 신간 ‘어떻게 살 것인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전국 인터넷 서점을 통해 2월 21일 오늘 일제히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유시민 씨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출간하는 아포리아 출판사는 폭주하는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2월 26일 정도면 전국 어느 서점에서나 저자의 책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아포리아 출판사는 책 속에 담긴 내용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점들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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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운명을 건 두 남자의 격돌, ‘브로큰 시티’ 4월 4일 개봉
    ▲ 브로큰 시티러셀 크로우, 마크 월버그의 불꽃 튀는 격돌을 선사할 범죄 액션 <브로큰 시티>(수입: (주)조이앤컨텐츠그룹)가 4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운명을 건 두 남자의 격돌을 다룬 범죄 액션 <브로큰 시티>가 4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브로큰 시티>는 뉴욕 시장이 부인의 불륜에 대한 조사를 사립탐정에게 의뢰하며 밝혀지는 음모와 배신 그리고 두 남자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로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대세남들의 캐스팅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 국내 스코어 500만을 돌파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동 뮤지컬 대작 <레미제라블>의 카리스마 넘치는 자베르 경감 연기를 선보였던 러셀 크로우가 야심을 품은 뉴욕의 시장을, <19곰 테드>, <디파티드>, <파이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였고, 최근 2014년 가장 기대작인 <트랜스포머 4>의 출연을 확정한 연기파 배우 마크 월버그가 형사 빌리 역을 맡아 헐리우드 대세남들의 불꽃 튀는 운명적 대결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등 남성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로큰 시티>가 헐리우드판 액션 범죄 영화의 숨막히는 두뇌싸움과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시카고>, <오션스 트웰브>의 매혹적인 여배우 캐서린 제타존스가 모든 열쇠를 쥔 시장의 부인으로 출연, 뇌새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브로큰 시티>는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품의 연출로 결정되며 국내에 잘 알려진 <일라이>, <프롬 헬>의 알렌 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브로큰 시티>는 궁극적으로 명예 회복, 정의에 관한 스토리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다이나믹한 캐릭터, 날카로운 대사로 관객들은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을 것 이다.” 라고 자신감을 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13-02-24
  • 해외취업,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30년 전통의 환대산업을 특화시켜온 미국 TUI 대학교에서는 해외취업과 미국취업의 인턴쉽 전문가들이 학생 별로 맞춤 취업알선을 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미국취업을 포함하여 해외취업이 70% 이상 증가했다. 그만큼 해외취업이 취업난의 새로운 돌파구로 청년층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해외취업에 대해 꼼꼼한 체크하고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낭패를 겪게 된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후 한 기업체에 취업한 김 모 씨는 취업한 기업에서 취업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아 비자 만료일 하루 전에 귀국하게 되어 고생해서 떠난 호주유학의 결과가 좋지 않게 끝나게 되었다. 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외취업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신뢰할만한 기업에 취업을 하는 것이다. 비경험자의 경우 현지 기업을 직접 검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취업 알선업체를 찾아가기도 하는데 취업 알선업체에만 모든 걸 맡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파견 직원들이 겪는 설움을 외국인 노동자로서 겪게 되기 때문이다. 외국도 한국과 취업시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현지인들이 꺼리는 3D업종에 가게 되거나 허드렛일을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해외취업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현지인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취업제의를 받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신뢰할만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인턴으로 연결되는 것이 제일 안정적인 방법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Travel University International(이하 TUI, www.tuikorea.com)은 30년 전통의 환대산업 특화 대학교로, 오랜 시간 직업전문학교로 현지에서 구축한 200여 곳의 인턴십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취업 전문가들이 학생 개개인과 상담 후 원하는 업체로 유급 인턴십 배정을 해주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인턴을 하는 회사가 자신과 맞지 않는 학생에게는 재상담 후 재 알선을 해준다. 학생의 취업은 미국에서 불법이지만 유급 인턴십이 가능한 OPT가 발급되는 정규 학위과정을 통해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TUI는 OPT 인턴십 취업과정으로 9개월이면 정규과정을 마칠 수 있다는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고 이후 1년 동안 유급으로 인턴십 과정으로 현지 취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12개월 동안 유급 인턴십을 하면서 현지에서 미국취업과 해외취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여러 가지로 비교하며 준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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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페인팅으로 집 분위기를 손쉽게 바꿔보자
    경기 불황인 요즘 DIY로 손수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페인트 칠을 할 때 전문가를 불러서 페인팅 할 경우 10~15만원선인 것에 비해 직접 시공하면 페인트 비용만 지출하여 훨씬 저렴하게 꾸밀 수 있어 스스로 집 꾸미기를 선호하는 인테리어 입문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DIY 페인팅으로 집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초보자에게 다소 어렵지는 않을까? 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다. 대표적으로 페인팅은 가장 간단하고 손쉽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시공법 ‘페인팅’ 실제로 미국에서 페인팅은 가장 대중화되어 있는 인테리어 시공법이다. 미국의 벽면은 한국과 달라서 벽지보다는 페인트가 주류이며, 손쉽고 저렴하게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미국인들이 인테리어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재료가 바로 페인트이다. 친환경 페인트 전문 쇼핑몰인 페인트박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페인트는 이처럼 벽면뿐만 아니라 문, 가구, 혹은 소품을 리폼하기 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서 DIY 인테리어에 매우 적합하며 시판되는 페인트 컬러만 해도 수 천 가지에 이르니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이라고 얘기한다. 친환경 페인트로 아토피 예방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때문에 천식, 아토피를 일으키는 사례가 알려지고 나서 페인트를 고를 때도 조심스러워진다. 특히 아토피 환자가 있거나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새집증후군과 독한 페인트 냄새를 피하기 위해 친환경페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페인트박스 관계자는 친환경페인트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의 함유량과 배출량이 극소화된 페인트를 말하며, 일반적인 다른 건축자재에 비해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적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페인트 특유의 강한 냄새도 나지 않아 일반페인트보다 작업에 훨씬 용이하다는 것이 친환경 페인트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베어페인트는 곰팡이 방지기능을 비롯하여 커버력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황변이 없으며 내오염성까지 우수하여 안전성이 월등히 좋은 프리미엄 페인트이다. 특히 미국의 친환경자재인증 국가기관인 그린가드(http://www.greenguard.org)에서 유일하게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페인트로 선정되어 최고의 프리미엄 페인트인 것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았으며, 현재 3,000여 개의 미국 건축자재 매장에서 페인트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초보자들도 가능한 손쉬운 인테리어 방법 페인팅의 장점은 무엇보다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벽지가 발라져 있어도 벽지 페인트를 이용해 말끔하게 페인팅 할 수 있고, 이사를 할 때에도 벽면을 새로 꾸밀 때 도배 작업처럼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페인팅 하여 집안을 꾸미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인테리어에 관심이 급증하는 요즘, 페인팅은 도구만 있으면 손쉽고 저렴하게 원하는 분위기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모든 벽면을 칠하지 않더라도 한 쪽 벽면이나 방문만 칠해도 분위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베어페인트의 경우 6가지 광택과 3,000여가지 색상 중에서 원하는 색상과 광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DIY페인팅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처음 페인팅을 시도하는 초보자들의 경우 페인트박스 홈페이지(http://www.paintbox.kr)에서 페인트의 종류, 색상, 수량을 고르는 가이드라인을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이사철이 다가오는데 높아만 가는 체감물가로 인해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된다면 친환경 페인트로 경제적이면서도 개성있게 나만의 집 꾸미기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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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자격증 취득,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이 인간 수명 연장에 따른 사회의 고령화로 이는 현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 되었다 함은 노인 인구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국가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국민연금이니 사회복지니 많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현 되고 있는 것은 미비하며 더욱이 노후대비라는 명목으로 거둬들인 국민연금마저 바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우리들에게 돌아올 몫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 누구를 믿을 수 있단 말인가. 지금이야말로 자신이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때이다. 모 보험회사에서 자식들 믿고 살수 없다며 보험들 권장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더 이상 자식이 나의 노년을 책임져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부모는 없다. 새로운 가정을 꾸려 나간 자식들은 또 그 가족을 책임져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자격증 취득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예순은 청춘이며 칠순 이후에나 어른 대우 받고 팔순은 되어야 잔치를 하는 때이니 유용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노년을 대비하고 더불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하는 분들의 새 출발점인 샘이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수강료와 어려운 교육 내용 그리고 오가는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들 포기를 하고 힘들어 한다. 이런 분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추천한다. 온라인 교육은 오프라인 교육보다 다소 저렴한 수강료와 함께 오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벅스북평생교육원(www.bugsbook.com)은 최초의 온라인 독서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사)한국독서문화재단, 한국NIE협회, 한국언어능력평가원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 및 신뢰도를 갖추고 있고 또한 전 과정 온라인 진행이라는 이점과 함께 저렴한 수강료와 탄탄한 학사관리로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독서지도사 1, 2급과정과 독서지도사 통합과정 외에도 논술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2급, NIE지도사, 중등통합논술지도사 등의 자격과정과 유아독서지도, 글쓰기지도, 독서치료, 역사논술, 한자교육급수지도, 한자공인급수지도 등의 수료과정을 포함하여 이상 13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벅스북평생교육원 고객센타(1544-61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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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중고차 구입 시 잘 몰라 무시당할까 걱정이라면 이것만 알자
    ▲ 중고차 구입시 알아두면 좋은 용어 대차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개그맨 최효종은 ‘위캔척’이라는 코너를 통해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주변으로부터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 팁을 유머러스하게 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생활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잘 응용하면 훨씬 좋은 조건 혹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대표적인 레몬마켓이라 불리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위캔척’을 할 수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자동차용어’를 통해 속성으로 중고차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는 알짜배기 용어를 소개한다. 각자? 역각자? 연식이 다가 아니다 각자는 형식과 실제 등록한 연식이 다를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예를 들어 2013년형으로 나온 마티즈를 2012년 10월에 구입해 등록했다면 자동차는 2013년형 이지만 자동차 등록증상 최초 등록일은 2012년 10월이 되기 때문에, 이를 중고차 시장에서는 ‘2013년 각자차량’이라고 일컫는다. 반대로 역각자는 일반적으로 재고처리 차량을 뜻하는데, 2012년식 차량이지만 2012년에 판매되지 않고 2013년에 등록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역각자는 구입 당시 재고할인 등을 통해 싸게 구입했기 때문에 중고차 거래시 중고차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식과 등록일이 다를 경우에도 시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능은 신차급, 가격은 저렴한 차는? 임판차는 일반번호판 대신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을 의미한다. 통상 차량 출고 10일 이내에 등록해야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1~3개월, 1000km이내의 차량을 지칭하곤 한다. 임판차는 다양한 이유로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데 고객과의 계약이 취소된 신차, 영업소 전시 차량 및 시승용 차량, 할부 구입 후 현금융통을 위해 되판 차깡 등이다. 매물수가 적고 인기가 많아서, 입고되는 즉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대포차,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싼 차? 합법적으로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아 서류상 소유자와 실제차량운전자가 다르거나 차량의 상태가 명확하지 않은 불법차를 의미한다. 정상적으로 명의이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고 발각 즉시 차의 압수는 물론 벌금,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삼박자? 본네트, 양휀더, 지지대 교체를 의미한다. 보통 사고로 훼손되어 앞의 세부분이 교환된 차량을 뜻한다. 하지만, 중고차 상태성능기록시 부품교환이 이뤄졌을 때는 단순교환으로 처리하여 무사고로 기입할 수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무사고임에도 시세보다 저렴하다면 삼박자 사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차거래 대차의 개념은 간단하다. 한명의 전문딜러에게 중고차를 파는 동시에 구입하는 것이다. 딜러는 소비자가 보유한 차량의 중고차가격을 산정한 뒤, 비슷한 가격대의 매물을 추천해 준다. 물론 그보다 중고차 가격이 높거나 낮은 차로 바꾸는 것도 가능한데, 차액을 추가로 지불하거나 돌려 받아서 금액을 맞출 수도 있다. 대차의 장점은 ‘매입가격’과 ‘구입가격’에서 에누리와 추가혜택 등이 가능해 진다는데 있다. 딜러 측도 매물확보와 동시에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추가할인을 해주는 편이다. 도색과 판금 자동차 도색이란 차량이 오래되거나 작은 충돌로 인해 스크레치나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색상을 복원하는 작업을 말하며, 판금은 사고로 인해 변형 및 파손된 차체를 각종 수공기, 용접기, 유압기, 연삭기 등을 사용하여 수리하는 것을 말한다. 비교적 간단히 수리가 가능한 도색과 판금의 경우는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도색과 판금이 되어있는 차량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주고 구입하거나 판매 전 차량 관리를 위해서 헛돈을 쓸 필요는 없다. 그 외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은어들이 업데이트되고 있어 중고차 거래 시 자동차 용어를 확인하면 위캔척 할 수 있겠다. 박성진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장은 “중고차 거래 전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지만 실제 중고차 시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 몇 개만 알아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하며, “중고차 시세, 매물정보 등 많은 양을 수집하지만, 작은 것 몇 개 챙겨도 거래 상대방의 속내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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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로또 1등 142억원 대박 기회 놓쳐버린 사나이의 후회
     로또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로또가 10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된 이후, 역대 최고 1등 당첨금이 나온 것이다. 23일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로또 534회 당첨번호는 ‘10, 24, 26, 29, 37, 38번’으로, 1등 당첨금은 무려 142억 원으로 1명이 독식했다. 지난 515회(2012년 10월 13일 추첨)에서 기록한 132억보다 10억 정도 더 많은 금액이다. 그만큼 로또 판매금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엄청난 당첨금을 받게 될 행운의 주인공이 단 한 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대박 행운의 기회를 놓쳐버린 사연이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30대 초반의 남성 김기훈 씨(가명). 김 씨는 해당업체의 골드(유료)회원으로, 지난 11월 말 업체에 가입해 매주 수요일 1등 예상 번호를 받아왔다. 가입한 지 약 3개월 후, 그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휴대폰으로 받은 1등 예상번호가 로또 534회 당첨번호와 정확히 일치 했던 것. 업체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김 씨는 안타까움과 아쉬운 마음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주에 로또를 구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받게 될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 1등 당첨금이 142억 원에 이르렀기 때문. ‘억장이 무너진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일까?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억누른 채, 그는 업체와의 전화를 끊고 말았다. 로또 1등 당첨은 어쩌면 그에게 예상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올린 후기에 따르면 유독 이번 2월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다. 김 씨는 2월 첫째 주 로또 4등 당첨을 시작으로, 셋째 주엔 4등 1개와 5등 번호를 받는 행운을 얻었다. 또한, 534회 1등 번호를 받은 다음 날, 그에게 하나밖에 없는 예쁜 조카가 생겼다. 이처럼 2월 한달 동안 좋은 일이 가득했지만, 정작 본인은 알지 못했다. 더 큰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집 주변에 구매처가 없어 로또를 구매하지 못했다는 김 씨는 “로또를 구매하려면 집에서 적어도 2km이상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번호를 받자마자 로또용지에 번호를 표기해 가지고 다니며 로또 판매점이 보이면 구매한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업체가 보내준 예상번호 표기한 534회 로또용지를 올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자신의 잘못’임을 잘 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는 아쉬움에 스스로를 많이 괴롭힐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힌 김 씨. 그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와 부질없는 이야기지만, 만약 로또를 샀다면 인생 전체가 바뀔 수 있는 기회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에 글을 남깁니다. 이번엔 놓쳤지만 다시 찾아올 기회는 꼭 잡길 바랍니다”, “하루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용기를 내세요!” 등 김 씨를 향한 수많은 응원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해당업체는 실제 1등 당첨을 아쉽게 놓친 김씨가 1등 당첨번호를 수령했다는 사실 자체도 매우 큰 행운을 받은 것으로 보고, 확실한 증빙을 위해 법무법인을 통해 공증도 준비하고 있다. 또 김 씨에게 소정의 위로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142억 원을 놓친 애절한 김기훈 씨의 사연은 1등 번호를 제공한 해당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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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서 골드 수상
    ▲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서남아 현지 특성을 반영한 이조식 세탁기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전 부문에 걸쳐 총 39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3가지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부문 수상작 1400여개 중 가장 뛰어난 75개의 제품을 엄선해 금상을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서남아향 이조식 세탁기(WT727QPNDMW)와 프린터(CLP-415)/복합기(CLX-4195) 등 총 2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세탁기의 경우 덥고 습한 날씨로 초벌 빨래를 하는 서남아 현지 특성을 반영해 뚜껑으로도 사용 가능한 이동식 빨래판인 ‘이지 워시 트레이(EZ wash Tray)’를 장착했다.   또한 세탁실이 별도로 없어 보관위치와 사용위치가 다른 서남아 세탁 환경을 고려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세탁기에 바퀴와 손잡이를 만들었다.   프린터/복합기는 용지 공급 부분과 조작 부분의 컬러를 달리해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제품 조작부를 알 수 있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부문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음성/동작 인식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TV ES8000,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의 ‘갤럭시S Ⅲ’와 12.9mm, 1.16kg의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 뉴시리즈9 등 총 33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S펜을 통해 사용자가 디지털 기기와 교감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UX인 ‘S-Pen UX’ 등 총 4개가 수상작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패키지 부문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냉장고 포장패키지와 캡슐형 LED 전구 패키지 등 2개 제품이 수상했다.   한편 3년간 수상 누계 실적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로 앞으로도 미적, 기능적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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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신세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이정재-최민식-황정민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남자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와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재미로 연일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세계>(제공/배급: NEW | 제작: ㈜사나이픽처스 | 각본/감독: 박훈정)가 개봉주인 이번 주말, 부산을 가장 먼저 찾아 특별한 무대인사로 부산 극장가를 뒤집어 놓았다는 소식이다.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 <신세계>가 개봉 첫날 약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주역인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을 가장 먼저 찾아 특별한 방식으로 부산 관객들과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최민식, 박성웅에 홍일점 송지효까지 부산을 찾은 <신세계> 무대인사 팀은 가는 곳마다 여느 무대인사 배우들 같지 않은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부산 시민들과 만나 큰 환영을 받았다. 먼저 이정재는 특유의 핸섬한 외모와 젠틀한 매너로 부산 여인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는 소식. 극장에서 <신세계> 무대인사 팀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일일이 손 인사와 환한 미소로 개봉 첫 주 <신세계>를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최고의 보답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최민식 역시 친근한 매너와 털털함으로 부산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할 돌발행동을 일삼아 눈길을 끌었다. 차를 타고 가다 길을 물어보는 부산 시민들을 위해 직접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해 마치 몰래 카메라를 찍는 듯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소 늦게 부산에 합류한 황정민은 매니저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KTX에 탑승해 승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첫 주 무대인사만은 놓칠 수 없다는 의지로, 부산역에서 극장으로 직행 <신세계>무대인사 팀에 합류에 분위기를 돋구었다. 개봉 첫 주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세계>. 관객이 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무대인사를 진정한 직접 대면으로 바꾸어 버린, 다양한 무대인사 에피소드로 부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세계> 팀은 토요일 부산 일정을 마치고 현재 대구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 중이다. 강렬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화끈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시사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나가며 관객 몰이중인 <신세계>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2013-02-24
  • 삼성전자, ‘MWC 2013’에서 대화면 갤럭시 노트 8.0 공개
    ▲ 삼성전자 모델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3’ 개막 하루전인 24일(현지시간)에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보급형 LTE폰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2‘, 8인치 화면에 S펜이 탑재된 ’갤럭시 노트 8.0'(왼쪽부터)등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Mobile World Congress 2013,이하 MWC)에서 최신 스마트 기기 라인업과 무선 솔루션,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로부터 시작되는 혁신(People Inspired Innovation)’을 주제로 작년 보다 2배 커진 76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갤럭시 노트 8.0’, 보급형 스마트폰 등을 공개한다. 또, 휴대폰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서비스, B2B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과 스마트 LTE 네트워크 등 앞선 LTE 장비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MWC 2013’은 GSM 통신기술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GSMA(GSM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전시회로 올해는 1,400여개 통신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신제품들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 한 손에 들어오는 대화면과 S펜의 결합 ‘갤럭시노트 8.0’ 공개 ‘MWC 2012’에서 ‘갤럭시 노트 10.1’을 선보이며 갤럭시 노트의 성공신화를 이어 온 삼성전자는 ‘MWC 2013’에서 8인치 화면에 S펜이 탑재된 ‘갤럭시 노트 8.0’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 8.0’은 혁신적인 필기 입력 방식인 S펜과 첨단 통신 기술에 휴대성을 더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 스마트 기기이다. 8인치 화면의 크기로 한 손에 들고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갤럭시 노트 8.0’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해 화면을 상하, 좌우로 양분해서 한 화면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며 다른 화면으로는 영화를 볼 수 있으며, 팝업 기능을 통해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S노트와 비디오, 웹을 바로 화면에 띄울 수 있다. ‘갤럭시 노트 8.0’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OS에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6/32GB 내장메모리, 4,600mAh 배터리 등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면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 노트 8.0’은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대화면을 추구한 또 하나의 혁신적인 기기”라며 “‘갤럭시 노트 8.0’을 필두로 다양한 태블릿 라인업으로 글로벌 태블릿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5인치 대화면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와 방수/방진 기능을 강화한 아웃도어 특화형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2’, 보급형 LTE폰 ‘갤럭시 익스프레스’, 세련된 디자인의 ‘갤럭시 페임’,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갤럭시 영’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전시한다. □ 홈싱크, 개발자 컨퍼런스 등 모바일 서비스와 솔루션 강화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하는 제품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하는 홈싱크는 개인 혹은 가족의 데이터 저장과 연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1TB 급 대용량 저장장치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진, 영상 등을 TV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솔루션 제품이다. 삼성전자 홈싱크는 개인 콘텐츠와 가족끼리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쉽게 구분하여 저장하고 TV등과 연결하여 즐길 수 있게 했다. 1.7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의 빠른 처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비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USB 3.0, NFC, DLNA, HDMI 등의 연결 기능을 갖춰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장치와 연동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인 27일에 모바일 스마트 기기의 에코시스템 구축 강화를 위해 삼성 개발자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개발자 데이 행사에선 삼성 플랫폼에 대한 노력은 물론 파트너사 연계를 통해 티켓/쿠폰/멤버십/탑승권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해 주는 삼성 월렛 서비스의 응용 프로그램(API), 개발자들을 위한 S펜용 신규 버전의 개발자 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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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7번방의 선물’, 개봉 32일 만에 천만 돌파
      2013년 새해, 기적 같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영화 <7번방의 선물>(제공/배급 NEW, 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이 2월 23일(토)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휴먼 코미디 사상 첫 천만영화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월 23일 개봉 이후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한 <7번방의 선물>이 지난 2월 23일(토) 오후 6시 경 개봉 32일 만에 휴먼 코미디 사상 첫 천만영화에 등극했다.(배급사 NEW 집계 기준) 이는 한국영화 사상 8번 째 천만 돌파 기록이며, 제작비 총 58억 원(순 제작비 35억 원)으로 만들어진 <7번방의 선물>은 역대 1000만 돌파 영화 중 최저 제작비로 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하게 되었다. <7번방의 선물>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회사의 첫 1000만 작품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진정성 하나로 관객과 소통한 결과라서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적과도 같은 <7번방의 선물>의 흥행 신화 중심에는 유례없는 연타석 천만 홈런을 날린 ‘흥행킹’ 류승룡이 있었다. <최종병기 활><내 아내의 모든 것><광해, 왕이 된 남자>까지 흥행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대세배우 류승룡은 6살 지능의 딸 바보로 파격 변신을 감행,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 발군의 연기로 2013년 새해 최고의 흥행작 탄생을 기대케 했다. 또한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등 한 작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충무로 최강 조연진들의 연기 앙상블이 빚어낸 웃음과 감동의 절묘한 황금비율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더하며 ‘7번방 신드롬’을 가속화 시켰다. 한편, 관객들의 심정을 대변해준 ‘큰 예승’ 박신혜의 성숙한 감성 연기와 ‘작은 예승’ 역을 통해 ‘한국의 다코타 패닝’으로 등극한 갈소원의 놀라운 존재감은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와 7살 딸 ‘예승’의 절절하고 애틋한 사랑은 각박한 세상에서 그 동안 잊고 지낸 ‘가족애’와 ‘부성애’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 여성 관객들은 물론, 감동과 눈물에 인색한 대한민국 남성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 보다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7번방의 선물>의 천만 흥행을 일궈냈다. 휴먼 코미디 사상 첫 천만영화 등극이라는 기적의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5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과시하며 또 다른 역사적인 기록을 향해 순항 중이다.
    2013-02-24
  • 로또 142억 당첨…단 한명이 독차지
    ‘10, 24, 26, 29, 37, 38 보너스 32’ 2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나눔로또 534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0, 24, 26, 29, 37, 38 보너스 32’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단 1명으로 142억1576만32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당첨금은 각 4307만8071원이다. 1등 당첨자의 번호는 자동이었다. 고액 당첨금 출현 때 많이 나온 번호는 이번 로또 추첨은 로또가 1게임당 1천원으로 바뀐 지난 2004년 8월 7일(88회 추첨)이후 로또 1등 당첨금으론 역대 최고 당첨금을 기록했다. 이번 추첨처럼 로또 1천원시대 이후 100억이상의 고액 당첨금이 나온 적은 모두 10회 있었다. 이 10회의 당첨번호를 분석한 결과, 비록 이번 추첨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15’가 5번이나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론 ‘37’이 4번이었다. ‘15’와 ‘37’이 동시에 나온 회차도 2번이나 됐다. 재밌는 사실은 ‘15’은 전체 출현횟수가 68회로 공동 28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번호 중 하나다. 출현하는 빈도는 높지 않은데, 고액 당첨금액 터질 때마다 자주 나오는 번호였던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이렇게 100억이상 고액 당첨금이 나올 때 전혀 출현하지 않았던 번호도 잇다. ‘3, 4, 8, 9, 27, 31, 32, 33, 34, 36, 41, 42, 43’ 등이었다. 특히 20번대 번호들 중 ‘27’을 제외하고 한번 이상씩 출현한 적이 있다. 정말 안 어울리는 연속번호 이번 로또 추첨에서 연속번호 ’37-38’이 오랜만에 나왔다. 지금까지는 모두 12번이 나왔는데, 100회차 구간과 300회차 구간 때는 전혀 나오질 않았다. 반면 200회차 구간에는 무려 5번이나 출현했다. 참고로 500회차 이후는 2번 나왔다. 그런데, 이 두 번호가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37’은 로또 번호 중 85회 출현(2.65%)으로 3번째로 많이 나온 번호 중 하나다. 반면, ‘38’은 잘 나오지 않는 번호로 3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62회(1.94%)가 나왔다. 지금까지 연번으로 출현했던 이 두 번호를 분석해 보면, 2주 연속으로 연번이 이어질 적은 한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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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국내차,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등급 우수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 배출가스 평균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은 2012년에 출시된 국내차 109종과 수입차 400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국내차 109종(휘발유59, 경유29, LPG21), 수입차 400종(휘발유299, 경유101) ※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이 국내차는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나타나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다소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차 평균 2.61등급, 수입차 평균 2.98등급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국내차와 수입차 모두 소폭 개선된 수치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차 중에서는 기아 레이 1.0 TCI 등 총 7개(6.4%) 차종이,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ACCORD) 2.4 등 총 26개(6.5%) 차종이 가장 우수한 1등급으로 평가됐다. 가장 낮은 5등급 차종은 국내차 중에서는 없었으나, 배기량이나 중량이 큰 차종이 많은 수입차 중에서는 20종(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제작사별 배출가스 평균등급은 기아 2.41, 르노삼성 2.44, 현대 2.56, 한국GM 2.59, 쌍용 3.25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입국별로는 일본 2.56, 유럽 3.01, 미국 3.16 순으로 조사됐다. 단, 제작사와 수입 국가별 차종 간 배출가스 평균등급은 편차가 심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사용연료별 배출가스 평균 등급은 국내차의 경우 LPG 2.00, 휘발유 2.56, 경유 2.97 순으로, 수입차는 경유 2.50, 휘발유 3.09 순으로 나타나 휘발유 자동차는 국내차가, 경유차는 수입차가 다소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자동차별 온실가스(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을 살펴보면, 국내차는 2011년에 비해 7.7g/km 감소한 197.3g/km, 수입차는 10.8g/km 감소한 234.2g/km으로 조사되어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예상 이산화탄소(CO2) 배출허용기준 140g/km 이하를 만족하는 차량은 국내차 9종(8.3%), 수입차 28종(7.0%)이며, 국내차 중에서는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100.7g/km)가, 수입차 중에는 토요타 프리우스(76.8g/km)가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차 중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차는 평균 배출량 320.5g/km인 체어맨W 5.0이며, 수입차는 444.6g/km인 뮬산(Mulsanne)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세제 감면, 공영주차료 할인 등을 통해 저공해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량 구매시 배출가스 등급이 높은 자동차를 구매하면 대기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친환경성에 보다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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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 국립공원 산봉우리, 제 이름 찾는다
    ▲ 주왕산 전경 국립공원의 부르고 싶어도 부를 이름이 없던 명소,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개명된 채 불려온 경관지 등이 제 이름을 찾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013년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봉우리, 계곡 등 주요 명소와 대표 경관지, 거점 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지명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국립공원 내 예전에 이름이 있었으나 후대에 잊혀진 곳, 중요한 명소이지만 이름이 없는 곳,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변경된 곳 등이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은 오는 4월까지 국립공원별로 새로운 이름 짓기와 원래 이름 되찾기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 후에는 과거 사료분석, 문헌조사, 지역주민 및 향토사업자와 일반국민의 의견 수렴을 하고 8월까지 지명안을 확정해 지명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본격적인 지명 만들기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국립공원 지명만들기’에는 일반 국민의 참여도 가능하다. 신규 지명제정이나 변경에 관한 의견을 해당 공원사무소를 통해 제안하면 지명안 선정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정광수 이사장은 “국립공원에 산재한 산봉우리나 계곡, 폭포, 소, 바위 등에 이름을 짓고 원래의 이름을 되찾는 것은 탐방객들에게 풍부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공단은 ‘국립공원 지명만들기’ 사업을 정식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2012년 주왕산국립공원 주왕계곡의 제 1·2·3 폭포를 80년 만에 원래 이름인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로 변경하기로 하고 지명위원회를 통해 지명 변경을 신청했다. 주왕계곡의 절경으로 이름난 이들 폭포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용과 관련이 있는 1폭포와 3폭포는 각각 용추폭포와 용연폭포로, 2폭포는 절구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절구폭포라고 불렸다. ※ 주왕계곡 과거 명칭 1833년 발간된 주왕산지와 구전 내용 기준 그러나 1930년대 일제 강점기에 고유지명을 쓰지 못하도록 하면서 입구부터 위치한 순서대로 제 1·2·3 폭포로 강제 변경됐다. 현재 지명변경안은 2012년 경상북도 지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토해양부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며, 3월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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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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