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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남녀 70%, "지난해보다 살림살이 더 빠듯해”
    #이정진 #이유애린 #나인뮤지스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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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포커스
    2019-11-21
  •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는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부산아이파크 부산맹학교 축구교실(사진제공=맥도날드)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과 선생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과 주장 한지호 선수를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 담당 코치진이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선수, 코치진의 전문적이며 세심한 지도 아래 소리가 나는 축구공등을 활용해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 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으며, 맥도날드가 준비한 행복의 버거 100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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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유통
    2019-11-21
  • 롯데호텔, 딸기 디저뜨 맘껏 즐기는 ‘딸기 뷔페’ 진행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제철의 신선한 생딸기와 파티시에의 세심한 손길로 빚어낸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서울 제공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협업해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를 진행한다.  샹테카이의 사회 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와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샹테카이 와일드 뷰티(Chantecaille Wild Beauty)’로 촬영하면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멸종 위기 동물 6종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증강현실 속 동물과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ChantecailleWild’와 함께 공유하면 전 세계 SNS 게시물 수가 일정 수에 도달할 때마다 샹테카이가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우선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다음 달 28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내년 1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 주말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딸기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를 뜻하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월드(Strawberry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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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유통
    2019-11-21
  • 롯데푸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롯데푸드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진행되는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세계 프리미엄 유지 제조 부문의 선두주자인 번기(BUNGE)의 식용유지 사업 회사 번기 로더스 크로클란(Bunge Loders Croklaan)과 공동 개발한 ‘고올레산 대두유’를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세텍 3전시장에 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를 찾은 프랜차이즈 본사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고올레산 대두유’로 조리한 튀김류 시식 행사와 제품 상담을 진행한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출시된 ‘고올레산 대두유’는 올레산 함량이 높은 대두를 엄선해 생산한 식물성 식용유로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아 산화안정성이 높다.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식용유지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액상 식용유의 경우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을수록 쉽게 산화되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식당 및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식자재 마트 수요에 적합한 18L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치킨, 돈까스, 핫도그 등 튀김 요리에 사용 가능하며, 빵이나 도넛과 같은 베이커리 제품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튀김 조리를 하는 업소에서는 최상의 맛을 유지하면서 식자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산화 안정성이 높아 조리 직후 음식의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양으로 더 많은 식품을 조리할 수 있어 식자재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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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유통
    2019-11-21
  • 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제품화 업무협약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명품 쌀 브랜드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을 내년 초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진천군청에서 열린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의 ‘생거진천쌀 햇반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CJ제일제당 박태준 식품구매담당 상무(왼쪽부터)와송기섭 진천군수, 이택용 농협양곡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햇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국산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가정 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햇반을 중심으로 국산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쌀 가공품용 쌀을 공급받고 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사용한 양질의 상품밥을 제조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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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오비맥주, ‘물과 사람’ 공모전서 우수 사진 26점 선정
    오비맥주는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응모한 물 사진 중 우수 작품 26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의림지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찬 모습과 가뭄으로 메마른 모습을 대조해 생명과 물의 필연성을 표현한 정연화 씨의 ‘생명의 근원’이 차지했다.    잠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뛰어든 해녀의 강렬한 눈빛을 포착한 장영훈 씨의 ‘LIFE’는 오비맥주 대표상을, 물 안개가 자욱한 호수 위의 뱃사공을 담은 천대현 씨의 ‘물과 인간의 공존’은 환경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추운 겨울 한 병의 생수로 갈증을 달래는 작업자의 모습을 찍은 정우원 씨의 ‘갈증’은 할리스커피 대표상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갤러리를 열어 이번 수상작을 공개하고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올해 말까지 수상작 일부를 전시한다. 2020년 세계 물의 날에는 서울 시내 미술관에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연중 공동으로 실시하는 물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의 사진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3천 점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돼 물과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우리의 삶과 생명에 필수불가결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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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19-11-21
  • 이병철 추모식…이재용 "사업보국 이념 기리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출처:삼성뉴스룸)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사업보국은 기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뜻으로 이병철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이다. 이 부회장은 추도식 직후 오전 11시30분께부터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50여명과 식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부회장이 전 계열사 사장단과 한자리에 모인 건 2010년 사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식사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사장단에게 “안팎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흔들림 없이 경영에 임해주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면서 “지금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되도록 기존의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이건희 회장은 미국에 머물렀던 2013년에 이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부터 줄곧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을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도 이날 가족 참배 이후 추모식에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호암의 기일인 11월19일 매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연다. 하지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7년 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로 추모식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이재용 부회장 총수 일가보다 앞선 오전 9시께 선영을 찾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내외를 비롯해 자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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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19-11-20
  • 제약업계, 여심 잡아라… 여성 건기식에 주목
    최근 제약업계는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건기식 시장에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여성질환, 갱년기, 피부미용, 체중조절 등 여성이 선호할만한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은 최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여성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이너플로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너플로라는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이하 GR-1)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RC-14’(이하 RC-14)의 상호보완적인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만들어졌다.   건기식 시장에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며 제약업계는 여심을 사로잡으려는 분위기다.   뉴오리진은 지난 19일에는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이와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레고르 리드 박사가 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유산균의 증가가 질 건강 개선 및 감염 예방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인물이다. 리드 박사는 “GR-1·RC-14’ 또는 위약을 2개월간 매일 경구 투약한 59명의 여성 가운데 GR-1과 RC-14를 투약한 이들의 질 건강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며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을 통해 질염 등 여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했다. 휴온스와 GC녹십자는 ‘갱년기’ 여성건강에 주목하고 있다. 휴온스는 최근 자회사 바이오토피아가 연구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하 YT-1)가 프로바이오틱스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인체 적용시험을 한 결과 YT-1 섭치 시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지표인 쿠퍼만지수(KI)가 개선됐다. 특히 안면홍조,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상품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GC녹십자도 건강기능식품 ‘퀸스플라본’으로 갱년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주원료로, 이는 안면홍조·불면증·피로감·두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국내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각각 개별인정형 원료와 신규 식품원료(NDI·New Dietary Ingredients)로 등록돼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여성은 건강기능식품 구매력이 높은 주요 소비자층”이라며 “과거에는 가족을 챙기기 위해 건기식을 구매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제품을 선택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여성건강 관련 건기식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뿐 아니라 2030 세대가 합류해 시장점유율을 더 높이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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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유통
    2019-11-20
  • 더 뉴 그랜저, 성공 방정식으로 소비자 공략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성공 방정식으로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차종인 ‘더 뉴 그랜저’를 새롭게 포장하고 젊은 40대 소비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   현대차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마케팅 전략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1993년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서로 성공에 대해 말하다가 그랜저를 언급하는 광고가 이를 잘 보여준다. 당일 행사에서는 또 다른 광고 4편을 추가로 공개했는데 각기 다른 성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당일 행사에서 윤성훈 현대차 대형총괄 1PM 상무는 “2020년대를 바라보며 성공의 재해석은 크고 작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스로가 성공했음을 믿는 ‘셀프 빌리버’라 생각한다”며 “타겟층에 성공의 아이콘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를 택하게 됐다”고 이번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성공 방정식을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더 뉴 그랜저는 모든 분야에서의 파격적인 변화가 돋보인다.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차종임에도 완전변경에 가까운 내·외관 변화와 첨단 신 사양 적용을 감행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정면이다. 헤드램프와 그릴, 방향 지시등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마름모꼴로 결합한 모습이 강렬하다. 부분변경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휠베이스(축간거리) 확장(40㎜ 증가), 전폭 확대(10㎜ 증가)로 실내 공간도 한층 여유롭게 했다.  더 뉴 그랜저는 공기청정 시스템,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좌회전 시 전방 차량과의 추돌 방지 기능 등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신 사양을 비롯해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까지 대거 탑재했다. 새로운 성공 방정식에 따라 기존 틀을 깨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혁신 덕분인지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차종이 사전계약 개시 후 14일 만에 2만7000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성공인 셈이다.  판매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이처럼 초반부터 성공을 거둔 것은 다음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신차급 변화와 젊은 40대를 공략한 것, 그리고 세단의 부활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그 매력을 어필한 것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전계약에서 30∼40대 비중이 기존 46%에서 54%로 급격히 늘어났고 SUV 등 세단 이외 차종을 지닌 이들의 비중이 30%나 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더 뉴 그랜저는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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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2019-11-20
  • BMW의 미래 키워드는 친환경과 고성능
    BMW 그룹 코리아가 미래 비전 키워드로 친환경과 고성능 두 가지를 강조해 내세웠다.  BMW 그룹 코리아는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쏠비치에서 ‘다음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 To the Next)’이란 주제로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열면서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러면서 강조한 것이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M의 혁신 방안도 발표했다.  먼저 BMW 그룹 코리아의 친환경차에 대한 투자 및 혁신 강화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 때문이다. 최근 BMW 그룹 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각기 다른 도시에서 다양한 연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서울은 79% 이상의 응답자가 차량 구매 또는 결정 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92%가 배기가스 감소를 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다. BMW 그룹은 2020년까지 유럽(EU 28개 회원국) 내 판매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5년보다 최대 50%까지 감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BMW는 전기차 i3와 i8을 선보였고, 이어 기존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능 브랜드 M에서 느낄 수 있었던 운전의 즐거움과 스릴은 물론, 전기차 브랜드 BMW i의 친환경·고효율 특징을 조화시켜 ‘고성능-고효율’ 브랜드로서의 BMW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차인 뉴 M8 컴페티션   M 역시 변화의 기류에 서 있다. BMW는 M이 운전 즐거움 극대화에만 머물러 있다는 인식에 따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차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기존 M 시리즈의 여러 차뿐만 아니라 M의 레이싱 전용차도 국내 시장에 들여올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새 M 시리즈의 획기적인 디자인 변화도 예상된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당일 행사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중고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해 또 다른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운영해 행사 부스에 전기를 공급하기도 했다.    실제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 8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전기차 충전소 ’e-고팡’을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이다. 중고 전기차 배터리는 이런 식으로 5년 이상 재사용이 가능해 새로운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BMW의 새로운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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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캐딜락이 중부내륙 지역 소비자를 위한 원주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사진제공=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는 캐딜락 공식 딜러인 정진모터스가 운영을 맡았으며, 원주전시장 바로 뒤편에 위치해 구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경기·강원·충청 북부권을 잇는 핵심 도로와 인접한 원주 서비스센터는 주변 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극대화했으며, 중부내륙 지역의 거점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캐딜락은 최근 인천 서비스센터를 확장 및 이전하고 주요 거점에 신규 서비스센터 오픈을 계획하는 등 애프터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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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제너시스BBQ, 청년∙스타트업 기업 지원 나서
    제너시스BBQ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해 현실적이며 전방위적으로 도움을 주게 될 예정이다.   (왼쪽부터)이문현 (주)피플푸드 공동대표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강인석 (주)피플푸드 공동대표   이번에 지원받게 된 피플푸드는 지난 2009년 울산광역시 성남동의 작은 분식집에서 시작해 2016년 ‘분식대장’ 브랜드를 런칭한 분식전문 브랜드다. 신림본점의 경우 오픈 3개월 만에 불과 10평의 점포에서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해오고 있다. 향후 제너시스BBQ는 피플푸드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운영 메뉴얼과 포스시스템을 비롯한 전문적인 경영관리 IT시스템 전수는 물론, 공동물류와 공동구매를 통해 비비큐의 바잉파워를 이용한 원가절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 피플푸드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사무 공간까지 마련해 해당사의 프랜차이즈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울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국내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하는 비비큐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비큐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진심이 담긴 멘토링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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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지속경영
    2019-11-20
  • 티몬, 일반 배송상품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티몬은 구매한 상품을 다른 사람에게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쉽고 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제공=티몬   티몬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특가 상품들을 모두 선물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생일, 결혼 등의 다양한 기념일에 번거롭게 주소를 물어보지 않고도 깜짝 선물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의 페이지에서 구매하기 옆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원한다면 선물메세지도 작성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선물 받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LMS)가 발송된다. 선물받은 사람은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뒤 기한 내 배송지를 입력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몬의 배송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적용돼 있다. 향후에는 e-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장하고 다수의 수령자를 선택하거나 선물 조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앱과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PC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며, iOS의 경우 약 3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맞이해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곧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도 티몬에서 알뜰하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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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납품업체에 할인 떠넘긴 대형마트에 줄줄이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마트 부문)의 판촉비 전가 등 5개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411억8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납품 업체에게 전가한 행위를 시정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대형마트는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DB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12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3년 동안 '삼겹살 데이' 가격 할인 행사 등 92건의 판촉 행사를 진행할 때 할인에 따른 비용을 사전에 협의 없이 돼지고기 납품업체가 부담하도록 했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상 사전 서면약정 없이 판촉 비용을 납품업자에 부담시킬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약정을 체결하더라도 납품업자의 분담 비율은 50%를 넘을 수 없다. 또한 롯데마트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예상 이익∙비용 등 구체적 내용이 빠진 파견 요청 공문만으로 돼지고기 납품업체 종업원 2782명을 파견받롯데마트는 돼지고기 납품 업체로부터 종업원 2천7백여 명을 파견 받아 이중 일부를 상품 판매가 아닌 다른 일을 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파견 종업원 인건비는 모두 납품업체가 부담했다.  하지만 롯데쇼핑은 공정위 심의 결과에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의 심의는 유통업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로,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해를 입고 있다"며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기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법상 행사 이전에 서면약정서 없이 판촉비용 등에 대한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대형마트와 같은 대규모유통업자는 판촉행사를 실시하기 전에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 등을 납품업체와 약정해야 하며, 약정과 동시에 관련 서면을 납품업체에게 건네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형마트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점차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대형마트, 편의점, 아울렛 등의 비용 전가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면서 상생협력을 유도해 나가는 것이 당국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 납품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공정위가 이런 민원에 대해 움직이지 않다가 늦게라도 움직여줘서 다행이다. 앞으로 공정위가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에서 행해지는 판촉행사에도 비용분담 등에 대한 사전약정 체결 및 약정서 교부 의무를 잘 지키고 있는지 엄중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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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식품업계, ‘뉴트로’ 열풍 타고 '아재' 컴백
    식품업계가 ‘뉴트로(New+Retro:새로운 복고)’ 열풍에 힘입어 과거 인기를 끌었던 TV 속 인물을 광고 모델로 속속 기용하고 있다.  OB라거는 1996년 원조 모델인 박준형(오른쪿)을 재 기용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뉴트로 트렌드를 활용하면  80~90년대를 거친 사람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지금의 10대와 20대들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일거 양득의 마케팅 효과가 있다는 것이 광고계의 분석이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올 몰트 OB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한 100% 올 몰트 신제품 ‘OB라거’의 온라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1996년 당시 맥주 시장과 광고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되살렸다.  오비맥주는 원조 ‘OB라거’ 모델인 가수 박준형 씨와 최근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의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김응수를 광고 모델로 함께 발탁해 원조 ‘OB라거’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100% 올 몰트 라거지만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조했다. 영상 속에서 주점 손님으로 등장하는 박준형이 “아무 맥주나 한잔 주세요”라며 주문을 하자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김응수가 “OB라거, 벌써 잊었냐?”고 특유의 코믹한 말투로 말을 건다. 이어 두 사람은 “오리지널 라거 주세요!”를 외치며 추억의 ‘랄라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인다.    영상에서 박준형은 코믹한  ‘랄라라’ 댄스를 추면서 시청자를 즐겁게 했고 김응수는 박준형에게 기습 뽀뽀하는 애드립 같은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전 국민이 기억하는 춤을 23년 만에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했다”며 “소비자들이 랄라라 댄스를 통해 100% 올 몰트 ‘OB 라거’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배우 김영철의 버거킹 '사딸라' 광고영상 갈무리   올 초 중견배우 김영철이 모델로 나선 버거킹 광고는 '사딸라'라는 유행어를 창조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과거 김영철이 드라마에서 김두한 역할을 하면서 표현했던 문장을 재현한 패러디 광고라고 할수 있는데 젊은 층은 재미있어 하고 중년들은 과거를 회상 할수 있어서 좋아했다. 롯데리아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이달 한정 판매하는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의 광고 모델로 개그맨 남희석을 선정했다. 남희석은 1999년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TV 광고 테마송’으로 주목받은 광고 모델로, 20년 만에 다시 발탁돼 온라인 광고에 등장한다. 당시 TV 광고에서는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테마송으로 다양한 매력과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국민 투표에서 아쉽게 2등을 차지한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에 대한 뜨거운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이달 말까지 짧은 기간 한정 판매 예정이니 기간 내에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BBQ와 버거킹 역시 배우 김응수를 기용해 영화 ‘타짜’ 속 곽철용 캐릭터를 광고에서 재현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뉴트로 바람을 타고 과거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식품업체들은 이들을 광고 모델에 기용함으로써 20~30세대에게는 재미를, 그 윗 세대에게는 친숙함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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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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