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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 과기부 장관 "국민 통신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7월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후속조치로 통신 요금제ㆍ단말기 선택권 확대 방안을 통신사ㆍ제조사와 지속 협의해왔으며, 8일 관계부처 합동 비상경제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디지털 심화 시대에 접어들며 통신 서비스가 국민 일상생활의 필수재가 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부담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정부 들어 두 차례 요금제 개편을 통해 5G 요금제 중간 구간을 다양화하고, 혜택이 강화된 청년ㆍ어르신 요금제를 출시하였으나, 여전히 5G 요금제의 최저 구간 수준이 높고 30GB 이하 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또한, 최근 국내 단말 시장에는 프리미엄 단말 출고가가 약 200만원에 달하는 고가 단말 중심으로 출시되는 반면 중저가 단말 종류는 감소 추세로 이용자의 단말 구입 비용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정부는 통신사ㆍ제조사 협의를 바탕으로 동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요금제ㆍ단말기 선택권을 보다 확대하고 그간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제약이 되었던 부분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 개선 및 요금ㆍ마케팅ㆍ품질 전반의 경쟁 촉진을 통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요금제ㆍ단말기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 체계로 개편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신규 통신 사업자, 알뜰폰 사업자 육성을 통해 통신시장의 과점 고착화를 개선하고 본원적인 요금ㆍ서비스ㆍ설비 경쟁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1-08
  • 국민 86% "휴대폰 카메라 촬영음 없어도 돼"...범죄예방 효과 미미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 시 나는 소리를 개인이 설정할 수 있게 자율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휴대폰 카메라 촬영음 설정 자율화에 대한 여론조사. 사진=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음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다수의 민원이 들어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정보통신(IT) 업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5일 오후 5시 기준 3476명이 참여했고, 이 중 86.2%인 2997명이 휴대폰 카메라 촬영음 설정 자율화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휴대폰으로 카메라 촬영 시 소리가 나도록 하는 내용의 표준안은 2004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불법 촬영 방지를 목적으로 제정했다. 민간 업계의 자율 규칙이라 법적 강제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 IT업계가 공유하는 표준안으로서 국내 휴대폰에는 강제 적용돼 설정을 바꾸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휴대폰 카메라 촬영음 규제는 거의 없으며 불법촬영을 막겠다는 본 목적과 달리 불법 촬영 범죄는 줄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국내 불법 촬영 범죄는 2015년부터 매년 5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무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범죄 예방 효과도 크지 않다.  UN 139개국 중 한국과 일본만 촬영음을 통제하고 있으며 해외로 출국할 경우 자율모드로 전환돼 카메라 촬영을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권익위에 따르면 유엔 139개 국가 중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음을 통제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 뿐이다. 이런 이유로 카메라 촬영음을 피하려고 해외에서 휴대폰을 직접 구매해 국내에 들여와 사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권익위는 "휴대폰 촬영음 규제가 효과가 없고 시대에 맞지 않는 일괄 통제라는 지적이 있다"며 "반면, 자율화하면 불법 촬영이 더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대립하고 있어 국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이날을 끝으로 설문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정리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정부 부처나 기관이 아니라 민간의 자율 규약이기 때문에 카메라 촬영음 규제를 없애라고 명시적인 권고를 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간 카메라 촬영음에 대해 제기된 국민의 여러 의견과 세계적 추세 등을 참고해 달라고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1-07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2025년 상용화 카운트다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실현을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한국형 UAM) 그랜드챌린지'비행 시연 행사를 3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오버에어 UAM 기체 버터플라이   이번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4회째)에서는 국내 개발 UAM 비행체 ‘OPPAV’와, 국정과제인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인 'K-UAM그랜드챌린지'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1단계 개활지 실증지역인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인근 K-UAM 실증단지에 승객터미널을 포함한 국내 최초의 버티포트(Vertiport)와 운항‧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동 시연 행사를 계기로 모든 구성요소가 유기적이고 안전하게 작동됨을 확인함으로써 UAM 상용화에 한층 더 다가서게 될 예정이다 또한, 1단계 실증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업체‧기술은 내년에 수도권 2단계 실증에 참여하게 되고, 2단계에서도 우수함이 입증된 업체‧기술은 상용화 우선권이 주어지는 등 도시의 하늘이 열리게 된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국내 민관연이 협업하여 개발한 OPPAV 비행체와, 핵심 소재‧부품, 교통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구성요소와 기술을 다각적으로 실증해가며 민간은 자유롭게 기술개발을, 정부는 맞춤형 제도 마련을 위한 기술‧과학적 데이터 축적을, 국민은 혁신 모빌리티 수용성을 높여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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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KT, 3분기 국내 통신3사 中 관심도 1위…"김영섭 대표 선임 주목"
    KT가 지난 3분기 국내 통신3사 가운데 언론과 유저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3사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 이동 통신3사로 정보량 순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이며 분석시 통신 고유업무와 연관성이 낮은 '스포츠' 포스팅을 제외하기 위해 '프로야구','프로농구','스포츠단'과 'KT&G' 등을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KT는 지난 3분기 총 51만9,04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통신 3사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KT는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직전 관심도 분석에서도 1위 관심도 통신사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KT와 관련해 분석 기간 주요 이슈를 살펴본 결과, 새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으며 지난 8월 김영섭 후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KT는 지난 8월 약 반년만에 경영공백체제를 종료하고 사업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으며 이로인해 KT는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SK텔레콤이 분석 기간 30만7,660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3분기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21만5,391건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상당기간 분기별로 KT 50만건대, SKT 30만건대, LGU+ 20만건대의 정보량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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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과수원 잡초 제거도 ‘자율주행 로봇’이 척척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원 안에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 로봇을 개발했다.   과수원 잡초 제거 작업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고령, 여성 농업인이 하기에는 힘겨운 편이다. 기계로 제초 작업을 하기도 하나 과수원 특성상 기계가 전복하는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원격 조종 제초기의 경우, 오랜 시간 집중해 조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원 제초 로봇은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RTK-GNSS)을 이용해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 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아래쪽에 붙어 있는 회전 날이 잡초를 제거하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제초 로봇은 작업자의 원격 조종으로 작업할 과수원을 미리 주행하면서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을 통해 얻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만들어 낸다. 이렇게 정해진 경로를 따라 좌우 10cm 이내 오차범위 내에서 주행한다. 제초할 때 경로상에 작업자나 수확 상자 등 장애물이 있으면 라이다(LiDAR)나 영상장치로 인식해 장애물 앞 1.5m 앞에서 주행을 멈추고 장애물이 제거되면 주행을 다시 시작한다. 라이다(LiDAR)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기술이다. 또한, 제초 로봇 아래에 부착된 제초기 외에 제초 작업기를 추가로 장착해 나무와 나무 사이 잡초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초 작업기는 접촉식 감지기(센서)를 적용해 나무나 지주대 등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접혀 나무에 상처를 입히지 않게끔 설계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과수원 제초 로봇의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상용화를 위해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내년에 현장 실증을 거쳐 작업 성능과 주행 특성 관련 기술 안전성을 확보한 후 신기술보급사업과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보급, 확산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 재배지에서 제초 로봇의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위해 농업인,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과수원 제초 로봇이 “농업인 안전을 확보한 기술”, “고된 제초 작업을 대신하는 로봇으로 농작업 편이성이 높아졌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은 “제초 작업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농업인들은 고된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제초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 로봇 기술을 현장에 보급, 확산해 농작업 편이성과 농업인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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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 AI
    2023-11-01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이러닝운영관리사 국가기술 자격증
    과거에는 이러닝이 오프라인 교육의 대체제로 만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이러닝 서비스는 교육의 효과성보다는 국민들의 환심을 이끌어 내는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닝의 교육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서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기관들이 이러닝으로 교육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되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이러닝운영관리사'라는 국가기술 자격증이 신설되었다. 이러닝운영관리사는 이러닝 환경에서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학습자와 교·강사의 활동을 촉진하며, 학습 콘텐츠 및 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하는 직무이다. 즉, 이러닝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교수학습, 운영계획, 운영의 전반에 거친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서 국가 단위의 자격증을 발행하는 것이다.   이러닝운영관리사 시험요강 출처=큐넷   이러닝운영관리사는 국가기술 자격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기 과목으로는 ▲이러닝 운영 계획 수립 ▲이러닝 활동 지원 ▲이러닝 운영 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항목으로는 이러닝 산업/콘텐츠/학습시스템 파악 및 분석, 이러닝운영 준비, 지원도구 관리, 학습활동지원, 활동관리, 학습평가설계, 교육과정관리, 평가관리, 결과관리에 거쳐 이러닝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검증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자격증이라 관련된 서적이 없을까 봐 걱정하였으나, 포털 검색해 보니 이러닝운영관리사필기(성한당)을 비롯해서 다양한 서적과 학습과정이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 일정이 많이 남지 않았으나, 책들의 분량이 300~600페이지로 구성된 것을 보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지금부터 준비하더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현재 이러닝 관련 종사자들이 활동 및 취업을 진행할 때 명확한 기준점이 없는 현실에서 이러닝운영관리사 기술 자격증은 하나의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를 통해서 다양한 이러닝(에듀테크) 민간 자격증 시장도 커져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신규 인력 채용 시 많은 기회비용을 줄이고, 업무의 이해 부족으로 오는 이탈률을 줄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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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로봇청소기 특허출원, 한국이 세계 1위
    LG전자는 1위, 삼성전자는 3위를 차지하며 기술개발 주도  전 세계 로봇청소기 특허출원, 10년간 연평균 36.9% 성장  사진=픽사베이   최근, 인공지능 제어 기술의 성장에 힘입은 로봇청소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은 ’22년 약 7.6조원(56.5억 달러)에서 연평균 23.4% 증가해 ’30년에는 40조원(298.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로봇청소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의 로봇청소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11년~’20년) 사이 연평균 36.9%씩 크게 증가한 가운데, 한국이 전체 출원의 35.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 인포그래픽=통계청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로봇청소기 특허를 분석한 결과, ’11년에 53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36.9% 증가해 ’20년에는 894건에 이르렀다. 특히, 최근 5년(’16년~’20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51.7%로, 출원의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1위한국이 35.8%(1,321건)로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2위중국이 35.7%(1,317건)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3위미국 12.8%(473건), 4위일본 4.5%(167건), 5위독일 3.3%(120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중국이 91.9%로 1위, 한국이 39.6%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한국이 67.1%로 중국(55.1%)을 앞서고 있어, 당분간 한국은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출원인으로는 1위엘지(LG)전자(26.6%, 980건)가 최다 출원인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2위아이로봇(5.4%, 198건), 3위삼성전자(5.2%, 193건), 스웨덴의 4위일렉트로룩스(3.0%, 111건) 및 중국의 5위아미크로(2.3%, 86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엘지(LG)전자의 경우 전 세계 출원의 26.6%를 차지해 2위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한국 출원인으로는 38위네이버(0.3%, 11건) 및 43위전자통신연구원(0.3%, 10건) 등이 다출원인에 올랐다.  로봇청소기 분야의 특허출원에서 기업의 비중은 92.1%로 높게 나타났으며, 대학의 출원이 3.6%, 개인 출원 3.4%, 공공분야의 출원이 0.9%를 차지했다. 상용화된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에 해당하여 기업에서 많은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김주대 지능형로봇심사과장은 “로봇청소기는 정밀 제조업 기술과 인공지능 제어를 위한 정보기술의 융합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두 기술 모두에 강점이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가사노동 해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특허청도 고품질의 특허 심사뿐만 아니라 특허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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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가전
    2023-10-30
  • 자율주행차 신속허가제 도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절차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된다. 충청권에서 운행중인 자율주행 버스 운행 장면 사진=위메이크뉴스   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민간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정식 등록 없이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16년~)로, 무인자율차를 포함한 모든 자율차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안전운행요건을 충족한 경우 전국 모든 도로(교통약자 보호구간 제외)에서 운행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으며, 현재 65개 기관에서 개발한 417대의 자율차가 전국에서 운행 중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자율차 인정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다.  오송 세종 구간을 운행중인 충청권 자율주행 버스 A2번 운행 장면 사진=위메이크뉴스   신속허가제는 임시운행허가 시 기존의 허가실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험운행(실차시험)을 면제하여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이전 대비 30% 이상 단축(48일/대 ⇒ 32일/대)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허가된 차량에 비해 센서 등의 사양이 동일 등급 이상인 차량은 제작사 또는 모델이 변경되더라도 동일 자율차로 인정하여 허가요건을 완화(서류심사만 진행)함으로써 규제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자율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민간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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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벽에 구멍 뚫지 않고 설치하는 삼성전자 벽걸이 TV
    삼성전자가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 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cm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전기 시공 전문업체가 사전 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설치가 가능한 경우 먼저 전기 시공을 진행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 기사가 TV를 벽걸이로 설치한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138cm(55형) 이상 214cm(85형) 이하 2021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탠드형 모델 고객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벽걸이 종류에 따라 벽걸이 자재를 추가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요금은 30만원이며, 별도 전기 시공료는 3만원이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이달 5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및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에는 삼성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벽에 남는 타공 자국 때문에 TV 벽걸이 설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된 안전한 무타공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혁신 제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0-10
  • '인앱결제' 강제한 구글·애플에 680억 과징금 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자사 결제 시스템(인앱결제)을 강제한다는 논란이 제기됐던 구글과 애플에 대해 최대 68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추진한다. 인앱결제란 앱에서 유료 콘텐츠를 결제할 때 앱 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구글이나 애플은 자사 앱 안에서 각국의 앱·콘텐츠를 판매하고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수수료로 떼왔다.   이미지=픽사베이   방통위는 지난 22년 8월 16일부터 실시한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부당행위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글·애플에 대한 시정조치안을 6일 통보하고, 과징금 부과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앱 마켓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한 행위와 앱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한 행위 등을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는 앱 마켓의 공정한 경쟁 촉진을 위해 2021년 9월 개정된 법률의 취지를 훼손할 우려가 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방통위는 강조했다. 또 애플이 국내 앱 개발사에만 차별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한 행위도 부당한 차별 행위로 판단했다.  방통위는 시정 조치안에 대한 사업자의 의견 청취와 방통위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시정명령과 구글 475억 원, 애플 205억원 등 최대 680억 원의 과징금 부과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시정조치안에 대해 구글, 애플과 같은 거대 플랫폼 사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행위를 엄중 제재해 앱 마켓 시장의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개방적인 모바일 생태계 마련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앱 마켓사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 등은 연관된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강한 앱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디지털플랫폼 시장을 선점한 플랫폼 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거나 강화하기 위해 법을 위반할 경우 국내·외 사업자 간 차별 없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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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갤럭시워치 ‘수면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 식약처 허가 취득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사용자에게 수면무호흡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수면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심질환/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 웨어러블 기반으로 수면무호흡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기능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허가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된 의료기기로 특정 장비나 장치에 내장돼, 해당 의료기기를 작동시키는 내장형과 모바일 기기 등 범용 장비나 장치에 설치해 사용하는 독립형으로 구분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용기 교수는 “국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략 100만~200만명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가 75% 정도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으로 시간적·공간적·비용적 제약을 뛰어넘어 수면 질환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내년 초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워치6’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이번에 승인받은 ‘수면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을 통해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수면을 포함해 고객들이 종합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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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원하는 상품을 들고나오면 자동 결제되는 AI 스마트 편의점
    인공지능(이하 AI) 기반의 스마트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출입부터 접객, 상품 구매, 결제 등 편의점 소비 전 과정이 사람의 개입없이 AI 솔루션만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도보 5분 거리에 AI 기반의 스마트 편의점 ‘GS25 DX LAB 가산스마트점’(이하 가산스마트점)을 5일 오픈했다.   AI 기반의 스마트 편의점 ‘GS25 DX LAB 가산스마트점’ 전경   GS25 가산스마트점은 스마트폰 QR코드 등을 통해 입장하고 원하는 상품을 들고나오면 자동 결제되는 이른바 ‘테이크앤고’(Take&Go) 편의점이다. GS25는 한국인터넷진흥원, AI 스타트업 파인더스에이아이와 추진한 3자 협업 프로젝트로 GS25가산스마트점을 구축했다. 제한된 고객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스마트 편의점과 달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완전 개방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규모는 18평이며, 담배·간편식·음료 등 1000여종의 편의점 상품이 판매된다. GS25 가산스마트점에는 △우리동네GS 앱 QR코드 등을 통한 고객 식별 시스템 △고객 행동 및 상품 정보를 분석하는 딥러닝 AI 카메라 △ 상품 이동 정보를 수집하는 정밀 무게 감지 센서 △통합 자료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클라우드 POS △AI 기반의 자동 결제 시스템 △성인 인증 기능이 탑재된 담배 무인 판매기 등 가장 고도화된 리테일테크 솔루션이 총동원됐다. 고객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 내 QR코드를 전용 게이트(가산스마트점 출입문)에 스캔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범용성 확대를 위해 우리동네GS 앱의 QR코드 외에도 신용카드, 카카오 QR로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됐다. 고객이 전용 게이트를 통해 점포에 입장하면 60대의 딥러닝 AI 카메라는 고객 행동을 인식하고 상품 매대별로 장착된 총 190여개의 무게 감지 센서는 상품 이동 정보를 실시간 수집한다. 클라우드 POS가 딥러닝 AI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의 정보를 통합 분석해 처리하고 고객의 소비가 종료되는 시점에 어떤 상품을 얼마나 골랐는지 최종 판단한다.   고른 물건을 들고 고객이 전용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AI 기술이 적용된 결제 시스템이 자동으로 결제 처리하고 모바일 영수증을 제공한다. 1+1, 가격할인 등 편의점 행사는 모두 자동 반영되며 고객이 가져 나오지 않은 증정품은 우리동네GS 앱의 보관 시스템 ‘나만의 냉장고’에 즉시 저장까지 해준다. 고객의 소비 경험을 위한 첨단 기술 외에도 운영자를 위한 AI 기술도 폭넓게 적용된다. GS25는 고객의 다빈도 구매 상품 및 이동 동선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 등을 개발하거나 최적의 상품 재고량을 보유하는 자동 발주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운영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AI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간다는 방침이다. 손원빈 GS25 뉴컨셉전개팀 팀장은 “가산스마트점 구축 투자비를 절반 이하로 혁신한 기술 노하우와 출입 인증부터 자동 결제까지 전 과정을 관장하는 자체 클라우드 POS 구축을 통해 스마트 편의점 전개, 기술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겨 가고자 한다”며 “가맹점의 운영 편의와 효율화를 위한 첨단 기술을 보급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해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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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시·도교육청
    정부는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혁신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우리나라는 17개의 교육청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 관할 구역 내의 유아/초등/중등교육뿐만 아니라 시설관리, 재정 지원 등과 같은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즉, 교육청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핵심 지방 교육행정기관이다.  최근 교육청들은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을 중심으로 13개 교육청(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은 지능형 학습플랫폼과 열린 에듀테크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청 AI 공통교육플랫폼 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 교육청(경기, 대구, 충남, 경남)은 각각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가나나 순) 플래폼 명칭 추진 방향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참여학습(Hi Learning), 성장학습(High Learning),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을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 경상남도교육청 아이톡톡 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환경 지원 및 교육정보를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개인 맞춤형 평가 결과 제공으로 기초학력보장 및 학력 신장을 지원 충청북도교육청 다채움 AI기반 학습 수준 진단 및 맞춤형 학습추천 서비스, 이력관리 등의 다차원적인 학생성장 지원   이 이외에도 국가 단위에서도 AI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수집 및 활용 플랫폼(한국교육학술정보원), AI 기반 학력시스템(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의 다양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청을 비롯해서 국가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들에서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는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더욱더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부분은 각각의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시스템의 중복성, 연계성, 편의성이 저하될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예를 들어 학습자의 학습 진행사항과 결과를 나타내는 대시보드가 각각의 시스템(교육부, 교육청, 출판사, 특화 시스템)에 존재를 하게 되면 학습자는 나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 시스템에 접속하여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게 된다.  미래교육 환경은 정부 정책의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서 행정적으로 진행하는  공급자적인 측면의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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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與 "한국 포털서 축구 中응원 92%까지…여론조작 의혹 수사해야"
    국민의힘은 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과 중국의 8강전 당시 포털 사이트 응원 페이지에 중국팀 응원 비율이 높았던 것을 두고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수사를 촉구했다. 다음(왼쪽)과 네이버(오른쪽)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응원 페이지 [김미애 의원 페이스북]   당 포털 태스크포스(TF)는 성명서를 내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수'가 전체의 92%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통상적인 국민 정서로 이해가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TF는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에 내국인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선거에까지 외국인이 포털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 있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인들과 북한의 여론 개입 의혹은 이번에 처음 불거진 것이 아니다"며 "20대 총선을 앞두고 중국인들과 중국 동포들이 여론 조작을 한 게 아니냐는 이른바 '차이나 게이트' 의혹이 있었다"고 했다. TF는 "중국인들이 여론 개입을 했다고 단정할 생각은 없다"며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이 엄청난 만큼, 중국인이든 북한의 소행이든 아니면 내국인의 짓이든, 누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과 포털은 철저히 의혹을 수사하고 조사해서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이른 시간 안에 대책을 내놓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식 청년대변인도 논평에서 "대한민국 초대형 포털에서 과반이 넘는 비율로 중국팀을 응원하는 것은 분명 보편적 상식과는 거리가 있는 집계"라고 주장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우리는 불과 몇 년 전 8천800만 건의 여론이 조작됐던 사건을 기억한다"며 "19대 대선 당시 킹크랩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네이버 등 포털 검색 순위와 인터넷 기사를 조작해 당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도록 한 '드루킹 사건'"이라고 했다. 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보고도 놀라는 것'일 수 있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여론과 민심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특정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조작해 국민을 선동하는 세력이 대한민국을 흔들게 놔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포털 다음이 중국 바이두 한국 지사냐"며 "다음은 네이버보다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어 여론 조작이 용이하니 중국인 이용자나 친중국 한국인 이용자의 여론조작 놀이터가 되고 있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김미애 의원도 페이스북에 전날 축구 경기 전반전 때 중국팀 응원이 118만에 달해 56%를 차지한 다음 응원 사이트 캡처 사진을 게시하고 "한국 포털인데 왜 중국 응원을 더 많이 할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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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코웨이, 2023년형 프라임 전기레인지 5종 출시
    코웨이는 강력한 화력과 미니멀 디자인을 갖춘 ‘2023년형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5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3년형 프라임 전기레인지 사진제공=코웨이   이번 신제품은 독일 쇼트세란의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사용한 ‘프라임S 전기레인지’ 3종과 프랑스 유로케라의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사용한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최대 700℃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세라믹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렌탈 방문관리 서비스 고객에게는 약정 기간 내에 1회 상판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2023년형 전기레인지는 고객 선호에 따라 화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라임S 전기레인지는 ▲강력한 화력을 갖춘 인덕션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용기의 제약 없는 하이라이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인덕션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선보였다. 인덕션 전용 모델은 최대 3,400W의 고화력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요리를 완성한다. 두 개의 인덕션 화구는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넓은 팬, 사각그릴 등 부피가 큰 용기도 문제 없이 조리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땐 조작부 아이콘이 드러나지 않는 히든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장점을 모았다. 강력하고 빠른 화력이 필요할 땐 인덕션 화구를 사용하고, 유리나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하고 싶을 땐 하이라이트 화구를 사용하면 된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용기 크기에 맞춰 2단으로 가열 면적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코웨이 전기레인지는 다양한 편의 및 안심 기능도 갖췄다. 요리에 따라 9단계로 섬세한 화력 설정이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으로 화구별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독일 E.G.O의 고효율 발열체를 사용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고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오작동을 막는 터치 잠금 기능으로 안심을 더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앱 또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판 및 화구 종류에 따라 5가지 라인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강력한 화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쾌적한 주방 분위기까지 연출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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