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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터 타인까지, '돌봄'의 시대… 돌봄 서적 34% 판매 증가
최근 고령화·개인화로 인해 수요가 급속도로 커진 '돌봄' 개념이 대두되며, 관련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3종으로 전년 56종 대비 12.5% 늘어났다. 올해도 4월 21일까지만 총 27종의 신간이 출간되며 증가 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량은 2022년 감소세를 띠다가 2023년 34.0%로 반등한 후 올해까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 사회·경제적 아젠다 된 '돌봄'…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 조명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돌봄경제(Care-based Economy)'를 제시했을 만큼, 돌봄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아젠다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 비해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을 조명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는 흐름이다. 주제별로는 돌봄의 대상에 따라 타인에 대한 돌봄부터 '자기돌봄'까지, 분야별로는 기존 '돌봄' 관련서 중 주류를 이뤘던 인문서 외에 소설·에세이·가정 살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등장했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 도서를 살펴보면, 타인에 대한 돌봄과 자기돌봄 주제의 도서가 각각 5권씩 이름을 올려 비등한 비율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인문 분야가 6권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 담은 도서 대다수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 담은 도서 '돌봄' 키워드 도서 중 대다수를 차지한 것은 부모·자녀 등 가족부터 의사·간호사·간병인까지 타인에 대한 돌봄 경험을 담아낸 도서였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는 엄마이자 의사인 저자가 정신 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내고자 노력하는 숨가쁜 투병기를 그렸다. 자전적 에세이 <어머니를 돌보다>는 희귀 질병을 앓는 어머니를 11년간 돌본 경험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며, <사랑의 노동>은 가족뿐 아니라 의사·간호사·간병인·사회복지사 등 수많은 돌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돌봄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 '돌봄' 개념 확장에 따라 '자기돌봄' 관련서도 인기 '자기돌봄' 관련서 간병 등 직접적인 형태를 넘어 정신 건강 및 내면 케어까지 돌봄의 범위가 확대되고, 또 그 대상도 타인뿐 아니라 자신에게까지 확장되며 '자기돌봄' 관련 도서도 인기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권 내 자기돌봄 관련서가 5권으로 절반이나 차지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른 <스몰 트라우마>는 일견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작은 상처의 반복 '스몰 트라우마'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도 5위를 기록했다. # 소설로 더욱 생생하게 만나는 '돌봄'의 다양한 얼굴들 돌봄 노동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들 한편, 최근에는 기존 주류였던 인문·사회 정치 분야 도서 외에도 돌봄 노동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들이 등장하고 있다.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을 다양한 서사를 통해 조명하며 돌봄 노동의 현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전한다. 아픈 부모를 돌보며 벼랑 끝에 내몰린 두 청년 '영 케어러(young carer)'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은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 밖에 각계각층 여성들의 돌봄 문제를 이야기하는 <돌보는 마음>과 시대를 앞서 돌봄 및 안락사를 다룬 과감한 소설 <돌봄살인> 등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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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첫 주자로 나서
"모차르트는 오르간을 악기의 왕이라고 했는데요, 규모나 음향 면에서 다른 모든 악기를 압도할 만한 크기이기 때문이죠. 아주 부드러운 소리부터 온몸을 흔드는 듯한 고유의 웅장한 소리까지 오르간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의 가능성을 알게 되면 누구나 오르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르가니스트 안효주 오르가니스트 안효주가 오는 3월 7일 경기도 양평 국수교회에서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 첫 주자로 나선다.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은 국내 최초의 오르겔 장인 홍성훈 마이스터의 13번째 작품으로 양평의 자연을 모티브로 2014년 제작됐으며 매년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르겔 콘서트 첫주자인 오르가니스트 안효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영국왕립음악원과 독일 뤼벡국립음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한 후 유럽의 다양한 악기와 스타일을 섭렵한 인재다. 유학 시절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유럽 주요 성당과 콘서트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안효주 씨는 “다른 모든 악기들은 한 가지 음색만으로 연주하는 데 반해 오르간은 각각의 파이프 음색을 조합함으로써 만들 수 있는 음색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양손과 양발을 모두 사용하여 음악을 연주하게 되는데, 사지를 이용해서 곡을 완성할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수교회 ’산수화 오르겔 목요콘서트‘의 첫 연주에서는 특별히 오르간 음악에 생소한 분들도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편곡 곡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어요. 여러 악기가 연주해야 하는 오케스트라 곡을 한 명의 오르가니스트가 연주할 때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 지를 생각하며 들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안 씨가 연주할 곡으로는 세바스찬 바흐가 24살의 젊은 시절 작곡(1703-1707)한 오르간 곡 ‘토카타와 푸가’와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소야곡(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zik)', 샤를 프랑수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등이다. 또한 피날레 무대로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Symphony No.5 in c minor Op.67)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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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 ‘강원2024’, 강릉과 평창에서 개막
19일 ‘강원2024’ 개회식,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동시 개최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79개국 선수 1,803명 스포츠 정신 함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방문해 직접 스키를 타며 바이애슬론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강릉에서는 9천여 명, 평창에서는 4천여 명 관중들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강릉,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 개회식 현장을 찾아가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서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개회식 주제인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에 맞춰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댄스팀 ‘턴즈’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춤 공연을 펼치며 내 안의 빛나는 별,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기 입장과 게양, 올림픽기 입장과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선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첨단 엘이디(LED) 큐브를 활용한 ‘디지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윤성빈·박승희 한국 동계스포츠 전설과 박하은·박가은·이정민 꿈나무 선수들이 ‘강원2024’ 성화 점화 특히 한국 동계스포츠의 전설과 꿈나무들이 서로 올림픽 성화를 주고받으며 14일간 불타오를 대회 성화를 점화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전 선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쇼트트랙-지적발달장애 부문 유망주인 박하은, 박가은 자매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전 선수가 이어받는다. 최종 점화자로는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가 나서 대회 성화를 밝힌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이후에도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강원도립무용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개최지 4개 시군 내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강원2024’를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청소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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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가대표, 유니폼 ‘토종 국산품’으로 대체
- 대한민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순수 국내 브랜드 경기복을 입는다. 바둑 국가대표팀은 최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체인 ‘자이크로’와 유니폼 지원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를 비롯,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 회장,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바둑 국가대표팀은 유니폼으로 일본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제작 주문했던 바 있다. 일본의 무역보복이 일어나기 전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일 경제전쟁으로 많은 국민이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시점에 국가를 대표하는 바둑 선수단이 일본 브랜드의 제품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바둑 국가대표팀의 소식을 접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자이크로’가 흔쾌히 후원 의사를 밝혀왔다.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는 “자이크로가 바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가대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계를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 자이크로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국가대표와 자이크로가 세계무대 정상에 같이 서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이크로에 국가대표 친필 사인 바둑판을 전달했다. 한편, 자이크로는 2012년 창립된 스포츠용품 브랜드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독식하는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이크로는 이번 유니폼 후원을 통해 축구, 하키, 핸드볼 종목에 이어 바둑으로까지 후원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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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가대표, 유니폼 ‘토종 국산품’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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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응원가 아카펠라 메들리 커버 영상 화제
- 2019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고연전)를 맞아 양교 아카펠라 동아리가 각 학교의 캠퍼스에서 응원곡을 선보이는 커버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고려대학교교육방송국(이하 KUBS)은 유튜브에 ‘고려대 X 연세대 응원가 아카펠라 메들리’ 커버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고려대학교 중앙아카펠라동아리 LoGS와 연세대학교 중앙아카펠라동아리 YAYAN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함께 진행됐다. 영상은 ‘뱃노래’, ‘민족의 아리아’, ‘연세여 사랑한다’, ‘원시림’ 등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대표적인 응원가 14개 곡을 자체적으로 편곡해 제작됐다. 특히 응원곡의 가사 중 “저기 고대 겁도 없구나, 꽉꽉 밟아라(연세대 응원가 - 고밟꿈)”, “꿇어라 연세여, 이유도 묻지 말고 빌어” 등의 디스 가사로 양교의 라이벌 의식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후반부에는 양교의 대표적인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고대)’, ‘연세여 사랑한다(연대)’가 하나의 곡으로 합쳐져 서로의 화음과 음율을 쌓아가며 하모니를 이루는 컬래버레이션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에서 학생들은 양교를 상징하는 의상(과잠, 응원티, 레플리카 등)을 입고 응원가 아카펠라 메들리를 불렀다. 특히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주요 캠퍼스 공간들 (고려대학교-중앙광장, 경영본관 등, 연세대학교-연희관, 독수리상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 양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2019 정기 고연전(연대 주최: 고연전, 고대 주최: 연고전, 올해는 연대 주최)은 9월 6일(금), 7일(토) 이틀간 장충체육관(농구)과 목동주경기장(축구, 럭비), 목동야구장(야구) 목동빙상장(아이스하키)에서 진행된다. 각 대학은 매년 번갈아가며 정기전을 열고 있다. 주최 측이 명칭 뒤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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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응원가 아카펠라 메들리 커버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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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단독콘서트 'UNIXERSE', 미공개 신곡 대방출
- 그룹 SF9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꽉 채운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마무리했다. SF9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19 SF9 LIVE FANTASY #2 ‘UNIXERSE’’를 진행했다. 약 3000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반짝이는 수트를 입고 등장한 SF9은 무더위도 뚫을 자신감과 패기로 무장해 180여 분의 러닝타임을 알차게 꾸몄다. 최근 발표한 미니 7집 타이틀곡 ‘RPM’으로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연 SF9은 ‘질렀어’ ‘팡파레’ ‘오솔레미오’ ‘예뻐지지 마’ 등 인기 타이틀곡은 물론, ‘폴 인 러브(Fall in Love)’ ‘시간을 거꾸로’ ‘미드나잇 로드(Midnight Road)’ ‘포토그래프(PHOTOGRAPH)’ 등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중간중간 펼쳐진 솔로 스테이지에서는 SF9의 음악적 기량과 앞으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빈의 ‘Sic parvis magna’를 시작으로 주호의 ‘샴페인(CHAMPAIGN)’, 휘영의 ‘눈’ 등 래퍼라인 멤버들은 그간 작업한 미발매곡들을 새롭게 공개하며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태양과 찬희는 각자 주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트러스트(TRUST)’ ‘운명론’에 개성 넘치는 창작 퍼포먼스를 더해 SF9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보컬 라인 멤버들의 커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다원은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Bad Guy)’를 불러 폭발하는 끼를 증명하는가 하면, 재윤은 정세운의 ‘나의 바다’, 로운은 샘킴의 ‘그 여름 밤’을 각자 열창하며 따뜻한 감성으로 공연장을 채웠다. SF9은 “응원봉을 들고 흔들어주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우주의 밤하늘을 보고있는 것 같은 마음이었다” "팬분들이 저희의 자랑이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팬클럽 판타지(FANTASY)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9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으로 바쁘게 활동 중인 로운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항상 다 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SF9의 추억을 하나하나 만들어가자”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불참한 멤버 인성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인성은 마지막 앙코르 곡인 미공개 신곡 ‘뷰티풀 라이트(BEAUTIFUL LIGHT)’ 무대 직전 멤버들도 모르게 무대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성은 “공연 멋지게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보고싶어서 몰래 왔다"면서 “이 순간이 발판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추억이 되길”이라고 말해 현장을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멤버들과 팬들도 눈시울을 붉힌 채 인성을 연호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F9은 오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5일 싱가포르에서 단독콘서트 ‘UNIXERSE’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난다. ‘UNIXERSE’의 다른 개최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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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단독콘서트 'UNIXERSE', 미공개 신곡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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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홍콩 콘서트 '대성황'..첫 글로벌 투어 ‘순항’
- 엔플라잉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밴드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엔플라잉은 10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 Hall10)에서 글로벌 투어 ‘2019 N.Flying LIVE ‘UP ALL NIGHT’’를 개최하며 4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경쾌한 곡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엔플라잉은 ‘프리뷰(Preview)’ ‘팔불출’ 등 신나는 리듬으로 콘서트의 초반부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꽃’ ‘골목길에서’ ‘봄이 부시게’ 등 감성적인 곡들을 이어간 엔플라잉은 미 발매 신곡인 이승협의 자작곡 ‘선셋(Sunset)’을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엔플라잉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불놀이’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서정적인 곡 ‘옥탑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지치지 않는 밴드 에너지를 입증했다. 특히 멤버들은 공연을 오래 기다려왔을 팬들을 위해 직접 홍콩어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홍콩 유명 록 밴드 BEYOND의 명곡 ‘喜歡你(널 좋아해)’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열광적인 공연의 막바지에 엔플라잉은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짠해’ ‘뜨거운 감자’ ‘그러니까 우리’ 등 총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고 팬들의 사랑에 진심 담긴 모습으로 화답하며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6월 29일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 ‘2019 N.Flying LIVE ‘UP ALL NIGHT’’에 돌입했으며, 다른 지역들도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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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홍콩 콘서트 '대성황'..첫 글로벌 투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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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먼저 보는 2019 가을 트렌드 아이템
- 여름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미 많은 브랜드에선 여름의 끝을 알리는 여름 세일과 동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이미 시작된 2019 FW 패션위크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보여 준 올가을 트렌드와 아이템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보자. # S/S시즌에 이어 가을감성 얼씨룩 (Earth Look) 얼씨룩은 샌드, 베이지, 크림 등의 컬러를 활용한 복고적이면서 트렌디한 뉴트로 패션 중 하나로 올여름을 이어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밝은 컬러의 크림, 아이보리가 이번 여름을 강타했다면 올가을 얼씨룩은 감성이 묻어나는 브라운, 카멜, 카키, 딥한 코랄 컬러의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컬러뿐만 아니라 90년대 스타일을 기반한 뉴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떠올라 장식을 최소화해 실루엣을 살리는 루싱 스타일의 원피스, 기존 남성적인 스타일에 여성성을 더한 스타일링 또한 사랑받을 전망이다. # F/W 트렌드 키워드 아이템 뉴 미니멀리즘은 패션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에서도 많이 반영될 전망이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감의 가방과 구두는 가을 스타일링에 가장 많이 찾게 될 아이템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카무플라주, 터프한 패턴의 카무플라주가 이번 F/W 패션위크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재킷, 원피스,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지만 만약 부담스럽다면 무채색의 카무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 번째 키워드는 네온, 이번 2019 트렌드 컬러에 걸맞게 올가을도 네온은 계속 사랑받는 중이다. 네온 컬러가 주된 여름과 달리 이번 시즌은 비니나 어글리 슈즈의 한 패브릭 정도의 작은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가을 감성에 맞는 스타일링에 센스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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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먼저 보는 2019 가을 트렌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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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야영장은 퇴출, 등록야영장은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8월 12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전국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 운영 등록야영장 누리집인 ‘고캠핑’ 메인화면 문체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 사전 조사를 통해 전국의 미등록 야영장 320개의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은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전국 등록야영장은 2,214개소(’18년 12월 기준)로 ’15년 야영장업 등록제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로서 등록기준 및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4일의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화재 예방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7. 1. 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야영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이 강화되는 동시에 사고 이후의 보상 체계도 확보된 바 있다. 이에 반해 미등록 야영장은 하천 부지 등에 위치하여 침수의 위험이 있거나,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등이 구비되지 않아 화재 사고에 취약한 등, 이용객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치가 시급한 불법 야영장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이외에도 건축법, 하수도법, 산지관리법 등 관계 법령의 위반 사항을 종합하여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미등록 야영장 집중 점검과 더불어 등록 야영장에 대한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25억 원이 투입되어 문체부 주관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과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야영장은 8월 23일(금)까지 관할 지자체 관광과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위생기준 등이 관리되지 않아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이므로 야영장 방문 시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 또는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관광사업자 등록 여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이번 집중 단속에 이어 고발 조치 및 불법 시설 온라인 정보 삭제 등을 병행하여 불법 야영장이 근절되고 캠핑 산업이 건전히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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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야영장은 퇴출, 등록야영장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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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비호감 패션 아이템 1위 ‘땀 잘 보이는 색상의 셔츠’
-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미혼남녀 총 455명(남 201명, 여 254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녀 10명 중 6명(64.6%)은 패션 스타일이 좋은 이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여름철 호감 가는 이성의 패션 아이템은 무엇일까? 여성은 남성의 ‘시원한 소재 셔츠’(38.2%)와 ‘무릎길이의 반바지’(24.0%)를 선호했다. 남성은 여성의 ‘핫팬츠, 짧은 치마’(28.4%), ‘반팔, 반바지’(21.4%)를 호감 가는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꼽았다. 비호감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은 남성의 ‘땀이 잘 보이는 색상의 셔츠’(25.6%)를 가장 많이 택했다. ‘속옷이 보일 정도로 내려 입은 바지’(16.9%), ‘치렁치렁한 족장 스타일’(11.8%), ‘너무 달라붙는 셔츠’(11.0%)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의 ‘냉장고 바지’(21.4%)를 가장 싫어하는 1위 패션 아이템으로 꼽았다. 2위는 ‘파자마’(17.9%) 3위는 ‘레인부츠’(14.4%)였으며 ‘체격에 맞지 않게 타이트한 옷’(13.4%)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름철 외모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으로 남성은 ‘패션’(32.3%)을 여성은 ‘몸매’(46.9%)라 답했다. . 듀오 관계자는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길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여름 패션 스타일을 종종 볼 수 있다”며 “패션 스타일이 이성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를 살펴봤듯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호감 가는 패션 아이템이 무엇인지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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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비호감 패션 아이템 1위 ‘땀 잘 보이는 색상의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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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송아, 펫서울2019 유기견 돕기 나섰다
- 8월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펫서울 & 카하 2019’에서 배우 윤송아가 유기견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한다. 배우 윤송아가 유기견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한다. 펫서울 & 카하 펫데렐라 페스티벌은 스타독엔터테인먼트와 컬쳐유니버스가 주관하는 유기견돕기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특별히 반려견 동반 출입이 허용된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최초로 선보이는 펫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펫버킷챌린지, 유기견 축구경기, 토크콘서트와 cf,드라마,영화,뮤직비디오,방송예능 등 미디어에 출연한 동물들 작품을 전시하는 스타독 미디어 갤러리관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만큼 신선함과 차별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금요일과 마지막날 일요일은 배우 윤송아의 깜짝 방문이 기다리고 있다. 윤송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펫미스코리아, 펫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유기견 축구경기때 응원가려고 하는데요. 유기견들이 이번 축구경기를 통해서 좋은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참가한 유기견들 입양신청도 현장에서 받고 있어요. 이런 축구경기가 활성화 되어 반려견들도 반려인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 9일 금요일 오후4시 윤송아 사인회도 스타독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 준비되어 있습니다.'라며 응원 영상과 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반려생활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인 ‘글로우펫’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에 한하여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2019’에서는 을 통해 국내 펫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윤송아는 OCN 드라마 <보이스3> 나오미 역으로 출연하면서 <보이스3>의 속 그림들을 직접 그려 화제를 모았다. 윤송아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글러벌 아트페어 2019’의 홍보대사이자 초청작가로 전시를 마친 후 영화 <전학생> 촬영에 돌입했다. 현재 생방송 토크쇼 <코인라이트>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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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송아, 펫서울2019 유기견 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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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가을을 불러오는 분위기 있는 '입추'남 1위
- 강다니엘이 가을을 불러오는 분위기 있는 '입추'남 스타 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강다니엘 (출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지난 2019년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3,02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을을 불러오는 분위기 있는 '입추'남 스타 1위로 강다니엘(1,675명, 55.3%)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676명, 22.3%)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방탄소년단 뷔(187명, 6.2%), 공유(140명, 4.6%), 인피니트 엘(100명, 3.3%)이 3~5위를 차지했다. '입추'는 이십사절기의 하나.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가을이 시작된다고 한다.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며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였기 때문에 한 해의 수확을 입추 날씨를 보고 점치는 풍속도 있었다.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萬穀)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겨왔다. 또한 천둥이 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있으면 다음 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고 점쳤다고 한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호감을 쌓아온 강다니엘은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상승가도를 달려왔다.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로 대비하여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섹시한 매력이 어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다니엘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내고 타이틀곡 '뭐해'로 활동 중이다.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첫 주 판매량 46만여 장을 기록하는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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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가을을 불러오는 분위기 있는 '입추'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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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준서 광고계 블루칩 '광고 싹슬이'
- 최근 떠오르고 있는 광고계와 매거진을 싹슬이 행진중인 핫한 인물 변준서가 이슈다. 모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던 변준서는 최근 광고계에서 엄청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뛰어난 피지컬과 남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포즈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화보 컷마다 새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강탈, 광고주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다. 변준서는 2019 상반기만 들어서 명품 브랜드 MCM글로벌 모델부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쇼앤텔, 보디가드, 데상트코리아, 피플오브덜월드, 질스튜어트 등 8개 이상의 광고계약을 진행했으며 각종 매거진 GQ, 에스콰이어, BAZAR(바자), 아레나 등 각종 매거진에서도 화보 진행을 하며 무서운 질주를 하고있다. 모델 변준서는 2016년도에 캐나다에서 패션위크에 데뷔를 한 후, 국내로 돌아와 2017 S/S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했다. 에이코닉 관계자는 “변준서는 모델 겸 배우로서 패션쇼, 광고, 매거진 뿐만이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 변준서는 곧 크랭크인할 영화 준비에 한창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 Agency) 와 8월 중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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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준서 광고계 블루칩 '광고 싹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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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 1인가구·혼족·일코노미 등의 신조어 탄생이 자연스러운 요즘,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가 578만 가구 이상으로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5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에 1인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에 이어 전문숍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의 1인가구는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진 싱글라이프를 꾸리며 합리적 소비, 나심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아이템, 서비스에 주목한다. 혼자지만 우울하지 않게 자신의 라이프를 풍성하고 유익하게 즐기는 2030세대 일코노미의 '나 혼자 잘~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홈족, 매트리스 직접 구매하고 설치도 혼자서 뚝딱~ '지누스' 대부분 원룸, 오피스텔 등 비교적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혼족들은 침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들에게 침대는 단순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공간이기도 하다. 즉, 침대의 매트리스가 주는 편안함이 곧 그들의 안식처를 좌지우지 할 터. 이렇게 중요한 매트리스를 요즘 혼족들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 상품이 아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깐깐하게 따져서 과감히 투자한다. 1인가구를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매트리스 브랜드가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 브랜드 사이에서 최근 ’2019 미국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로 선정된 지누스(ZINUS)는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매트리스 압축기술력을 통해 북미권에서 ‘Mattress in a box’ 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지누스는 매트리스를 상자에 넣어 배송하여 집에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누구나 혼자서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혼족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매트리스 및 토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혼영족, 혼자서 영화보고 드라마 챙겨봐요 '넷플릭스' 이전에 수동적으로 틀어 주던 대로 보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보고 싶은 대로 트는 채널들이 뜨고 있다. 요즘 혼족들은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누워 드라마나 예능을 정주행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는 등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컨텐츠를 직접 찾아보는 게 흔한 요즘의 일코노미 트렌드다. 국내 가입자만 180만명이 넘은 넷플릭스(NETFLIX)는 국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왓차, 옥수수 등의 다양한 OTT 업체들이 바짝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넷플릭스만큼 다양한 컨텐츠와 가입자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게 현실이다. 특히 넷플릭스는 다시보기용 컨텐츠 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국형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컨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혼방족, 유튜버 장비 다 모였다 '일렉트로마트 1인 미디어 전문숍' 그야말로 쏟아지는 미디어 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 혼족들도 미디어에 푹 빠졌다. 집에서 영상을 찾아보는 혼족이 있다면, 영상을 찍는 혼족도 있다. 집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들. '브이로그', '혼방'과 같이 혼족의 일상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이색 아이템, 숍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마트의 가전전문 일렉트로마트가 최근 재미있는 숍을 오픈했다. 영등포와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한 '1인 미디어 전문숍'은 ‘슈어(Shure)’ ‘야마하(Yamaha)’ 등 유명 음향 브랜드를 비롯해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 해주는 필수 장비인 짐벌, 마이크, 조명, 삼각대 등 120여 종류의 방송 촬영 장비를 갖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알아볼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1인 방송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혼방을 즐기는 1인 유튜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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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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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 인터파크가 휴가 성수기를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와 전시회 관람 등으로 가볍게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아트바캉스’ 콘셉트의 <인터파크 큐레이티드 #02>를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편집전을 통해 인기 전시 티켓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숙박과 인기 도서들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파크 큐레이티드(INTERPARK CURATED)>는 공연, 도서, 여행, 쇼핑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동일한 테마로 큐레이션 한 편집전으로 지난 5월에 디즈니를 테마로 첫 선을 보인 뒤 두 번째다. 2회차에서는 시즈널 테마인 바캉스로 정한 만큼 호텔 숙박 상품을 중심으로 감성과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시, 도서 각 상품들을 단품으로 구매해도 되고 2개 카테고리 이상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아트바캉스’ 편집전에서는 서울의 도심을 서초, 동대문, 종로, 성수동으로 나누고 지역별 바캉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서초구에는 복합 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이 있어 일 년 내내 문화 행사와 공연에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입장권은 평일 성인 기준 50% 할인된 7,500원,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의 「베르나르뷔페전」은 바캉스 할인가인 13,900원에 기프트 엽서도 증정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앤서니브라운전-행복극장」이 열리고 있는데, 선착순 3천명에게는 기프트 엽서를 선물로 준비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인 관련 전시들을 둘러보고 쇼핑과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이다. DDP배움터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영국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회」를 50% 할인된 8,000원,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40% 할인된 9,000원으로 시원하게 가격을 내렸다. (DDP 디자인전시관/8. 18까지) 조선시대의 왕궁들을 품고 있는 서울의 심장 종로구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마련된 「야수파걸작전」 입장 티켓을 선착순 500매 한정으로 30% 할인가인 10,500원에 판매한다.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정가 대비 4,800원 할인된 11,2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힙한 카페와 서울숲 등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가 된 성수 지역에서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앤」 (갤러리아포레/10. 31까지),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에셔전」 (S팩토리/9. 15까지) 등을 정가 대비 40~50% 저렴하게 예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시와 관련된 추천도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과 더불어 중복 사용 가능한 도서상품권을 다운로드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정태근 팀장은 “앞으로도 인터파크 큐레이티드를 통해 시즈널 테마, 트렌드 이슈, 각종 캐릭터 등 매번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들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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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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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작가, 3.1운동 100주년 인화전 개최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작 작가(본명: 이미영)가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바로 3.1운동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순국선열 인화전 이다. 10명의 화가들이 100호 이상의 작품으로 총 20여 점의 인물화를 준비하였고 이는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을 회화로 표현한다. 아작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의미 있는 공연예술과 연주가 함께 한다.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이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마포아트센터에서 8월 3일(토) 오후 4시에 오프닝을 시작한다. “18살이었을 거예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봄을 너무도 기다렸을 거예요” 아작 작가는 이번 작품을 이렇게 짧게 설명했다. 출품작 와 2점을 선보인다. 유관순과, 임신한 몸으로 싸웠던 안경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 모든 소녀들과 여인들을 기리며 작품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아래에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어린 소녀들 원했든 원치 않았든 다가올 미래를 예감하는 슬픈 눈빛들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자아와 봄을 기다리는 자아를 한 프레임에 함께 담는 아작 작가만의 초현실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눈빛과 세필로 시대의 아픔을 표현했다. 이미 온·오프 상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작 작가는 ‘아사모’라는 예술 후원인들의 모임이 만들어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작을 그린 것도 아사모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에 언제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획팀으로 참여한 시우소셜미디어 김희영 대표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모두가 그런 마음일 것이다. 다시 100년이 지나도 이 기록은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대표는 10여 년 전에도 일제강점기 사할린에 ‘이중징용’을 당했던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직 우리에겐 해방이 오지 않았다’란 다큐 제작과 사할린 현지에 위령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바 있다. 전시의 방향은 현대미술이라는 시대적인 감성을 반영하여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정신과 민족의 얼을 보존한다는 시각에 중점을 두고 구상 또는 반구상으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가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번 전시는 구광모. 노재순. 박승원. 아작. 오형숙, 유진숙. 이익태. 정의철. 최우. 탁노 등 총 10명의 작가들이 20여 점 이상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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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작가, 3.1운동 100주년 인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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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미, 영국 국제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1위
- 오르가니스트 최규미(29세) 씨가 지난 7월 8일부터 20일까지 영국의 세인트 올번즈 도시에서 개최된 제30회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규미(앞줄 세번째)씨가 제30회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규미씨는 콩쿠르 60년 역사상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우승자이자 1985년 이후 1위 수상자로는 첫 여성 오르가니스트로 기록됐다. 더구나 최씨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지정곡 베스트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더글라스 메이 어워드 (Douglas May Award), J.S바흐의 곡 베스트연주자에게 주는 피터 허포드 바흐상 (Peter Hurford Bach Prize)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이번 콩쿠르 주요 상을 휩쓸었다. 1위 수상자는 부상으로 상금과, 금메달, 올해 여름 런던에서의 입상자 연주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의 연주 투어, 미국의 Phillip Truckenbrod 에이전시와의 계약으로 Concert Artists 활동이 보장되며, 솔로 음반을 내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 최씨는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입학해 오자경교수, 김현정강사를 사사했으며, 2014년 프랑스 파리 생모데포세 국립음악원 오르간과 최고연주자과정을, 2016년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에서 올리비에라트리, 미셀부바 교수에게 사사하며 오르간과 석사를 마치고, 2017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르간과 최고연주자과정 중에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자경 교수는 “오르간의 역사가 50년 채 되지 않고, 실제 파이프 오르간이 많지도 않은데다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인 오르가니스트 최씨가 이 콩쿠르 60년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 1위라는 타이틀과 1985년 이후로는 첫 여성 오르가니스트로 역대 수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수상 의의를 밝혔다. 영국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는 1963년에 시작되어 오르간 콩쿠르 중 전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미국, 영국, 브라질, 이탈리아, 스위스, 헝가리,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리투아니아 등 14개국에서 참가했다. 지난 3월 테이프 심사를 거친 14개국의 오르가니스트들이 올해 7월 세인트 올번즈에 모여 2주동안 총 3라운드가 진행되었으며, 각 라운드마다 1차와 2차로 나뉘어져 총 6번의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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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미, 영국 국제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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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민주화운동 주요 장면 110컷 전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인 동시에 굴곡을 펴고 상처를 치유한 역동의 역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해방 이후 좌우대립, 분단, 전쟁, 동족상잔의 어려움 등을 이겨내며 오늘날까지 걸어온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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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민주화운동 주요 장면 110컷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