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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다 XX할거야"…롯데백화점 전광판에 올라온 협박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전광판에 "한국 여자 다 강간할거야"라는 협박 글이 올라왔다.   롯데백화점 본점 전광판에 게시된 문제의 협박글. 사진=트위터(X)/연합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 롯데백화점 본점이 마련한 시민이 보내는 메시지를 전광판에 띄워주는 이벤트에 한국 여성을 성폭행하겠다는 문구가 게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외벽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시민들이 쓴 메시지를 보여주는 전광판에 '나 한국 여자 다 강간할 거야'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영어로 된 같은 내용의 문구도 노출됐다. 롯데백화점 측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지나가는 시민이 QR코드를 통해 메시지를 입력하면 전광판에 띄워주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성인이 양팔을 벌린 정도 크기의 전광판에 여러 개의 메시지를 띄워주는 이벤트다. 논란이 된 메시지가 게시된 후 백화점 직원이 해당 메시지를 삭제했지만 다음날 한 시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문구가 입력된 전광판 사진을 보고 고객센터에 알려왔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메시지 이벤트를 중단하고 대신 크리스마스 영상을 재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비속어 등을 금칙어로 설정한 필터링 시스템이 있었지만 문제의 단어가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법률팀에서 고소장 작성을 마치는 대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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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건/사고
    2023-11-16
  • 유명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 권씨,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2개월 추가
    여성들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받은 유명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 권모(40)씨에게 미성년자 성매매·마약 투약 등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이 추가로 선고됐다. 지난 21년 12월 11일 권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이중민 부장판사)는 16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게 징역 1년 2개월과 추징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및 약물중독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금지도 명령했다. 권씨에게 유흥주점 종업원 등 여성을 소개해준 성매매업소 운영자 김모(43)씨는 징역 10개월을, 권씨에게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비서 장모(22)씨는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다만 권씨와 함께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비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권씨는 여러 피해자와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해 소지했고, 청소년을 비롯한 여러 명의 성을 매수하고 마약까지 투약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일부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골프장 리조트 회장의 아들이자 이사인 권씨는 2017∼2021년 68차례에 걸쳐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해 소지하고, 2013∼2016년 촬영된 30여개의 불법 촬영물을 보관한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대학생·모델지망생 등을 상대로 모두 51차례 성매매를 하고, 2021년 10월엔 미성년자를 상대로 2차례 성매매한 혐의도 있다. 범행 과정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까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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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23-11-16
  • 한국환경공단, 한국잡월드 청소년직업체험관에 ‘그린크래프트’ 개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그린크래프트’ 개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왼쪽) 이사장과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이 그린크래프트 체험실 리뉴얼 개관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잡월드가 콘텐츠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준비한‘그린크래프트’에서는 청소년에게 게임 형태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그린크래프트’는 ▲ 탄소중립 도시 조성 ▲ 수질오염 방제 ▲ 토양오염 정화를 위해 체험자가 수습요원이 되어 재미있는 게임 형태로 친환경 도시건설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동형 역할 분담 게임 형태로 개발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3인 1조가 되어 대형 화면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를 기획하고 건설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화면의 보트와 드론을 조정하여 수질과 토양 정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류가 유출된 강을 맑은 물로 정화하고, 오염된 토양을 경작시설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린크래프트’체험 예약은 한국잡월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청소년은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재해를 성장과정에서 겪고 있다”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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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3-11-15
  • 미혼남녀, 축의금 평균 “참석 8만원, 불참 6만원”
    10명 중 9명 “축의금 기준 1위, 친분∙알아온 시간” 사진=픽사베이 제공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고받는 축의금 문화, 그러나 최근에는 축의금 전달과 액수 등에 대한 논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가연결혼정보가 최근 25~39세 미혼남녀 500명(각 25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결혼식에 ‘참석할 때’와 ‘불참할 때’를 나누어 조사했다.  ‘참석 시’에 내겠다는 축의금은 ‘평균 8.63만원’으로 확인됐다. 성별에 따라 남성은 9.35만원, 여성은 7.9만원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8.83만원, 30대 8.42만원이었다. 다음 ‘불참 시’에 낼 금액은 평균 6.04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6.46만원, 여성은 5.61만원이었고, 20대 6.1만원, 30대 5.97만원이었다. 불참의 경우는 대개 직접 참석할 만큼의 친분이 아니거나, 식장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감안해 평균 2.6만원이 더 적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20대보다 30대가 생각한 금액이 더 적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주변인의 결혼 소식이 적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어 평균 금액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당사자와의 친분 및 알고 지낸 시간’을 한 비율이 8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향후 내 결혼식에 참석할 사람인지 여부(5.6%)’, ‘결혼식 장소 및 식대(5.4%)’, ‘실물 청첩장의 전달 여부(2%)’, ‘기타(0.2%)’ 순으로 확인됐다. 가연 전은선 커플매니저는 “최근 각종 축의금 논쟁은 경제적 부담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개념 변화 같은 이유도 있겠으나, 특정 나이가 되면 결혼하는 게 자연스러웠던 과거와 달리, 결혼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는 인식 때문에 더 이슈가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축의금은 본래 축하와 함께 주고받는 품앗이의 개념이 있었지만, 일부 MZ세대 사이에서는 돌려받을 일이 없을 듯 하면 안 주고 안 받는 게 낫겠다고 여기는 것”이라며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시간을 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축하해주는 것에 있다. 금액보다는 성의에 초점을 둘 것을 서로가 염두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3-11-15
  • 해외 기술유출 사건 21건 송치, 작년 단속 대비 75% 증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치열한 첨단기술 확보 경쟁 속에서 우리 기술·인력의 해외 유출 차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미지=픽사베이   이번 특별단속은 시도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 및 경찰서 안보수사팀 등 가용 가능한 조직·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등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그 결과 해외 기술유출 사건을 21건 송치했는데,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확인되었다. 해외 기술유출 사건 21건을 죄종별로 보면 산업기술보호법 6건(28.6%), 부정경쟁방지법 15건(71.4%) 순이었으며, 피해기술별로는 디스플레이(8건), 반도체·기계(3건) 순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검거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청에서는 외국 정부 보조금 지원 연구사업 신청 목적으로 시술 로봇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한 외국 국적의 전(前) 로봇개발팀 연구원을 검거하였다. 국내외 업체에 국내 대기업의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유출하고, 엘시디(LCD) 공정 레시피 등 국가핵심기술을 은닉하여 외국에 유출하려던 협력업체 대표 등 5명을 검거하였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올해 최초로 특별단속 대상에 포함된 방위사업 분야 범죄 관련, 충남청에서는 정부 기관과 공급 계약 체결 후 지급보증을 받은 착수금 27억 원을 편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구속 1)하였다. 경남청에서는 방위산업체에서 취득한 방산기술 및 영업비밀을 유출한 전(前) 피해업체 임원 등 5명을 검거하고, 1,800만 원 상당을 기소전 몰수하였다.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2023년에는 시도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 격상 등 기반 구축, 수사 전문성 제고 및 기술 유출 분야 인터폴 보라수배서 최초 발부 등 성과가 있었다. 2024년에는 ‘범정부 기술 유출 합동 대응단’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핵심기술 등 주요 기술의 해외 유출 검거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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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23-11-15
  • 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5배 급증…야외활동 비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최근 4주간(41~44주) 3배 이상 급증하고,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지만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1-15
  • ‘빈대’ 민원, 전주 대비 2.8배 이상 급증
    최근 전국에서 빈대 출몰과 물림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방역강화를 촉구하는 국민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빈대 관련 민원은 총 104건으로 지난주 37건 대비 181.1% 증가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빈대로 인한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확산 방지’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지하철 시트 빈대 예방 소독 장면 사진출처=국토교통부   지난 한 주 발생한 ‘빈대’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중심 방역 강화 요구 ▲선제적 방역 요구 ▲빈대 대응 방법 등 홍보 강화 요구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예보를 발령한 민원에 대해 민원분석시스템으로 민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는 등 정부혁신을 위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11월 1주차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빈대 확산 방지 관련 민원 이외 주요 민원으로, 임대아파트 보증금 보증 채무 이행과 관련해 보증채무 이행이 지연되고 있어 입주민들이 신속한 보증 이행 및 대출 연장을 요구했다. 다른 주요 민원으로, 수석대교 건설과 관련해 당초에는 미사강변대로에 직결되는 왕복 6차선 도로 건설로 발표됐으나 이후에 우회 접속 형태의 4차선 도로로 축소해 추진됨에 따라 남양주 시민들이 원안대로 수석대교 건설 추진을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했다. 한편, 11월 1주차 민원 발생량은 총 29만 2,287건으로, 지난주(28만 9,381건) 대비 1.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주와 비교해 세종(8.9%), 경남(8.4%) 등에서 민원이 증가한 반면, 인천(8.6%), 대구(6.8%) 등에서는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시 △△지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요구 등 복지 분야,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 대책 요구 등 도시 분야 순으로 증가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1-15
  • 임금 불평등 2020년 이후 악화...지니계수 증가세
    2020년 이후 '임금 불평등'이 다시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것 등이 임금 격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최근 임금 격차 특징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2008∼2022년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까지는 격차가 완화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020년 이후에는 고임금과 저임금 간의 격차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시간당 임금의 불평등 정도를 계수화한 지니계수는 2018년 0.349에서 2020년 0.325로 줄었다가, 2021년 0.327, 2022년 0.332로 다시 커졌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을 의미한다. 저임금을 1분위, 고임금을 10분위로 10개 분위로 구분해 실질임금으로 환산한 시간당 임금을 비교해보면 2020∼2022년 시간당 임금 상승 폭은 1분위에서 가장 작고, 9·10분위에서 가장 컸다. 1분위 평균 시간당 임금이 2020년 8807원에서 2022년 9062원으로 2.9% 오르는 동안, 9분위 임금은 2만9317원에서 3만1933원으로 11.2% 올랐다. 즉 2020년 이후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보다 훨씬 '덜' 오르면서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이다. 자료=고용노동부   보고서는 이같은 임금 격차 확대의 요인 중 하나로 인구 분포 변화와 여성 및 고령층 근로자들의 증가를 지목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근속, 퇴직, 재취업 근로자들이 섞여 있는 50대가 특히 임금 불평등이 심한 연령대인데, 최근 전체 근로자 분포에서 50대 이상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불평등도 커졌다는 얘기다. 저임금층에서 고령자와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한 것도 저임금층의 임금 상승 폭을 제한하며 격차를 넓힌 요인이다. 저임금 근로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49세 이하 모든 연령층은 2020년 대비 2022년에 인원이 줄었으나, 50세 이상에선 모두 늘었다. 특히 65세 이상 저임금 근로자 수는 이 기간 25.3%(남성 18.3%·여성 36.0%)나 늘었다. 장사랑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임금 격차 확대는 노동 수요공급 구조 변화에 따른 '임금의 양극화' 현상이 강화한 데 기인한다"며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저임금 일자리가 양산되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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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23-11-15
  • 국가전문자격시험에 공인어학성적 최대 5년까지 활용 가능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도 TOEIC‧TOEFL‧TEPS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자격시험의 공인어학시험성적 인정기한 확대’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가전문자격 개별법률 소관부처인 금융위원회‧고용노동부 등에 권고했다. TOEIC 등 외국어시험 주관사는 응시자의 성적을 2년만 인정하고 있다. 국가전문자격시험 중에도 외국어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는 수험생이 점수 확보를 위해 2년마다 시험을 다시 응시해 성적을 갱신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국민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로 한 번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이를 유효기간 만료 전 시험응시기관의 사전등록시스템에 등록하면 어학성적을 최대 5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TOEIC 등 공인외국어시험의 성적 유효기간 확대’는 윤석열 정부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경제적‧시간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해 온 사항이다. 현재 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이미 도입돼 있다.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변리사, 공인노무사 등 총 15개 국가전문자격의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가전문자격사시험의 어학성적 인정기한 확대로 전문자격사 시험 응시과정에서 청년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는 청년세대의 공정사회 실현 열망에 부응하기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11-14
  • "범정부 역량 총동원해 불법 사금융 뿌리 뽑겠다"
    정부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범정부 추진 과제 발굴 및 대응방향 논의를 위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개최하였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불법사금융 근절 및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개선 검토 과제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TF'가 지난 해 8월 구성된 이후 집중적으로 논의해 온 ‘신고․제보 및 단속 강화’ 방안과 함께 불법사금융 관련 ‘처벌 및 범죄수익환수’, ‘피해구제 및 예방’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관계기관은 ▲불법채권추심 관련 '채권추심법'을 엄격히 적용하여 확인된 위법행위를 빠짐없이 기소(검찰청) ▲불법채권추심에 대한 접근금지 등 '스토킹 처벌법'을 적극 적용(검‧경, 법무부) ▲불법사금융 범죄수익추적 강화(검‧경, 법무부) ▲채무자대리인 지원사업 예산 확대 추진(금융위) ▲불법사금융 관련 세무조사부터 체납‧재산추적까지 엄정 대응 추진(국세청 차장 주재 전담TF 구성)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관계부처 및 기관 협력 체계 확대 및 제도개선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은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불법사금융 척결 TF'에 국세청 및 대검찰청 등을 포함하는 등 참석 기관을 확대하고, 회의개최를 정례화(분기별 1회)하는 등 TF 운영을 활성화하여 후속조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불법사금융 범죄는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여 재산상 손해를 넘어 일상 생활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불법사금융을 뿌리 뽑기 위해 불법사금융 척결의 모든 단계에 걸쳐 범정부적 노력이 끊임없이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보다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 구제 장치 마련을 위한 전향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하였다. 관계부처 및 기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사금융 특별근절기간'으로 선포하고,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서는 ‘신고‧제보 및 단속 – 처벌 강화 ‧ 범죄이익 환수 – 피해구제 및 예방’ 등 전 단계에 걸쳐,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즉각적인 조치와 제도개선 사항들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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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적성보다 수능 점수에 맞춘 진학의 결과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에 치러진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날에는 유난히도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추위와 함께 비까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어서 걱정이다. 짓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수험생 모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필자도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이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대학 입시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다. 필자가 대학 입시를 준비했을 때는 자기 적성보다는 수능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최근에는 사회 인식이 변화하면서 자기 적성에 따라서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수능 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선택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또, 적성에 맞춰 진학을 선택했더라도 목표가 변경되어 전과하거나 학교를 그만두고 진로를 변경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미래에 대한 불안감들은 매년 N수생이 증가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학생에게는 불안감 가중을 교육기관에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자 과거부터 대학 중도탈락을 위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최근에는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들도 등장하고 있다. 학생의 성취도, 관심사에 따라서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사진은 홈페이지 메인화면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ASU)의 적응형 학습(Adaptive Learning)을 말할 수 있다. ASU는 커리큘럼 및 평가 체계가 매우 세분(Granularity) 되어 미시적인 성적/역량 관리를 제공하며, 학습 데이터 분석에 따른 코스 자체를 활용하여 개인별 재설계(backward-design)를 지원한다. 다시 말하면, 학생의 성취도, 관심사에 따라서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ASU는 학생의 중도 탈락률을 82% → 14%로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에듀테크 기술을 이용하여 학생의 중도탈락을 방지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AI 기반 학생 중도탈락, 메타인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배화여자대학교에서도 AI 기반의 중도탈락예측, 중도포기 예측 등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학생의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의 교육 이력, 성취도, 결과 등을 데이터로 관리하여, 학생의 적성과 성취도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전공과 맞지 않는 학생들은 비교과 수업을 추천하여, 중도탈락을 하지 않고 학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보다 한 단계 더욱 발전하여 학생의 학습환경 등의 기타 변수까지 예측하고, AI 기반의 튜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초·중·고 시절부터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이러한 이력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진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필자의 자녀처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해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무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과거처럼 교수의 역량에만 기대어 교수 주도형 강의를 통해 학생을 지도·관리하는 것보다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을 보조하고 지원하면 학생의 꿈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성과가 나오리라 기대된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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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술 한두 잔에 얼굴 붉어지면 '심근경색' 위험 높아"
    술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사진=픽사베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전국에서 구축한 19세 이상 성인 표본(2만2500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안면홍조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14일 밝혔다. 보통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뀐다. 음주 다음 날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이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인데, 이를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이 감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체내 축적량이 많아진다. 이에 따라 얼굴이 빨개지거나 피부가 가렵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심하면 두통 또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음주 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보다 한국과 중국, 일본 사람에게 많은 편이다. 유전적으로 체내에서 알코올을 대사시키는 효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탓에 소량의 음주만으로도 체내 독성물질이 빨리 증가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렇게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상 남성(6천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이런 위험이 1.34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강보승 교수는 "연령, 흡연, 비만도,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비슷할 경우 술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1.34배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6배 더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앞서 일본 구마모토 병원 연구팀도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의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 협심증 발생 위험이 6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교수는 "한국인에게는 아세트알데히이드 분해효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 자체가 심혈관이 막히게 할 위험을 높인다는 게 여러 연구로 확인된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건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인 만큼, 연말연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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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 162대 압수…전년 대비 81배 증가
    경·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재범 근절 대책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특별 수사 기간(7월 1일∼10월 31일, 4개월)을 운영하여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4개월 동안 음주 운전 사범 소유의 차량 총 162대(영장에 의한 압수 29, 임의제출 133)를 압수하였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는 전년 대비 81배 증가한 수치로, 압수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게 되면 공매절차 등을 거쳐 매각대금이 국고에 귀속된다. 이러한 성과는 음주 운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바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경찰-검찰’의 협력으로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 압수요건을 개선하고, 차량이 음주 운전이라는 범죄에 사용된 물건으로서 압수(몰수)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한 결과로 보인다.  차량을 압수한 사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 상태로 운전한 경우가 대부분(127명, 78.4%)이었으며, 이 중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피의자는 27명(16.7%)에 달했다. 또한, 총 음주 경력이 3회 이상인 경우(82명, 50.6%)에는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하였고, 초범인 경우(28명, 17.3%)에도 사망ㆍ도주 등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압수하였다. 이외에도 경찰은 음주 운전 및 공범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여 특가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사범 1,123명을 검거하였으며, 운전자 바꿔치기 사범 75명(구속 2) 및 동승자 등 방조범 30명을 검거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검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다각도 노력을 마련할 예정이며, ‘음주 운전을 하면 차량도 압수될 수 있다’라는 국민적 인식을 확고히 정착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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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수능일, 큰 추위 없이 낮 서쪽부터 비 시작
    16일 평년 수준 기온. 전국 흐린 가운데 낮 서쪽부터 비 시작 → 오후 전국 확대 11월 16일 기압계 모식도 사진출처=기상청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시험장 이동 지원을 위해 수능일(11월 16일) 전후(11월 13일~17일) 기간에 대한 상세한 기상 전망을 발표하였다. 이번 수능일은 평년 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낮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일부 서쪽 지역은 천둥을 동반할 수 있겠음)되겠다고 전망하였다. 덧붙여, 특별한 위험기상 상황은 없겠으나 수능일 이후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 건강 관리와 도로/해상 등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인 16일은 저기압 전면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며 그 전면에서 강수가 시작되어 낮에 서쪽에서 비 시작,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발표하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일(15일) 보다 약 1~2도 높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출처=기상청   입실 시간대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실 시간대인 늦은 오후에는 전국적인 비가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이 비는 16일 밤까지 동쪽으로 이동하며 전국적으로 5~30mm 범위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고 저기압도 빠르게 이동하며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저기압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저기압의 이동속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시점과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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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진주시, 야간관광 명소에서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 진행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를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진주시 관외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야간시간에 진주시의 대표 야간관광지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는 현장 이벤트와 인증샷 특별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현장 이벤트는 진주성, 진주성 맞은편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 유등공원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와 김시민호, 중앙·논개시장, 진주남강음악분수대, 남가람 별빛길, 천수교 등 진주시의 야간관광 대표 명소를 방문해 비치된 QR코드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진주시의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활용한 야간관광 특별 제작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증샷 특별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세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우선, 참가자들은 사전 예약 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미션 키트를 수령하고, 명소마다 위치한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 6개를 모은 후, 키트를 착용한 채 스탬프 이벤트 참여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축제스탬프투어 앱에 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하모담요를 경품으로 발송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 이번 이벤트는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을 목표로 있으며,  지속적인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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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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