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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으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3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3월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획 문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문화시설을 찾기 힘든 국민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 행사는 총 1541개소가 참여하며 CJ E&M과 공동으로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획콘서트인 집들이 콘서트를 이달부터 정례화한다. 이달 행사엔 싱어송라이터인 조규찬씨가 자택에서 아내 해이씨와 함께 출연하며, 가수 김광진과 정인 등 지인과 이웃들이 동참한다. 이들은 영화 원스의 대표곡 등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는 네이버 티브이캐스트를 통해 생중계한다.   집들이 콘서트는 연말까지 진행하며 홀수달에는 집을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짝수달에는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달엔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 강연회, 5월에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콘서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달에도 다양한 기획공연과 할인 프로그램들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KT는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제주올레시장을 초청해 소개하는 장터를 주최한다.   남원시는 국악의성지 공연장에서 흥겨운 우리가락 공연을 개최하며, 전북은행과 부산시, 대구시, 창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등이 자체계획을 마련해 참여한다. 이번달부터는 작은 음악회와 문화광장 사업도 새롭게 펼친다. 작은 음악회 사업은 전국 30여개 문예회관 및 시민회관에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달엔 가평문화예술회관, 부안예술회관 등에서 서울 기타콰르텟, 방타타악기앙상블 등 수준 높은 25개 음악공연이 열린다.   문화광장 사업은 야외공간에서의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오후 전통연희단 연희단 꼭두쇠 등이 참여하는 봄맞이 콘서트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친숙한 뮤지컬 음악여행이 잇따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통합정보 누리집(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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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5-03-24
  • 겨울 옷, 이렇게 보관하세요
    주말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겨울옷 보관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겨울옷은 부피가 크고 소재도 다양해 보관에 세심한 요령이 필요하다.   ▲ 니트 옷걸이에 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습기가 차지 않게 습자지 또는 신문을 틈새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 가죽오염 물질은 반드시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콜드크림이나 전용 오일을 바르는 것도 좋다.   ▲ 코트 소매를 접은 뒤 몸통을 반으로 접어 바람이 통하는 상자등에 보관한다. 반드시 세탁소 비닐은 벗기고 보관한다. (세탁소 비닐에 남은 휘발성 세제나 기름기가 옷을 상하게 한다.)   ▲ 패딩 중성세제로 손빨래를 한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솜이 눌리거나 털이 아래로 뭉쳐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한다. 겨울옷은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겨울까지 똑똑하게 보관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 소재에 따라 그에 맞는 방법으로 세탁하고 보관한다면 오래토록 변함없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주말 옷장 정리할 때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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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동정
    2015-03-22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DJ, 알레소 첫 내한 확정
    ▲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첫 내한 예정인 알레소(Alesso)(사진제공: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올 여름 2015년 6월 12일(금)과 13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등에서 초대형으로 펼쳐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에서 2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아티스트는 하드웰(Hardwell)과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등 강력한 헤드라이너들에 이어, 알레소(Alesso), 나이프파티(Knife Party), 투메니디제이스(2manydjs), 갈란티스(Galantis), 포터 로빈슨(Poter Robinson) 등 막강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의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인 알레소(Alesso)는 지난해부터 온라인과 EDM 관련 사이트 및 SNS를 통해 내한 요청이 쇄도하여 울트라 코리아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디제이로 선정, 국내 첫 내한공연을 확정 지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알레소가 2차 라인업에 확정되면서 관련된 내용을 울트라 코리아 페이스북에 포스팅하자 좋아요 수가 커버와 라인업 포스팅을 포함해 약 6000여개에 달하며 알레소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좋아요 숫자는 2013년과 2014년 DJ MAG 선정 전세계 Top 디제이 연속 1위를 차지한 하드웰(Hardwell)과 세계적인 권위의 그래미상 수상 및 각종 차트 1위에 빛나는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라인업을 발표한 게시물의 좋아요 수와 비슷한 숫자로 알레소에 대한 국내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 출신의 디제이 알레소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일렉 그룹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발굴한 천재 뮤지션으로, 지난해 2014년 일본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인 울트라 재팬(ULTRA Japan)의 헤드라이너로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올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시아 최초 개최지인 서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EDM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도시로 지난해 개최된 울트라 재팬을 비롯하여 신이 내린 섬 발리에서 올해 처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콘서트 형식의 로드 투 울트라가 방콕과 마카오에서 올 6월 개최될 예정으로 아시아 전역이 기대에 찬 목소리에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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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스트리트 스타일 아이콘 하넬리 무스타파타 화보
    ▲ 사진 출처 : 보브(VOV)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모던하고 시크한 감각의 브랜드 ‘보브(VOV)’가 ‘하넬리 무스타파타’와 함께 스타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하넬리 무스타파타는 현 보그 소속 포토그래퍼이자 모델, 스타일리스트, 블로거, 아트디렉터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패션 뮤즈로서, 뛰어난 스타일링과 사진 감각으로 스타 블로거로 자리매김한 세계적인 스트리트 스타일 아이콘이다.   ‘보브’는 지난 시즌 ‘테일러 토마시 힐’(Taylor Tomasihill)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 ‘하넬리 무스타파타’(Hanneli Mustaparta)와 함께 이 시대 여성들이 일상행활 속에서 가장 입고 싶어하는 옷, ‘THE NEW BLACK COLLECTION’을 선보인다.    이번 2015 SPRING SUMMER 컬렉션은 보브 고유의 'modern chic' 룩에 ‘하넬리 무스타파타’만의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위트있게 풀어내어 자유롭고 트렌디한 New Black Style을 제안한다.   특히, 그녀가 직접 VOV의 모델이 되어 스트라이프 재킷, 데님, 크롭탑 등 다양한 아이템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S/S시즌의 건강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패션 센스를 소개한다.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뮤즈인 ‘하넬리 무스타파타’와 보브의 2015 S/S ‘NEW BLACK COLLECTION’은 오는 3월 20일부터 전국 백화점 보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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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개나리 진달래, 예년보다 일찍 핀다
    이번 주 초만해도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는 것 같았지만, 그새 날씨가 포근해진 것 같다.  기상청은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 개화 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9∼29일,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봄꽃은 보통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만개하는데, 이에 따라 서귀포에서는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3일∼4월 5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1∼11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3∼4일경 봄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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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예로부터 제주도에서 사육해 온 ‘제주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0호로 지정했다. 한반도에 돼지가 처음 들어온 것은 만주지역에 서식하던 돼지가 한민족과 함께 유입되면서부터로 추정되며, 제주 지역에서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三國志 魏志 東夷傳, 3세기), 성호사설(星湖僿說, 18세기) 등의 고문헌을 통해 흑돼지를 길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제주흑돼지가 유서 깊은 제주 전통 종임을 알 수 있다. 육지와 격리된 제주도의 지역적 여건상, 제주흑돼지는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 지역의 생활, 민속, 의식주, 신앙 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돌담을 둘러 터를 잡고 변소에 돼지를 함께 두어 길렀는데 이를 ‘돗통’이라고 부른다. 돗통은 배설물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퇴비 생산이라는 생태순환적 원리가 반영된 제주 특유의 시설이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가 혼례, 상례 등에 항상 올려지며, ‘돗수애’(돼지순대), ‘돔베고기’(돼지수육), ’돗새끼회’(암퇘지 자궁 속의 새끼돼지로 만든 회) 등에서 보듯이 제주 향토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흑돼지는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외국에서 도입된 개량종과의 교잡(交雜, 유전적 조성이 다른 두 개체 사이의 교배)으로 순수 재래돼지의 개체 수가 급감하여 절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하 ‘제주 축산진흥원’)에서는 1986년에 우도(牛島) 등 도서벽지(島嶼僻地)에서 재래종 돼지 5마리를 확보하여 현재까지 순수 혈통의 제주흑돼지를 사육·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제주흑돼지는 제주 축산진흥원 내에서 사육 중인 제주흑돼지로서 천연기념물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2015년 3월 현재 260여 마리 사육 중)에 한정된다. 이들 흑돼지는 유전자특성 분석 결과, 육지 재래돼지와는 차별된 혈통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형상으로도 육지 흑돼지는 귀가 크고 앞으로 뻗은 데 반해, 제주흑돼지는 귀가 작고 위로 뻗어 있다. 아울러, 제주도 특유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하여서 체질이 튼튼하고 질병에도 강하여 우리나라 토종 가축으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천연기념물 제주흑돼지의 엄격한 사양(飼養)관리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제정하여 더욱 안정적으로 혈통이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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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서울예술단, 봄 기운 가득한 공연과 전시의 만남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의 설치작품 2점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이른 봄 늦은 겨울>의 관객들을 위한 연계전시로 공연기간인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되며, 이번 전시를 위하여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달 항아리 풍경’과 ‘아사천에 매화 꽃이 피었네’의 두 작품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매화를 소재로 한 로비전시와 공연을 연계하여 관객들의 복합적인 예술체험을 도모하고, 아르코예술극장 전체에 매화향 가득한 봄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의 <이른 봄 늦은 겨울>은 ‘매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가무극 형식으로 담아낸 공연이다. 작품은 갤러리에서 시작해서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레 넘어간다. 매화에 얽힌 각 에피소드들은 어느 특정한 시점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와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겨울과 봄 어딘가에 존재하는 환상의 시공간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늙은 여인의 이야기, 중국의 설화 ‘나부춘몽’, 고려설화 ‘매화와 휘파람새’ 등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아름답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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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궁궐의 꽃은 언제쯤 필까?
    문화재청은 12일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단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8일경 꽃망울을 터트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 이어 경복궁 흥례문 어구(御溝, 대궐 안에서 흘러나오는 개천)와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 경복궁 경회루와 덕수궁 벚꽃이 핀다. 왕릉 중에는 세종대왕릉과 정릉 산책길의 진달래, 서오릉과 홍릉의 산벚꽃이 차례로 화사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전후 궁궐과 왕릉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봄꽃의 풍경과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궁궐과 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 시기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관별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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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여대생이 꼽은 화이트데이 기피 선물 1위는?
    화이트데이에 여대생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기피 선물 1위에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가 꼽혔다. 한 구인구직 포탈사이트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대학생 1,2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고 받는 기념일에 대해 미묘한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여학생들의 생각은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 31.3%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대해 남학생들의 두드러진 입장은 ‘하자니 부담, 안 하자니 눈치(29.5%)’였다. ‘결국은 상술’이 21.8%로 2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선물과 데이트비용 모두 부담해야 하는 씁쓸한 날(11.3%)’, ‘장난스럽고 유치하다(10.8%)’ 등 부정적인 시각이 약 80%에 달했다. 이렇듯 화이트데이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막상 화이트데이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는 남학생의 비중은 응답자의 59%에 달했다. 알바몬 조사에서 남학생들이 계획 중이라 응답한 화이트데이 선물(*복수 응답) 1위는 ‘사탕, 초콜릿’으로 41.2%에 달했다. 이어 ‘꽃다발(13.2%)’, ‘시계·목걸이·반지 등 액세서리(11.8%)’, ‘구두·가방 등 잡화(7.6%)’, ‘직접 적은 손 편지(7.3%)’ 등이 뒤따랐다. 반면 여자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화이트데이 선물로는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38.4%)’가 꼽혔다. 이어 ‘종이학과 학알(20.3%)’, ‘준비 없이 나와서 “뭐 받고 싶어?”라고 묻고 사주는 선물(15.8%)’, ‘처치 곤란한 커다란 곰 인형(9.7%)’, ‘받을 때만 기분 좋은 꽃다발(5.4%)’ 등도 별로라고 답했다. 희망하는 화이트데이 풍경에 있어서도 남자와 여자는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여학생들이 가장 바라는 화이트데이는 ‘작아도 진심 어린 선물과 편지(29.5%)’였으며, ‘낭만적인 곳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데이트(15.8%)’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는 달리 남학생들의 경우 ‘선물 없이 담백하게 만나 일상적인 데이트(24.5%)’를 가장 이상적인 화이트데이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이트데이에 가장 눈살 찌푸려지는 꼴불견에는 남녀 모두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줘놓고, 화이트데이에는 명품백 사달란 여자(25.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애정 행각하는 커플(16.4%)’, ‘공공장소에서 언성 높이며 싸우는 커플(13.5%)’이 각각 꼴불견 2, 3위에 꼽혔다. 이 밖에도 ‘손바닥만한 여자친구 핸드백 대신 들고 있는 남자(10.3%)’, ‘밤늦게까지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는 연인(10.2%)’, ‘꽃다발, 사탕바구니 들고 모여 서있는 남자들(9.0%)’ 등도 화이트데이의 꼴불견 풍경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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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영국 성인 40% ‘스마트폰이 성관계 방해’
    ▲ (사진제공: 러브식스)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예고한 듀렉스가 12일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O925jNVmpOQ)을 통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베타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듀렉스가 공개한 영상은 연인 사이에 친밀감을 올리는데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연인들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중 ‘둘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있는가?’, ‘스마트폰이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내 습관적으로 보고 있던 스마트폰이 그들의 대화를 방해하고 성관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듀렉스는 턴 오프 투 턴 온(Turn off to Turn on), 즉 연인 사이 친밀감을 올리는 스위치를 켜기 위해 스마트폰을 잠시 꺼둘 것을 제안한다. 듀렉스와 함께 ‘Turn off to Turn on’을 개발한 영국의 더럼대학교 성 연구소(Durham University Centre for Sex, Gender and Sexualities)는 연인관계인 영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성관계 횟수와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터뷰 응답자 중 40%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를 활용하기 위해 연인과의 성관계를 미루거나, 스마트폰 메신저에 응답하기 위해 성관계를 서둘러 마무리한 적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뷰 대상자의 30%는 전화를 받기 위해 성관계를 잠시 중단한 적 있다고 답했다. 듀렉스와 함께 ‘Turn off to Turn on’ 프로젝트를 주도한 수지 리(Susie Lee) 미국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업체 사이렌 모바일 대표는 “진정한 이끌림은 친밀감에서 온다.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인해 우리는 옛 친구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지만, 이러한 변화가 삶의 모든 면면에 풍요로움을 제공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침실에서만큼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아닌 ‘서로에게’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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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기차로 떠나는 ‘특별한 하루, 경춘선 봄 여행 5선’
    꽃샘추위가 가는 겨울을 붙잡으려 마지막 심술을 부리지만, 한낮의 따스한 햇살만큼은 이미 막을 수 없는 3월. 열차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경춘선의 여행지로 떠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을 어떨까? 코레일이 ITX-청춘 열차 등 경춘선 고객 이동 데이터와 역장이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토대로 전철역과 가까운 봄 향기 가득한 ‘경춘선 열차 타고 떠나는 봄 여행 5선’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올 봄에 찾으면 좋은 곳은 경춘선의 △청평역 △강촌역 △김유정역 △남춘천역 △춘천역이다.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경춘선의 여행명소로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가볍게 떠나보자. 경춘선에는 ITX-청춘 열차가 평일 40회, 토요일 60회, 일요일 54회, 전동열차는 주중 115회, 토ㆍ일 87회 운행하고 있다.      □ 청평역 →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 코스  ○ 청평역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이름 그대로의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가 있다. 청평댐을 지나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에 있다.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을 지향하는 것처럼 프랑스풍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조형물 그리고 공연까지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다.  ○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작년 외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 이용객수 : 일평균 5,167명   - 코스 : 청평역 → 쁘띠프랑스(14.6km)   - 버스 이동 40분      □ 강촌역 → ‘봄내길 따라 문배마을 트래킹’  ○ 강촌역에서 7.3㎞ 거리에 봄내길 트레킹 코스가 있다. 봄이 아름다운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구곡폭포를 지나 문배마을을 돌아 역으로 다시 오면 약 3시간이 걸린다.  ○ ‘문배’는 주변에 일반 배 보다 작은 문배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마을의 모양이 짐을 가득 실은 배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758명   - 코스 : 강촌역 → 구곡폭포 → 문배마을 → 강촌역(7.3km, 3시간)   - 버스 이동 20분(구곡폭포)   □ 김유정역 → ‘봄봄의 작가 김유정의 작품을 만나는 문학탐방’  ○ 김유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봄봄’,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문학촌은 김유정 생가, 기념관 등으로 이뤄졌다. 문학촌 주변의 실레마을도 필수코스다. 김유정 작품의 배경무대이자 원천이 되는 곳이다.  ○ 강을 끼고 시원한 봄바람을 맞고 싶다면, 강촌역과 김유정역을 오가는 강촌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 이용객수 : 일평균 3,419명   - 코    스 : 김유정역 → 김유정문학촌 → 실레마을(5.2㎞, 2시간)   - 도보 10분(김유정문학촌)   - 강촌레일바이크 : 김유정 ↔ 강촌 (1시간 소요)     □ 남춘천역 → ‘의암호 물레길과 상상마당 춘천’  ○ 춘천역에서 3㎞의 거리에 의암호가 있다. 의암댐 주변의 물레길은 카누, 카약 등 수상레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산책이나 트레킹하기에도 좋다.  ○ 중도가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KT&G 상상마당은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공연장, 갤러리, 문화교육실, 디자인숍 등 다양한 문화예술 복합 아트센터로 호젓한 풍광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이용객수 : 일평균 7,816명   - 코    스 : 남춘천역 → 의암댐 → KT&G 상상마당 춘천(3㎞, 2시간)   - 버스 이동 10분(KT&G 상상마당 춘천) □ 춘천역 → ‘박물관 기행 - 막국수체험박물관과 강원경찰박물관’  ○ 닭갈비와 함께 춘천의 대표 먹거리 막국수. 춘천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전국 유일의 막국수체험박물관이 있다. 막국수체험박물관은 메밀관, 막국수관 등 메밀과 막국수에 관한 전문 자료와 제조법 및 역사를 한눈에 불 수 있다. 특히 직접 막국수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게 꾸며놓아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기 좋은 곳이다.  ○ 아이들과 함께라면 인근의 강원경찰박물도 둘러보면 좋다. 경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 이용객수 : 일평균  5,697명   - 코스 : 춘천역 → 막국수체험박물관 → 경찰박물관   - 버스 이동 30분(막국수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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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한국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정식당’ 선정
    ▲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한국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정식당(Jungsik) 임정식 셰프(사진제공: 산펠레그리노) 임정식 셰프의 서울 플래그십 레스토랑인 정식당(Jungsik)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시상식에서 한국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Korea)으로 선정되었다. 산펠레그리노(S. 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Acqua Panna)가 후원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시상식을 갖고 영예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류니끄(Ryunique)(27위)와 라연(La Yeon)(38위)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면서, 아시아 다이닝 부문에서의 날로 커지고 있는 한국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이 중 라연은 페로니 내스트로 아주로가 후원하는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상(One To Watch, sponsored by Peroni Nastro Azzurro)도 함께 수상했다. 영예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타이틀의 경우, 방콕의 Gaggan이 차지하면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014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3위를 차지한 가간은 레스토랑을 열자마자 그 해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7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5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는 8곳의 레스토랑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이 중에는 필리핀(Antonio's, 48이)과 캄보디아(Cuisine Wat Damnak, 50위)의 최초 수상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16개의 레스토랑을 순위에 올렸고, 싱가포르와 일본은 각각 10개와 8개의 레스토랑을 순위에 올렸다. 국가별 상(Individual Country Awards): 방콕의 Gaggan은 산펠레그리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Asia)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산펠레그리노 태국 베스트 레스토랑(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Thailand)이라는 영예도 동시에 안게 되었다. 가간 아난드(Gaggan Anand)셰프는 인도 요리에 현대식 조리 기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탄생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10년 방콕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레스토랑을 열었다. 레스토랑 내 식민지 시대 양식으로 꾸며진 실내 장식부터 전통 인도 요리에 현대적 조리법을 접목시킨 데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에서 요리에 대한 그의 열정과 에너지, 창의성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태국은 2014년 Nahm(7위), Eat Me (25위), Bo.lan(37위), Issaya Siamese Club(39위) 등의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Paul Pairet의 ‘Ultraviolet’(3위)이 작년 수상자인 홍콩의 Amber(6위)를 제치고 중국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China)으로 선정되었다. 대신 요리 업계의 마스터로 알려져 있는 Amber의 Richard Ekkebus 셰프는 올해의 경우 네스프레소가 후원하고 업계 동료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셰프 초이스 상(Chefs’ Choice Award, sponsored by Nespresso)을 수상했다. 상하이의 Tony Lu는 Fu1015(16위)의 10단계 상승과 더불어, 새로운 레스토랑 Fu He Hui가 문을 열자 마자 19위로 데뷔하면서 레컨시어지가 후원하는 ‘베스트 신규 레스토랑’상(Highest New Entry Award sponsored by LesConcierges)을 수상했고, 중국 레스토랑 중에서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의 Hakkasan(46위)도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홍콩의 The Chairman은 35위로 순위에 재진입했다. Restaurant André(5위)는 2014년 순위에서 한 단계 상승하면서 싱가포르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Singapore)의 영예를 지켰다. 싱가포르 레스토랑 가운데 새롭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곳으로는 Burnt Ends(30위)가 있으며, Osteria Mozza(45위)는 다시 순위에 등장했다. Narisawa(2위)는 3년 연속 일본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Japan)의 자리를 지켰다. Indian Accent(22위)는 최초로 인도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India)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인도의 Wasabi by Morimoto(29위)와 Bukhara(41위)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처음으로 순위 목록에 이름을 올린 Le Moût는 올해 26위를 차지하면서 동시에 대만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Taiwan)의 영예도 차지했다. 또한 2015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는 콜롬보의 Nihonbashi(31위)가 스리랑카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Sri Lanka)으로, 타가타이의 Antonio’s(48위)가 필리핀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the Philippines)으로 선정됐으며, 시엠립의 Cuisine Wat Damnak(50위)는 캄보디아 베스트 레스토랑(The S.Pellegrino Best Restaurant in Cambodia)으로 선정됐다. 발표된 기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카카오베리 후원, ‘아시아 베스트 패스트리 셰프’상(Asia’s Best Pastry Chef, sponsored by Cacao Barry): Hidemi Sugino 페이스트리의 전문가들은 Hidemi Sugino의 섬세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도쿄 페이스트리 샵에 매일 줄을 서서 기다린다. 프랑스에서 경험을 쌓은 Hidemi Sugino의 시그니처 무스 케이크는 풍부한 질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고 성장 레스토랑상(Highest Climber Award): Hajime Hajime Yoneda는 프랑스와 일본 요리 기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쌓은 예술적 기교와 실력으로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이름을 딴 오사카의 레스토랑은 2014년 42위에서 올해 14위로 순위가 28위나 급상승했다. 레컨시어지 후원, 베스트 신규 레스토랑상 (Highest New Entry Award sponsored by LesConcierges): Fu He Hui Tony Lu는 자신의 채식주의 레스토랑 Fu He Hui에서 현대식 상하이 요리를 끊임없이 재탄생시켰다.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2015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최초로 데뷔한 Fu Hei Hui에서는 Tony Lu 의 세심한 식재료 사용법과 다듬어진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페로니 내스트로 아주로 후원,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상(One To Watch, sponsored by Peroni Nastro Azzurro): 라연(La Yeon) 서울의 라연은 2015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에서 38위로 데뷔했다. 파인 다이닝을 바탕으로 한 한국 요리를 탄생시키는 라연은 제철 재료를 사용해 요리한 전통 한국식 요리를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과 세련미 넘치는 방식으로 나타낸다. 네스프레소 후원, 셰프 초이스 상(Chefs’ Choice Award, sponsored by Nespresso): Richard Ekkebus 홍콩의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Landmark Mandarin Oriental Hotel)에 위치한 Amber의 조리실장 Ekkebus는 네덜란드 태생으로 동료 셰프들 사이에서 마스터 장인으로 존경 받고 있다. Ekkebus는 Amber를 요리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으며, 동시에 셰프와 모범이 되는 리더로서 존경을 받게 만들었다. 그 외 수상자로는 2015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 상(Veuve Clicquot Asia’s Best Female Chef 2015)을 수상한 홍콩 Tate Dining Room & Bar의 Vicky Lau가 있다. 싱가포르 Waku Ghin의 셰프 Tetsuya Wakuda는 모두가 인정하는 다이너스 클럽 평생공로상(Diners Club®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그룹 에디터인 윌리엄 드류(William Drew)는 “이 상들에는 모두 작년 한 해 아시아 전역의 레스토랑에 걸쳐 확연하게 느껴졌던 흥분된 느낌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업계 관계자들의 성공을 축하하고, 혁신과 노고를 치하하며, 레스토랑 이용자들에게 아시아 전역에 걸쳐 가장 훌륭한 레스토랑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가간 아난드(Gaggan Anand)셰프와 그의 팀의 놀라운 발전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 업적은 가간 아난드만의 뛰어난 창의성, 에너지, 실력을 반영한 결과이다. 더불어 개별 수상자들과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이름을 올린 모든 수상자들이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전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 취합 방식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아시아 지역 레스토랑 업계에서 전문가적 식견을 갖춘 300여 명의 리더들로 구성된 ‘다이너스클럽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아카데미(The Diners Club® Asia’s 50 Best Restaurants Academy)’에서 선정한다. 아카데미는 인도아대륙(India & Subcontinent), 동남아-남부(South-East Asia - South), 동남아-북부(South-East Asia - North), 홍콩대만마카오(Hong Kong, Taiwan & Macau), 중국 본토 및 한국(mainland China & Korea), 그리고 일본 등 6개 지역으로 선정 지역을 구분하고 있다. 각 지역은 아시아의 레스토랑 업계를 가능한 한 최신 경향에 맞춰 공정하게 대표할 수 있도록 구분됐으며, 아카데미 대표단의 동의를 거쳐 확정됐다. 각 지역별로 53명의 선정단이 있으며, 여기에는 선정단을 이끄는 회장이 포함되어 있다. 선정단은 식음료 분야 기자 및 비평가, 셰프, 레스토랑 경영자, 그리고 저명한 미식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선정위원에게는 총 7개의 투표권이 주어지며, 7개의 투표권 가운데 최소한 3개는 선정자가 속한 국가 이외 지역의 레스토랑에 투표해야 한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 결과: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 결과 및 시상식 결과는 시상식 직후 www.theworlds50best.com/asia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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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봄철 피로와 춘곤증엔 우리 토종 약초가 최고!
    농촌진흥청은 봄철 춘곤증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토종 약초 봄나물을 소개했다.      새봄을 맞았지만 달갑지 않은 손님, 바로 견딜 수 없는 졸음과 겨우내 쌓인 몸의 긴장이 풀리며 찾아오는 피로감이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춘곤증으로 이어지곤 한다. 토종 약초 중에 방풍나물과 두릅은 살짝 데쳐 먹으면 향긋함과 감칠맛이 돈다.            방풍나물은 갯기름나물을 재배한 것으로 어린순, 연한 잎,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잎과 줄기를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고, 열매는 술을 담가 마시면 피로를 덜어주고, 빈혈과 두통에도 좋다.    두릅은 향긋하면서 쌉싸래한 맛으로 봄철 미각을 돋우는 제철 식품이다. 살짝 데친 뒤 물에 담가 쓴맛과 떫은 맛을 없앤 뒤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으면 풍미가 좋다.   또한, 두릅은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해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혈액순환에도 좋다. 더불어 오갈피나무나 인삼에 들어있는 것과 유사한 사포닌이 들어 있어 몸의 활력을 되찾아 피로를 풀어줌으로써 춘곤증을 떨치는 데도 그만이다.     봄철 빼놓을 수 없는 건강 약초로 쑥을 들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쑥은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널리 쓰였다. 동의보감은 쑥을 ‘애엽(艾葉)’이라 부르며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된장을 풀어 쑥과 냉이를 함께 넣어 끓이는 쑥국은 향과 맛, 영양이 뛰어나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쌀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 궁합이 잘 맞는 쑥떡 역시 봄철에 맛보는 별미 가운데 하나다.     최근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는 쑥의 재배 방법 연구와 주요 성분인 유파틸린, 자세오시딘 등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들을 검정하면서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 등에 효능을 보이며 재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부추(?菜)’를 비롯해 삼나물로 알려진 ‘눈개승마’,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산마늘’, ‘곰취’ 등도 춘곤증을 해소하고 미각을 일깨우는 훌륭한 토종 약초들이다.    이러한 약초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도 춘곤증과 스트레스로 쌓인 피로를 없애려면 규칙적인 생활 습관,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당한 운동을 함께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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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국내 공연시설 매출 4000억원 돌파
    지난 2013년 공연시설 매출액이 최초로 4000억 원을 넘어서고 시설 가동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조사해 발표한 2013년 공연예술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연시설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포인트 증가한 4142억 원으로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4000억 원대에 진입했다.   입장료와 대관 수익 등으로 구성되는 공연시설 매출액은 2007년 2879억원, 2008년 2303억원, 2009년 2675억원, 2010년 3274억원으로 처음 3000억원 대에 오른 후 2011년 3167억원, 2012년 3771억원 등 최근 5년새 79.5% 급증했다.   매출은 공공지원금을 제외한 공연장 등 시설의 자체 운영 성과를 반영한다. 공공지원금을 포함한 공연시설 총 수입은 1조 1197억 원, 총 지출액은 1조 604억 원이었다. 공공수입의 비중은 57.4%에 달했다. 공연시설 개수는 984개로 전년 대비 4.2%p 늘었으며, 공연장과 시설 종사자수는 각각 1227개와 1만1738명으로 3.3%포인트, 4.6%p 증가했다. 공연장 가동률은 7.6%p 높아진 72.5%였다. 공연 횟수는 19만 8465회로 14.7%포인트, 관객수도 3965만 6560명으로 12.3%p 증가했다. 장르별로는 복합 공연이 1만 3173건, 연극이 8194건이었다. 관객수는 뮤지컬이 1281만 939명, 복합이 906만 3935명, 연극이 730만 1640명이었습니다. 공연예술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 95%, 신뢰도는 ±4.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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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어쿠스틱 기타 아이콘 ‘코타로 오시오’ 내한공연 개최
    핑거스타일 기타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라 불리는, ‘황혼(Twilight)’ 연주의 주인공 코타로 오시오가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세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의 내한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코타로 오시오는 우리나라 기타 연주자들에게 핑거스타일의 연주 붐을 일으킨 결정적인 아티스트이다. 그의 대표곡 ‘황혼(Twilight)’은 테크닉적인 완성도가 탁월하면서도 누구나 직접 쳐보고 싶을 만큼 쉬운 멜로디로 이뤄져 있어서 핑거스타일 기타의 교과서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 몇 년 전 탤런트 김현주씨가 TV프로그램에서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선보였던 곡도 코타로 오시오의 ‘황혼’이었다. 1999년 인디레이블을 통해 첫 앨범을 내놓은 코타로 오시오는 이후 방송 등에서의 좋은 반응을 얻어 2002년 메이저 음반사를 통해 데뷔하게 되고 매년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면서 앨범마다 폭발적인 호응과 수많은 공연으로 관객을 열광시키고 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픈 튜닝과 태핑 주법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기타 한 대를 연주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산뜻하고 박력있는 기타 어렌지, 따뜻하고 섬세한 연주력을 들 수 있다. 때문에 코타로 오시오는 세대를 넘어 많은 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폭넓은 아티스트이다. 어쿠스틱 기타를 대표하는 명곡 ‘황혼(Twilight)'의 주인공 코타로 오시오 1968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코타로 오시오는 중학교 3년 동안 밴드부에서 활동한 것이 음악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14살 때에 어머니의 기타로 연습을 시작한 후 고등학교에 들어간 후에는 포크송 연주에 몰입하였다. 그러던 중 선배를 통해 일본 어쿠스틱 기타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이사토 나카가와의 음악을 공부하게 되고, 그의 음악을 모두 마스터하였다. 이후 그의 기타교실에서 직접 레슨받기까지 했으며, 당시 이사토의 권유로 미국의 존 그리븐(John Greven)이 제작한 하이엔드 기타를 구했는데, 자신의 취향에 잘 맞는 악기를 만난 그는 더욱 더 기타 연주에 몰두하게 된다. 음악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선생님의 충고를 받아 들여 독학으로 음악이론을 공부하였다. 고교 졸업 후 도쿄의 음악전문대학에 입학한 코타로 오시오는 재즈 기타를 전공하였고, 동시에 이사토 나카가와의 소개로 오카자키 린텐에게 레슨을 받았다. 또한 밴드활동도 시작해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며 프로그레시브 록에 심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도쿄에서의 밴드활동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마침 오사카에 있는 친구로부터 밴드에 가입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고향인 오사카로 돌아와 퓨전 밴드를 결성해 작곡자, 리더 겸 베이시스트로 활약하였다. 그렇지만 이 밴드 역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해산하고 만다. 코타로는 어쿠스틱 기타로 다시 돌아와 보컬과 듀오로 클럽을 중심으로 라이브를 시작했고, 세션뮤지션으로도 활동하며 탱고, 아이리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게 된다. 당시 대부분의 솔로 기타 연주자들이 나일론 스트링 기타를 연주하던 시기에, 코타로 오시오는 이사토 나카가와, 오카자키 린텐 등의 기타스쿨 등을 거치며 어쿠스틱 기타 솔로에 매진한 결과 오픈 튜닝, 태핑 플레이 등등의 다양한 기타 테크닉을 섭렵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기타리즘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어택 뮤트 주법(이른바 ‘코타시브’)을 이용한 솔로 연주 스타일은 가장 대표적인 스타일로 평가받는다. 매년 새롭게 선보이는 음반 그리고 재즈 페스티벌 등 열정적인 활동 이윽고 그는 1999년 12월, 인디레이블을 통해 첫 앨범 <코타로 오시오>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프로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데뷔 앨범이 오사카 FM802의 인기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그의 지명도는 한층 올라가게 되었다. 2001년 인디레이블 두 번째 작품인 를 발표했는데, 수록곡 ‘Blue Sky’가 TBS TV의 토크쇼 프로그램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어 호응을 얻게 된다. 이에 따라 그의 지명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며, 라이브 무대도 일본 전역으로 확대되어 갔다. 그 결과 2002년 일본 최고의 음반사 Toshiba EMI와 계약, 첫 앨범 를 발표하면서 그는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편 일본에서 발매된 는 같은 해인 2002년 10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에이지 레이블 NARADA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도 발매되었다. 상대적으로 신인에 불과한 일본 기타리스트 코타로 오시오의 음반이 미국과 유럽에서 발매되었다는 사실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이는 앨범의 높은 음악적 수준과 완성도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 , , , 등 매년 새 앨범을 발표했고, 발표하는 앨범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앨범 발표에 이어 매년 일본 전역을 돌며 수많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SONY레이블로 이적한 이후 를 비롯하여 2014년 최신작 에 이르기까지 매년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2012년에 발표된 메이저음반사 데뷔 1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10th Anniversary Best>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엄선하여 업템포곡을 담은 와 발라드 곡을 수록한 의 2CD 앨범인데, 코타로 오시오 음악을 집대성한 역작 중 역작으로 이름높다. 한편 코타로 오시오는 일본무대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활동무대도 넓혀 왔다. 2002년 세계 최고 권위의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자신의 음악을 전세계 수준 높은 음악팬들에게 알리게 된다. 전설적 밴드 ZZ Top의 오프닝 아티스트로 연주했고, 특히 블루스의 거장 B.B. King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그와 잼 세션을 펼쳐 코타로는 자신의 존재를 관객들의 뇌리에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그 결과 코타로는 2004년까지 3년 연속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 초대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그리고 코타로는 공연 뿐만 아니라 방송과 영화음악, CF음악 작곡 등 다양한 활동과 장르를 넘는 콜라보레이션 연주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타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 한편 코타로 오시오는 우리나라의 기타연주자 및 음악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뮤지션으로 이름 높다. 기타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터넷에는 그의 음악을 연주한 아마츄어 기타리스트들의 동영상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곡 ‘황혼(Twilight)'은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붐을 일으키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노래 반주에 사용되던 어쿠스틱 기타라는 악기를 연주용 악기로 격상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 그 결과 지금과 같은 어쿠스틱 기타의 르네상스를 가져왔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2009년과 2013년 이후 세번째로 펼쳐지는 2015년 내한공연은 작년 하반기 일본 전역과 중국 시안 그리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졌던 공연의 연장선상에 있는 공연이다. 코타로 오시오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12년간 자신이 추구해온 독보적인 어쿠스틱 기타 음악세계를 혼신의 힘을 다해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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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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