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
Home >  전체  >  문화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 기사

  •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올바른 손씻기’
    ▲ 지지군(사진제공: 씨제이 라이온)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각종 감염병(장티푸스,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성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 가능하며,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그러나 국민 대부분이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필요성 인지율 90%), 전화설문조사 결과 비누로 손씻기 실천은 정체된 수준(’06년 63.2% → ’13년 66.7%)이다. 특히, 2013년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관찰 조사에서 화장실에서 용변 후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이 73%였고, 이중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33%로 2013년 전화설문조사 상의 필요성 인지도나 비누로 손씻기 실천율에 비해 낮았다. 매년 국민들의 손씻기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태파악을 위해 손씻기 실태조사를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9월부터 ‘2014년 손씻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와 함께 7월부터 ‘전국민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9월 중순이후, 10개 시·도 및 35개 시·군·구에서 지역별 각종 행사장의 관람객 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9월 중순부터 수도권 지하철 열차 내 ‘30초의 기적’ 홍보 포스터(붙임 2 참조)를 게시하고 있으며,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 손씻기 홍보물(100,000개)을 배포하여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감염성 질환 예방을 거듭 강조하며,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권고하였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9-20
  • 이색 북콘서트, 현직 교사의 ‘DREAMING 콘서트’ 열려
    ▲ 백다은 저자의 피아노 연주 모습(사진제공: 서정콘텐츠그룹)북콘서트의 범람 시대가 왔다. 책이 출판되는 것 만큼 우후죽순 열리는 북콘서트 속에서 출판 기념과 음악이 접목된 이색 북콘서트가 열려 주목 받았다. 지난 9월 13일(토) 저녁 6시, 튤뮤직 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백다은 저자의 <내 꿈은 달라 DREAMING 콘서트>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들이 참여해 버킷리스트를 담은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등 꿈 씨앗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축사를 한 고정욱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동기를 제공할 책을 현직교사가 썼다”며 “학교 현장에서 꿈과 진로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출간은 어린이들의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준다”고 밝혔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피아니스트인 튤뮤직 엔터테인먼트 정환호 대표가 ‘날아가’를 연주해 흥을 돋구었다. 특히 2부에서는 <내 꿈은 달라>(예림당 출판)의 저자 백다은 선생님이 책의 내용을 편곡,작곡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객 이벤트에서는 꿈을 실은 종이 비행기를 날려, 선정된 사람들이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내 꿈은 달라>는 꿈 학교에 입학하는 것에서 시작해, 꿈 씨앗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해 가는 꿈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그려지고 있다. 특히 이 책은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는 동화이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 탐색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내 꿈은 달라>는 자유학기제에 꼭 부합한 동화인 것이다. 이날 콘서트의 주인공 백다은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EBS 초등 공채강사 이력을 갖고 있다. 어린 시절 아빠가 들려준 LP판의 클래식 음악과 접하면서 절대음감을 깨닫게 된 백 저자는 아동 시절부터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졌다. 이번 무대는 이러한 꿈의 실현이기도 했다. 이날 사회를 본 1인1책 김준호 대표(서정콘텐츠그룹)는 “단조로운 북콘서트 형식이 아닌 꿈 테마를 갖고, 피아노 연주와 출판기념이 함께 했다” 며 “꿈과 진로를 다룬 동화 <내 꿈은 달라>의 콘셉트와 많이 어울리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4-09-18
  • 살찌기 쉬운 천고마비의 가을철 현명한 다이어트 요령은?
    ▲ 에버앤에버 전속모델 텔런트 이의정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말이 쌀찌는 계절이니 우리 사람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큰 일교차로 급격히 낮아진 기온이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해 식욕을 증가시키고, 우리 몸이 저절로 겨울을 대비해 체지방을 축적하려 하기 때문이다. 힘들게 가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디톡스 및 다이어트 식품 업체인 에버앤에버 신도림점에서는 가을철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식욕 억제와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위주 식단으로 식욕 억제뇌 속 시상하부에는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는 포만중추가 존재한다. 포만중추는 체온이 올라가면 자극을 받아 포만감을 높이고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한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1시간 정도 후 대사율이 높아지기 시작해 체온이 높게 유지되기 때문에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시간이 길어져 공복감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한다. 또 설탕이나 시럽, 흰 밀가루, 흰 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현미, 고구마, 견과류 같은 복합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지수(GI)가 낮아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 감소체지방은 같은 무게의 근육 대비 부피가 3배에 달한다. 체지방은 조금만 늘어도 군살이 많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식후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몸은 일반적으로 운동 시작 후 약 20분까지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몸 안에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쓴다. 결국 운동 후 20분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체지방이 없어지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려면 30분 이상은 운동을 해야 한다.   ▲체지방 관리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섭취따로 시간을 내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다면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돌외잎주정추출물을 함유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돌외잎주정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인정을 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소재로 일정 기간 동안 중간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는 운동 스위치인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마치 운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체열을 올리고 땀이 나게 해 체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한다. 굶지 않고 20일 만에 끝내는 다이어트로 유명세를 탄 에버앤에버는 순수 생약성분으로 구성되어 디톡스 효과는 물론 다이어트 효과가 커 인기다. 체지방을 분해하고 탄수화물의 지방전환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물론이고 에버앤에버 만의 차별화된 성분으로 전국의 피부관리숍을 중심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에버앤에버 신도림점(070-7759-4777)에서는 가을철을 맞이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에버앤에버의 효과를 체험해 보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1~10일까지의 다양한 가격의 체험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점(지하 1층)을 방문하면 무료로 건강에 참조를 할수 있는 양자측정 서비스와 보정속옷 힐링차크라를 1일간 무료로 시착해 보는 행사를 열고 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9-17
  • 에버앤에버 신도림테크노마트점, 에버플래너 모집
    ▲ 에버앤에버 전속 모델 이의정 디톡스 다이어트 식품 전문업체 에버앤에버 신도림 전문점에서 에버앤에버 플래너를 모집한다. 에버앤에버 플래너는 몸매관리나 미용 관련 직업을 갖고 있는데 투잡을 원하는 사람이나 집에서 육아를 맡고 있는 주부까지 소자본 무점포로 가능하며 최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고소득을 얻을수 있는 인기 직종이다.   에버앤에버 플래너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위주 전문점을 통해 플래너 등록을 해야하며 주요업무는 에버앤에버 제품 홍보와 판매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플래너들은 본사에서 하는 전문교육을 받아야 하며 제품 판매를 위해 본인도 다이어트를 체험하고 효과를 봐야 하기 때문에 고소득도 올리고 몸매도 관리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 아이템이다. 문의 070-7759-4777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9-15
  • 자주 쥐나면 다리건강 적신호, 하지정맥류 의심
    ▲ 센텀길흉부외과의원(사진 박동욱 원장)은 9년간 다뤄온 많은 사례를 통해 철저한 계획과 환자 개인에 맞춘 수술법으로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사진제공: 센텀길흉부외과)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흔히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대게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피곤하고 무거운 증상은 물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콤플렉스가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하수관 역할을 하는 정맥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오래 서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정맥류를 처음 알게 되는 것은 대부분 육안상으로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이는 소견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초기에는 하지부종, 중압감, 야간근육경련, 피로 등 다양한 자각증상등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폐물이 쌓인 정맥 내 혈액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제140716-중-61518호) 진행성 질환인 만큼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발견하면 운동요법, 압박스타킹이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완화는 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은 외견상 상당히 심한 정맥류를 가지고 있으나 미용상의 문제 외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만성부종, 습진, 피부 궤양, 혈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에 정답은 없다. 어느 한 가지 방법만이 절대적이지 않고 환자의 과거병력 및 현재 질병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들을 골고루 적용시켜서 원인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센텀길흉부외과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9-15
  • ‘소리아밴드’, 스타킹에서 국악으로 비트박스와 맞장
    ▲ 소리아밴드와 미국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와 13일 SBS 스타킹에서 콜라보 무대를 가졌다.(사진제공: 소리아그룹) 오는 10월 3일, 4일 리미티드 콘서트를 앞둔 ‘소리아밴드’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소리아밴드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세계 최고의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싸이에 앞서 한국 가수 최초로 백악관에서 초청공연을 펼친 소리아밴드가 ‘한류 3.0’의 리더로 신개념 K-Pop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란한 비트 박스로 월드스타가 된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와 만난 것. 한국문화와 예술에 매료되어 한국에 둥지를 튼 케니 무하마드는 “일찍부터 국악과 비트박스가 혼성된 무대를 기다렸다. 그 첫 무대를 소리아밴드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앨범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케니의 현란한 비트박스에 대응하는 ‘신의 한수’는 지난 1월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 ‘설날 특집 윷놀이’ 편에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소리아밴드의 연주곡 ‘Unknown Conflict’이다. 태양의 ‘눈, 코, 입’과 2NE1의 ‘Come Back Home’ 등 인기곡의 커버 프로젝트로 국악의 무한도전을 펼치며, 최근 SNS에서 5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아 온 소리아밴드는 이번 콜라보 무대로 또 한 번 음악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주)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스타킹에서 신국악의 매력을 일부 밖에 선보이지 못해 안타깝다”며, “소리아밴드의 리미티드 콘서트 ‘HEART BEAT of the deepest sea’는 국악의 감성을 극대화한 발라드는 물론 강렬한 클럽 사운드를 접목한 신곡 ‘아라리가.났.네.’, ‘진짜잔치’ 등 신국악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한 토털 아트 프로젝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콘서트는 개천절인 10월 3일(금)과 4일(토) 양일 간 3차례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 라이브홀에서 한 회 200명에 한정해 관객과의 밀착무대를 펼친다. 평소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젊은 세대는 물론 K-Pop에 관심 많은 해외 팬들을 위해 베일을 벗는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국악의 진수를 보일 계획이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4-09-14
  • 연극, '고흐+이상, 나쁜 피’ 공연 12일 막 올려
    ▲ 천재화가 고흐와 천재작가 이사의 시대와 공간을 넘어선 기묘한 동거를 다룬 팩션 연극 고흐+이상, 나쁜 피가 9월 12일부터 종로5가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막을 올린다.(사진제공: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고흐+이상, 나쁜 피’가 2012년에 초연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배우와 스탭으로 관객을 찾아 온다. 초연 당시 서로 다른 시대, 서로 다른 공간을 살았던 고흐와 이상의 삶을 두 사람의 작품들을 교차점으로 절묘하게 어우러지게 했다는 점에서 조명을 받았던 작품이다.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독특한 발상의 ‘팩션’ 연극으로 시간과 공간의 틀을 깬 무대를 통해 고흐와 이상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꾸며낸다. 이번 재공연의 연출을 맡은 최한별 씨는 “우연히 전당포에서 바뀐 그림과 습작노트가 인연이 되어 고흐와 이상이 동거를 하게 된다”며 “고흐와 이상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판타스틱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인데도 불구하고 잠잘 시간 없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2년만의 재공연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극 ‘고흐+이상, 나쁜 피’(극본 고원 / 연출 최한별)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종로5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막을 올린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4-09-10
  • 병중에 왕 ‘통풍’,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이유
    ▲ 사진제공: 서울편강세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201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우리의 몸에는 적절한 수치의 요산이 있는데,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신장으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 통풍은 대개 술을 많이 마시는 건장한 체격의 중년 남성에서 잘 생기며,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경기 전의 여성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통풍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질환은 혈액 내 요산수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통풍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회식을 피하기 어렵고 운동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면서 성인병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혈중 요산수치는 자연히 상승하게 된다. 특히, 통풍은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40대 이후 남성에게서 통풍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풍(M10)’ 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인원은 2009년 20만 1,665명에서 2013년 29만 2,109명으로 연평균 9.7%씩 증가하였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2009년 419명에서 2013년 588명으로 연평균 8.9%씩 늘었다. 이찬희 교수는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요산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통풍 환자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에 대한 식사조절이 필요하며,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되므로 술의 양을 알맞게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풍(M10)’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351억원에서 2013년 488억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하였다. 외래 진료비의 경우 2009년 158억원에서 2013년 248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하였으며, 입원 진료비 또는 약품비 등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통풍'(M10)’의 증상,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통풍’의 증상 혈액의 요산수치가 상승된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하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되고, 이 상태에서 치료를 하지 않은 채로 약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의 단계로 진행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날 수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 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인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전형적인 통풍의 증상)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이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발작이라고도 표현한다. 극심했던 통증도 약 7일~10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과식, 과로, 심한 운동, 타박상 등이 있다. 이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의 간격이 점점 짧아지고, 통증의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며, 여러 관절로 진행되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된다. 3) 간헐기 통풍 급성 통풍성 관절염 사이의 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한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가 요산수치를 조절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때에는 간헐기에도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되며, 요산 결정체에 의해 형성된 결절(토파이)이 몸에 나타나게 된다. 결절은 보통 첫 발작이 있은 후 10년 정도 지나면 생기게 된다. 이 단계가 되면 관절증상도 심해질 뿐만 아니라 관절의 변형이나 결절이 동반되며, 신장 기능도 약해질 수 있다. ‘통풍’의 치료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요산수치를 떨어뜨리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다. 합병증 중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역시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며 치료법은 질병의 단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이 시기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요산 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질병(예,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이들 질병은 요산수치를 올릴 수 있다)에 대한 치료와 함께 요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필요하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통증이 있는 관절은 절대 휴식을 취해야 하며,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해 소염진통제, 콜키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반드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급성기에는 혈중 요산수치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급격한 요산수치의 변동은 급성기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요산저하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용하던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급성기 치료를 병행하고, 요산저하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급성기 치료로 통증이 가라앉은 다음에 요산저하제를 복용해야 한다. 3)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 이 시기에는 요산저하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약제를 처음 시작하면서 요산수치가 떨어지면 이로 인해 갑자기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량의 소염진통제나 콜키신을 같이 투여한다.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된 요산까지 배출하려면 요산수치가 5mg/dl 정도는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풍’의 예방 및 관리요령 요산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면 재발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통풍환자는 성인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으며, 이들 성인병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요산저하제를 복용하면서,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에 대한 식사조절(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에 대한 엄격한 식이제한 보다는)이 필요하다. 또한, 통풍은 술과 연관이 많은데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해 통풍의 주원인이 된다. 특히 맥주는 요산의 원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통풍과는 상극으로 금주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동을 하거나, 혹은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통풍발작이 올 수 있는데 이는 몸 안에 있는 요산의 양은 변함이 없더라도 수분이 빠짐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요산의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으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면 통풍 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 갑자기 굶거나, 체중이 감소하거나, 열이 날 때 통풍발작이 오는 것도 몸 안의 수분이 먼저 감소하기 때문으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더라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으며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그러면서 콩팥에 축적되어 있는 요산을 씻어 내릴 수 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9-10
  • 창경궁, 다음달 16일부터 12일간 야간 특별 개방
    다음달 창경궁 야간 특별개방이 시행된다. 문화재청은 국민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고궁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창경궁 가을맞이 야간 특별개방’을 9월 16일부터 28일까지(9월 22일 휴관) 12일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상반기 창경궁 야간 특별개방 모습. 이번 특별개방은 ‘궁중문화축전(9월19~28일)’과 연계돼 운영된다. 또한 문화유산 3.0 맞춤형서비스 차원에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간 내 민간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해 문화유산 활용에서 민관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창경궁 가을맞이 야간 특별개방’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이중 일반인(1940매) 표는 인터넷(옥션티켓, 인터파크) 또는 스마트폰(인터파크)에서 예약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130매)을 위해 인터넷 또는 전화 예약(옥션티켓, 65매), 선착순 현장 구매(65매)도 준비돼 있다.   외국인(130매)들은 전화 예약(옥션티켓, 65매)과 선착순 현장 구매(65매)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예약은 불가능하다. 이번 특별개방의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다.   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장애인은 1~3급에 해당자는 본인과 보호자 1명을 포함해 무료이며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2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는 본인만 무료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일반인과 어르신 가능)과 인터파크(일반인만 가능)에서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옥션티켓은 일반인과 어르신의 경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특성상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하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6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가 가능하다. 단, 옥션티켓의 경우 스마트폰 예약이 불가능하다.   인터파크의 경우 일반인(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예약 불가)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 구매는 선착순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각 65매씩 이루어진다. 이는 어르신과 외국인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반영한 것이다.   창경궁 야간 특별개방 시에는 질서 준수와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할 예정이며, 주변의 노점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야간 특별개방 기간에 활동할,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모집된 단체·기업은 야간 개방 현장을 순찰하거나 관람 동선을 안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기업은 창경궁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단체·기업에 대해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4-08-19
  • ‘저염식다이어트’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 다이어트하기
    최근, 대한민국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이어트’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다이어트’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유명스타를 비롯해 일반인들의 놀라운 다이어트 성공 사례들이 곳곳에 소개 되며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정석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한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음식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절제하는 초절식 다이어트로 단기에 살을 뺀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요요현상과 온갖 질병으로 고생하거나,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낮아져 더욱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운동 20%, 식이요법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성공과 실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굶지 않고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저염식 다이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하루 세끼를 모두 균형 잡힌 식단으로 챙겨먹는 다이어트 방법이기 때문에 영양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고, 나트륨 과다 섭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요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가정에서 쉽게 저염식 식단을 구성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신송식품’에서는 건강하고 다양한 저염 제품들을 출시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송식품의 대표적인 저염 제품에는 자사 기존 고추장 대비 염도를 17% 낮춘 ‘짠맛을 줄인 순쌀 태양초 고추장’, ‘짠맛을 줄인 재래된장 골드’, ‘짠맛을 줄인 쌈장 골드’ 와 ‘저염 양조간장’ 등이 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미료인 장류 제품의 염도를 낮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8-16
  • 위안부 아픔 담은 뮤지컬 ‘꽃신’ 크라우드펀딩 진행
    ▲ (사진제공: 오픈트레이드)뮤지컬과 연극 같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 위안부 강제동원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꽃신’은 일제 강점기에 성적 희생을 강요 당했던 ‘위안부’를 소재로 현대 사회에서도 자행되고 있는 여성 인권 유린에 대한 고찰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꽃신’은 윤복희, 김진태, 강효성, 정찬우, 서범석, 김선호, 김재한, 최혁주 등 탄탄한 내공의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음악과 가슴시린 스토리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 개최된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에서 창작 뮤지컬상 수상과 여우 조연상(윤복희)을 수상하며 2014년 상반기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국내 뮤지컬 시장이 3000억 원대로 급성장했지만 강제로 위안부가 되어버린 아픔을 뮤지컬로 이야기하는 뮤지컬 ‘꽃신’은 선뜻 나서는 제작사와 투자사가 없다. 강효성 씨를 비롯해 옥경선 작가, 최지혜 작곡가, 출연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대관료 및 무대 의상 제작비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을 계획이다. ㈜뮤지컬꽃신 이종서 대표는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공연 티켓을 드리는 리워드 방식이 될 것”이라며 “주연배우와 제작진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제작비가 많이 다운된만큼 공연료를 낮추어 최대한 많은 이들이 이득을 보게 할 것이다” 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해외 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고 밝혔다 뮤지컬 ‘꽃신’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 오픈트레이드(www.opentrade.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뮤지컬 ‘꽃신’에 크라우드펀딩으로 후원시 공연티켓과 ㈜몹먼트에서 제공하는 토이몽 소녀캐릭터 및 뮤지컬 ‘꽃신’ 응원티셔츠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9월 4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2-2051-9979) 최근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사를 소재로 하여 평소에 소홀 하기 쉬웠던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는 뮤지컬 ‘꽃신’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전체
    • 문화
    2014-08-15
  • 대구오페라하우스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안재수)가 뜨거운 여름밤을 식혀줄 야외 음악회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를 준비했다. 8월 21일(목) 저녁 8시부터 두류공원에 위치한 코오롱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미리 보는 오페라축제’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메인작품 <투란도트 Turandot (푸치니)>의 대표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를 비롯해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Brindisi’, <로미오와 줄리엣 Roméo et Juliette (구노)>의 ‘꿈속에 살고 싶어 Je veux vivre’ 등 유명 오페라들의 주요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곡과 대중음악,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와 신선한 편곡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70인조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봉의 지휘, 양영신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이동명, 바리톤 방성택 등 지역 유명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노래가 웅장한 연주와 어우러져 여름 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티켓 오픈 이후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작 <투란도트>를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의 <라 트라비아타>,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의 <마술피리>, 영남오페라단의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등 굵직한 5개 메인 공연을 필두로, 국내 초연되는 콘서트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오페라 컬렉션 <보석과 여인> 등 특색 있는 작품은 물론 오페라 클래스, 프리 오페라토크 등 다양한 특별행사와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4-08-14
  • 초경을 시작한 아이를 둔 부모의 현명한 대처 방법
    ▲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아이에게 초경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준다면 여자아이에게 초경이 더 이상 감추고 싶은 비밀이 되지 않을 것이다.(사진제공: 키네스) 초경. 여자아이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생긴 것이다. 이때 부모님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아버지의 경우가 그렇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것을 먼저 설명해야 하는지, 아이의 키 성장이나 신체 발육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고민이 들게 될 것이다. 이런 때 부모님이 당황하지 않고 아이에게 초경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준다면 여자아이에게 초경이 더 이상 감추고 싶은 비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키성장클리닉 키네스 평촌점 이현진 실장은 ‘올바른 성교육’을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한 명의 ‘여자’가 된 아이에게 자신의 몸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그 변하는 몸을 어떻게 소중히 해야 하고 왜 소중히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설명을 할 때는 정확하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되 아이의 입장에서 당황스럽지 않도록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현진 실장은 “초경을 했다는 것이 여자아이의 키성장의 끝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키 성장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계속해서 유지해 준다면 꾸준히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균형 잡힌 영양의 식사, 숙면 및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밤 10시~ 새벽 2시 사이)에 잠이 드는 것,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이 필요하다며 이 모든 것들은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운동이라도 아이에게 맞지 않는 것이라면 키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에게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위해 아이의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검사들을 미리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초경은 아이에게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잘 맞추는 것이 아이의 마음과 키를 키우는 것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아이의 마음을 잘 다독이지 못하면 올바른 마음의 성장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초경, 더 이상 걱정이나 숨기는 비밀이 아니라 아이의 새로운 변화의 시기라 생각하고 부모들이 먼저 다가가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4-07-23
  • 휴가철 가볼만한 ‘농촌체류형 농가민박’ 소개
      농촌진흥청은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을 소개했다.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계곡, 바다, 산 등 마을 주변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며 고택체험, 전통음식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은 농진청이 소개한 주요 농가민박지에 대한 내용이다.   ▲ 경기 용인 원삼 학일 황토방=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벼농사로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농작물 수확, 미꾸라지 잡기, 인절미 만들기, 벼농사 등 다양한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 경기 용인 이동 송담고택= 서울 혜화동 한옥을 그대로 용인 이동으로 옮겨와 복원한 집으로, 용인의 8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를 누마루에 앉아 감상해 볼 수 있다. ▲ 강원 속초 바람꽃·들꽃·그레이스하임 민박= 설악산 국립공원과 가까운 동네로 설악의 웅장한 울산바위와 한적한 농촌풍경이 조화를 이뤄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더치커피 만들기, 관상 닭 모이주기 등 바람꽃 마을길을 따라 펼쳐진 체험도 즐길 수 있다.   ▲ 전북 고창 해리 꽃피는 민박·고창처녀농부 민박= 꽃피는 민박은 책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책과 자연, 그리고 건강한 노동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담아가는 체험형 농가민박이다. 고창처녀농부 민박은 한지로 농촌가옥의 분위기를 내 자녀들과 농촌의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 경북 경주 세심마을= 동락당 맑은 물길 따라 마음을 씻어내는 곳으로 역사체험과 함께 과거보기, 농사, 전통헬스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 경남 함양 동틀무렵·둘레길 민박= 동틀무렵 민박은 지리산 백무동계곡과 삼정계곡이 만나 흐르는 전형적인 농산촌마을로 다도·천연염색체험을 할 수 있다. 둘레길 민박은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는 뛰어난 풍광과 소박한 한옥의 기품을 즐길 수 있고 주변 산나물로 조리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체험·요금 등을 상의하고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aas.go.kr/) ‘신기술보급사업현황’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전국의 민박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민박 품질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7개 시·군 24농가에 품질향상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김은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은 “농가민박은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체험,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최고의 휴가지가 될 것” 라고 말했다.  
    • 전체
    • 문화
    2014-07-15
  • 경북궁, 7월 30일부터 12일간 야간 개방
    한여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복궁 야간 개방’이 다시 시작된다. 지난 봄 이후로 2개월여 만이다. 이번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12일(7월 30일 수요일부터 8월 11일 월요일까지, 8월 5일 휴관) 동안 개방된다.   봄 야간 개장(4월 30일~5월 6일) 당시 입장권이 10분 만에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었다. 이번 여름 야간 개방도 그때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예매 시작일(7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을 앞두고 벌써부터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복궁 야간개방 입장권 예매 열기가 점점 더해지는 이유는 일일 입장객을 1,500명으로 제한해 평일 오전 수준의 고즈넉함 속에서 고궁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데다 야간 개방 때만 경복궁 내 흥례문 광장, 경회루 등지에서 한시적으로 펼쳐지는 전통 문화공연 덕분에 중장년층과 외국인도 많이 찾기 때문이다.   전통 문화공연 외에 문‘ 화융성시대, 문화유산3.0’ 실천을 위한 특별한 전시도 마련했다.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에 맞춰 조선왕실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다만 정기 휴관일(8월 4일, 11일 휴관)은 예정대로 휴관한다.   한편 ‘달빛 기행’ ‘달빛 걷기’ 등으로 불리며 경복궁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창경궁 야간 개방은 이번에는 하지 않는 다. 오는 9월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일정(9월 19~28일)에 맞춰 야간 개방이 계획되어 있어 문화재 관리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야간 개방 때는 질서 준수와 관람객 안전 및 문화재 관리를 위해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단속도 시행한다.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고궁 안으로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야간 개방 기간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이번 개방기간에는 광화문(光化門)과 흥례문(興禮門)을 비롯해 근정문(勤政門), 근정전(勤政殿), 수정전(修政殿), 경회루(慶會樓)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퍼센트 정도가 개방되는데, 절반 정도이지만 워낙 넓고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순찰 및 관람객 동선 안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를 통해 봉사활동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인터넷 및 현장 판매 동일)된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일일 판매되는 입장권 중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로 분류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과 부모와 동반한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전체
    • 문화
    • 전시/공연
    2014-07-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