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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종, 학생에게 티켓판매 금품요구 총4,300만원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민원 관련 특별 조사 결과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수 퇴임 공연 후원금을 강제로 걷고 티켓을 강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12.4월경에 무용원 부교수 주도하에 공연 비용 처리를 위해 통장을 개설하였고 퇴임 교수의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졸업생들을 포함한 7명으로부터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용원 소속 반주강사는 티켓판매를 관리하기 위한 통장을 개설하고, 공연장으로부터 공연티켓 전부(1.142석)를 발권받아 무용원 학생들에게 직접 판매하게 하는 등 티켓 구매를 강요하여 3,200만원을 입금 받았다.   이에, 문화부는 12.5월 특별조사를 실시하였고 퇴임공연을 주도한 부교수는 징계조치를 했고 나머지 2명에게는 학교명예 실추, 부적절한 처신, 관리 감독 소홀한 것에 대한 주의 조치를 했다.   이에 한예종은 12.7월에 “혐의자가 후원금 납부를 직접 강요한 증거는 없으나 후원금이 납부된 사실이 있다”면서 “이는 교수라는 본인의 직위를 이용하여 제자 등 직무 관련자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성실의무 위반으로 판단된다”고 후속조치를 취하였다.   김기현 의원은 “권위적인 학교의 특성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것이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다” 면서 “금품요구는 예술 활동 범위가 제한적인 국내환경에서 형편이 안되어 내지 못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독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잘못된 관행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예술계 지망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문화부가 앞장서서 제도개선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종은 2012년 초 음악원 교수가 불법레슨 및 부정입학 대가 뇌물수수 의혹으로 구속·기소 되는 등의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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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리더십 키워주는 뮤지컬 탄생
    리더십을 키워주는 한국형 뮤지컬 리더십 프로그램이 처음 등장해 화제다. 대학을 비롯한 사설단체가 내놓은 최고경영자과정은 수십개가 넘지만, 뮤지컬 공연과 접목한 리더십 과정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뮤지컬 '카르마'(대표 권은정, www.karma.kr) 는 최근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방리더십연구원(원장 김대곤)과 전략제휴를 맺고, 뮤지컬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산업현장과 생활속 리더십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한국형 리더십프로그램 '오방 카르마'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카르마'는 고대인들이 믿어온 우주를 다스리는 제왕과 그 밑에 동서남북 4방을 수호하는 신들의 사랑과 음모, 부활이란 판타지 스토리를 주제로, 박진감 넘치는 북과 한국 무용, 동양 무술을 환상적으로 결합시킨 뮤지컬로, 전세계 공연가에서 '올해의 넌버벌상',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연', '최우수 공연상' 등을 휩쓸며 국내 뮤지컬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는 작품이다. '오방카르마'는 카르마의 역동적인 오방신 스토리를 오방리더십연구원의 '오방 리더십' 원리와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무대체험을 통해 뮤지컬의 감동과 열정을 직접 체험하고, 리더십의 필수 요소인 집중력, 창조력, 경쟁력, 소통력, 협력 등 오방에너지를 키울 수 있게 설계됐다. 오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2호선 충정로역 카르마 전용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방 리더십 1기' 프로그램은 리더십 체득을 위한 오방 이론과 뮤지컬 합창 체험, 대화, 신명나는 타악과 퍼포먼스 연기, 창의력 발견을 위한 공예, 무대 발표회, 1박2일 명상MT 등 10주간의 다양한 체험과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리더십 뮤지컬 프로그램은 오방리더십 공연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카르마 권은정 대표, 오방리더십 창시자 김대곤 소장, 서울뮤지컬아카데미 배해일 대표, 한국영상공연영어연구소 임지오 소장, 국립무용단 상임연출과 카르마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우재현 감독, 조선대 영상디자인학부 조미경 교수, 글라스파크 박선영 대표 등이 강사로 참가한다. 오방카르마는 정례미팅과 공연, 전시회 관람 등 특별모임, 감사파티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호주 시드니 페스티벌 등 세계문화체험 등 수료후 모임도 예정돼 있다. 권은정 카르마 대표는 "그동안 최고경영자나 고급간부를 위한 최고경영자과정은 성공한 사람이 모인 사교그룹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오방카르마는 CEO에서 대학생까지 전문적인 리더십과 카리스마 양성교육, 공연참여와 체험을 통해 21세기 리더에 필수적인 공감-창의-문화 카리스마를 양성해 주는 획기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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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블루스퀘어 외벽, 대형 미술작품 전시 개방형 예술공간으로 변신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오는 10월 11일 도심 문화 프로젝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측 외벽 전면에 대형 미술 작품을 설치한다. 남산 1호 터널 측면에서 바라보이는 블루스퀘어 북측 벽면에 설치될 대형 아트월은 가로 48m 세로 7.9m 크기로 작품명은 라오미 작가의 <십장생도-밤보다 긴 꿈 (부제-블루스퀘어, 유토피아)’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 2월부터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학생, 공연장 제작 스텝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및 그룹 총 16개팀이 공모에 참여했고, 한 달간의 접수와 두 달간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 결과, 라오미 작가의 작품이 최종선정 됐다. 화사한 병풍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열망을 표현한 민화 형식의 작품. ‘십장생도’는 동양의 유토피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공연장이 관객들에게 현실과 다른 이상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유토피아와 닮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실과 이상 세계가 모호한 경계 속에 병풍처럼 펼쳐진 그림 안에는 그 동안 블루스퀘어 무대에 올라간 <조로>, <엘리자벳>, <위키드>, <캐치미이프유캔> 등 작품을 상징하는 아이콘도 오묘하게 조합되어,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판타지적인 연속성을 표현했다. 아트월은 친환경소재인 타이벡(Tyvec)에 대형 출력, 부분적으로 LED가 들어가도록 작업한다. 소재인 타이벡은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종이처럼 가볍고 질기며 인체에 무해하여 추후 아트월 설치 종료 후, 재활용 에코백으로 제작할 계획도 있다. 인터파크씨어터의 김양선 대표는 “공연장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문화예술 컨텐츠로 활용하고, 개방형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월 사업을 실시했으며 결과도 성공적”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대형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작업을 통해 신인 작가 발굴과 지원, 공공미술의 실현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30일, 블루스퀘어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네모> 개관전시로 라오미 작가를 포함해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에 참여했던 우수 작가 4인을 발굴, 이들의 작품으로 기획전 <판타-큐브 展>을 열기도 했다. 라오미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음란서생>, <형사> 등 다수의 한국영화 미술팀과 공연 무대 미술 작업을 한 경력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그룹전과 개인전을 연 미술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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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Lovely Baby’
    성인과 아동,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만족시키는 공연작품들을 선보여온 잼아트팩토리가 KT체임버홀의 후원으로 임산부의 달 기념 태교음악회 <Lovely Baby>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2일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되는 <Lovely Baby>는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주제로 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힐링뮤직으로 구성된 1부와 예비아빠와 엄마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 2부로 연출되었다. 특히 이번 태교음악회 <Lovely Baby>는 본 공연의 예술감독이자 노디아피아노앙상블 대표인 김주희씨의 임신을 계기로 하여 작년 5월 한차례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업체의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기타 태교음악회와는 달리 예술감독 김주희씨의 임신과 태교, 출산의 경험을 나누는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보다 전문성있고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태교음악 2곡과, 친숙한 애니메이션 삽입곡들을 태교음악으로 편곡하여 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연주단체이면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한 노하우를 살려 전문음악치료사의 음악프로그래밍은 물론이고 색채심리를 바탕으로 한 각각의 연주곡에 맞춰진 조명은 목동 kt체임버홀을 찾은 임산부와 동반자 관객들은 물론이고 일반관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도 힐링의 시간을 기대하게 한다. 도심의 고즈넉한 예술공연장에서 만나는 <Lovely Baby>는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의 주말 저녁 따듯한 휴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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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강남스타일, 최단기간 유튜브 톱 10 진입
    ▲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과 싸이가 9월 27일 오후 1시 30분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만남을 갖고,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 인기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드디어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 동영상 공개 83일만에 세계 10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게 된 시작점이 바로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이다. 유튜브에서의 ‘강남스타일’ 동영상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수없이 만들어진 패러디 영상들의 인기에 B급 가수 싸이가 하루아침에 월드스타 반열에 올라선 것이다.   이후 영국 음악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연속 2위라는 믿기 힘든 음악적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유튜브에서의 ‘강남스타일’ 성공스토리는 수십억 개에 달하는 유튜브 동영상들 중 유일하게 ‘강남스타일’만이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의 중요한 지표인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 부문에서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 최대의 ‘좋아요’(5일 현재 347만개)를 기록하였고, 3억뷰에 76일만에 도달하는 믿기 힘든 세계 최단 기록도 수립하였다.(2위 제니퍼 로페즈 ‘온 더 플러어’ 139일, 3위 저스틴 비버 ‘베이비’ 188일)   유튜브 역대 조회수 세계 1위인 저스틴 비버(7억 8천만뷰)와 2위인 제니퍼 로페즈 ‘온 더 플로어’(6억뷰)를 포함한 9위까지의 동영상들의 하루 조회수가 10만~50만뷰인 반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경우는 하루 천만뷰의 세계 최고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류연구소(소장 한구현) 이선아 연구원은 “3억뷰를 돌파한 동영상이 ‘강남스타일’처럼 매일 천만뷰라는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라고 말하고, “더욱이 오리지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패러디, 공연, 네티즌 반응 등 ‘강남스타일’ 관련 동영상들의 실질 총조회수(True Reach)가 하루 3천만뷰라는 것은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 인기를 봤을 때 5억뷰 도달 시기는 10월 안에 무난히 달성되고 앞으로 현재 1위인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7억 8천만뷰를 언제 따라잡느냐가 관건이다.   한류연구소는 세계 최초의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는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이 기록은 싸이의 후속곡를 포함한 그 어떤 뮤직비디오도 향후 10년 내에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대기록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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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5
  • 공연계에 부는 힐링 열풍!
    <아워 타운>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있을 때, 삶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매 순간마다... 생전 세 차례나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미국 작가 손턴 와일더의 작품으로, 전세계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공연되고 있는 연극 <아워 타운>이 연출가 한태숙의 손을 빌려 다시 한번 국내 무대에서 공연된다. 1901년 5월 7일 미국의 뉴햄프셔 주의 평범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그린 이 작품은 1938년 처음 발표되었을 때부터 관객들을 어루만져주며 원조 힐링 연극이라 불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관찰자가 되어 무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도 때때로 관객들에게 장면들을 펼쳐 보이며 해설하기도 하는 “무대감독”역의 서이숙 배우의 관객들을 현실과 비현실 속에 담갔다 빼었다 하는 능숙한 연기가 인상 깊다. 평범한 일상이 주는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연극 <아워 타운>은 오는 10월 14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기동체육관 앵콜> 그냥 한 숨 한 번이야. 그래도 다시 샌드백 밖에 칠 수 없겠지 2010년 서울문화재단의 창작팩토리 공연지원사업 연극 우수작품에 선정되는 등 2009년 초연 이후 5만 관객들을 감동시킨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김수로 프로젝트 4탄 <이기동 체육관 앵콜>로 올 하반기 다시 돌아온다. 마치 체육관의 사각링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세트와 오랜 기간 훈련을 받으며 프로에 버금가는 복싱 실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정과 진심이 담긴 연기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스포츠를 소재로 흥행에 성공하며 대학로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은 지난 2011년 초 공연된 무대에서 청년 이기동 역할로 출연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던 배우 김수로가 제작PD로 직접 나서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볼 만 하다. 연극 <이기동체육관 앵콜>은 10월 26일부터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빨래> 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2005년 4월 초연 당시 단 2주 공연만으로 제 11회 한국 뮤지컬대상 작사, 극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대학로 창작뮤지컬의 터줏대감 <빨래>는 의미 깊은 2000회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한 달동네를 배경으로 이주 노동자 슬롱고와 강원도에서 상경한 나영이를 중심으로 고단한 서울살이를 아름다운 선율에 녹이며 관객들의 공감과 눈물을 이끌어 낸다. 특히 올해엔 일본에 라이선스 수출을 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모으기도 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대본 일부가 실리는 등 공연 2,000회를 앞두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루어 가고 있다. 특히 11월 11일까지 대학로 학전그린소극장에서 공연되는 2000회 기념 공연에서는 역대 출연배우들이 기념출연과 함께 여러 이벤트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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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5
  • 제주도 월드컵경기장 야외 광장서 대규모 ‘루미나리에’ 빛의 축제 개최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계 7대 자연경관, 관광의 도시 제주도에서 세계최대규모의 LED 루미나리에 축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빛의 축제를 제주 월드컵경기장 야외부지에서 개최하는 것.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루미나리에 축제 중 가장 화려하고,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제주도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대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조명축제로 빛을 사용해서 만든 건축물로 빛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와 서귀포시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의 자연 보존 의미를 경각시키고, 시민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이미지를 향상,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자 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행사에는 매직쇼, 그래픽레이저쇼, 퍼포먼스 공연, 포토존, 불꽃놀이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메인 행사장에는 대중음악공연이 계획되어있다. 또한, 전국 8도의 먹거리 장이 운영되어 야간 축제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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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 진짜 HOT한 무대를 선사할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2009년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구며, 최근 영화로도 제작되어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오는 11월13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더 뜨거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락 클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1980년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한 본조비, 미스터 빅, 익스트림, 트위스티드 시스터, 포이즌 등 당시 최고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09년 3월 브로드웨이 입성 후, 바로 그 해 토니어워즈 베스트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과 흥행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으며, 뮤지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여름에는 탐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세계인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열풍이 국내에도 이어진다.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올려질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보다 완성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실력파 스태프와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궁>, <라디오스타> 등을 맡아온 김재성 연출과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스트릿라이프>, <드림걸즈> 의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 <젊음의 행진>, <금발이 너무해>의 강옥순 안무가가 참여한다. 배우라인업에는 김다현, 조강현, 박한근, 김원준, 김신의(몽니), 조순창, 임정희, 이상미(EX), 다나 등 최고의 스타들이 합류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작품으로 명성을 더해 온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와 ‘이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맡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80년대 미국 문화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세련되고 참신하게 재해석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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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6
  • 유명 화장품 유해물질 검출 ‘안전한 화장품’ 선택법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화장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돼 제품의 안전성에 적색 경보령이 내려졌다. 국내 혹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화장품에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들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아토피ㆍ민감성 피부용 화장품으로 유명한 피지오겔 브랜드 자외선 차단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회사가 자진회수에 나섰다. 특히 피지오겔은 영유아가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라 일부 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제조사가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피지오겔 에이아이(AI) 선크림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이 검출됐고, 이에 판매 회사는 화장품 제조일자에 상관없이 관련 전 제품을 회수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 사이 대중화 된 화장품인 비비크림에도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과다 사용했다는 분석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국내 굴지의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 제품에서도 식약청 고시에 100g당 7.5g으로 제한하고 있는 자외선차단 기능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를 초과 사용했다고 발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 할 경우 피부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으며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 또한 불확실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전한 화장품’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이를 위한 선택 기준으로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꼼꼼히 확인해야 먼저, 화장품 제조에 사용한 모든 성분은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에 따라 용기에 표기돼 있다. 화장품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 성분표 맨 위에 적힌다. 1% 이하로 사용된 성분은 순서와 상관없이 뒤에 나열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때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는 알부틴 성분 목록이 위쪽에 있다면 함유량이 더 높은 것이다. 반대로 보존제의 일종인 파라벤은 피부에 좋은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성분표 아래쪽에 적힌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랜드피부과 김지현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와 더불어 ‘옥시벤존’은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옥시벤존은 직접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노출되는 자외선 양을 줄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되는데 피부에 흡수될 경우 활성산소를 만드는 등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므로,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이와 같은 유기물질이 없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성ㆍ지성.. 내게 맞는 ‘피부타입별’ 화장품 선택해야 또한 피부타입에 따라 좋은 성분과 피해야 할 성분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피지 분비가 많아 얼굴에 기름기가 도는 지성피부는 알코올이 과도하게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알코올이 피부를 자극해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분감이 많아 모공을 막는 에탄올, 미네랄 오일, 시어 버터 등의 식물성 오일도 가급적 피한다. 반대로 건성피부의 경우 올리브, 카놀라, 해바라기, 호호바 성분 등 식물성 오일이 들어간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이는 수분이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민감성 피부일 경우 화장품을 고르기 전, 팔 안쪽에 소량을 발라본 뒤 트러블이 없는지 적합성 여부를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가의 제품이나 혹은 유명 브랜드들의 화장품이 무조건 좋다고만은 판단할 수 없다. 내게 맞는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그 성분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도움말: 김지현_ 그랜드피부과 원장 /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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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8
  • 국립국악원, 동양음악학 국제학술회의 제주에서 3일간 열어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은 (사)한국국악학회(이사장, 신대철)와 공동으로 제주전통예술의 학문적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민족음악의 학문적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제10회 동양음악학 국제학술회의’를 9월 20일(목)부터 22일(금)까지 제주도 소재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개최한다. ‘동양음악학 국제학술회의’는 1996년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 제9회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2012년 개최되는 ‘제10회 동양음악학 국제학술회의’는 7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학술회의이다. 세계의 민족음악학자가 모여 동양음악을 학문적ㆍ예술적ㆍ역사적 측면을 논의하는 학문의 연결고리가 다시 이어진 것이다. 첫째날(9/20)에는 ‘제주의 무속과 민요’를 주제로 제주지역 학자와 국내외학자들이 제주굿의 음악적 특징과 세계화 방안, 제주민요에 대하여 논의한다. 저녁에는 특별공연 ‘바람이 들려주는 신의 소리’가 이어진다. 제주 영등굿, 제주노동요와 창민요를 시연하고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이 진도씻김굿을 주제로 한 기악합주 ‘씻김’을 연주한다.  둘째날(9/21)에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의 무속과 민요’를 주제로 한국ㆍ대만ㆍ필리핀ㆍ일본ㆍ미국의 민족음악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워크숍을 통하여 우리나라 섬지역에서 행해진 아리랑 중 가장 유명한 ‘진도아리랑’을 배우는 시간과 김윤수(제주 영등굿 보유자) 심방의 삶과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담도 준비된다. 셋째날(9/22)에는 조영배(제주대 교수)의 자세한 해설과 안내로 제주 해안지역과 내륙지역의 굿 연행 장소를 직접 답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연구실 유은선 실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회의에만 그치지 않고 관련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연, 현장체험, 워크샵 등으로 꾸며져, 제주지역의 전통예술을 다방면에서 연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민족음악연구 핵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세계의 음악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학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20일(목)은 정오, 21일(금) 오전9시, 22일(토)은 오전8시부터 현장에서 등록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_02)580-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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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3
  • ‘365 다이어트족(族)’ 위한 똑똑한 제품 인기
    미용과 건강을 위해 일년 내내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365 다이어트족(族)’이 증가하면서 식음료업계 전반에서 체지방 조절 성분을 담은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별도의 시간과 노력없이 생활 속에서 자주 섭취하는 제품에 다이어트 기능 성분을 접목 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로 사용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HCA)과 L-카르니틴은 체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체내에 쌓여있는 지방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성분들은 면류와 쿠키류, 식사대용차, 음료 등에 함유돼 새로운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삼양사는 국수와 쿠키에 기능 성분을 첨가한 ‘큐원 비디랩’ 다이어트 쌀국수와 쿠키를 내놨다. 두 제품 모두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과 L-카르니틴 같은 기능 성분을 함유했다. 쌀국수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했으며 쿠키는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도 있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 오트밀을 활용한 식사대용차도 등장했다. 티젠이 내놓은 ‘오트밀차’는 다이어트 시 느끼는 공복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오트밀은 천천히 에너지 효율을 내는 곡물로서 운동 3시간 전에 섭취하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으며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섬유소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의 ‘팻다운 아웃도어’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과 나이아신 같은 기능 성분을 함유한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료다. 자몽 베이스에 이온 성분을 담아 물 대신 수시로 마시거나 운동할 때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와 동시에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워터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칠성은 다이어트를 컨셉으로 한 ‘데일리C 비타민워터 카테킨핏’을 새롭게 출시했다. 비타민A와 B, C는 물론 다이어트 기능 성분인 L-카르니틴과 차카테킨을 함유했다.   한국야쿠르트의 ‘룩’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과 판두라틴이 첨가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활발한 배변활동에도 효과가 있어 장기적인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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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1
  • 신촌에서 펼쳐진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 버스킹 콘서트 화제
    지난 토요일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의 4번째 버스킹 콘서트가 진행됐다. ‘젊음을 외치는 순간, 진짜 음악을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스무디킹이 후원하는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의 꿈을 적어 붙이는 ‘오렌지 빛으로 꿈을 물들여라’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스무디 음료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여기에 국내 인기 인디 아티스트의 공연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젊음의 거리답게 많은 젊은이들로 넘쳐난 신촌 걷고 싶은 거리에서 슈퍼스타 K3의 투개월이 불렀던 로맨티코의 원곡자 테테가 감성적인 첫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록밴드 소란이 탄탄한 연주실력과 함께 재치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신인가수 에일리가 등장해 파워풀 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버스킹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무료로 진행되는 버스킹 콘서트로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의 티켓 없이 즐기는 버스킹 콘서트는 9월 15일 강남역 스무디킹에서 옐로우 몬스터즈, Dok2와 함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스무디킹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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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1
  •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 경내에 있는 전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는 수령이 250여 년 된 나무로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팔만대장경판을 소장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있다 학사대(學士臺)는 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 선생이 해인사 대적광전 주변에 작은 정자를 짓고 선생이 역임한 한림학사란 벼슬 이름을 따 ‘학사대’ 라고 했으며, 여기서 선생이 가야금을 켜면 학이 날아와 고운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나무는 최치원 선생이 심은 전나무의 손자뻘쯤 되는 나무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규모가 커서 천연기념물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중에 수렴된 이해 관계자와 각계의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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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0
  • 유명 디자이너 ‘요니P’,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 교수 임용
    국내외 유명패션쇼 참여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요니P(본명 배승연)가 올 2학기부터 패션분야의 후학양성을 위해 강단에 선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는 요니P를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의 초빙교수로 임용했고, 2학기부터 강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의 교수로 임용된 요니P(現스티브J&요니P 공동대표)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London College of Fashion에서 여성의복학 석사를 취득한 요니P는 영국브랜드 ‘kisa’의 수석 디자이너로 재직하였으며, 2006 런던 패션위크에서 많은 패션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남편 스티브J와 함께 최근 가장 유명한 부부 디자이너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녀는 2012 F/W 서울컬렉션을 비롯한 국내외 패션쇼를 통해 매 시즌마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패션관련 강의와 방송활동 등을 통하여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 있으며, 그의 의상은 많은 유명 연예인들에게 사랑 받으며 셀럽디자이너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갈라쇼 의상을 디자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요니P는 “전문화된 인재를 기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에 초빙교수로써 학생들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얻어진 실무감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패션업계의 생생한 스토리와 이론을 가르쳐 국제적인 패션감각을 갖춘 패션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며 교수 임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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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0
  • 창무극으로 부활한 ‘백범 김구’ 개최
    (사)동편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송순섭)와 (사)남도문화예술진흥회 공동주최로 광복 67주년과 김구 선생 서거 63주기를 기념하는 창무극 ‘백범 김구’가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6시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전남도립국악단의 창악부, 무용부, 사물놀이팀과 국악관현악단 반주에 객원연기자까지 합쳐 총 100명 출연하는 ‘대서사극’이다.   창무극 백범김구의 연출을 맡은 강미진씨는 “백범 김구하면 우리나라의 ‘기둥’이 떠오른다. 그래서 무대 위 아랫단에 큰 기둥을 세웠다. 여기에 대청마루와 기와, 풍성한 수묵화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절구절 감동을 주는 작창 가사가 뻬어나다.   주인공 김구 역으로는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춘맹씨가 출연한다. 김향순(어머니 역), 박향미(아내 역), 양신승(안태훈역), 윤종호(고종 역) 등이 주요배역. 대본은 김병준씨, 연출은 강미진씨가 맡았으며 정철호(작창), 이강윤(각색), 김평호(무용)다.   ‘열사 유관순’, ‘불멸의 영웅 안중근’ 등 역사인물 창극에 몰두해 온 예술총감독 송순섭씨는 “백범 김구가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었다. 백범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라 했다”며 “우리의 판소리가 우리들의 이야기로 세계인들이 함께 감흥을 느끼는 것이 우리 문화의 근원이며 우수성이 발현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창무극 백범 김구는 모두 2막 9장으로 되어있다. ‘해주성’, ‘궁’, ‘치하포’, ‘감옥’, ‘길’ 5장으로 된 1막에서는 동학에 19세 나이로 뛰어든 해주성 싸움에서부터 국모 시해의 원수를 죽이고 감옥에 갇히는 과정. 그리고 탈옥과 방랑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2막에서는 ‘인연’, ‘내 이름은 김구’, ‘동지여’, ‘끝나지 않은 길’로 상해임시정부에서 지하에서 만나자며 폭탄을 껴안고 떠나보내는 동지들과 광복 후 통일을 위한 헌신 속에서 총탄에 죽음을 맞이하는 때까지를 생생하게 그린다.   이 공연은 국가보훈처와 전라남도, 광주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다. 공연관람 후 소감을 unsan2005@hanmail.net 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880-7981, 062-525-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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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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